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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익스 출신 이상미, 사구체종양 수술 “스치기만 해도 아파”

밴드 익스 출신 이상미가 사구체종양 수술을 받았다.이상미는 24일 자신의 SNS에 “5년을 미뤄온 수술을 곧 한다”고 알리며 “왼손 손끝이 스치기만 해도 아팠다. 잘못 부딪히면 진짜 손이 잘려 나갈 것처럼 아팠는데 그때뿐이라 넘어가고 잊어버렸다”고 적었다.그는 “15년 전부터인데 손톱 뿌리 쪽 밑에 종양이 있는 거였다. 사구체종양인 걸 이제 알았다”며 “교수님이 ‘이렇게 오래 묵힌 환자는 처음 본다며 너무 종양이 너무 자랐다. 뼈까지 침범했지만 다행히 뼈이식은 안 해도 될 것 같다’고 했다”고 말했다.사구체종은 모세혈관이 털 뭉치처럼 얽혀 있는 혈관 다발이다. 손·발톱, 피부 등 아래에서 체온조절을 돕는 기능을 한다. 이 사구체에 이상 비대가 생기면 사구체종양이 된다. 스치기만 해도 손끝이 아린 사구체종양은 눈에 보이는 증상은 없으나 손·발톱 아래를 누르거나 찬물에 손을 넣었을 때 욱신거리는 통증이 생긴다.이상미는 “어제 입원하고 오늘 수술한다. 어젯밤부터 금식이라 너무 배고픈데 얼른 해치워 버리고 오겠다”는 말로 팬들의 걱정을 덜며 “다들 아프면 미리미리 재빠르게 병원 가라. 특히 손톱 밑 아프신 분들 X-ray 찍으면 바로 나온다”는 조언을 덧붙였다.한편 이상미는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밴드 익스의 보컬로 참가, ‘잘 부탁드립니다’로 대상을 받았다. 이후 연예계에 진출한 그는 EBS TV ‘딩동댕 유치원’, KBS 2TV ‘생생 정보통’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했으며, 2019년 4세 연하의 비연예인 회사원과 결혼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24 21:00
예능

슬리피, 생활고 청산했나 “8살 연하♥ 아내 덕에 아파트 살아” (‘동상이몽2’)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한 ‘결혼 3년 차’ 가수 슬리피 부부의 일상이 최초 공개된다.2일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는 슬리피는 ‘8살 연하’ 아내, 8개월 딸, 임신 4개월 둘째까지 처음으로 온 가족 총출동을 예고해 기대감을 모았다. “10년간 정산을 받지 못한 전 소속사와의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는 반가운 근황까지 전한 슬리피는 신혼 초 ‘처제 집 살이’를 탈피, 어엿한 새로운 신혼집까지 공개해 지켜보던 MC들은 “이제 짠하게 안 봐도 되는 거냐”며 기뻐했다. 이에 슬리피는 “아파트에 살 수 있을 줄 몰랐는데 아내 덕분에 살게 됐다”고 밝혀 ‘경제적 은인’인 아내의 정체에 궁금증이 쏟아졌다. 뿐만 아니라 슬리피는 ‘짠내 캐릭터’ 뒤에 숨겨둔 기발한 재테크 비결까지 낱낱이 공개해 ‘건물주 서장훈’도 감탄했다. 과연 ‘생활고의 아이콘’ 슬리피가 가난을 극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슬리피의 ‘8살 연하 아내’는 예사롭지 않은 경제력 뿐 아니라 “내가 죽으면 메모장을 보라”며 육아부터 살림까지 ‘분 단위 메모’를 기록하는 ‘역대급 철두철미함’을 보였다. 이를 본 ‘계획파’ 이지혜는 “나도 저건 못한다, 대단하다”며 혀를 내둘렀다. 심지어 매의 눈으로 슬리피의 일거수일투족을 살피는가 하면, 발톱까지 케어하는 전무후무한 ‘돌봄 서비스’를 자처해 일동 “저 정도면 슬리피 환자 아니냐”며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아내는 “슬리피가 불쌍해서 결혼했다”고 고백, 슬리피는 “아내 없었으면 죽었을 것”이라고 실제 아내 덕에 죽을 뻔한 위기를 넘긴 일화를 공개한다는 후문이다. 한편, 최근 ‘둘째 소식’을 알린 슬리피는 이날 둘째 성별은 물론 향후 가족계획을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첫째 출산 4개월 만에 둘째를 가지게 된 특별한 이유를 고백한 슬리피는 ‘초스피드 셋째 계획’까지 돌발 발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두 아이의 아빠가 된 후 더욱 허리띠를 졸라맨 가장 슬리피는 급기야 둘째 육아템 대리 장만을 계획했다. 슬리피는 ‘서장훈급 부자’ 물주를 초조하게 기다려 이목이 집중, 곧이어 역대급 큰손 톱스타의 정체가 밝혀진다.생사의 기로에 선 슬리피의 결혼 생활은 이날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최초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02 19:38
프로야구

