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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박보검’ 얼굴로…문체부 ‘한국관광’ 키우기 본격화

새로운 수장을 맞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K관광’을 본격적으로 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홍보대사인 뉴진스에 이어 올해 배우 박보검을 한국 관광의 얼굴로 기용하는 것이 첫 단추다. 나아가 수장이 될 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자가 그간의 관광분야 노하우를 바탕으로, ‘방한 관광객 3000만 시대’를 열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박보검, 대한민국 얼굴로29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관광공사)는 ‘2025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박보검을 위촉했다. 명예홍보대사는 두 기관이 공동 운영하는 제도다. 방탄소년단(2022), 이정재(2023), 뉴진스(2024) 등 가장 인기 있는 스타들이 차례로 선정돼 해외 홍보 활동을 전개해왔다. 올해는 박보검이 1년 동안 한국 관광의 매력을 글로벌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박보검이 등장하는 한국관광 해외홍보 영상 2편이 최초 공개됐다. 특히 뮤직비디오 영상의 주제곡 ‘온 마이 웨이’는 올해 한국관광 글로벌 캠페인을 위해 제작된 노래로, 박보검이 직접 불러 몰입감을 더했다. 또 판타지 감성의 단편영화는 여행자의 시각에서 다양한 한국을 엿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보검은 “유명 K팝 프로듀서인 켄지 팀이 작사·작곡한 이 주제곡에 최근 넷플릭스에서 공개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등장 인물 사자보이즈의 진우의 보컬을 맡은 앤드류 최가 함께해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더불어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K콘텐츠 팬들의 방한을 견인하기 위해 넷플릭스와 손을 잡고 ‘오징어 게임’과 ‘지금 우리 학교는’을 한국 관광 홍보영상으로 재탄생시켰다. ‘오징어 게임 편’은 지난 3일 공개 이후 조회 수 840만 회를 넘었다. ‘지금 우리 학교는 편은 오는 8월 7일에 공개 예정이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K콘텐츠 시청자의 한국 방문 의향은 72%로 조사됐다. 비시청자의 37%에 비해 약 2배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날 함께 열린 한국 관광 해외 캠페인 광고 시사회에서는 최근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본 경상도와 지난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어려움을 겪은 전라도의 관광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테마 광고 경상, 전라 편이 함께 상영됐다. 두 지역의 고유한 매력을 ‘음악’과 ‘무용’을 소재로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영상미 있게 그려내 감탄을 자아냈다.서영충 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최근 수년간 글로벌 광고를 진행하면서 보는 분들의 높아진 기대치를 반영해 광고를 제작했다”며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와 예술가들이 함께 한국 문화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것이 이번 캠페인의 큰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전문가 업고 K관광 키운다최휘영 신임 장관 후보자는 전략을 세우는 역할을 할 것으로 관측된다. 최 후보자는 예전부터 방한 관광에 힘써온 ‘관광 전문가’로 알려지면서 업계의 지지를 받고 있다.그는 야후코리아, NHN 대표를 거치며 네이버의 영업이익 확대를 이끈 IT·미디어 전문가로 불린다. 2016년 여행 플랫폼인 트리플을 창업해 누적 사용자 300만명을 넘어섰고, 이후 야놀자·인터파크와 합병한 놀유니버스의 공동대표로 활동하며 관광 플랫폼 생태계 구축을 주도한 인물이다.최 후보자는 2023년 인터파크트리플 대표 시절 당시 “2028년까지 인바운드(방한관광) 관광객 5000만명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었다. 이에 문체부가 지난해 발표한 ‘관광진흥기본계획’에서 2027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한 정부 정책과 맞물리면서 실현에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다.특히 이날 열린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그는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 관광산업 혁신을 통해 방한 관광 3000만 시대를 열겠다”며 “K컬처의 인기가 지역 곳곳을 찾는 방한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K관광의 전략과 새 틀을 짜겠다”고 공언했다. 그러면서 “K컬처 시장 300조원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도 약속했다.업계는 최 후보자의 민간 관광·IT 플랫폼 실무 경험, 박보검 홍보대사의 글로벌 인지도가 정부의 K관광 전략과 결합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여행 서비스, 한류 콘텐츠 중심의 스토리텔링과 지역자원을 연계한 고부가가치 관광 생태계 구축이 주요 과제로 꼽힌다.업계 관계자는 “최초의 관광 업계 출신 장관 후보자 지명”이라며 “그간 정책 반영이 부족했던 현장 중심의 목소리가 반영된 실효성 있는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2025.07.30 07:50
경제일반

