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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이종혁子 탁수, 스타쉽 연습생이었다…”잠 못 자서 포기”

배우 이종혁의 아들이 기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종혁은 지난 10일 그룹 엑소 시우민이 운영하는 채널 ‘슈밍의 라면가게’에 게스트로 출연해 “준수가 194cm로 엄청 크다”며 “큰 아이인 탁수가 181cm인데, 잠을 못 자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종혁은 “탁수가 옛날에 방송댄스 배우고 싶어 했는데 어쩌다가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서 아이돌 연습생 제안이 들어왔다”며 “그런데 준수가 그곳에 갔다가 잠을 못 자더라. 학교 끝나면 버스 타고 가서 연습하고, 밤에 막차 타고 들어왔다. 그래서 포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부터 키가 안 큰 것 같다. 그때는 중학생치고 컸다”고 덧붙였다. 이종혁은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서 아들 탁수, 준수와 함께 출연해 사랑을 받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3 13:33
보도자료

정준하, 김경록, 옹알스, 클론, 양준혁 등 스타 총출동한 송년회

정준하, 김경록, 옹알스, 클론, 양준혁 등 스타들이 뜻깊은 자리에 모였다. 사단법인 다원문화복지재단(명예이사장 정보석)이 운영하는 성북구립장위실버복지센터(센터장 김승현)는 연말을 맞이해 장위실버복지센터·삼선실버복지센터 회원 어르신 200여 명을 모시고 송년 행사 ‘2022년, 덕분에 행복했습니다’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가수 노현태(거리의 시인들), 개그맨 정준하, 탤런트 이정용, 배우 조연우, 가수 김경록(V.O.S), 개그맨 옹알스 등의 인기 연예인들이 출연했다. 사단법인 다원문화복지재단명예이사장 배우 정보석, 전 프로야구선수 양준혁, 개그맨 심현섭, 가수 강원래(클론), 가수 배기성(캔), 가수 김상혁(클릭비), 개그맨 박준형(갈갈이 삼형제)등이 영상을 통해 어르신들께 송년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한 2022년 장위실버복지센터·삼선실버복지센터 어르신 프로그램 활동 영상을 시청하면서 코로나19로 분주했던 올 한 해를 함께 추억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특히 장위실버복지센터와 삼선실버복지센터의 인기 프로그램인 시니어방송댄스와실버돌방송 댄스반공연 무대는 참여 어르신들이 송년 행사를 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는 전언. 춤이나 공연의 경험이 없는 어르신들을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지도한 노현태 강사는 “방송 댄스를 처음 배운 어르신들이 대부분이었던 팀을 지도해 무대에 오르는 것까지 보니 깊은 감동과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어르신들께 선물을 증정하는 순서로 마무리됐다. 행사에 참석한 모든 어르신께한국리바이탈(본부장 길한영)에서 후원한 감사 선물이 전달됐다. 김승현 센터장은 “다사다난했던 2022년을 돌아보며 어르신들께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송년 행사를 준비했다. 다가오는 2023년에도 성북구민 어르신들이 의미 있는 여가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년 행사를 진행한 성북구립장위실버복지센터는 지역과 사회에서 복지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는 정보석 명예이사장을 중심으로 다문화 가정, 학교 밖 청소년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상의 복지사업과 문화예술인들의 나눔 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는 사단법인 다원문화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성북구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2.08 10:31
연예일반

