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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父 자리 이탈, 깜짝 놀라” 당황…MC 백지영, 눈물의 작별 인사 (‘살림남’)

'살림남' 박서진과 이민우 가족이 여행을 통해 가족의 소중한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지난 1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가족의 홍콩 여행 마지막 이야기와 이민우 가족의 첫 3대 가족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3.5%를 기록했으며, 끝없는 딤섬 먹방에 결국 박서진 동생 효정의 치파오가 찢어지는 장면이 5.0%의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이날 '아이돌 컴백 맛집'으로 불리는 '살림남'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아이돌 대표 비주얼' 그룹 투어스(TWS)의 신유와 엔믹스(NMIXX)의 설윤이 등장해 스튜디오를 환하게 밝혔다. 신유는 "아버지의 코와 눈썹을 많이 닮았다"며 배우급 비주얼의 부모님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본 박서진은 "태어날 때부터 돈 벌고 태어났다"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설윤 역시 공주 같은 비주얼을 뽐냈고, 이에 박서진은 유독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쑥스러워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이어 공개된 VCR에서는 어느덧 홍콩 여행의 마지막 날을 맞이한 박서진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박서진과 어머니, 동생 효정은 무릎이 아픈 아버지가 호텔에서 쉬는 동안 시내 구경에 나섰다. 어머니와 효정은 화려한 치파오를 입고 거리를 누볐고, 박서진은 붉은색 치파오를 입은 효정에게 "고추장 불고기냐. (옷이) 터지려고 한다"며 탐탁지 않아 하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다음 코스는 효정이 홍콩에서 제일 먹고 싶어 했던 딤섬 가게 방문이었다. 박서진은 효정을 위해 현지 딤섬 맛집으로 두 사람을 안내했고, 세 사람은 각종 딤섬을 맛보며 폭풍 먹방을 펼쳤다. 이 가운데 효정은 먹방에 몰입한 나머지 단추와 옷이 터지는 초유의 사태로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하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목 단추까지 풀며 딤섬 12판을 해치우는 저력을 보여줬고, 다채로운 맛 표현과 침샘을 자극하는 먹방으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딤섬 먹방 후 모녀가 둘이서 시간을 보내는 사이, 박서진은 호텔에서 쉬던 아버지의 부탁으로 함께 옥반지 시장으로 향했다. 아버지는 "여행 중 주저앉아 아내에게 큰 걱정을 끼쳤다. 미안해서 선물을 사서 줘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로맨티스트 면모를 드러냈고 "예전에 아내가 가지고 있던 반지와 목걸이가 있었는데, 배가 침몰하면서 모두 잃어버렸다"고 운을 뗐다. 이에 박서진은 과거 첫 콘서트를 하던 날, 부모님이 타고 있던 배에 구멍이 나 가라앉았던 사고를 떠올렸다. 이어 "집안 형편이 어려워 반지를 팔았다가 나중에 다시 마련했는데, 너무 소중해서 배에 보관해 두셨다가 하필 그 배가 가라앉았다"라고 설명했다.선물을 준비한 박서진 부자는 홍콩 야경을 즐기고 있는 모녀에게 향했다. 박서진은 깜짝 이벤트를 위해 효정을 데리고 자리를 비웠고, 홀로 남은 어머니는 호텔에 있는 줄 알았던 남편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서진 아버지는 "칠십 평생, 남 하는 거 해보자"라며 아픈 무릎을 꿇고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 이어 "나하고 결혼해 줘서 감사하다"며 옥반지와 목걸이를 건넸고, 아내를 위한 세레나데를 부른 뒤 "다음 생애에도 나와 결혼해 달라"라고 진심을 전했다. 결혼 32년 만에 처음 받은 이벤트에 어머니는 "감동했다. 그런 프러포즈는 처음 받아봤다. 