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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차승원→송혜교, ‘유 퀴즈’ 제작진에 문자 보낸 사연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이야기로 누적 조회수 약 47억뷰를 달성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은 큰 자기 유재석, 아기자기 조세호와 자기님들의 인생 속으로 들어가 진솔한 토크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8년 첫 방송 이래 7년간 굳건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각계 전문가들을 비롯해 잘 알려지지 않은 직업인들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화제의 인물들이 출연해 자연스럽게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것. 기존 예능에서 보기 힘들었던 스타들의 이어지는 방문도 빼놓을 수 없는 묘미다. 특히 최근에는 시대의 아이콘 지드래곤부터 예능에서 보기 힘들었던 배우 고현정, 13년 만에 토크쇼에 나선 현빈, 생애 첫 토크쇼에 출연한 이민호, 무려 23년 만에 토크쇼에 출격한 송혜교 등의 스타들이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속 깊은 이야기로 화제의 중심이 되기도 했다. ◇편안한 토크 뒤에 유재석·조세호 있었다…스타들의 열띤 후기까지 톱스타들도 스스럼없이 찾게 만드는 ‘유 퀴즈’만의 매력에는 유재석, 조세호의 역할도 크다. 전체적인 토크 흐름을 잡고 ‘유 퀴즈’를 묵직하게 이끄는 유재석과 함께 특유의 재기발랄한 질문으로 분위기를 환기하는 조세호의 조합은 ‘유 퀴즈’를 지탱하는 든든한 힘이 됐다. 스타들이 ‘유 퀴즈’에 용기를 내서 출연하는 것도,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를 스스럼없이 풀어내는 것도 이런 ‘유 퀴즈’ 촬영장만이 가진 편안한 분위기 덕분. 베테랑 MC 유재석과 감초 조세호의 활약이 만든 ‘유 퀴즈’의 차별화된 분위기는 인기 토크쇼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이유다. 스타들의 후기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오랜만이라 낯선 토크쇼임에도 유재석과 조세호 덕분에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다는 것이 스타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다. 고현정은 ‘유 퀴즈’ 출연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제작진의 깊은 배려를 언급하며 유재석과 조세호를 향한 감사 인사를 남겨 화제를 모았다. 현빈은 인터뷰를 통해 “팬들이나 제 얘기를 궁금해하셨던 분들은 좋아하지 않을까 싶어서 출연하게 됐다”며 자신을 리드해 준 두 MC를 언급했다. 이제훈 역시 SNS를 통해 “큰 자기님, 아기자기님 그리고 모든 자기님들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청해 주신 모든 자기님들도 감사드려요. 유퀴즈 최고”라며 ‘유 퀴즈’를 직접 ‘샤라웃’했다. ‘유 퀴즈’ 녹화 이후 직접 본방 사수 글을 올리며 애정을 내비치는 스타들도 있었다. 자신의 SNS를 통해 본방 사수 모습을 게재한 지드래곤부터 이정재까지 다수의 스타가 자진해서 홍보 요정으로 변신, ‘유 퀴즈’를 향한 애정을 엿볼 수 있게 만들었다. 차승원은 방송 후 직접 제작진에게 “시청률 잘 나와서 보람차다”라며 방송 잘 봤다는 문자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배우 최민식은 ‘유 퀴즈’ 출연 이후 제작진 뒤풀이까지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 오랫동안 토크쇼 출연을 하지 않은 스타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기란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유 퀴즈’에서 자신의 투병 극복기를 털어놓은 김우빈은 인터뷰에서 통해 “조심스러웠지만 많은 분이 좋게 봐주셨고 덕분에 힘을 얻는다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며 ‘유 퀴즈’ 출연 비화를 공개했다. 최근 출연한 송혜교는 방송 이후 SNS 뿐만 아니라 ‘유 퀴즈’ 작가에게 “어머니도 많이 좋아하셨다”며 정성 가득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유 퀴즈’ 출연 후 작품 캐스팅까지…시청률·화제성도 윈윈 효과 ‘유 퀴즈’와 스타들의 만남은 뜻밖의 ‘윈윈 효과’로 이어지기도 한다. 김소연은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에 캐스팅된 계기로 ‘유 퀴즈’를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유 퀴즈’에 출연한 모습이 작품 속 캐릭터와 닮아 캐스팅 됐다는 것이 김소연의 설명이다. 진기주 역시 ‘유 퀴즈’ 출연이 발판이 돼 ‘삼식이 삼촌’에 캐스팅됐다.‘유 퀴즈’를 통해 뜻밖의 인연과 미담이 전해지기도 했다. 지난 20년간 따뜻한 한 끼를 선물한 ‘사랑의 밥차’ 김옥란 이사장은 배우 공효진의 어머니라는 사실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염정아는 ‘유 퀴즈’에 나온 남해 빵집을 방문해 직접 만든 식혜로 선행 동참에 나섰고, 해당 에피소드가 ‘언니네 산지직송’에서 전파를 타며 의미를 더했다. ‘유 퀴즈’ 윈윈 효과는 시청률과 화제성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24년에 방송한 에피소드들이 226회부터 274회까지 49회 차 전부 타깃, 가구 시청률 기준 케이블·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장악했다. 최근 방송된 송혜교 편은 2024년 한 해 동안 방송한 ‘유 퀴즈’를 통틀어 2049 타깃 시청률(전국·수도권)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1위에 올랐다. ‘유 퀴즈’ 관련 영상들의 유튜브 누적 조회수는 약 47억뷰를 달성했다.화제성에서도 압도적이다. ‘유 퀴즈’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가 집계한 화제성 지표에서 비드라마 부문에 47주간 톱10에 랭크됐고, 그중 4차례 1위를 기록했다. ‘유 퀴즈’ 출연진도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 총 53회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17명으로, 단일 프로그램으로 가장 많은 출연진을 랭크시켰다. 여기에 지난주 출연한 아이브 장원영까지 화제성 1위에 오르며 2025년에도 ‘유 퀴즈’의 독보적 화제성에 시동을 걸었다. 한편 ‘유 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24 20:13
예능