신구장 맞춘 새 유니폼 공개...한화 이글스, 구단 신규 BI · 유니폼 공개

한화 이글스의 역동적 변화 의지를 담은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 이하 BI)와 유니폼이 공개됐다.한화는 12일 구단 공식 채널(유튜브 이글스TV, 인스타그램)을 통해 창단 40주년에 맞춰 내년 시즌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BI와 신규 유니폼 4종을 공개했다.이번 한화 신규 BI 리뉴얼에는 미국 메이저 스포츠 구단들의 디자인을 담당했던 스포츠 비즈니스 전문 그래픽 디자이너 '매튜 울프(Matthew Wolff)'가 참여해 깔끔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했다.이번 BI의 핵심 슬로건은 'RIDE THE STORM'으로, BI와 유니폼 디자인에 폭풍을 뚫고 더 높은 곳으로 비상하는 독수리의 모습을 형상화 해 명문구단으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한화의 강한 의지를 담았다.실제 화이트와 오렌지색을 기본으로 하는 홈 유니폼 로고는 1999년 우승시절 당시 로고를 계승하되 현대적 재해석을 가미해 독수리가 사냥할 때의 모습을 표현했다.또 그레이와 네이비를 기본 색상으로 택한 원정 유니폼 로고는 아치형으로 제작, 독수리가 정상에 앉아있는 모습을 나타냈다. 신규 유니폼은 기존 유니폼 보다 가볍고 기능적으로 개선된 소재가 적용돼 선수들의 역동적인 퍼포먼스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한화 선수단은 2025년 스프링캠프부터 새 유니폼을 착용하고 시즌 대비에 나선다.한화 팬들은 2월 중 한화이글스 공식 상품사업자 온라인 몰에서 순차적으로 사전 판매를 통해 새 유니폼을 구매할 수 있다.한화는 이 밖에도 독수리의 부리, 발톱, 깃털을 모티브로 개발된 전용 서체, 픽토그램, 패턴 등을 신축구장 공간 곳곳에 적용해 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온라인에서부터 오프라인까지 동일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한화 박종태 대표이사는 “비행기는 난기류에서 양력을 잃지만 독수리는 오히려 추진력을 얻어 더욱 더 높이 비상한다"며 "새롭게 선보인 BI의 핵심 슬로건인 ‘RIDE THE STORM’의 의미처럼 우리는 폭풍을 뚫고 더욱 더 높은 곳으로 비상할 것”이라고 BI 변경 의의를 설명했다.그러면서 “2025년 한화는 창단 40주년을 맞아 신규 BI 및 신축구장 런칭 등 대대적인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며, "한화의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미래를 함께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11.12 11:08
예능

‘왕궁부부’ 아내, 치매 시어머니 돌보는데... 남편은 카드 정지 (결혼지옥)