문체부, ‘2025 한국 관광 명예홍보대사’로 배우 박보검 위촉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24일 한국 관광 홍보 유튜브 채널 ‘이매진 유어 코리아(Imagine Your Korea)’를 통해 2025년 한국 관광 해외 캠페인 본편을 예고하는 맛보기(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배우 박보검이 한국 관광의 새로운 얼굴이 되었음을 알렸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공사)는 그동안 뉴진스(2024), 이정재(2023), 방탄소년단(2022) 등 당대 최고의 한류스타를 ‘한국 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해 전 세계적인 방한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이번 캠페인을 이끌어갈 배우 박보검은 전 세계가 공감하며 울고 웃은 넷플릭스 화제작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큰 사랑을 받은 배우로서, 그의 강점인 섬세한 연기력을 통해 향후 1년 동안 한국 관광의 매력을 진정성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근 여행 소비자들은 널리 알려진 관광지나 명소 등을 방문하는 정형화된 여행이 아닌 개인의 취향과 감성을 중심에 둔 나만의 여행 경험을 추구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이러한 여행 흐름에 맞춰 각자가 주인공이 되어 무한한 매력의 한국을 직접 경험해보라고 권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맛보기 영상에서 박보검은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주실 거죠?”라는 메시지로 시청자들을 한국으로 초대하며 ‘네버 엔딩 코리아(Never Ending Korea)’ 해외 캠페인 광고의 시작을 알렸다. 아울러 문체부와 공사는 오는 29일, 배우 박보검을 ‘2025년 한국 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홍보대사가 출연한 주요 광고 두 편과 부록(쿠키) 영상을 공개한다. 광고 두 편은 배우 박보검의 본업과 제2의 캐릭터(부캐)를 모두 살려 단편영화와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제작했으며 시청자들을 한국 관광의 끝없는 매력 속으로 자연스레 스며들게 할 예정이다. 박보검은 뮤직비디오의 주제곡인 ‘온 마이 웨이(On My Way)’도 직접 불렀다. 유명 케이팝 프로듀서인 켄지(KENZIE) 산하의 프로듀싱팀 케이지랩(KZLAB)이 작사·작곡한 이 주제곡은 24일부터 스포티파이, 멜론 등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들을 수 있다. 더불어 문체부와 공사는 ‘케이-콘텐츠’ 팬들의 방한을 견인하기 위해 넷플릭스와 손을 잡아,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대표 ‘케이-콘텐츠’인 '오징어 게임'과 '지금 우리 학교는'을 한국 관광 홍보영상으로 재탄생시켰다. 이미 '오징어 게임' 편은 지난 3일 공개 이후 현재 조회 수 840만회를 넘었고, '지금 우리 학교는' 편은 내달 7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케이-콘텐츠’ 시청자의 한국 방문 의향은 72%로 비시청자의 37%에 비해 약 2배에 달한다. 이번 협업 광고를 통해 ‘케이-콘텐츠’ 시청자들에게 더 이상 스크린에만 머무르지 말고 진짜 한국을 경험해 보라는 초대장을 보낸다. 또 한국 관광 해외 캠페인 광고 시사회에서는 최근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본 경상도와 지난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어려움을 겪은 전라도의 관광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한 테마 광고 ‘경상’편과 ‘전라’편도 함께 소개한다. 앞서 차례로 공개한 두 영상은 경상과 전라 지역의 고유한 매력을 ‘음악’과 ‘무용’을 소재로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영상미 있게 그려냈다. 특히 ‘경상’편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인 ‘경주’를 중점적으로 조명했다. 