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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심은경, 로카르노 레드카펫 밟는다…日 주연작 ‘여행과 나날’ 공식 초청

배우 심은경 주연의 영화 ‘여행과 나날’이 제78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심은경 소속사 팡파레는 10일 “이 작품의 주연 배우로서 공식 초청받은 심은경은 영화제에 직접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여행과 나날’은 현재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 영화제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젊은 거장 감독 미야케 쇼와 한국 배우로는 최초로 한국과 일본, 2개국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글로벌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심은경과의 만남으로 일찌감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기대작이다.심은경은 “미야케 쇼 감독의 아름다운 세계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다. 그리고 로카르노 영화제라는 소중한 무대에서 이 작품을 선보일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가슴이 설렌다”며 “‘여행과 나날’이 시작하는 첫 번째 여행길에 여러분도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초청 소감을 전했다. 로카르노국제영화제는 1946년 시작된 세계에서 오래된 영화제 중 하나다. 스위스 북동부 로카르노에서 매년 8월 열리며, 세계 6대 영화제로 꼽힌다. 오는 8월 6일부터 16일까지, 총 11일간 스위스에서 펼쳐질 이번 영화제에 공식 초청받은 심은경은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10 10:53
스타

심은경,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캐스팅… ‘놀뭐’→‘유퀴즈’도 화제

배우 심은경이 tvN 새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극본 오한기/연출 임필성/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마인드마크, 스튜디오329/이하 ‘건물주’)에 캐스팅됐다.심은경을 비롯해 하정우, 임수정, 김준한, 정수정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향연,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하며 2026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떠오른 ‘건물주’는 빚에 허덕이는 생계형 건물주가 목숨보다 소중한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해 범죄에 가담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심은경은 극중 기수종(하정우)을 주시하고 압박하는 리얼캐피탈의 실무자 요나 역을 맡았다. 요나는 어릴 때 해외 입양된 인물로, 미스터리한 매력으로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영화 ‘써니’, ‘광해, 왕이 된 남자’, ‘수상한 그녀’, ‘특별시민’, ‘염력’, 최근 개봉한 ‘더 킬러스’에 이르기까지 심은경은 그만의 매력과 밀도 높은 연기력으로 늘 어떠한 작품 속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과 진가를 증명해왔다. 또 한국 배우로는 최초로 2020년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여우주연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글로벌 배우로서 입지를 다진 바 있다. 심은경은 ‘머니게임’ 이후 6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선택한 ‘건물주’에서 어떠한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11년 만에 예능 출연에 나서며 MBC ‘놀면 뭐하니’,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튜브 채널 ‘MMTG 문명특급’ 등 다양한 플랫폼과 프로그램에서 대중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는 한편, ‘건물주’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심은경의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가 모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26 11:23
드라마

