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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장성규 "어떤 역 맡을지 몰라 머리칼 기르는 중"

장성규가 연기 욕심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은 로맨스 영화 특집으로 꾸며지며 한국 로맨스 영화의 감성지기 김종관 감독의 '최악의 하루'와 로맨스 영화의 고전 명작 '추억'을 다룬다. 주성철 기자는 고전 로맨스로 사랑받는 '추억'에 대해 "미국 영화 연구소 AFI가 선정한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로맨스 6위로 뽑혔고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 시즌2'에서 '추억'의 명대사가 쓰였다"는 막힘없는 설명으로 '방구석 AI'임을 인증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케이티를 연기한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에 대해 "실제 유대인으로 케이티와 성향이 비슷하다고 알려져 있는당찬 여성으로 표현된 장면이 편집돼서 많은 상처를 받았다더라"고 전했다. 변영주 감독은 '추억' 엔딩 장면에 대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사랑하지만 헤어진 연인의 모습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한예리 역시 공감하며 "특히 케이티가 허블의 머리를 쓰다듬는 장면은 영화의 처음과 끝에 모두 나오는데 그들의 사랑을 보여주는 시그니처 행동인 것 같아 더 슬프게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MC 장성규는 한예리를 향해 연기에 대한 질문을 하며 연기 욕심을 드러낸 가운데 "어떤 배역을 할지 몰라서 머리칼을 기르고 있다"고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은 6일 오전 10시 3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2.0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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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한예리 "'최악의 하루' 8km 걸으며 촬영"

한예리가 로맨스 영화 특집을 빛냈다. 6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은 로맨스 영화 특집으로 꾸며지며, 한국 로맨스 영화의 감성지기 김종관 감독의 ‘최악의 하루’와 로맨스 영화의 고전 명작 ‘추억’을 다룬다. 이에 ‘최악의 하루’의 김종관 감독과 주연을 맡은 배우 한예리가 출연한다. 한예리는 ‘최악의 하루’ 촬영 중 힘들었던 점에 대해 “유독 걷는 장면이 많았는데 다 합치면 거의 8km정도 걸었다. 하지만 경치가 좋아서 스트레스가 해소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에 변영주 감독은 “‘최악의 하루’는 공간도 판타지로 만드는 영화다. 이 영화를 보고 나면 서촌을 걷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서촌을 아름답게 담아낸 영화의 배경을 언급했다. 김종관 감독은 ‘최악의 하루’ 촬영을 회상하며 “해가 지고 있는 시간대라 한 테이크로 완성해야 하는 장면이었는데 한예리 배우가 고도의 집중력으로 그걸 해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멜로영화를 주로 연출하는 이유에 대해 “멜로는 인간을 둘러싼 모든 관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매력적인 장르다. 그런 점 때문에 멜로 장르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한예리는 ‘최악의 하루’에서 환상적인 연기 호흡을 보여준 배우 이희준, 권율에 대해 “이희준 배우와는 대학 시절부터 단편영화를 여러 편 함께했기 때문에 쿵 하면 짝할 정도로 리듬감 있는 연기가 가능했다. 또 권율 배우는 실제로 정말 유쾌하고 재밌는 배우인데, ‘현오’ 역할에 맞는 의상까지 준비해 올 정도로 열정을 보였다”고 귀띔했다. 한편, 무용가 출신으로 알려진 한예리는 “무용의 디렉션이 워낙 추상적이라서 오히려 감독님들의 디렉션이 쉽다”라며 ‘솜사탕 같은 구름’을 몸으로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0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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