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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개그맨 이재형, 13세 연하 필라테스 강사와 13일(오늘) 결혼

개그맨 이재형(46)이 13일 서울 모처에서 13세 연하의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필라테스 강사로, 두 사람은 2018년 후배 개그맨 소개로 만나 4년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날 결혼식의 사회는 개그그룹 '졸탄' 멤버 정진욱, 한현민이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배기성, 에메랄드캐슬, 개그우먼 김미려·박진주·양혜지 등이 부를 에정이다. 이재형은 "개그맨으로 많이 웃기면서 살려고 노력했는데, 결혼식 때는 못 웃길 것 같아 조금 아쉽다. 축하해주는 분들을 위해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결혼식을 올리겠다. 앞으로는 끝까지 코미디를 하며 책임감있는 가장으로 잘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재형은 2003년 SBS TV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데뷔했다. '희한하네'로 인기를 모았고, SBS 희극인실장도 역임했다. 2011년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한현민, 정진욱과 함께 졸탄을 결성한 뒤, 인기 코너 '싸움의 기술' '쏘우극장' '롤러코스터 2-푸른거탑' 등으로 활약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1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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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단편영화제 선정작 ‘전세역전’ 연극으로 재해석된다

연극 ‘전세역전’이 오는 4월 막을 올린다. 연극 ‘전세역전’은 대한민국에만 존재하는 아파트 전세 제도의 독특함을 다루면서, 우리 시대의 사랑과 결혼에 대해 메시지를 던지는 작품이다. 사랑을 했고, 결혼을 하기 위해 전셋집을 구한 커플. 그리고 이혼을 위해 전셋집을 나가야 하는 상황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이 작품은 칸 단편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던 영화 ‘전세역전’을 원작으로 한다.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 배기성, 노을의 이상곤, 김선혁, 손윤필, 정승진, 이정우, 천수민 , 이화시, 고은수, 구도경, 박정인, 김가은이라는 무대 위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관객들의 공감을 끌어낼 예정이다. 영화 ‘전세역전’의 기획 제작 및 투자를 맡은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연극 ‘전세역전’에 자체 운영하는 예술 극단 ‘시:우’의 신인 배우들을 출연시키며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공연은 4월 8일부터 매주 화요일~일요일, 청년극장에서 진행되며 티켓 예약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0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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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전세역전', 연극으로 재탄생…4월 개막

연극 '전세역전'이 오는 4월 막을 올린다. 연극 '전세역전'은 대한민국에만 존재하는 아파트 전세 제도의 독특함을 다루면서, 우리 시대의 사랑과 결혼에 대해 메시지를 던지는 작품이다. 사랑을 했고, 결혼을 하기 위해 전셋집을 구한 커플. 그리고 이혼을 위해 전셋집을 나가야하는 상황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연극 '전세역전'은 칸 단편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던 영화 '전세역전'을 원작으로 한다.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작이었던 영화 '나인데이즈'의 연출을 맡았던 권양헌 감독의 각본, 감독한 작품이자 한국콘텐츠진흥원 시나리오 당선작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무대 위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직접 기획/제작/투자를 맡은 영화가 연극이라는 장르로 다시 탄생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스타 매니지먼트 시스템뿐만 아니라 영화/드라마 제작, VFX 사업 외에도 예술 극단 '시:우'를 운영, 배우 양성과 작품 활동을 지원하며 콘텐츠 비즈니스의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 이번 연극 '전세역전'에도 극단 '시:우'의 신인배우들이 출연하며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주도한 바 있다. 영화에 이어 권양헌 감독이 연출을 맡으며 연극 대본은 '제2회 광주시 창작희곡공모전' 대상수상자인 '윤필,희선'이 집필했다. 배기성, 노을의 이상곤, 김선혁, 손윤필, 정승진, 이정우, 천수민 , 이화시, 고은수, 구도경, 박정인, 김가은이 출연한다. 공연은 오는 8일부터 오픈런으로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 청년극장에서 진행되며 티켓 예약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0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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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쇼' 강석 김혜영, 마지막 방송 소감 "뭉쿨 뭉클..옛 추억 떠올라"

