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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러버’ 옥자연, 반전 가득 일상 공개 (‘나혼산’)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옥자연이 비범함과 무해함, 그리고 반전까지 가득한 ‘자연스러운’ 일상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현무는 롤모델인 손범수에게 도시락으로 감사함을 전하고 모교를 찾아 추억을 소환해 훈훈함을 안겼다.지난 14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자취 15년 경력자’ 배우 옥자연의 반전 가득한 ‘자연스러운’ 일상’과 전현무가 롤모델인 레전드 아나운서 손범수를 만난 모습이 공개됐다.배우 옥자연은 드라마와 영화 속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다른 반전 넘치는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모닝 독서를 하고 집안 곳곳에 있는 반려 식물들에게 물을 주며 아침을 열었다. 17년 된 이불부터 대학 시절부터 입은 오래된 잠옷, 꾸준히 모은 책, 직접 조립해 만든 식물장까지, 그의 애정과 추억이 담긴 물건들로 꾸며진 인테리어가 보는 이들까지 편안하게 만들었다.옥자연은 시금치와 토마토, 계란으로 만든 아침 식사를 하다 갑자기 마스크와 벙거지 모자를 쓰고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모습으로 무지개 회원들을 당황케 만들기도. 또 거실에서 톱으로 나무를 자르는 등 그의 비범하고 예측 불가한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또한 옥자연은 귀여운 반려묘 ‘차차’를 향한 무한 사랑을 보여줬다. 그는 동네 친구를 통해 ‘차차’를 만나게 됐는데, “밥을 주고 멀리서 보는데 어떤 분이 돌을 던져서 눈물이 났다 (이에) 데려와야겠다. 운명인가 보다”라는 생각을 했다며 ‘차차’와의 운명적인 만남을 전하기도. 그는 아델의 ‘메이크 유 필 마이 러브’를 연습 중이라며 “그 곡은 원래도 좋아했는데 가사를 보는데 너무 차차에 대한 제 마음”이라고 ‘차차’를 향한 애정을 고백했다.옥자연은 “특별하게 한 건 없지만 좋아하는 걸로 잘 채웠다”라며 “사람이 이름을 따라가는 건지, 참 자연을 좋아하고, 자연 속에 있을 때 행복하고, 일상에서 자연을 찾을 때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이에 코드쿤스트는 “자연스럽다에 가장 잘 맞는 일상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시청자들 또한 옥자연의 무해한 일상에 공감의 반응을 보여줬다.그런가 하면 ‘대상 3관왕’ 전현무의 2025년 새해 일상도 공개됐다. 1일 1팩으로 미모 관리를 시작, 실내 자전거로 건강을 챙기고, 영어-중국어-일어 외국어 공부를 하는 등 끊임없이 스스로를 가꾸고 계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최근 핫한 트렌드인 ‘저속노화 식단’에 관심을 보이며, 조금은 어설프지만 열정을 담아 자신만의 ‘저속노화 도시락’을 만들었다.전현무는 건강한 재료를 듬뿍 넣어 만든 도시락를 챙겨 누군가와의 약속 장소로 향했다. 그를 반갑게 맞이한 주인공은 바로 레전드 아나운서 손범수. 전현무는 손범수에 대해 "대상을 받고 가장 떠올랐던 분"이라며 좋아하는 선배이자 롤모델이라고 밝혔다. 중학교 3학년 시절, 대학생들이 출연하던 오락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손범수를 보고 아나운서가 되겠다는 결심을 했다는 전현무는 프리랜서 선언을 앞두고도 손범수에게 많은 조언을 구했다고 전하기도.전현무와 손범수는 같은 대학, 동아리, 직장을 다니고, 대한민국 대표 MC로 활약하는 등 15년 차이를 두고 평행이론의 인생을 걸어왔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등산을 하며 추억의 토크를 펼쳤고, 전현무는 직접 만든 도시락으로 감사함을 전했다.이어 ‘97학번’ 전현무와 ‘82학번’ 손범수는 모교의 방송국 동아리를 찾아가 후배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추억 토크를 펼치기도. 전현무는 “아나운서의 교과서 같은 분이기 때문에 저는 그 선배님을 넘어설 수 없다.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는 존재가 있다는 게 행복한 일이구나 싶었다”라고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오는 22일 ‘나 혼자 산다’에는 구성환의 건강검진 현장을 담은 ‘중증 수면 센터 편’과 이사를 앞둔 키의 짐 정리를 도와주러 온 카니와 이주승의 만남이 예고돼 기대를 끌어올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5 10:43
