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634건
스타

아이유, 오빠 티셔츠 패션에…악뮤 수현 “이쁜 옷만 입고 다니세요” 울상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여름 패션에 남매 듀오 악뮤 이수현이 유쾌하게 반응했다.2일 아이유는 자신의 SNS에 “잘 가 여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사진 속에는 아이유의 ‘팬 밋업’ 행사 준비 과정이나 광고 화보 촬영 비하인드와 함께 내추럴한 차림새의 일상 모습이 담겼다. 그중 눈길을 끈 건 악뮤 이찬혁의 굿즈 티셔츠를 입은 모습이었다.아이유는 부스스한 머리로 이찬혁이 프린팅된 티셔츠를 입고 청순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오빠 이찬혁의 모습을 발견한 악뮤 이수현은 댓글로 “공주님 이쁜 옷만 입고 다니세요ㅠㅠ”라고 울상을 지었다. 이찬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아이유의 사진을 공유하고 “숨말당”(숨기지 말고 당당하게)이라는 글과 함께 같은 티셔츠의 블랙 버전을 입은 자신의 사진을 게시해 웃음을 안겼다.한편 아이유는 차기작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촬영에 한창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03 11:14
연예일반

[한복인터뷰] “팬들과 첫 추석” 앳하트, 롤모델은 소녀시대… “새로운 시대 열고파” [IS한가위]

“데뷔 후 팬분들과 첫 추석을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기뻐요. 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서현)신인 걸그룹 앳하트가 이름처럼 ‘사랑스러운’ 추석 인사를 건넸다. 지난 8월 ‘플롯 트위스트’로 데뷔한 앳하트는 SM엔터테인먼트 출신들이 설립한 타이탄 콘텐츠의 1호 걸그룹이다. 첫 명절을 앞두고 일간스포츠와 만난 멤버들의 얼굴에는 설렘이 가득했다. “팬들과 함께하는 첫 명절이라니 너무 특별해요. 앞으로도 오래도록 명절은 물론 사계절을 팬들과 함께 보내고 싶습니다.” (봄)“짧은 시간이었지만 팬분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어 영광이었어요. 이번 추석을 함께 맞게 돼 더욱 행복합니다.” (아린)앳하트는 한국 국적의 아린, 봄, 서현, 나현과 일본인 아우로라, 일본·미국 이중 국적의 미치, 필리핀 출신 케이틀린으로 구성된 7인조 다국적 그룹이다. 현재 아우로라는 현재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시 중단한 상태다. 멤버들의 국적만큼이나 명절을 보내는 방식도 다양하다. 미치는 “한국 친구들은 가족과 함께 보내지만, 저희 외국인 멤버들은 부모님이 멀리 계셔 아쉽다”며 “그래도 한국의 추석은 집처럼 따뜻하다. 갈비찜, 잡채 같은 음식부터 윷놀이까지 모두 신기하다”며 웃었다.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멤버들은 선홍빛, 연보라 등 각기 다른 색감의 한복을 입었지만, 함께 모였을 때는 하나의 아름다움을 완성했다. 이는 “멤버 개성이 다르기에 앳하트가 더 빛난다”는 이들의 말과도 닮아 있었다. 멤버들의 이력도 다채롭다. 