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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틀 없는 게 나의 틀” 김원형 감독의 ‘원형적 사고’ [김식의 엔드게임]

28일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야구장. 김원형(54) 두산 베어스 감독은 불펜에서 투수들의 피칭을 유심히 지켜봤다. 아시아 쿼터인 타무라 이치로(32·일본)의 첫 투구를 조심스럽게 관찰했다. 이어 마무리 투수 김택연(21)에게는 투구 폼과 궤적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오후에는 배팅 케이지 뒤로 가서 타자들의 타격을 점검했다. 김원형 감독은 “내가 타자 출신이 아니어서 타자에게 직접 조언하지는 않는다. 배팅 타이밍에 대해 아이디어가 있다면 이진영 타격코치를 통해 말한다. 최종적으로 그 메시지를 선수가 동의해야 바꿔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원형 감독은 장악력이 뛰어난 리더로 평가된다. 선수 시절 134승을 올린 데다 투수 코치 커리어도 뛰어나다. 2022년 SSG 랜더스 감독으로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까지 이끌었으니, 그 자체로 카리스마가 형성돼 있다. 그러나 김원형 감독은 일방적인 관계를 극도로 경계한다. 그는 “프로에 입단했다면 학창 시절 야구를 잘했던 선수들이다. 그들의 장점을 살리고 프로에서 알아야 할 것들을 가르쳐야 한다”라며 “5~6년 차가 되어도 발전이 없다면 그때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 기술적인 결정은 선수가 동의해야 진행한다”고 강조했다.1991년 쌍방울 레이더스에서 데뷔한 그는 “루키 시절 난 직구보다 커브 제구에 더 자신 있었다.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커브를 던지고 싶은데 선배 포수가 직구 사인만 내더라. 결과가 계속 좋지 않아서 한 번은 직구 사인에 고개를 흔들었다. 경기 끝나고 엄청나게 혼났다”고 회고했다. 선후배 간 소통이 거의 없던 시절이었다. 김원형 감독은 ‘절친’ 박경완이 주전 포수가 되고 나서야 기량이 만개했다. 공격적이며, 의표를 찌르는 피칭을 앞세워 에이스 반열에 올랐다. 고정관념, 권위주의, 소극적 자세는 오랫동안 그의 적이었다.선수 시절 팀 주장을 맡을 때도, 투수 코치로서 마운드를 이끌 때도 그는 선수 의사를 먼저 들었다. 그리고 선수와 함께 길을 찾았다. 그는 ‘우승 감독’이라는 브랜드를 얻은 뒤에도 2024년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 2~3군에서 코치로 일했다. 다른 야구를 새로 배우고 싶어서였다. 그는 또 미국 사설 아카데미인 드라이브 라인 센터에서 단기 연수를 받았다. KBO리그 우승 감독이 사파(邪派)라고 볼 수 있는 기관을 찾은 건 파격이었다. 선수의 개성을 존중하는 한편, 자신은 여러 장점을 흡수하는 노력의 일환이었다. 김원형 감독은 “우리와 체격이 비슷한 일본 투수들이 왜 잘 던지는지 어릴 때부터 궁금했다. 그래서 (소프트뱅크 코치 고문을 지냈던) 김성근 감독님을 통해 연수 기회를 얻었다”며 “막상 가보니 생각했던 것과 너무 달랐다. 일본 야구는 도제식 교육 위주일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고 돌아봤다. 그는 “일본 코치들이 선수가 먼저 질문하기를 기다리더라. 코치가 노는 게 아니었다. 계속 관찰하면서 선수를 파악하다가 필요할 때 소통을 시작하는 것”이라며 “그게 메이저리그 스타일이라고 볼 수 있는데 소프트뱅크도 이렇게 바뀐 게 3~4년밖에 되지 않았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김원형 감독은 “일본이 트래킹 데이터를 도입하기 시작하자 우리보다 훨씬 빠르고, 적극적이더라. 그 영향을 받아 드라이브 라인 센터에도 갔다”고 덧붙였다. 90년대부터 2020년대를 관통하는 그의 야구는 매년 깊이와 넓이를 더하고 있다. 자신의 이론과 철학이 공고해질 법한데, 오히려 그 반대다. 김원형 감독은 “굳이 얘기하자면 틀이 없는 게 나의 틀”이라며 “선수가 기술적으로 못하는 건 잘못이 아니다. 다만 열심히 훈련해야 하고, 경기 때 집중해야 한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야구에는 길이 있다”고 역설했다.지난 시즌 9위에 그친 두산은 고영섭 대표 주도로 대대적인 팀 개혁에 착수했다. “최고의 스태프를 구성하겠다”며 임명한 게 김원형 감독이다. 전통적으로 선수뿐 아니라 감독도 내부 육성했던 두산이 ‘우승 경력자’를 영입한 건 파격이었다. 구단과 팬의 기대가 그만큼 크고, 이와 비례해 김 감독이 느낄 부담도 가중될 것이다. 김원형 감독은 “주위 기대를 떠나서 난 원래 지고는 못 사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많이 이기고 싶다. 그게 팬들을 위한 길”이라고 했다. 시드니(호주)=김식 기자 2026.01.31 06:01
예능