예능

박해미 “나쁜 XX, 같이 살면 보답해야지” 아들 황성재에 분노 (‘안 나가요’)

‘다 컸는데 안 나가요’가 연예인 캥거루족의 거짓없는 일상으로 웃음을 줬다.지난 1일 첫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는 ‘선후배 캥거루’ 박해미X황성재, ‘짠내 캥거루'’지조, ‘본부장 캥거루’ 신정윤의 리얼 일상이 공개됐다. 화려해 보이는 스타들의 일상 속 반전 매력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드라마 ‘수지맞은 우리’ 속 본부장 한현성 역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신정윤은 “일일드라마 주인공이라고 수입이 다 좋은 건 아니다. 캥거루족으로 사는 이유는 경제적인 부분이 크다”면서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신정윤은 방송 최초로 배우 외의 또 다른 직업을 공개했다. 스크린 골프장을 찾은 신정윤은 상당한 골프 실력을 자랑했고, 그 때 신정윤을 향해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의문의 여성이 등장했다.알고 보니 신정윤은 수강생들을 상대로 골프 레슨을 하고 있었던 것. 골프 지도자 자격증까지 있다는 신정윤은 “배우는 고정 수입이 없으니까 (생활이) 어려웠다. 배우를 그만 두려고 고민했던 시기가 있었는데, 돈은 벌어야 하지 않냐. 그래서 레슨을 시작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공백기를 골프 레슨으로 버틸 수 있었다. 무명 생활을 15년동안 했는데, 안 해본 일이 없다. 그런데 그게 저한테 많은 도움이 됐다”고 힘들었던 시간을 고백했고, 이에 MC 홍진경은 “이런 경험들이 빛을 발해서 최고의 배우가 될 것”이라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이어 지조의 일상도 공개됐다. 지조 역시 경제적인 부분 때문에 캥거루족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과거에는 전국을 돌면서 공연을 했다. 그런데 지금은 고정 스케줄이 1주일에 1개다. 그것으로는 생계 유지가 불가능하다. 월수입이 100만원 이하일 때도 있다”고 시작부터 짠함을 유발했다.지조는 집에서 알뜰하게 반찬을 챙겨 작업실로 향했다. 친구가 살던 집 한켠을 작업실로 쓰고 있는 지조는 음악 작업도 영상 통화로 진행했다. 모두가 짠하게 바라봤지만 지조는 “저는 하나도 불행하지 않다. 이런 과정이 있어야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 것 아니겠냐”고 긍정 마인드를 보여줬다. 지조는 갑자기 등장한 ‘엄마 친구 아들’의 용돈 이야기에 당황하기도 했지만, 스스로를 “지금은 짠한 캥거루지만, 언젠간 짜잔~할 캥거루”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마지막 캥거루 가족은 ‘선후배 캥거루’ 박해미X황성재였다. 브로드웨이 진출 기회를 잡은 박해미는 황성재와 함께 뉴욕 출장 계획을 세우지만 황성재는 콧방귀를 뀌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박해미는 “너는 (엄마를) 개무시하지?”라면서 서운함을 드러냈다. 황성재도 이유는 있었다. 황성재 역시도 자신이 연출을 맡고 있는 작품이 있었던 것. 두 사람은 뉴욕 출장을 두고 팽팽하게 대립했다. 박해미는 “같이 살면 보답은 해야지. 나쁜 XX”라고 답답해했고, 황성재는 그런 박해미를 뚫어져라 응시했다.박해미X황성재의 기싸움과 ‘쎈 엄마’ 박해미에게 지지 않는 황성재의 모습에 MC 홍진경은 “공포영화 보는 것 같다”면서 놀라기도.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두 사람 갈등의 결말은 어떻게 될지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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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 월드스타 존재 발각되나… 이탈리아 민박집 사장으로 변신 (‘가브리엘’)

