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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2025 KGMA] 스키즈·아이브·에이티즈·보넥도·키오프·피프티피프티… 별들의 전쟁 예고한 1차 라인업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고의 K팝 별들이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신문 일간스포츠가 선보이는 2025 KGMA 무대를 빛낸다. 3일 KGMA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14일과 15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제2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5 KGMA)의 1차 라인업으로 보이넥스트도어, 스트레이 키즈, 아이브, 에이티즈, 키스오브라이프, 피프티피프티(이하 가나다순)를 발표하고 성대한 K팝 축제를 예고했다.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5세대 보이그룹 대표돌로 올해 발표한 싱글 ‘오늘만 아이 러브 유’와 미니 4집 ‘노 장르’로 음원과 음반 차트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최근 발표한 일본 싱글은 현지 리스너들을 사로잡으며 오리콘 차트 1위를 휩쓸기도 했다.스트레이 키즈(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K팝 아티스트 최다 기록인 7연속 1위 금자탑을 세운 글로벌 톱 아티스트다. 지난달 22일 발표한 정규 4집 ‘카르마’는 발매 일주일 만에 300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는 등 남다른 화력과 위상을 과시했다.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는 올해 초 미니 3집 ‘아이브 엠파시’ 선공개곡 ‘레블 하트’로 가요계를 평정했으며, 지난달 25일 발표한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 타이틀곡 ‘XOXZ’를 통해 음악적 변신에도 성공했다. 아이브는 또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에서도 K팝 걸그룹 최초로 2년 연속 무대에 오르는 성과도 냈다.에이티즈(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 민기, 우영, 종호)는 지난 6월 발표한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 타이틀곡 ‘레몬 드롭’과 ‘인 유어 판타지 에디션’ 동명의 타이틀곡까지 두 곡을 연달아 빌보드 ‘핫 100’에 진입시키며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최근 성공적으로 마친 북미 투어를 통해 스타디움 아티스트로 거듭났다.키스오브라이프(쥴리, 나띠, 벨, 하늘)는 지난해 ‘스티키’로 큰 사랑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립스 힙스 키스’로 인기를 이어왔다. 감각적인 퍼포먼스와 무대로 글로벌 K팝 팬들의 시선을 모은 가운데, 이 곡은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 QQ뮤직 주간 한국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피프티피프티(키나, 문샤넬, 예원, 하나, 아테나)는 지난 4월 발표한 ‘데이 앤 나이트’ 타이틀곡 ‘푸키’가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하며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음색 요정 다섯 멤버가 만들어 내는 하모니와 단단한 퍼포먼스로 대중에 믿음을 쌓았으며 각종 예능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KGMA 조직위원회는 이번 시상식을 빛낼 아티스트들의 2차와 3차 라인업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KGMA는 일간스포츠가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새롭게 제정한 시상식으로 지난해 11월 16·17일 열린 제1회 시상식에선 에스파와 뉴진스, 데이식스, 아이들, 에이티즈, 제로베이스원 여섯 팀이 최고 영예인 2024 그랜드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2025 KGMA는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K팝과 밴드, 트롯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들이 출연해 아티스트와 팬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레드벨벳 아이린, 키스오브라이프 나띠가 각각 14일과 15일 MC로 나서며 지난해에 이어 배우 남지현도 이틀 연속 MC로 나서 두 사람과 호흡한다. KGMA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와 크리에이터링, 디오디가 공동 주관한다. KGMA 음원 및 음반 데이터는 한터차트, 지니뮤직, 플로, 벅스가 제공하며 공식 팬투표는 팬캐스트 앱을 통해 진행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3 08:00
연예일반

이세영, 차은우와 한솥밥 먹나…판타지오 “긍정 검토 중” [공식]

