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255건
연예일반

완전체 컴백’ 방탄소년단, 깜짝 라이브… “활동하고 싶어 미치겠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완전체 깜짝 라이브를 켰다.방탄소년단은 지난 16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이른 새해 인사를 전했다.멤버들은 각자의 근황을 이야기했다. RM은 “한 번의 탈락 끝에 운전면허를 땄다”고 밝혔고, 지민은 “저희끼리 연습도 하고 저녁에 모여서 수다도 떨고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RM은 “답답하다. 지금 준비하고 있는 것들을 다 말할 수 없지 않냐”라며 “회사에서 언제 발표를 하는 건지. 빨리 활동하고 싶어 미쳐버리겠다”라며 내년 완전체 컴백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정국, 제이홉도 “아직 10% 밖에 준비가 안 됐다”며 “빨리 팬들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한편 방탄소년단은 내년 봄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7 08:45
스타

방탄소년단, 컴백 임박?…연습실서 완전체 포착 [IS하이컷]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완전체로 다시 모였다.12일 방탄소년단 멤버 RM, 제이홉, 뷔, 슈가의 SNS 계정에는 연습실에 모인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멤버들은 연습복 차림으로 거울 앞에서 포즈를 취하거나 마이크를 들고 가사지로 보이는 종이를 손에 든 모습이다. 새 앨범 작업과 연습에 한창인 것으로 보인다.방탄소년단은 지난 6월 멤버 전원이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 및 소집해제됐다. 이후 미국을 오가며 새 앨범 작업을 진행 중이며, 컴백은 내년 봄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규모 월드투어 역시 예정돼 있다.한편 방탄소년단은 최근 크고 작은 이슈로 주목받은 바 있다. 정국은 에스파 멤버 윈터와의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정국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윈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또한 RM은 최근 팬들과의 소통 과정에서 우려를 자아냈다. 그는 지난 6일 위버스 라이브 방송에서 전역 이후 공식 활동이 없던 이유를 설명하며 “팀을 해체하거나 활동을 중단하는 게 나을까 생각을 수만 번 했다”고 언급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이후 RM은 8일 위버스를 통해 “많은 아미를 피로하게 해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며 “답답한 마음이 앞섰다. 음악과 안무 연습에 집중하며 잘 지내겠다”고 사과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2 22:35
스타

BTS 정국 열애설·RM 해체 언급 후… 늦은 밤 ‘라면 회동’ 근황 [IS하이컷]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과 정국이 근황을 전했다.10일 RM은 자신의 SNS에 라면이 끓고 있는 냄비 사진과 함께 정국의 계정을 태그하며 두 사람이 만남을 가진 사실을 공개했다. 늦은 시간 라면을 함께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음을 알린 것으로, 정국 역시 게시물을 리그램하며 응답했다. 최근 정국을 둘러싼 열애설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한 가운데 두 사람의 ‘라면 회동’이 공개되며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앞서 지난 5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정국과 에스파 멤버 윈터가 연인 관계라는 추측성 게시물이 퍼졌다. 해당 글에서는 두 사람이 동일한 타투를 새겼다는 주장부터 비슷한 디자인의 팔찌·인이어·의상을 착용했다는 점, 같은 시기 일본에 머물렀다는 목격 정황, 정국의 SNS 아이디가 윈터의 본명 ‘김민정’을 연상시킨다는 추측까지 다양한 ‘정황’들이 공유됐다.이와 관련 정국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윈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이와 함께 최근 RM 역시 팬들과의 소통 과정에서 우려를 산 바 있다. RM은 지난 6일 위버스 라이브 방송에서 멤버들이 전역한 이후 공식 활동이 없던 이유를 설명하며 “팀을 해체하거나 활동을 중단하는 게 나을까, 그런 생각을 수만 번 했다”고 털어놨다. 해당 발언은 팬들의 걱정을 불러일으켰고, 그는 8일 위버스에 “많은 아미를 피로하게 해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 걱정해주시는 연락 많이 받았다”며 사과했다. 이어 “그냥 답답한 마음이 앞섰다. 조금만 예쁘게 봐달라. 음악이나 만들고 같이 안무 연습 열심히 하고 콘텐츠 고민하면서 잘 지내겠다”고 덧붙였다.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6월 멤버 전원이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 및 소집해제 했다. 현재 미국을 오가며 새 앨범 작업을 진행 중이며, 컴백은 내년 3월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0 12:29
뮤직