‘영탁쇼’ 26곡 노래‧4시간 녹화 ‘전무후무 쇼’… 출연료 전액 기부

TV조선 추석특집 ‘영탁쇼’에서 노래 폭탄 선물이 쏟아진다.오는 16일 방송되는 TV조선 추석특집 ‘영탁쇼’에서는 추석 연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종합 선물 세트가 펼쳐진다. 녹화 시간만 무려 4시간, 영탁이 쉬지 않고 26곡을 열창한 것. 트로트부터 댄스, 발라드, 신곡까지 영탁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그야말로 전무후무한 쇼가 탄생한다.대형 LED 보름달이 열리며 달에서 나오는 듯한 오프닝으로 등장한 영탁은 “‘사랑의 콜센타’가 생각난다. 시청자들과 함께 매주 울고 웃던 그때의 마음으로 실컷 부르고 가겠다”고 선언해 관객들의 환호성을 자아낸다. 이어 영탁의 ‘효 메들리’가 펼쳐진다. 조승구의 ‘꽃바람 여인’, 주현미의 ‘또 만났네요’, 태진아 ‘동반자’를 흥겹게 부르며 명절 분위기를 달군다. 영탁의 전매특허 흥 폭발 댄스곡도 이어진다. ‘신사답게’, ‘누나가 딱이야’로 남성미를 뽐낸 영탁은 ‘니편이야’, ‘카사블랑카’에서는 농익은 섹시미로 좌중을 홀린다. 붐과의 깨알 같은 케미가 돋보인 사연 코너에서는 영탁의 진심이 담긴 열창이 팬들의 마음을 뒤흔든다. 최근 발매 후 폭발적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미니앨범 ‘사랑옥’ 무대도 공개된다. 한껏 달아오른 ‘영탁쇼’ 분위기는 ‘풀리나’에서 정점을 찍으며 콘서트장을 방불케 한다. 방송 말미에는 붐의 내레이션과 함께 영탁의 일대기가 ‘뮤직쇼’ 형식으로 이어진다. 가수의 꿈을 향한 첫걸음이었던 ‘비상’부터 인생 전환점이 된 ‘니가 왜 거기서 나와’로 영탁의 내공을 확실히 보여준다. 공전의 히트곡 ‘찐이야’로 영탁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마무리된다.영탁은 ‘폼 미쳤다’로 화려한 엔딩을 장식한다. 600여 명 관중이 한목소리로 외치는 떼창에 현장 스태프들도 소름이 돋을 정도였다고. 영탁은 쉬는 시간 없이 장장 4시간 동안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넘사벽 내공을 여실히 증명한다. 26곡 무대 중 절반 이상을 댄스와 함께 선보이며 영탁이기에 가능한 에너지 넘치는 쇼를 완성했다는 후문. 영탁은 “오랜 시간 노래해도 지치지 않는 것은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 덕분이다. 앞으로도 목이 다 하는 날까지 열심히 불러드리겠다. 여러분이 저에게 최고의 사랑입니다”라는 끝인사와 함께 앙코르곡을 선보이며 쇼를 마무리한다. 관객들은 전원 기립박수를 보내며 영탁의 노래 선물에 화답한다.‘영탁쇼’ 제작진은 “관객과 영탁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쇼였다. 영탁을 지켜온 팬들과 영탁이 주고받는 호흡은 어떤 드라마보다 감동적이었다. 이러한 따뜻한 감동이 안방에도 전해지도록 노력하겠다”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가창력으로 추석 연휴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쇼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영탁은 이번 ‘영탁쇼’ 출연료 전액을 ‘사랑의 밥차’에 기부한다. 이에 영탁은 “‘영탁쇼’가 추석 연휴 온 가족이 함께하는 따뜻한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 만큼, 연휴에 혼자 지내며 외로움을 느끼실 소외 이웃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싶었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영탁쇼’는 추석 전날인 1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11 15:18
연예일반