배우 이세영이 판타지오에서 새출발을 검토 중이다.판타지오는 1일 일간스포츠에 “이세영과 전속계약 관련 미팅을 진행했다”며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지난 4월 프레인 TPC와 재계약 소식을 전한 지 4개월 만이다. 이세영은 지난 2014년부터 프레인 TPC와 동행해 왔다.아역 배우 출신인 이세영은 지난 1997년 드라마 ‘형제의 강’으로 데뷔, 드라마 ‘대장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왕이 된 남자’, ‘옷소매 붉은 끝동’, ‘모텔 캘리포니아’,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디즈니플러스 새 시리즈 ‘재혼황후’ 촬영에 한창이다. 한편 이세영의 새 둥지로 거론되고 있는 판타지오에는 배우 백윤식, 강예원, 공민정, 김미화, 김현, 옹성우, 김선호, 차은우 등이 소속돼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9.01 17:55
드라마

“30대의 내가 더 좋아요”…주지아, ‘대운’을 잡을 준비는 끝났다 [IS인터뷰]

“당장 내일 연락이 와도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준비된 사람이 되자고 생각해왔어요. 언제 기회가 올지 모르니까요.”배우 주지아. 아직 시청자에 낯선 얼굴, 이름이다. 현재 KBS1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에서 활약 중인 그에 대해, 마냥 예쁨으로 점철됐던 20대의 시간을 지나 단단한 내면으로 성숙하게 영글어 주목받을 가치가 충분한 ‘늦깎이’ 뉴 페이스라 표현해도 과하지 않겠다. 최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주지아는 “한 작품에서 특정 캐릭터를 맡아 정기적으로 출연하는 건 ‘대운을 잡아라’가 처음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눈을 반짝였다. 극중 주지아는 석진(연제형 분)의 20년지기 친구이자 동업자인 박예원 역을 맡아 서우(이소원 분)와 석진의 러브라인에 긴장감을 조성하는 인물이다. 시청자들로부터 ‘빌런’이라 평가받고 있지만 주지아는 “예원이는 자신의 입장에서 좋아하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 하는 것일 뿐이다. 진짜 나쁜 일을 하는 빌런과는 다른, 자기 감정에 충실한 인물”이라 항변했다. 주지아는 이어 “캐릭터가 욕을 먹는다는 건 내가 내 역할을 잘 소화했다는 것이라 생각한다”면서도 “드라마 특성상 주인공 외 캐릭터의 감정을 깊이 표현할 수 없다보니 예원이라는 인물의 행간이 생략되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대운을 잡아라’가 일일드라마인 만큼 “부모님께 ‘잘 보고 있다’는 부모님 지인들의 연락이 많이 온다고 하더라”며 반색한 주지아는 “더 빨리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미술고등학교에 다니며 미술가의 꿈을 키워왔던 주지아. 고3 하굣길, 연기학원에 다니던 친구를 따라갔다 운명처럼 연기에 빠져든 그는 연기의 ‘맛’이 좋아 그길로 연극영화과 진학으로 진로를 바꿨다. 데뷔 초반부터 광고, 뮤직비디오 등 좋은 기회를 얻었다. 단역으로도 작품 출연 기회를 얻기도 했지만 흔히 말하는 ‘성공가도’는 아니었다. 하지만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는 와중 이따금씩 찾아오는 촬영 기회를 놓치지 않은 그는 한 번 시작한 연기를 포기한 적은 결코 없었다. 이른 나이에 연예계에 발을 딛고 활동해왔지만 마음같이 풀리지만은 않았던 시간들이 더 길었던 20대. 하지만 작품이 있건 없건, 스스로 정한 일상의 루틴을 지키며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해 온 주지아는 올해 초 ‘대운을 잡아라’ 팀에 합류해 시청자에 눈도장을 찍었고, 지난 5월엔 어반자카파 조현아와의 인연으로 현 소속사 앤드류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고 ‘대운’을 맞이할 준비 중이다. “주변 지인들은 저에게 ‘존버’했다고도 하는데, 못 놓겠더라고요. 지쳐 포기하고 상처받는 일 없이, 이쪽 업계에서의 경험을 쌓으며 잘 버틴 지금의 제가 좋아요.”2019년 출연한 KBS JOY ‘연애의 참견’의 긴 여운으로 지금까지도 대중에게 ‘연참녀’로도 불리고 있지만 “정극이 아닌 연예 프로그램이라 ‘재연’ 타이틀이 붙을 뿐 연기는 다 똑같다고 생각하기에 그 단어가 중요하진 않다. 내가 모든 작품에서 어떤 연기를 했느냐가 중요하다”고 힘 줘 말했다. 어떤 외부적 어려움에도 흔들림 없이, 자신만의 것을 만들어가며 지난 시간을 다져 온 주지아. 드라마 제목처럼 어느덧 ‘대운’을 잡을 준비가 이미 돼 있는 듯 하다. “어떤 사람처럼 되고 싶다기보다는, 제 안에 있는 내 모습을 다양하게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는 그는 30대 배우 주지아로서 이루고 싶은 바에 대해서도 진솔하게 말했다. “조금 더 단단하고, 연기를 잘 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연기에 정답은 없다고는 하지만 부족한 부분을 계속 채워가며 저만의 정답을 찾으려 항상 노력할 거고, 변함 없이 준비를 단단하게 하고 기회가 온다면 잘 보여드리겠습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14 05:55
예능

