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163건
연예일반

‘2025 BTS 페스타’ 시작... 빅히트 뮤직 “준비에 만전 기할 것”

방탄소년단과 아미(팬덤명)의 마음을 하나로 잇는 축제 ‘BTS 페스타가 1일 시작됐다. ‘BTS 페스타’는 방탄소년단의 데뷔일(6월 13일)을 기념해 매년 약 2주간 열리는 축제로, 올해는 작년 대비 한층 커진 규모와 다채로운 콘텐츠가 예고돼 글로벌 팬들의 기대가 모인다.그 중에서도 ‘BTS 페스타’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오프라인 행사다. 이날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게재된 ‘2025 BTS 페스타’ 공지에 따르면, 오는 13~1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2개 홀에 총 20여 개 부스가 설치된다. 대규모 인원이 모여도 무리 없는 장소인데다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실내 공간인 만큼 쾌적한 관람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킨텍스 홀 중앙에 대형 아미밤과 라이팅 쇼가 어우러진 ‘아미 밤 포토 스팟’이 팬들을 맞이해 압도적인 볼거리를 선사한다. 아울러 멤버들의 음성 메시지를 들을 수 있는 ‘보이스 존’, 방탄소년단과 아미가 함께 이룬 성과를 되돌아보는 ‘트로피 존’, 아티스트의 애장품을 볼 수 있는 ‘BTS 라커’ 등 여러 전시 공간이 준비됐다. 각종 체험형 프로그램 또한 관람객들의 재미를 더한다. 핀 버튼과 사쉐를 만들어볼 수 있는 ‘디아이존’, 앨범 아트워크 도안에 색을 그려넣는 ‘컬러링 월’ 방탄소년단이 고른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스포티파이 플레이리스트’, 다양한 스폰서십 코너를 통해 주어지는 풍성한 선물이 다수 마련됐다. 온라인에서도 특별한 콘텐츠의 향연이 펼쳐진다. 2일부터 13일까지 방탄소년단은 ‘호석진 포토’, ‘앵커쟁탈전’, ‘오늘의 아미★613’, ‘호석진의 12:00’, ‘20130613 콩그츄레이션’ 등 각양각색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는 오프라인 현장에 아쉽게 함께 하지 못하는 팬들의 소통과 몰입을 도울 예정이다.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에게 아낌없이 사랑을 보내주시는 아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라며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년 대비 공간, 콘텐츠, 운영 등 다양한 측면에서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많은 분들이 즐겁고 편안한 추억을 만들어가실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01 15:56
스타

방탄소년단 제이홉, ‘전참시’ 촬영 완료… “6월 방송” [공식]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다.29일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측은 일간스포츠에 “제이홉이 ‘전참시’ 촬영을 완료했다. 6월 중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전참시’는 매니저들의 거침없는 제보로 공개되는 스타들의 리얼 일상과 다양한 '참견 고수'들의 시시콜콜한 참견을 그린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한편 제이홉은 오는 6월 13일 오후 1시 디지털 싱글 ‘킬링 잇 걸 (feat. GloRilla)’을 발표한다. 제이홉은 6월 13~14일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제이홉 투어 ‘홉 온 더 스테이지’ 파이널’에서 ‘킬링 잇 걸 (feat. GloRilla)’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9 13:16
뮤직