거리의 시인들 노현태, 성북구립 장위실버복지센터 방송댄스 프로그램 진행

거리의 시인들 노현태가 의미 있는 활동에 나섰다. 노현태는 사단법인 다원문화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성북구립장위실버복지센터에서 최근 진행되고 있는 ‘지니어 방송댄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시니어 방송댄스’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트로트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시작 전 전신 스트레칭까지 충분히 진행돼 호응도가 높다. 특히 노현태는 열정적으로 수업을 이끌어가 어르신들 사이에서 인기가 아이돌만큼 높다는 전언이다. 노현태는 KBS 무용단 단장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가수 박남정, 김원준, 엄정화, 젝스키스, 벅, 비비 등 안무지도도 했다. 장위실버복지센터 김승현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제한적이어서 신체활동 욕구가 높아진 어르신들에게 ‘시니어 방송댄스’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성북구 거주 어르신들께 더욱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니어 방송댄스’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있는 한 어르신 학생은 “정말 오랜만에 느끼는 행복감이다. 강사님이 열정적으로 가르쳐 주셔서 좋은 기운을 받아가는 것 같다”고 했고, 다른 수강생 역시 “처음엔 부끄러워 소극적으로 따라 했지만 강사님께서 편하게 잘 이끌어주셔서 지금은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시니어 방송댄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성북구립장위실버복지센터는 이 외에도 성북구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 및 문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26 10:28
연예

[리뷰IS] '놀면 뭐하니?' 탁재훈→영지, 세대통합 '2021 동거동락'

'놀면 뭐하니?-2021 동거동락' 특집이 세대 통합을 이뤄냈다. 1960년대생 탁재훈부터 2000년대생 이영지까지 세대를 초월해 하나로 뭉쳐 웃음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부캐 카놀라유(유재석)가 마련한 쇼, '2021 동거동락'이 진행됐다. 20년 만에 재개된 특집에 올해 활약할 예능 기대주들이 총출동했다. 본캐 유재석을 시작으로 이젠 거의 '놀면 뭐하니?' 고정 식구가 된 김종민, 데프콘, 배우 조병규, 김혜윤, 가수 탁재훈, 제시, 이달의 소녀 츄, 더보이즈 주연, 래퍼 이영지, 개그맨 조세호, 부캐 예능계 대모 나대자(홍현희), 개그우먼 김승혜가 모여 열띤 분위기를 형성했다. 그 시절 가장 유행했던 댄스 신고식으로 포문을 열었다. '방송댄스반' 출신인 김혜윤은 원더걸스 '텔미'에 맞춰 수준급 댄스 실력을 뽐냈다. 츄는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주연은 아이돌다운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압도했다. 김승혜는 현아로 빙의, 열심을 담아 춤을 춰 박수를 받았다. 이날 미친 존재감을 드러낸 사람은 홍현희의 부캐 나대자였다. 한껏 치장한 모습으로 등장한 그녀는 "후배들의 홍보를 자처했는데 내가 출연해 민망하다"면서도 제시가 아는 척을 하자 "난 홍현희가 아니다. 제시를 처음 봤다"고 주장했다. 열정적인 댄스는 물론 꼬리잡기에선 '머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사자처럼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탁재훈은 꼬리잡기 게임 최대 피해자로 게임을 진행하면 할수록 망가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준비된 입담꾼 조병규와 김혜윤의 절친 케미스트리, 조세호와 김승혜의 끝나지 않은 썸 등이 웃음 포인트로 작용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1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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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출연 마땅했던 '집사부일체' 사부의 힘

