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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김숙 “촬영 더는 못 하겠다”…시즌3 피날레 앞 초비상 (‘도라이버’)

‘도라이버’의 김숙, 홍진경,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이 시즌3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미션에 도전한다.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는 상위 99%의 인재들이 나사 없이 조립하는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진경과 숙, 두 누나와 세호, 우재, 우영으로 이루어진 동생 라인의 강력하고 다채로운 케미와 함께 이들이 보여주는 다소 얼빠진 캐릭터 버라이어티 쇼가 매주 웃음의 향연. 게임·분장·벌칙·여행·먹방·토크와 때때로 감동까지 선사하며 탄탄한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1일 공개되는 ‘도라이버 시즌3:도라이 해체쇼’ 13회에서는 대망의 시즌3 마지막 미션이 베일을 벗는다. 동전 던지기로 김숙, 홍진경,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이 목숨을 건 운명 뒤집기를 펼친다.이날 ‘도라이버’ 멤버들을 기다리고 있는 마지막 관문은 무려 국내 최대 규모의 45m 높이를 자랑하는 빅스윙 탑승권. 멤버들은 미션을 소개하기도 전에 빅스윙의 압도적 자태를 확인하고는 경악에 빠진다. 주우재는 “아이 이게 뭐야”라며 아우성친 것도 잠시, 금세 상황 파악을 마치고 “저 빅스윙을 본 이상, 이번엔 숙이 누나도 배려 안 해”라며 딱 잘라 말해 누나들의 원성을 산다. 특히 장염 투혼을 불사하던 우영은 “나는 싸겠는데? 어제 먹은 거 다 나올 것 같다”며 벌써부터 뒤를 틀어막은 자세까지 연습해 멤버들의 웃음보를 자극한다. 급기야 ‘도라이버’의 정신적 지주, 김숙마저 “미안한데 난 시즌3 촬영은 여기까지 할게. 마지막을 같이 못해서 미안하다”라며 은근슬쩍 빠져나가려 한다.빅스윙 탑승권을 건 이들의 마지막 미션은 바로 동전 던지기로, 앞면 혹은 뒷면 중 많이 나오는 쪽이 빅스윙을 타게 되는 조건. 그러나 만약 전원 한 면이 나온다면 모두 타지 않을 수 있다. 이에 주우재는 “우린 한다면 하는 놈들이야”라며 눈을 번뜩여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김숙을 비롯한 멤버들은 서로 부둥켜안으며 “제발 다 타지 말자”라며 전원 모두 한 면에 도전한다고.과연 김숙, 홍진경, 조세호, 주우재, 우영은 죽음의 확률을 뚫고, 짜릿한 팀워크의 기적을 이뤄낼 수 있을지, 이들의 승부의 결과는 ‘도라이버’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도라이버’ 시즌3 마지막회는 1일 오후 5시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며, 시즌4는 오는 22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01 09:00
예능