방탄소년단 제이홉, 6월 13일 신곡 ‘킬링 잇 걸’ 발표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오는 6월 13일 오후 1시 디지털 싱글 ‘킬링 잇 걸 (feat. GloRilla)’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29일 밝혔다.‘킬링 잇 걸 (feat. GloRilla)’은 한순간 사랑에 빠진 설렘을 솔직하게 표현한 힙합 장르의 곡이다. 제이홉은 이 곡으로 솔로 싱글 프로젝트 대미를 장식하는 동시에 한층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의 정점을 보여줄 예정이다.지난 28일 밤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Charm of HOPE’ 콘셉트 필름’ 내 ‘킬링 잇 걸 (feat. GloRilla)’ 음원 일부가 담겨 글로벌 팬들의 큰 관심이 쏠렸다. 묵직한 비트와 어우러진 세련된 리듬감이 귀에 꽂힌다. 인스트로멘탈 트랙의 일부임에도 듣자마자 박자에 맞춰 고개를 끄덕이게 할 만큼 중독성이 강하다. 제이홉과 미국 래퍼 글로릴라(GloRilla)의 시너지도 기대를 모은다. 글로릴라는 거침없는 래핑과 파워풀한 에너지로 글로벌 힙합 씬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아티스트다. 지난해 발매된 그의 정규 앨범 ‘Glorius’는 미국 ‘빌보드 200’ 5위를 차지했다. 또한 그는 ‘2023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 뉴 힙합 아티스트(Best New Hip-Hop Artist)’로 꼽혔다.제이홉은 6월 13~14일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제이홉 투어 ‘홉 온 더 스테이지’ 파이널’에서 ‘킬링 잇 걸 (feat. GloRilla)’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그는 콘셉트 포토, 뮤직비디오 티저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컴백 분위기를 달군다. 이어 신곡 발표 이후에도 다채로운 활동을 예고해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한편 제이홉은 올해 3월 솔로 싱글 프로젝트의 첫 곡 ‘스윗 드림즈 (feat. Miguel)’을 통해 사랑하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 진심을 담은 세레나데를 전했다. ’모나리자‘에서는 매력적인 상대에게 마음을 뺏긴 상황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이번 신곡 ‘킬링 잇 걸 (feat. GloRilla)’은 제이홉이 그간 쌓아온 다채로운 감정선을 완성하는 곡이다.제이홉은 최근 애플뮤직의 라디오 프로그램 ‘더 제인 로우 쇼’에 출연해 “감정의 흐름과 순서를 신중히 고려해 솔로 싱글 프로젝트를 구성했다”라며 “그 감정선을 하나씩 풀어가는 중인데 마지막 싱글은 개인적으로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제이홉은 이 곡으로 솔로 싱글 프로젝트 대미를 장식하는 동시에 한층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의 정점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9 07:19
연예일반

[아이유 컴백]① 8년만에 다시 써내려갈 ‘꽃갈피’

