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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2026 밀라노] ‘피겨 샛별’ 신지아, 팀 이벤트서 올림픽 데뷔전→쇼트프로그램 4위 “즐거웠다”

피겨스케이팅 신지아(18·세화여고)가 생애 첫 동계올림픽 무대 데뷔전인 팀 이벤트(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서 전체 4위에 올랐다.신지아는 6일 오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 메인 링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팀 이벤트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7.93점과 예술 점수(PCS) 30.87점을 묶어 최종 68.80점을 올렸다. 출전한 10개 선수 중 4위에 올라 랭킹 점수 7점을 수확했다. 1위는 일본 사가모토 가오리(78.88점)의 몫이었다. 이는 그의 올 시즌 쇼트프로그램 최고 기록이다.팀 이벤트는 피겨스케이팅의 단체전이다. 한국이 이 종목에 나서는 건 지난 2018년 평창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남녀 싱글, 아이스 댄스, 페어로 구성되며 쇼트 프로그램(남녀 싱글·페어)과 리듬댄스(아이스댄스)의 랭킹 점수(10~1점)를 합산해 상위 5개 팀이 결선(프리스케이팅·프리댄스)에서 메달 색깔을 가린다. 앞서 아이스댄스 임해나-권예 조가 랭킹 점수 4점을 얻었고, 신지아가 7점을 더하며 한국의 이 종목 점수는 11점(7위)이 됐다. 이날 10명의 선수 중 4번째로 은반을 밟은 신지아는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와 토루프를 수행해 11.36점을 챙겼다. 더블 악셀로 이어간 그는 플라잉 캐멀 스핀을 레벨4로 처리했다.트리플 플립을 실수 없이 수행한 그는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레벨 4로 마치고, 스텝 시퀀스와 레이백 스핀을 레벨3로 처리하며 연기를 마쳤다.신지아는 경기 뒤 믹스트존 인터뷰서 “올림픽 단체전에 출전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개인전을 하기 전에 경기 감각을 느낄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림픽이라고 다르게 느껴지진 않았다. 늘 하던 대로 적당한 긴장감을 가지고 뛰었다”면서 “솔직히 대회 전에는 ‘내가 얼마나 긴장할까’라고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그렇진 않았다. 나도 의외라고 생각한다”라고 멋쩍게 웃었다.신지아는 올림픽 데뷔전을 두고 “즐거웠다”고 했다. 단체전답게 경기 전부터 대표팀 동료들이 열띤 응원을 보냈다. 연기 직후에도 키스 앤드 크라이 존에서 신지아의 시그니처 포즈를 합작하는 등 눈길을 끌었다. 신지아는 “점프할 때마다 응원 소리가 컸다. 조금 흔들린 부분이 있어 아쉽지만, 스텝이나 스핀은 연습한 만큼 나온 것 같아 다행이다. 경기를하며 긴장감도 느껴보고, 점프 동선도 체크했다”라고 답했다.이번 피겨스케이팅 종목의 최대 과제 중 하나는 다소 무른 빙질과 좁은 경기장이다. 하지만 신지아는 “내가 생각한 것보단 (경기장 상태가) 좋아서 다행이다. 다른 경기장에서 경기할 때도 매번 완벽한 조건은 아니었다”라고 의연하게 답했다. 동시에 “시차 적응은 완벽하게 되지 않았다”고 웃으며 “단체전에서 한 경기를 잊지 않고, 개인전까지 이어가고 싶다. 연습을 정말 열심히 했다. 이를 다 보여드리고 싶다”고 다짐했다.밀라노(이탈리아)=김우중 기자 2026.02.06 23:55
예능