박나래가 카르페디엠을 실천하는 욜로 라이프 전도사로 나섰다. 박나래는 26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장도연과 함께 일일 사부님으로 출연해 양세형·이승기·신성록·차은우에게 화려한 욜로 라이프의 모든 것을 전수했다. 오프닝부터 "사부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호언장담한 박나래는 "진입장벽을 낮출 필요가 있다"며 모두가 부담을 느끼는 사부의 조건에 칼을 대기 시작했다. 박나래는 "이 곳에 출연하려면 '30년은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연초부터 섭외 요청이 있었지만 손사래를 쳤다. 그렇게 거절한 건 '그것이 알고 싶다'와 이 프로그램 뿐이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라이프 스타일을 두고 장도연과 제자 유치 경쟁에 나선 박나래는 "나는 카르페디엠이다.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신나게 사는 것이 내 인생"이라고 홍보했다. 또한 목포에서 공수해 온 유명한 빵부터 엄마 손맛이 들어간 무안 양파김치·여수에서 잡아 올린 우럭·보쌈과 보리새우전을 예고해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본격적인 요리에 나선 박나래는 "나는 쉬는 걸 못한다. 일이 없을 때도 꽃꽂이·방송댄스·폴댄스·일본어·디제잉을 배우러 다녔다. 쉬면 자존감이 낮아진다. 대충 먹는 걸 사료라고 생각한다. 나의 자존감과 만족감을 위해 임금님처럼 잘 먹어야 한다. 임금과 거지의 차이는 '내가 나를 어떻게 대접하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말로 박수를 받았다.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살면서 박보검도 이승기도 만날 수도 있지만 내가 말하지 않으면 누구도 없다. 대시하고 고백을 하면 0%의 가능성이 50%가 된다"며 과거 양세찬을 향한 짝사랑을 고백한 후 "열렬히 사랑했다. 그런데 양세형 씨가 자기를 좋아하는 줄 알고 착각했다"고 폭로해 웃음폭탄을 터뜨렸다. 박나래는 특별하고도 확고한 라이프 스타일과 가치관을 이야기하며 '집사부일체'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사부 패러다임을 제시하는가 하면, 과거 연애사부터 무명시절 에피소드까지 털어놓으며 일요일 밤 안방극장을 유쾌한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7.27 09:17
연예

"톱스타에서 자동차 딜러 전향"..김민우, '불청' 새친구 등장→굴곡진 인생사 고백

'불타는 청춘' 새 친구로 가수 김민우가 등장했다.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민우와 함께하는 가평 청춘여행이 그려졌다.김민우는 1990년대 '사랑일뿐야', '입영열차 안에서' 등으로 인기 가수의 반열에 올랐지만, 군 입대 후 자취를 감췄던 가수다. 지난주 청춘들은 시청자가 보고 싶은 새 친구로 조용원, 김민우를 찾아 떠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 중 김민우는 약 2년 전부터 제작진이 섭외를 시도했지만, 시기상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망설였다고. 이에 청춘들이 직접 찾아가 김민우에게 진심을 전했고, 그는 고민 끝에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현재 수입 자동차 딜러로 활동하고 있는 새 친구 김민우는 이번 여행에 직접 월차까지 내고 참여했다. 김민우는 "과거 가수였지만 지금은 회사에서 그냥 김 부장님으로 통한다"며 "주말에 고객이 부르면 자다가도 나간 적 있다"고 자동차 딜러의 삶을 공개했다. 실제로 김민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 중에도 끊임없이 업무 전화를 받아야 했다.김민우는 딸 이야기부터 모두가 궁금해하는 그동안의 근황을 담담히 털어놨다. 딜러가 된 사연을 묻는 질문에는 "군 제대 후에도 가수를 계속했다"고 고백했다. 재기를 위해 제작부터 홍보까지 직접하며 녹음실까지 냈으나 불의의 화재사고로 모든 걸 잃게 되었고, 점점 일도 들어오지 않아 진로를 변경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슬하에 둔 11세 딸 민정 양에 대해서는 "딸이 '불청'을 즐겨본다. 밤에 할머니와 같이 자는데 할머니가 애청자"라고 밝혔다. "딸 민정이가 가수를 하겠다고 한다면 어떻겠냐"는 질문에 김민우는 "저는 적극적이다. 학교에서 방송댄스도 해서 기대가 된다"고 답했다.방송 말미, 김민우는 2년 전 사별한 아내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김민우는 2009년 여섯 살 연하 회사원과 결혼한 지 8년 만인 2017년 아내를 잃었다. 김민우의 아내는 희귀난치성 질환의 일종인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 발병 7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 그는 "내 생일이 언제냐고 물어보는데 거기에 대답을 하지 못하더라"라며 병마로 인해 의사소통이 힘들었던 아내의 상태를 전하며 눈시울을 붉혀 안타까움을 안겼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8.14 07:00
연예

'런닝맨' 김혜윤, 어딘가 어설픈 방송댄스반 출신 '폭소'