‘나는 SOLO’ 30기, ‘에겐남&테토녀’ 떴다…‘아이유 닮은꼴’ 영자 반전 매력

‘나는 SOLO’(나는 솔로) 30기를 빛낼 ‘에겐남’과 ‘테토녀’가 베일을 벗었다. 28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감성 ‘에겐남’과 박력 ‘테토녀’가 만난 ‘솔로나라 30번지’가 설레는 출발을 알리는 모습이 담겼다.‘솔로나라 30번지’는 가을 단풍이 아름답게 물든 경기도 양평에 자리를 잡았다. 솔로남들은 훈훈한 비주얼에 섬세한 내면을 자랑했다.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영수는 ‘BTS 지민 닮은 꼴’의 뚜렷한 이목구비에 운동으로 다진 피지컬을 과시했고, “제가 차분한 편이라 상대는 밝고 재밌으면 좋겠다”는 이상형을 공개했다. ‘아이돌 비주얼’ 영호는 “긍정적이고 자존감 높은 분과 연애·결혼을 하고 싶다”며 경기 광주 자택, 부산 업무용 오피스텔까지 마련한 재력을 과시했다. ‘전용 기사님’으로 변신한 친구의 배웅을 받으며 등장한 영식은 댄디한 패션에 ‘5년 차 변호사’라는 반전 직업을 밝힌 뒤, “밤, 주말에도 일하니까 이런 절 이해해줄 사람, 커리어에 야망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영철은 첫 연애 상대였던 여자친구와 11년 연애 뒤 헤어져 살이 15kg나 빠졌다는 사연과 함께, ‘세심한 배려녀’를 만나고 싶다고 털어놨다. ‘곰돌이상’ 광수는 K과고 조기졸업-서울 명문대라는 탄탄대로 학력을 공개했고, “최근에 집을 샀다”며 “경기도 화성에 40평대 아파트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상철은 개업 4년 차 세무사로, 결혼까지 생각했던 여자친구와 상대 부모님의 반대로 헤어진 가슴 아픈 사연을 고백했다.반면 솔로녀들은 시원시원하고 쿨한 등장으로 시작부터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영숙은 유명한 제약사 브랜드 매니저였고, “타깃(관심 있는 상대)을 정하면 딱!”이라고 ‘직진녀’임을 알렸다. 하이힐을 신고 다부진 팔자걸음으로 등장한 정숙은 경찰이라는 직업과 함께 “제가 센 성 격이라 센 분들이랑 안 맞는다. 잘생긴 남자도 별로…”라고 이상형을 설명했다. 이름이 적힌 족자를 맨손으로 끊어버린 순자는 킥복싱, 복싱 등을 즐기는 ‘리얼 테토녀’였고, “절 어필해서 혼인관계증명서의 공란을 채워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아이유 닮은꼴’ 영자는 18기 영호의 회사 후배로, 대형 건설사의 현장 관리 감독자로 재직 중이었다. 귀여운 얼굴과 달리 캐리어도 혼자 번쩍 드는 영자는 “소개팅도 100번 넘게 한 거 같은데 사람 만나기가 쉽지 않다”며 ‘순환 근무’의 고충을 토로했다. 옥순은 S예중-S예고-E대 무용과를 나온 ‘무용 엘리트’로, 딸을 위해 주말 부부도 감수하는 ‘딸바보 아빠’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셋째딸’이었다. 네 자매 중 혼자 미혼이라는 옥순은 “꼭 짝을 만나고 싶다”고 결혼을 향한 간절한 다짐을 드러냈다. 끝으로 현숙은 캐나다 출신으로, “자기계발과 도전의 마음으로 한국에 왔다. 좋은 사람 만나면 정착할 생각도 있다”고 진정성을 보였다. 