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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만나면 거침없이 끌려”… 5각 관계→쉼 없는 도파민 파티 (‘신들린연애2’)

SBS 예능 ‘신들린 연애2’ MZ 점술가 10인이 얽히고설킨 운명의 실타래에 갇히면서 신들린 하우스가 다시 대혼돈에 빠졌다. 뺏고 뺏기는 러브라인 쟁탈전과 함께 질투심을 폭발시키고 현실적인 고민에 공감하는 등 쉼 없는 도파민 파티가 열렸다.지난 15일 방송된 ‘신들린 연애2’(연출 이은솔) 8회에서는 남자 점술가 5인의 비밀 지목으로 이뤄지는 사랑의 부적 데이트가 펼쳐졌다. 남자 점술가들은 데이트하고 싶은 상대를 비밀리에 지목, 첩보전을 방불하게 하는 치열한 눈치 싸움을 벌인 끝에 사랑의 부적을 전달하는 과정이 펼쳐졌다. 이에 무당 장호암과 사주 하병열은 무당 채유경에게, 무당 정현우는 점성술 김윤정에게, 무당 이강원은 무당 이라윤에게, 타로 윤상혁은 사주 이경언에게 데이트를 신청했고 사주 홍유라는 지난주에 이어서 또다시 데이트 낙오자가 되어 신들린 하우스에 남았다.예상치 못한 선택과 긴장감 넘치는 순간이 연출되어 시청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 가운데 이날은 특히 장호암, 하병열, 정현우, 채유경, 김윤정을 둘러싼 5각 관계가 형성되면서 대혼돈의 전쟁이 발발했다.무엇보다 사랑에 눈을 뜬 하병열의 불도저 직진은 놀라움의 연속이었고, 채유경 또한 “어제랑 다르다. 오늘은 표현이 많아졌달까?”라며 하병열의 변화에 놀라워했다. 이에 하병열은 “후회하기 싫고 놓치기 싫고 남은 기간 지금 너한테 집중하고 싶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고, 무당 채유경에 대해 생각해 봤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건 내가 해야 할 부분이잖아. 그런 걸로 걱정되거나 불안한 마음 심어주기 싫어”라고 대답했다. 특히 하병열은 “(무당과의 연애가) 쉬울 수 있을까라는 고민과 함께 그럼에도 잘 해보고 싶다. 머뭇거리고 고민하던 시간은 있지만 마음을 먹은 이상 잘 될 방법만 생각하고 열심히 해봐야겠다. 놓치기 아쉽지. (그러기엔 네가 너무) 곱잖아”라고 애정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이후 채유경은 장호암과 2번째 데이트를 했다. 이 과정에서 장호암은 채유경에게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다 말한 것에 불편하지 않았는지 걱정하면서도 “‘나 너 좋아’라고 솔직하게 다 얘기했던 것 같아요. 저는 유경 씨에게 올인했거든요. 후회는 없고 나한테 와줬으면 좋겠어요”라는 굳은 다짐처럼 채유경에게 한결같은 사랑을 보여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채유경은 “이성적인 감정보다는 신적인 생각과 감정이라고 표현하면 될 것 같아요. 마음이 아리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여러 마음이 공존하는 것 같아요”라며 ‘소중한 인연’ 장호암에게 고마움을 전했다.이 가운데 김윤정이 장호암을 향한 사랑을 각성하며 과몰입을 안겼다. 신들린 하우스에 온 이후 표현하는 법을 배우게 됐다는 김윤정은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렇게까지 솔직한 건 처음이었던 것 같아”라고 운을 뗀 뒤 “‘진짜 내 마음만 생각해 보자’ 했을 때 역시나 호암 님에 대한 마음이 큰 거 같아요. 부끄러운 게 한 번도 살면서 이렇게 마음만 보고 좋다고 스스로도 인정해 보는 게 처음이어서 지금 좀 그래요”라며 장호암을 향해 커지는 마음과 두근거리는 설렘을 솔직하게 이야기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급기야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호암 님을) 그냥 계속 보는 데 좋은 거예요. 상대방이 어떻든 내가 0표를 받고 다 엇갈리더라고 스스로에게 솔직한 게 떳떳하고 더 멋있지 않을까 생각되더라고요”라고 말한 김윤정은 신들린 하우스에 돌아오자마자 “호암 님 보고 싶으니까”라며 장호암을 향한 마음을 거침없이 드러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를 지켜보던 유인나는 “오늘의 수확은 윤정 씨”라며 감격했고, 가비도 “큰 수확”이라고 달라진 김윤정을 보고 환호하는 등 두 사람 관계에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될 것을 알렸다.그런가 하면 윤상혁과 이경언은 승마장 데이트와 캠프파이어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며 특별한 순간을 함께 했다. 이 과정에서 이경언은 “완벽하게 해내려고 하는데 제 눈에는 완벽해 보이지 않아서 웃겼고 귀여웠어요”라면서 “오늘 확실하게 느꼈어요. 내일 데이트 안 하면 아쉬울 것 같아요”라며 이미 윤상혁의 신들린 매력에 흠뻑 빠져든 연인 모멘트로 시청자마저 미소를 짓게 했다. 이와 함께 이강원과 이라윤은 기도터 데이트로 어디서도 본 적 없는 기묘하고 신비로운 순간을 보여준 가운데 이라윤은 이강원에게 “감동이었어요”라고 고백하는 등 무르익은 관계성과 케미를 보여주며 설렘 지수를 한층 끌어올렸다.한편, 운명패 공개 시간이 찾아온 가운데 에필로그에 채유경이 신이 점지해 준 운명 ‘황금 용’ 윤상혁과 차 안에 단둘이 있는 투샷이 담겨 시청자의 도파민을 폭발시켰다. 박성준 역술가는 황금 용과 검은 원숭이의 궁합에 대해 “만나면 거침없이 끌릴 수 있는 궁합”이라고 설명하며 러브라인의 대격변을 예고한 가운데 과연 MZ 점술가 10인은 운명을 알게 돼도 마음을 지킬 수 있을지 다음 회를 향한 궁금증을 상승시켰다.한편, 피할 수 없는 운명과 본능적인 이끌림 사이 팽팽한 줄다리기가 예견된 MZ 점술가들의 기기묘묘한 로맨스를 그린 SBS ‘신들린 연애2’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6 07:19
스타

