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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한의사♥' 장영란, "잔소리 많은 남편, 근데 다 맞는 얘기" 부부싸움 고백

방송인 장영란이 한의사 남편 한창과 부부싸움 후 화해한 근황을 공개해 훈훈한 웃음을 안겼다.장영란은 28일 개인 채널에 "축 화해 기념 파티"라며 다수의 사진과 영상을 올려놨다. 해당 영상에서 장영란-한창 부부는 러브샷을 하면서 여전한 금실을 과시했다.이와 함께 장영란은 "이 영상을 남겨두는 거다. 그래야 우리가 영원히 싸우지 않고 지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혀, 부부싸움 직후에 화해성 영상을 찍었음을 알렸다.떡볶이를 다정하게 나눠먹은 한창은 "내일 촬영 있지 않냐? 먹어도 되냐"고 아내를 걱정했다. "먹어야 된다"는 장영란의 고집에, 한창은 떡볶이에 들어 있는 나트륨을 언급했다. 하지만 장영란은 남편의 말을 쿨하게 무시한 뒤, 계속해 떡볶이 먹방을 선보였다.그러면서 장영란은 "그나저나 동영상 설정이냐구요? 설마요. 저보다 더 잔소리가 많은 남편이랍니다. 근데 다 맞는 얘기니 늘 할 말을 잃음"이라고 남편을 살짝 두둔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한창은 아내 장영란의 역대급 코콜이 모습에도 '콩깍지'가 씐 모습을 보여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20일 장영란이 "대대대 청소를 하고 장렬히 전사. 역대급 코고는 소리. 연예인은 무늬일 뿐 저도 평범한 아줌마랍니다. 오늘도 우리 힘내 봐요"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공개했는데, 이 영상에 한창이 달달한 코멘트를 달아놓은 것.장영란이 코를 심하게 골면서 누워자는 모습에도 한창은 "천둥치는 그녀의 코고는 소리. 울 이쁘니 어제 피곤했쥬? ㅠㅠ"라고 반응해, 아내바라기 면모를 드러냈다.두 부부의 달달한 모습에 방송인 박슬기는 "사랑스러움이 인간화 된 게 장영란이지"라고 부러워했고, 방송인 황혜영은 "아이고...어머니...."라는 안쓰러움의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영상을 접한 누리꾼들 "넘 솔직하신 거 아녜요?", "부부싸움 하고 다시 서로 위해주고, 보기 좋은 현실 부부입니다", "두 분 웃는 모습이 닮았어요, 앞으로도 행복한 일상 많이 보여주세요" 등 응원을 보냈다. 한편, 장영란은 3세 연하의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 최근 한창은 한의원을 개업해 운영하고 있으며 장영란은 채널A '신랑수업'에 MC로 출연 중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29 07:03
연예

황혜영 "투투 시절 하루 행사비 1억, 멤버들은 밥값도 없어" (라스)