BTS RM, 팀 해체 언급 사과… “피로하게 해 죄송”

그룹 방탄소년단(BTS) RM이 라이브 방송에서 ‘해체’라는 단어를 언급해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 사과했다.RM은 지난 8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 “이틀 전 라이브로 많은 아미들 피로하게 해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 걱정해주시는 연락 많이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라이브) 키지 말 걸 후회되는데 그냥 답답한 마음이 앞섰다 미안하다. 조금만 예쁘게 봐달라”며 “음악이나 만들고 같이 안무 연습 열심히 하고 새 컨텐츠 고민이나 하고 잘 자고 그러고 살겠다”고 전했다.앞서 RM은 지난 6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최근 멤버 정국의 열애설로 팬들이 민감해진 상황에서 이뤄진 해당 라이브에서 그는 멤버 전원 전역 이후 올 하반기 공식 활동이 없던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RM은 “많은 분들이 ‘왜 2025년 하반기를 그냥 날렸냐’ ‘왜 아무것도 안 했냐’고 묻는다”며 “나도 전역 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었지만 말씀 드릴 수 없는 사정이 있었다. 나에게 말할 권리가 없기에 모두 공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많은 시간을 기다리게 해드려 정말 송구하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이유가 있고 팬 여러분이 만족할 만한 것을 내놓기 전까지는 쉽게 컴백할 수 없다”고 군백기 후 완전체 컴백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놨다.이 과정에서 RM은 “‘팀을 해체하거나 활동을 중단하는 게 나을까?’ 그런 생각을 수만 번 해봤다”면서도 “하지만 지금 팀을 지속하는 이유는 멤버들 간의 사랑과 팬들에 대한 존중 때문이다. (우리가) 여러분을 사랑한다는 건 꼭 알아줬으면 좋겠다. 그게 다 돌아오지 않더라도 나는 내 방식대로 사랑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6월 멤버 전원이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 및 소집해제 했다. 현재 미국을 오가며 새 앨범 작업을 진행 중이며, 컴백은 내년 3월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0 08:26
뮤직

BTS RM, 완전체 복귀 어려움 토로 “해체가 나을까 고민도, 하지만…” [왓IS]

그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RM이 완전체 복귀 논의 과정에 있었던 어려움을 고백했다. RM은 6일 팬플랫폼 위버스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최근 멤버 정국의 열애설이 불거져 팬들이 크게 동요하는 가운데 이뤄진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RM은 멤버 전원 전역 후 올 하반기에 어떤 공식 활동도 하지 않은 데 대해 입을 열었다. RM이 라이브 방송을 하기 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방탄소년단의 오랜 팬이 ‘탈덕’(팬으로서 활동을 그만 둔다)한다며 올린 장문의 글이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이 글에는 방탄소년단의 전역 후 행보 및 초심과 많이 달라진 멤버들에 대한 아쉬움이 담겨 팬들의 지지를 얻었다. RM은 “많은 분들이 ‘왜 2025년 하반기를 그냥 날렸냐’ ‘왜 아무것도 안 했냐’고 묻는다”며 “나도 전역 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었지만 말씀 드릴 수 없는 사정이 있었다. 나에게 말할 권리가 없기에 모두 공개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또 RM은 “마지막 콘서트가 2022년 10월이었으니 벌써 3년이 지났다. 공연을 당장 하고 싶지만 준비가 너무 많이 필요하고 개인적인 부담도 크다. 지난달부터는 다시 잠도 안 올 정도더라. 수면제 처방을 받아야 하나 고민할 정도였다”고 정신적 스트레스가 극심했음을 토로했다.그러면서 “많은 시간을 기다리게 해드려 정말 송구하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이유가 있고 팬 여러분이 만족할 만한 것을 내놓기 전까지는 쉽게 컴백할 수 없다”고 군백기 후 완전체 컴백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전했다.그 과정에서 RM은 ‘해체’라는 단어까지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팀을 해체하거나 활동을 중단하는 게 나을까?’ 그런 생각을 수만 번 해봤다”면서도 “하지만 지금 팀을 지속하는 이유는 멤버들 간의 사랑과 팬들에 대한 존중 때문이다. (우리가) 여러분을 사랑한다는 건 꼭 알아줬으면 좋겠다. 그게 다 돌아오지 않더라도 나는 내 방식대로 사랑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6월 멤버 전원이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 및 소집해제 했다. 현재 미국을 오가며 새 앨범 작업을 준비 중인 상황으로 컴백 예정 시기는 내년 3월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07 07:32
산업

