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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친딸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가수 겸 아나운서 구속기소

10대 친딸을 무차별 폭행한 뒤 방치해 살해한 혐의로 경남에서 활동하는 40대 가수 겸 아나운서가 구속기소 됐다.21일 창원지검 진주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이혜현)는 18세 친딸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어머니인 40대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달 22일 남해군 한 주거지에서 친딸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친딸을 폭행한 뒤 뜨거운 물을 부어 두피 열상과 화상 등을 입힌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고통을 호소하는 딸을 이틀 이상 자신 차량에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검찰은 밝혔다.A씨 범행은 딸이 숨진 채 병원에 이송되면서 드러났다.당시 A씨는 딸을 남해군 한 병원 응급실에 데려다줬으나, 의료진이 딸의 몸에서 발견된 상처를 보고 범죄를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A씨는 경남에서 가수 겸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유튜브 채널도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21 21:05
스타

日배우 타카하시 토모코, 교통사고로 사망…갑작스런 비보 [IS해외연예]

일본 배우 타카하시 토모코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지난 18일 소속사 원프로덕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타카하시 토모코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알렸다. 향년 39세.소속사 측은 “타카하시 토모코가 16일 새벽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아직도 그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타카하시 토모코는 당사 창립 멤버로서 열심히 활동해왔다. 책임감이 강하고 정도 많아 모두에게 사랑받았다. 그가 남긴 업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다카하시 토모토는 지난 16일 오전 2시 45분께 도쿄도 네리마구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뒤에서 오는 승용차에 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지나가던 행인이 쓰러진 그를 발견됐으나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장례는 유족 뜻에 따라 가까운 친지들만 참석해 조용히 치른다.한편 1986년생 타카하시 토모코는 홋카이도 출신으로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했으며, TV아사히 ‘긴급취조실’, TV도쿄계 ‘라스트 닥터’ 등에 출연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21 07:15
스타

윰댕, 故대도서관 떠나보내고… "마음 무거워, 기다려줘서 고맙다"

유튜버 윰댕이 전남편 고(故) 대도서관을 떠나보낸 후 근황을 전했다.20일 윰댕은 자신의 SNS에 “요즘 피드에 글이 조금 뜸했죠. 추석 전후로 여러 가지 일들이 겹치기도 하고, 솔직히 마음이 좀 무거운 날들이 있었다”고 심경을 밝히며 영상 한 개를 게재했다.이어 “한동안은 그냥 조용히 저한테 집중하면서 보내고 싶었어요”라며 “그 사이 계절은 훌쩍 바뀌고, 이제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해졌다”며 “그동안 기다려주신 분들, 늘 고맙다”고 덧붙였다. 앞서 대도서관은 지난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6세.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이 출동했으나 발견 당시 이미 유명을 달리한 상태였다.당시 윰댕은 “대도님의 정확한 사망 원인은 뇌출혈이다. 혹시 남을 의혹이 없도록 부검까지 진행했다”며 “대도님과 가족에게 유전성 심장질환이 있다는 이야기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사인을 밝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0 20:10
해외연예

졸음 뺑소니로 30대 배우, 사망…소속사 “믿기지 않아” [IS해외연예]

일본 배우 다카하시 토모코가 졸음 뺑소니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39세.지난 18일(현지시각) 소속사 원 프로덕션은 “소속 배우 다카하시 토모코가 16일 새벽, 교통사고로 급히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이어 소속사는 “너무나 갑작스러운 일이라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받아들이기 어려운 심정”이라며 “다카하시 토모코는 당사의 창립 멤버로 열정적으로 활동해 왔다. 책임감이 강하고 정이 깊어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았다. 그가 남긴 업적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애도했다. 고인의 장례식은 가족과 가까운 친척만 참석해 조용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다카하시 토모코는 지난 16일 오전 2시 45분경 도쿄도 네리마구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뒤에서 오는 승용차에 치여 사망했다. 당시 쓰러져 있던 다카하시 토모코는 지나가던 행인에 의해 발견됐으나 이미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는 졸음운전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17일 용의자를 자동차 운전 처벌법 위반 (과실치사) 및 도로교통법 위반 (뺑소니) 혐의로 체포했다. 한편 다카하시 토모코 TV아사히 ‘긴급취조실’, TV도쿄 ‘라스트 닥터’ 등에 출연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20 16:18
프로야구

"오늘의 주인공은 형" NC 동생 응원 받은 손아섭, "삼성은 가장 강한 팀, 주인공 대신 돕겠다"[PO1 인터뷰]