문체부와 공사는 오는 11월까지 뉴욕 타임스퀘어를 비롯한 도쿄, 베이징, 방콕 등 16개 주요 도시의 대표(랜드마크) 전광판에 한국 관광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을 통해서도 20여 개국 주요 방한 시장을 대상으로 알릴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 한국 관광 해외 캠페인 광고 총 8편은 85% 이상을 서울 이외의 지역 관광지에서 촬영했으며 외국인들에게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관광 자원을 찾아 소개함으로써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했다”라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24 11:29
산업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 "파리·런던 같은 관광도시 서울로"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으로 서울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가 바빠졌다. 그는 서울을 프랑스의 파리, 영국의 런던에 버금가는 관광도시로 띄우겠다는 목표로 대표 2년 차를 시작한다. 서울관광재단은 18일 종로구 서울관광플라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2년 하반기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길 대표는 먼저 “얼마 전 서울 도심 등산 관광센터에 다녀왔는데 많은 외국인으로 가득 찬 모습을 보며 뭉클했다”며 “서울관광재단은 코로나로 인해 수많은 피해를 본 관광산업의 회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는데, 이제 엔데믹 시대를 맞아 다시 찾은 외국인 관광객에 마음이 놓였고 새로운 마음도 생겼다”고 소회를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관광도시로서 인지도로는 서울이 파리나 런던에 비해 아쉬운 점이 있다"고 했다. 서울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경제 중심 도시’로 각인됐지만, 관광에서는 인식이 낮다는 것이다. 길 대표는 이에 “방한 외국인 80% 이상이 서울을 방문하는 등 이미 방한의 첫 번째 관문 역할을 하는 만큼, 서울로 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지방으로 낙수효과가 이어질 수 있는 랜드마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청와대를 비롯해 '서울의 랜드마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5월 개방된 청와대의 방문객이 급증하면서 7월부터 이동식 관광안내소를 서촌으로 이동해 청와대 일대를 안내해 왔다. 청와대 개방 기간 18만3103명에게 안내를 진행했다. 길 대표는 "청와대 개방은 관광업계에 엄청난 사건이 터진 것"이라며 "청와대는 광화문 광장과 인사동, 서촌 등을 동시 다발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서울 관광클러스터이자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그는 이어 "서울을 중심으로 항공·철도·도로 등이 촘촘히 연결돼있고 관광의 첫 번째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서울을 통해 지방의 관광까지 두루 성장하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서울관광재단은 전방위적인 해외 홍보와 자치구 특성을 살린 테마 관광 카운티 육성 등 '매력 특별시' 서울을 위한 신규 관광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우선 하반기 글로벌마케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서울 명예 관광 홍보대사인 방탄소년단과 2022년 서울관광 대표 홍보영상을 8월 촬영한다. 같은 달에는 서울 페스타 행사를 개최하고 올겨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될 서울 빛초롱축제를 소개한다. 또 온·오프라인 MICE 유치 마케팅 다각화를 통해 뉴노멀 MICE 도시 서울을 새롭게 브랜딩할 계획이다. 자치구별로 특성화된 관광 콘텐츠도 발굴해 테마 관광 카운티를 육성한다. 지난 6월 강북구에서는 도심 등산 관광 활성화를 추진 중이며, 광진구와는 ‘반려동물 관광’을 테마로 가족동반 여행에 적합한 반려견 관광코스 발굴 및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07.20 07:00
연예