그런데, 솔로남들은 매력 넘치는 솔로녀들의 등장에도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 수줍게 목례만 하는가 하면, 눈도 못 마주치지 못했다. ‘에겐남’ 분위기의 솔로남들과 달리, 솔로녀들은 첫 등장부터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후로도 ‘극과 극’가 계속되자, 30기 솔로남녀는 자연스럽게 “우리 기수, 에겐남&테토녀 특집 아니냐?”며 스스로 ‘기수’ 이름을 지었다.곧바로 시작된 솔로녀들의 첫인상 선택은 첫 만남 순간을 기록으로 남기는 미션이었다. 영숙은 영수에게 직진했고, 정숙은 상철과 ‘손하트’를 만들며 설렘 지수를 높였다. 순자는 “이상형이 맞았다”며 영수의 옆자리로 갔고, 영자는 “유일하게 ‘웃상’으로 계셨다”며, 옥순 역시 “하얀 분이 계속 방실방실 미소지었다”며 영식을 택했다. 현숙은 “제 눈을 제일 많이 맞춰주셨다”면서 상철에게 직행했다. 솔로녀들의 선택으로 영수-상철-영식이 골고루 ‘2표’씩을 획득했고, 영호-영철-광수는 ‘0표’로 씁쓸함을 삼켰다. 영철은 “옷을 괜히 많이 가지고 왔나”라면서 속상해했다. 한편, 영식의 차를 타게 된 영자는 ‘나는 SOLO’ 사상 역대 가장 작은 캐리어를 가져와 혼자 번쩍 드는가 하면, ‘1종 면허 소유자’, ‘툭툭이 렌트 운전 경험자’ 등 귀여운 외모와 180도 다른 박력 넘치는 매력을 드러내 MC 데프콘마저 경 악케 했다. 심지어 영식이 혼잡한 주차장에서 헤매자, 영자는 영식의 운전을 지도하는가 하면, “제가 대신 해줘도 되겠냐?”고 여유를 부렸다. 자극받은 영식은 ‘급가속 차선 변경’으로 운전 실력을 보여줬지만, 차 뒷자리에 앉아 있던 옥순은 “다시 이 차를 타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영식에 대한 마음을 금세 접었다.영수는 내리막길에서 끙끙대며 걸어가는 영숙의 캐리어를 대신 끌어주는 센스를 발휘하지 못했고, 차에서도 별다른 말이 없었다. 순자는 “여성분들이 섞여 있는 직종 같다. 뭔가 관리하는 느낌”이라고 대화의 물꼬를 텄다. 영수는 제작진 앞에서 “두 분에게 감사하지만 영자 님을 좀 더 알아보고 싶다”는 속내를 털어놨다.영식은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간식-물티슈-핫팩 등을 채운 보냉백 6개를 솔로녀들에게 선물했다. 솔로녀들은 짐을 푼 뒤 솔로남들에게 찾아가 먼저 대화를 걸었다. 취미를 공유하던 중, 영철은 “혼자 산책하고 혼자 카페 간다”고 말한 반면, 영자는 “혼자 캠핑 다니고, 텐트도 잘 친다”며 ‘테토녀 마인드’를 드러냈다. 이에 영철은 “제가 감당하기 힘든 분 같다”며 물러났지만, 영호는 “그래서 호감이 갔다”라고 영자를 향한 호기심을 내비쳤다. 영식 역시 “배울 점이 있을 거 같다”면서 영자에게 관심을 보였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영자가 부채질로 불을 조절하는가 하면, “(불을) 너무 세게 하면 겉만 탄다”며 ‘나는 SOLO’ 최초로 솔로녀가 바비큐 파티를 주도하는 ‘명장면’을 선보여 다음 방송에 대한 흥미를 끌어올렸다.본격적으로 시작될 30기의 로맨스는 2월 4일 방송되는 ‘나는 SOLO’에서 만날 수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29 07:35
연예일반