우리는 천생연분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다음날 박서진은 가족들과 마지막 일정을 함께하며 추억을 사진으로 남겼다. 가족들은 여행을 마친 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대견하고 고맙다", "제일 기억에 남는 여행이다"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를 지켜보던 박서진은 결국 눈시울을 붉히며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이번 홍콩 여행은 박서진 가족 모두에게 단순한 여정을 넘어, 함께 웃고 울며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긴 특별한 시간으로 남아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이민우는 재일교포 3세 예비 신부와 6세 딸, 부모님과 함께 합가한 뒤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며 경북 영주로 3대가 함께하는 첫 가족여행에 나섰다. 새 식구의 합류로 한층 화기애애해진 가족들은 서로를 더욱 살뜰히 챙겼고, 아버지는 "엄마가 많이 변했다. 요즘은 말다툼도 없다. 너무 좋다"며 달라진 분위기를 실감했다. 특히 6세 딸은 차 안에서 로제의 '아파트'를 열창하며 맑은 목소리와 귀여운 매력으로 가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식당에 도착해서도 웃음은 끊이지 않았다. 아버지는 아내에게 쌈을 싸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고, 오랜만에 마주한 따뜻한 가족의 시간에 "지금껏 못 느꼈던 행복감 덕분에 뭐든 다 해줄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 든다"고 털어놓았다.그러던 중 예비 신부의 질문을 계기로 부모님의 러브스토리가 화제로 오르자, 대화는 어느새 추억과 함께 지난 시절의 이야기를 꺼내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민우의 어머니는 "그때는 혼전임신으로 결혼을 서둘렀고, 형편도 넉넉지 않았다"며 젊은 시절의 어려움을 회상했다.이민우는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 우리 집 미용실은 4평, 방은 3평 남짓이었다. 어머니는 미용 일을 하셨고, 아버지는 사업을 하시다 안 좋은 일을 겪으셨다"며 보증과 사기로 인해 집안이 어려워졌던 사연을 전했다. 이어 "제가 초등학생 때 빨간딱지가 두 번 붙었던 게 아직도 선명하다. 그때 엄마가 펑펑 울며 '살려달라'고 했었다. 어린 나이였지만 부모님이 힘들어하는 게 싫었고, 그때부터 내가 가족을 지켜야겠다는 마음과 책임감이 생겼다"며 가족을 향한 애틋한 속내를 고백했다. 그러나 분위기는 급반전됐다. 과거 제대로 치르지 못한 결혼식과 어려웠던 시절 이야기에 어머니는 아쉬움과 서운함을 토로했고, 아버지는 과거 이야기가 계속되자 속상한 마음에 자리를 박차고 나가며 분위기는 순식간에 얼어붙었다. 예비 신부는 "괜히 내가 질문을 해서 이렇게 된 건 아닐까. 어떻게 풀어드려야 할까"라며 걱정했다. 다음 여행지에서도 아버지의 굳은 표정은 쉽게 풀리지 않았다. 하지만 곧 반전이 찾아왔다. 전통혼례 체험장에서 이민우와 예비 신부가 리마인드 웨딩을 제안하자, 부모님은 잠시 당황했다. 그러나 예비 며느리와 손녀의 애교에 어머니가 먼저 마음을 열었고, "내가 좋아하니까 지금까지 산다"는 한 마디로 아버지의 마음을 녹였다. 결국 두 사람은 전통 혼례복을 차려입고, 결혼 60여 년 만에 리마인드 웨딩을 아름답게 올리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방송 말미에는 '살림남'의 안방마님으로 활약해온 MC 백지영의 작별 인사가 전해졌다. 그는 "녹화장 오는 길이 늘 즐거웠고, 잊지 못할 시간이 될 것 같다. 앞으로 이 자리를 이어가실 분들께도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가수로서 좋은 노래와 무대로 더 자주 찾아뵙겠다"며 눈물 속에 마지막 인사를 건네 훈훈한 여운을 남겼다.이번 방송에서 박서진 가족은 태풍으로 위기를 맞았던 첫 해외여행을 끝내 웃음과 감동으로 마무리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웠다. 이민우 가족 역시 첫 3대 가족여행을 통해 서로에 대한 진심을 확인하고 극적인 화해와 따뜻한 리마인드 웨딩으로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9 08:54
연예일반