유인나, 오늘(1일) ‘볼륨을 높여요’ 30주년 스페셜 DJ

배우 유인나가 KBS 쿨FM ‘볼륨을 높여요’ 30주년 기념 스페셜 DJ로 돌아온다.유인나는 1일 오후 8시 ‘볼륨을 높여요’ 30주년 특집 ‘나의 볼륨에게’의 스페셜 DJ로서 청취자들과 재회한다.유인나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약 5년간 ‘볼륨을 높여요’ DJ를 맡아 ‘유디’ ‘꿀디’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청취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유인나는 2013년 지상파 3사 동시간대 라디오 프로그램 청취율 1위를 기록했으며 다음 해 KBS 연예대상 라디오 DJ상을 수상하는 등 ‘레전드 DJ’로 활약했다. 이번 방송에서 유인나는 DJ를 맡을 당시 고정 게스트였던 딕펑스와 추억의 ‘귀욤열매 드세요’ 코너를 다시 선보인다. ‘귀욤열매 드세요’는 아이들의 소소한 일상을 유인나의 각양각색 목소리 연기로 엿볼 수 있는 코너. 최근 유인나의 웹 예능 ‘유인라디오’의 ‘만날 사람 인나’ 코너를 통해 여전한 케미를 보여준 유인나와 딕펑스의 재회 소식이 기대를 더했다.유인나는 소속사를 통해 “‘볼륨을 높여요’는 함께 웃기도 하고, 항상 응원과 위로를 나누기도 했던 친구였다. 매일 청취자분들과 나눴던 일상들은 지금도 제 마음속에 따뜻하게 남아있다. 청취자분들과의 시간이 기다려진다”고 밝혔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1 12:13
예능