무려 8년 만이다. 가수 아이유가 ‘꽃갈피’ 시리즈 세 번째 앨범을 27일 발표한다. 앨범엔 타이틀곡인 부활의 ‘네버 엔딩 스토리’를 비롯해 신중현과 엽전들의 ‘미인’, 서태지의 ‘10월 4일’ 등 총 6곡이 담긴다.굉장히 똑똑한 전략이다. ‘꽃갈피’ 시리즈는 아이유만의 감성과 서정적인 목소리로 명곡들을 재해석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다.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속 금명이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리메이크 앨범으로 노스텔지어를 불러일으킨다. 무엇보다 ‘꽃갈피’ 시리즈는 팬들에게 높은 완성도로 호평받았던 아이유의 ‘명반’으로 꼽히는 터라 더욱 기대된다.2014년 발표한 ‘꽃갈피’에는 ‘너의 의미’ ‘나의 옛날 이야기’ 등이, 2017년 ‘꽃갈피 둘’에는 ‘가을 아침’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 등이 수록됐다.첫번째 ‘꽃갈피’ 시리즈부터 성공적이었다. 당시 아이유는 1980년대와 90년대를 주름 잡았던 곡들을 선택했다. 이 중에서도 ‘너의 의미’는 원곡가수인 김창완과 곡을 함께 녹음해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너의 의미’는 광고 음악에까지 사용되면서 아이유의 ‘대표 히트곡’으로 자리 잡기도 했다. 특히 ‘꽃갈피’ 한정판 LP는 젊은 세대 사이에서 때아닌 ‘LP 열풍’을 불러일으킬 정도였다. ‘꽃갈피 둘’에서는 ‘벚꽃 연금송’에 버금가는 ‘가을 연금송’이 탄생했다. 아이유가 포크계의 대모로 불리는 양희은의 명곡 ‘가을 아침’을 재해석 한 것. 이 노래는 양희은이 ‘아침이슬’ 20주년 기념음반 ‘양희은 1991’에서 기타리스트 이병우와 손잡고 탄생시킨 명곡이다. 아이유가 재해석한 버전에는 유튜브 스타인 기타리스트 정성하가 편곡과 연주를, 가수 하림이 아일랜드 피리인 틴휘슬 연주를 더했다. ‘가을 아침’ 역시 발매와 동시에 음원차트 1위로 직행했다. ‘꽃갈피 셋’에서 아이유가 불러일으킬 향수는 1990~2000년대다. 콘셉트 포토부터 디테일이 예사롭지않다. 아이유는 박혜경, 서태지, 롤러코스터, 신중현, 화이트의 앨범 커버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그의 단독 포토는 종아리까지 오는 치마, 빛바랜 브라운톤의 사진 필름, 어딘가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 등 복고적인 분위기가 ‘폭싹 속았수다’ 속 금명이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이색적인 조합도 눈에 띈다. 바로 원슈타인과 바밍타이거다. 독특한 음색으로 ‘힙합’ 신에서 굉장히 유명한 원슈타인은 4번 트랙 ‘라시트 신’(원곡 롤러코스터) 피처링에 이름을 올렸다. 1999년 세기말에 등장해 모던록, 재즈 등 현 인디 밴드들의 장르에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받는 곡이다. 최근 ‘얼터너티브 K팝’이라는 장르를 개척한 바밍타이거는 5번 트랙 ‘미인’ 피처링과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했다. 팬들은 청량한 음색의 아이유와 ‘섹시느낌’ ‘부리부리’ 등을 통해 색채 짙은 음색을 선보였던 바밍타이거의 만남이 흥미롭다는 분위기다. 임희윤 음악 평론가는 “아이유는 해석 능력이 뛰어난 가수다. 곡마다 본인만의 음색과 창법을 다르게 적용하고 있다”며 “어떨 때는 귀여운 여동생, 여자친구였다가 어떨 때는 큰 아픔을 겪은 성숙한 어른 같다. 특히 한 곡 안에서 구절마다 표현하는 방식이 굉장히 디테일하다. 듣는 사람에게 가사와 감정을 오롯이 잘 전달되게 하는 게 아이유만의 힘”이라고 평가했다. 독특한 방식의 티징 프로모션도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1660-0527로 전화를 걸면 수화기 너머 아이유의 목소리가 들린다. 숫자 1부터 5 중 하나를 누르면 선택한 번호에 따라 ‘꽃갈피 셋’의 수록곡을 무반주로 재생해주는 이벤트다. 이 프로모션은 지난 20일 0시 공개된 후 한 시간 동안 약 1만 5000 콜이 몰리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아이유 노래는 귀로 한번, 눈으로 두 번 듣는 재미가 있다. 지난해 2월 발매한 ‘러브 윈즈 올’ 뮤직비디오에선 방탄소년단 뷔와 환상적인 얼굴 합을 선보였는데, 이번엔 차은우다. 타이틀곡 ‘네버 엔딩 스토리’에 차은우가 카메오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 사실 두 사람의 만남이 처음은 아니다. 이들은 지난 2월 한 주얼리 브랜드 화보에 함께한 바 있는데, 팬들이 “연기 호흡을 원한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이에 아이유가 먼저 차은우에게 먼저 출연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차은우는 카메오 출연으로 뮤직비디오에서 비중은 크지 않을 거라는 전언이다. 최근 공개된 약 40초 분량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살펴보면 배우 허남준과 빗방울이 어우러진 배경 속에서 풋풋한 설렘을 자아내는 아이유를 발견할 수 있다. 허남준은 2024년 MBC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으로 남자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이유와 라이징 스타의 만남은 대중에게 또다른 신선함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7 05:50
영화