[TVis] 윤다훈 父, 의료사고로 왼쪽 다리 신경 끊어져 “장애 갖고 살라는 뜻” (‘같이 삽시다’)

배우 윤다훈이 아버지의 의료사고에 대해 이야기했다.2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이영하, 윤다훈이 출연해 대화를 나눴다.이날 윤다훈은 과거 아버지의 의료사고 피해에 대해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윤다훈은 “아버지가 척추 수술을 받았다. 재수술을 권유해 받은 두 번째 수술을 받았다. 수술 중 왼쪽 다리의 신경이 끊어지는 의료사고가 됐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윤다훈은 “잘 뛰던 분이 다리를 움직이지 못했다. 오른쪽 허벅지는 근육이 있는데 왼쪽 다리는 팔처럼 가느러졌다”며 “주변에서 소송을 해서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할 때, 아버지는 ‘그 사람은 실수를 한 것이다. 평생 공부를 했을 텐데 의사복을 벗게 할 수 없다’고 했다”고 털어놨다.한편,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7 22:49
예능

[TVis] 이영하, 강박증 고백…”나이도 순간 잊어버려” (‘같이삽시다’)

배우 이영하가 강박증을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에 이영하, 윤다훈이 출연했다. 이날 이영하는 “집에 있는 것보다 밖에 있는 시간이 많은데, 친구들과 술 한잔을 하다가도 ‘내가 선풍기를 끄고 왔다’라는 생각 이 계속 든다”며 “후배에게 집에 가봐달라고 말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행을 좋아하지만 강박증 탓에 외국에서도 그렇다고 말했다. 또 이영하는 “내 나이를 잊고 산다. 내 나이를 순간 까먹는다”고 말하자, 박원숙은 “그러니까 치매가 되는 것”이라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같이 삽시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20 22:16
스타

[TVis] 이영하, 똑닮은 손녀 공개 “잘 때마다 사진 찾아봐” 애정 (‘같이삽시다’)

배우 이영하가 손녀딸을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에 이영하, 윤다훈이 출연했다. 이날 이영하는 손주가 있냐는 질문에 “있다”며 “며느리가 나와 똑같다고 사진을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손녀의 사진과 영상을 보여주며 애정을 드러낸 이영하는 “잘 때 손녀 사진이나 영상을 찾아본다”며 “그걸 보고 있으면 편하게 잠든다”고 말했다. ‘같이 삽시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20 22:06
예능

[TVis] 이영하 “유명 가수 母와 결혼했다고”…가짜뉴스에 불쾌감 (‘같이 삽시다’)

배우 이영하가 자신에 대한 가짜뉴스를 언급했다. 이영하는 6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삽시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위독하다, 돌아가셨다”며 자신을 둘러싼 가짜뉴스에 대해 말했다. 그러자 박원숙이 “혜은이는 몇 번 죽었는지 모른다”, 혜은이는 “저는 정말 많이 죽었다”고 공감했다. 이영하는 “내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유명한 가수의 엄마와 결혼했다는 동영상까지 있더라. 가짜가 진실인 것처럼 만들어졌다”며 “그건 너무 싫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같이 삽시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6 23:40
예능