‘섹시 꺾은’ 홍지윤 누룽지캬라멜 1위에…‘현역가왕3’ 시청률 9.9% 자체 최고

‘현역가왕3’ 홍지윤-빈예서-강혜연-구수경-소유미가 결성한 ‘누룽지캬라멜’ 팀이 본선 2차전 1라운드 팀미션에서 1위를 차지하며 팀 전원 생존이라는 극강의 미션에 한 걸음 바짝 다가섰다.20일 방송한 MBN ‘현역가왕3’ 5회에서는 현역들이 4개의 팀을 이뤄, 본선 3차 진출을 위해 살벌한 승부를 벌이는 본선 2차전 팀 미션이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본선 2차전은 1라운드 미니콘서트, 2라운드 에이스 전으로 구성되며 1라운드 미니콘서트는 각 팀마다 핫한 남성 아티스트 한 명이 흑기사로 등장해 콜라보 무대를 진행했다. MC 신동엽은 “최종 순위 1위 팀만 전원 본선 3차에 직행하고 나머지 팀 모두 전원 방출 후보가 된다”라는 극강의 룰을 전해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첫 번째 팀으로 본선 1차전 MVP 금잔디와 추다혜-강유진-하이량-김주이로 구성된 ‘오방신녀’가 등장했다. 김주이는 본선 1차전에서 방출됐지만 정미애가 건강상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자진 하차하면서 추가 생존해 ‘오방신녀’ 팀에 합류했다. ‘오방신녀’ 팀은 첫 곡으로 ‘영암 아리아’를 택해 고난도 오고무를 추며 열창을 뿜어냈다. 강유진-추다혜-하이량은 ‘물레방아 인생’으로 흥을 고조시켰고, 금잔디와 김주이는 ‘사모’로 녹진한 가창력을 입증했다, 이어 강유진-추다혜-하이량은 ‘짝짝짝’으로 건강 박수를 이끌었지만, 강유진이 가사 실수를 저질러 안타까움을 샀다. 하지만 이내 ‘오방신녀’ 팀 전원은 ‘수리수리술술’에 맞춰 흥댄스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그 순간 우수에 찬 눈빛의 흑기사로 등장한 신승태는 ‘와’ 노래와 함께 신들린 댄스를 시작해 현장을 뒤집었다. 이어 신승태는 ‘오방신녀’ 5인과 어우러져 ‘부채춤을 춘다’로 빨간 부채 퍼포먼스를 중독성 있게 완성했다. 특히 마스터 김수찬과 박구윤은 폭발적인 무대를 만든 신승태를 향해 “우리 거 할 때나 열심히 하지”라는 원성을 보내 박장대소케 했다. 하지만 ‘오방신녀’ 팀은 하나 되지 못한 팀워크를 지적받으며 240점 만점의 연예인 판정단 점수에서 183점을 획득했다. 다음으로 리더 스테파니와 차지연-홍자-장하온-장태희가 뭉친 ‘천기가왕’ 팀은 새빨간 의상을 입고 무대 위에 올라 트롯 어벤져스의 위용을 뽐냈다. 준비 과정에서 몸을 쓰는 데 익숙하지 않은 홍자와 연습에서 실수를 계속한 장태희가 불안감을 자아냈지만 ‘천기가왕’ 5인은 첫 곡 ‘미니스커트’부터 한 편의 뮤지컬 같은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이게 언니들의 섹시다”라는 탄성이 터지게 했다. 뒤이어 홍자-장태희-장하온은 ‘바보’로 구성진 음색과 댄스 퍼포먼스의 조화를 선보였고, 차지연은 ‘갈무리’로 절절하면서도 파워풀한 보컬 끝판왕의 저력을 과시했다. ‘개여울’에서는 스테파니의 환상적인 발레 퍼포먼스와 홍자의 곰탕 보이스가 어우러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무대를 완성하면서 린을 울컥하게 했다.흑기사로 나온 민우혁은 감미로우면서도 파워풀한 보이스를 분출하며 5인과 ‘젊은 태양’을 흥미진진한 서사의 농밀한 무대로 완성해 열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마지막으로 ‘천기가왕’ 팀은 개성 넘치는 매력을 하나로 뭉쳐 터트린 ‘사미인곡’으로 폭풍보다 거센 전율을 선사하며, 모두를 기립하게 했다. 