MBC 표준FM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쇼'의 DJ 강석, 김혜영이 단일 프로그램 진행 최장기 기록을 뒤로 하는 소감을 밝혔다. 강석, 김혜영은 6일 상암 MBC 본사에서 열린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쇼' 감사패 수여식에 참석해 남다른 소회를 남겼다. 강석, 김혜영은 성대모사와 시사 풍자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며 라디오 시사 콩트의 선구자로서 라디오 전성기와 함께했다. 강석은 1984년부터, 김혜영은 1987년부터로 두 사람이 함께 '싱글벙글쇼'를 진행한 기간은 올해로 만 33년. 단일 프로그램 진행자로선 국내 최장 기록을 보유한 셈이다. 탁월한 성대모사로 '싱글벙글쇼'를 이끌어온 강석은 '푸른 신호등'으로 라디오를 처음 시작해 '젊음의 음악캠프'와 동시에 맡았던 '싱글벙글쇼'와의 첫 인연을 떠올렸다. 강석은 "제가 최초로 (라디오에서) 두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사람"이라며 "사실 '싱글벙글쇼'를 오랫동안 하게 될 줄 김혜영씨도 마찬가지지만 저도 몰랐다"고 말했다. 강석은 "진짜 라디오를 사랑했던 사람이 3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도 영광이고 원 없이 했다"며 "그동안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쇼'를 사랑한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물심양면 도와주신 라디오국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어 "잃어버렸던 점심시간을 찾아서 이제 맛있는 밥을 먹으러 가야겠다"고 재치 있는 한마디도 빼놓지 않았다. 김혜영은 "항상 이날이 올 거라는 건 생각하고 있었다. 그땐 당당한, 감사한 마음으로 인사해야겠다 했는데 막상 그날이 오니까 한 달 전에 이 소식을 들었는데도 뭉클뭉클 순간순간 옛 추억이 떠오르면서 어떻게 마무리를 지어야 되나 큰 숙제로 남아 있다"면서 울먹였다. 김혜영은 "마음이 슬프고 괴로워도 (자리에) 앉으면 웃음으로 변하는…. 저에게 그런 마술 같은 '싱글벙글쇼'였다"며 "청취자 분들의 말 한마디, 미소 한마디, 문자와 mini앱을 통한 메시지가 살과 피가 되었고 더 좋은 사람, 착한 사람이 되려고 33년 동안 길게 연습해온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결혼식 당일에도 웨딩드레스를 입고 생방송을 하는 등 헌신적인 진행을 보여준 김혜영은 청취자와 MBC 라디오에 감사를 표하면서 "영원히 잊지 않는 식구로 남도록 하겠다"고 끝맺었다. MBC 표준FM '2시만세' DJ 정경미·박준형,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DJ 김신영뿐만 아니라 방송인 배칠수, 가수 조영남 등 선·후배, 동료 DJ들은 영상을 통해 두 진행자와의 작별을 아쉬워했다. 특히 김신영은 방송 직후 행사에 참석해 각별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1973년 6월 시작된 MBC 표준FM '싱글벙글쇼'는 반세기 가까이 웃음으로 서민을 위로하고 응원한 국민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DJ 강석·김혜영은 오는 10일 일요일 마지막 생방송을 끝으로 30여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11일부터는 가수 배기성, 방송인 정영진이 마이크를 넘겨받고 세상만사를 쫄깃하게 풀어가는 신개념 이야기쇼로 꾸며나갈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5.1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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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쇼' 강석X김혜영 "진짜 라디오 사랑했던 사람…영원한 식구로"

