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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is] 김하늘 “첫 키스 장소? 차 안 대표적... 男 얼굴 본다” (런닝맨)

배우 김하늘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김하늘, 남우현, 이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일심동체 로맨스 게임이 진행된 가운데 대표적인 첫 키스 장소에 대한 질문이 등장했다. 이에 김하늘, 유재석, 양세찬 팀은 “차 안”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김하늘은 “갈 데가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이에 지석진은 “하늘 씨는 인기가 워낙 있으니까 이해하는데 둘은 왜 그런 거예요?”라며 양세찬과 유재석을 공격했다. 김종국은 “여성분들이 밖에서 하기 창피하니까…”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또 지석진은 김하늘에게 “하늘 씨는 인물 안 봐요?”라고 물었고, 김하늘은 1초의 망설임 없이 “봐요”라고 답했다 그러자 지석진은 “인물 보는데 둘(유재석+양세찬)을 양쪽에 앉혀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3 20:03
예능

‘런닝맨’, 지예은 집 최초 공개…올해 최고 시청률

방송인 지예은의 뉴 하우스를 최초로 공개한 SBS ‘런닝맨’이 올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웠다.지난 27일 방송된 ‘런닝맨’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4.8%를 기록하며 올해 방송분 중 가장 높은 시청률 기록을 세웠다. 이날 방송은 ‘해피 예은 데이’로 꾸며져 지예은의 새 집에 방문하게 된 멤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멤버들은 본격 집들이 전, 생일도 맞이한 지예은을 위해 각자 사비를 보태 선물을 사기로 했다. 하지만 지예은은 “전 김종국처럼 다 받진 않는다”며 ‘선물 간택제’를 실시해 웃음을 자아냈다.송지효는 수세미와 냄비 세트를 준비했지만 반려 당했고, 김종국이 구매한 욕실 청소 물품인 스퀴지마저 지예은은 “선배님 쓰시라”며 거절했다. 거절당한 김종국은 오히려 기쁜 듯 스퀴지를 다시 챙겨 못말리는 ‘짠남자’임을 입증했다.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한다는 지예은은 심지어 유재석의 선물인 라면 조리기마저 거부했는데, 하하가 다양한 간식 선물을 내놓자 거절 없이 받아들여 ‘먹짱’다운 모습을 보였다.한편, ‘런닝맨’을 위해 집 공개를 아껴두었다는 지예은의 뉴 하우스가 최초로 공개됐다. 깔끔하고 아늑한 감성 인테리어로 멤버들 모두가 “예쁘다”를 연발했다. 하지만 곳곳에 포착된 고가의 소품들에 양세찬은 “너 이러다 돈 못 모은다”며 잔소리를 늘어놓았고, 지예은은 “집에서 밖에 안 쉬니까 집에 투자한 것”이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또 ‘감성’이 중요한 지예은은 “어두워서 불을 켰으면 좋겠다”는 멤버들과 제작진에게 “감성이다. 제 감성대로 따라 달라"고 요구해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지예은은 직접 집을 찾아준 멤버들에게 웰컴 드링크와 파스타를 대접했다. 하지만 명품 접시에 7인분의 파스타를 담아내는가 하면, 나무젓가락과 종이컵을 사용해 멤버들을 당황시켰다. 이후 멤버들은 지예은의 집들이 선물 획득을 위한 런닝맨 비공식 퀴즈인 ‘제한 시간 퀴즈’에 도전했다.지석진이 이세돌을 마석돌로 이야기하는가 하면, 이름 빼고 다 아는 기이한 기억력으로 멤버들을 답답하게 했지만 최종 결과 다이슨 선풍기와 로봇청소기를 선물로 획득해 지예은에게 전달했다.이밖에 이날 방송 말미에는 배우 김하늘, 남우현, 이준영이 게스트로 출격해 다음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28 09:01
영화

반환점 돈 ‘파인: 촌뜨기들’ 연기 맛집에 원작 하드캐리…흥행 뒷심 ‘든든’ [IS포커스]