신동엽의 “끝나고 5만 원씩이라도 걷어 드려야 하나”라는 극찬과 더불어 연예인 판정단에게 212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리더 홍지윤과 빈예서-소유미-구수경-강혜연이 모인 구수한 트롯 아이돌 ‘누룽지캬라멜’은 애니메이션 주인공 같은 복장으로 등장했다, 5인은 첫 곡 ‘소문 좀 내주세요’부터 흑기사인 박영규를 등판시켰고, 박영규는 걸그룹을 키우는 대표를 연기하며 미달이 아빠 대사까지 선보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홍지윤과 빈예서는 정통 트롯 강자들의 180도 다른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며 ‘오동동타령’을 귀엽고 깜찍한 매력으로 구현했고, 강혜연과 구수경은 분위기를 확 바꾸며 ‘서울 여자’로 아련하고 애절한 감성을 터트렸다.‘누룽지캬라멜’ 5인은 선곡한 ‘고등어’에 맞춰 소품 고등어를 들고나온 데 이어 빈예서를 인간 고등어로 변신시키는 파격적인 무대로 댄스와 가창을 완벽하게 조화시켰다. 고등어였던 빈예서는 ‘보고 싶은 여인’으로 정통 트롯의 감성을 제대로 발산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무엇보다 ‘누룽지캬라멜’은 흑기사 박영규의 노래 ‘카멜레온’을 함께 불렀고, 박영규는 댄스부터 하트 동작까지 화려한 무대 매너로 대활약을 펼치며 폭발적인 호응을 일으켰다. ‘누룽지캬라멜’은 높아진 텐션과 기세를 몰아치며 ‘미인’으로 팀 전원이 돋보이는 엔딩 무대를 꾸며 “빈틈없는 무대였다”라는 극찬 속에 232점을 얻어 1위를 쟁취,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다. ‘오! 미소자매’는 리더 이수연과 김태연-솔지-간미연이 환한 미소와 함께 “오미소”를 화음으로 맞춰 부르며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오! 미소자매’가 흑기사 섭외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도중, 이수연과 솔지의 부상 소식이 전해져 위기감을 드리웠다. ‘오! 미소자매’는 ‘사계’를 택해 공장에서 일하는 언니들과 공부하는 동생들의 서사를 완벽한 화음으로 구현해 웅장함을 선사했다. ‘서울의 아가씨’에서는 간미연과 솔지가 화려한 화음을, 이수연과 김태연이 코러스를 구사하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이수연은 ‘서울의 달’을 풍부한 감수성으로 터트려 몰입도를 높였다.뒤이어 김태연은 ‘새타령’으로 화끈한 국악 트롯의 맛을 살렸고, 솔지는 음원 강자 흑기사 임한별과 ‘귀로’로 가슴 절절한 감정선이 녹아 있는 고품격 듀엣을 이뤄냈다. ‘오! 미소자매’ 전원이 출동해 ‘사랑아’로 흥겨운 댄스파티를 펼쳐내더니 분위기를 완전히 반전시킨 가슴 먹먹한 ‘살다보면’으로 원곡자 차지연부터 린, 이지혜, 별사랑까지 모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연예인 판정단 중 무려 4명이 20점 만점을 눌렀지만, 점수 총합은 207점에 그쳐 아쉬움을 삼켰다. 본선 2차전 1라운드 팀 미션이 끝난 후 연예인 판정단 점수 공개 결과 1위 ‘누룽지캬라멜’과 4위 ‘오방신녀’ 간 49점 점수 차로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여기에 공개되지 않았던 260점이 걸린 국민 판정단 점수가 더해졌고, 총합 434점을 획득한 ‘누룽지캬라멜’이 연예인 판정단 순위와 변동 없이 1위에 등극했다. 2위는 397점을 받은 ‘천기가왕’, 3위는 369점의 ‘오! 미소자매’, 4위는 334점의 ‘오방신녀’가 차지했다. 각 팀의 에이스들이 출전해 ‘순위 뒤집기’에 나서는, 본선 2차전 2라운드 ‘에이스전’이 남은 가운데 최종 1위의 기쁨을 안고 본선 3차전에 직행할 단 한 팀은 어디일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한편 ‘현역가왕3’ 5회는 전국 시청률 9.9%(닐슨코리아 집계)로 또다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5주 연속으로 지상파-종편-케이블 동시간대 시청률 1위, 화요일 전 채널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도 수성 중이다.6회는 오는 27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21 11:29
연예일반