2025 APEC 개최지 ‘경주’, 언급량 전년 대비 20배 증가

한국관광공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와 관련한 글로벌 소셜 데이터 23만여 건을 분석하여 APEC 정상회의 개최 전후 경주에 대한 인식 변화를 18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일본, 미국, 싱가포르 등 방한객이 많은 주요 22개국의 소셜 및 온라인채널, 검색 엔진 등에서 ‘경주’와 관련하여 언급된 데이터를 대상으로 했다. APEC 정상회의 개최와 관련된 소셜 언급량은 지난해 대비 20배 이상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 검색량 역시 2배 이상 증가하여 경주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APEC 정상회의 개최 기간 중 경주 관련 소셜 언급량이 가장 많았던 곳은 미국(22%)으로, 태국(10%), 인도네시아(9%), 일본(8%), 인도(7%)가 뒤를 이었다. 전체 소셜 언급 중 긍정 여론은 76%에 달했다. 특히 방탄소년단(BTS) RM의 기조연설, 지드래곤의 환영만찬 공연, 공식만찬 사회에 나선 차은우 등 K-팝 스타들의 활약에 대한 긍정 언급이 많았다. K-뷰티와 K-푸드에 대한 관심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K-뷰티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구글 트렌드 검색량이 4배 이상 상승했다. 올리브영, 아모레퍼시픽 등 뷰티 브랜드와 함께 퍼스널컬러 진단, AI 피부 진단 등 K-뷰티 체험 프로그램이 큰 화제를 모았다. K-푸드 분야에서는 APEC 정상회의와 연관된 음식이 주목받았다. RM이 기조연설에서 K-팝의 다양성을 '비빔밥'에 비유하며 언급량이 급증했고,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의 '치맥 회동' 장면이 확산하며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동반 상승했다. 이 외에도 황남빵, '라면 푸드트럭'을 비롯해 김밥, 떡볶이 등 대중적인 분식류도 상위권에 올랐다.APEC 정상회의 기간 중 화제가 된 기념품(굿즈)은 단순한 상품이 아닌, 스토리를 담은 '경험'으로 소비되는 특징을 보였다. 태국 소셜 데이터에서는 '갓'이 주요 키워드로 등장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된 외교 선물로 알려진 '금관' 역시 큰 화제를 모았다.이지은 관광컨설팅팀장은 “이번 글로벌 소셜데이터 분석을 통해 APEC 정상회의가 단순한 국제회의를 넘어 K-컬처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축제의 장이었음을 확인했다”라며, “공사는 이러한 글로벌 관심이 실질적인 방한 수요로 전환될 수 있도록 이번 분석 결과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1.18 14:57
뮤직

스키즈, 뮤직 데이 ‘5관왕’ 등극…아이브, 그랜드 송 ‘4관왕’ 영예 [2025 KGMA]