‘왕궁부부’ 아내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됐다.11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이하 ‘결혼지옥’)에는 본인을 왕이라고 칭하며 가족들을 백성 다스리듯 하는 남편과 자신이 마치 왕을 모시고 사는 것 같아 힘들다는 궁녀 아내 ‘왕궁 부부’가 등장했다. 환경미화원인 남편은 집에 돌아오면 자녀들에게 발 마사지를 필수적으로 시켰다. 남편은 이를 두고 “문제의식 없이 하는 스킨십”이라고 말했고, 오은영은 “자기중심적이다. 자꾸 스킨십이라고 하는데 아이들을 대할 때 원하는 것만 요구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남편은 스스로를 ‘조선시대 왕’이라고 칭했다. 아내는 “(남편의) 손톱, 발톱까지 잘라줬다. 예의를 중요시하는 편이고, 넷째의 머리가 단정하지 않다고 회초리를 든 적도 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자 오은영은 “스타일까지 지적하는 것은 독재가 맞다. 자율성을 가로막는 행위”라고 짚었다.아내의 생활은 ‘희생’에 가까웠다. 오전 6시부터 일어나 6남매를 챙기고, 치매 판정을 받은 시어머니의 집을 방문한다. 그 외에도 지인이 운영하는 노래방에서 남편 몰래 아르바이트하는 모습도 발견됐다. 아내는 “자기 마음에 안 들면 물질적인 것을 차단한다. 카드 정지당한 적도 있다. 애들이 한 번씩 용돈이 필요하다고 할 때 조금이라도 더 해주고 싶다”고 아르바이트하게 된 이유를 언급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12 08:12
예능

심형래, 14년만 ‘개그콘서트’ 출연…“녹화 마쳐…방송일 미정” [공식]

코미디언 심형래가 ‘개그콘서트’에 출연한다.KBS 관계자는 31일 일간스포츠에 “심형래가 2TV ‘개그콘서트’ 녹화에 참여한 게 맞다. 다만 방송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심형래가 ‘개그콘서트’에 출연한 건 지난 2010년 ‘달인’ 코너에 특별 출연한 후 14년 만이다. 심형래는 이번 녹화에서 정범균, 김영희 등이 이끄는 ‘소통왕 말자 할매’ 코너를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지난 1982년 제1회 KBS 개그 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한 심형래는 ‘유머극장’, ‘유머 1번지’, ‘명랑 소극장’, ‘코미디전망대’, ‘웃으며 삽시다’, ‘쇼 행운열차’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또 ‘티라노의 발톱’, ‘용가리’, ‘디워’, ‘라스트 갓파더’ 등을 연출, 영화감독으로도 활동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31 08:39
프로축구

“왕권 지키겠다” 3연패 의지 불타는 울산, 발톱 드러낸 김천·강원 [IS 상암]