“등에서 식은땀이 줄줄”... 전종서의 또 다른 얼굴 ‘프로젝트 Y’ [IS인터뷰]

“밤새 삽질하고, 고강도 액션도 소화하고···”배우 전종서의 새로운 얼굴을 담아낸 영화가 탄생했다. 21일 개봉하는 ‘프로젝트 Y’는 연예계 소문난 절친인 전종서와 한소희가 공동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영화다.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전종서는 이번 영화를 두고 “딱 지금 우리 나이대에 할 수 있는 최고의 작품”이라 자신하면서도, “지금껏 촬영한 작품 중 육체적으로 가장 힘들었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프로젝트 Y’는 화려한 도시 한복판에서 각기 다른 삶을 꿈꾸던 미선(한소희)과 도경(전종서)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며 금과 돈을 훔치기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종서는 한소희와 같은 날 시나리오를 제안받고 곧바로 출연을 결심했다. 당시 대본이 채 완성되기도 전이었지만, 오히려 그 여백이 전종서를 끌어당겼다.“내가 도경을 맡는다면 시나리오에 적힌 것 이상의 무언가를 더 풍요롭게 채워낼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당시 한국 영화계가 위축된 분위기였지만, 소희 배우와 함께라면 분명 ‘뜨거운 감자’가 될 작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영화는 사회의 어두운 현실을 가감 없이 비춘다. 해가 져야 하루가 시작되는 유흥가의 에이스 미선과 약물 유통책인 도경은 밤의 세계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간다. 전종서는 도경 특유의 냉소적인 태도와 생존에 익숙한 거친 얼굴을 표현하기 위해, 무채색 위주의 시니컬한 의상으로 인물의 내면을 시각화했다.그의 몰입은 외적인 모습에만 그치지 않았다. 전종서는 “운전하는 장면이 많아 연습을 거듭했고, 대부분의 카 액션을 직접 소화했다”며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특히 가장 애착이 가는 장면으로 ‘삽질 신’을 꼽으며 “그 장면을 기점으로 촬영에 제대로 불이 붙었다. 등줄기에 땀이 줄줄 흘러내리던 감각이 여전히 생생하다”고 치열했던 현장의 비하인드를 전했다.2018년 영화 ‘버닝’으로 데뷔함과 동시에 영화계의 신성으로 떠오른 전종서는 이후 ‘콜’, ‘몸값’, ‘발레리나’ 등을 통해 독보적인 필모그래피를 구축해왔다. 이제 그의 무대는 세계로 향한다. 할리우드 진출작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에 이어 차기작 ‘하이랜더’에 캐스팅돼 현재 영국을 오가며 촬영에 매진 중이다. “그간 할리우드의 수많은 오디션 문을 두드렸어요. 여러 번 낙방하며 고민에 빠진 적도 있었지만, ‘하이랜더’를 만난 순간 모든 의문이 풀렸죠. ‘아, 이 작품을 만나려고 그랬구나. 결국 이게 내 거였구나’ 싶더라고요. (웃음)”전종서의 연기 욕심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그는 “앞으로도 본분에 집중하며 묵묵히 제 길을 가겠다”는 단단한 소신과 함께 “다음번엔 통통 튀는 사랑스러운 주인공도 해보고 싶다. ‘전종서가 저런 대중적인 연기도 잘하네’라는 말을 꼭 듣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20 06:05
영화

그레이, 한소희X전종서 ‘프로젝트 Y’ 음악감독 참여

‘프로젝트 Y’에 힙합 뮤지션 겸 프로듀서 그레이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했다고 18일 배급사 플로스엠 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프로젝트 Y’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과 도경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소희, 전종서, 김신록, 정영주, 이재균, 유아 그리고 김성철까지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과 탄탄한 연기력, 그리고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그레이는 트렌디하면서도 독보적인 감성의 음악과 프로듀스 능력으로 힙합 팬들은 물론이고 대중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올 라운드 뮤지션으로, 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로 영화 음악감독에도 도전하여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그레이는 ‘프로젝트 Y’에서도 이전과는 또 다른 색깔의 다채로운 음악들을 통해 이 작품만의 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하는데 기여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화사, 김완선, 드비타, 후디, 안신애가 가창에 참여해 더욱 기대를 높인다.이환 감독은 그레이와의 작업을 두고 “그레이 음악감독님이 그동안 했던 음악의 방식이 아니라 새롭고 다른 방식의 음악을 원했는데, 원래 생각하던 것 이상의 결과를 주셨다”고 전해, 예상 밖의 음악으로 장르적 매력을 부각하며 독보적인 감성을 보여줄 <프로젝트 Y>의 음악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프로젝트 Y’는 내년 1월 21일 극장에서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18 09:59
연예일반