이본, ‘볼륨을 높여라’ 컴백…오늘(31일) 스페셜 DJ [공식]

쿨FM ‘볼륨을 높여요’ 30주년을 맞아 배우 이본이 스페셜 DJ로 돌아온다고 KBS가 31일 밝혔다. 1대 DJ 이본은 1995년 4월부터 2004년 10월까지 DJ 까만콩, 뽀니 언니로 사랑받았으며, 여전히 ‘볼륨을 높여요’와 함께 떠오르는 이름이다. 이본은 “9년 6개월 동안 청취자들과 함께하는 매 순간이 감동이었다”며 “오랜만에 진행하는 만큼 행복한 두 시간을 선물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이날 박경림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박경림은 1998년 ‘이본의 볼륨을 높여요’ 출연을 계기로 연예계에 발을 내딛었다. 고등학교 1학년 여름방학 때 볼륨 캠프에 참가한 에피소드 등 특별한 인연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볼륨을 높여요’ 30주년 특집 ‘나의 볼륨에게’에서는 최장기간 DJ 세 명을 차례로 만날 수 있다. 3월 31일 이본, 4월 1일 유인나, 4월 2일 메이비가 차례로 스페셜 DJ를 맡는다. 또한 4월 3일에는 여의도 KBS에서 30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역대 DJ들과 제작진이 모여 볼륨의 30년을 추억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매일 오후 8시 방송되는 ‘볼륨을 높여요’는 1995년 4월 3일에 시작한 KBS라디오의 대표 브랜드로 이본, 메이비, 최강희, 유인나, 강한나 등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스타 DJ를 배출해 왔다. 현재는 오마이걸 효정이 밝고 편안한 매력으로 청취자들을 만나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31 15:36
연예일반

아이유, 박보검 칭찬에 질투…유인나에 “나도 귀여워” (유인라디오)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귀여운 질투를 보였다. 13일 유튜브 채널 ‘유인라디오’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아이유, 박보검이 출연한 ‘만날사람인나’ 새 에피소드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유인나는 삼행시에 집중하는 박보검을 보며 아이유를 향해 “박보검 표정 봐라. 진짜 귀엽다”고 칭찬했다.이에 아이유는 “나는? 나도 귀엽다고 해달라”며 “얘(박보검) 칭찬 한 번 하면 내 칭찬 두 개씩 해달라”고 투정을 부렸다.유인나는 황급히 “지은이(아이유)도 진짜 귀엽다”고 수습하며 “알겠다. (박보검 칭찬) 한번 하면 지은이는 두 번”이라고 읊조려 웃음을 안겼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13 20:34
연예일반

아이유 “박보검, 회색 현장에 봄기운 몰고 와…다 괜찮아진다” (유인라디오)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박보검의 인성을 칭찬했다.13일 유튜브 채널 ‘유인라디오’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아이유, 박보검이 출연한 ‘만날사람인나’ 새 에피소드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유인나는 “박보검은 현장이 되게 추우면 어떻게 하느냐. ‘너무 추워’라고 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아이유는 “박보검은 그러면 ‘지은아 춥지?’ 이렇게 말한다. 본인이 추우니까 남도 춥겠다고 생각하는 거다. 그러면서 ‘핫팩 있어. 가질래?’라고 한다”고 답했다.아이유는 “근데 박보검도 입술이 보란색인 거다. 그래서 ‘너 해. 왜 남주냐’고 해도 ‘난 괜찮아. 진짜 괜찮아’라고 한다. 난 이미 핫팩을 온몸에 다 붙이고 뜨거운 물을 안고 있어서 저온 화상 상태였다. 자긴 (핫팩이) 두 개밖에 없으면서 그걸 다른 사람한테 준다”고 말했다.아이유는 또 “박보검은 현장에서 힘들 때도 ‘힘드시죠? 자 우리 한 번 웃을까요?’ 이런다”며 “사실상 박보검은 촬영장 등장할 때부터 어떤 기운을 몰고 온다. 우리 현장은 회색이었고 다 힘든 상태였다. 근데 박보검이 등장하면서 봄기운과 파스텔 톤을 몰고 온다”고 치켜세웠다.아이유는 “박보검이 오는 길은 진짜 색깔이 있다. 고운 목소리로 ‘지은아, 힘들어’하면 ‘안 힘들어’ 이렇게 말하게 된다. 박보검이 현장에 있으면 모두가 다 괜찮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13 20:26
예능