[TVis] 황신혜 “딸 , 기사로 이혼 알아... 죽을 만큼 힘들어해” (같이 삽시다)

황신혜가 이혼 당시 딸에게 남긴 상처를 털어놨다.28일 방송된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황신혜가 과거 이혼 과정에서 딸 이진이가 겪었던 아픔을 솔직하게 전했다.황신혜는 “딸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시기였다. 아이 귀에라도 들어갈까 봐 입학 전에 이혼 사실을 먼저 알렸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가 너무 어려 이혼을 이해하지 못할 거라 생각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그러나 딸은 초등학교 고학년이 돼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포털사이트에서 엄마 이름을 검색하다 ‘이혼’이라는 연관 검색어를 통해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황신혜는 “진이가 그때 처음 이혼 사실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특히 황신혜는 “딸이 혼자 알고 너무 힘들었지만, 엄마를 배려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며 “나중에 그때 죽고 싶을 만큼 힘들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말 많이 미안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28 21:12
산업

롯데장학재단, 경상남도 조손가정에 4억원 상당 지원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27일 경상남도청에서 '신격호 롯데 조손가정 지원 사업 기증식'을 열고,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 조손가정을 위해 생활비성 장학금과 플레저 박스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신격호 롯데 조손가정 지원 사업은 2019년 주거 환경 개선 지원으로 시작된 이후, 2024년부터 생활비성 장학금 지원 사업으로 개편됐으며 올해는 플레저 박스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현재까지 약 561가구를 지원했으며, 누적 지원금 규모는 17억원에 달한다.이번 사업은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 조손가정 중 만 24세 이하의 손자녀가 포함된 가구를 대상으로 200가구를 선정했다. 각 가정에는 생활비성 장학금 200만원과 롯데 간식 10종 및 학용품으로 구성된 플레저 박스를 지급했다. 전체 지원 규모는 4억1000만원이다.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부모의 자리를 대신해 손주들을 돌보는 일은 보통의 마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일"며 "그만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있어야 그 자리를 대신 채워줄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러한 마음으로 손주들 곁에서 늘 사랑으로 보살피는 조부모님들의 사랑은 정말 위대하다"며 "손주들 또한 그 진심을 느끼기에 조부모님을 믿고 따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장혜선 이사장은 "재단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모의 자리를 대신 채워주고 있는 조손가정을 돕기 위해 올해로 7년째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조손가정의 일상에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올해 경상남도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준 경상남도청 관계자들께도 감사하다"고 언급했다.마지막으로 장 이사장은 "가족 간의 정은 어떤 사랑보다도 끈끈하다고 믿는다"며 "재단은 물질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또 하나의 가족으로서 조손가정 여러분과 함께 걸어가겠다"고 강조했다.롯데장학재단은 1983년 고 신격호 명예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단으로, 국내외 장학 사업을 비롯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전개하고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1.28 14:40
연예일반

13남매의 힘... 남보라, 동생 결혼식 현장 공개 ‘장관’ [IS하이컷]

배우 남보라가 동생의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남보라는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동생의 결혼식, 행복해야혀”라는 애정 어린 멘트와 함께 결혼식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를 중심으로 부모님과 남보라를 포함한 13남매 형제자매들이 총출동해 장관을 이뤘다. 특히 다자녀를 훌륭히 키워낸 부모님은 자녀들에 둘러싸인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남보라는 일반인 신랑과 제부의 얼굴은 센스 있게 가려 가족들의 프라이버시도 세심하게 배려했다.이날 남보라는 고운 한복 차림으로 결혼식에 참석했다. 현재 아들을 임신 중인 그는 불룩한 ‘D라인’을 드러내며, 뱃속의 아이까지 더해진 ‘3대 가족’의 순간을 완성했다. 과거 방송에서 동생들을 업어 키우다시피 했던 ‘엄마 같은 누나’로 알려진 만큼 눈물바다가 예상됐지만, 남보라는 축가에 맞춰 어깨춤을 추며 유쾌하게 동생의 앞날을 축복했다.남보라는 지난 2005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천사들의 합창’, KBS 1TV ‘인간극장’ 등에 출연하며 13남매 장녀로 얼굴을 알렸다.이후 연기 활동을 이어온 그는 지난해 5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같은 해 12월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현재 태교에 전념 중이며 출산 예정일은 오는 6월 18일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28 12:59
프로야구