방탄소년단 제이홉, 日 월드투어 라이브로 본다…롯데시네마서 생중계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월드투어가 극장에서 생중계된다.롯데시네마는 오는 31일 오후 6시 15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건대입구, 부산본점을 비롯한 전국 28곳에서 ‘제이홉 투어 홉 온 더 스테이지 온 재팬’(j-hope Tour HOPE ON THE STAGE in JAPAN) 라이브뷰잉(생중계)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제이홉 투어 홉 온 더 스테이지 온 재팬’은 제이홉의 첫 솔로 월드투어를 매듭짓는 공연으로, 이날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된다. 제이홉의 월드투어는 앞선 2월 서울을 시작으로 북미와 아시아를 거쳐 총 15개 지역, 31회 규모로 진행 중이다.이번 콘서트는 공연명처럼 ‘무대 위 제이홉’을 만날 수 있는 자리로 제이홉은 ‘모어’(MORE), ‘방화’(Arson), ‘뉴런’(NEURON), ‘스윗 드림스’(Sweet Dreams), ‘모나리자’(MONA LISA)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롯데시네마는 극장을 찾은 관객들을 위해 붉은 조명 속 제이홉의 강렬한 아우라를 그대로 담은 스페셜 엽서와 포토카드 등 특전도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김포공항, 청량리, 대전센트럴, 동성로, 부산본점에서는 콘서트장과 가장 흡사한 광음시네마 상영이 예정돼 있다.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현장을 찾기 어려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뜨거운 열기를 안겨줄 생생한 극장 중계를 준비했다”며 “현장에서는 놓치기 쉬운 디테일을 큰 스크린으로 확인할 수 있는 라이브뷰잉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라이브뷰잉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22 13:27
스타

BTS 진에 ‘기습 입맞춤’…50대 日 여성, 검찰 송치

그룹 방탄소년단 진에게 ‘기습 입맞춤’을 한 일본인 여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진에게 입맞춤을 한 50대 일본인 여성 A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공중밀집장소에서의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최근 입국해 경찰에 자진 출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지난해 6월 1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페스타’ 허그회에서 진의 볼에 기습적으로 입을 맞췄다. 진이 당황해 하는 표정이 포착되면서 일부 팬들은 A씨를 성폭력처벌법 제11조 공중밀집장소에서의 추행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당시 A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목에 입술이 닿았다. 살결이 굉장히 부드러웠다”고 적기도 했다.경찰은 일본 인터폴과 공조 끝에 지난 1월 A 씨를 입건해 출석을 요구했으나, 조사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지난 3월 수사를 중지했다. 경찰 수사 규칙에 따르면 피의자가 2개월 이상 해외에 머물러 조사가 불가능, 수사를 종결할 수 없는 경우 수사를 중지할 수 있다.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또 다른 여성 B씨가 진을 추행한 정황을 포착했으나 소재를 찾지 못해 수사 중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08 12:28
뮤직

BTS 진, 장발 록커 변신…두번째 콘셉트 포토 공개

방탄소년단(BTS) 진이 파격적인 변신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진은 23일 0시(이하 한국시간) 팀 공식 SNS에 두 번째 미니 앨범 ‘에코’의 추가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이번 사진은 강렬한 개성과 자신만의 색이 뚜렷한 '로커'의 이미지를 구현했다. 앞서 공개된 1차 콘셉트 포토와는 상반된 대담함과 거친 매력을 강조했다.사진 속 진은 목선까지 덮는 장발을 선보였다. 밝은 색으로 포인트를 준 브릿지와 시크한 검정색 네일 아트 그리고 상처 분장으로 색다름을 더했다. 기존의 진이 갖고 있던 단정한 이미지에서 탈피해 한층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또한 사진의 배경이 된 그래피티 가득한 뒷골목은 그의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진은 오는 24일 마지막 콘셉트 포토를 공개한다. 그가 표현할 또 다른 ‘로커’에 관심이 쏠린다.진은 내달 16일 오후 1시 미니 2집 ‘에코’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진은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감정과 상황, 일상적인 삶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이를 진솔하고 위트 있게 노래에 담았다. 타이틀곡 ‘돈트 세이 노 유 러브 미’는 상대와의 관계가 무너져가는 상황에서도 사랑 때문에 서로를 쉽게 놓지 못하는 아이러니를 노래한 곡이다. 한편 진은 지난 19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콜드플레이의 내한 공연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 콜드플레이와 공동 작업한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과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를 크리스 마틴과 함께 열창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3 07:21
뮤직