아이유, 스태프 위장해 박보검 몰래카메라 성공 “왜 끙끙대” (‘유인라디오’)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유인라디오’ 유인나와 함께 ‘박보검 몰래카메라’에 성공했다.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유인라디오’ 속 코너 ‘만날사람인나’에 박보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박보검의 출연을 앞두고 유인나와 제작진은 넷플릭스 드라마 ‘폭삭 속았수다’에서 박보검과 함께 호흡을 맞춘 아이유와 사전에 작전을 짜고 박보검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아이유는 ‘유인라디오’ 스태프로 위장, 모자와 마스크, 안경까지 쓰고 박보검 속이기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아이유는 녹화 초반 및 중반부 쉬는시간에 스튜디오에 침투해 박보검에게서 사인을 받는 대범함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박보검은 자신이 사인해 준 스태프가 아이유라는 걸 알아차리기는커녕, 아이유일 거란 생각을 전혀 하지 못한 채 이어진 코너에서 아이유와 전화연결을 하고 “힘들다”며 끙끙대기도 했다.이에 아이유는 전화통화 도중 스튜디오 문을 박차고 들어가 정체를 공개했다. 예상하지 못했던 아이유의 등장에 박보검은 어안이 벙벙해했고, 작전에 성공한 아이유와 유인나는 함박웃음을 지었다. 한편 박보검과 아이유가 출연하는 ‘폭삭 속았수다’는 7일 첫 공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06 20:02
연예일반

손석구 “전 여친 연애 소식에 영상통화…엄청 화냈다” (유인라디오)

배우 손석구가 자신의 과거 연애담을 털어놨다.25일 유튜브 채널 ‘유인라디오’에는 ‘사랑인나’ 11번째 에피소드 영상이 올라왔다. 게스트로는 손석구가 출연했다.해당 영상에서 손석구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전해주던 중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 되게 오래전 이야기인데 제가 (여자친구에게) 헤어지자고 했다. 외국에 있을 때 만나서 저는 한국으로 돌아왔다. 롱디를 하다가 헤어졌고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손석구는 “그러다 우연히 그 친구가 다른 남자를 만나는 걸 알게 됐다. 그래서 화상 채팅으로 엄청 화를 냈다. 이건 너무 한 건 아니냐고 했다”고 털어놓으며 “헤어졌으면 헤어진 상대방에게 최대한 티는 안 내는 게 낫지 않느냐”고 반문했다.이어 “(SNS에) 들어가서 볼 수도 있지 않으냐. 너무 좋아도 조금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근데 또 언젠가는 티를 내야 한다. 그럼 기간을 정해두는 게 좋겠다. 20대는 두 달, 30대는 석 달로 하자”고 제안했다.손석구는 “그게 아니면 교제 기간에 따라 2년이면 두 달, 3년이면 석 달로 정해야 할 거 같다. 그게 좋겠다”며 “이걸 OO 법으로 정해야 사람들이 할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유인나는 적극 동의하며 “손석구 법으로 하자”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25 20:33
예능