하정우→임수정,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캐스팅 공개 [공식]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의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2026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극본 오한기/연출 임필성/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마인드마크, 스튜디오329/약칭 ‘건물주’)이 배우 하정우, 임수정, 김준한, 정수정, 심은경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믿고 보는 배우들’과, 탁월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한데 모인 조합이 기대감을 자아낸다.‘건물주’는 빚에 허덕이는 생계형 건물주가 목숨보다 소중한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해 범죄에 가담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건물을 지키기 위해 시작된 ‘가짜 납치극’이 점점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는 예측불허 전개와 극한의 서스펜스가 시청자들을 끌어당길 예정이다.먼저 하정우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로 건물주가 되지만 어마어마한 빚더미에 앉은 가장 기수종 역을 맡았다. 장르불문 연기력으로 영화, OTT시리즈를 오가며 활약해온 하정우는 2007년 드라마 ‘히트’ 이후 19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을 예고해 이목이 집중된다. 하정우는 건물을 지키려다가 점점 수렁에 빠지는 기수종의 상황을 명불허전 흡인력 강한 연기로 그려낼 것으로 기대된다.기수종의 아내 김선 역을 맡은 임수정은 사건에 얽히는 복합적인 감정의 캐릭터를 소화하며 이야기의 몰입도를 높인다. 대체불가 매력과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임수정은 2021년 ‘멜랑꼴리아’ 이후 안방극장에 컴백해 새로운 변신을 선보인다. 임수정은 예측불가로 흘러가는 상황 속 김선 캐릭터의 강단 있고 위기에 강한 면모를 그려내며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김준한은 극중 기수종의 절친한 친구 민활성 역을 맡았다. 민활성은 건드리는 사업, 투자마다 족족 실패를 거듭하지만, 결혼에 성공해 데릴사위로 눌러앉은 인물. 성공하고 싶은 야망과 인정받고 싶은 마음에 뜻하지 않은 일을 벌이게 된다. 다양한 작품 속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은 김준한인 만큼,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배우로서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정수정은 민활성의 아내이자 부동산 큰손 엄마를 둔 전이경 역으로 캐스팅됐다. 전이경은 기수종과 김선 부부를 부러워하며 의지하다가, 예기치 못한 사건들을 겪게 된다. 정수정은 온실 속 화초로 자란 전이경이 겪는 파란만장한 변화를 통해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심은경은 극중 기수종을 압박하는 리얼캐피탈의 실무자 요나 역을 맡았다. 요나는 어릴 때 해외 입양된 인물로, 미스터리한 매력으로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영화 ‘써니’, ‘광해, 왕이 된 남자’, ‘수상한 그녀’를 히트시킨 심은경은 일본으로 진출해 2020년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건물주’로 6년 만에 한국 드라마로 컴백하는 심은경의 강렬한 변신에 기대감이 쏠린다.하정우, 임수정, 김준한, 정수정, 심은경까지 막강한 캐스팅 라인업을 갖춘 ‘건물주’는 오는 7월 촬영에 돌입한다. 연출은 영화 ‘페르소나’로 자신만의 독창적 연출 스타일을 보여준 임필성 감독이 맡았다. 소설가로 등단해 ‘바게트 소년병’, ‘인간만세’ 등 유니크한 작품들을 선보여왔던 오한기 작가가 첫 드라마 집필에 도전했다. ‘건물주’는 2026년 상반기 tvN에서 방송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26 08:57
예능

[TVis] 심은경 “‘수상한 그녀’ 자신 없었다…황동혁 감독 설득 끝 출연 결심” (유퀴즈)

배우 심은경이 800만 관객을 동원한 ‘수상한 그녀’를 고사했었다고 밝혔다.25일 방송된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록’에는 배우 심은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심은경은 2014년 개봉한 영화 ‘수상한 그녀’를 통해 21살 나이에 백상예술대상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심은경은 “사실 ‘수상한 그녀’는 한 번 고사했던 작품이다. ‘자신이 없다, 못하겠다’고 생각했고, 연기를 해낼 연륜이 부족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그러나 연출을 맡은 황동혁 감독의 설득으로 결국 작품을 하게 됐다고. “감독님이 ‘이 역할은 은경 씨가 아니면 안 될 것 같다’고 기나긴 설득을 하셨다”며 “그래서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5 21:42
예능

[TVis] 심은경, ‘망한 소개팅’ 이이경에, 또 동공지진…“어떻게 해줘야 하나” (유퀴즈)

배우 심은경이 이이경과의 케미를 언급했다.25일 방송된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록’에는 배우 심은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앞서 심은경은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배우 이이경과 망한 소개팅 같은 케미로 화제가 됐다. 이이경의 높은 텐션에 내향적인 성격의 심은경이 당황하는 모습 등이 망한 소개팅 같다는 반응을 얻은 것. 유재석은 “두 사람이 로맨틱 코미디 한 편 찍으면 재밌겠다는 반응이 많더라”고 언급했다. 이에 심은경은 “그때 이이경 씨의 텐션이 갑작스럽게 만나자마자 ‘보고 싶었어요?’, ‘나 오늘 멋있죠?’ 이랬다”고 설명하며 당시의 이른바 ‘동공지진’ 표정을 지었다.이어 심은경은 “어떻게 해줘야 하나 싶었다”고 거듭 이이경을 어려워해 웃음을 자아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5 21:31
예능