“좋은 기운을 받아서 우승하겠다.”울산 HD는 오로지 K리그1 3연패를 바라보고 있다. 파이널 라운드를 앞두고 자신 있게 ‘우승’이란 목표를 꺼냈다.김판곤 울산 감독은 16일 서울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2024 K리그1 파이널 라운드 미디어데이에서 “우리가 지난 두 시즌 챔피언으로서 왕권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2년 전 10월 16일이 (K리그1) 우승을 확정한 날이라고 들었다. 좋은 기운을 받아서 우승하고 울산 처용전사(서포터)에게 기쁨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K리그1 3연패를 통해 ‘왕조 구축’을 꿈꾸는 김판곤 감독은 올 시즌 우승 시 “왕관을 30개 사서 선수들에게 씌워주고 싶다”며 미소를 지었다.울산 캡틴 김기희도 “3연패에 도전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 우리 팬들께서 ‘우승’이란 단어를 말씀하시지 못하고 ‘그거’라고 표현하시는데, 자신감을 갖고 파이널 라운드에 임하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올해 K리그1 우승 경쟁은 유독 치열하다. 울산이 왕좌에 오른 지난 두 시즌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마지막 5경기를 남겨둔 현재, 선두 울산(승점 61) 2위 김천 상무(승점 56) 3위 강원FC(승점 55)가 우승 트로피를 두고 다툰다. 4~6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51) FC서울(승점 50) 수원FC(승점 49)도 산술적으로 정상 등극을 노릴 수 있다. 하지만 현실적인 목표는 2025~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티켓을 얻는 것이다.김천과 강원은 지금껏 직접적으로 우승이란 단어를 꺼내지 않았지만, 이날만큼은 숨겨둔 발톱을 꺼냈다.공교롭게도 파이널 라운드 첫판에서 2위 김천과 만나는 김판곤 감독은 “우리가 반드시 승리해서 우승 가는 길에 꽃을 밟도록 하겠다”고 도발했다.그러자 정정용 김천 감독은 “네 팀이 우리를 다 응원할 것이다. 울산은 좋은 팀이다. 김판곤 감독이 원하는 주도적인 축구를 한다. 그런 만큼 우린 결과만 내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울산과 격차를 좁히고 잔여 시즌 흥미를 높이겠다는 의지다. 윤정환 강원 감독은 “우리는 눈앞에 있는 서울전을 반드시 이겨야 한다. 김천이 이기면 울산과 승점 차가 줄어들 수 있다. 우리가 역사를 쓸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웃었다.리그 3위까지 주어지는 ACL 티켓을 거머쥐길 원하는 나머지 사령탑들도 다가오는 주말 경기부터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박태하 포항 감독은 “올 시즌 수원FC와 김천 상무를 못 이겼다. 내일모레 수원FC와 리턴 매치를 하는데, 이번에는 이기고 상승세를 가져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은중 수원FC 감독은 “(박태하 감독) 마음대로 안 되게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상암=김희웅 기자 2024.10.16 18:55
영화

황정민·신민아, 아름다운예술인상 받는다

배우 황정민, 신민아 등이 제14회 아름다운예술인상을 수상한다.(재)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주최하는 ‘제14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심사위원회는 올해 수상자로 영화예술인상에 황정민, 연극예술인상에 손진책 연출가, 공로예술인상에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초대 집행위원장, 굿피플예술인상에 신민아 배우, 독립영화예술인상에 김덕영 감독 등 5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오는 24일 서울 고덕동 스테이지28에서 개최될 올해 아름다운예술인상은 2011년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 창립되던 해 제정되어 매년 연말에 영화, 연극, 공로, 선행, 독립영화 부문에서 활동이 돋보이는 예술인을 선정, 총 1억원(각 2000만원)의 시상금과 상패를 수여하는 축제를 이어왔다.황정민은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연기활동을 시작해 ‘국제시장’, ‘베테랑’, ‘곡성’ 등 47편에 이르는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해 ‘서울의 봄’과 올해 ‘베테랑2’를 통해 한국 영화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올해의 영화예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연극 부문의 손진책 연출가는 대한민국예술원 부회장으로 인간애를 소재로 한 고유 전통극의 장르를 현대적으로 연출한 ‘한네의 승천’, ‘지킴이’, ‘오장군의 발톱’, ‘남사당의 하늘’ 등을 통해 거장 연극인의 역량을 평가받아 왔고 올해 ‘햄릿’으로 대표적인 연극인의 건재한 성과를 남기며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공로예술인상 부문은 지난해 임권택 감독에 이어 올해는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초대 집행위원장이 선정됐다. 그는 문화부차관을 역임한 이후 부산국제영화제 창립 초대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한국 영화의 발전에 혼신을 바쳐왔고 그와 함께 영화와 영화인의 해외진출 및 세계화에 기여한 업적을 높이 평가받았다.제1회 김혜자 배우를 비롯해 작년 조인성 배우에 이어 선행 연예인에게 주어진 굿피플예술인상의 올해 수상자는 신민아가 선정됐다. 2001년 TV드라마 ‘아름다운날들’, 영화 ‘화산고’로 연기활동을 시작한 신민아 배우는 지난 20여년간을 두고 병원과 단체를 통해 불우 어린이와 여성환자, 독거노인을 돕는 따뜻한 기부활동을 이어왔다.독립영화 부문에서 예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덕영 감독은 다큐멘터리영화 ‘건국전쟁’을 통해 이승만 건국 대통령의 역사적인 기록들을 재조명, 이 시대의 국민 관객들에게 큰 반향과 감동을 남기며 주목받았다.올 시상식에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 명예이사장을 비롯해 임권택, 이우석, 김서형, 조인성 등 전 예술인상 수상자들을 비롯한 문화예술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시상식은 나우제주TV와 유튜브 채널 신영균예술문화재단, 문화예술 매체 인터뷰365 등이 실황 중계할 예정이다. 한편 아름다운예술인상을 주최, 주관하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은 2011년 1월에 설립,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씩 예술인자녀의 학비를 지원한 장학사업과 영화인재의 발굴을 위한 단편영화 제작지원사업, 한국영화의 미래인 어린이 영화체험 교육사업 등을 시행해 왔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15 15:45
생활문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개원 10주년 이벤트 진행…특별 전시도

