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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딧, 데뷔곡 ‘제멋대로 찬란하게’ 숏폼 뮤비 티저로 시선집중

스타쉽의 초대형 프로젝트 ‘데뷔스 플랜’을 통해 탄생한 신인 보이그룹 아이딧이 자유분방하면서도 생기발랄한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공략한다.스타쉽은 지난 11일 아이딧 첫 번째 미니 앨범 ‘아이 디드 잇.(I did it.)’의 타이틀곡 ‘제멋대로 찬란하게’ 숏폼형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숏폼형 뮤직비디오 티저는 아이딧 막내 정세민이 건널목을 건너다 신나게 춤을 춘 후 타이틀곡 ‘제멋대로 찬란하게’를 홍보하는 장면을 짧은 영상으로 유쾌하게 담아냈다.경쾌한 발걸음, 꾸밈없는 사복 패션, 건널목 한복판에서 펼친 혼자만의 댄스 타임, 크로스백에서 꺼낸 ‘제멋대로 찬란하게’ 홍보 피켓, 도로변에 세워져 있는 ‘I did it.’ 입간판, 말풍선 ‘나이슨데?’를 띄운 펭귄 캐릭터 등 어느 것 하나 예상대로 흐르는 장면이 아닌 ‘갑툭튀‘의 향연으로 시선을 끌며 은은한 미소를 유발한다.묵직한 힙합 베이스 위로 경쾌한 리듬과 청량한 멜로디가 교차하는 가운데, 터져 나오는 ‘찬란해 그게 우리 매력 Oh yeah / yeah, just feel the flow’라는 솔직하고 당당한 노랫말은 청춘들의 가슴을 거침없이 노크한다.정제되지 않은 날것의 신선한 촬영 기법으로 담은 ‘제멋대로 찬란하게’ 숏폼형 뮤직비디오 티저는 청량하면서도 사랑스럽고, 눈과 귀를 제대로 사로잡으며 전 세계 케이팝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하이엔드 청량돌’ 수식어의 효능감을 제대로 보여줄 아이딧의 음악적 세계관과 뮤직비디오 풀 버전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솟구치고 있다.아이딧이 써 내려갈 케이팝 스토리의 첫 페이지와 같은 데뷔 타이틀곡 ‘제멋대로 찬란하게’는 자유분방한 감성을 노래한 곡으로, 밝고 쿨한 아이딧만의 청춘 에너지를 담아냈다. 닥터 드레, 에미넴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제니의 ‘엑스트라엘’, 에스파의 ‘슈퍼노바’, NCT 127의 ‘체리 밤’, ‘영웅 (英雄; Kick It)’ 등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음반에 참여한 미국 프로듀서 뎀 조인츠를 비롯한 글로벌 프로듀서들의 협업으로 완성도를 높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아이딧은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아이 디드 잇.(I did it.)’을 발매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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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 WM엔터 떠난다… “전속 계약 종료, 업무 지원" [공식]

가수 이채연이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12일 소속사 WM엔텉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이채연과 오랜 시간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협의했다”며 “당분간 예정된 스케줄은 문제없이 진행되도록 업무에 대한 지원은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그동안 아이즈원과 솔로 아티스트로 성장을 거듭하며 당사와 오랜 인연을 이어간 이채연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새롭게 시작될 이채연의 앞날 역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이채연은 2018년 Mnet ‘프로듀스 48’에 출연해 아이즈원으로 데뷔했다. 이후 2022년 솔로 가수로 데뷔해 활동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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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정규 12집 트랙리스트 공개…더블 타이틀곡 등 12곡 수록