세 살 때부터 발레·재즈·탭댄스·뮤지컬을 두루 섭렵한 미치, 스트릿 댄스와 케이팝 댄스에 특화된 아린,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지방에서 올라와 꿈을 키운 봄, 배우 준비생에서 아이돌로 전향한 서현, 방탄소년단을 계기로 K팝에 빠진 케이틀린, 데뷔 전 스타벅스 RTD 음료 광고 모델로 얼굴을 알린 나현까지. 서로 다른 배경이 모여 앳하트만의 독창적인 서사를 만들어가고 있다.음악 역시 이를 증명한다. 총 5곡이 실린 ‘플롯 트위스트’는 각 트랙의 개성이 뚜렷하다.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플롯 트위스트’는 팝과 EDM을 섞은 댄스 트랙으로, 몽환적인 분위기와 강렬한 사운드를 동시에 담았다. 1970~80년대 디스코 장르에 자주 쓰였던 전자드럼 사운드를 재치 있게 활용한 것도 특징이다. 이 외에도 아프로비트 기반의 댄스곡 ‘푸시 백’, 미디엄 템포의 R&B 트랙 ‘닷 닷 닷...’, 선공개곡 ‘굿 걸(앳하트)’ 등이 수록됐다. 해외에서 먼저 반응이 터졌다. 할리우드 리포터, NME, 롤링스톤 등 유수 매체들이 ‘2025년 가장 주목해야 할 K팝 그룹’으로 앳하트를 조명했다. 데뷔곡 ‘플롯 트위스트’는 중국 4대 음악 플랫폼 중 하나인 쿠거우 뮤직 한국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입증했다.아린은 “‘플롯 트위스트’는 K팝 신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감각의 곡이다. 여기에 파트너링 안무가 더해져 시너지를 냈고, 해외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것 같다”고 말했다. 케이틀린은 “수록곡마다 멤버들의 보컬 톤이 다르지만, 그 조화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앳하트의 롤모델은 ‘소녀시대’다. 아홉 명의 소녀들이 하나의 시대를 열었던 것처럼, 앳하트 역시 “미래가 기대되는 팀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현재 신곡 작업에 몰두 중인 이들은 “‘플롯 트위스트’에서 보여준 것과는 또 다른 매력을 준비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앞으로 앳하트가 그려갈 미래는 이미 분명했다. 멤버들은 저마다의 꿈을 한목소리로 밝혔다.“세계적인 무대에서 5관왕을 달성하고, 월드투어로 더 많은 팬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미치)“고척돔 전 좌석을 매진시키는 콘서트를 열고 싶어요.” (아린)“멜론 연간 차트 1위를 기록해, 그 해를 대표하는 곡을 남기고 싶습니다.” (봄)“그래미어워즈와 빌보드 메인 차트 1위를 꼭 이루고 싶어요.” (케이틀린)“연말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고 싶습니다.” (나현)“무엇보다 음악방송 1위를 가장 간절히 원해요.” (서현)앳하트는 끝으로 “짧은 시간 동안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건 모두 팬분들 덕분”이라며 “추석에는 앳하트 노래와 함께 맛있는 음식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 해피 추석!”이라고 인사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02 06:00
연예일반