‘핸섬가이즈’ 공승연 “겉으론 강심장, 속으론 엄청 떨어요” [IS인터뷰]

“전 정말 재밌었어요. 원작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핸섬가이즈’가 잘 나오지 않았나 싶어요.”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시리즈로 화제성과 시청률,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주연 배우로서 능력을 검증받은 공승연이 첫 상업 영화로 관객을 찾는다. 그의 신작은 오는 26일 개봉하는 ‘핸섬가이즈’. 캐나다 합작 영화 ‘터커&데일 Vs 이블’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이성민)과 상구(이희준)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개봉을 앞두고 만난 공승연의 얼굴에는 첫 상업 영화를 선보인다는 설렘과 떨림, 그리고 신작을 향한 만족감이 교차했다. 그는 “상업 영화는 처음이라 모든 게 신기했다”며 미소 지었다.“고민과 인고 끝에 탄생한 소중한 시나리오를 제게 보내주신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했어요. 제 입장에서야 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죠. 그리고 무엇보다 대본이 너무 재밌었어요. 아직도 처음 대본을 읽은 날이 기억나요. 너무 재밌어서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죠. 그때 진짜 너무 신기한 경험을 했어요.”극 중 공승연은 강심장 대학생 미나로 분했다. 친구들과 여행을 왔다가 물에 빠질 뻔한 위기에 처하고 이 과정에서 재필과 상구의 도움을 받게 되는 인물이다. 미나는 험상궂은 두 사람의 얼굴에 두려움을 느끼지만, 이내 형언할 수 없는 그들의 매력에 점점 빠져든다. “연기하면서는 실제 제 안에 있는 모습을 끌어다 쓰려고 했어요. 저도 미나처럼 강심장의 면모가 있죠. 물론 미나만큼은 절대 아니고요. 전 겉으로만 강심장이고 사실 속으론 엄청 떨거든요. 그리고 또 하나는 풋풋한 느낌을 살리려고 노력했어요. 중간중간 나오는 또 다른 자아가 이상해 보이지 않게 최대한 귀엽게 보이려고 했죠.”귀여운 이미지 구축의 일환으로 몸무게도 증량했다. 배우 일을 시작하고 숙명처럼 따라왔던 다이어트를 처음 멈추고 ‘열심히 행복하게’ 먹으면서 8kg을 늘렸다. 공승연은 “다른 대학생 친구들보다 동글동글한 느낌을 내려고 했다. 현장 밥차가 진짜 맛있었는데 촬영 시작 전에 두 그릇씩 먹었다”며 “어렵거나 힘들진 않았다”고 부연했다. 실제 공승연이 ‘핸섬가이즈’를 찍으면서 애를 먹은 건 따로 있다. 웃음 참기. 본 적 없는 비주얼을 한 이성민과 이희준의 코미디 연기를 직관하면서 웃지 않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현장은 진짜 웃음을 참는 일의 연속이었어요. 다들 계속 ‘우리 웃음을 경계해야 해’하고 촬영했죠. 그래도 처음에는 엄청 힘들었는데 선배님들이 진지하게 연구하시고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니까 저도 자연스럽게 진지하게 임하게 됐어요. 그렇게 선배님들이 잘 만들어 주신 호흡에 전 적절히 들어가서 리액션만 한 거죠.”그러면서 공승연은 선배들을 향한 찬사를 쏟아냈다. 이성민과 이희준을 각각 아빠, 엄마에 비유한 그는 “이성민 선배님은 연기하다 길을 잃으면 같이 고민 해주시고 방향을 제시해 주셨다. 이희준 선배님은 마음을 많이 챙겨줬다.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좋은 말도 해주시고 책도 선물해 주셨다”고 치켜세웠다. 이번 영화를 통해 듣고 싶은 평가에 대해서도 솔직한 답변을 내놨다. 공승연은 “‘어? 공승연이 영화에도 나오네’란 말을 가장 듣고 싶다. 또 선배님들 사이에서 중심 있게 잘했고, 영화를 헤치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꼭 듣고 싶다”고 했다. “(남동협) 감독님께서 ‘내 영화가 너에게 좋은 필모그래피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어요. 그 말에 되게 감동했는데 저 역시 그래요. ‘핸섬가이즈’가 감독님 첫 장편영화이기도 한데 누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러기 위해서 앞으로도 좋은 행보를 계속 보여드릴 거고요.”현재 ‘핸섬가이즈’ 외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넷플릭스 ‘악연’ 공개를 앞둔 공승연은 “돌아보면 운이 정말 좋았다 싶을 정도로 차근차근 잘 지나온 거 같다”며 “앞으로도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17 06:14
연예일반

