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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야옹스포츠, 몬테네그로 1부리그 FK KOM과 업무협력 MOU 체결
스포츠 에이전트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애드야옹스포츠(대표 조성우)는 국내 축구에이전시 최초로 몬테네그로 1부 리그 FK KOM(FK 콤)의 즐라티카 스타디움(Stadion Zlatica)에서 FK KOM 구단주, 유스 디렉터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FK KOM 구단은 UEFA 가맹국 몬테네그로 1부 리그에 소속된 구단으로 1935년에 창단되어 유수한 역사를 자랑하며, 우수한 축구 유망주들이 잉글랜드와 독일 등 빅리그로 진출하는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는 구단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발렌시아에서 ‘발칸의 속사포’ 라는 애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프레드락 미야토비치가 활약했던 구단이기도 하다.현재는 잘츠부르크 황희찬의 동료인 미나미노 타쿠미와 함께 일본의 신성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리히로 센토쿠(arihiro sentoku)가 활약하고 있으며, 몬테네그로의 수도인 포드고리차에 위치하여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구단이기도 하다.이번 MOU 체결은 해외 구단과 국내 스포츠에이전트 간 최초로 진행된 업무협력에 관한 내용으로 손흥민, 이강인과 같이 재능 있는 선수들이 일본이나 중국에 비해 많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해외 진출이 오히려 떨어지고 있어 ‘미래 축구발전 도모’라는 큰 맥락 아래 유망주의 입단 테스트 진행 및 인적 교류를 통한 상생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이 되었다.실례로 우리나라 프로 축구리그인 K리그에서 대중과 여론에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선수의 경우 관중만이 열광하지만 해외 빅리그를 제외한 변방리그에서 잘 뛰고 잘 차는 선수의 경우 유럽 내 유명 구단에서의 오퍼가 상당하기 때문에 현재 ‘우물 안의 개구리’로 치닫고 있는 국내 프로축구 여건의 다변화를 꾀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인재의 해외 진출 및 해외선수의 원활한 관리가 필수적이다.애드야옹스포츠가 금번에 체결한 MOU의 주된 내용을 살펴보면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유망주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갈 것을 협력한다 △시장 확대에 따라 대한민국은 물론 동아시아권 선수의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하여 유망주를 추천하고 입단테스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의 해외 구단 입단을 추진한다 △유스 친선경기와 유망주 상호교류 등의 업무도 함께 진행하며 보다 나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연구하며 지속적으로 도모해 나간다’등 축구발전을 위한 발자취를 함께 새겨 나가기로 합의하였다.애드야옹스포츠의 사석현 세일즈디렉터는 “금번 체결한 FK KOM 구단과의 업무협력 MOU는 해외구단과 국내 에이전시 간의 최초 체결한 업무협력이라는 의미도 상당하지만 이것은 축구발전에 작은 씨앗을 뿌리는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며 “유망주를 육성하고 발전시켜 나무가 되고 열매를 맺기까지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작은 실천부터 하나 둘씩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켜봐 달라”고 각오를 밝히기도 하였다.한편 애드야옹스포츠는 소속선수의 해외 적응 및 구단 입단을 돕기 위해 전 크로아티아 국가대표, 디나모자그레브와 대우로얄즈(현 부산아이파크)에서 선수생활을 했던 뚜레를 현지 에이전트 디렉터로 영입하였으며, 현재는 크로아티아와 몬테네그로에 협력 사무실을 두고 선수의 생활, 어학, 개인코칭 등의 관련 업무도 처리해 나가고 있다.애드야옹스포츠와 FK KOM의 업무협력 MOU 체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애드야옹스포츠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애드야옹스포츠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이소영 기자
2019.12.13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