신민아, 커피차 앞에서 “감사합니다”…러블리 미소 눈길 [AI포토컷]

배우 신민아가 따뜻한 인증샷을 남겼다.신민아는 1일 자신의 SNS에 “감사합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커피차 앞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민아는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인 광고 이미지를 배경으로 커피차 앞에 서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내추럴한 블라우스와 편안한 스타일링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세련된 분위기와 청순한 미모가 고스란히 드러난다.손에는 커피 음료를 들고 수줍게 포즈를 취하며, 현장 분위기를 밝게 물들이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특히 대형 배너 속 우아한 화보 이미지와 실제 현장의 소박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신민아의 모습이 대비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025.10.01 17:44
산업

하이트진로 홍천 공장, 맥주의 탄생 현장을 맛보다 [르포]

“맥주는 ‘효모 싸움’이다.” 김태환 하이트진로 강원공장 품질관리팀장은 맥주 맛에 가장 중요한 요소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렇게 즉답했다. 각 브랜드마다 맥주의 맛을 달리하는 핵심이 효모라는 얘기였다.강원도 홍천군 북방면. 도둔산 자락 아래 탁 트인 대지 위에 자리 잡은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에서는 100년 넘은 이 회사만의 역사가 담긴 효모로 맥주 맛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여기에 코 앞의 맑은 홍천강 물을 길어 만드는 ‘신선함’ 역시 하이트진로 맥주 맛을 가르는 포인트인듯 했다. 지난 23일 방문한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은 국내 맥주업계의 핵심 생산 기지이자 동시에 소비자에게 열린 체험 공간이었다.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홍천 공장 투어 프로그램’은 한 잔의 맥주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처음부터 끝까지 보여주며, 마지막에는 갓 생산된 생맥주를 맛볼 수 있는 경험으로 마무리됐다. 단순한 공장 견학을 넘어, 맥주 문화와 브랜드 철학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공장 입구에 들어서자, 푸른 잔디밭과 잘 정돈된 녹지가 눈에 띄었다. 잿빛의 퀘퀘한 공장 이미지에서 벗어나 ‘공원 같은 공장’이라는 인상을 먼저 주는 풍경이었다. 1998년 6월 견학관 ‘하이트피아(HITEPIA)’를 설립한 이래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온 하이트진로는 작년 8월 하이트피아를 ‘하이트진로 파크(HITEJINRO PARK)’로 리뉴얼하며 새로이 방문객들을 맞고 있다. 강원공장은 52만8926㎡(약 16만평) 국내 최대 규모의 맥주 생산기지로, 하루 최대 400만 병을 만드는 진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었다. 우리에게 친숙한 대표 생산 제품은 △테라 △켈리 △하이트 △필라이트 △수출용 발포주 등이었다. 재고에 따라 생산 비중이 달라지지만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역시 청량감의 끝판황 ‘테라’다. 다만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맥주 생산은 주단위로 생산 일정이 짜여지고, 일별 생산 제품이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가장 먼저 영상관에 들어서 하이트진로가 걸어온 역사와 브랜드의 스토리를 듣는다. 이후 본격적인 견학은 담금실과 발효 탱크, 여과실, 품질관리실, 중앙 제어실로 이어진다. 맥주는 주원료인 보리로 맥아를 만들고, 맥아를 분쇄하고 가열해 ‘맥즙’을 만든다. 이 맥아즙에서 쓴맛의 탄닌 성분과 단백질을 분리하는 ‘자비’ 과정을 거치고 이를 급랭시켜 발효하면 맥주로 탄생하는 것이다.이 맥주를 강원공장은 108개의 웅장한 맥주보관통에 저장하고 있었다. 공장 관계자는 “저장 탱크 한 대에 60만리터가 들어가는데 이는 1명이 하루 10병씩 마신다고 했을 때 330년 동안 마실 수 있는 양”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수거된 공병들이 줄지어 고온고압 살균 소독하는 과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뚫어지게 병들이 움직이는 장면을 보다보면 타사 브랜드의 공병이 섞여있는 것도 보이는데 이상한 일은 아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공병을 수거할 때 박스에 섞여 들어오는 일이 많다”며 “타사 브랜드도 마찬가지어서 공병을 맞교환한다”고 설명했다.분당 1000병의 속도로 선별되는 과정이 장면들 가운데 가장 장관이다. 이 관계자는 “공장에서 가장 큰 설비”라며 “병은 보통 5~7번 정도 재사용 가능하다고 말한다. 병에 담배꽁초를 버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귀띔했다.최종 주입 공정은 밀폐된 공간에서 진행된다. 세균 침입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1분에 1000개의 병에 맥주가 담기고 뚜껑까지 닫는 작업이 이뤄진다. 주입된 병도 한 번 더 이물질 등을 검사한 뒤, 라벨기에서 들어가 상표가 부착된다. 단순한 기계 설비 외에도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과거 맥주 광고 포스터와 제품 패키지가 전시된 공간에서는 ‘하이트 맥주의 첫 모델이 누구냐’는 질문에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1976년 크라운맥주 모델 배우 현석이다"라며 "이후 하이트 맥주 모델로 1994년 배우 최수종부터 박상원, 한석규, 김용건 등이 있었다"고 답했다.이 밖에도 세계 각국의 맥주 전시존부터 ‘진로 두꺼비’ 모형 포토존까지 기념사진 찍을 공간들이 가득했다.투어의 절정은 마지막에 도착하는 시음 라운지다. 홍천강을 바라보는 탁 트인 공간에서 생산된 생맥주를 가장 빨리 먹을 수 있는 시간이다. 대표 브랜드 테라와 켈리 맥주잔과 함께 각 생맥주가 무제한 제공된다. 테라가 부드러운 첫 맛에 삼키고 나면 톡 쏘는 탄산에 시원하다면, 켈리는 맥주 본연의 깊은 맛이 목구멍을 타고 내려간다. 공장에서 갓 나온 생맥주로 각 브랜드 맥주가 이야기하고 싶은 맛을 100% 표현하고 있었다. 더불어 시음장에는 미디어아트로 맥주를 표현한 켈리 매직 스페이스와 미러 포토존, 굿즈 숍 등 다양한 체험 요소가 추가되면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득했다. 또 즉석에서 ‘소맥자격증’을 만들 수 있는 점도 재미요소였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0.01 07:00
산업