돌싱녀 “커리어 방해될까 결혼 숨겼는데… ‘장모한테 반품 시켜’ 막말까지” (‘돌싱글즈7’)

MBN ‘돌싱글즈7’의 새로운 MC 이다은이 “전처가 떠난 뒤 냉장고 문고리를 붙잡고 울었다”라는 한 돌싱남의 이혼 사유를 듣다가 자신의 경험담을 고백하며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넨다.27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돌싱글즈7’ 2회에서는 5MC 이혜영-유세윤-이지혜-은지원-이다은이 스튜디오에 자리한 가운데, 재혼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으로 호주 골드코스트에 마련된 ‘돌싱하우스’에 입성한 새 돌싱남녀 10인 도형-동건-명은-성우-수하-아름-예원-인형-지우-희종이 첫 번째 정보 공개로 각자의 ‘이혼 사유’를 털어놓는 현장이 공개된다.이날 돌싱남녀 10인은 ‘이혼 사유’를 밝혀달라는 공지를 전달받자, “우리니까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해 볼까?”라며 조심스레 입을 연다. 이중 한 돌싱녀는 “전 배우자가 갑작스럽게 이별을 통보해 집을 나오게 됐는데, 헤어진 지 두 달도 되지 않아 (전 남편이) 나랑 살던 신혼집에서 살림을 차렸다”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다. 이어 그는 “상대 여자는 내가 결혼식에도 참석했던 유부녀였다”고 해 2차 충격을 안긴다. 또 다른 돌싱녀 역시 “전 남편에게 신뢰를 잃을 만한 일이 생긴 후, 머릿속에서 생각이 떠나지 않아 결혼 생활을 빠르게 정리하게 됐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하는데, 이를 듣던 은지원은 “계속 생각이 나면, 한이 맺혀서 어떻게 함께 살아…”라며 안타까워한다.그런가 하면 한 돌싱남은 “전처가 집을 떠난 후 혼자 신혼집에 있는데, 집 구석구석 남아 있는 추억 때문에 냉장고 문고리를 잡고 운 적이 있다”고 털어놓는다. 그러자 이다은은 갑자기 눈물을 왈칵 쏟으며 “저도 이혼할 때 신혼집에서 짐을 빼다가 울었다”고 당시의 감정을 솔직하게 얘기한다. 이다은의 위로와 공감 어린 발언에 ‘돌싱 선배’ 이혜영은 “그랬기 때문에 지금의 멋진 남편(윤남기)이 있는 거야”라고 받아쳐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이후로도 이다은은 “(이혼을 하면) 생각보다 주변에 말할 곳이 별로 없어서, 함께 출연한 사람들에게 말을 하는 자체만으로 위로를 받았던 것 같다”라면서 ‘공감 여신’ 역할을 한다.분위기가 다시 훈훈해진 가운데, 한 돌싱녀는 ‘막장 드라마’급 이혼 사유를 밝혀 현장을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넣는다. 이 돌싱녀는 “전 남편의 커리어에 방해가 될 수 있으니, 결혼 사실을 숨기라는 시댁의 요청을 받았었다”라며 믿기 힘든 이야기를 꺼낸다. 이어 그는 시댁 어른이 남편을 향해 “쟤 너희 장모한테 반품 시켜”라는 충격적인 말을 했던 과거를 고백하고, 이를 들은 이지혜는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말이 되나…”라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과연 해당 돌싱녀의 사연은 무엇일지, 어렵게 이혼 사유를 털어놓는 돌싱남녀 10인의 첫째 날 밤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돌싱글즈7’은 첫 방송 공개 직후 넷플릭스 ‘오늘의 대한민국 톱 10’에서 1위에 오르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펼쳐지는 돌싱남녀 10인의 첫 데이트 현장은 27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7’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25 13:46
예능