반환점을 돈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이 원작 관심을 견인하며 흥행 뒷심을 노린다.27일 글로벌 OTT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파인: 촌뜨기들’은 지난 16일 첫 에피소드 공개 후 11일 동안 디즈니플러스 TV쇼 부문 한국 1위를 수성했다.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권 국가에서도 10위권에 등극했고 특히 홍콩에서는 새 에피소드 4, 5회가 공개된 지난 23일 전날 대비 6계단 상승한 4위에 올랐다.‘파인: 촌뜨기들’은 1977년, 신안 앞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다. ‘미생’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범죄도시’ ‘카지노’ 강윤성 감독이 연출했다.글로벌 전체 순위도 새 에피소드 공개 후 12위로 상승했다. 적지 않은 화제성으로 마니아 시청층을 확보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OTT 검색 및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에서도 신호등 평점지수 평균 80~90%대로 청신호를 밝혔다. 공개된 5회까지는 주인공 오관석(류승룡)과 조카 오희동(양세종)을 비롯한 등장인물 저마다가 바닷속 난파선에 잠든 도자기를 건지기 위해 판을 짜는 과정이 진득하게 그려졌다. 극중 크게 세 그룹이 등장하는데 생계형 좀도둑질을 업으로 삼은 관석과 그의 ‘쩐주’ 흥백산업이 속한 서울팀, 황선장(홍기준)과 목포 토박이들, 김교수(김의성)가 이끄는 도굴 사기 전문 부산팀이다. 무려 18명의 캐릭터가 등장하고, 각자 품은 ‘흑심’에 따라 서로의 뒤통수를 노리는 관계도를 강윤성 감독은 4회에 걸쳐 풀어낸다. 메인 사건인 난파선 도굴은 5회에 가서야 본격 착수하기에 일각에선 전개가 느리다는 지적도 있지만 “다들 연기력이 ‘후덜덜’하니 캐릭터들이 활어처럼 펄떡거리네. 아주 도파민 축제임. 디즈니 큰일 했네”(네이버 오픈톡_h**)처럼 배우들의 연기력엔 이견 없는 호평이 쏟아졌다.실제로 명품 배우 신구대결 라인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류승룡을 필두로 김의성, 김종수, 우현 등 굵직한 선배들과 임수정, 김성오, 홍기준 등이 가운데서 균형을 잡아주며 ‘젊은 피’ 양세종, 정윤호, 김민도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뒷이야기가 감질나는 통에 완결된 지 10년 된 원작 웹툰이 제대로 수혜를 입었다. 카카오웹툰에서 서비스 중인 윤태호 작가의 ‘파인’ 조회수는 시리즈가 공개된 지난 14~20일 기준 전월 같은 기간 대비 조회수가 약 58배 늘었으며, 같은 기간 매출도 약 26배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디즈니플러스 최고 흥행작 ‘무빙’이 그랬듯, ‘파인’ 역시 원작 웹툰과 영상화가 시너지를 내는 양상”이라며 “탄탄한 원작이 영상화가 되고, 영상화 작품 덕에 원작을 접했든, 접하지 못했든 새로운 유입이 생기고 있다. 원작과의 비교나,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 등 다양한 이유로 완결된 원작IP도 매출과 조회수가 상승한다”고 설명했다.추후 공개될 에피소드는 단지 촌뜨기들이 포지션을 나눠 목표를 강탈하는 케이퍼물 성격을 넘어 ‘밑바닥 인생’이라는 제목 뜻을 제대로 보여줄 악인들이 대결하는 피카레스크 장르가 도드라질 예정이다. 또한 제작진과 배우들이 1시간 배를 타고 도착한 서해바다에서 실감나게 촬영한 바다 위 고군분투가 짜릿하게 그려진다는 전언이다.‘파인: 촌뜨기들’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매주 2회씩 추가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8 05:45
예능

[TVis] 김하늘, 데뷔 후 첫 ‘런닝맨’ 출격…“원래 예능 좋아하는데 회사서 거절”

배우 김하늘이 ‘런닝맨’에 출연했다.27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 말미에는 김하늘, 이준영, 인피니트 남우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세 사람은 같은 소속사 식구다.특히 김하늘은 ‘런닝맨’ 출연이 처음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김하늘은 “전 제가 나왔는 줄 알았다. 그런데 안나왔더라”고 쑥스러워했다. 지석진이 “그동안 거절하신 거냐”고 물었고, 김하늘은 “회사에서 거절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이에 지석진은 “원래 다 회사 핑계 댄다”고 놀렸고, 김하늘은 웃으며 “저 진짜 몰랐다”고 해명했다.김하늘은 최근 예능 출연을 도전하는 이유에 대해 “저는 예능을 사실 정말 좋아한다. 안 보는 예능이 없다. 생각보다 안 불러 주신다”라며 “여기 나오면 이제 앞으로 많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라고 기대를 드러냈다.하하는 “성대모사나 3행시 준비하셨냐. 개다리춤정도는 추셔야 한다”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7 20:22
영화