JTBC 예능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에 블랙핑크 제니가 드디어 출격한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13회에서는 이탈리아 로마 근교 마을로 향한 마지막 가브리엘 제니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제니는 해외에서 등장하는 파격 오프닝과 함께 “일하면서 납치된 사람도 있나”라고 말해 과연 어떤 사연이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어딘가로 이끌려 도착한 곳은 말 목장. 제니는 포도밭 4,500평과 올리브나무 500그루가 있는 저택에서 민박집 사장 마리아의 72시간을 시작한다. 특히 말에 대해 특별한 사연을 갖고 있는 동갑내기 마리아의 삶에 공감하는 제니의 이야기가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자연과 동물을 사랑하는 제니는 “뉴질랜드 유학 시절 말 곁에 있고 싶어 방학까지 반납한 적이 있다”며 뜻밖의 추억을 이야기한다.손님 픽업은 물론, 음식 준비부터 서빙까지, 민박집 사장으로서의 일상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유창한 영어 실력과 능숙한 운전 실력 뒤로 우당탕거리는 제니의 반전 매력이 빛을 발할 예정. 그런가 하면 손님을 픽업하러 간 제니가 월드스타로서 자신의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놓인다고 해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지난주 방송에서 ‘소프박스 레이스’ 출전 불가 판정을 받았던 멕시코 우시엘 가비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제한 무게 80kg을 훌쩍 넘어선 카트 제작으로 위기에 놓인 가비 일행이 레이스 출전을 위해 택한 방법은 무엇일지, 험난한 레이스의 끝이 궁금해진다. 특히 가비는 현지 생중계로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 깜짝 데뷔하며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JTBC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13회는 오는 2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26 10:13
예능

‘굿파트너’ 작가 최유나 변호사 ‘유퀴즈’ 재출연… 드라마보다 더한 충격 실화 공개

최유나 이혼 전문 변호사가 드라마 ‘굿파트너’ 작가로 4년 만에 다시 ‘유 퀴즈 온 더 블록’을 찾는다.4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260회에는 배우 지진희, ‘이혼 전문 변호사 겸 드라마 작가 최유나, 사격 선수 김예지 선수가 출연한다.‘유 퀴즈’에서 예능 포텐으로 레전드 회차를 썼던 배우 지진희가 다시 한 번 자기님들을 만나러 온다. 지진희는 “(지진희씨가) 마음 먹고 예능에 뛰어들면 난리가 난다”는 유재석의 언급에“들키고 말았네요”라고 말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선사한다. 지진희는 ‘유 퀴즈’ 이후 기상청의 러브콜을 받아 지진 안전 캠페인 영상까지 찍은 근황과 함께 황.조.지(황정민+조승우+지진희) 우정 여행 완결편 후기를 공개한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20대 시절 묵언 수언을 한 이유와 함께 데뷔 전 금성무의 대역으로 홍콩에서 활동하며 귀신을 봤던 이야기도 흥미를 자아낸다. 멜로를 위해 6년간 술까지 끊은 사연과 함께 평소 ‘NO’ 없이 고민도 안 하고 결정한다는 지진희의 강단 있는 면모도 확인할 수 있다.이혼 전문 변호사에서 드라마 ‘굿파트너’ 작가로 돌아온 최유나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4년 만에 ‘유 퀴즈’에 다시 찾아온 최유나 변호사 겸 작가는 6년의 고생 끝에 세상에 나온 ‘굿파트너’의 신드롬급 인기 소감과 함께 “국내에 나와 있는 모든 댓글은 다 봤다”고 전해 웃음을 안긴다. 또한 최유나 작가가 직접 밝히는 드라마보다 독한 충격 실화 마라맛 에피소드들과 화제가 됐던 현실 대사들이 관심을 더할 예정. 본의 아니게 실화로 오해 받은 남편의 반응과 함께 결혼을 앞둔 조셉을 위한 특별한 조언도 만나볼 수 있다. 이혼 전문 변호사 최유나 작가가 말하는 시대 상황에 따라 바뀌는 이혼 트렌드와 행복한 부부가 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사격계에 총알처럼 나타나 반전 매력의 눈썹 인터뷰로 전 세계를 홀린 대한민국 사격 국가대표 김예지 선수가 ‘유 퀴즈’에 출격한다. 각종 외신부터 일론 머스크에게 샤라웃을 받으며 화제가 된 슈퍼스타 김예지 선수가 이에 대한 소감과 함께 최근 에이전트와 계약을 맺게 된 이유를 공개할 예정. 특히 머스크에게 남긴 한 마디로 유재석이 빵 터졌다고 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유재석도 홀린 눈썹 인터뷰 비화와 함께 주 종목 25m 권총에서 아쉽게 결선 진출 실패한 뒤 쏟아진 SNS 다이렉트 메시지(DM)에 답장을 하나하나 다 보낸 에피소드도 관심을 모은다. 집안의 반대 속에 사격을 처음 시작하게 된 사연과 실업팀이 된 뒤 처음 느낀 책임감, 국가대표가 되는 데 많은 동기 부여가 된 딸의 존재, 왕복 90km 거리를 자전거 타고 출퇴근하는 꾸준한 일상도 공개한다. 존 윅 느낌 물씬나는 독보적인 사격 폼과 함께 두 자기의 사격 대결이 흥미를 더할 예정. 솔직 당당한 매력의 월드 사격수 김예지 선수의 이야기를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4 16:10