신세경, 아이유 밥차 선물에 여신미소

배우 신세경이 가수 아이유의 깜짝 밥차 선물에 미소를 머금었다. 신세경은 6일 "잘 먹었습니다. 자랑 피드"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아스달 연대기2' 팀 여러분들과 신세경 배우를 응원합니다'라고 적힌 플래카드 앞에서 인증샷을 촬영한 신세경의 모습이 담겨 있다. 신세경과 아이유는 같은 기획사 EDAM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한편 신세경은 내년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2'를 촬영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12.07 15:48
연예

크레용팝 웨이, 허이재 '성추행 선배' 고백하자 '갑질 선배' 폭로해 파장...

크레용팝 출신 웨이가 드라마 촬영장에서 겪었던 일화를 고백해 파장을 일으켰다.그는 지난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웨이랜드'에는 '여배우가 푸는 역대급 드라마 현장 썰'이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고 허이재와 겪었던 생생한 연예계 비화를 공개했다.이날 영상에서 허이재는 과거 연예계를 은퇴한 이유가 한 유부남 배우의 폭언, 성희롱 때문이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웨이 역시 용기를 내서, 과거 현장에서 겪었던 일을 고백했다.웨이는 "드라마를 할 때 대선배님이 계셨는데, 세트장 들어가기 전에 큰 대기실에서 다 같이 대기할 때였다. 그 선배님이 되게 큰 목소리로 전화 통화를 하는 거다. '여기 아이돌이 하나 있는데 밥차 한 번 안 해~'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이어 그는 "완전 존경하던 대선배님이었는데···. (그 작품에) 아이돌이 나밖에 없었다. 내가 거기 있는 걸 알고 나 들으라고 한 거다"라고 회상했다. 옆에서 이 이야기를 듣던 허이재는 "아, 누군지 알겠다"라며 수긍의 미소를 지어 궁금증을 자아냈다.두 사람의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런 나쁜 선배들은 진짜로 실명을 다 공개해야 한다", "연예계 완전 무섭구나", "갑질은 어디든 있나 보다", "얼마나 서러웠을까", "둘 다 고생 많았어요" 등의 의견을 보였다.한편 웨이는 2012년 크레용팝 멤버로 데뷔해 2016년에는 SBS 드라마 '당신은 선물'에 출연해 연기에 도전했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웨이랜드'를 운영 중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9.13 08:29
연예

살 많이 빠진듯한 고현정...상큼 미소 '러블리'

배우 고현정이 여전한 꽃미모를 뽐냈다.22일 아이오케이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고현정 배우의 끝 없는 작품 사랑 스태프 사랑. 이번엔 JTBC '너를 닮은 사람' 촬영장에 푸짐한 저녁 식사를 선물했습니다"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고현정은 촬영장 밥차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고현정은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현장에 밥차를 선물해 훈훈함을 안겼다. 고현정은 "고현'정' 배우가 쏘는 식사. 만희만'희' 드시고, 막촬까지 힘내'주'세요"라며 응원의 메시지까지 더했다.한편 고현정이 출연하는 JTBC 새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은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한 여자와 그 여자와의 만남으로 삶의 빛을 잃은 또 다른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치정과 배신, 타락과 복수를 그린 작품이다. 고현정은 가난하고 치열했던 젊은 시절을 보내고 현재 화가이자 에세이 작가로 성공한 '희주' 역을 맡았다. 2021년 중 방송 예정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03.23 08:12
연예