"톱레벨 연예인은 시급 2000만원?" 3040 톱스타들, 홈쇼핑 진출 늘어나는 이유

한예슬 채정안 유인나 소유진 성유리…. 3040 스타급 연예인들이 홈쇼핑으로 집결하고 있다. 홈쇼핑에 출연하는 연예인들은 ‘한물 갔다’는 편견이 사라졌고 쇼호스트로 전업해 ‘돈벼락’을 맞은 스타들이 심심치 볼 수 있다. TV를 넘어 모바일 앱과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 채널까지 확장하고 있는 홈쇼핑 업계가 될성부른 연예인들을 찾아 다니며 뜨거운 구애전을 벌이고 있다. 톱스타 모으는 홈쇼핑 업계 CJ온스타일은 지난달 24일 배우 채정안이 스타일 디렉터로 참여한 여성 패션 브랜드 ‘채컬렉티브’를 론칭했다. 패셔니스타로 통하는 채정안이 자신의 패션 철학과 감각을 담아낸 브랜드다. 채정안은 모바일과 TV 채널에 직접 나서 프리미엄 소재를 활용한 제품부터 실용성을 갖춘 제품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채컬렉티브는 도시적 세련미와 자유로운 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클래식 디자인에 빈티지 소재를 도입해 유니크한 아이템이 많다”면서 “채컬렉티브를 통해 ‘패션은 역시 CJ온스타일’이라는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CJ온스타일은 홈쇼핑 4사(롯데·현대·GS샵·CJ온스타일) 중 가장 열정적으로 연예인 쇼호스트를 기용하는 콘텐츠 커머스로 통한다. 이미 ‘간판’이 된 방송인 최화정의 ‘최화정쇼’를 비롯해 유인나의 ‘겟잇뷰티’, 한예슬의 ‘오늘 뭐 입지’, 안재현의 ‘잠시 실내합니다’, 브라이언의 ‘브티나는 생활’, 강주은의 ‘굿라이프’까지 다수의 연예인 쇼호스트들을 보유하고 있다. 다른 홈쇼핑도 연예인을 모시는데 주저함이 없다. GS샵은 소유진에 이어 전 핑클 멤버 성유리를 발탁해 재미를 보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배우 이유리를 앞세운 ‘요즘쇼핑 유리네’를 진행 중이다. 하나같이 3040세대 인지도가 높은 스타다. 업계 관계자는 “주요 시청자층이 5060세대인 가운데 젊은 30~40대 연예인을 통해 시청률과 대중의 관심도를 한꺼번에 끌어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누가 입고 샀는지’에 주목하는 ‘디토’ 소비 트렌드와도 부합한다”고 말했다. 홈쇼핑서 시급 2000만원 받는 연예인들10년 전만 해도 홈쇼핑은 한물간 연예인들이나 물건 파는 곳의 이미지가 있었다. 그러나 홈쇼핑으로 큰 돈을 만진 연예인이 늘면서 이런 분위기도 완전히 변했다.실제로 오랜 기간 쇼호스트로 활동해 온 안선영은 “한 달에 20~30회 방송해 60분 기준 1500만원을 받았다”면서 건물주가 된 비결을 밝히기도 했다. 연예인 쇼호스트의 출연료는 세부 계약 내용에 따라 추가 인센티브를 받거나 고정 출연료를 받는 등 차이가 있다. 현재 정상급 연예인들은 시간당 2000만원 이상 지급으로 알려진다. 앞으로 스타 쇼호스트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무엇보다 홈쇼핑의 한 축인 ‘고객사’가 스타 쇼호스트를 원하고 있다. 중소·중견업체는 비용 문제로 연예인을 광고 모델로 발탁하기 쉽지 않은 구조다. 그러나 홈쇼핑에서 스타가 물건을 팔아주면서 홍보까지 해주니 일석이조라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유명 쇼호스트의 쇼츠 조회 수가 5만 정도 된다면, 연예인 쇼츠는 30만을 넘나든다”면서 “여러 면에서 연예인을 쓰는 효과가 크다”고 전했다. CJ온스타일은 연예인을 내세운 자사의 MLC 방송 IP(지식재산권)를 연내 50개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예능이나 드라마 등 숏폼·미드폼 등의 다양한 방식을 SNS와 모바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팬덤을 보유한 프로그램을 독보적인 대형 IP로 진화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셀럽과 고객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정례화하는 등 CJ온스타일의 시그니처 캠페인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10.01 07:00
생활문화