방탄소년단, 올해도 서울시 관광 홍보대사 '5년 연속'

방탄소년단이 올해도 서울시와 손잡고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알린다. 15일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주용태)은 방탄소년단의 2021년 서울관광 홍보영상 ‘YOUR SEOUL GOES ON(서울은 계속된다. 가장 서울답게)’를 곧 촬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명예관광홍보대사는 1년간 활동하고 끝나는 게 관례였지만 방탄소년단은 5년째 활동을 이어가며 서울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시는 방탄소년단의 ‘의리’에 대한 보답으로 올해 5주년 기념 서울 홍보영상 제작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2021년 신규 글로벌 캠페인 슬로건, ‘YOUR SEOUL GOES ON(서울은 계속된다. 가장 서울답게)’은 팬데믹 상황에서도 서울은 멈추지 않고 변화한다는 메시지를 담아 각자의 자리에서 슬기롭게 이 위기를 극복하고 서울에서 다시 만나자 라는 의미에서 착안했다. 서울관광의 전방위적 홍보를 위해 ‘어기영차! 서울!’ 캠페인고 시행한다. 2020년 슬로건인 ‘See You in Seoul’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첫 번째 목적지가 서울이 되기를 염원하는 메시지였다면, 올해 ‘YOUR SEOUL GOES ON’은 위드 코로나 추세를 반영하여 팬데믹 속에서도 끊임없이 변화·발전하여 새로워진 서울의 모습과 그 원동력인 ‘서울의 정신’을 전한다. ‘어기영차! 서울!’ 캠페인송은 1960년대 서울에 대한 희망적 메시지를 담은 ‘서울의 찬가’ 음원에 어기영차 가사를 넣어 만들었다. 해당 캠페인의 메인 홍보영상에는 서울시 명예관광홍보대사 방탄소년단이 출연하여 전 세계인에게 코로나19 응원과 극복 메시지를 전한다. 하반기에는 트래블 버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 코로나 상황에 따라 중독성 강하고 따라하기 쉬운 어기영차 서울댄스가 개발된다. 이와 연계한 어기영차 서울 댄스 챌린지, 온라인 플래시몹, 국내외 주요 축제 및 관광 박람회 내 어기영차(Car) 게릴라 이벤트 등 다양한 국내외 밀착 프로모션이 예정돼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15 11:17
연예

제이홉·수지·김고은·김해준·비아이 등 어린이날 기부행렬 [종합]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 배우 수지 등 스타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4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이홉이 어린이날을 맞아 아프리카 폭력 피해 아동을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해외 아동들에게도 따뜻한 나눔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 국내 아동 지원에 이어 해외 아동을 위해 힘을 보탰다. 기부금은 탄자니아 아동 폭력 예방 사업과 피해자를 위해 설립된 '원 스톱 센터'에 쓰인다. '원 스톱 센터'는 폭력 피해를 본 아동의 피해 신고부터 치료, 법률 및 상담 지원, 증거 수집 등을 한 곳에서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만든 센터다. 수지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에 따르면 수지는 지난 달 말 사단법인 행복나눔연합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수지가 전달한 기부금은 보육원 아동, 보호 종료 아동의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수지는 국가적 재난 사태나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2015년에는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에 791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비아이(B.I)도 기부 프로젝트 앨범 판매 수익금을 기부했다. 월드비전 사무실에서 조명환 회장을 만나 기부 앨범 발매 후 발생하는 저작권료, 음원 및 음반 판매 수익, 콘텐츠 수익 등 전액을 월드비전의 국내외 위기 아동 구호 사업에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음원과 저작권 수익 정산은 시간이 걸리지만, 음반의 경우는 판매에 따라 익월 정산돼 품절된 한정판 앨범 10000장에 대한 수익 전액을 먼저 쾌척했다. 김제동 소속사 두손모음은 신간 '질문이 답이 되는 순간'에 대한 초판 인세 전액을 기부했다. 코로나19로 학습 격차가 커진 사각지대 청소년들을 위한 '온기(온라인기기)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108개교 125명의 학생 가정에 노트북 114대, 패드 25대를 구입 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고은도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5천만원을 기탁했다. 김고은의 따스한 온정은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소아청소년 저소득층 환아들의 치료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카페사장' 최준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 김해준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린이날을 맞아 마음을 나눴다고 적었다 "힘든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이 하루빨리 힘내서 함께 뛰어 놀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오기를 바라겠다"라며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300만 원을 기부했다. 방송인 박지윤은 소아 환자를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이 행복하길 바란다. 스스로 자신을 지키고 가꾸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나설 수 있는 힘이 생길 때까지 어른들이 다 같이 지켜줬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05 15:22
연예