“와!” MLB 78승 류현진 '독수리 찐팬' 또 있었다…폰세 잇는 화이트 등장

국내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 이글스의 왼손 투수 류현진(39)은 외국인 선수들이 꼽는 '스타 선수'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정상의 무대에서 활약한 베테랑이기 때문이다. 그를 추종하는 외국인 투수가 새롭게 합류해 또 화제다. 주인공은 올 시즌부터 한화 유니폼을 입은 오른손 선발 투수 오웬 화이트(27·미국).화이트는 최근 한화 구단 공식 SNS(소셜미디어)가 공개한 영상 인터뷰에서 류현진과 같은 팀에서 뛸 수 있게 된 데 대해 각별한 의미를 전했다. 그는 "류현진이 나를 진짜 각별하게 챙겨준다. 내가 (팀 합류 후 스프링캠프 첫 훈련에서) 맞게 갈 수 있도록 계속 이끌어줬다. 정말 멋진 분"이라며 "그분이 걸어온 길을 (내가) 따라갈 수 있어 영광"이라고 밝혔다.류현진은 화이트가 캐치볼 상대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직접 도움에 나섰다. 직접 나서 화이트의 캐치볼 파트너를 구해줬다. 공식 팀 훈련 첫 일정부터 팀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배려한 거다. 이러한 배려에 화이트는 "류현진은 정말 멋진 리더이다. 진심으로 앞으로 가장 존경하게 될 분이라고 생각한다. 베테랑으로서 팀을 이끄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낯선 모습이 아니다. 지난해 한화에서 뛴 코디 폰세(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자신의 우상이 류현진이라고 밝혔다. 류현진의 유니폼을 수집한다고 공개한 폰세는 KBO 올스타전에서 류현진의 이름이 박힌 토론토 유니폼을 착용한 채 투구폼을 따라 했다. 정규이닝 한 경기 최다 탈삼진(18개) 기록을 세운 뒤 더그아웃에 있던 종전 기록 보유자(17개) 류현진에게 존경의 의미를 담은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폰세에게 류현진과 함께 뛰는 건 큰 동기부여가 되기도 했다. 동기부여는 그대로 실력으로 발현됐다. 폰세는 지난 시즌 29경기에 출전해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를 기록했다. 탈삼진 252개를 잡아냈다.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 부문 리그 1위에 올랐다. 리그 최우수선수(MVP)와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토론토와 3년 3000만 달러(434억 원) 계약을 하고 MLB에 진출했다.한화는 폰세의 모습을 화이트에게서 기대한다. 1999년생인 화이트는 190㎝의 건장한 체구를 앞세워 최고 시속 155㎞, 평균 시속 149㎞에 이르는 패스트볼을 던진다. 한화는 입단 발표 당시 '커터와 스위퍼,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좌우 넓게 활용하는 제구력을 갖췄으며, MLB 최상위권 유망주 출신에 아직 20대 중반 나이로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화이트를 소개했다.2018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에 지명된 화이트는 2023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2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11.25에 그쳤다. 2024년에는 3경기에 등판했으나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24.00을 기록했다. 이듬해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다시 기회를 얻었으나 3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9.00에 머물렀다. MLB 통산 기록은 8경기 1패 평균자책점 12.86이다.화이트 입장에서는 폰세의 길을 따라가는 것이 목표다. 한국에서의 성공을 발판 삼아 MLB에 복귀하는 게 최우선 목표일 터. 화이트는 구단 인터뷰에서 "열심히 뛸 준비가 다 됐다"며 "마운드에 서는 날이 정말 기다려진다.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내가 얼마나 성실하게 노력하는지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1.27 11:37
연예일반

김민경, 김연경 깜짝 방문에 환호... “처음 뵙는다” (스파이크 워)