강석, 김혜영이 '싱글벙글쇼'와의 추억을 회상, 단일 프로그램 진행 최장기 기록의 마지막 소감을 밝혔다. MBC 표준FM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쇼' DJ 강석, 김혜영은 6일 상암 MBC 본사에서 열린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쇼' 감사패 수여식에 참석했다. 강석, 김혜영은 성대모사와 시사 풍자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며 라디오 시사 콩트의 선구자로서 라디오 전성기와 함께했다. 강석은 1984년부터, 김혜영은 1987년부터로 두 사람이 함께 '싱글벙글쇼'를 진행한 기간은 올해로 만 33년. 단일 프로그램 진행자로선 국내 최장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탁월한 성대모사로 '싱글벙글쇼'를 이끌어온 강석은 '푸른 신호등'으로 라디오를 처음 시작해 '젊음의 음악캠프'와 동시에 맡았던 '싱글벙글쇼'와의 첫 인연을 떠올렸다. "제가 최초로 (라디오에서) 두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사람"이라며 "사실 '싱글벙글쇼'를 오랫동안 하게 될 줄 김혜영 씨도 마찬가지지만 저도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짜 라디오를 사랑했던 사람이 3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도 영광이고 원 없이 했다. 그동안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쇼'를 사랑한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물심양면 도와주신 라디오국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잃어버렸던 점심시간을 찾아서 이제 맛있는 밥을 먹으러 가야겠다"는 재치 발언으로 유쾌함을 자랑했다. 김혜영은 "항상 이날이 올 거라는 건 생각하고 있었다. 그땐 당당한, 감사한 마음으로 인사해야겠다 했는데 막상 그날이 오니까 한 달 전에 이 소식을 들었는데도 뭉클뭉클 순간순간 옛 추억이 떠오르면서 어떻게 마무리를 지어야 되나 큰 숙제로 남아 있다"면서 울먹였다. 이어 "마음이 슬프고 괴로워도 (자리에) 앉으면 웃음으로 변하는…. 저에게 그런 마술 같은 '싱글벙글쇼'였다"며 "청취자 분들의 말 한마디, 미소 한마디, 문자와 mini앱을 통한 메시지가 살과 피가 되었고 더 좋은 사람, 착한 사람이 되려고 33년 동안 길게 연습해온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결혼식 당일에도 웨딩드레스를 입고 생방송을 하는 등 헌신적인 진행을 보여준 김혜영은 청취자와 MBC 라디오에 감사를 표하면서 "영원히 잊지 않는 식구로 남도록 하겠다"고 끝맺었다. MBC 표준FM '2시만세' DJ 정경미·박준형,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DJ 김신영뿐만 아니라 방송인 배칠수, 가수 조영남 등 선·후배, 동료 DJ들은 영상을 통해 두 진행자와의 작별을 아쉬워했다. 특히 김신영은 방송 직후 행사에 참석해 각별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1973년 6월 시작된 MBC 표준FM '싱글벙글쇼'는 반세기 가까이 웃음으로 서민을 위로하고 응원한 국민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DJ 강석·김혜영은 10일 일요일 마지막 생방송을 끝으로 30여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11일부터는 가수 배기성, 방송인 정영진이 마이크를 넘겨받고 세상만사를 쫄깃하게 풀어가는 신개념 이야기쇼로 꾸며나갈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0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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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예비부부 위한 축가 미션…안정환X김성주 "뽀뽀해!"

'편애중계' 나는 모창가수다 대전 2편이 달달한 축가 미션으로 시청자들의 광대미소를 자아낸다. 내일(5월 1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MBC '편애중계'에는 많은 행사 가운데 꽃 중의 꽃 결혼식 행사를 대비, 본선에서 예비 부부 세 쌍을 위한 모창 축가 대전이 펼쳐진다. 앞서 이번 편애를 의뢰한 행사 에이전시 대표 배기성은 우승자에게 회사 홈페이지 최상단 자리와 2020년 하반기 행사 섭외 0순위 자리를 내주겠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약속했다. 아이유, 장범준부터 나얼, 케이윌, 하동균, 이재훈까지 대한민국 대표 가수들의 목소리를 똑같이 복사한 모창가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예선전을 벌이는 상황. 그들 중 중계진의 무조건적 편애와 응원을 받을 세 명의 선수가 누가 될지 궁금증이 치솟는 가운데 그 본선 진출자들의 감미로운 축가가 시작되자 예비 부부들의 달달함도 치사량을 넘어선다. 특히 이를 보던 김성주는 "이러다가 뽀뽀하겠어!"라고 오두방정을 떠는가 하면 안정환과 함께 200% 과몰입, 한 마음 한뜻으로 "뽀뽀해! 뽀뽀해!"를 외친다. 반면 김제동은 "부러워서 힘들다"고 갑작스러운 심경고백을 해 주위의 웃음이 터져 나온다. 급기야 헤드셋을 벗어 던지고 '부러우면 지는 거다'의 현실판으로 백기를 선언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3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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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꼬리쳐~"…캔이 정의한 '2019 터프가이' [종합]