이용희 감독, 연극 ‘바람의 용사들’ 연출… AI 영화 등 글로벌 프로젝트 시동

이용희 감독의 연출작 ‘바람의 용사들’이 지난 12일 대학로 한예극장에서 막을 올렸다. 경기고등학교 동문 출신 극단인 화동연우회 제32회 정기공연으로 제작된 이번 작품은 프랑스 극작가 제랄드 시블리라스의 ‘포플러에 부는 바람’(Le Vent des Peupliers)을 원작으로, 톰 스타퍼드가 번역·각색한 ‘영웅들’을 기반으로 한다. 이를 화동연우회 양영일 회장이 한국적 정서에 맞게 번역·재해석해 국내 무대에 맞는 새로운 버전으로 완성했다.작품은 세 노인의 우정, 삶의 유머, 허세, 페이소스를 따뜻하고 섬세한 연출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용희 감독은 직접 제작한 피날레 장면의 포플러 영상을 통해 작품의 메시지를 입체적으로 구축하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공연에서는 무대로 돌아온 구스타프 역 이우종(전 가천대 부총장·청운대 총장), 필립 역 이영훈(전 국립중앙박물관장) 두 배우의 캐릭터를 공들여 구축했으며, 앙리 역 최용민 배우의 내공 있는 연기와 강효정(전북대 음대 교수)의 비올라 다 감바 및 바로크 첼로 연주가 작품의 정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여기에 김광림 예술감독(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장)의 깊이 있는 예술적 터칭이 더해져 작품의 완성도가 한층 강화되었다는 평가다.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바람의 용사들’은 중장년 관객층은 물론 방송·영화·공연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연일 화제를 모으며 연말 잔잔한 감동을 전하는 작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용희 감독은 이번 연극 개막과 동시에 AI 기술 기반 영화 프로젝트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그는 ‘화성소년 2225’(MARS BOY 2225), ‘좀비돔’(Zombie Dome) 두 편의 AI 영화 제작팀에서 연출을 맡아 독창적 세계관과 새로운 영상 문법을 구축하고 있으며, 해외 영화제 출품도 예정되어 있다.또한 ‘사할린에서 온 편지’의 자료를 모티프로 한 영화 ‘고려’(KORYO) 제작팀에도 합류해, 사할린 한인동포와 카자흐스탄 고려인의 삶과 애환을 다루는 역사·공감 서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이 감독은 “AI 기반 영화와 한국인·세계인의 마음을 울리는 서사는 앞으로 한국 콘텐츠의 외연을 확장하는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며 “창작의 본질은 인간의 감정과 이야기이며, AI 기술은 이를 확장시키는 도구다. 다양한 방식으로 세계 무대에서 K-콘텐츠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용희 감독은 뮤지컬, 발레, 한국무용, 현대무용, 국악, 태권도, K팝,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융합 공연 연출가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K-힙합, K팝, 국악, 디제잉 등 다양한 음악적 기반의 뮤지컬들을 국내외 투어로 성공시키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그의 작품들은 미국·아시아·아프리카 국가에서 공연 흥행을 이어오며 글로벌 연출가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그는 대기업과 지자체의 광고·홍보영상 연출 및 각본 작업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16 16:44
스타