'라스' 그룹 투투 출신 방송인이자 100억 매출 쇼핑몰 CEO 황혜영이 전성기 시절 비화를 고백한다. 오늘(2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다사다난한 인생 1막을 마치고 핑크빛 인생 2막으로 다시 사는 4인 이계인, 김준호, 황혜영, 랄랄과 함께하는 '생(生) 어게인' 특집으로 꾸며진다. 1994년 그룹 투투로 데뷔한 황혜영은 트레이드 마크인 무표정한 얼굴과 인형처럼 깜찍한 춤 솜씨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투투는 '일과 이 분의 일', '그대 눈물까지도' 등을 히트시키며 그해 여름을 뜨겁게 달궜다. 황혜영은 "서태지도 우리를 인정했었다"며 투투의 전성기를 되돌아봤다. 이어 "하루에 스케줄을 12개까지 했다"며 빼곡한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차, 오토바이는 물론 보트와 헬기까지 이용했다고 밝힌다. "계산해보니 당시 하루 최고 행사비가 1억이었다"고 밝힌 황혜영은 스케줄은 부자였지만, 정작 바쁜 일정을 소화한 투투 멤버들은 따로 밥을 사 먹을 돈이 없어서 힘든 생활을 했다고 반전 비화를 들려줘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투투로 화려한 인생 1막을 보낸 황혜영은 쇼핑몰 CEO로 변신해 인생 2막을 보내고 있다. 황혜영은 쇼핑몰을 시작한 계기가 '우울증 탈출'을 위함이었다고 고백한다. 투투 해체 후 우울증, 공황장애를 겪었다는 황혜영은 "4년간 집 밖을 안 나갔다. 움직여 보자는 생각으로 쇼핑몰을 시작했다"며 쇼핑몰 CEO로 변신 과정을 밝혔다. 도매상에 가기 전 청심환을 먹었던 초보 시절 비화부터 100억 매출을 성할 수 있었던 비법까지 들려줘 이목을 집중시켰다. 100억대 매출 CEO도 피할 수 없는 '육아 전쟁' 일상도 공개한다. 황혜영은 2011년 당시 민주통합당 전 부대변인이던 김경록과 결혼해, 쌍둥이 아들을 출산했다. 황혜영은 쌍둥이 두 아들을 안고 업고 화장실에 간 육아 애환을 들려주며 "남편이 산후우울증이 왔다. 셋째 계획을 물으니 스스로 공장문을 닫고 왔다"고 깜짝 고백했다. 황혜영이 공개하는 그룹 투투의 반전 비화는 오늘(24일) 오후 10시 30분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24 13:15
연예

현영, GH엔터와 전속계약…황혜영X써드아이와 한솥밥[공식]

방송인 현영이 G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G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일 "현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솔직 담백한 입담과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발히 활동해 왔다. 다채로운 매력을 갖춘 현영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현영은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돈의 맛' 특집에 출연했다. 조영구, 허경환, 여현수와 함께했다. 이날 현영은 자신만의 재테크 방법을 공개하며 여전한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997년 SBS 슈퍼 엘리트 모델로 데뷔한 현영은 '누나의 꿈', '연애혁명' 등 히트곡을 남겼다. 지난 2012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결혼 후에도 다양한 방송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MBC에브리원 '무한걸스', KBS2 '여걸파이브', '여걸식스'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며 MBN '엄지의 제왕', KBS2 '비타민', MBC '섹션 TV 연예통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영화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 '최강로맨스'를 비롯해 드라마 '동안미녀', '산부인과', '안녕 프란체스카3' 등 다수 작품에서 연기자로 활동한 바 있다. 현영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GH엔터테인먼트에는 방송인 황혜영, 배우 최혁주, 김형민, 윤정섭, 가수 소야, 비아이지, 써드아이, 강태강 등이 소속돼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GH엔터테인먼트 2020.06.04 09:44
축구

FC서울, 대구와 홈경기에 방송인 황혜영씨 가족 시축

오는 11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구FC와의 홈경기에 방송인 황혜영씨 가족이 시축에 나선다. FC서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구와의 홈경기를 ‘Family Day’ 로 정하고 가족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하였다. 그 일환으로 쌍둥이 엄마로 잘 알려진 황혜영씨 가족을 시축자로 초대해 ‘Family Day’ 의 의미를 더했다. 황혜영씨 가족은 FC서울 팬으로 평소에도 K리그에 대해 관심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 이 날 오후 5시30분부터는 FC서울 캡틴 고요한 선수의 팬사인회가 팬파크에서 마련된다. 대상은 용품 구매대상자 선착순 100명이다. 품목 제한은 없다. 또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있는 메가박스와 FC서울은 5월 FC서울 홈경기 일정에 맞춰 각각의 고객을 대상으로 입장료 등을 할인해 주는 제휴서비스를 실시한다. 5월 1일부터 10일 사이 메가박스 월드컵점 영화관람권 지참하면 11일 대구와의 홈경기 성인 일반석에 한하여 3천원 할인이 적용되고, 11일 FC서울 경기티켓을 지참하고 메가박스 월드컵점을 방문할 시 영화관람권 균일가 7천원 적용 및 FC서울 콤보세트도 3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대구와의 홈경기는 FC서울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앱 그리고 티켓링크를 통해서 예매가 가능하다. 최용재 기자 2019.05.10 10:06
연예