돌싱남 5명 중 3명 ‘픽’ 올킬녀 등장…첫 만남 탐색전 (돌싱글즈7)

재혼이 간절한 돌싱남녀 10인의 모습이 공개됐다.20일 첫 방송한 MBN ‘돌싱글즈7’에서는 호주 골드코스트에 마련된 ‘돌싱하우스’를 찾아온 돌싱남녀 10인, 도형-동건-명은-성우-수하-아름-예원-인형-지우-희종의 설레는 첫 만남과 탐색전이 펼쳐졌다. 이날 ‘첫인상 선택’에서 명은은 단아한 여신미로 돌싱남 5인 중 무려 3명의 ‘픽’을 받았으며, 이중 인형과 서로 통해 커플 가능성을 높였다. 또한 성우와 지우도 서로를 첫인상 1순위로 꼽으면서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시즌7을 맞아 스튜디오에는 기존 MC 이혜영-유세윤-이지혜-은지원이 자리했고, 새로운 MC로 시즌2의 ‘레전드 출연자’ 이다은이 합류해 반가움을 안겼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호주 ‘돌싱하우스’에서의 첫째 날이 공개됐고 가장 먼저 ‘이혼 3년 차’ 희종이 멋진 피지컬과 댄디미를 풍기며 등장했다. 희종은 “아버지의 추천으로 ‘돌싱글즈7’에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으며 이에 이다은은 “나도 그랬다”며 폭풍 공감했다. 뒤이어 앳된 얼굴의 ‘이혼 2년 차’ 예원이 등장했고, 예원은 “육군 장교로 복무하다 작년 7월에 전역했다”는 독특한 이력을 밝혀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음으로 ‘이혼 1년 차’ 지우가 모습을 드러냈는데, 그는 “지난 시즌의 보민 님처럼, 지구상에 남자들은 여기에 있는 분들밖에 없다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해 절실함을 보여줬다. 네 번째 돌싱인 ‘이혼 6년 차’ 성우는 먼저 와있던 돌싱들과 대화를 나누다, 제작진과 미리 약속한 호감 시그널인 ‘주먹 꽉’ 제스처를 취했다. 이를 포착한 이지혜는 “예원-지우 중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라며 과몰입을 시작했다.이후로도 캐나다 유학파 출신의 ‘이혼 5년 차’ 도형, 배우 소유진을 닮은 ‘이혼 2년 차’ 아름, 다부진 체격의 ‘이혼 2년 차’ 인형, ‘극E’ 에너지를 내뿜은 ‘이혼 6년 차’ 수하가 합류해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이목구비가 뚜렷한 ‘아랍상’인 ‘이혼 9년 차’ 동건도 강렬히 등장해, “좋은 사람과 좋은 가정을 꾸리고픈 마음이 간절하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혼 1년 차’ 명은이 순백의 원피스를 입고 나타나자, 돌싱남들은 모두 그에게 시선을 떼지 못했다. 특히 동건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자신의 ‘호감 시그널’이 ‘귀 만지기’라고 했는데, 명은의 등장과 함께 양쪽 귀를 열심히 만져 5MC를 폭소케 했다.이렇게 10인이 모두 모인 가운데, 이들은 남녀의 방이 복도식으로 나란히 붙어 있는 ‘돌싱 하우스’에 들어서 룸메이트를 정했다. 방을 정한 뒤에는 동건이 주방을 선점해 ‘요섹남’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자신의 ‘호감 시그널’ 상대인 명은과 식사 재료를 손질하면서 친밀감을 쌓았다. 이후 저녁 준비가 끝나자, 돌싱들은 하나둘 식탁에 둘러앉았다. 수하와 명은이 먼저 착석하자, 돌싱남들은 은근히 자리 쟁탈전을 펼쳐졌다. 자리 선택이 끝난 뒤,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를 통해 희종이 예원, 성우가 지우를 첫인상 1순위로 선택해 전략적으로 식사 자리를 선택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인형과 도형은 ‘명은’을 첫인상 1순위로 선택해, 명은의 주변에서 ‘플러팅’을 했다. 여기에 동건까지 명은을 1순위로 택했음이 공개돼 돌싱남 3명이 모두 명은에게 몰리게 됐다. 명은이 ‘올킬녀’에 등극한 가운데, 돌싱녀들의 첫인상 선택도 공개됐다. 수하는 “첫 만남부터 내 스타일로 생겨서 너무 떨렸다”라며 동건을 1순위로 지목했고, 아름은 “점잖은 이미지에 끌렸다”라며 도형에게 호감을 보였다. 예원은 “과묵하고 곰 같은 사람이 이상형”이라며 성우를 언급했으며, 지우는 ‘돌싱 하우스’ 입성부터 달달한 케미를 뽐낸 성우를 첫인상 1순위로 꼽아 ‘쌍방향 호감’에 성공했다. ‘3표 인기녀’ 명은은 “골든 리트리버 같은 ‘대형견’ 같은 사람이 이상형”이라며 인형에게 호감을 보였다. 이로써, 지우X성우, 명은X인형 총 두 커플이 첫인상으로 매칭돼 5MC의 응원을 받았다.그런가 하면 돌싱남녀 10인은 늦은 밤 둘러앉아 각자의 연애관과 이상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는데 이때 희종은 “절대 이것만은 안 된다는 게 있어?”라는 질문에 “문신! 조그만 그림이라도 절대 용납 못 한다”라고 확고한 신념(?)을 드러냈다. 이에 희종의 ‘호감녀’ 예원은 “나 호랑이 문신 있는데~”라며 자신의 팔에 있는 문신을 보여줬다. 순간 당황한 희종은 “이런 귀여운 문신 말고!”라고 빠르게 태세를 전환해 ‘웃픔’을 안겼다. 돌싱남녀 10인의 이혼 사유가 공개되는 MBN ‘돌싱글즈7’ 2회는 2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1 08:45
연예일반