방탄소년단 서울 홍보 영상, 10일만에 1억뷰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홍보영상 ‘서울에서 만나요(See You in Seoul)’가 공개 10일만에 조회수 1억뷰를 돌파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11일 공개한 서울관광 홍보영상이 지난 21일 자정 기준, 멤버별 카운트다운 영상을 포함해 총 1억 489만 3115 조회수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일평균 1000만 조회수 이상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런 추세로 보면 2억 조회수 역시 곧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높은 조회수만큼 홍보영상에 대한 반응 역시 뜨겁다. 15만 7000 여건에 달하는 댓글이 달렸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대기록 달성을 기념하며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메이킹 영상 공개, 숨은 그림 찾기 등의 ‘1억뷰 돌파 감사 이벤트’를 오는 10월 30일까지 진행한다. 28일 부터 전 세계로 송출 예정인 ‘메이킹 영상’에는 홍보영상 촬영 현장과 함께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직담백한 모습을 담아내 한류 팬들의 기대를 한껏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름다운 도시 서울을 배경으로 한 방탄소년단의 멋진 모습과 세계적 수준의 영상기술 등이 더해져 최고의 영상이 탄생하게 된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멤버별 ‘I·SEOUL·U’ 잠금해제 고화질 영상 다운로드 이벤트, 홍보영상 속 ‘I·SEOUL·U’ 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곁들여진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비록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서로 만날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방탄소년단과 함께한 서울관광 홍보영상을 보며 전 세계 한류 팬들이 랜선으로 서울을 여행하고, 서울을 꿈꾸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이번 이벤트 역시 단순 프로모션이 아니라, 서울 여행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가진 분들에게 추석 보름달 같은 넉넉한 마음의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9.24 21:32
연예

방탄소년단, 홍보영상으로 서울 매력 세계에 알린다

빌보드 싱글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BTS)이 서울의 매력을 세계에 알린다. 3일 서울관광재단은 방탄소년단의 2020 서울관광홍보영상 ‘서울에서 만나요, See You in Seoul’이 오는 11일 VisitSeoul 서울관광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고 밝혔다. 본편 영상은 서울의 매력을 홍보하는 1분 30초가량의 짧은 영상으로 알려졌다. 관광재단은 본편 영상 공개를 앞두고 서울시와 함께 카운트다운 홍보영상도 함께 제작해 서울관광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매일 한 편씩 공개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이 멤버별로 본편 영상을 미리 알리는 카운트다운 영상은 본편 공개 일주일 전인 4일부터 10일까지 매일 오후 5시에 총 7편이 공개된다. 카운트다운 영상은 방탄소년단과 함께 서울시의 도시브랜드인 ‘I·SEOUL·U’의 영문 글자를 한 글자씩 따라 그리며 화면을 잠금 해제하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와 함께 서울관광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서울관광홍보영상 본편 댓글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홍재선 서울관광재단 글로벌마케팅팀장은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자는 희망과 응원의 마음을 담아 이번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명예관광홍보대사로 4년째 활동 중인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도 서울관광 홍보 영상을 제작한 바 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2020.09.03 13:55
생활/문화

포뮬러 E, 방탄소년단 공식 홍보 영상 공개

친환경 전기차 레이스인 포뮬러 E 코리아가 16일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방탄소년단(이하 BTS)이 출연하는 공식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BTS 멤버들은 영상 속에서 각자 다른 매력을 통해 포뮬러 E를 “승자도 패자도 없는 레이스” “45분의 긴박감보다 45억 년의 지구를 아끼는 레이스” “친환경 에너지로 변화를 만들고 내일의 지구를 바꿀 레이스” 등으로 표현하며 대회 취지 및 의의를 드러냈다. 이번 영상은 전 멤버가 출연하는 60초 분량의 전체 영상, 그리고 그룹 별 30초, 15초 버전 등 총 7가지 영상으로 구성됐다. 해당 영상은 한국시간으로 지난 15일 오후 5시를 기점으로 포뮬러 E 코리아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및 포뮬러 E 글로벌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됐다. 포뮬러 E 코리아 관계자는 “글로벌 홍보 모델 방탄소년단의 지난 새해 인사 영상으로 대중들과 많은 포뮬러 E 팬들이 더욱 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고 있다”라며 “이번 공식 홍보영상을 통해 본격 시즌 시작을 알린 포뮬러 E의 취지에 더욱 많은 국민들과 전 세계 팬들이 공감하실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포뮬러 E는 세계 최고 자동차 경주인 포뮬러1(F1)의 전기차 버전이다. 특수 제작된 레이싱 경기장이 아닌 도심에서 대회가 열릴 정도로 포뮬러 E는 안전하며 친환경적이다. 2014년 시작한 포뮬러 E 챔피언십은 매년 전 세계 10~13개 도시를 돌며 레이싱을 벌인다. 올해 10차 라운드(5월 3일)가 서울 잠실운동장과 일부 시내 구간에서 열린다. 대회 공식 명칭은 ‘ABB FIA 포뮬러 챔피언십 Seoul E-Prix 2020’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1.1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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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포뮬러 E 공식 홍보모델…캠페인 영상 공개