박서진 父, 무릎 통증 극복하고 아내에게… 결국 눈물 (살림남)

가수 박서진 가족이 홍콩의 다채로운 매력에 흠뻑 빠진다.오는 18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가족의 좌충우돌 홍콩 여행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이날 박서진은 아버지가 무릎 통증으로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는 동안, 어머니와 동생 효정과 함께 홍콩 시내 투어에 나선다. 특히 어머니를 '삼천포 왕조현'이라고 부르며 치파오 체험에 나서 여행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린다.이어 어머니와 효정은 치파오를 맞춰 입고 거리에 등장, 현지 분위기를 만끽한다. 이때 빨간색 치파오를 입은 효정을 본 박서진은 “고추장 불고기 아니냐”라며 특유의 입담을 발휘해 웃음을 자아낸다.이후 박서진은 홍콩에서 가장 먹고 싶은 음식으로 딤섬을 꼽은 효정을 위해 현지 맛집으로 향한다. 여행 전부터 딤섬 먹방을 손꼽아 기다려온 효정은 모든 딤섬을 섭렵하며 ‘먹잘알(먹을 줄 아는 사람)’의 진가를 발휘한다. 또 찰떡같은 맛 표현을 쏟아내며 순식간에 무려 12판을 해치운 효정에게 모두를 폭소케 한 초유의 사태가 벌어져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홍콩 여행의 마지막 밤, 박서진 가족은 ‘세계 3대 야경으로 손꼽히는 홍콩의 황홀한 야경을 즐기기 위해 한적한 공원을 찾는다. 야경 감상에 몰입하던 그때, 무릎 통증으로 호텔에 머물던 아버지가 깜짝 등장하고, 이내 어머니 앞에 무릎을 꿇는 예상치 못한 장면이 펼쳐져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어머니는 눈물을 보이며 현장을 뭉클하게 만든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7 08:29
예능

대통령 내외 ‘냉부해’ 출연 놓고 팽팽 격돌…“대통령 일정은 국가기밀” (강적들)