"황제펭귄 고마워"..이시언, '얼간이 형제' 기안84 밥차 선물 인증

배우 이시언이 기안84의 밥차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시언은 20일 자신의 SNS에 "황제펭귄이 하사해주신 밥차! 감사합니다 기안84님. 많은 분들이 즐거워하며 드셨습니다. 고마워 펭귄84 하필..이 사진이어야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시언은 기안84의 사진이 걸린 현수막을 가리키는 모습. 황제펭귄 분장을 한 기안84의 코믹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시언은 '의리남 기안', '얼짱기안', '핸섬기안', '형제기안' '나혼산 견인차 기안', 'mbc아들 기안'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이시언은 오는 12월 2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에 출연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20 17:13
연예

서현우, '악의 꽃' 현장에 핀 '찐' 동료애..밥차+커피차 쾌척

배우 서현우가 '악의 꽃' 현장에 찐한 동료애를 꽃피웠다. 최근 제작진과 동료 배우들을 위해 밥차와 커피차를 쾌척했다.서현우는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에서 특종에 눈먼 주간지 기자 김무진 역을 맡아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오는 2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에게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열심히 촬영중인 현장에 "오늘은 무진이가 찐하게 쏜다"며 밥차와 커피차를 선물했다. 덕분에 든든히 식사를 마치고 시원한 커피로 더위를 식혀 더욱 힘을 내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소속사 풍경 엔터테인먼트는 15일 "서현우가 이번 작품에 남다른 애정을 보이고 있다.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 식사와 후식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는 소식을 전하며 인증샷을 공개했다. "배우, 스태프, 여러분 응원합니다"라는 '파이팅' 안에 꽃핀 서현우의 환한 미소와 함께 "커피는 쏟지 말고 시원하게 마시고"란 응원 문구도 눈에 띈다."드라마 ’악의 꽃’의 내용과 관련이 있다. 본방송에서 꼭 확인해주시길 바란다”는 보충 설명에 궁금증도 더해진다.'악의 꽃'은 서현우를 비롯해, 이준기, 문채원, 장희진 등 기대만발 라인업, 명품 연출 김철규 감독과 탄탄한 필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유정희 작가의 의기투합 등 완벽한 '작감배'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백희성(이준기)과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차지원(문채원), 외면하고 싶은 진실 앞에 마주 선 두 사람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이다. 오는 7월29일 밤 10시5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최주원 기자 2020.07.15 14:26
연예

'8년째 열애' 정경호, 소녀시대 수영에게 로맨틱 댓글로 애정 전달

배우 정경호가 여자친구인 소녀시대 수영에게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정경호는 24일 수영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댓글을 달며 과감한 애정 표현을 했다. 앞서 수영은 이날 "LA에 있는 갤런 언니를 라이브로 만나기 위해 새벽 네 시에 일어나 수업을 듣고 춤을 추면서 정말 오랜만에 살아 있는 기분이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언니는 내가 숨 쉬는지도 모르겠지만 한국에 사는 수영이가 언니를 정말로 좋아한다. 다시 춤출 수 있게 해줘서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1분 26초 분량의 영상을 올렸다. 정경호는 해당 글에 "난 S♡NE"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는 소녀시대의 팬클럽인 '소원'을 뜻하는 말이다. 정경호와 수영은 2012년 9월 대학교 선후배로 만나 점차 서로에 호감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3년 공개 열애를 시작해 8년 간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정경호는 지난 3월 수영이 출연한 OCN 토일극 '본 대로 말하라'의 촬영장에 밥차·커피차를 선물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5.25 14:10
연예

박시연, '화양연화' 촬영 중 밥차 선물 인증 "사무실서 짜잔"

배우 박시연이 드라마 '화양연화' 촬영 중 근황을 공개했다. 박시연은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오랜만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시연은 밝은 미소로 밥차 선물을 인증하고 있다. 배너에는 '장이 허전하신가요? 서두르지 말고 줄을 서세요. 경찰 부르기 전에'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소속사 측은 박시연의 극 중 캐릭터명인 장서경 삼행시로 응원을 보냈다. 이에 박시연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촬영과 육아가 반복되고 지쳐가는 일상 중에 사무실에서 짜잔! 삼계탕 밥차를 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잘 먹었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시연은 tvN 새 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에서 장서경 역을 맡아 2년 만에 안방 복귀를 앞두고 있다. '하이바이, 마마!' 후속으로 오는 4월 18일 첫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3.2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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