그룹 캔(배기성, 캔리)이 2019년 터프가이를 정의한다. 캔은 19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쾌남’을 발매한다. 캐럴 ‘화이트 크리스마스’ 이후 약 1년여 만에 발매하는 신보로 동명의 타이틀곡 ‘쾌남’을 비롯해 배기성의 ‘애달픈’, 이종원의 ‘눈물 한 잔’까지 멤버들 솔로곡도 담겼다. 멤버들은 "대중이 우리를 계속 기억해주고 캔의 노래를 알아주셨으면 한다. '내 생에 봄날은' 만큼의 히트를 기대한다기보다 우리 노래 듣고 즐거웠으면"이라고 바랐다. 타이틀곡 ‘쾌남’은 이제 대중의 추억 뒤편에 잠든, 수많은 터프가이들을 떠올리게 하는 록 댄스 장르의 노래다. “외로운 밤마다 곁에 있어 줄게 초강력하트를 너에게 줄게” “꼬리쳐 니 앞에 가장 섹시하게 흔들 흔들흔들 꼬리를 살짝 흔들고 온 맘을 다 바쳐 애완남이 돼 줄게”라는 가사는 그간의 터프가이 이미지를 새롭게 정의한다. 배기성의 결혼 2주년을 맞아 아내를 위해 준비한 사랑의 헌정송이라는 설명이다. 캔은 "요즘 터프가이는 여자들에게 애교를 잘한다. 배우 마동석과 같은 이미지를 생각했다. 남자들에겐 강하지만 여자들에겐 애교가 넘치는 터프가이"라면서 "예전같은 강하기만한 터프가이는 연애나 결혼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배기성은 "실제 결혼생활도 '애완남'처럼 보낸다. 아내가 노래를 듣고 '되겠다'고 긍정적으로 반응해줬다"고 덧붙였다. 캔리는 "나 또한 준비된 '애완남'"이라며 노래에 자신감을 보였다. 뮤직비디오는 SNP필름의 이유영, 이재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트로트 가수 한가빈이 출연해 섹시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을 전한다. 싸이 ‘강남스타일’의 말춤 안무를 만든 이주선 단장이 퍼포먼스를 담당했다. 배기성은 "요즘 클럽에서 유행하는 춤도 배워봤다. 오래하면 들키니까 잠깐 한다"며 웃음을 불렀다. 캔리는 "데뷔 처음으로 안무를 해본다. 그동안 율동만 해왔는데 이번엔 춤을 춰본다. 그래도 아이돌하고 비교하진 말아달라. '캔이 이정도를 하는 구나 '정도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캔의 ‘쾌남’은 이날 정오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1.1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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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 배기성 "결혼 2주년, '애완남' 같은 신혼 살고 있어"

그룹 캔(배기성, 캔리) 멤버 배기성이 애완남 면모를 자랑했다. 캔은 19일 새 싱글 ‘쾌남’ 발매에 앞서 강남 일지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열었다. 캐럴 ‘화이트 크리스마스’ 이후 약 1년여 만에 컴백하는 두 사람은 "요즘에 3040 세대 이상이 들을 수 있는 노래가 별로 없는 것 같아서 '쾌남'이라는 타이틀곡을 들고 왔다"며 모두가 편안하게 들어주길 바랐다. 타이틀곡 ‘쾌남’은 배기성의 결혼 2주년에 맞춰 나오는 노래로, 아내를 위해 준비한 헌정송이라고 할 수 있다. “꼬리쳐 니 앞에 가장 섹시하게 흔들 흔들흔들 꼬리를 살짝 흔들고 온 맘을 다 바쳐 애완남이 돼 줄게”라는 적극적 고백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배기성은 "실제로도 애완남이다. 직전까지 애완남으로 있다가 무대에 올라왔다"고 자신했다. 쇼케이스 MC를 맡은 아내인 쇼호스트 이은비 또한 "큰 애완남과 함께 살고 있다"고 거들었다. 배기성은 또 "아내에게 들려주니 '되겠다'는 반응이었다. 헌정송이라기보다 무뚝뚝한 남자들이 노래를 듣고 아내에게, 여자친구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라고 소개했다. 캔리는 "나 또한 준비된 애완남이다. 그런데 여자는 없다"고 말했다. 이은비 "빨리 네 명이서 만나고 싶다"며 연애를 촉구했다. 캔의 ‘쾌남’은 이날 정오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1.1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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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김상혁♥송다예 결혼식, 700명 육박하는 하객 총출동