[오!뜨뜨] ‘84제곱미터’→ ‘파인: 촌뜨기들’, 장마 이겨낼 ‘빅재미’ 온다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84제곱미터‘84제곱미터’​는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영끌족’ 우성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층간소음에 시달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 영화다. 최근 콘텐츠 시장의 단골 소재인 층간소음을 다루며, 제목인 84제곱미터는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32평 전용 면적으로, 대한민국 부동산의 현실을 상징한다.최근 영화 ‘야당’, 드라마 ‘당신의 맛’,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열일’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강하늘의 신작으로, 염혜란, 서현우 등 연기파 배우들이 가세했다. 연출은 넷플릭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김태준 감독이 맡았다. #디즈니플러스: 파인: 촌뜨기들‘파인: 촌뜨기들’은 11부작 시리즈로, 1977년, 바닷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스토리를 그린다. 윤태호 작가의 웹툰 ‘파인’이 원작으로, 영화 ‘범죄도시’,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카지노’를 만든 강윤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관전 포인트는 다채로운 캐릭터의 향연과 이를 연기한 배우들의 연기다. ‘파인: 촌뜨기들’에는 ‘팀 서울’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 김성오, 김종수, ‘팀 목포’ 홍기준, 우현, 이동휘, 정윤호, 임형준, 김민, 김진욱, ‘팀 부산’ 김의성, 원현준, 권동호, 이근욱, 신창주 등 18인의 인물이 등장해 치열한 수싸움을 펼친다. #넷플릭스: 언테임드‘언테임드’는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각종 범죄를 추적하고 해결하는 임무를 맡고 있는 특수 요원 카일 터너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범죄 스릴러 시리즈다. 국립 공원에서 잔혹한 살인사건이 발생하면서 본격 궤도에 오르는 드라마는 사건을 파헤지던 카일이 자신이 외면했던 어두운 과거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영화 ‘시간 여행자의 아내’ 에릭 바나가 주인공 카일 역을, 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샘 닐이 폴 수터 역을 맡아 통제 불가능한 자연과 인간 본성을 밀도 있게 보여준다. 영화 ‘레버넌트’와 ‘트위스터스’의 각본가 마크 L. 스미스가 공동 각본 및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8 06:05
드라마

보물찾기 뛰어든 명품 앙상블…‘파인: 촌뜨기들’ 김의성·김성오→임형준 다 있다

베테랑 배우 군단이 ‘파인: 촌뜨기들’에 풍성한 매력을 심었다.3일 디즈니플러스는 새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 명품 조연들의 매력적인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작품은 1977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로, 김의성, 김성오, 장광, 김종수, 이동휘, 임형준 등을 비롯한 베테랑배 배우들이 앙상블을 완성했다.먼저 김의성이 극중 잔꾀에 능한 부산 골동품 사기꾼 ‘김교수’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예고한다. 능청스러운 태도 속에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김교수’ 캐릭터 스틸은 돈 냄새를 맡고 한탕을 노리는 ‘김교수’의 욕망을 고스란히 담아내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김성오는 흥백산업의 운전기사 ‘임전출’로 분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임전출’ 스틸에서 드러나는 강렬한 눈빛과 날 선 표정은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이어 장광이 보물찾기의 실질적 자금줄을 쥔 흥백산업 회장 ‘천황식’ 역을 맡아 탐욕과 권력의 속성을 묵직하게 보여줘 작품에 깊이를 더한다. 전화기를 들고 어딘가를 향해 날카로운 시선을 보내는 ‘천황식’의 눈빛은 냉철한 판단력과 철저히 계산된 이익만을 좇는 탐욕을 완성시켜 극의 완성도를 높인다. 김종수가 골동품 감정사 ‘송사장’으로 분해 삶의 밀착된 욕망을 섬세하게 표현하여 극에 무게감을 더한다. 엄숙한 분위기 속 깊은 눈빛을 발산하는 ‘송사장’ 캐릭터 스틸은 탁월한 안목을 지닌 골동품 감정사로서 극의 방향을 흔들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여기에 이동휘가 공권력을 무기로 삼는 목포 경찰 ‘심홍기’로 분해 새로운 변신에 도전했다. 경찰 제복을 입고 총을 든 ‘심홍기’의 모습은 원칙을 중시하는 고지식한 목포 경찰의 모습을 담아내 이전과 다른 이동휘의 새로운 얼굴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마지막으로 임형준이 목포 대표 머구리 ‘고석배’ 역을 통해 현실감 있는 생활 연기와 유쾌한 에너지로 극의 활기를 견인할 예정이다. 강렬한 햇볕 아래 그을린 피부와 단단한 표정의 ‘고석배’의 모습은 바다 속 보물을 차지하기 위해 펼쳐질 예측 불가능한 전개를 암시하며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처럼, 국보급 연기 장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파인: 촌뜨기들’은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은 물론 김의성, 김성오, 홍기준, 장광, 김종수, 우현, 이동휘, 정윤호, 임형준, 이상진, 김민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이 다채로운 캐릭터로 분해 강렬한 연기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파인: 촌뜨기들’은 오직 디즈니+에서 오는 16일 3개, 23일 2개, 30일 2개, 8월 6일 2개, 8월 13일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총 11개의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03 14:18
문화