‘강적들’에 전현희-김민전-이주영 등 3당 3색 여의도 원더우먼들이 출연, 이재명 대통령 예능 논란에 대한 한 치의 양보 없는 공방전을 벌였다.지난 11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는 MC 진중권 교수, 임윤선 변호사의 진행 아래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 김규완 전 CBS 논설실장이 ‘추석 민심’, ‘이재명 대통령 예능 출연 논란’, ‘이진숙 체포’, ‘김현지 실장 논란’, ‘조희대 청문회 공방’, ‘트럼프 3500억 달러 발언’까지 뜨거운 현안을 두고 맞붙었다.먼저 전현희 의원은 “이번 추석 민심은 윤석열 정권의 실정에 대한 비판과 내란 종식, 그리고 민생 회복에 대한 국민의 명령이었다”라며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에 대한 기대가 매우 높다”라고 주장했다. 반면 김민전 의원은 “이번 추석은 관세 협상이 이루어지지 못해 기업들은 간과 쓸개 다 내놔도 살아갈 수 있을지 걱정한다”라고 맞받아 스튜디오 분위기를 단숨에 팽팽하게 했다. 반면 이주영 의원은 “양쪽 다 별로 안 좋아하신다. 추석 때 가장 많이 들은 말은 ‘그만 좀 싸워라’, ‘쟤랑 놀지 마라’, ‘합당 안 하는 거지?’였다”라고 꼬집었다.가장 뜨거웠던 논쟁은 이재명 대통령 내외의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논란이었다. 김민전 의원은 “세월호 때 이재명 시장이 ‘7시간 동안 뭐했느냐’며 검찰 고발까지 했던 장본인”이라며 “화재 약 48시간 만에 중대본 회의 열렸다. 예능에 나가서 웃는다 이게 가능한 일이냐”라고 직격했다. 전현희 의원은 “48시간 동안 아무것도 안 했다는 건 완전한 허위”라며 녹화 당일 28일 오전 비상대책회의까지 주재했다고 강하게 반박한 후 대통령의 행적을 솔직하게 말하지 않은 부분에 대한 비판에 대해 “대통령의 일정은 국가기밀 사항”이라고 주장했다. 김민전 의원은 “경호 문제로 인해 앞으로 일어날 예정 일정은 기밀이다. 하지만 녹화가 끝난 시점의 일정은 ‘국가기밀’일 수 없다”라며 “또한 K푸드 수출과 홍보를 원한다면, 관세 협정을 먼저 해결해야 한다”라고 비판했다.이에 진중권은 “K푸드, K팝은 정부, 정치인이 나서서 될 일이 아니다. 대통령 개입은 찬물만 끼얹을 수 있다”라고 냉소했고, 이주영 의원은 “이건 예능의 문제가 아니라 거짓말의 문제다. 처음부터 명확히 밝히지 않아 불필요한 공방이 커졌다”라고 비판했다. 이에 더해 이주영 의원은 “국민에게 친근한 건 좋다. 하지만 대통령의 행동에는 목적이 있어야 하는데, 목적이 보이지 않았던 출연이었다”라고 꼬집었다.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체포를 두고도 공방이 이어졌다. 김민전 의원은 “이건 경찰 공안국가로 가는 징조인 거 같다. 민주당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고 있다”라며 “78년 된 검찰청을 없앤 정당이 경찰까지 움직이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전현희 의원은 “저와 이진숙을 비교하는 건 불쾌하다”라며 “나는 없는 죄를 조작당했지만, 이진숙은 있는 죄를 수사받은 적법한 공권력 대상”이라고 단호히 선을 그었다. 진중권은 “차이가 뭔지 모르겠다”라며 “쫓아내기 위해 법을 마음대로 바꾼 민주당의 사안이 더 악독하다”라고 꼬집었고, 전현희 의원은 “방통위 폐지는 정부 조직개편의 일환이었을 뿐”이라고 맞받았다.대통령실과 여당의 계속되는 엇박자에 대해서도 설전이 벌어졌다. 우상호 정무수석의 “당정 온도차” 발언에 대해 김규완은 “우상호 수석이 ‘대통령이 조희대 청문회를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라며 강경파가 이끄는 법사위에 대한 대통령의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전현희 의원은 “실제로 매일 소통하고 있다. 불협화음이 아니다”라며 “오히려 대통령실이 법사위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주영 의원은 “밖에서 보면 이미 엇박자가 아니라 불협화음 수준”이라며 “너무 급하다보니 레임덕이 아니라 ‘취임덕’ 수준”이라 반박했다.조희대 대법원장 청문회 역시 불꽃 토론으로 번졌다. 김민전 의원은 “대법원장을 의회에 불러들이는 건 민주주의 국가 어디에도 없다”라며 “3권분립을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지적했고, 전현희 의원은 “국회법 121조에 ‘국회는 대법원장 출석을 요구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라며 “대법원은 정치에 개입했고, 대선 후보 자격을 박탈하려 했다”라고 맞섰다. 이주영 의원은 “화려해야 내란이 아니다. 시스템 바꾸고, 헌정 질서 무너뜨리고, 삼권 분립 위협이 내란이다”라며 “모든 사법부에 동일한 협박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전현희 의원은 “민주당은 법원을 존중한다. 다만 사상 초유의 사법 쿠데타에 대한 제도적 질문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임윤선은 “1심을 6개월 내에 끝내라는 법을 위반한, 재판 지연에 대한 책임이 있는 1심도 국정 감사 예정이냐”라는 돌발 질문을 던졌고, 전현희 의원은 “길어졌던 것은 사실이지만, 법에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경우가 다른 문제라고 맞받았다.이날 ‘강적들’은 추석 뒷이야기를 나누는 훈훈한 예능 분위기로 시작해 여야 패널의 격한 발언에 완전한 시사 전쟁터로 변해 눈길을 끌었다. 김규완 전 논설실장이 “무섭다, 다시는 이런 조합 안 하고 싶다”라고 말할 정도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고 뜨거운 공방이 펼쳐졌던 것. 서로의 논리가 부딪히고 신념이 맞선 현장을 통해 정치의 민낯과 민심의 온도가 그대로 드러나며 ‘강적들’다운 한밤의 토론을 완성했다.‘강적들’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12 08:56
스타

28기 영숙, 광수와 데이트 중 응급실행…사상 초유 긴급상황 전말은 (‘나솔’)