김혜윤이 어설픈 방송댄스로 눈길을 끌었다.2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세븐틴 부승관, 민규, EXID 하니, 솔지, 배우 김혜윤, 한보름 등이 출연했다.유재석과 광수, 김혜윤은 어떤 곡으로 커버 영상을 만들지 고민했다. 방송댄스반 출신 김혜윤은 모모랜드의 '뿜뿜'을 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하지만 어설픈 손끝 처리로 유재석과 이광수의 핀잔을 들었다.김혜윤은 다시 한번 심기일전해 제니의 '솔로'를 언급했다. 포인트 안무는 완벽했다. 하지만 "여기까지 밖에 모른다"는 말로 유재석을 다시 한번 당황하게 했다. 이광수는 '흥부가 기가 막혀'를 하자는 대안을 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4.21 18:03
축구

강원, 19일 춘천 홈 경기서 풍성한 '대박' 이벤트

강원FC가 춘천 홈 경기 관중들을 위해 풍성한 대박 이벤트를 준비했다. 강원은 19일 오후 7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서 KEB하나은행 K리그1(1부리그) 2018 2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서 강원은 하프타임 이벤트와 춘천 메가콘서트 콜라보레이션, 식전·장외행사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하프타임 이벤트는 가족, 친구, 동료, 연인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승부차기 대결이 펼쳐진다. 2~6명이 한 팀을 이뤄 골키퍼와 승부차기를 진행해 승리할 경우 10주년 레플리카가 주어지며 패배한다 해도 사인볼이 선물로 증정된다. 춘천 메가콘서트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는 구단 SNS를 통해 사전 공지된 이벤트 신청자들에게 인기가수들의 공연을 볼 수 있는 춘천 메가콘서트 티켓 100장을 무료로 나눠준다. 춘천 메가콘서트는 25일 오후 7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 내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샤이니와 뉴이스트W, B.A.P, 에일리, 구구단 박현빈, 김연자 등 인기 아이돌부터 트로트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식전행사는 지역 내 어린이 댄스 팀의 무대로 채워진다. 강원과 후원의 집 계약을 맺고 있는 피트니스 센터 소속 어린이 댄스 팀이 화려한 방송댄스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외행사는 구단 선수들의 팬사인회, 출석체크, 포토존, 응원메시지, SNS팔로우 이벤트, 미니게임 등의 체험 이벤트가 마련됐다. 미니게임 이벤트는 참가자들에게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한편 강원은 이번 경기 초등학생 이하 유아들의 경우 무료입장을 실시하며 올 시즌 지속적으로 다채로운 홈 경기 이벤트를 준비하고 관중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tbc.co.kr 2018.08.18 13:24
경제

여기어때의 '액티비티' 내달 5일 베일 벗는다

숙박 예약에 집중해 온 여기어때가 다음 달 5일 ‘액티비티’를 플랫폼에 추가한다. 다가온 여름 성수기에 맞춰 액티비티 시장에 처음 출사표를 던지는 것이다.1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액티비티 시장은 네이버의 예약 서비스나 소셜커머스·오픈마켓 등을 중심으로 예약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다. 여기에 올해 초 숙박 앱 여기어때와 야놀자가 차례로 액티비티 예약 서비스를 하겠다고 나서면서 지각변동이 예고됐다.이미 야놀자는 인수한 호텔나우 플랫폼에 지난달 국내 숙박 앱 최초로 레저·액티비티 예약 서비스를 시작했다. 반면 여기어때는 지난 3월 ‘액티비티 진출’이라는 사업 방향성만 공개했다. 그러던 여기어때는 오는 7월 5일 여름 성수기에 맞춰 액티비티 예약 서비스 오픈을 알렸다.여기어때도 사업 초반에 액티비티 콘텐트를 보유한 스타트업 등을 인수하는 방향으로 움직임을 보이는 듯했으나, 이렇다 할 성과를 얻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여기어때 관계자는 “여기어때의 사업 방향과 맞는 레저 서비스 스타트업을 찾지 못했지만, 앞으로도 인수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말했다.이에 여기어때는 내부 액티비티팀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서비스 기획·디자인·개발·콘텐트·소싱 등 각 분야에서 20~30년 차의 경험과 잠재력을 가진 멤버 수십 명으로 액티비티팀을 구성했다. 액티비티 서비스 총괄 팀장 자리에는 네이버에서 예약 서비스를 담당해 온 인재를 영입해 오기도 했다. 이미 여기어때 플랫폼에 여행지에서 놀 거리가 될 만한 상품들을 추가하는 작업이 90% 이상 진행된 상태다. 그동안 직접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거나 포털 혹은 소셜커머스로 예약이나 티켓 구매가 이루어지던 워터파크나 웨이크보드·카약·서핑 등 대형 수상 레저 상품이 올여름 주력이 될 예정이다. 나아가 방탈출·양궁 카페 등 도심의 실내 시설에서 즐길 만한 액티비티도 추가된다.여기어때 관계자는 “원데이 클래스나 방송댄스, 독서 모임 등 이용자들이 새로운 즐거움을 찾는 데 도움을 주는 상품·정보까지 확보해 차별화할 것”이라며 “홍콩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처럼 액티비티 서비스로 글로벌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2018.06.11 06:00
연예

