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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식 '리멤버' 합류, 이성민X남주혁과 호흡[공식]
정만식이 스크린 열일을 이어간다. 정만식은 영화 ‘리멤버(이일형 감독)' 출연을 확정짓고 현재 촬영에 한창이다. ‘리멤버’는 일제강점기 때 친일파들에게 가족을 모두 잃은 80대 알츠하이머 환자 필주가 기억이 다 사라지기 전, 평생을 준비한 복수를 감행하는 이야기를 담는 작품이다. 정만식은 극중 광역 수사대 형사 강영식 역을 맡아 이성민, 남주혁 등과 호흡 맞춘다. 또 한 강렬한 아우라와 카리스마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정만식은 전작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을 비롯해 그간 영화 '돈' '창궐' '내부자들' '베테랑' '군도: 민란의 시대' '7번방의 선물'과 드라마 '보좌관2' '배가본드' '굿닥터' '더킹 투하츠' '아이리스' 등 작품에서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폭넓은 연기력으로 신뢰를 얻었다. 배우로서 자신만의 이미지를 구축한 정만식이 '리멤버'에서는 어떤 매력을 뽐낼지 주목된다. 정만식은 올해 '리멤버' 외에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관객과 인사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4.16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