故윤일봉, 오늘(10일) 발인…엄태웅·윤혜진 추모 속 영면

배우 엄태웅의 장인이자 발레무용가 윤혜진의 부친인 배우 윤일봉이 영면에 든다.10일 오전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고인의 발인이 엄수되며, 장지는 시안공원이다. 고(故) 윤일봉은 지난 8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91세.고인은 1947년 13세의 나이에 문화영화 ‘철도이야기’로 데뷔했다. 이듬해 상업영화 ‘푸른 언덕’을 통해 본격적인 영화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1951년에는 배우 유동근의 누나인 고(故) 유은이와 결혼해 세 자녀를 두었다. 고인의 막내 윤혜진은 배우 엄태웅과 결혼했다.1956년 연극 ‘협객 임꺽정’으로 무대에 데뷔하며 활동 영역을 넓힌 고인은 영화 ‘오발탄’, ‘맨발의 청춘’, ‘육자객’, ‘별들의 고향’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전성기를 누렸다.그는 1967년 ‘제6회 대종상 영화제’ 남우조연상, 1984년 ‘제23회 대종상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제11대 영화진흥공사 사장을 역임하며 영화계 발전에도 힘을 보탰다.엄태웅의 누나인 배우 엄정화는 지난 8일 SNS를 통해 “배우 윤일봉 선생님. 그 마음과 열정을 기억하며… 평안을 빕니다. 너무 멋지셨습니다”라며 추모 메시지를 남기고 고인의 젊은 시절 사진을 게시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0 07:44
스타

‘별세’ 윤일봉은 누구?…윤혜진 父·엄태웅 장인 이전 ‘로맨스 스타’ [종합]

원로배우 고(故) 윤일봉이 8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발레무용가 윤혜진의 부친이자 배우 엄태웅의 장인이기 이전, 로맨스 영화계 스타로 족적을 남긴 그는 91세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충북 괴산 출신인 윤일봉은 1947년, 13세의 나이에 문화영화 ‘철도이야기’로 데뷔, 이듬해 상업영화 ‘푸른 언덕’을 통해 본격적인 영화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1956년 연극 ‘협객 임꺽정’으로 무대에 올라 연극배우로도 활동했다.고인은 영화 ‘오발탄’, ‘맨발의 청춘’, ‘육자객’, ‘별들의 고향’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특히 민경식 감독의 ‘구원의 애정’(1955)으로 주연 데뷔하며 ‘행복의 조건’ ‘사랑이 피고 지던 날’ 등 주로 멜로영화에 출연하면서 이후 1970~1980년대엔 로맨스의 대표 얼굴로 사랑받았다. 훤칠한 키와 굵은 목소리 등 조건을 살려 주로 비극적인 사랑에 빠지는 중년 남성을 연기한 그는 1967년 ‘제6회 대종상 영화제’ 남우조연상, 1984년 ‘제23회 대종상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제11대 영화진흥공사 사장을 역임하며 한국 영화계에 이바지했다. 가정사도 널리 알려졌다. 1951년에는 배우 유동근의 누나인 고(故) 유은이와 결혼해 세 자녀를 두었다. 고인의 막내 윤혜진은 배우 엄태웅과 결혼했다.고인의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5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0일 오전 6시 30분이며, 장지는 시안공원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08 18:39
스타

‘엄태웅 장인’ 윤일봉, 오늘(8일) 별세… 향년 91세

배우 엄태웅의 장인이자 발레무용가 윤혜진의 부친인 배우 윤일봉이 별세했다.8일 방송계에 따르면 고(故) 윤일봉이 이날 세상을 떠났다. 향년 91세. 고인은 1947년, 13세의 나이에 문화영화 ‘철도이야기’로 데뷔했다. 이듬해 상업영화 ‘푸른 언덕’을 통해 본격적인 영화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1951년에는 배우 유동근의 누나인 고(故) 유은이와 결혼해 세 자녀를 두었다. 고인의 막내 윤혜진은 배우 엄태웅과 결혼했다.1956년 연극 ‘협객 임꺽정’으로 무대에 데뷔하며 활동 영역을 넓힌 고인은 영화 ‘오발탄’, ‘맨발의 청춘’, ‘육자객’, ‘별들의 고향’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전성기를 누렸다.그는 1967년 ‘제6회 대종상 영화제’ 남우조연상, 1984년 ‘제23회 대종상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제11대 영화진흥공사 사장을 역임하며 영화계 발전에도 힘을 보탰다.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5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0일 오전 6시 30분이며, 장지는 시안공원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08 17:49
영화