조정석 “♥거미, 내 뒤통수 귀엽다고…사랑의 척도” (에픽하이)

배우 조정석이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17일 유튜브 채널 ‘에픽하이’에는 ‘조정석한테 거미가 좀비 되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물어봄’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해당 영상에서 조정석은 아내 거미에게 자주 혼나느냐는 타블로의 질문에 “자주 혼난다”면서도 “혼날 짓을 했으니까 혼나는 거”라고 거미를 두둔했다. 이어 조정석은 “내가 어디서 들었는데 와이프가 남편을 사랑하는 척도, 기준이 앉아 있을 때 뒤통수만 봐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거라고 하더라”며 “(거미가) 난 약간 귀엽다고 했다”고 자랑했다. 조정석은 또 “결혼한 지 7년 됐다”며 “사실 (거미랑 내가) 술친구였다. 그러다 연애하고 결혼하고 그렇게 된 거다. 연애는 5년 했다. 초반에는 아무도 모르게 했다”고 비밀 연애 당시를 회상했다.‘딸바보’ 면모도 드러냈다. 조정석은 “(딸) 예원이가 지금 6살이다. 자체가 애교덩어리다. 애교를 부리지 않는데 ‘진짜’ 이 한마디가 사람을 녹인다. 내가 느낄 때 그렇다”고 말했다. 다만 조정석은 “혼낼 땐 제대로 혼낸다. 잘 견딘다. 버릇 없어지는 게 난 제일 싫다. 버릇없이 크는 게 제일 걱정된다”고 털어놨다.딸의 결혼을 생각해 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우리 샵 디자이너 중에 20대 친구가 있다. 딸이 그 친구를 보러 가고 싶다고 했다. 그 삼촌 멋있다고 영상 통화해달라고 했다”며 “그때 걔가 누군지 궁금하고 내가 못 본 친구인가 싶었다”며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9 00:11
스타

故 강서하 오늘(16일) 발인…암투병 끝 영면 [왓IS]