유인나, 시즌1 이어 ‘신들린 연애2’ MC 활약

배우 유인나의 종횡무진 MC 활약이 계속된다.유인나는 SBS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신들린 연애’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진행을 맡았다.‘신들린 연애2’는 분야별 MZ세대 점술가들이 자신과 타인의 운명을 점쳐보며 운명의 상대를 찾아 나서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유인나는 ‘신들린 연애2’에서 탄탄한 진행 실력과 과몰입을 유발하는 솔직 담백한 멘트로 점술가들의 매혹적인 로맨스를 더욱 빛나게 할 예정이다.유인나는 ‘신들린 연애1’에서도 MC로서 속 시원한 사이다 멘트와 시청자의 공감을 돕는 풍부한 해석으로 프로그램의 화제성을 견인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유인나는 최근 CJ온스타일 ‘겟잇뷰티’ MC 확정 소식을 알린 데 이어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유튜브 ‘유인라디오’, ‘신들린 연애2’까지 다방면으로 MC 활약을 펼치며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신들린 연애2’는 오는 25일 오후 10시 20분 SBS에서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04 12:23
예능

유인나, ‘겟잇뷰티’ 11년 만 MC…”설레고 기뻐” [공식]

배우 유인나가 대한민국 대표 뷰티 프로그램 ‘겟잇뷰티’ MC로 컴백한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3일 밝혔다. 유인나는 CJ온스타일이 새롭게 런칭한 ‘겟잇뷰티’ 모바일 라이브의 진행을 맡았다. 유인나는 MC로서 자신의 뷰티 루틴을 소개하고 실사용 후기를 전함과 동시에 ‘뷰티 트렌드 디깅’을 모토로 매주 다양한 제품과 최신 트렌드 뷰티를 소개할 예정이다.유인나와 ‘겟잇뷰티’의 만남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 지난 2014년 ‘겟잇뷰티' MC를 맡아 탄탄한 진행 실력과 뷰티 센스를 발휘하며 사랑받은 유인나가 약 11년 만에 MC로 돌아온 것.유인나는 “2014년도에 ‘겟잇뷰티’ MC를 맡아 처음 인사드렸는데, 다시 만나게 되어 너무 설레고 기쁘다. 매주 꼭 챙겨보고 싶은 알찬 라이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유인나의 ‘겟잇뷰티’ 모바일 라이브는 이날 오후 9시 CJ온스타일 라이브쇼를 통해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3 15:02
영화

[단독] 배우 사업 접는 YG엔터, 차승원→손나은 개별 면담 완료…순차 계약 종료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배우 사업을 종료한다. 개별 면담을 마친 소속 배우들은 계약 시점이 종료되는 순으로 YG를 떠나게 된다.17일 YG는 배우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본업인 음악에 집중하기 위해 사업구조를 재편했고, 그 일환으로 배우 사업은 철수하게 됐다는 설명이다.앞서 YG는 지난해부터 배우 매니지먼트업 정리 수순을 밟았다. 일간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이 같은 계획을 바탕으로 1월 1일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YG는 또 소속 배우들과 한 명씩 개별 면담을 거쳐 회사의 현 상황과 향후 사업 방향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별 방식은 소속 배우들이 특정 시점을 기점으로 모두 YG를 떠나는 것이 아니라 재계약을 하지 않는 방식이다. 기존 계약 시점까지 매니지먼트를 이행한 뒤 순차 종료하기로 했다.현재 YG 소속 배우로는 김희애, 차승원, 장현승, 유인나, 정혜영, 유승호, 수현, 이성경, 장기용, 이수혁, 경수진, 한승연, 손나은, 서정연, 진경, 갈소원, 박소이, 이호정, 주우재 등이 있다. 이중 계약 시점이 공개된 이는 유승호로, 3월을 끝으로 YG를 떠나게 된다. YG 관계자는 “그간 함께 해주신 모든 배우들과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마지막까지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1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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