‘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전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린 정규 12집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신승훈은 12일 공식 SNS를 통해 정규 12집 ‘신시얼리 멜로디즈’의 트랙리스트를 게재했다.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너라는 중력’과 ‘TRULY’를 포함해 ‘She Was’, ‘Luv Playlist’, ‘별의 순간’, ‘이별을 배운다’, ‘끝에서, 서로에게’, ‘그날의 우리’, ‘With Me’, ‘About Time’, ‘저 벼랑 끝 홀로 핀 꽃처럼’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신시얼리 멜로디즈’는 신승훈이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신승훈이 직접 전곡 프로듀싱과 작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모두 쏟아부었다. 신승훈은 그만의 서사와 감성의 토대 위에 한 편의 웰메이드 영화를 보는 듯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10일 발매된 정규 12집 선공개곡 ‘쉬 워즈’는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차트인 멜론 HOT 100과 벅스 TOP 100에 이름을 올리며 성공적인 컴백 청신호를 밝혔다. 신승훈의 정규 12집 ‘신시얼리 멜로디즈’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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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오·아홉·올데프·키키·킥플립·클유아·하투하, 그리고 SMTR25…최고의 루키는? [2025 KGMA]

차세대 최고의 K팝 별을 꿈꾸는 신인 아이돌들이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신문 일간스포츠가 선보이는 2025 KGMA에 총출동한다. 12일 KGMA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14일과 15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제2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5 KGMA)의 ‘루키’ 라인업으로 미야오, 아홉, 올데이 프로젝트, 키키, 킥플립, 클로즈 유어 아이즈, 하츠투하츠(이하 가나다순)와 SMTR25를 발표하고 열정 가득한 K팝 축제를 예고했다.미야오(수인, 가원, 안나, 나린, 엘라)는 지난 5월 첫 EP 더블 타이틀곡 ‘핸즈업’과 ‘드랍탑’이 동시에 히트하며 올해 기분 좋은 기세로 출발했다. 힙합 기반 사운드에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K팝 팬들에 깊은 인상을 남긴 이들은 ‘핸즈업’ 역주행으로 롱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SBS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탄생한 보이그룹으로 지난 7월 발표한 첫 EP ‘후 위 아’로 초동 36만 985장을 달성하며 역대 보이그룹 데뷔 음반 초동 5위에 오르는 등 뚜렷한 성과를 냈다. 올데이 프로젝트(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는 지난 6월 더블 타이틀곡 ‘페이머스’와 ‘위키드’로 데뷔 즉시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가요계에 파란을 일으킨 혼성 그룹이다. 감각적인 음악과 스타일리시한 퍼포먼스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은 이들은 혼성 그룹이 낼 수 있는 최고의 시너지를 보여주며 ‘탈 신인급’ 독보적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키키(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는 지난 2월 타이틀곡 ‘아이 두 미’로 강렬한 첫 인상을 남기며 데뷔했다. 노스탤지어를 자극하는 차별화된 매력으로 K팝 팬들을 사로잡는 데 성공한 이들은 지난 8월 발표한 ‘댄싱 얼론’까지 연달아 히트시키며 명실상부 ‘5세대’ 걸그룹 대표주자로 떠올랐다. 킥플립(계훈, 아마루, 동화, 주왕, 민제, 케이주, 동현)은 올해 1월 첫 등장한 가요계 샛별로 데뷔 반년 만에 미국 대형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오르며 ‘K팝 루키’의 위상을 톡톡히 입증했다. 오는 22일 미니 3집 ‘마이 퍼스트 플립’을 발표, 올해만 세 번의 공식 활동에 나선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전민욱, 마징시앙, 장여준, 김성민, 송승호, 켄신, 서경배)는 지난해 방송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 7’으로 탄생한 다국적 보이그룹이다. 지난 4월 데뷔곡 ‘내 안의 모든 시와 소설은’이 발매 6일 만에 음악방송 정상에 오르며 2020년대 데뷔한 보이그룹 중 최단기간 음악방송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하츠투하츠(지우, 유하, 스텔라, 주은, 에이나, 이안, 카르멘, 예온)는 SM엔터테인먼트가 5년 만에 선보인 걸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주목 받았다. 