‘나는 SOLO’(나는 솔로) 28기의 ‘돌싱’ 남녀가 사상 초유의 응급실 후송 사태에 휘말린다.오는 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영숙-광수가 데이트 중 긴급히 응급실을 가는 비상 상황이 벌어진다.앞서 영숙은 ‘2순위 데이트’에서 광수를 택했던 터. 이날 그는 ‘복주머니 데이트’에 이어 ‘2순위 데이트’로 또다시 광수와 마주앉아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운다. 핑크빛 기류 속, 영숙은 꺼내기 힘든 과거사도 털어놓는다. 그는 “이혼이 닥칠 때 힘든 일이 한꺼번에 왔다. 암이 2군데서 발견됐는데, 나중에 보니 3군데였다”고 고백한다. 광수는 “나랑 비교하면 너무 힘들었겠네”라며, 이혼 후 마음은 물론 몸까지 너무 고생스러웠을 영숙을 따뜻하게 위로한다. 그런데 영숙은 돌연 “똑바로 못 앉아있겠어”라고 하더니, “나 설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몸의 이상을 호소한다. 광수는 깜짝 놀라서 영숙을 데리고 급히 응급실로 향한다. 심지어 광수는 차 조수석에 앉아 있는 영숙을 그대로 품에 안아서 휠체어에 앉힌 뒤 응급실로 헐레벌떡 뛰어 들어간다. ‘나는 SOLO’ 최초의 응급실행에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는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광수는 몰려오는 걱정에 어쩔 줄 몰라 한다. 잠시 후, 광수는 “이게 세상에서 제일 특별한 데이트”라며 혀를 내두른다. 이어 그는 “나 영숙이를 그냥 다 아는 거 같다. 더 이상 대화해 볼 필요도 없다”고 말하는데, 과연 광수-영숙이 이번 ‘응급실 사건’으로 어떤 관계 변화를 맞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07 09:56
예능

박서진, ‘촬영중단’ 사태 “앞이 캄캄해”…생애 첫 가족 여행서 위기 (살림남)

가수 박서진이 생애 첫 가족 여행에서 위기를 만났다.오는 4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홍콩으로 떠난 박서진 가족의 좌충우돌 두 번째 여행기가 펼쳐진다.이날 박서진은 “해외여행은 싫다”던 부모님을 끝내 설득하는 데 성공해 우여곡절 끝에 홍콩행 비행기에 오른다. 부모님은 앞서 냉담했던 태도와 달리 들뜬 모습으로 여행을 즐기기 시작하고, 셀카를 찍으며 다정한 부부 케미를 뽐낸다. 27년 만에 생애 첫 해외여행에 나선 동생 효정은 기내식 폭풍 먹방으로 설렘을 만끽한다.하지만 박서진은 초조함을 감추지 못한다. 음료 주문을 앞두고 외국인 승무원과 대화를 해야 하는 순간이 다가오자 급히 책을 꺼내 들고 만반의 준비를 갖춘 것. 3년간 갈고닦은 영어 실력을 드디어 공개하는가 싶었지만, 막상 상황이 닥치자 자신감은 급격히 하락하고 귀까지 빨개지며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박서진은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한편 박서진 가족은 홍콩에 도착하자마자 태풍 소식을 접한다. 태풍 8호가 접근하면서 공항에 발이 묶인 사람들이 속출하고, 호텔로 향하는 길마저 끊기자 박서진은 “앞이 캄캄하다”며 극도의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급기야 긴급 상황에 촬영까지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다. 이후 우여곡절 끝에 호텔에 도착하지만, 밤 비행에 태풍까지 겹치며 지칠 대로 지친 가족들의 볼멘소리가 터져 나오기 시작한다. 가족들은 “국내 여행이나 할걸 괜히 왔다, 구경도 못하고 가만히 있다가 가겠다, 내일은 어떻게 하냐” 등 아쉬운 기색을 드러내고, 결국 박서진은 “내가 태풍이 올 줄 알았냐”라며 폭발하며 가족 여행은 순식간에 긴장과 갈등으로 치닫는다.과연 박서진은 태풍 위기를 딛고 가족 여행을 무사히 이어갈 수 있을지 4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되는 ‘살림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03 18:02
드라마