연예일반

반려견 ‘꽃분이’와의 일상→호텔 스타일 집 …‘주승이 절친 형’ 구성환 ‘나혼산’ 등판

‘주승이 절친 형’ 구성환이 드디어 ‘나 혼자 산다’에 등판한다. 구성환의 반전 매력을 품은 호텔 스타일의 낭만 하우스와 반려견 꽃분이와 함께하는 부지런한 일상이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오는 1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배우 구성환의 ‘낭생낭사(낭만에 살고 낭만에 죽는)’ 일상이 공개된다.‘나 혼자 산다’에 이주승 절친 형으로 등장할 때마다 큰 웃음을 주며 시청자들의 출연 요청이 쇄도한 구성환이 ‘무지개 회원’으로 본격 등판한다. 2004년 영화 ‘하류인생’으로 데뷔한 구성환은 ‘강철중: 공공의 적 1-1’, ‘택시운전사’, ‘스토브리그’ 등 다양한 작품에서 신스틸러로 주목받았다.시청자들의 픽(PICK)으로 ‘나 혼자 산다’에 당당히 입성한 그는 “10년째 혼자 살고 있는 배우 구성환입니다”라고 자기소개를 한다. 이사 온 지 1년 된 구성환 집 내부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반려견 ‘꽃분이’와 함께 사는 구성환 집은 먼지 한 톨 없는 호텔 스타일로, “깔끔하고 깨끗한 걸 선호한다”라는 구성환의 성격이 그대로 드러난다.구성환은 “작품이 없을 땐 거의 주부”라며 물티슈로 바닥 닦기, 꽃분이 털 정리, 꽃분이 배변 패드 교체, 옥상 거미줄 제거, 노래 부르며 상추 물 주기 등 길고 긴 모닝 루틴으로 놀라움을 자아낸다.‘감성 추구자’ 구성환의 낭만 일상도 아침부터 이어진다. 구성환은 이주승이 선물한 옥상 평상에서 모닝 커피 타임을 준비한다. 캠핑용 버너와 주전자로 물을 끓이려던 구성환은 뜻밖에 벌어진 ‘불쇼(?)’에 당황한다. 그러나 유리 맥주잔에 탄 믹스커피와 최애 LP 음악으로 잃을 뻔한 낭만을 되찾는다.구성환은 아침 식사도 대충 때우지 않는다. 그는 ‘미나리 골뱅이 전’부터 ‘들기름 김가루 골뱅이 비빔 칼국수’ 등 미장센(?)이 완벽한 최강 조합으로 거한 아침 밥상을 준비한다. 옥상 평상에서 폭풍 흡입하던 구성환은 “아따 좋다”라며 만족도 100%, 행복도 100%의 아침을 즐긴다.‘주승이의 절친 형’에서 당당히 ‘무지개 회원’이 된 구성환의 일상은 오는 1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16 08:47
해외연예

김대호, MZ 결혼식서 커플 매칭 실패 ”언젠간 저도…” (‘나혼산’)

‘나혼산’ 김대호가 울릉도에서 우연히 인연을 맺은 MZ 커플과의 ‘결혼식 사회’ 약속을 지켰다. 결혼식 2부 이벤트에서 기대했던 커플 매칭은 실패했지만, 미래에 올리고 싶은 자신의 결혼식에 대한 로망과 의지를 뜨겁게 불태웠다.지난 1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울릉도에서 인연을 맺은 커플의 결혼식 사회자로 의리를 지킨 김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대호는 지난해 울릉도에서 홀로 캠핑을 하다 우연히 인연을 맺은 커플의 결혼식 사회 약속을 지키기 위해 대구로 갔다. 그는 결혼식 시작까지 몇 시간 앞두고 대구에 사는 죽마고우와 만나 댄스 동아리 시절을 떠올리며 비보이 댄스 타임을 펼치기도.결혼식 30분 전 식장에 도착 후 셀프 메이크업으로 미남 아나운서로 변신한 그는 결혼식을 앞둔 커플과 인사를 나누며 든든한 시회자로 준비를 마쳤다. 처음 접해보는 MZ 결혼식에 긴장한 김대호. 가벼운 농담으로 분위기를 풀려다 그만 단어 실수(?)를 했지만, 이후 사회 경력자다운 센스로 결혼식 분위기를 이끌었다. 행복한 커플의 모습을 지켜보는 김대호의 눈빛에는 부러움이 가득했지만, 입으로는(?) 부럽지 않다고 강하게 부정해 폭소를 안겼다.결혼식 사회를 무사히 마친 김대호는 사람들의 따뜻한 위로(?)를 한 몸에 받으며 뷔페 식사를 즐겼다. 