지난 2월 발표한 데뷔 싱글 ‘더 체이스’가 40만 장 이상 팔리면서 걸그룹 데뷔 음반 초동 판매량 역대 1위 성적으로 차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떠올랐다. 지난 6월 발표곡 ‘스타일’로 롱런 중이다. 2025 KGMA 라인업에는 SM엔터테인먼트 차세대 주자로 활약할 남자 연습생 25인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팀 SMTR25도 이름을 올렸다. 앞서 ‘SM타운 라이브 2025’ 및 ‘2025 TIMA 인터내셔널 뮤직 어워즈’에서 완성도 높은 무대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들이 국내에서 공식 무대에 서는 건 KGMA가 최초다. SMTR25에서 SM 신인 남성아이돌 데뷔조가 나올 예정인 만큼 이들의 첫 무대에 국내외 K팝 팬들의 관심이 상당할 전망이다. 어느 멤버가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는 KGMA 현장에서 공개된다. KGMA는 일간스포츠가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새롭게 제정한 시상식으로 지난해 11월 16·17일 열린 제1회 시상식에선 에스파와 뉴진스, 데이식스, 아이들, 에이티즈, 제로베이스원 여섯 팀이 최고 영예인 2024 그랜드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2025 KGMA는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K팝과 밴드, 트롯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들이 출연해 아티스트와 팬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레드벨벳 아이린, 키스오브라이프 나띠가 각각 14일과 15일 MC로 나서며 지난해에 이어 배우 남지현도 이틀 연속 MC로 나서 두 사람과 호흡한다. 앞서 KGMA 조직위원회는 보이넥스트도어, 스트레이 키즈, 아이브, 에이티즈, 키스오브라이프, 피프티피프티 등의 1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KGMA 조직위원회는 1차 라인업과 루키 라인업에 이어 2, 3차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KGMA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와 크리에이터링, 디오디가 공동 주관한다. KGMA 음원 및 음반 데이터는 한터차트, 지니뮤직, 플로, 벅스가 제공하며 공식 팬투표는 팬캐스트 앱을 통해 진행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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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컴백 이준영, ‘라스트 댄스’ 마지막 티저 포토 공개

가수 겸 배우 이준영의 신보 콘셉트가 모두 베일을 벗었다.소속사 빌리언스는 12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이준영의 첫 번째 미니 앨범 ‘라스트 댄스’ 마지막 콘셉트 포토와 리릭 티저를 공개했다.공개된 포토는 어둠 속 이준영의 청초한 비주얼을 흑백의 감각적인 연출로 담아내 시선을 끌었다. 루즈한 핏의 니트를 착용한 그의 조각 같은 이목구비와 우수에 찬 눈빛이 섹시하면서도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또 다른 컷에서 이준영은 하늘을 향해 팔을 뻗은 역동적인 포즈로 신비감을 한 스푼 더했다. 어떠한 콘셉트도 자신만의 매력으로 흡수하는 '콘셉트 장인' 면모를 완벽하게 증명하며 다가오는 컴백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함께 공개된 리릭 티저 또한 이준영의 손을 비춘 흑백의 이미지로, 더블 타이틀곡 중 한곡인 '바운스’의 가사 일부가 새겨져 있어 또 한 번 폭발적인 반응을 자아냈다. ‘낯설게 번진 Dopamine 심장이 울려 대 원 없이’, ‘가장 자유로운 Panic 날 더 강하게 할 Damage’ 등 강렬하고 감각적인 가사가 글로벌 팬들의 심박수를 한껏 높였다.올해 ‘멜로무비’, ‘폭싹 속았수다’, ‘약한영웅 Class 2’, ‘24시 헬스클럽’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초특급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이준영은 첫 미니 앨범 ‘라스트 댄스’로 가요계에 반가운 귀환을 알린다. ‘바운스’와 ‘그대 내게 왜 이러나요’ 더블 타이틀곡으로 출격하는 만큼 글로벌 팬들의 기대가 더욱 뜨겁다.이 외에도 ‘인썸니아 (심야영화)’, ‘미스터 클린 (Feat. REDDY)’ 그리고 더블 타이틀곡 ‘바운스’와 ‘그대 내게 왜 이러나요’ 인스트루멘탈(반주) 트랙까지 새 앨범에 알차게 수록된다. 이준영은 수록곡 ‘미스터 클린’의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역량을 증명한다.이준영의 첫 번째 미니 앨범 ‘라스트 댄스’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2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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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네이트, 찰리 푸스 동생과 협업... 신곡 ‘로스트’ 17일 발매