[리뷰IS] '아형' 엄정화, 원조 섹시 디바의 美친 예능감

엄정화가 등장부터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며 '형님 저격수'로 분했다.엄정화는 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새해 첫 전학생으로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이날 엄정화는 "난 평생 섹시하단 말이 따라다니高에서 왔다"며 인사를 건넴과 동시에 과거 자신의 친구와 서장훈이 교제했음을 폭로했다. 엄정화는 "장훈이가 그렇게 자상한 줄 몰랐다"며 쐐기를 박아 서장훈을 당황케 했다.이어 엄정화는 이상민을 향해 "우리 둘이 만나는 건 처음"이라며 "항상 셋, 넷이 같이 만났는데"라고 해 또 한 번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이에 이상민 역시 "당시 대단했던 남자친구가 있었지"라고 반격했고, 엄정화는 급히 말을 돌려 웃음을 자아냈다.장래희망은 '음반 대상'이라고. 엄정화는 "93년도에 데뷔해서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는데 젝스키스, 핑클, H.O.T. 등 아이돌에게 항상 밀렸다. '골든디스크'에서도 본상은 받았는데 대상은 못 받아봤다"며 "음원으로는 좋았는데 팬덤은 이길 수가 없더라"고 털어놨다.데뷔 전 MBC 소속 합창단으로 활동하게 된 계기도 전했다. 엄정화는 "노래 부르고 연기를 하고 싶었다. 고3 때부터 공부를 놨다. 대학을 못 갈 거라 생각해 절필했다"고 너스레를 떨며 "전문대 졸업 이상이었기에 합창단 입시 전형에는 맞지 않았다. 특별 전형으로 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창단에 들어갔다"고 말했다.평소 클럽을 좋아한다고도 밝혔다. 엄정화는 "항상 상상만 하고 바라기만 하는 성격이었는데, 처음 클럽에 가고 '이런 세상이 있구나' 싶었다. 스무 살 때 아르바이트가 끝나고 맥주 하나 시켜놓고 춤을 췄다. 사람들이 가끔 쳐다보면 그 시선이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이어 엄정화는 80년대 토끼춤부터 90년대 방송댄스, 2000년대 테크노댄스까지 완벽 재현하며 분위기를 한층 달궜다. 엄정화의 여전한 춤 실력에 형님들은 모두 혀를 내둘렀다.이후 엄정화는 형님들과 '일곱 남친 엔딩 크레딧' 상황극을 진행했다. 엄정화는 '눈동자' '배반의 장미' '포이즌' '몰라' 등 히트곡들을 형님들과 함께 꾸미며 재미를 더했다. 엄정화는 민망함에 발연기를 펼치던 초반과 달리 점차 적응해가며 애드리브를 곁들였다. 특히 이수근, 서장훈 등과 '따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폭소를 자아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1.07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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