양동근X조정석X임시완X남우현…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 스페셜 게스트

양동근, 조정석, 임시완, 남우현이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의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지난 6월 17일부터 연장공연으로 재개막한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가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단 4회 한정으로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스페셜 게스트’ 무대는 단순한 출연이 아니라, 회차마다 게스트가 뮤지컬 스토리 속 세계적인 K팝 아티스트가 되어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게스트들은 단순한 팬서비스 차원이 아니라 실제 공연의 일부로 녹아들어,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스페셜 게스트’ 무대의 첫 스타트는 배우 겸 래퍼 양동근이 끊는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리즈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양동근이 뮤지컬 무대에서는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이어 무대에 오르는 조정석은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는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많은 이들의 사랑받고 있다. 조정석은 앞서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으로 데뷔한 이래 ‘그리스’, ‘스프링 어웨이크닝’, ‘헤드윅’ 등에 출연했다.제국의 아이들 임시완과 인피니트 남우현도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 그룹이 아닌 솔로로 무대에 올라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경림은 “임시완과 남우현은 이번 출연을 통해 각각 같은 그룹 멤버이자 친구인 김동준과 장동우를 지원사격한다. ‘드림하이’가 추구하는 꿈을 적극 지지하며 바쁜 일정 중에도 흔쾌히 무대를 준비해 준 양동근, 조정석과 임시완, 남우현 네 사람은 케이팝과 퍼포먼스 중심으로 꿈을 노래하는 공연인 ‘드림하이’의 메시지를 한 차원 높게 끌어올릴 것“이라며 스페셜 게스트의 섭외 비하인드를 전했다.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는 기린예고에서 K-팝 스타가 되는 꿈을 꾸었던 주인공들이 고등학교 졸업 후 다시 기린예고로 돌아와 자신의 진정한 꿈을 다시 확인하는 성장 스토리를 그렸다.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는 신도림에 위치한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7월 20일까지 공연되며 티켓은 예스24와 티켓링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30 18:47
영화

류승룡, 신안 앞바다로 간 이유는…한몫 챙길 ‘파인: 촌뜨기들’