그룹 스트레이 키즈와 아이브가 제2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 최고상을 품었다.15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가 열렸다. 전날 아티스트 데이 이어 뮤직 데이로 꾸며진 이날 시상식은 키스오브라이프 나띠와 배우 남지현의 사회로 진행됐다.KGMA 최고 영예에 해당하는 2025 그랜드 레코드 트로피는 스트레이 키즈가 차지했다. 2018년 데뷔한 스트레이 키즈는 ‘자체 프로듀싱’이라는 기조 아래 출발한 팀으로, 팀 내 프로듀싱(방찬·창빈·한), 퍼포먼스(리노·현진·필릭스), 보컬(승민·아이엔) 등 주력 파트로 유닛을 나눠 최대 시너지를 내왔다. 올 8월에는 정규 4집 ‘카르마’(KARMA)를 ‘빌보드 200’ 1위에 안착시키며 2022년부터 총 7장의 앨범을 해당 차트 정상에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빌보드 차트에 전례 없는 일로, 스트레이 키즈는 글로벌 음악 시장에 새 역사를 쓰며 커리어 정점을 찍었다.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스트레이 키즈는 “스테이(팬덤명)와 KGMA에 감사드린다”며 “올해가 정말 빨리 지나갔다. 처음 겪는 순간을 많이 만들어줘서 얼떨떨함과 감사함이 공존한다. 남은 한 해 컴백으로, 앨범으로 보답하겠다. 스테이에게 좋은 선물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최고상을 주신만큼 멋진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이어 “후배들 무대를 보면서 신인상 받던 시절이 떠올랐다. 연차가 쌓여서 상의 무게가 무거워질수록 고민도 깊게 하게 되는 시기다. 그 고민이 부정적이지 않고 긍정적이란 걸 돌아오는 주에 (컴백으로) 보여드리겠다”며 “많은 가요계 선배에게 좋은 영향 받은 만큼 전 세계에 앞장서서 (영향력을) 펼쳐가는 스트레이 키즈 되겠다”고 덧붙였다.2025 그랜드 송은 아이브가 수상했다. 2021년 데뷔한 아이브는 ‘진정한 사랑은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자기 확신’, ‘주체적인 자신감’이란 팀 아이덴티티를 구축해 오며 ‘MZ 아이콘’으로 사랑받아 왔다. 올해도 ‘레블 하트’(REBEL HEART)를 시작으로 ‘애티튜드’(ATTITUDE), ‘XOXZ’까지 연이어 히트시킨 이들은 현재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을 통해 글로벌 팬들을 만나고 있다. 트로피를 품에 안은 아이브는 “올해가 벌써 두 달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이 상이 올해를 뒤돌아보는 계기가 되는 듯하다. 모든 곡을 통해 우리 진심을 전하고 있는데 그 진심을 알아봐 주신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다”며 “너무 사랑하는 다이브(팬덤명) 너무 감사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2025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는 스트레이 키즈에게 돌아갔다. 스트레이 키즈는 “하고 싶은 일을 하는데 이렇게 사랑해 줘서 감사하다”며 “모든 힘은 스테이에서 나온다. 무대, 기회, 사랑, 응원이 당연하지 않다는 걸 깨닫고 있다. 정말 행복한 삶을 보내고 있고, 이 삶은 스테이 덕분이다. 스테이에게 자랑스러운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약속했다.KGMA 베스트 뮤직 10에는 마크(NCT), 세븐틴, 수호(엑소), 스트레이 키즈, 아이브, 에스파, 엔하이픈, 키스오브라이프, 프로미스나인, 피원하모니 (가나다순)가 선정됐다.베스트 댄스 퍼포먼스상은 아홉, 베스트 밴드상은 루시가 수상했고,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상은 장민호, 베스트 보컬상은 비투비에게 돌아갔다. 베스트 솔로 남녀 아티스트상은 수호(엑소)와 다영(우주소녀)가 각각 받았다.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상인 IS 라이징스타는 아이딧, 킥플립, 하츠투하츠가 공동 수상했다. 이날 가장 많은 트로피를 품은 아티스트는 5관왕에 오른 스트레이 키즈였다. 스트레이 키즈는 사전 발표된 베스트 셀링 앨범상에 이어 최고 인기상, 베스트 뮤직 10, 2025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 2025 그랜드 레코드 트로피까지 품었다.KGMA는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창간 55주년을 맞아 지난해 처음 선보인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K팝 아티스트와 작품들을 조명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는 K팝 축제다. 올해는 KGMA 조직위원회와 크리에이터링, 디오디가 공동 주관했으며,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했다. 타이틀 스폰서로는 iM뱅크가 함께했으며, 협찬사로 피자에땅, 레이블 코퍼레이션, 할리스가 참여했다.다음은 2025 KGMA 뮤직 데이 수상자 명단▲ 2025 그랜드 레코드 : 스트레이 키즈▲ 2025 그랜드 송 : 아이브▲ 2025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 : 스트레이 키즈▲ 베스트 뮤직 10 : NCT 마크, 세븐틴, 엑소 수호, 스트레이 키즈 , 아이브, 에스파, 엔하이픈, 키스오브라이프, 프로미스나인, 피원하모니 (가나다순)▲ 베스트 밴드 : 루시▲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 : 장민호▲ 베스트 보컬 : 비투비▲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 : 엑소 수호(남), 우주소녀 다영(여)▲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 아홉▲ 베스트 버추얼 아티스트 : 플레이브▲ 베스트 스트리밍 송 : 에스파 ‘위플래시’▲ 베스트 셀링 앨범 : 스트레이 키즈 ‘카르마’▲ 베스트 글로벌 K팝 스타 : 아이브▲ 베스트 트롯 스테이지 : 장민호▲ 베스트 리스너스픽 : 유니스▲ IS 라이징스타 : 아이딧, 킥플립, 하츠투하츠▲ IS 루키 : 아홉, 클로즈 유어 아이즈▲ 최고 인기상 : 스트레이 키즈▲ K팝 해외 아티스트 : 넥스지▲ 2025 빅크 글로벌스타상 : 엑소 수호▲ ENA K팝 아티스트 : 아이브 ▲ 훌루 재팬 (Hulu Japan) 인기상 : 넥스지▲ 스타일 아이콘 : 유니스 ▲ 트렌드 오브 더 이어 : 방탄소년단 뷔(K팝 솔로), 하츠투하츠 카르멘(루키)▲ 팬 페이버릿 아티스트 : 방탄소년단 지민(남), 아이들 우기(여)영종도(인천)=KGMA특별취재반 2025.11.15 22:50
스타