그는 결혼식 2부 행사 사회자로부터 ‘커플 매칭’ 이벤트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곧장 비주얼 재정비에 돌입하며 기대와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2부 이벤트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김대호는 아쉽게도 커플 매칭에는 실패했지만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에서 단 2초만에 승리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댄스 세리머니로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는 김대호의 모습에 경악하는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이 폭소를 유발했다.MZ 커플의 결혼식을 즐긴 김대호는 “언젠가 저도 결혼할 겁니다”라며 “우연한 인연을 쭉 잘 이어와서 의미 있는 시간대에 다시 만나게 됐다. 아름다운 한 편의 영화, 드라마 같은 느낌이 있었다. 결혼식을 저렇게 해보고 싶다”라며 미래의 자신의 결혼식에 대한 로망과 의지를 전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반려묘 안주의 건강을 관리하고 취미 생활을 즐긴 안재현의 일상도 공개됐다. 안재현은 다이어트로 예민해진 반려묘 안주를 챙기는 모습으로 집사의 하루를 시작했다. 한 달 다이어트로 무려 500g을 감량한 안주를 기특해하는 안재현의 반응과 시큰둥한 안주의 치명적인 귀여움이 미소를 유발했다. 안재현은 꽃꽂이로 식탁을 화사하게 꾸미고, 직접 정성껏 차린 집밥을 먹는 ‘소식좌’의 달라진 아침 식사로 눈길을 끌었다. ‘오물오물 식사법’과 ‘7분 5단계 양치법’ 등 건강 루틴은 그대로였다.안재현은 창고형 빈티지 가게에서 옷 쇼핑도 즐겼다. 아무나 소화하기 힘든 의상까지 멋지게 느낌을 살리는 전직 모델 안재현의 나 홀로 패션쇼가 눈 호강을 선사했다. 안재현은 계획보다 오버 지출했지만, “아주 알뜰한 소비였다”라고 자평했다.옷 쇼핑 후 안재현이 도착한 곳은 동네의 피아노 연습실. 23번의 레슨을 받았다며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의 협연을 최종 목표라고 밝힌 안재현. 피아노 앞 진지한 눈빛으로 변한 안재현의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의 기대가 치솟았고, ‘나 혼자 산다’의 피아니스트 전현무는 견제하는 모습까지 보이기도. 그러나 그의 반전 피아노 실력은 무지개 회원들을 당황케 만들었다.안재현은 “자신이 배움이 느린 편”이라며 “학원에서도 다들 나이가 어려서 솔직히 많이 부끄러운데 민망해도 참고한다”고 고백했다. 약 40분 동안 자신의 속도로 연주를 완성해가는 안재현의 진지한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그는 “많이 서툴지만, 서툰 시간들이 배로 느리게 가서 오히려 좋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미 생활에 도전할 의지임을 밝혔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11 09:27
연예일반

“최대한 자극적이게”… 이경규→덱스 ‘나화나’ 火많은 이들이 뭉쳤다[종합]

여름 막바지, 다시 대한민국을 뜨겁게 만들 다섯 남자가 뭉쳤다. 방송인 이경규와 박명수 유튜버 덱스 그리고 배우 권율이 그 주인공이다. 14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트호텔에서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이하 ‘나화나’) 제작발표회가 진해됐다. 현장에는 이경규, 박명수, 권율, 덱스 그리고 이유정PD가 참석했다. 이날 출연자들은 ‘나화나’ 제목에 걸맞게 빨강색으로 포인트를 주어 이목을 끌었다. 또 사진 촬영이 진행되는 내내 삿대질부터, 고함까지 화를 분출해 ‘나화나’ 현장을 뜨겁게 만들었다.‘나는 지금 화가 나 있어’(이하 ‘나화나’)는 대한민국 ‘화’ 전문 MC들이 화제의 게스트들을 초대해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화풀이 노하우를 전수하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MBC 에브리원의 대표 장수 토크쇼였던 ‘비디오스타’의 이유정PD가 2년만에 내놓은 복귀작인 만큼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다. 이PD는 ‘나화나’를 기획인 의도에 대해 “이경규, 박명수 씨는 오히려 화를 내면 낼수록 각광받고 환영받는 삶을 산다. 때로는 카메라 밖에서 더 따뜻한 아이러니한 연예인의 대표주자가 아닐까 싶었다”면서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지 늘 궁금했는데, 아마도 그건 두 사람이 선사하는 대리만족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 이 분야의 베테랑 이경규, 박명수와 함께 본격적으로 ‘화’를 다루는 토크쇼를 해보기로 마음먹었다”고 전했다. 