‘퍼스트레이디’ 이시강, ‘비열+뻔뻔’ 야심 가득 양훈 役으로 존재감

배우 이시강이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뽐낸다.2일 이시강의 소속사 에이코닉 측은 “배우 이시강이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 4회 방송에 첫 등장한다”고 전했다.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는 대통령에 당선된 남편이 장차 퍼스트레이디가 될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초유의 사건이 벌어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이시강은 극중 불법 승계 의혹에 휘말린 에이치그룹 회장 ‘양훈’ 역을 맡았다. 양훈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야심 가득한 인물로, 차수연(유진)과 현민철(지현우) 사이에서 교묘하게 줄타기를 하며 갈등을 증폭시킬 예정이다. 극 중 비열하고 뻔뻔한 빌런 양훈을 연기할 이시강이 만들어낼 긴장감과 시너지에 기대가 모인다.이시강은 2014년 드라마 ‘닥터 프로스트’를 시작으로 ‘우아한 제국’, ‘으라차차 내 인생’, ‘비밀의 남자’, ‘뽕당 빠지다’, ‘해피시스터즈’, ‘엽기적인 그녀’, ‘결혼 이야기’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왔다. 또한 최근 연극 ‘사의 찬미’에서 홍난파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매번 강렬한 존재감을 심어준 이시강이 ‘퍼스트레이디’에서 선보일 새로운 빌런은 어떤 모습일지 이목이 집중된다.이시강의 연기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되는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02 17:03
예능

김구라→정준하 MC 발탁…씨름 VS 스모, 첫 공식 대결 ‘한일슈퍼매치’

‘한일슈퍼매치’ 제작진이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스포츠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고 싶었다”며 기획 의도를 전했다. 10월 6일, 7일 처음 공개되는 한일 양국의 극한 명승부를 담는 사상 최초 스포츠 예능 TV조선 ‘한일슈퍼매치 씨름vs스모’는 추석 명절을 맞아 ‘프로’ 씨름과 ‘프로’ 스모 선수들의 방송 사상 첫 맞대결을 선보인다. 여기에 해설에 김구라, 캐스터로 조정식, 씨름 상비군이자 매니저 정준하, 그리고 씨름 레전드 감독 이만기, 이태현이 함께 출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일본 ‘프로’ 스모 선수의 한국 방송 첫 출연과 ‘프로’ 씨름 선수와의 첫 공식 대결이라는 이례적인 조건이 겹쳐 그야말로 ‘섭외 전쟁’이었다”라며 남달랐던 섭외 과정을 회상했다. 다음은 추석 연휴 안방극장에 빅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일본 로케이션 촬영을 불사하고 태풍이 북상해도 촬영을 멈추지 않았던 ‘한일슈퍼매치’ 제작진과의 일문일답이다.1. 프로그램 소개 부탁드리며, 기획하게 된 계기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추석특집 ‘한일슈퍼매치 씨름vs스모’는 두 전통 격투기가 정면충돌하는 초유의 대결입니다. 단순한 힘겨루기를 넘어 문화와 자존심, 그리고 인간 드라마가 폭발하는 무대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특히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스포츠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고자 했으며, 그 첫 번째 프로젝트가 바로 씨름vs스모입니다. 앞으로도 이 기획을 발판으로 다양한 종목으로 확장해 나가는 ‘한일슈퍼매치’ 시리즈를 만들어 양국이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이어가고자 합니다.2. 씨름인과 비씨름인이 골고루 섞여 있는데요, 출연진은 어떤 기준으로 섭외하시게 되었는지 섭외 비하인드가 궁금합니다.프로 씨름 선수들의 첫 국가대표팀이 결성된 만큼 이태현 감독과 이만기 특별감독을 중심으로 한국 대표팀을 꾸렸습니다. 일본은 스모 대표 ‘나카무라 도장’이 나서 진검승부를 펼쳤습니다. 한일 친선의 상징으로 ‘미스코리아’와 ‘미스재팬’을 친선 대사로 초청했습니다. 여기에 현장의 긴박함을 생생히 전할 김구라(전략분석관 겸 MC), 조정식(캐스터), 그리고 든든한 정준하(씨름 팀 매니저)도 함께했습니다. 무엇보다 선수들의 시즌 일정, 돌발 부상, 스케줄 변수에 더해 일본 스모협회 소속 현역 프로의 한국 방송 첫 출연과 프로 씨름 선수와의 첫 공식 대결이라는 이례적 조건이 겹치며 허가와 일정 조율은 그야말로 ‘섭외 전쟁’이었습니다.3. 일본 로케 촬영까지 만반의 준비를 하셨다고 들었는데 촬영 준비하시면서 어떤 부분을 가장 신경 쓰셨나요?촬영 준비에서 가장 중점을 둔 것은 양국 전통 존중과 철저한 페어플레이였습니다. 경기 룰과 장소, 대진표 추첨까지 씨름과 스모의 고유한 절차를 반영했고, 새로운 형식의 ‘믹스 룰’ 경기는 양국 총감독의 협상을 통해 합의 후 진행했습니다. 또한 제작진이 한국인이라는 점을 의식해 한국 선수 측에 어떠한 정보도 사전 제공하지 않았으며, 선수 라인업과 베네핏 세부 사항까지 철저히 비밀로 하여 제작진 모두가 처음부터 끝까지 중립적 태도를 지켰습니다.4. 촬영하시면서 가장 힘드셨던 기억 또는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가 있으실까요?태풍이 북상하던 날입니다. 순식간에 굵은 빗줄기가 경기장을 뒤덮어 조명과 카메라가 위태로웠습니다. 또 출연진, 스태프, 수 톤의 촬영 장비까지 위기 상황에 놓였습니다. 그럼에도 선수들과 제작진 모두 끝까지 경기를 이어가며 최선을 다했고 다행히 부상자는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5. 추석특집으로 시청자와 만날 예정인데, 관전포인트 하나 짚어주신다면 어떤 걸까요? 시청자분들께 하시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같이 부탁드립니다. 이건 단순한 스포츠가 아닙니다. 힘의 예술, 문화의 충돌, 그리고 예상 못 한 우정이 동시에 펼쳐집니다. 추석 밤, 안방 1열에서 함께 심장이 뛰는 그 순간을 즐겨주세요.‘한일슈퍼매치-씨름vs스모’는 추석 연휴인 10월 6일과 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29 09:36
드라마