지진희도 반했다…모햇, '당신의 미래를 더 반짝이게' 캠페인 공개

에너지 투자 플랫폼 모햇이 브랜드 모델 지진희와 함께 하반기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총 2편의 영상 광고로 구성된 이번 캠페인은 '모두의 햇살, 모햇'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태양광 투자를 통해 반짝이는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비전을 담았다.새롭게 공개된 광고는 모햇을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리는 일반인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그려낸다. <당신에게 한 줄기 햇살을> 편에서는 은퇴 후 여유롭게 세계를 여행하는 박지광 씨 부부가 등장한다. '가보고 싶던 나라로 뜨고, 살아보고 싶던 도시로 뜨고'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매일 뜨는 태양처럼 매월 수익을 지급하는 모햇이 부부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든든한 에너지 자산임을 보여준다.<해볼수록 돈 버는 투자> 편은 꿈꾸던 집에서 만족스러운 일상을 보내는 정지원 씨의 이야기를 담았다. '아침마다 눈이 반짝 뜨여요'라며 태양처럼 반짝이는 모햇 덕분에 완벽한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하는 장면을 통해 모햇이 삶의 만족도 향상을 돕는다는 메시지를 전한다.지진희는 '믿을 수 있는 에너지 투자로 당신의 미래를 더 반짝이게'라며 캠페인의 핵심을 요약한다. 이를 통해 모햇이 안정적인 미래를 계획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이미 많은 사람이 선택한 투자 방법임을 강조한다.모햇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햇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는 든든한 밑그림이 될 수 있음을 알리고 싶었다”라며 "지진희 배우의 신뢰감 있는 이미지가 모햇이 추구하는 가치를 잘 표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모햇의 운영사 에이치에너지는 최근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며 태양광 에너지 분야의 기술력과 혁신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5.09.30 10:00
e스포츠(게임)

웹젠, 배우 이수지 출연 'R2 오리진' 패러디 광고 공개

웹젠은 SOOP과 티빙, 쿠팡플레이 등 OTT 채널을 비롯해 자사 유튜브 채널에서 신작 'R2 오리진' 광고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콘텐츠는 'R2 오리진'을 소개하는 두 편의 패러디 광고로 기획됐다.출시일에 맞춰 지난 25일 공개된 첫 번째 영상은 유명 음료 광고를 패러디했다. 배우 이수지의 코믹한 연기와 함께 '리얼 액션 R2 오리진'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두 번째 영상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웹젠은 이번 영상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로 'R2 오리진'을 홍보하고 있다.'R2 오리진'의 시작을 알리는 시네마틱 영상과 매니페스토 필름을 공개했으며, 지난 17일에는 유명 비트박서 '소너스'와 협업해 비트박스 트랙으로 구성된 시네마틱 OST 영상을 선보였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9.29 15:35
스타

박유천, 전 소속사에 5억 배상…“가처분 어기고 활동” 2심 판결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독자적으로 연예 활동을 한 대가로 전 소속사에 거액을 배상해야 한다는 2심 판단이 나왔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8-1부(재판장 김태호)는 매니지먼트사 해브펀투게더가 박유천과 전 소속사 리씨엘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박유천과 리씨엘로가 공동으로 5억 원을 지급하라”고 원심과 같이 판결했다.재판부는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 해지가 이미 성립됐다는 박유천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해브펀투게더는 2020년 1월 리씨엘로와 맺고 2024년까지 박유천의 독점 매니지먼트 권한을 위임받았다. 그러나 박유천은 2021년 5월 해브펀투게더에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지인이 운영하는 별도 업체를 통해 활동을 이어간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같은 해 해브펀투게더는 법원에 박유천의 방송·연예활동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으나 박유천은 이를 무시한 채 해외 공연과 광고 등 활동을 계속해왔다. 해브펀투게더는 매니지먼트 권한 침해라며 손배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 2023년 12월 1심은 5억 원 배상 판결을 내렸다.다만 이번 항소심 재판부는 리씨엘로 측이 “해브펀투게더가 일부 정산금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맞소송을 제기한 부분이 일부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해브펀투게더가 리씨엘로에 박유천 관련 굿즈 판매, 유료 팬클럽, 해외 공연·행사 등 약 4억 70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시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27 11:43
연예일반

‘출발 드림팀’ 이창명, 유튜브서 ‘출발드림맨’ 도전…”나눔의 기쁨 전하고파” [IS인터뷰]