먼저 예능계 대부 이경규는 ‘나화나’에 대해 자신의 일상을 담은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대놓고 화를 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나와 딱 맞는다. 오랜만에 내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한다. 시청자들의 일상도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나화나’가 기대되는 또 다른 이유는 이경규와 박명수의 대립. 실제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도 덱스와 권율이 ‘규라인’, ‘박라인’으로 나뉘어 썰전을 버리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경규는 “박명수의 화는 사업적이다. 돈이되는 화다. 하지만 저는 진짜 내면에서 끓어오르는 화를 낸다. 진실됐다는 게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유튜브를 통해 MBC ‘무한도전’(이하 ‘무도’)이 다시 역주행하면서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던 박명수는 “어떤 사람들이 ‘무도’이후 TV를 껐다고 하는데 ‘나화나’를 통해 다시 TV를 켤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최고의 방송인 이경규와 함께 하기 때문에 만약 이 방송이 잘 되지 않으면 이경규 때문”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와 박명수의 티카타카는 현장에서부터 남달랐다. 하지만 이 둘은 입을 모아 주목해야 할 것은 우리가 아닌 ‘덱스와 권율’이라고 후배들을 치켜세웠다. 특히 ‘솔로지옥2’, ‘피의게임’, ‘웃는사장’ 등 올해 최고의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덱스는 자신의 강강약약 캐릭터에 대해 “처음에 고민이 많았지만, 나중에 저도 형님들에게 호통치게 되더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항상 자신감이 넘치는 덱스이지만 ‘나화나’ 출연을 엄청 고사했다고 한다. 그는 “이경규, 박명수 선배는 프로 중에 프로가 아니냐. 저는 자기 객관화가 잘 되어있기 때문에 이분들과 함께하기엔 능력치가 안 된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언제 이런 거물급 선배들과 함께하겠냐는 생각에 최선을 다해서 프로그램에 임해보자고 결심했다”고 프로그램을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나화나’를 통해 처음으로 MC에 도전하게 된 권율도 또 다른 기대 포인트다. 특히 이유정 PD는 권율을 가장 반전 있는 출연진으로 꼽으면서 “정말 조용하고 엘리트한 이미지를 가지고 계시지 않냐. 그런데 프로그램 중간중간 눈이 돌아가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이에 권율은 “예능이든 연기든 나에게는 모두 귀중한 직업이다. 각기 매력 다르긴 하지만 예능을 하게 되면 에너지 밝아지고 순환된다. 일상생활에서도 활력소가 되는 느낌”이라며 웃었다. 제작발표회가 끝나갈 무렵 이경규와 박명수는 “최대한 프로그램에 대한 자극적인 기사를 부탁드린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15일 광복절에 ‘나화나’ 첫 방송을 한다. 우리는 설루션보다는 화를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예능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면서 출연자들과 다 함께 손을 자고 대한민국 만세를 외쳤다. ‘나화나’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오는 1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1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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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만 자는 사이” 손지창♥오연수, 25년전 기자회견 비하인드 밝힌다(동상이몽)