“유재석 웃음 버튼”…심은경, ‘써니’·‘수상한 그녀’ 대박에도 유학 떠난 이유는 (유퀴즈)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배우 심은경이 작품 성공 이후에도 한국을 떠난 이유를 밝힌다.오늘(25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299회에는 아프리카 적도기니에서 온 유학생 온유와 유재석의 웃음 버튼이 된 배우 심은경, 구독자 185만을 보유한 크리에이터 랄랄이 출연한다. 아프리카 적도기니에서 부산으로 유학 온 대학생 온유가 '유 퀴즈'를 찾는다. 한국 생활 5년 차인 온유는 하루 12시간씩 공부해 한국어 능력 시험 5급을 획득하고 '한국어 능력자'로 거듭난 여정을 풀어낼 예정. 부산외대에서 슈퍼스타로 활약 중인 근황과 더불어 닭갈비 철판 볶음밥과 네 컷 사진을 사랑하는 MZ 감성 충만한 한국 유학 생활기도 흥미를 더한다. 고향에 있는 가족들을 생각하며 닭 농장, 택배 상하차 등 다양한 알바를 경험한 썰과 오은영 박사 프로그램의 애청자가 된 에피소드 역시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 '전국노래자랑'에서 '막걸리 한잔'으로 인기상을 거머쥔 비하인드와 함께 '유 퀴즈' 녹화장을 달군 라이브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한국에 적도기니 대사관을 만들고 싶다는 흥 많고 꿈 많은 청춘 온유의 모든 이야기를 본 방송에서 만나본다. 타격감 좋은 리액션으로 예능까지 접수한 배우 심은경의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 심은경은 최근 한 예능에서 이이경과 망한 소개팅 같은 케미로 화제를 모으며 유재석의 웃음 버튼으로 등극한 바. 이날 심은경은 11년 전 처음으로 출연한 예능에서 벌어진 에피소드와 함께 이후로 예능계 발길을 끊게 된 사연을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아역으로 시작해 어느덧 데뷔 22년 차 배우가 된 심은경의 예사롭지 않은 행보도 관심을 모은다. 심은경은 영화 '써니' 흥행 이후 돌연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사연에 이어 유학 생활 중 벌어진 에피소드를 풀어낼 예정. 특히 심은경의 영화를 보고 친구들이 기겁했던 사연의 정체를 만나볼 수 있다. 황동혁 감독과 함께한 영화 '수상한 그녀' 출연 비하인드와 함께 일본에서 신인으로 시작해 한국 배우 최초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여정도 관심을 더할 예정. 일본에서 밴드를 결성해 도쿄돔을 휩쓸고 싶었던 심은경의 반전 고백과 '누난 너무 예뻐(샤이니)' 안무를 커버하는 엣지 있는 댄스 실력도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특히 유재석은 "은경아 예능 좀 같이 하자"라며 심은경의 예측불가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인다고 해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58년생 개띠 부캐 '이명화'로 인생 전성기를 맞이한 크리에이터 랄랄(본명 이유라)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502호 세입자로 잘 알려진 랄랄의 어머니(박영림)가 현장에 함께한 가운데 랄랄은 이명화와 502호의 세계관이 시작된 계기와 함께 이명화 부캐를 '진짜'로 받아들인 선우용여와의 만남 비하인드를 공개해 폭소를 자아낸다. 집에서 몰래 햄스터 20마리를 키우는 등 육아 난이도 극상이었던 랄랄의 유별난 어린 시절부터 과거 뮤지컬 배우를 꿈꾸며 고깃집, 공장, 웨딩홀, 화과자 판매 등 다양한 알바를 하며 치열하게 살았던 순간들도 만나볼 수 있다. 어머니가 직접 공개하는 딸에 대한 다채로운 썰과 함께 토크 주도권을 뺏기지 않기 위한 두 모녀의 쉴 틈 없는 티키타카가 배꼽을 잡게 만든다. 구독자 185만을 보유하게 된 랄랄의 인생 역전 스토리 또한 흥미를 더한다. 시청자 3명인 시절이 있었다는 랄랄은 부캐 이명화를 선보인 이후 엄청난 성공을 거뒀지만 "사실은 마이너스"라며 6년 동안 벌고 모은 돈을 다 날렸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 장윤정과 함께 합작한 트로트곡 '진짜배기', '유난이다' 발매 비하인드와 Y2K 감성을 겨냥한 부캐 율(YUL)의 탄생 비화 그리고 직접 선보이는 라이브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시그니처 개인기인 코로 쌍피리를 부는 현장은 물론, 넘치는 흥을 주체 못 한 어머니의 우당탕탕 댄스 타임도 현장을 초토화시킬 전망. 402호 세입자와의 아웅다웅 케미 속 진짜배기 웃수저 랄랄의 진솔한 이야기를 만나본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5 12:50
드라마