‘파인: 촌뜨기들’ 류승룡이 돈 되는 일을 찾아 신안 앞바다로 향한다. 19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 속 신안 앞바다 보물 찾기의 리더 ‘오관석’ 역의 류승룡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작품은 1977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 류승룡부터 양세종, 김의성, 김성오, 홍기준, 장광, 김종수, 우현, 이동휘 등 믿고 보는 배우진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극중 류승룡이 분한 ‘오관석’은 돈 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하는 행동대장으로, 조카 ‘오희동’(양세종)과 함께 자잘한 사기와 도둑질로 생계를 이어가며 가족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처절한 생계형 인물이다. 서울의 골동품 업자로부터 신안 앞바다에 도자기가 묻혀 있단 소식을 들은 ‘오관석’은 한몫 챙겨보겠단 꿈을 안고 뜻이 맞는 동업자들과 함께 목포로 향한다. 돈 냄새를 맡은 이들이 한 장소에 몰려들고, 각자의 속내를 감춘 채 함께 배에 오른 인물들. 예상보다 커진 판 위에서 펼쳐지는 얽히고설킨 인간 군상 스토리가 올여름을 시원하게 강타할 예정이다. 공개된 ‘오관석’ 캐릭터 스틸 속 류승룡은 70년대 감성이 묻어난 와이드 카라 셔츠와 짧게 정돈된 헤어스타일을 완벽히 소화해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책상 앞으로 몸을 기울인 채 무언가를 꿰뚫어 보는 듯한 시선은 속내를 감춘 채 보물을 노리는 행동대장 ‘오관석’의 범상치 않은 아우라를 고스란히 드러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상대를 응시하는 장면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렬한 눈빛은 극 중 펼쳐질 보물 찾기 사건에 대한 긴장감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믿고 보는 흥행 불패 조합, 변화무쌍한 캐릭터들의 향연, 한치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여름을 시원하게 강타할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은 오는 16일 3개, 23일 2개, 30일 2개, 8월 6일 2개, 8월 13일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총 11개의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9 15:53
영화

류승룡·양세종 ‘파인: 촌뜨기들’, 7월 16일 디즈니플러스 공개

배우 류승룡, 양세종 주연의 ‘파인: 촌뜨기들’이 올여름 시청자들과 만난다.디즈니플러스는 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의 7월 16일 공개 확정 소식과 함께 출항 포스터를 18일 공개했다. ‘파인: 촌뜨기들’은 1977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범죄도시’,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카지노’ 등을 만든 강윤성 감독과 인기 웹툰 ‘미생’, ’내부자들’ 등을 쓰고 그린 윤태호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주연 배우 라인업에는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이 이름을 올렸다. 류승룡은 신안 앞바다의 보물을 캐기 위해 모인 촌뜨기들의 리더 오관석으로 분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이다. 양세종은 삼촌 오관석과 보물을 찾아 나선 오희동으로 변신해 극의 활력을 불어넣는다. 임수정은 돈 굴릴 줄 아는 흥백산업 안주인 양정숙을 연기,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김의성, 김성오, 홍기준, 장광, 김종수, 우현, 이동휘, 정윤호, 임형준, 이상진, 김민 등 탄탄한 연기 내공을 지닌 베테랑 배우들과 신선함을 장착한 뉴페이스 배우들이 에너지 넘치는 연기 앙상블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날 공개된 출항 포스터는 웅장한 스케일의 짙은 푸른 바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1977년 신안 앞바다, 바다에서 돈 냄새가 난다”라는 카피와 함께 광활한 해상 위를 떠 있는 선박, 그 주변 사람들의 모습은 돈 냄새를 맡고 바다로 모여든 촌뜨기들의 예측 불가한 스토리를 암시한다.‘파인: 촌뜨기들’ 측은 “일확천금을 얻기 위해 얽히고설킨 다양한 인간 군상들을 통해 욕망과 탐욕을 흥미롭게 그려낼 예정”이라며 “압도적인 스케일과 예측불가한 스토리로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귀띔했다.한편 ‘파인: 촌뜨기들’은 총 11회로, 오는 7월 16일 3개 에피소드를 공개한 후 일주일 간격으로 2회차씩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18 08:44
드라마

수백대일 경쟁률… BH도 SBS ‘보물섬’도, 홍화연 뽑길 잘했네 [IS인터뷰]