손지창 오연수 부부가 결혼 기자회견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3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손지창, 오연수 부부의 은혼 일상이 최초 공개된다.지난 1998년 깜짝 결혼 기자회견으로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손지창, 오연수 부부가 25년 만에 그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다. 앞서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서 당대 최고 톱스타였던 두 사람의 결혼 발표 현장이 공개되자 MC들은 “그때는 발표하면서 꼭 기자회견을 했어”라며 옛 추억에 잠겼다. 기자회견 당시 차분하게 발표를 이어가던 손지창과 달리 오연수는 시종일관 경직된 모습이 포착됐다. MC들은 “오연수 씨는 표정이 많이 안 좋네요?”, “화가 많이 나신 거 같아요”라고 술렁였다. 이에 오연수는 당시 느꼈던 심정을 솔직하게 전달했고, MC들은 전혀 예상치 못한 답변에 깜짝 놀란다는 후문이다. 6년 비밀 연애 후 결혼 기자회견을 열기까지의 그 비하인드와 오연수의 솔직한 심경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또 이날 방송에는 결혼 25주년을 맞은 두 사람의 일상이 공개된다. 손지창은 농구장을 누비던 ‘90년대 하이틴 스타’에서 각종 지병과 저질 체력을 숨기지 못하는 ‘현실적인 중년’이 된 반전 모습으로 스튜디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사업가로 변신한 손지창은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CEO 손지창’의 모습도 낱낱이 공개했다. 하루 종일 바쁜 일정을 소화하던 그는 “24년간 사업하며 갖은 갑질과 수모를 겪었다”라며 마냥 순탄하지만은 않았던 지난날을 회상했다. ‘자기 관리 끝판왕’ 오연수는 이색적인 건강 관리법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켜보던 MC들은 “저건 배워야 돼”, “저게 대체 뭐예요?”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고. 그런가 하면 ‘우아함의 대명사’ 오연수의 반전 일상도 공개될 예정이다. 앞선 공개된 예고편에서 손지창과 오연수는 “우리는 잠만 자는 사이”, “둘이 있으면 심심하고 어색하다”는 발언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실제 두 사람은 눈을 마주치지 않는 ‘노룩 인사’는 물론 세 글자를 넘어가지 않는 단답 대화로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트린다.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로 알려진 손지창, 오연수의 반전 일상은 3일 월 오후 10시 10분 SBS ‘동상이몽’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0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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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혜지' 가고 '옥사다' 뜬다! '연반인' 옥순X임사랑X전다빈 매력 뭐길래

MZ세대에겐 '태혜지'보다 '옥사다'가 대세? 연반인 전성시대가 절정을 맞이하고 있다. 최근 연애 예능 전성시대를 맞으면서 팬덤을 모으는 '연반인(연예인 같은 일반인)이 늘고 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나는 솔로'의 옥순, '신랑수업'의 임사랑, '돌싱글즈3'의 전다빈 등이다. 이들은 매일 톱스타급 연예 기사를 만들어내는 이슈의 주인공으로 '태혜지'(김태희-송혜교-전지현)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바야흐로 MZ세대에겐 '옥사다'(옥순-임사랑-전다빈)가 더 핫한 관심사인 것. # 9기 옥순, 거침없는 입담으로 '걸크러시' 폭발! '나는 솔로' 중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인물은 9기 옥순이다. 현재 광고 회사 AE로 근무 중인 옥순은 최근 '나는 솔로'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나는 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의 스페셜 MC로도 나섰다. MC인 데프콘, 가영 옆에서 당당히 "고초희"라고 자신의 본명을 밝힌 9기 옥순은 사이다 멘트는 물론 연예인 못지 않은 비주얼로 시청자들을 열광시켰다. 현재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수는 4만5천명을 넘어섰으며 연일 뷰티, 가방, 의류 등 다양한 협찬 및 광고 게시물을 올려놓는 등 뜨거운 주가를 확인시켜주고 있다. 