‘순돌이’ 이건주, 무속인 인생 2막..”내년 1월까지 예약 꽉 차” (‘불후’)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이건주가 무속인으로 제2의 인생을 살게 된 속 사정을 전한다.1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691회는 ‘2025 신년기획 3탄 : 제2의 인생 특집’으로 이영하, 고명환, 이건주, 이켠, 김병현, 김정화가 출연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된 이야기와 더불어 진정성을 듬뿍 담은 무대를 꾸민다.국민 아역 배우로 불리며 ‘순돌이’ 캐릭터로 사랑받았던 이건주는 “어린 시절부터 배우로서 활동하다가 무속인으로 돌아왔다”라며 지난해 신내림을 받았다고 전한다. 이건주는 “너무 감사하게도 2026년 1월까지 예약이 차 있는 상황”이라고 말해 이목을 사로잡는다.이건주는 무속인으로 제2의 인생을 살게 된 배경을 털어놓는다. 극심한 우울증을 겪었다는 이건주는 “어느 순간 귀에서 방울소리가 들리고 꿈에 할아버지 다섯 분이 나와서 ‘일어나’라고 하더라. 할머니 천도제 당시 신아버지를 만나게 돼 신을 받게 됐다”라며 “죽기 직전까지 가보니 이 길을 선택하지 않으면 죽겠구나 싶더라”라고 돌아본다. 이건주는 이 과정을 설명하면서 “내 인생도 뭐가 이렇게 힘드냐”라며 끝내 눈물을 보이기도. 이건주는 2022년부터 지난 2024년까지 3년 연속 ‘KBS 연예대상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을 받은 ‘불후의 명곡’에 대해 “올해도 상을 받으실 것”이라며 “’불후의 명곡’은 없어지지 않을 것 같다. 언제까지라고 기한을 안 정해 놓으시는 게 좋을 거 같다”라고 ‘불후의 명곡’의 ‘불멸’ 점괘를 내놔 놀라움을 산다. 특히, 이건주는 MC 이찬원과 김준현에 대해 “지금은 걱정하실 게 없다. 너무 잘하고 계시지 않나”라고 점괘를 건네기도 해 토크 대기실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전언이다. 이건주는 음악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밝힌다. 이건주는 과거 발매한 트로트 앨범으로 트로트 차트 2위까지 올랐던 이력을 소개해 무대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인다.한편, 이번 특집은 제2의 인생을 살게 된 여섯 명의 스타가 시청자들을 찾는다. 배우에서 밴드 보컬로 변신한 이영하는 신촌블루스의 ‘골목길’을, 개그맨에서 10년차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고명환이 윤도현의 ‘너를 보내고’를 선곡하며 레전드 무대를 예고한다. 국민 아역배우 순돌이에서 무속인이 된 이건주가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을, 배우에서 베트남 CEO로 나선 이켠은 이문세의 ‘Solo예찬’ 무대를, 메이저 리그의 야구선수에서 요식업 CEO가 된 김병현은 김현식의 ‘사랑했어요’를, 배우와 동시에 프랜차이즈 카페 CEO로 변신한 김정화는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을 선보이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불후의 명곡’ 붙박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자랑하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2025 신년기획 3탄: 제2의 인생 특집’은 이날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1 15:36
스타

선우은숙, 유영재와 혼인 취소소송 중 근황..며느리와 데이트

배우 선우은숙의 근황이 전해졌다. 방송인 최선정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을 통해 누리꾼들과 소통하던 중 “어머님(선우은숙)이 놀러 오셔서 둘이 거실 바닥에 누워 스트레칭도 하고 수다 떨고 있었다”고 밝혔다. 최선정은 선우은숙의 며느리다. 또 최선정은 선우은숙을 향해 “’엄마’라고 하거나 ‘어머님’이라고 한다. 입에서 나오는 대로 한다”며 “결혼할 때 어머님이 친정 엄마에게 하듯 대하라고 하셔서 진짜 딸처럼 지낸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선정은 선우은숙의 일상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에는 선우은숙이 캐주얼한 옷차림에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습이 담겼다. 한편 선우은숙은 지난 1981년 배우 이영하와 결혼헸으나 26년 만인 2007년 이혼했다.이후 선우은숙은 유영재와 지난 2022년 10월 4살 나이 차를 극복,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으나 지난 4월 1년 6개월 만에 이혼 소식을 발표했다. 당초 두 사람은 성격 차로 협의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선우은숙은 “유영재가 사실혼을 숨기고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혼인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또 선우은숙은 유영재가 지난해부터 5회에 걸쳐 친언니를 강제추행한 사실이 이혼 결심의 결정적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유영재는 선우은숙의 친언니에 대한 강제추행 혐의로 최근 검찰에 송치됐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01 15:19
연예일반

[TVis] 이영하 “선우은숙과 이혼 후 루머…여자 없다고 해도 안 믿어” (‘4인용식탁’)