배우 고(故) 강서하(본명 강예원)가 영면에 든다.고 강서하의 발인이 16일 오전 7시 40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장지는 경남 함안 선산이다.故 강서하는 암 투병 끝에 지난 14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31세. 고인은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을 시작으로 ‘어셈블리’, ‘옥중화’, ‘다시, 첫사랑’, ‘파도야 파도야’, ‘17세의 조건’, ‘아무도 모른다’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유작은 곧 공개를 앞둔 영화 ‘망내인’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16 07:48
연예일반

박주현, ‘한예종 동기’ 故강서하 애도..”그곳서 예쁜 웃음 계속 간직하길”

배우 박주현이 고 강서하(강예원)를 추모했다. 박주현은 14일 강서하 부고글이 올라온 고인의 SNS를 통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예원아. 그 곳에선 아프지 말고 예쁜 웃음 계속 간직하길”이라고 적었다. 박주현은 강서하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동기로 1994년 동갑내기다.강서하는 13일 위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31세. 빈소는 서울 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6일 오전 7시 40분이며 장지는 경남 함안이다. 강서하는 지난 2012년 그룹 용감한녀석들의 ‘멀어진다’ 뮤직비디오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 ‘어셈블리’, ‘옥중화’, ‘다시, 첫사랑’, ‘파도야 파도야’, ‘흉부외과’, ‘아무도 모른다’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영화 ‘망내인’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고인의 유작이 될 전망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14 19:43
스타

강서하, 암투병 끝 사망..향년 31세

배우 강서하(강예원)가 사망했다. 향년 31세. 강서하는 13일 위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유족은 고인의 SNS에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아직도 안 믿긴다. 너무너무 고생 많았고 그곳에서는 고통 없이 꼭 행복만 해”라고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고인의 생전 모습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며 먹먹함을 더했다. 강서하는 지난 2012년 그룹 용감한녀석들의 ‘멀어진다’ 뮤직비디오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 ‘어셈블리’, ‘옥중화’, ‘다시, 첫사랑’, ‘파도야 파도야’, ‘흉부외과’, ‘아무도 모른다’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영화 ‘망내인’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고인의 유작이 될 전망이다.빈소는 서울 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6일 오전 7시 40분이며 장지는 경남 함안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14 12:10
예능

올데이프로젝트 게스트 출격…한해 ‘키스더라디오’ 닻 올린다

‘한해의 키스더라디오’가 화려한 게스트와 함께 출격한다. 7일 오후 10시 KBS 쿨FM ‘한해의 키스더라디오’의 첫방송이 진행된다.이번주 ‘키스더라디오’에는 DJ 한해의 첫방송을 축하하기 위한 특별한 게스트들이 찾아온다. 7일 첫 게스트로는 예능과 음원 씬에서 특별한 케미와 의리를 자랑하는 문세윤이 함께한다. 한해와 문세윤은 예능 ‘놀라운 토요일’에서의 호흡을 바탕으로 ‘벌써 일년’, ‘가르쳐줘’ 등 음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일 세 번째 듀엣 싱글 ‘그대로 있어주면 돼’를 발표한 문세윤X한해는 이날 방송에서 음악 활동에 관한 소신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고, 라디오만의 묘미인 한밤의 라이브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어서 DJ 한해를 응원하는 예능 및 라디오 선후배들의 깜짝 축하 메시지들이 준비돼 있어 첫방송의 재미를 더한다.9일 ‘한해의 키스더라디오’에는 국내 음원 차트를 휩쓴 신인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가 완전체로 찾아온다. 특히, 멤버 우찬과 DJ 한해는 2017년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6’에서 경연곡 ‘N분의 1’로 합을 맞춘 특별한 인연이 있다. 당시 방송에서 등장했던 “산타는 없거든” 유행어가 재소환될 만큼 최근 높은 화제성을 자랑하는 래퍼 조우찬이 DJ 한해와 다시 만나 관심이 쏠린다. 목요일 게스트로는 배우 김예원이 함께한다. 과거 <설레는 밤, 김예원입니다>에서 DJ와 게스트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이 다시 한 번 선보일 ‘라디오 케미’가 주목할 포인트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0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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