"오늘의 주인공은 형이야."무수히 많은 후배들의 문자들 속에 눈에 띄는 메시지를 발견했다. '전 동료' 천재환(NC 다이노스)이었다. 18일 해당 에피소드를 얘기하던 손아섭(한화 이글스)은 "어제(17일) NC 다이노스 후배들에게 많은 응원을 받았다. '오늘의 주인공'이 나라고 얘기를 하던데, 하필 우천 취소로 하루 경기가 밀렸다. '오늘'이 아니게 됐는데 큰일이다"라며 좌중을 웃게 했다. 손아섭은 지난 8월 NC 다이노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한화에 새 둥지를 틀었다. 3년 반 만의 NC 생활을 마무리하고 온 한화. 공교롭게도 NC는 정규시즌을 5위로 마쳐 와일드카드 결정전(WC)에서 탈락했고, 손아섭이 합류한 한화는 2위로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다. 손아섭은 생애 첫 한국시리즈(KS) 진출에 도전한다. NC 시절 후배들의 존경을 받아왔던 손아섭은 PO을 앞두고 많은 응원의 문자를 받았다. 18일 경기 전 만난 손아섭은 "NC에서 오랜 시간 함께 한 선수들이기도 하고, 또 2023년엔 가을야구에서 좋은 추억까지 쌓지 않았나. 계속 연락하면서 이번에 응원도 많이 받았다"라고 전했다. 인상 깊었던 메시지에 대한 질문에 '오늘의 주인공인 형' 에피소드를 꺼낸 것이다. 손아섭은 "잘하고 싶지만, 주인공이 될 생각은 없다. 팀이 KS에 진출하는 데 조용히 묻혀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개인 성적보다 팀 성적, 팀 플레이에 더 집중하겠다는 뜻이다. 손아섭은 상대 포수 강민호와도 특별한 인연이 있다. 강민호와 손아섭은 11년(2007~2016) 동안 롯데 자이언츠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소속팀 전성기(2008~2012 포스트시즌 진출)를 이끌었다. 3년 터울 선후배 사이로 서로 다른 팀으로 이적한 뒤에도 사석에서 만나 동료애를 나눴다. 하지만 KS와는 인연이 없었다. 강민호가 지난해 삼성에서 KS에 진출하며 한을 풀었지만, 손아섭은 아직 KS 경험이 없다. 공교롭게도 이번 PO에서 맞대결이 성사됐다. 한 명은 웃고 한 명은 운다. 손아섭은 "(강)민호 형과는 야구 이야기를 딱히 하지는 않는다. 어제는 만나서, 그 전엔 통화로 얘기를 했는데, 민호 형은 작년에 KS 경험이 있지 않나. 인정할 건 인정하고, 한 수 배운다는 자세로, 도전하는 모습으로 시리즈를 치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시즌 중에 민호 형과 얘기했지만, 내 기준에선 삼성이 KBO에서 가장 강한 팀이라고 생각한다. 투타 밸런스가 제일 안정된 팀이다"라며 "워낙 힘든 팀이라 이번 PO가 재밌으면서도 힘든 시리즈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1차전이 우천 순연되면서 하루 밀렸다. 시리즈를 준비하고 있던 손아섭과 한화 선수들에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손아섭은 "부담감은 어제보다 오늘이 덜하다. 하지만 어제 더 경기를 하고 싶었고, 모든 포커스를 어제 오후 6시 30분에 맞춰놨는데 아쉽다. 아쉽지만, 오늘은 부담감을 내려놓고 한다는 점에서 장단점은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삼성보다) 경기 감각이 떨어진 건 사실이다. 하지만 PO는 경기 시작되면 눈동자부터 달라진다. 집중력으로 커버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대전=윤승재 기자 2025.10.18 11:56
예능

[TVis] 박나래, 장도연 이민 보낼 뻔…“양세형과 불화, 안 하던 담배도” (홈즈)