대통령직 인수위 발대식 ‘쑥대밭’…‘퍼스트레이디’ 지현우·이민영·신소율 ‘충격’

‘퍼스트레이디’ 지현우, 이민영, 신소율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발대식에서 반전의 충격파를 맞았다.지난 24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 1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2.2%를 기록,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1회에서는 무명의 활동가였던 남편 현민철(지현우)을 대통령으로 만든 킹메이커 차수연(유진)이 퍼스트레이디가 된 기쁨을 만끽하던 순간, 결연한 표정의 현민철이 “이혼하자”라는 돌발 발언을 건네, 앞으로 펼쳐질 파란의 서사를 예고했다.이와 관련 오늘(25일) 방송될 2회에서는 지현우가 대통령 당선 이후 첫발을 내딛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발대식’에서 예측불허 사건으로 인해 굳어버린 ‘일촉즉발 위기 엄습’ 현장이 공개된다. 극 중 현민철이 많은 취재진들 앞에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현판을 앞에 두고 박수를 치는 상황. 현민철이 무거운 표정을 지은 채로 직원들과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는 가운데 ‘진심을 다하겠습니다’라는 현민철의 신념이 담긴 거대한 플래카드가 땅으로 추락해 충격을 자아낸다. 떨어지는 플래카드를 보며 불안감에 휩싸인 현민철과 의미심장한 눈빛을 빛내는 신해린(이민영), 호기심 어린 시선의 기자 손민주(신소율)가 어딘가를 향해 주목하면서 과연 무슨 사건이 생긴 것일지 궁금증을 높인다.제작진은 “지현우가 대통령으로서 첫 삽을 뜨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발대식이 이면에 감춰졌던 균열로 인해 위기에 봉착하는 파급력 강한 장면”이라며 “과연 전대미문 대통령 당선인의 이혼 전쟁이 대통령 당선인 지현우와 퍼스트레이디 유진에게 어떤 후폭풍을 안길지 2회에서 직접 확인해 달라”라고 밝혔다.한편 ‘퍼스트레이디’는 대통령에 당선된 남편이 장차 퍼스트레이디가 될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초유의 사건이 벌어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2회는 25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25 18:13
예능

