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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틱톡'으로 글로벌 생중계 [2025 KGMA]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가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통해 글로벌로 생중계된다. 10일 KGMA 조직위원회는 오는 14, 15일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KGMA가 틱톡라이브를 통해 일본, 중국을 제외한 국내 및 글로벌에 생중계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장에서 K팝 아티스트들의 멋진 퍼포먼스와 차세대 톱스타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지 못한 글로벌 K팝 팬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2025 KGMA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일본에서는 2025 KGMA가 훌루 재팬을 통해 생중계 된다. 틱톡은 틱톡라이브를 통해 독창적인 기능과 접근성을 바탕으로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에서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4월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 리더들을 초청해 ‘틱톡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서밋’을 열고, 글로벌 엔터테인먼트를 선도하는 허브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올해 2회째를 맞는 KGMA는 일간스포츠가 창간 55주년을 맞아 지난해 처음 선보인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K팝 아티스트와 작품들을 조명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며 단숨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팝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대표 K팝 시상식으로 도약한 2025 KGMA는 이번 틱톡라이브 생중계를 통해 K팝 나아가 K콘텐츠의 힘을 더욱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2025 KGMA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MC로 나서는 배우 남지현을 비롯해 아이린(레드벨벳), 나띠(키스오브라이프)의 진행으로 이틀간 각각 ‘아티스트 데이’와 ‘뮤직 데이’로 꾸며진다. 더보이즈, 미야오, 박서진, 보이넥스트도어, 싸이커스, 아이엔아이(INI), 에이티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올데이 프로젝트, 우즈, 이찬원, 크래비티, 키키, 피프티피프티, SMTR25(이상 첫째 날, 이하 가나다순)와 넥스지, 다영(우주소녀), 루시, 비투비, 수호(엑소), 스트레이 키즈, 아이딧, 아이브, 아홉, 유니스, 장민호, 클로즈 유어 아이즈, 키스오브라이프, 킥플립, 프로미스나인, 피원하모니, 하츠투하츠 등 총 32팀이 라인업만큼이나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시상자들도 차세대 대표주자들이 역대급으로 참여, 별들의 잔치를 예고했다. 14일 공승연, 권율, 김도훈, 김요한,문채원, 배현성, 서은수, 서지훈, 신승호, 안효섭, 엄태구, 연우, 이설, 이열음, 이주명, 채서안, 추영우, 하영, 15일에는 강태오, 김단, 김도연, 김민석, 박세완, 변우석, 옹성우, 윤가이, 이세영, 이주연, 정준원, 주현영, 최수영, 최윤지 등이 자리를 빛낸다. 2025 KGMA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와 크리에이터링, 디오디가 공동 주관하며,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 타이틀 스폰서로는 iM뱅크가 참여했으며 방송 파트너로는 지난해에 이어 KT ENA가 주관방송사로 참여한다.음원 및 음반 데이터는 한터차트, 지니뮤직, 플로, 벅스가 제공한다. 제작은 셋더스테이지, 해외 인바운드 티켓은 놀던오빠들과 아트펌팩토리가 담당한다. 국내 티켓 예매는 빅크에서 절찬리 진행 중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10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