日 록스타 미야비, ‘건물주’ 하정우X임수정 만날까…”출연 제안” [공식]

일본 뮤지션 미야비가 배우 하정우와 임수정을 만날지 관심을 모은다. 18일 tvN 새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제작진은 일간스포츠에 “미야비에게 출연 제안은 한 건 맞다”면서도 “아직 캐스팅이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은 모두가 꿈꾸는 ‘건물주’가 됐지만 현실은 빚에 허덕이는 생계형 건물주의 이야기로, 목숨보다 소중한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해 범죄에 가담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스릴러다. 배우 하정우, 임수정, 심은경 등이 출연한다. 1999년 밴드 듀르퀄츠의 기타리스트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미야비는 솔로로 전향한 후 가부키 록, 믹스처 록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 일본 대표 뮤지션이다. 영화 ‘언브로큰’, ‘콩: 스컬 아이랜드’, ‘오시로가의 비밀’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활동했다. 한편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은 올 여름 촬영에 돌입해 내년 첫 방송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8 09:56
예능

“이걸로 안 돼”…도쿄 간 유재석, 글로벌 인기 갈증 고백 (‘놀뭐’)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글로벌 인기 갈증을 드러낸다.24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과 이이경이 3개월 전 ‘수상한 미식가’ 편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심은경을 만나러 일본 도쿄에 가는 모습이 그려진다.유재석과 이이경은 심은경이 자주 가는 도쿄의 MZ 감성 거리와 좋아하는 맛집을 추천받아 여행을 한다. 그러던 중 유재석을 ‘MC유’라고 부르며 알아보는 일본팬이 등장한다. 유재석은 “오랜만에 ‘MC유’를 들었어. ‘X맨’ 때 들었던 건데”라며, 도쿄에서도 통한 글로벌 인기에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거리에 있는 한식당을 본 유재석은 자부심을 느끼며 “나도 K-웨이브(물결)에 몸을 실었으면 좋겠어. 끄트머리라도”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인다. 심은경이 “이미 인기 많으시다”라고 말하자, 유재석은 “이걸로 안 된다”라며 인기에 목 마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이어 세 사람은 라멘 가게에 도착하는데, ‘라면 러버’로 유명한 유재석은 면을 추가할까 말까 고민에 빠진다. 직원들과 대화를 하다가 유재석은 면 추가 안 하길 잘했다며 가슴을 쓸어내리는데, 그가 체통을 잃을 뻔한 위기(?)는 무엇이었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유재석은 라멘 가게 직원들에게 ‘고로상’ 마츠시게 유타카를 “마이 브라더”라고 부르며 친분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라멘 가게 직원들은 과연 ‘MC유’ 유재석을 알아봤을지 궁금증을 모은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4 13:35
영화