그룹 방탄소년단이 친환경 전기차 레이스인 포뮬러 E의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15일 공개된 캠페인 영상 속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각자 다른 매력을 통해 포뮬러 E를 “승자도 패자도 없는 레이스”, “45분의 긴박감보다 45억 년의 지구를 아끼는 레이스”, “친환경 에너지로 변화를 만들고 내일의 지구를 바꿀 레이스” 등으로 표현하며 대회 취지 및 의의를 드러냈다. 이번 영상은 전 멤버가 출연하는 60초 분량의 전체 영상, 그리고 그룹 별 30초, 15초 버전 등 총 7가지 영상으로 구성됐다. 해당 영상은 한국시간으로 15일 오후 5시를 기점으로 포뮬러 E 코리아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및 포뮬러 E 글로벌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됐다. 포뮬러 E 코리아 관계자는 “글로벌 홍보 모델 방탄소년단의 지난 새해 인사 영상으로 대중들과 많은 포뮬러 E 팬들이 더욱 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고 있다”라며, “이번 공식 홍보영상을 통해 본격 시즌 시작을 알린 포뮬러 E의 취지에 더욱 많은 국민들과 전 세계 팬들이 공감하실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시즌 6 첫 라운드인 사우디 디리야 E-프리 우승자 샘 버드 선수 (영국, 인비전 레이싱팀)는 방탄소년단의 포뮬러 E 홍보모델 선정 소식에 대해 “방탄소년단이 FIA 포뮬러 E 챔피언십 글로벌 홍보모델이 되어 정말 기쁘다.”라고 전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스포츠와 지속 가능성 메시지를 동시에 전달하여 기후 변화 문제의 심각성과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포뮬러 E의 노력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포뮬러 E 코리아는 서울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전문 인력들을 중심으로 오는 5월 한국에서의 성공적인 주최를 위해 차질 없이 준비 중이다. 관련 전기차 산업 업체들의 홍보 부스를 마련하기 위한 준비 중에 있으며, 전기차 관련 포럼 또한 계획하고 있다. 최초로 서울 시내에서 펼쳐지는 모터스포츠인 포뮬러 E 챔피언십 Seoul E-Prix 2020의 9번째 라운드는 5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린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1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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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포뮬러E 홍보모델…레이서 복장 입고 새해인사 '훈훈'

그룹 방탄소년단이 친환경 전기차 레이스인 포뮬러 E의 글로벌 홍보대사로서 새해인사를 전했다. 31일 공개된 영상 속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레이싱복을 입고 새해 인사와 함께 2020년에도 즐거운 일 행복한 일 가득하길 바란다는 덕담을 전했다. 더불어 2020년 5월 3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전세계 12개국에서 열리는 친환경 전기차 대회인 포뮬러 E 대회의 여섯 번째 시즌 시작을 알렸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도심을 질주하는 전기차 레이스, 포뮬러 E의 속도감과 전율을 느껴보시라. 2020년에도 포뮬러 E,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포뮬러 E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포뮬러 E 코리아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한국시간으로 31일 오전 8시를 기점으로 포뮬러 E 코리아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및 포뮬러 E 글로벌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전세계에 공개됐다. 서울 삼성역 부근의 SMTOWN 코엑스아티움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 점의 전광판을 통해서 2020년 1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 간 만나볼 수 있다. 포뮬러 E 코리아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의 새해 인사 이후 1월 8일부터 방탄소년단의 포뮬러 E 홍보영상이 본격적으로 온라인을 통해 배포될 것” 이라며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서 한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포뮬러 E에 대한 관심이 커져 기쁘게 생각한다” 고 전했다. 서울시내에서 최초로 펼쳐지는 모터스포츠인 포뮬러 E 챔피언십 Seoul E-Prix 2020은 2020년 5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3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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