그룹 루네이트가 미국 싱어송라이터 스테판 푸스와 손잡았다.루네이트는 지난 10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싱글 앨범 ‘로스트’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동명의 타이틀곡 ‘로스트’를 비롯해 ‘배드 걸’, ‘너티’까지 총 3곡이 이번 앨범에 수록된다.특히 타이틀곡 ‘로스트’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이자 찰리 푸스의 동생으로도 알려진 스테판 푸스가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스테판 푸스는 더 뱀프스, 프리티머치, 다니엘 스카이 등 유명 아티스트의 곡을 작업한 바 있다. 루네이트가 스테판 푸스와의 첫 작업물인 ‘로스트’를 통해 어떤 글로벌한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진다.타이틀곡을 포함한 전체 트랙은 루네이트의 데뷔 앨범 ‘컨티뉴?’를 시작으로 미니 2집 ‘버프, 미니 3집 ‘어웨이크닝’에 참여해 온 프로듀서 엔조가 작사를 도맡았다. 연결성 있는 가사와 트랙을 통해 루네이트만의 독창적인 매력과 감성을 만날 전망이다.루네이트의 싱글 2집 ‘로스트’는 빛과 어둠의 경계에서 찬란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앨범이다. 전작들을 통해 청춘의 성장과 꿈, 일탈을 노래했던 루네이트는 이번 앨범에서 한발 나아가 한층 성숙해진 서사를 전한다. 달빛처럼 매력적인 팀 컬러를 구축해 온 루네이트의 새로운 성장과 콘셉트에 궁금증이 더해진다.글로벌 팬심을 정조준할 루네이트의 싱글 2집 ‘로스트’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1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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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트와이스 넘어 솔로 채영의 색으로 물들 시간

그룹 트와이스 채영의 색으로 깊게 물든 판타지 세상이 펼쳐진다.채영은 12일 오후 1시 정규 1집 ‘릴 판타지 볼륨1’ 및 타이틀곡 ‘슛 (파이어크래커)’를 발매한다. 나연, 지효, 쯔위를 잇는 트와이스 네 번째 솔로 주자다. 트와이스 멤버를 뽑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식스틴’부터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 트와이스로서 활동한 10년 동안 아이코닉한 개성을 뽐낼 예정이다.최근 지효, 정연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에 참여해 매력적 보컬로 세계적 흥행을 견인한 채영은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작품과 함께 솔로 아티스트로 우뚝 선다.“‘릴 판타지’는 제 안에 있는 작은 세상의 이름이에요” “‘vol.1’을 붙인 건, 이 이야기가 여기서 끝이 아니라 어떤 방향으로든 계속 이어질 거라는 뜻이죠”앨범명부터 채영의 아이덴티티를 담고 있다. 채영은 오랜 시간 쌓아온 생각, 취향, 태도, 이야기들을 모아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었고 첫 솔로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판타지 세계에 함께 하자는 초대장을 보낸다. ‘채영’이라는 사람을 이루고 있는 것들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채영이 정규 1집 음악 작업과 비주얼 크리에이티브 전반 디렉팅에 임했다. 타이틀곡 ‘슛 (파이어크래커)’를 포함해 ‘아보카도 (피처링 글리코)’, ‘밴드-에이드’, ‘걸’, ‘리본스 (피처링 수민, 지빈 오브 Y2K92)’, ‘다운푸어’, ‘비에프’, ‘그림자놀이’, ‘내 기타’, CD온리 트랙 ‘론리 돌 왈츠’까지 10트랙 전곡이 채영 손을 거쳐 탄생한 만큼 진정성이 담겼다. 평소 남다른 패션 센스와 그림 그리기 취미를 가진 채영은 독창적 미감을 마음껏 뽐냈다. 각종 티징 콘텐츠 속 시선을 끈 스타일링과 소품 디테일에서 스타일리시한 개성이 드러난 것. 콘셉트 포토를 비롯한 앨범 곳곳에 채영이 그린 손그림에서 출발한 디자인 요소가 수놓아졌고 이를 찾는 재미도 톡톡할 전망이다. 소속사는 “채영 솔로 데뷔 앨범 ‘릴 판타지 볼륨.1’은 ‘솔로 아티스트 채영’을 향한 판타지를 충족시키고 팬들의 음악적, 미적 취향을 더욱 넓힐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채영의 솔로 정규 1집 ‘릴 판타지 볼륨.1’ 타이틀곡 및 수록곡 전곡은 12일 오후 1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감상 가능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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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딧, 청량 끝판왕 온다... ‘제멋대로 찬란하게’ MV 티저 공개