배우 이영하가 배우 선우은숙과 이혼 후 각종 루머에 시달렸다고 털어놨다.이영하는 1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에 출연했다.18년째 홀로 생활 중인 이영하는 “많은 분들이 오해한다. 제가 혼자 있지 않을 것이라고 얘기한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아니야. 나 여자 분 안 계셔’라고 해도 잘 믿어주지 않는다”며 “그렇다고 제가 어디 가서 ‘이건 아니다’라고 미주알고주알 얘기하기도 그렇고”라며 억울함을 드러냈다.이영하는 다만 “혼자 있다는 적막감 때문에 TV를 켜놓고 잔다. 사람 말소리가 들리면 좋을 것 같더라”고 외로움을 털어놨다.이영하는 1981년 선우은숙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둘을 뒀으나, 2007년 이혼했다. 선우은숙은 2022년 10월 아나운서 유영재와 재혼 소식을 알렸으나, 지난달 파경을 소식을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13 22:37
연예일반

‘이혼’ 선우은숙 “유영재, 삼혼 맞아…기사 보고 알았다” 충격 [왓IS]

배우 선우은숙이 파경을 맞은 전(前) 남편 유영재의 ‘삼혼설’을 직접 인정했다. 선우은숙은 1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말미에 등장, 아나운서 유영재와의 이혼 후 근황 및 전 남편을 둘러싼 삼혼설 등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선우은숙이 이혼이 알려진 뒤 심경을 직접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선우은숙은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요즘에 사실 여러 가지 충격적인 일들을 통해서 여러 번 쓰러지기도 했고 실려가기도 했고 회복이 아직 안 된 상태”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 짧은 시간 동안에 이런 결정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저한테 남아있는 시간도 소중하다고 생각해서 빠른 선택을 했다”고 이혼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유영재의 사실혼 논란에 대해서는 “저도 사실 기사를 보고 알았다”면서 “어쨌든 저와 결혼하기 전에 있던 문제들에 대해서, 저희가 깊은 시간을 가진 관계였다면 제가 8일 만에 결혼을 승낙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혼인신고 역시 하지 않았을 것이다. 저는 전혀 몰랐던 상황이다. 이 사실을 저도 기자들이 쓴 매체를 통해 듣고 너무 충격적이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선우은숙은 유영재가 재혼이 아니라 삼혼이라는 루머에 대해서도 맞다고 인정했다. 선우은숙은 “많은 분이 말씀하시는 삼혼, 내가 세 번째 부인이었다”며 “법적으로도 세번째 부인으로 되어 있다”고 힘겹게 말했다. 선우은숙은 “기사를 보면서도 함구하고 있었던 건 마지막까지 ‘이렇게 (비밀로)가져가야 하는 게 맞지 않나’라고 생각했는데, 저를 걱정해 주시는 많은 분들에 대한 예의로 내 입으로 말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이야기를 꺼낸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나를 걱정해 주고 격려해 준 ‘동치미’ 시청자분들께 감사하고, 걱정을 끼쳐 죄송하고 고맙다”고 덧붙였다.선우은숙은 2022년 10월 유영재와 혼인신고를 했으나 결혼 1년 6개월 만에 파경을 맞아 협의 이혼했다. 재혼 부부였던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당초 성격 차이로 전해졌었으나 이후 유영재가 선우은숙과 재혼 전 사실혼 관계의 여성과 깔끔하게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선우은숙과 혼인신고를 한 것이란 후문이 불거졌다. 이와 같은 사실이 알려진 뒤에도 소속사는 사생활의 문제라며 이혼 사유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 하기를 주저했으나, 유튜브 등을 통해 유영재의 과거에 대한 소문이 무성해지자 선우은숙이 방송에서 직접 입을 열고 ‘삼혼설’을 인정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앞서 유영재는 지난 9일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라디오 방송에서 “여러분들이 응원해 주시고 행복하게 잘 살아가기를 바랐던 희망과 바람에 부응하지 못해 정말 죄송하다. 미안하다”며 “모든 것이 저의 부족한 탓”이라며 간접적으로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한편 선우은숙은 1981년 배우 이영하와 결혼했으나 2007년 이혼, 26년간의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바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4 08:37
연예일반

‘동치미’ 측 “선우은숙·유영재 동반 출연 없다…이미 방송” [공식입장]

배우 선우은숙, 아나운서 유영재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 측이 “이들의 향후 동반 출연 방송분은 없다”고 밝혔다. 10일 ‘동치미’ 제작진은 일간스포츠에 “유영재, 장광, 윤석민이 등장한 회차는 지난 2월 녹화를 진행하고 스튜디오 녹화는 3월 중순이었다”며 “해당 회차는 3월 30일에 방송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혼 조정 관련해 제작진은 녹화 당시에 들은 부분이 없어 확인이 어렵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동치미’ 동반 출연 방송분이 남아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선우은숙과 1981년 배우 이영하와 결혼 후 2007년 이혼했다. 이후 지난 2022년 10월 유영재와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동치미’ 등에 출연해 결혼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으나, 1년 6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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