심은경, ‘하이파이브’ 지원 사격…‘써니데이’ GV 참석

배우 심은경이 ‘하이파이브’ 지원 사격에 나선다.20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영화 ‘하이파이브’는 오는 6월 1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써니데이 GV(관객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하이파이브’의 강형철 감독과 주연 배우 이재인, 그리고 심은경이 참석한다.심은경의 이번 GV 참석은 강 감독과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두 사람은 지난2011년 개봉, 745만명을 모은 영화 ‘써니’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하이파이브’는 GV에 앞서 오는 28일 메가박스 코엑스, 30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CGV 천호, 31일 메가박스 고양스타필드, 롯데시네마 은평(롯데몰),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 CGV 영등포, 롯데시네마 영등포, CGV 용산아이파크몰 등에서 무대 인사도 진행할 예정이다.GV와 무대인사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각 극장 사이트 및 NEW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오는 30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20 17:01
연예일반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찬란하게 아름다운 청춘 판타지 로맨스…웰메이드 호평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이 웰메이드 청춘 판타지 로맨스를 완성했다.‘내가 죽기 일주일 전’ 전편이 공개됐다. 람우(공명 분)와 희완(김민하 분)의 마지막 여정을 담은 최종회는 따스한 감동과 위로를 안기며 호평을 받았다. 람우는 희완의 죽음을 막고 소멸했지만, 희완은 람우와의 추억을 안고 다시 살아갈 힘을 얻었다. 무엇보다 과거에 못다 한 작별 인사를 나누는 두 친구의 모습은 뭉클했다. ‘이름 바꾸기’ 장난으로 얽힌 람우와 희완이었기에, “나를 사랑하는 일이 결국 너를 사랑하는 일”이란 희완의 마지막 대사는 두 사람의 운명적인 관계를 담아내며 긴 여운을 남겼다.‘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여러모로 보통의 ‘청춘물’과는 다른 결이었다. 첫사랑의 때 묻지 않은 풋풋함을 보여주다가도, 어느 순간 인물들을 삶과 죽음의 경계선 위에 올려두며 묵직한 메시지를 던졌다. 이 작품의 깊이는 그 간극 사이에서 샘솟았다. 사랑의 찬란함만을 그리는 것이 아닌 상실 이후의 삶까지 위로하고 응원하는 것,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의 서사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포인트다.람우와 희완의 ‘구원 서사’는 청춘 배우들의 열연이 있기에 가능했다. 공명과 김민하는 ‘내가 죽기 일주일 전’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공명은 ‘저승사자’라는 쉽지 않은 역할을 맡았음에도 담백하고 맑은 연기로 ‘람우’ 캐릭터를 완성했다. 결정적인 순간 상대를 바라보는 애틋한 눈빛은 보는 이들마저 가슴 시리게 만들었다. 김민하의 활약도 대단했다. 과거와 현재, 극과 극의 감정을 오가는 ‘희완’을 설득력 있게 표현해냈다.정건주와 오우리의 호연도 극을 한층 다채롭게 만들었다. 추억으로 가득한 ‘학창 시절’을 싱그럽고 유쾌하게 그려낸 것은 물론, 예상치 못한 순간 변화해 나가는 친구 사이의 관계도 디테일하게 그려내 공감을 이끌었다. 고창석, 서영희 역시 극의 중심을 탄탄하게 잡으며 몰입도를 높였다. 여기에 특별출연한 심은경, 김지수, 정수정의 열연도 눈에 띄었다. 특히 심은경은 작품의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핵심 인물을 연기했다. 그의 밀도 있는 연기는 이야기의 절정부에서 빛을 발했다. 김지수와 정수정은 희완과 람우의 여정에 이정표가 되는 역할을 하며 재미를 배가했다.‘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목, 금 밤 10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전편은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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