‘운동 천재’ 김민경이 파이널 매치를 앞두고 팀워크와 멘탈을 모두 책임졌다.지난 25일 방송된 MBN 스포츠 예능 ‘스파이크 워’에서는 결전을 앞둔 ‘신BOOM’ 팀의 홍일점 김민경의 진심 어린 리더십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이날 김민경은 팀워크를 다지기 위해 ‘신BOOM’ 팀원들과 함께 태국 식당을 찾았다. 김민경은 고수를 먹지 못하는 신진식 감독을 위해 직접 고수를 골라내고 음식을 덜어주는 세심한 배려로 훈훈함을 더했다.파이널 매치 당일, 김민경은 경기가 열리는 강원도 정선에 도착해 이른 아침부터 케이블카에 올랐다. 정상을 향해 오르는 동안 김민경은 상대 팀 안성훈의 고민을 진지하게 들어주며 경기 전부터 스포츠맨십과 공감 능력을 보여줬다.경기 시작을 앞두고 배구 여제 김연경이 경기장을 깜짝 방문하자, 김민경은 “처음 뵙는다”며 두 손을 모아 환호하는 ‘소녀팬 모멘트’로 미소를 자아냈다.5판 3선승제로 진행된 파이널 매치에서 김민경은 후위 수비로 나서며 ‘신BOOM’의 수비를 책임졌다. 1세트 초반 완벽한 팀워크로 리드를 잡은 ‘신BOOM’은 김민경의 집중력 있는 수비와 리시브로 흐름을 이어갔다. 역전을 허용한 상황에서도 김민경은 “다시 동점 만들자”고 동료들을 다독이며 팀의 중심을 잡았다.이처럼 김민경은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 프로 선수 못지않은 열정과 책임감으로 감동을 안겼다. 한일전을 향한 마지막 관문에서 김민경이 어떤 투지와 감동을 선사할지 파이널 매치에 대한 기대가 모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26 16:52
프로야구

"집에 오지 말라" 프로야구 선수 아내의 호소…공포로 변한 '팬심'→야구도 축구도 예외 없다

프로스포츠 선수 개인을 향해 무차별적인 비난성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내거나 사생활을 침해하는 게 문제가 된 건 비단 최근에 발생한 일이 아니다. 이제는 선수 본인뿐 아니라 선수의 가족에게까지 입에 담기 어려운 비난 메시지를 보내거나 거주지에 무단으로 침입해 사회적으로 문제가 커지고 있다. 이 같은 낯부끄러운 행태에 대해 자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국내 프로야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에드윈 디아즈의 아내인 실레니아 칼리키오는 최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자택 인근의 폐쇄회로(CC)TV 사진을 게재하며 '이 말씀은 정중한 마음으로 전한다. 부디 저희 집에 방문하는 일은 삼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집 안과 밖에 CCTV가 설치되어 있음을 밝혔다.그러면서 칼리키오는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하지만 집은 우리 (가족)에게 매우 소중한 사적인 공간'이라며 '우리는 누군가를 (집에) 초대할 때 서로에 대한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다. 늦은 시간까지 불편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이렇게 조심스럽게 말씀드린다. 너그러운 이해와 배려를 부탁드린다'며 뜻밖의 불청객에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디아즈 가족이 SNS를 통해 일부 팬의 지나친 행태에 자중을 요청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디아즈의 가족은 지난 시즌 내내 일부 팬들이 SNS를 통해 악의적인 DM을 받고, 위협에 휩싸였다고 호소한 바 있다. 지난해 디아즈는 "아내는 해를 입을 수도 있다는 협박을 받았고, 제 반려견들을 독살하겠다는 위협까지 받았다"고 밝히며 강경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프로축구 K리그에서도 최근 일부 팬의 과격한 행태에 큰 논란이 생긴 바 있다. 축구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송민규가 전북 현대에서 FC서울로 이적하며 팀을 옮긴 가운데, 그의 아내이자 프리랜서 아나운서인 곽민선이 일부 팬들로부터 받은 충격적인 악성 DM을 공개하며 고통을 호소했다. 둘은 지난해 12월 결혼했다.곽민선은 자신의 SNS에 익명의 사용자들이 보낸 다수의 DM을 캡처해 게시했다. 곽민선이 공개한 사진 속 DM은 도를 넘은 수준이었다. 이적에 대한 비판을 넘어 인신 공격이 많았다. '서울 가서 병X 돼라', '와이프인 죄로 상암에서 뒤통수 조심해라, 빠따로 쳐 XX버린다', '2부따리X 주제에 우리 선수랑 만난다고 할 때 반대했어야'는 등 성희롱 및 비하 발언이 포함되어 있어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이에 대해 곽민선은 붉은 글씨로 직접 심경을 밝혔다. 그는 '정작 내막은 알려진 것이 없고, 그간 어떤 언론에도 답한 적이 없다'며 '어떻게 하나같이 거짓 썰과 뇌피셜(근거 없는 추측)뿐인 건지 모르겠다'고 했다. 특히 그는 '남편이 짊어지고 간다고, 괜찮다고 했지만 저는 안 괜찮은 것 같다'며 SNS 메시지들을 공개하며 공론화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1.26 12:30
예능