[종합] 뷔·아이유→제베원, 수능 응원…”나도 긴장, 노력 빛날 시간”

연예계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험생들을 향한 응원이 이어졌다. 방탄소년단(BTS) 뷔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수능 파이팅하세요. 파이팅”이라고 말했다. 같은 멤버 RM 또한 “수능 파이팅”이라고 짤막히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손에 막대과자를 놓은 모습이 담겼다. 아이유는 “이맘때 쯤이면 제가 시험 보는 것도 아닌데 괜히 저도 긴장이 된다”며 “긴장을 내려놓고 최대한 가벼운 마음으로 툭 갔다가 툭 잘 치고 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세븐틴은 “평소처럼 자신 있게 한다면 분명 막힘없이 잘 풀 수 있을 거라 믿는다”며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엔하이픈은 “그동안 수많은 밤을 지새며 노력한 여러분, 정말 수고 많았다. 여러분의 노력은 결코 헛되지 않았다”며 “편안한 마음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자”라고 말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온 모든 수험생 여러분, 너무 고생 많았다”며 “여러분의 노력이 내일 빛날 시간이다. 조금 어렵더라도 자신을 믿고 풀어나가면 된다”고 전했다. 아일릿은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온 여러분이 정말 대단하다. 그동안 보여준 끈기, 노력, 열정 그게 바로 여러분의 진짜 실력”이라며 “이제 여러분의 시간이다.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믿고 시험장에서 마음 편하게 호흡 한번 크게 하고 시작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2026학년도 수능이 13일 전국 85개 시험지구 131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13 09:00
스타

BTS RM, 수험생들 응원…“수능 파이팅”

방탄소년단 RM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험생을 응원했다. RM은 지난 12일 “수능 파이팅”이라고 짤막히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손에 막대과자를 놓은 모습이 담겼다. 이날2026학년도 수능이 13일 전국 85개 시험지구 131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13 08:19
연예일반