클릭비 멤버 완전체와 700명에 육박하는 반가운 얼굴의 연예인들이 총출동한 김상혁, 송다예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된다. 1999년 데뷔한 클릭비 멤버이자 방송인 김상혁과 얼짱 출신 현 쇼핑몰 CEO 송다예는 지난 7일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서 웨딩마치를 올렸다. 김상혁은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아내의 맛'에 출연해 송다예와 운명처럼 우연히 마주쳐 인연에 이르게 된 첫 만남 에피소드를 고백하며 행복한 새 신랑의 면모를 자랑한 바 있다. 이와 관련 16일 '아내의 맛' 43회에는 클릭비 멤버 전원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예인들이 모여 축복의 메시지를 쏟아냈던 김상혁, 송다예의 결혼식 현장이 담긴다. 김상혁은 원조 꽃미남 1세대 아이돌 그룹 클릭비에서 막내지만, 멤버들 중에서 가장 먼저 '품절돌' 반열에 들어선 상황. 설렘과 긴장감에 두근거리는, 턱시도를 입은 김상혁의 모습과 함께 벚꽃처럼 아름다운 4월의 신부 송다예가 모습을 드러낸다.결혼식은 혼란의 카오스로 이어진다. 송다예는 친정 엄마와 사진을 찍던 와중 손을 꼭 붙잡은 채 울음을 터트리고, 김상혁 역시 삐끗거리는 리허설을 시작으로 숨 가쁘게 밀려오는 하객들을 맞이하랴, 몰려오는 사진 요청을 소화하랴, 정신없는 시간을 보낸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두 사람의 이런 모습을 지켜본 패널들은 폭풍 공감을 쏟아낸다.특히 김상혁은 자신의 결혼식을 위해 뭉친 클릭비 멤버 6인과 오랜만에 클릭비 완전체를 이뤄냈던 상태. 더불어 김상혁은 예전처럼 사이드 위치가 아닌, 클릭비 완전체의 센터에 선 채, 클릭비의 곡 'Dreaming'을 신부에게 직접 축가로 불러 현장을 감동으로 일렁이게 만든다. 과연 김상혁이 혼신의 정성을 담아 노래한 4마디의 진심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결혼식에는 god 박준형, 구피 이승광, 주영훈, 배기성 등 마치 '응답하라 1990 실사판'에 버금가는 반가운 얼굴들이 총집합한다. 뒤이어 김상혁의 중학교 선배 홍현희가 출격, "태교로 노래는 시키지 말아주세요. 립싱크일 수도 있어요!"라며, 익살스러운 축시 한 자락을 전해 웃음을 안긴다. 제작진은 "김상혁과 송다예의 눈물과 진심이 가득했던, 아름다운 결혼식이 '아내의 맛'을 통해 속속들이 펼쳐진다. 반가운 하객들, 와글와글했던 결혼식 현장과 함께 새 신랑도 몰랐던 뒷이야기까지 모두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오늘(1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4.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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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배기성, '놓치지 않을거에요'

배기성 이은비 부부가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 E채널 예능프로그램 ’별거가 별거냐3’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예능 ‘별거가 별거냐3’은 대한민국 부부 행복 지수를 높이는 결혼 방학을 통해 건전하고 바람직한 부부 관계를 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 15일 첫방송된다.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18.09.12/ 2018.09.1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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