롯데월드 아쿠라이룸은 개원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지난 2014년 10월 16일 약 3400평 규모에 5200여t의 수조를 갖춘 수도권 최대 규모로 개원했다.지난 10년간 약 1000만명이 방문했으며, 샌드타이거샤크는 물론 바다사자, 훔볼트 펭귄, 작은발톱수달 등과 만날 기회를 제공했다.향후에는 단순 해양 생물 전시 공간을 넘어 지속 가능한 해양 문화 조성을 위한 에코아리움으로 거듭난다는 포부다.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스타 생물들을 위해 '10주년 아쿠아 '열(10)심(心) 어워즈' 이벤트를 준비했다.아쿠아리움 입구에 비치된 '열심 어워즈' 활동지를 손에 들고 '아쿠아 스피드상', '아쿠아 베스트 드레서상' 등 부문에서 수상한 생물의 수조를 찾아 스티커를 붙이며 활동지를 완성할 수 있다.각 수상 생물 수조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공식 SNS 계정으로 연결돼 수상 생물의 정확한 명칭과 수상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아쿠아리움의 지난 10년 발자취를 흥미로운 설명과 함께 알아갈 수 있는 '10주년 기념 토크 콘서트'도 기획했다.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매일 오후 2시 바다사자 관람석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특별한 생물 전시도 기다리고 있다. 숫자 '1'의 형상을 닮은 가든일과 쉬림프 피쉬를 지하 1층 해마수조에서 만날 수 있다.가든일은 모랫바닥에 파고들어 꼬리를 모래 구멍에 넣은 뒤, 머리와 기다란 몸통을 밖으로 빼낸 채 오직 구멍에서만 생활하는 독특한 생물이다.수조 내 아크릴 앨범을 연출해 숫자 '0'만 붙여 연출하면 '10'이 완성돼 개원 1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10주년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이달 31일까지 온라인 예매 진행 시 '10주년 릴레이 페스티벌'로 매일 선착순 10명에게 최대 50%, 선착순 100명에게는 43%, 선착순 1000명에게는 37%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김기훈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부문장은 "앞으로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누구나 자연스럽게 신비한 바다 속 세상에 대해 관심을 품고, 생태계 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0.15 09:22
예능

곽튜브, 지방 공무원 된다 (‘팔도 주무관’)