[포토]황혜영, '여전한 동안'

방송인 황혜영이 19일 오후 서울 중구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8 S/S 헤라 서울패션위크 '그리디어스' 패션쇼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세완 기자 park.sewan@joins.com / 2017.10.19/ 2017.10.19 12:51
연예

'택시' 황혜영-김경록 부부 러브스토리 공개 "너 없이 난 안 돼"

방송인 황혜영이 남편인 민주당 부대변인 출신 김경록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4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혼성 그룹 투투 출신 쇼핑몰 대표 황혜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혜영은 “2010년 모임에서 우연히 남편을 만난 후 연락을 하고 지내게 됐다”며 “그 당시 많이 아파서 병원 갈 일이 있었는데, 그 때를 계기로 ‘이 사람은 평생 의지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경록은 “당시 아내에게 뇌종양이 발견됐었다”고 밝혔고, 황혜영은 “처음에는 뇌종양인 줄 모르고 약을 먹고 있었다. 그런데 한 달이 지나도 호전이 안 되기에 MRI를 찍었는데 뇌수막종이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김경록은 “수술할 때 병원에 같이 갔다. 그러면서 ‘이 사람 한테 내가 옆에 없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 이후로 늘 함께 하게 됐다”고 털어놨고, 황혜영은 “그때부터 ‘이 사람한테는 의지하고 싶고, 의지해도 되겠다’는 마음이 생겼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10월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어 지난 2013년 12월 아들 쌍둥이를 얻었다. 황혜영과 김경록의 러브스토리에 네티즌들은 "황혜영-김경록, 두 사람 정말 사랑하는 듯" "황혜영-김경록, 뇌종양이라니 대박" "황혜영-김경록, 김경록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11.05 15:46
연예

'택시' 황혜영 투병 중 지금 남편에게 의지하고싶은마음생겨...

방송인 황혜영이 남편인 민주당 부대변인 출신 김경록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4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혼성 그룹 투투 출신 쇼핑몰 대표 황혜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혜영은 “2010년 모임에서 우연히 남편을 만난 후 연락을 하고 지내게 됐다”며 “그 당시 많이 아파서 병원 갈 일이 있었는데, 그 때를 계기로 ‘이 사람은 평생 의지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경록은 “당시 아내에게 뇌종양이 발견됐었다”고 밝혔고, 황혜영은 “처음에는 뇌종양인 줄 모르고 약을 먹고 있었다. 그런데 한 달이 지나도 호전이 안 되기에 MRI를 찍었는데 뇌수막종이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김경록은 “수술할 때 병원에 같이 갔다. 그러면서 ‘이 사람 한테 내가 옆에 없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 이후로 늘 함께 하게 됐다”고 털어놨고, 황혜영은 “그때부터 ‘이 사람한테는 의지하고 싶고, 의지해도 되겠다’는 마음이 생겼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10월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어 지난 2013년 12월 아들 쌍둥이를 얻었다. 황혜영과 김경록의 러브스토리에 네티즌들은 "황혜영-김경록, 두 사람 정말 사랑하는 듯" "황혜영-김경록, 뇌종양이라니 대박" "황혜영-김경록, 김경록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11.0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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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황혜영 "뇌종양 투병 중 지금 남편과 결혼결심해" 이유가?