박나래가 ‘코미디 빅리그’ 시절 양세형, 장도연과 싸웠던 일을 추억했다.16일 방송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방송의 메카로 알려진 상암동 임장에 홍석천, 박나래, 임우일이 함께했다.이날 상암동의 원주민 마을로 향한 박나래와 홍석천, 임우일은 한 놀이터를 발견했다. 스튜디오에서 VCR로 다시 보던 박나래는 “눈물이 나더라”라고 운을 뗐다.박나래는 “나랑 (장)도연이 (양)세형이와 셋이 팀을 했다. 코너 회의하던 날 약간의 말다툼이 있었다”며 “양세형이 개그에 워낙 자부심이 있고 나도 고집이 있다보니 서로 안 놨다. 양세형이 ‘이렇게 까지 조율이 안되면 PD님에게 그만두겠다’고 이야기한다고 해서 내가 화가 나서 ‘나 집에 갈래’라고 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는 “갈 데가 없어서 동네를 한바퀴 도는 데 (사이에 꼈던)도연이가 놀이터로 불렀다”며 “나는 그네에 앉고 세형이는 미끄럼틀 뒤에 있었다. 난 담배를 안 폈는데 세형이에게 하나 달라고 해서 피웠다”고 당시를 설명했다.그러면서 “도연이가 ‘이렇게 하면 나 이민 갈 거야’라고 울더라. 하도 우니까 울면서 화해하자 그랬다”고 덧붙였다.양세형이 “도연이 우는 건 딱 한 번 봤다”고 거들었고, 박나래는 “도연이도 우니까 제가 먼저 화해하자고 했다. 네 생일파티도 저 놀이터에서 했다”고 양세형을 잡도리했다.이를 지켜본 장동민은 “꽁냥꽁냥 많이 했네”라며 “결혼해”라고 엮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16 22:39
예능

[TVis] 진태현, ♥박시은과 깨 쏟아서 암 발견…“수술 후 90일, 더 좋아져” (옥문아)

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 덕에 갑상선암을 발견했다고 진단 당시를 이야기했다.1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갑상선암을 3개월 만에 극복한 배우 진태현과 그의 아내 배우 박시은이 출연했다.이날 진태현은 수술 후 컨디션에 대해 “갑상선암을 수술한 지 90일 정도 됐다”며 “건강해졌고, 수술하고 나서 오히려 더 좋아졌다”고 말했다.홍진경은 “병명 들었을 때 시은 씨가 제일 놀랐을 거 같다”고 말하자 박시은은 “뭐가 나올거같았지만 암이 나올 줄은 몰랐다. 생전 처음 건강검진이었기 때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시은은 “어떤 상황이 생기면 전 빨리 받아들이는 편이고 어떻게 해결해야할까 한다. 현실적이고 이성적인 편이라 어떻게 수술할건 지를 알아봤다” “초기라 다행이고 감사했다”고 덧붙였다.진태현은 건강검진을 받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성격상 이걸 해야 하나 싶었다. 내 몸 안을 살피고 알게 되면 걱정이 많아져서 안했다. 다행히 아내가 하자고 하고 받게 되어 다행”이라고 애정을 표했다.박시은은 건강검진을 권한 이유에 대해 “건강하게 (몸을)쓰다가라, 나 고생시키지 말고라는 생각이었다”며 “결혼 10주년이다 보니 저도 한 20년 만에 건강검진을 받았다”고 설명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16 21:05
산업

소비자원 "신축 아파트 하자 피해 늘어…피해 예방주의보 발령"

한국소비자원은 신축 공동주택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증가세를 보여 피해예방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5일 밝혔다.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2022년 142건에서 2023년 221건, 지난해 204건 등이다. 올해 상반기 신청은 142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27.9% 늘었다.202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접수된 전체 709건 중에서 '하자' 관련이 71.4%(506건)이고, '계약과 다른 시공'이 28.6%(203건)였다.그러나 소비자가 배상·수리 등을 받아 피해를 복구한 비율은 전체 709건의 45.3%로 절반도 안 된다. 특히 '계약과 다른 시공'은 합의율이 3분의 1에 그쳤다.하자 관련 506건 중에서 42.9%(217건)는 '하자보수 거부'이다.결로·곰팡이 현상을 하자로 인정하지 않거나 입주 후에 발견한 흠집·파손·고장 책임을 소비자에게 전가한 경우가 많다.A씨는 2022년 10월 신축 아파트에 입주한 뒤 그해 겨울 창호 유리에 심한 결로가 발생하자 시공사에 하자보수를 신청했다.하지만 시공사는 "실내외 온도 차이에 따른 것이니 자주 환기를 해라"며 하자 여부 점검조차 하지 않았다.계약과 다른 시공 피해 신청 203건 중에서 57.6%(117건)는 유상옵션 품목이 견본주택, 홍보물 등에서 확인한 것과 다른 경우다.유상옵션 피해에서 확인된 120개 품목을 분석한 결과 에어컨·식기세척기 등 '가전제품'이 42.5%(51개)로 가장 많았다.계약과 다른 제품으로 변경되거나 계약 당시 최신형 모델이 설치될 거라는 분양직원의 설명과 달리 구형 모델이 설치된 사례가 대표적이다.소비자원은 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 점검 기간에 꼼꼼히 체크하고 하자 부위가 아니라도 집안 전체를 사진·동영상으로 촬영해 하자 발생 시점을 증빙하는 자료로 활용하라"고 당부했다.이어 "견본주택에 전시된 모습, 직원의 설명 내용 등을 사진 촬영·녹취·녹화 등의 방법으로 기록해 추후 시공 결과물이 계약과 다를 경우 입증자료로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서지영 기자 2025.10.15 17:44
연예일반