박유림·있지 류진·김단 뭉쳤다…‘지상의 밤’ 크랭크업

배우 박유림, 신류진, 김단 등이 ‘지상의 밤’으로 뭉쳤다.제작사 BH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지상의 밤’이 최근 촬영을 마쳤다고 6일 밝혔다.‘지상의 밤’은 변종 해파리의 출현으로 혼란스러워진 사회를 배경으로, 삶을 회피한 채 욕조에 숨어 지내던 청년 수가 불법 시술소 ‘만복펜션’에서 사람들과 마주하며 삶을 들여다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임선우 작가의 동명 단편소설이 원작이다.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산업 프로그램인 ‘전주시네마프로젝트: 넥스트에디션’ 공모작 중 BH엔터테인먼트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영화제 직후 본격적인 제작이 추진돼 지난 10월 크랭크업했다. 만복펜션 사장 희조 역은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 ‘발레리나’ 등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준 박유림이 맡았다. 희조의 조력자이자 펜션의 직원 강은 그룹 있지(ITZY) 멤버이자 배우로서 도약 중인 신류진이 연기한다.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방황하는 히키코모리 청년 수의 옷은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 문웅으로 주목받은 신예 김단이 입었다. 이외 김국희가 만복펜션 손님 아줌마, 김시아가 소녀로 출연했다. 연출은 정수현 감독이 맡았다. 제작과 기획을 비롯해 배우로서도 활동한 크리에이티브한 신예다. 정 감독은 “단절과 고립 속에서 자신을 잃어가던 청년이 멸망을 선택하는 낯선 이들과 연대하는 과정을 따뜻하게 담고 싶었다”며 “영화가 지닌 풍성한 삶의 질감으로 관객이 인간의 아름다움을 다시 떠올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을 연출한 박소연 감독이 크리에이터로 참여했으며,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동백꽃 필 무렵’,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등을 만든 팬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으로 참여, 작품 완성도를 끌어올렸다.한편 ‘지상의 밤’은 크랭크업 후 후반 작업에 돌입했으며, 국내외 주요 영화제 초청 및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6 10:35
예능

‘폭군의 셰프’ 이주안, 母 위해 간 70% 절제…“이식 후 호스 꽂고 대입” (전참시)

‘폭군의 셰프’ 이주안이 첫 예능으로 ‘전참시’에 출연한다.오는 1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369회에서는 화제의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미남 광대 공길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이주안의 뜨거운 하루가 펼쳐진다.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이주안의 집이 최초로 공개된다. 본인이 직접 인테리어에 참여했다는 그의 집은 곳곳에서 드라마 캐릭터의 흔적들이 발견되는데. 특히 극중 배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사용했던 연습용 칼 등 일반 가정집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소품들이 눈길을 끈다. 이에 매니저는 이주안을 “하고 싶은 게 있으면 바로 실행해야 하는 맑은 눈의 뜨거운 열정맨”이라고 소개해 그의 예측 불가한 일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그런가 하면 다양한 취미를 섭렵한 ‘열정 만렙’ 이주안의 모습도 그려진다. 그는 수준급의 피아노 연주 실력을 뽐내는가 하면, 발레·폴댄스·무에타이 등 10가지가 넘는 취미를 즐기고 있다고 해 참견인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데. 특히 이주안은 “어릴 때부터 배우는 것을 좋아했고, 자연스럽게 배우의 꿈을 키우게 됐다”고 말하며, 배역을 준비하는 남다른 자세와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고.한편 이주안은 8년 전 어머니께 간을 이식해드린 사연을 고백해 스튜디오를 뭉클하게 만든다. 그는 간암 투병 중 혼수상태에 빠진 어머니를 위해 자신의 간 70%를 절제하는 대수술을 감행했다는데. 심지어 퇴원 후 다시 응급실에 실려가 어머니보다 오래 입원하는 위험한 상황까지 겪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이주안은 담담하게 “어머니께 받은 몸을 돌려드린 것뿐”이라며 어머니를 향한 깊은 사랑과 효심을 드러냈다고. 또한 간 이식 수술 직후 호스를 꽂은 채로 대학 입시에 응시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그의 뜨거운 열정을 다시 한 번 자랑했다는 후문이다.이주안의 하루는 오는 1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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