“예능 프로그램 ‘출발 드림팀’에서 건강한 웃음과 감동을 전했던 것처럼, 유튜브에서도 즐거움과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방송인 이창명이 유튜브에 도전하며 나눔형 콘텐츠 ‘출발드림맨’을 시작했다. 단순한 광고나 협찬이 아닌, 출연자가 직접 도네이션(기부)으로 참여해 시청자와 나누는 새로운 방식이다.이창명은 27일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무엇보다 시청자들에게 ‘기쁨을 배달하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강조했다.‘출발드림맨’은 창업 초기 기업이나 브랜드를 알리고 싶은 판매자가 물품을 기부하면, 그 제품을 시청자에게 전달하는 구조다. 이창명은 “까다로운 조건은 없다. 홍보비가 없어도 알릴 기회가 필요한 분들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출연을 위해 고액을 지불하는 관행과 달리, 출연료는 ‘0원’이다.채널은 한 달 전 개설됐다. 이창명은 한 삼계탕 브랜드와 협업해 30인분을 시청자에게 무료로 전달했다. 그는 “크게 비싼 건 아니지만 나누는 기쁨이 있다. 각박한 세상에서 시청자와 함께 나누고, 출연자에게는 제품을 알릴 기회가 된다”고 전하며 뿌듯함을 드러냈다.참여 방식도 간단하다. 구독자가 댓글로 사연을 남기면 제작진이 랜덤 추첨을 진행하되, ‘좋은 댓글’을 남긴 시청자에게 우선적으로 선물을 전달한다.여기에는 이창명의 오랜 방송 경력에서 비롯된 소통 능력이 발휘된다. 그는 1992년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해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며, 2004년 첫 발을 내디딘 KBS2 ‘출발 드림팀’ 시즌1~2 진행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OBS 라디오 ‘이창명의 특송’을 진행하며 청취자들과 만나고 있다.이창명은 “특히 라디오 DJ 경험 덕분에 청취자 반응을 읽는 데 익숙하다”며 “구독자들에게 ‘좋은 기쁨을 배달하는 것’이 ‘출발드림맨’의 핵심”이라고 말했다.‘출발드림맨’의 출발점을 묻자 그는 “연예계 생활을 오래 하다 보니 돕고 싶어 하는 사람,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이 많다. ‘출발 드림팀’처럼 대규모 게임은 어렵지만 ‘드린다’는 취지만큼은 살리고 싶었다”고 전했다.이 프로젝트에는 후배 개그맨 신흥재도 함께한다. 이창명은 “흥재는 유튜브 경험이 많아 능숙하다. 혼자 하기 벅찰 수 있는데 그의 노하우를 배우며 함께하고 있다”며 겸손함을 보였다.새로운 플랫폼에 도전한 그는 “유튜브는 오히려 힘을 빼야 하더라. 너무 잘 만들려고 하면 욕심이 앞선다. 큰 기대나 욕심을 버리고 시작했다”면서도 “촬영과 업로드를 반복하다 보면 시청자들과 천천히, 동시에 단단한 관계를 쌓을 수 있다는 기대가 있다”고 덧붙였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27 06:00
스타

오만석, 두물머리양평해장국과 한솥밥...전속모델 계약 체결

해장국 전문 브랜드 두물머리양평해장국이 드라마, 영화, 뮤지컬에 이어 곧 연극 ‘트루웨스트’의 개막을 앞둔 배우 오만석과 광고 전속모델 계약을 확정했다.26일 두물머리양평해장국 관계자는 “오만석의 대중적 친근함과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가 브랜드의 특색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모델로 적격이라 전속 모델로 손을 잡았다”라고 전하며 “출연하는 드라마에서 보여주었던 개성 강한 연기와 평소 푸근한 성격이 ‘정직한 맛, 믿을 수 있는 해장국’이라는 브랜드 가치와 딱 맞아떨어지고 본격적인 확장에 나서는 가맹 사업에 성장 동력과 시너지 효과를 더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을 이었다.두물머리양평해장국은 조선시대부터 내려온 가마솥 전통방식을 고수하여 48시간 끓여 낸 진하고 깊은 국물을 베이스로 시그니처 메뉴인 두물머리해장국을 필두로 양선지해장국, 소머리, 차돌, 한우우거지해장국은 물론 전골과 전 등 술안주까지 선보이는 전통 한식 전문점이다. 두물머리양평해장국은 오만석과의 전속모델 계약과 함께 CF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유튜브, SNS 채널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26 15:3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