신인 보이그룹 아이딧이 프레시한 비주얼로 가요계를 강타한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은 지난 10일 아이딧(장용훈, 김민재, 박원빈, 추유찬, 박성현, 백준혁, 정세민) 첫 번째 미니 앨범 ‘아이 디드 잇.’의 타이틀곡 ‘제멋대로 찬란하게’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는 칠흑같이 어두운 밤, 인적이 없는 바닷가에서 자신들만의 세상에 빠져 신이 난 아이딧 멤버들의 찬란하게 빛나는 찰나의 순간을 포착했다. 시원한 파도 소리와 맨발, 흠뻑 젖은 머리, 흩날리는 윤슬, 흰 티셔츠와 청바지, 소년들의 유쾌한 웃음 등 ‘청량의 클래식’이라 여겨지는 단상들이 짧은 영상 안에 다채롭게 담겼다.실없이 웃고, 소리치며 뛰어가고, 서로에게 물을 뿌리며 뜨거운 여름을 자유로운 방식으로 채워 나가는 멤버들의 다듬어지지 않은 매력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힐링을 만끽하게 한다. 여름의 낭만을 온몸으로 누리는 멤버들의 모습에 묵직한 힙합 베이스 위로 경쾌한 리듬과 청량한 멜로디가 교차하며 아이딧이 선보일 음악적 세계관과 뮤직비디오 풀 버전에 호기심 가득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아이딧의 시작과도 같은 데뷔 타이틀곡 ‘제멋대로 찬란하게’는 자유롭고 에너지 넘치는 감성을 담은 곡으로, 밝고 쿨한 청춘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아이딧은 스타쉽이 크래비티 이후 약 5년 만에 야심 차게 선보이는 보이 그룹으로, 초대형 프로젝트 ‘데뷔스 플랜’을 통해 올라운더 실력을 인정받은 7인의 멤버로 구성됐다. 프리 데뷔 활동으로 글로벌 팬들의 눈도장을 찍은 아이딧이 단 하나뿐인 ‘하이엔드 청량돌’로서 가요계에 일으킬 돌풍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아이딧은 오는 9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아이 디드 잇.’을 발매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1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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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결국 빛난 보석... YG 전략이 만든 ‘러브 펄스’ 성적 [IS포커스]

그룹 트레저가 이름값을 증명했다. 세 번째 미니앨범 ‘러브 펄스’가 발매 일주일 만에 113만 장 이상 판매되며 팀 역사상 가장 높은 초동 성적을 달성했다. 단순한 수치를 넘어, 데뷔 때부터 ‘YG 차세대 보석’으로 불리던 잠재력이 본격적으로 현실화됐다는 평가다.지난 1일 공개된 ‘러브 펄스’는 첫 주에만 총 113만 1346장이 팔렸다. 이는 전작 스페셜 미니앨범 ‘플레저’의 71만 6697장보다 약 1.6배 증가한 기록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발매 이틀 만에 선주문 100만 장 돌파를 발표하며 밀리언셀러를 예고했고, 실제 초동 성적은 이를 뛰어넘었다. 트레저는 이번 기록으로 확실히 한 단계 도약했다. 타이틀곡 ‘파라다이스’의 성적도 고무적이다. 펑키한 리듬과 레트로 무드의 브라스 사운드, 청량한 보컬과 래핑이 어우러진 이 곡은 발매 직후 글로벌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AWA와 라쿠텐 뮤직 실시간 차트에서 모두 1위에 올랐고,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안착했다. 조회수는 8일 만에 3000만 회를 돌파하며 글로벌 팬덤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이 같은 커리어하이에는 여러 요인이 맞물렸다. 무엇보다 글로벌 활동 모멘텀과 전략적 마케팅이 큰 힘이 됐다는 분석이다. 트레저는 올해 초 뉴욕, 워싱턴 D.C.,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등에서 첫 북미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어 오는 10월 서울 KSPO돔을 시작으로 일본, 타이베이, 자카르타, 마닐라, 싱가포르, 홍콩, 방콕 등을 도는 새 월드투어 ‘펄스 온’을 앞두고 있다. 대규모 공연 일정이 예고되면서 글로벌 팬덤의 기대감이 앨범 판매로 선반영된 것이다.