방송인 황혜영이 남편인 민주당 부대변인 출신 김경록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4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혼성 그룹 투투 출신 쇼핑몰 대표 황혜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혜영은 “2010년 모임에서 우연히 남편을 만난 후 연락을 하고 지내게 됐다”며 “그 당시 많이 아파서 병원 갈 일이 있었는데, 그 때를 계기로 ‘이 사람은 평생 의지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경록은 “당시 아내에게 뇌종양이 발견됐었다”고 밝혔고, 황혜영은 “처음에는 뇌종양인 줄 모르고 약을 먹고 있었다. 그런데 한 달이 지나도 호전이 안 되기에 MRI를 찍었는데 뇌수막종이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김경록은 “수술할 때 병원에 같이 갔다. 그러면서 ‘이 사람 한테 내가 옆에 없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 이후로 늘 함께 하게 됐다”고 털어놨고, 황혜영은 “그때부터 ‘이 사람한테는 의지하고 싶고, 의지해도 되겠다’는 마음이 생겼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10월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어 지난 2013년 12월 아들 쌍둥이를 얻었다. 황혜영과 김경록의 러브스토리에 네티즌들은 "황혜영-김경록, 두 사람 정말 사랑하는 듯" "황혜영-김경록, 뇌종양이라니 대박" "황혜영-김경록, 김경록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11.0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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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황혜영·김경록 러브스토리 공개···"옆에 없으면 안 되겠다 생각들어"

방송인 황혜영이 남편인 민주당 부대변인 출신 김경록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4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혼성 그룹 투투 출신 쇼핑몰 대표 황혜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혜영은 “2010년 모임에서 우연히 남편을 만난 후 연락을 하고 지내게 됐다”며 “그 당시 많이 아파서 병원 갈 일이 있었는데, 그 때를 계기로 ‘이 사람은 평생 의지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경록은 “당시 아내에게 뇌종양이 발견됐었다”고 밝혔고, 황혜영은 “처음에는 뇌종양인 줄 모르고 약을 먹고 있었다. 그런데 한 달이 지나도 호전이 안 되기에 MRI를 찍었는데 뇌수막종이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김경록은 “수술할 때 병원에 같이 갔다. 그러면서 ‘이 사람 한테 내가 옆에 없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 이후로 늘 함께 하게 됐다”고 털어놨고, 황혜영은 “그때부터 ‘이 사람한테는 의지하고 싶고, 의지해도 되겠다’는 마음이 생겼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10월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어 지난 2013년 12월 아들 쌍둥이를 얻었다. 황혜영과 김경록의 러브스토리에 누리꾼들은 "황혜영-김경록, 두 사람 정말 사랑하는 듯" "황혜영-김경록, 뇌종양이라니 대박" "황혜영-김경록, 아프지말고 계속 사랑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11.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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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황혜영, "아팠을 때 김경록 보고 '이 사람은 평생 의지할 수 있겠구나'"

방송인 황혜영이 남편인 민주당 부대변인 출신 김경록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4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혼성 그룹 투투 출신 쇼핑몰 대표 황혜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혜영은 “2010년 모임에서 우연히 남편을 만난 후 연락을 하고 지내게 됐다”며 “그 당시 많이 아파서 병원 갈 일이 있었는데, 그 때를 계기로 ‘이 사람은 평생 의지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경록은 “당시 아내에게 뇌종양이 발견됐었다”고 밝혔고, 황혜영은 “처음에는 뇌종양인 줄 모르고 약을 먹고 있었다. 그런데 한 달이 지나도 호전이 안 되기에 MRI를 찍었는데 뇌수막종이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김경록은 “수술할 때 병원에 같이 갔다. 그러면서 ‘이 사람 한테 내가 옆에 없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 이후로 늘 함께 하게 됐다”고 털어놨고, 황혜영은 “그때부터 ‘이 사람한테는 의지하고 싶고, 의지해도 되겠다’는 마음이 생겼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10월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어 지난 2013년 12월 아들 쌍둥이를 얻었다. 황혜영과 김경록의 러브스토리에 누리꾼들은 "황혜영-김경록, 두 사람 정말 사랑하는 듯" "황혜영-김경록, 뇌종양이라니 대박" "황혜영-김경록, 아프지말고 계속 사랑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11.0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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