‘음주운전’ 개그맨 이진호, 검찰 송치

불법 도박 혐의로 물의를 빚은 개그맨 이진호가 음주 운전으로 검찰에 넘겨졌다.15일 경기 양펼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그를 수원지검 여주지청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이진호는 지난 9월 24일 새벽 술을 마신 채 인천시에서 주거지가 있는 양평군 양서면까지 100㎞가량 승용차를 몬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인천경찰청은 양평서에 공조를 요청, 양평서는 이 씨 차량 이동 경로를 추적해 같은 날 오전 3시 23분께 그를 검거했다.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1%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진호가 경찰에 채혈 측정도 요구함에 따라 경찰은 그의 혈액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했다.이후 국과수는 같은 달 26일 경찰에 이 씨 범행 때 혈중알코올농도는 0.12%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통보했다. 현재 이진호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시인한 상태다.또한, 최근 이진호의 여자친구가 인천 부평구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알려져 파장이 일었다. 그의 여자친구는 언론에 자신이 반복적으로 언급되자 심적 부담감을 호소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음주 사건 신고자 역시 여자친구로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은 민감한 사안인 만큼, 신고자 신원 등 사실 관계를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다.한편 이진호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불법 도박 사실을 고백해 수사를 받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5 12:12
연예일반

양세찬 “리허설 도중 암 진단 전화 받아”… 동료들 반응에 ‘뭉클’ (옥문아)

개그맨 양세찬이 갑상선암 투병 사실을 알린 진태현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오는 16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는 지난 7년간 세상의 모든 잡학 지식을 뇌에 채웠던 문제아들이 다시 뭉쳐 기상천외한 문제들을 두고 펼치는 도파민 터지는 퀴즈 전쟁으로,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가 대결을 펼친다.이번 주 방송에서는 자타 공인 사랑꾼 부부 박시은-진태현 부부가 옥탑방 손님으로 찾아온다. 이 가운데, 양세찬이 갑상선암의 동병상련을 겪은 진태현과 진한 공감대를 나눈다고 해 관심을 높인다.이날 양세찬은 약까지 끊을 정도로 완치했다는 진태현의 말에 축하하며 “저는 아직도 약을 먹고 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 역시 12년 전 갑상선 유두암 진단을 받고 투병했던 것. 양세찬은 “개그맨들끼리 단체로 건강검진 갔다가 발견했다. ‘코미디빅리그’ 리허설을 하는데 전화가 왔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한다. 그러면서 “그때는 슬플 시간도 없었다. 동료들이 ‘얘 암이래. 암요~암요~’하면서 떠들썩한 반응으로 위로를 전했다”라며 자신에게 힘을 주려 애써준 동료들의 마음을 전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한다.그런가 하면, 양세찬이 갑상선암의 징조로 피로감을 꼽아 관심을 모은다. 진태현이 “수술하고 피로감이 없어졌다. 제가 3~4년 동안 오후만 되면 힘들었다”라고 하자, 양세찬은 “맞다. 저는 10시간을 내리 잔 적도 있다”라며 크게 공감한다. 양세찬은 “10시간을 자고 나서, 이용진과 출근하는데 계속 하품이 나오더라. 몸에서 신호를 보냈던 거다”라며 경험담을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한다고. 이때 진태현이 “수술하고 나서는 생활패턴이 완전 바뀌었다. 건강식을 챙겨 먹는다. 그렇지 않냐”라며 공감의 눈짓을 보내자, 양세찬은 “6개월 동안 건강식을 챙겼는데, 어느 순간 짬뽕밥을 먹고 있더라"라고 털어놔 폭소를 자아낸다는 전언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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