강형욱도 물렸다… 피 뚝뚝 충격 현장 (‘개늑시’)

반려견 행동 전문가 강형욱이 훈련 중 반려견에 물렸다.23일 방송되는 채널A 반려견 솔루션 예능 ‘개와 늑대의 시간’ 8회에서는 예측 불가의 입질로 가족을 곤란에 빠뜨린 늑대 2호 푸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시도 때도 없는 입질 끝에 솔루션 과정에서 강형욱마저 물리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저 돌+I 진짜”라며 김성주를 헛웃음 짓게 한 늑대 2호, ‘서산 24시간 입질견’이 등장한다. 신청서에 적힌 ‘미친 반려견’이라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존재다. 푸들의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매순간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며 가족의 신경을 곤두세운다. 특히 엄마 보호자에게 입질이 집중되는 상황. 다른 사람에게는 천사 같지만, 엄마 보호자에게만 다른 얼굴을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현장 솔루션이 시작되자 늑대 2호의 본색이 드러난다. 쉴 새 없이 입질하던 늑대 2호가 결국 강형욱의 손을 물었다. 피가 흥건히 번진 손가락은 그 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단 한 번도 없었던 강형욱의 부상에 모두가 얼어붙는다. 강형욱마저 물어버린 늑대 2호의 입질을 과연 누가 멈출 수 있을까.‘개와 늑대의 시간’은 단순한 행동 교정에 그치지 않고, 문제 행동의 근본에 자리한 보호자의 태도와 환경까지 깊이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다. 스튜디오에서의 첫 피드백, 생활동 밀착 케어, 보호자의 실제 주거지까지 이어지는 총 세 단계의 솔루션을 제공한다.한편, 김성주와 강형욱, 그리고 3기 스페셜 MC 송해나가 함께하는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 8회는 23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3 09:04
예능

‘결혼 지혹’ 아내 “이혼하려고 외도했다” 당당 고백에…오은영 ‘일침’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아내가 당당하게 외도 고백을 한다.22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이혼 위기에 놓인 ‘무무 부부’의 사연이 공개된다. 무지개 텐션의 아내와 무채색 톤의 남편, ‘무무 부부’는 이날 극과 극 성향을 드러내며 갈등을 호소한다. 특히, ‘무무 부부’ 아내는 어쩔 수 없이 외도를 했다고 고백해 오은영 박사를 충격에 빠트린다.‘무무 부부’ 아내는 남편이 무서워 이혼을 원한다고 호소한다. 하지만 남편의 주장은 달랐다. 남편은 “아내가 몇 달 동안 주말마다 내연남과 외박하며 외도를 했다. 심지어 외도 현장에 딸까지 데려갔다”고 폭로해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이에 대해 남편은 “어느 날 딸이 엄마에게 남자 친구가 있다고 하더라. 집에도 내연남과 스피커폰으로 통화를 하더라. 내가 다 알고 있으니 그만 좀 하라고 했을 정도”라고 울분을 토하면서도 이혼은 할 수 없다고 밝힌다.이에 맞선 아내의 태도는 놀라울 만큼 당당하다고. 아내는 “외도가 옳은 행동은 아니지만 나에게는 최선이었다”며 이혼하고 싶어 외도를 선택했다고 주장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길 예정. 아내의 당당한 주장에 오은영 박사는 “동의하기 어렵다”라며 아이를 데리고 내연남을 만난 것은 일종의 “정서적 학대”라고 따끔하게 일침을 가했다는 후문.그런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 지옥’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 아내가 돌연 촬영을 거부하고 “내 방식대로 이혼하겠다. 촬영 철수해달라”라는 메시지만 남긴 채 사라져 버린 것.아내가 갑작스럽게 촬영을 거부한 이유는 무엇일지, 과연 현장에서는 무슨 일이 생긴 것일지, ‘무무 부부’의 충격적인 사연은 22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2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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