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서울 마포구 스타 스퀘어에서 운영된 팝업스토어도 눈길을 끌었다. 팬들이 음반을 직접 체험하고 굿즈를 구매하는 과정이 ‘콘텐츠 소비→현장 경험→추가 구매’로 이어지며 충성도를 끌어올렸다. 오픈 첫날에만 웨이팅 등록 고객 1000명 이상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팬덤 확대 시점에 맞춘 전략적 이벤트였다.투자 업계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화투자증권 박수영 연구원은 “트레저의 신보 초동 판매량은 팬덤 규모를 고려했을 때 기대 이상으로 고무적”이라며 YG엔터테인먼트를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특히 10월부터 시작되는 새 월드투어를 통한 매출 기여가 클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트레저에게 이번 기록은 상징적 의미도 크다. 2020년 데뷔 당시 YG가 차세대 주자로 내세웠지만 ‘가능성은 크지만 지표는 아쉽다’는 평가가 따라붙었다. 빅뱅·투애니원·블랙핑크의 전성기급 서사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시선도 있었다. 그러나 초동 113만 장은 이러한 평가를 뒤집기에 충분했다. 이는 단순한 판매 수치가 아니라 “트레저가 마침내 자기 자리를 찾았다”는 선언에 가깝다.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밀리언셀러 그룹이라는 타이틀은 유지하는 것보다 이어가는 것이 관건이다. 오는 10월 시작되는 월드투어는 그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해외 팬덤의 결집력이 실제 티켓 판매로 이어진다면 트레저는 글로벌 대표 보이그룹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다.한 가요 관계자는 “시장 상황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데도 트레저가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는 사실이 신기하다. 가장 큰 동력은 꾸준히 이어온 해외 투어라고 본다”며 “통상 다른 그룹들이 커리어 하이를 찍은 뒤에는 정점에서 거품이 빠지며 안착하는데, 트레저는 아직 성장 곡선이 꺾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특별하다”고 평가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11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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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영, 7년 5개월 만의 신보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

2PM 겸 가수 장우영이 5곡 5색 개성이 돋보이는 새 미니 앨범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장우영은 오는 15일 미니 3집 ‘아임 인투’(I'm into)를 발매한다. 이를 앞두고 10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새 앨범 수록 총 5곡의 음원 일부를 미리 만나는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오픈했다.영상은 타이틀곡 ‘싱크 투 머치((Feat. 다민이)’를 포함해 ‘카펫’, ‘늪’, ‘리얼리티’, ‘홈캉스’까지 신보 전곡의 하이라이트 구간을 이채로운 연출로 펼쳐 보였다. 장우영은 피아노를 직접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며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려주는가 하면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타고난 ‘춤꾼’ 면모를 드러냈다. 현란한 디제잉에 맞춰 그루브를 타며 리듬감을 표현했고, 책을 읽고 커피를 마시는 장면으로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내 곡의 매력을 살렸다.‘아임 인투’에는 포근한 무드, 펑키한 에너지, 세련된 멜로디 등 장우영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곡들이 알차게 담겼다. 지난 6월 발표한 ‘심플 댄스’를 비롯해 2PM의 ‘해야 해’ 등 그간 다양한 감성의 곡을 직접 작업한 싱어송라이터 장우영은 이번에도 전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장우영은 새 앨범 발매에 이어 27~28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5 장우영 콘서트 <하프 하프>’를 개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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