유튜버이자 방송인 곽튜브가 ‘팔도 주무관’에 출연한다.SBS ‘팔도 주무관’에서는 사람은 적지만 정은 넘쳐나는 지역의 다양한 부서에 공무원으로 파견된 연예인들이 자신만의 개성으로 2박 3일 동안 각종 민원과 지역 이슈를 발견하고 해결해나가는 과정이 그려진다.대한민국 대표 운동선수 출신 예능인 김동현을 비롯하여, 각종 예능에서 존재감을 입증해 온 대세 개그우먼 이은지, 여행 크리에이터이자 아제르바이잔 대사관에서 근무한 공직 이력이 있는 곽준빈, 초긍정 깜찍 발랄함이 돋보이는 4차원의 우주소녀 다영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4인의 출연자가, 지난 8월 전라남도 강진군과 경상북도 영양군 현지에서 모든 촬영을 마친 후, 시청자와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아제르바이잔 대사관 퇴사 후 약 5년 만에 공무원으로 재출근. 업무 능력 120%, 직장 생활 눈치력 200%를 자부하는 곽준빈 주무관의 발령지는 다름 아닌, 전라남도의 끝자락에 자리한 인구 약 3만의 작은 도시, 강진군이다. 공무원 생활 경험치로 모든 업무에 자신감이 넘쳤던 곽준빈 주무관, 그런데 첫날부터 예상을 벗어난 업무가 시작되었다. 통제불능 아이들이 공부하는 시골 분교가 첫 근무지. 급기야 학생들과 함께하는 숲 체험 수업 시간 동안 의문의 이것에 물려버리는 돌발 상황 발생. 혹독한 재취업 신고식을 치룬다고.한편, 예기치 못한 인연이 등장하는데 곽준빈 주무관이 ‘언젠가 귀촌한다면, 강진에 살고 싶다.’는 찐 결심을 하게 만든 어린이, ‘시골 분교 단 한 명의 6학년. 전교 1등이자, 전교 꼴찌이며, 전교 회장인 현수’와 나눈 아름답고 뭉클한 우정 이야기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강진군청 로 발령받은 이은지 주무관에겐 72시간 동안 새로운 관광코스를 개발해야 하는 미션이 닥쳤다. 주말도 반납, 직접 현장을 찾아 관광객의 민원을 청취하는 것은 물론, 능숙하게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다른 공무원들 사이에서 풀과 가위로 한 땀 한 땀 ‘관광코스 PPT’를 만드는 웃픈 상황이 펼쳐졌다.김동현과 다영이 주무관으로 발령 받은 지역은 인구 약 1만 5천으로 울릉도를 제외하고 내륙에서 인구수가 가장 적은 도시인 경상북도 영양군이다. 힘 하나는 누구보다 자신 있는 前 UFC 파이터 김동현 주무관. 영양군 내 작은 면인 청기면 사무소로 발령을 명(命) 받았기에, 군청보다는 조금 여유로운 마음을 갖게 된 것도 찰나. ‘영양군 특산물 고추’ 수확 대민지원을 위해 5천 평 고추밭 앞으로 출동했다. 무쇠처럼 뜨거운 태양 아래 고추를 따고, 세척하고, 건조하며 첫날부터 주무관 업무의 매운맛을 보게 된다.그러나 고추는 시작에 불과했다. 8월 농번기를 맞이한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는 ‘생활민원 바로 처리’ 서비스를 위해 출동하던 동현의 눈앞에 등장한 쇼생크 탈출 닭 무리? 파이터도 무서워하지 않는 토종닭의 매서운 부리와 날카로운 발톱에 쇼크라도 받은 듯이 점점 작아지는 김동현 주무관. 하지만 탈출 닭을 잡아달라는 100세 할머니의 민원 앞에 용기를 내어 겨우겨우 닭들을 모두 포획하고, 할머니의 집에 들러 필요한 집 수리까지 모두 마무리한다.영양군청 홍보팀에 근무하게 된 다영 역시, 홍보와는 1도 상관없어 보이는 굴착기 운전에서부터, 영양군의 명물인 여름 늦반딧불이를 고화질 영상으로 기록하기 위해, 초특급 게스트 촬영감독 섭외에 성공하는 놀라운 능력을 선보인다.72시간 동안 영양군청 홍보팀 주무관으로 근무하며, 홍보팀 사수인 이시형 주무관과 속마음을 나눌 정도로 가까워진 임다영 주무관. 충주시 홍보팀 소속 충주맨(김선태 주무관)의 영향으로, 치열한 경쟁에 놓인 각 지역 군청 홍보팀 공무원들의 애환과 남모를 노력들을 바로 옆에서 경험하며, 그 어떤 출연자보다 지역에서 주무관으로 일하는 젊은 공무원들의 사연에 깊이 스며들었다는 후문이다.어느 날 지방 공무원이 된 셀럽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로컬의 재발견. ‘좋은 세상 만들기’에서부터 따뜻한 시선으로 지역의 소중한 사람들과 소소한 풍경에 주목해온 SBS가 시도하는 새로운 하이퍼 로컬리즘 신규 파일럿 프로그램.SBS 스페셜 ‘팔도 주무관’ 3부작은 오는 20일 오후 11시 5분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4 13:55
프로축구