“싫어도 결국 빠져들걸?” 르세라핌, ‘스파게티’로 보여준 자신감의 미학

“이빨 사이 낀 스파게티, 그냥 포기해 어차피.”그룹 르세라핌이 대중을 유쾌하게 도발했다. 새 싱글 ‘스파게티’는 ‘싫어도 결국 머릿속에 박히는 존재’라는 메시지를 장난스럽게 풀어내며, 르세라핌 특유의 당당함과 자신감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킨다.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선 과거 히트곡 ‘안티프래자일’, ‘언포기븐’ 등과 비교하며 호불호가 갈린다는 반응도 있지만, 르세라핌은 오히려 “싫어도 결국 빠져들걸?”이라며 여유롭게 선언한다.지난달 24일 발매된 ‘스파게티’는 얼터너티브 펑크 팝 장르로, 하이브 방시혁 의장을 비롯해 현재 미국 팝 신에서 ‘톱티어 히트메이커’로 꼽히는 페데리코 빈드버와 지안 스톤이 참여했다. 두 사람은 저스틴 팀버레이크, 아리아나 그란데, 콜드플레이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사운드를 만든 프로듀서다. 여기에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피처링으로 감각적인 랩을 더했고, 멤버 사쿠라와 허윤진도 작사·작곡에 참여해 진정성을 보였다. 무엇보다 ‘스파게티’라는 음식과 요리라는 메타포를 전면에 내세운 점이 흥미롭다. 무대에서는 새끼손가락을 이용한 포인트 안무, 멤버들이 마치 ‘심즈(SIMS)’ 캐릭터처럼 토하는 듯한 동작, 입 안에 낀 음식을 빼내는 재치 있는 제스처 등이 등장하며 ‘스파게티’의 콘셉트를 직관적으로 풀어낸다. 해당 안무는 쏘스뮤직 퍼포먼스 디렉팅팀과 해외 안무가 토드 윌리엄슨이 제작을 맡았다.뮤직비디오에서도 ‘요리’와 ‘스파게티’라는 소재가 기발하게 활용된다. 멤버들은 실제로 스파게티를 만들거나 토마토소스를 다루며, ‘빠져나갈 수 없는 스파게티(=르세라핌)’라는 상징을 시각적으로 구현한다. 바닥에 앉아 시작하는 군무, 손가락을 흔드는 동작, 어깨를 들썩이는 리듬감 있는 안무가 어우러지며 ‘먹히는 존재감’이라는 테마를 완성했다. 뮤직비디오는 사진가로 잘 알려진 고원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르세라핌과의 첫 협업으로, 식재료가 공중을 떠다니거나 배경을 2D 애니메이션처럼 표현하는 등 인상적인 연출을 보여줬다. 뮤직비디오는 조회수 2700만 회를 넘어섰으며, 지난달 25~26일 자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정상에 오르며 국내외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스파게티’의 세계관은 프로모션에서도 이어졌다. 르세라핌은 컴백 프로그램 ‘스파게티, 지구를 감다’를 통해 요리 예능 형식을 차용, 코미디언 엄지윤의 부캐 ‘엄지훈남’과 흑백요리사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권성준 셰프)와 이색 요리 대결을 펼쳤다. 김풍, 애드워드 리 등 유명 셰프들과의 만남으로 ‘르세라핌표 스파게티 세계관’을 현실로 확장했으며, 지난달 29일에는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캠퍼스에서 스파게티를 무료로 나눠주는 푸드트럭 이벤트를 열어 학생들과 직접 호흡했다. 초반엔 ‘호불호’가 갈렸던 ‘스파게티’가 이제는 대중의 ‘귀를 점령한 곡’으로 자리 잡았다. 이는 각종 음원 차트 성적에서도 확인된다. 2일 기준 멜론 ‘핫100’ 2위, ‘톱100’ 8위, 일간 차트에서도 전주 대비 3계단 상승한 11위를 기록했다. 해외에서도 상승세가 뚜렷하다. 1일(한국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 차트에서 46위를 기록하며 팀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이는 이전 미니 4집 타이틀곡 ‘크레이지’의 83위를 크게 뛰어넘는 성과다.임희윤 평론가는 “‘스파게티’는 가사와 사운드 모두 기존 르세라핌의 스타일과 차별화된 실험적 매력을 드러낸다. 무엇보다 제이홉과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제이홉의 솔로곡 ‘치킨 누들 수프’가 지닌 밝고 유쾌한 에너지를 이어받으면서도, 올드스쿨 힙합 샘플을 가미해 독창적인 리듬감을 완성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난달 31일 열린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르세라핌을 “Great performer(위대한 퍼포머)”라고 직접 언급하며 글로벌 존재감을 재확인시켰다. 이는 단순한 화제성이 아니다. 콘셉트의 신선함과 탄탄한 무대력, 그리고 ‘크레이지’부터 이어진 묘한 B급 감성을 르세라핌이 ‘스파게티’로 세련되게 확장해낸 결과다.현재까지도 틱톡 등 숏폼 플랫폼에서 르세라핌의 ‘잇 잇 업(Eat It Up)’ 챌린지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터라, 음원 차트는 물론 글로벌 팬덤 내 ‘밈(Meme)’ 소비까지 이어지며 장기 흥행의 흐름이 예상된다. 임 평론가는 “르세라핌은 ‘힙함’에서 출발해 ‘위트와 실험성’으로 확장 중이다. 지금의 변화는 단순한 콘셉트 전환을 넘어, 앞으로 르세라핌이 어떤 음악적 실험을 이어갈지 주목하게 만든다”고 전망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03 06:0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