방탄소년단 진, 미니 2집 ‘에코’ 프로모션 스케줄러 공개

방탄소년단 진이 본격적인 신보 프로모션에 나섰다.진은 16일 0시(이하 한국시간) 팀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에코’의 프로모션 스케줄러를 공개했다. 이번 스케줄러는 악보가 연상되는 디자인 위에 다양한 음악 기호들을 곳곳에 배치해 이목을 집중시켰다.17일 트랙리스트가 가장 먼저 공개된다. 이번 앨범에는 밴드 사운드를 중심으로 진의 다채로운 목소리를 담은 7곡이 수록된다. 트랙리스트를 통해 전곡의 제목을 확인할 수 있다. 이후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총 세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가 순차적으로 베일을 벗는다.이어 오는 5월 12일에는 전곡의 분위기를 미리 들어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메들리가 오픈되고, 13~14일에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포스터와 티저 영상이 각각 게재된다. 컴백 전날인 15일에는 타이틀곡 D-1 포스터, 5월 16일은 앨범 전곡과 함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만날 수 있다.이번 스케줄러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4월 28일과 30일에 예고된 의문의 콘텐츠다. 28일에는 눈으로 장식된 음표 아이콘이 들어있고 30일에는 즉석 카메라 형태의 이모티콘이 배치돼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한편 진은 오는 5월 16일 오후 1시 미니 2집 ‘에코’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에코’는 삶의 다양한 순간들이 각기 다른 모습의 ‘울림’(echo)처럼 퍼져나가는 모습을 담은 앨범이다. 많은 사람의 공감대를 자극할 이야기와 감정을 진의 시각으로 담백하고 재치 있게 풀어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6 07:06
뮤직

방탄소년단 뷔, 산불 피해 복구 위해 2억 기부…“군 복무 중 마음 안좋아”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산불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대한적십자사는 뷔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관들을 위해 2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기부금 중 1억 원은 경남 산청군,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 등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활동 및 복구 지원에 사용된다. 나머지 1억 원은 현장에서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에 힘쓴 소방관들의 회복과 처우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뷔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피해를 보신 분들과 위험을 무릅쓰고 최전선에서 연일 힘쓰고 계신 소방관, 진화 요원, 자원봉사자 모두에게 깊은 존경을 전한다”며 “군 복무 중 저녁 점호를 할 때 뉴스를 보며 너무 마음이 안 좋았다”고 전했다.이어 “전우분들 가족 중에도 피해를 겪은 분이 계실 수 있다고 생각하니 더 마음이 쓰였다”며 “다행히 산불은 거의 진압됐지만 더 이상의 인명 피해가 없기를 바라며 저의 기부가 조그마한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울산·경북·경남 지역의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연이어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앞서 제이홉과 알엠(RM)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각 1억원을, 슈가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을 전달했다. 또 정국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억원을 기부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31 13:50
연예일반

BTS 진에 ‘기습 입맞춤’ 日 여성, 경찰 수사 중지 결정

그룹 방탄소년단 진에게 ‘기습 입맞춤’을 한 일본인 여성에 대한 경찰 수사가 중지됐다.서울 송파경찰서는 50대 일본인 여성 A씨를 성폭력처벌법상 공중밀집장소 추행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을 요구했으나 조사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경찰 수사 규칙에 따르면 피의자가 2개월 이상 해외에 머물러 조사가 불가능, 수사를 종결할 수 없는 경우 수사를 중지할 수 있다. 경찰은 A씨가 출석하는 대로 다시 수사를 시작하겠다는 계획이다.앞서 A씨는 지난해 6월 1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페스타’ 허그회에서 진의 볼에 기습적으로 입을 맞췄다.진이 당황해하는 표정이 포착되면서 일부 팬들은 A씨를 성폭력처벌법 제11조 공중밀집장소에서의 추행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당시 A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목에 입술이 닿았다. 살결이 굉장히 부드러웠다”고 적기도 했다.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또 다른 여성 B씨가 진을 추행한 정황을 포착했으나 소재를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31 12:3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