린가드, 유재석과 약속 지켰지만…대전, 서울 3-2 격파→6G 무패+8위 도약 [IS 상암]

대전하나시티즌이 FC서울을 누르고 맹렬한 기세를 이어갔다.대전은 14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2로 이겼다.서울의 무패 행진은 6경기에서 멈췄고, 대전(승점 34)은 6경기 무패(4승 2무)를 달성했다.경기 초반부터 좋은 호흡을 보인 대전 듀오 마사와 최건주도 빛났지만,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린 린가드가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린가드는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MC 유재석에게 ‘둘리 댄스’를 배웠는데, 세리머니로 이 춤을 추기로 했다. 실제 후반에 득점한 린가드는 홈 팬들 앞에서 ‘둘리춤 셀레브레이션’을 선보였다. 그러나 난타전 속 진짜 주인공은 대전의 ‘작은 거인’ 김현욱이었다. 후반 33분 김준범 대신 피치를 밟은 김현욱은 불과 5분 뒤 폭풍 드리블에 이은 정교한 슈팅으로 서울 골문을 열었다. 승부를 뒤집는 결승 골이었다.경기 시작 4분 만에 원정팀 대전이 서울 골문을 열었다. 측면 공격수 최건주가 라인 브레이킹에 이어 페널티 박스 안쪽으로 연결한 패스를 쇄도하던 마사가 오른발로 차 넣었다. 불과 2분 뒤 최건주와 마사가 또 한 번 합작 골을 만들었다. 이번엔 마사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볼을 몰고 들어가 골키퍼까지 제친 뒤 패스를 건넸고, 최건주가 감각적인 오른발 백힐로 골망을 갈랐다.순식간에 2점 차 리드를 내준 서울도 발톱을 드러냈다. 전반 9분 프리킥 상황 이후 최준이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그대로 골망 왼쪽 구석을 출렁였다. 이른 시간에 많은 득점이 터지면서 경기는 과열 양상으로 흘러갔다. 서울과 대전 선수들이 두 차례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대전은 전반 25분 김승대의 크로스에 이은 김준범의 헤더가 골대 옆으로 빠지며 아쉬움을 삼켰다. 대전은 맹공을 퍼붓고도 좀체 서울 골문을 열지 못했다. 전반 30분 최건주의 중거리 슈팅도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전반 추가시간에는 서울이 잠시 분위기를 가져왔지만,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서울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윤종규를 빼고 류재문을 투입했다. 서울은 후반 초반부터 완전히 흐름을 가져왔고, 린가드가 3분 만에 동점 골을 터뜨렸다. 조영욱이 오른쪽 측면에서 내준 볼을 린가드가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네트를 흔들었다. 린가드는 ‘둘리춤 세리머니’로 홈 팬들과 기쁨을 나눴다.대전은 후반 14분 최건주와 김승대를 빼고 김인균과 켈빈을 넣었다.맹렬한 기세를 서울이 이어갔다. 후반 23분 린가드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히며 앞서갈 기회를 놓쳤다.잠잠하던 대전이 후반 38분 승부를 다시 뒤집었다. 김현욱이 왼쪽 측면에서 안쪽으로 파고들면서 감아 때린 오른발 슈팅이 골망 오른쪽 구석에 꽂혔다.서울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총공세를 펼쳤지만, 끝내 결실을 보지 못했다.상암=김희웅 기자 2024.09.1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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