BH엔터테인먼트 신인 배우 오디션은 700:1.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의 유일한 여자 주인공 여은남 역할 오디션은 100:1. 무려 수백 명을 제치고 단숨에 라이징 스타가 됐다. 바로 배우 홍화연이다.홍화연은 최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보물섬’을 통해 첫 지상파 드라마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그는 “긴장을 잘 안 하는 편인데 주연 배우도 처음이고, 목동 SBS도 처음이라서 설렜다. 긴장이 정말 많이 됐는데 감독님과 선배님들이 힘을 많이 주셨다”라며 웃었다.‘보물섬’은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박형식)가 자신을 죽음으로 내몬 허일도(이해영)와 그의 뒤에 있는 악의 축 염장선(허준호)을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복수전을 그린다. 지난 12일 종영한 ‘보물섬’ 최종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5.4%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홍화연은 극중 대산그룹 차강천(우현) 회장의 외손녀이자 주인공 서동주(박형식)의 연인 여은남 역을 맡았다. 그는 “16회로 8주 동안 지켜본 ‘보물섬’이 벌써 종영이라니.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아서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찍는 내내 너무 행복했다”며 “배우로서도, 시청자로서도 너무 재밌게 봤다. 관심을 많이 주셔서 웃으면서 보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여은남은 ‘보물섬’의 유일한 여주인공으로 스토리의 시작인 1회에서 서동주를 배신하고 다른 남자와 결혼을 해버리는 가장 큰 반전을 선사하는 인물이다. 홍화연은 “서동주와 여은남은 결국 헤어진다. 열렬한 사랑을 보여주는 것은 1회 엔딩의 충격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장치였다. 그렇게 휘몰아치는 전개가 흥미롭다고 생각했다”며 “박형식 선배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아이돌로 TV에 나오시던 분이라서 익숙하면서도 상대 배우로 만난다고 생각하니 떨렸다. 그런데 소문으로 듣던 대로 밝고 편하게 대해 주셔서 큰 부담 없이 호흡을 맞출 수 있었다”고 전했다.“여은남이 결혼하기 전까지 서동주와 깊은 감정을 나눈 사이라는 것이 증명돼야 그 이후 이야기들이 힘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책임감도 부담감도 컸죠.” 홍화연은 여은남 역할에 발탁된 것에 대해 “이렇게 많은 배우들이 여은남 역할 오디션을 보셨는지 저도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며 “저 또한 ‘보물섬’ 오디션을 4차까지 봤다. 감독님이 많은 배우분들을 만나신 만큼 고민도 많이 하셨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오디션을 통해 제 연기만 보신 것이 아니라 제가 여은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깊은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처음에는 원래 제 밝은 성격이 많이 반영돼서 당찬 여은남으로 해석했어요. 그런데 오디션을 여러 번 볼수록 차분하면서 신중한 모습의 여은남이 됐죠. 감독님이 제가 갖고 있는 분위기와 ‘보물섬’ 특유의 분위기가 잘 맞는다고 생각해 주신 것 같아요.” 2017년 건국대학교 교육공학과에 입학한 평범한 대학생이었던 홍화연은 BH엔터테인먼트에서 SNS를 통해 연락이 왔고, 오디션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2021년 진행된 BH엔터테인먼트 자체 오디션에는 무려 2100명이 넘는 지원자가 있었고, 3명이 발탁됐다. 홍화연은 그중 한 명이 됐다. 그는 “막연하게 꿈꾸던, 내 길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한 분야에서 기회가 왔다. 한 번쯤 도전해 봐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안되면 어쩔 수 없지’라는 마음이었다”며 “BH 오디션을 합격하고 연습생으로 들어가서 배우라는 직업을 접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욕심이 더 커졌다. 그러면서 여기까지 온 것”이라고 말했다. “700:1을 뚫었다? 이런 숫자는 아직도 크게 와닿지는 않아요. 그저 좋은 선배들이 계신 회사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어요. 저는 배우라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좋아요.” ‘보물섬’으로 라이징 스타가 된 홍화연은 티빙 ‘러닝메이트’, ENA ‘당신의 맛’, 넷플릭스 ‘자백의 대가’ 등 2025년에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비출 예정이다. 특히 오는 5월 12일 첫 방송이 예고된 ‘당신의 맛’을 통해서는 요리를 잘하는 레스토랑 헤드 셰프 역할을 맡는다. 그는 “차기작을 통해 여은남이라는 인물로 보여드린 모습과 전혀 다른 분위기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그래서 저도 작품이 공개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보물섬’을 통해 도전하고 싶은 것이 많아졌어요. 사극도 해보고 싶고, ‘미스터 선샤인’ 같은 독립 운동가도 해보고 싶죠. ‘보물섬’으로 마음 아픈 사랑도 해봤으니 풋풋한 로코도 해보고 싶어요. 앞으로 ‘홍화연’이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웃을 수 있고 에너지를 줄 수 있는 배우가 되겠습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5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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