“류시원, 이런 사람 아닌데” ‘♥19살 연하’ 아내의 방송 출연 이유 (조선의 사랑꾼)

류시원의 아내가 방송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힌다. 26일 방송하는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에서는 결혼 6년 만에 대중에게 공개된 류시원의 ‘19세 연하’ 아내가 “처음에는 많이 걱정했다”며 조심스럽게 윤정수의 결혼식에 참석한 뒤 대중에게 얼굴이 알려지게 된 솔직한 심정을 전한다. 아내의 망설임에 류시원은 “내가 (자리에서) 없어져 줄까?”라며 세심한 배려를 선보였다. 류시원의 아내는 “이전에도 남편이 방송에 나가면 사람들의 반응에 저도 모르게 신경을 쓰게 됐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이어 “와이프의 입장으로 옆에서 봤을 때, 이런 사람이 아닌데...너무 좋은 사람이고, 사람들이 왜 이렇게 남편을 안 좋게 이야기할까”라며 속에 담은 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류시원 부부가 속에 담은 깊은 진심과 방송 출연 계기가 된 윤정수, 원진서 부부와의 더블데이트는 이날 오후 10시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26 08:11
프로야구

김혜성→이정후→송성문...맡으면 도약하는 키움 캡틴, 이번엔 임지열

지난해 도약 발판을 만든 임지열(31)이 소속팀 키움 히어로즈 새 주장으로 선임됐다. 기분 좋은 징크스가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키움은 지난 25일 대만 가오슝 스프링캠프 첫 훈련을 앞두고 치른 선수단 전체 미팅에서 임지열을 새 주장으로 공식 임명했다고 밝혔다. 지난 2시즌 주장을 맡았던 송성문이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하며 이적한 뒤 공석이 된 '선수단 리더' 자리를 채운 것. 구단은 임지열이 2014년 입단 뒤 키움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선수이며 선수단 문화를 잘 알고 있는 점,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뛰어난 소통 능력을 갖춰 신망이 두터운 점을 선임 배경으로 전했다. 임지열도 "주장을 맡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 많이 부족할 수 있겠지만 저를 믿어주신 만큼 선수단이 하나로 뭉쳐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이끌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최근 몇 년 동안 키움 주장을 맡은 선수는 그해 또는 이듬해, 야구 인생에 큰 전환점을 맞이했다. 김혜성은 입단 5년 차였던 2021년 당시 '최연소' 주장을 맡았다. 2021시즌 처음으로 3할 타율(0.304)을 기록하며 리그 대표 내야수 반열에 들어갔다. 2023시즌 주장 이정후는 그해 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했다. 이전까지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했던 송성문은 지난해 6월 주장을 맡은 뒤 공교롭게도 성적이 크게 향상됐다. 그는 지난달 샌디에이고와 계약 소식을 전했다. 임지열은 2025시즌 개인 최다 출전(102경기) 최다 타석(417) 홈런(11개) 타점(50개)를 기록했다. 꾸준히 타석 기회를 얻자, 장점으로 인정받았던 장타력이 좋아졌다. 어느덧 입단 13년 차. 지명 순위(2라운드 전체 22순위)에 비해 빨리 올라서진 못했지만, 임지열은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었다. 지난해 주전급 경쟁력을 보여줬고, 올해는 주장까지 맡았다. 임지열이 히어로즈 주장들이 그동안 보여준 좋은 징크스를 이어갈지 주목된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2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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