옥순은 최근 '나솔사계'에서 "저와 영수의 열애설 기사가 지드래곤과 김연아 기사를 누르고 1위를 했다"고 자화자찬(?)하기도 했다. # 임사랑, 모태범에게 먼저 대시한 과감한 솔직녀! 임사랑 역시 탄탄한 팬덤을 끌어모으고 있는 인물. 그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모태범의 소개팅 상대로 4개월 전에 방송에 첫 등장했다. 당시 '발레리나'다운 청순하고 앳된 외모로 모태범을 단번에 사로잡은 임사랑은 한없이 단아하고 조용해 보이지만 모태범에게 먼저 대시할 만큼 자기 감정에 솔직하다. 모태범에게 먼저 호감을 표현하는 것은 물론 진지하게 만나보자고도 먼저 제안했을 만큼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모태범과 교제 후 그는 모태범의 소속사에 들어가는 경사를 맞았으며 배우로도 더 왕성히 활약할 뜻을 밝혔다. 현재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1만6천명이지만, '모찌 커플'을 응원하는 열성 팬들의 지지는 아이돌 팬덤 못지 않다. # 전다빈, '남사친'만 있어도 괜찮아~ 전다빈 역시 반전의 주인공으로 연일 화제다. 전다빈은 '돌싱글즈3'에서는 주위에 '남사친'이 많다는 발언이 남자 출연자들에게 회자되면서 커플이 되지 못했다. 여기에 호감도 1순위로 지목했던 한정민과 2순위 유현철 모두에게 대시를 받지 못하고 그들이 커플이 되어 '동거'에 들어가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하지만 이같은 결과는 오히려 득이 됐다. 프로그램 하차 후에 더욱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필라테스 강사인 그는 방송 직후 인스타 팔로워 수가 급증하여 현재 4만5천명이 넘는다. 여기에 그는 전신에 무려 30~40개에 이르는 타투를 시원하게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타투의 의미를 설명해줄 정도로 거침 없고 솔직한 모습에 대중은 호감을 보냈다. 7세 딸을 키우고 있는 일상도 공감을 사면서, '돌싱 워킹맘'의 워너비로 급부상했다. 최근 전다빈은 "예능 '마녀사냥'을 즐겨 보고 있다"면서 MC나 패널로 출연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칠 만큼, 연예계 활동에도 열려 있어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세 사람 외에도 '나는 솔로'와 '돌싱글즈'에 출연했던 많은 일반인 출연자들이 핫셀럽에 등극하며 매일 같이 연예뉴스의 중심에 서 있다. 이같은 현상은 가식 없고 솔직한 모습이 공감하고 응원을 보내는 MZ세대의 성향과도 맞아떨어진다. 실제로 옥순은 광수를 참교육(?)하는 거침 없는 입담의 소유자로 '나솔사계'의 스페셜 MC가 됐다. 임사랑은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표현하는 반전 걸크러시 매력으로 자신의 짝을 만났고, 꿈도 이뤄가고 있는 중이다. '돌싱글즈' 전다빈과 이소라 등도 프리랜서 모델 시절 보여준 과감한 모습처럼, '돌싱녀'에 대한 선입견을 깨뜨리고 더욱 왕성하게 사회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이들이 한순간이 아닌 지속적으로 대중의 관심을 이어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과거 '하트시그널'의 오영주와 임현주 등도 방송인과 배우로 영역을 넓혔지만, 아직 연예계에서 제대로 입지를 굳히지는 못했다. '솔로지옥'의 프리지아는 글로벌 스타덤에 올랐지만 얼마 뒤, '짝퉁 이슈'로 큰 이미지 타격을 입기도 했다. 그럼에도 신비주의가 아닌, 대중과 소통하고 거침없이 자신을 표현하는 연반인 전성시대의 대명사인 '옥사다'의 가치와 주가는 '연애 예능 호황기'와 맞물려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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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예능 '국민영수증' 위너 강승윤-김진우 끝으로 30회 마침표

'국민 영수증'이 강승윤, 김진우의 극과 극 소비 분석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국민 영수증' 마지막회에는 그룹 위너 강승윤, 김진우의 영수증을 분석하는 MC 송은이, 김숙, 박영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승윤과 김진우는 "저희가 위너의 극과 극 소비를 대표해 나왔다"라고 운을 떼 궁금증을 높였다. 각각 맥시멀리스트, 미니멀리스트임을 설명한 두 사람은 "연습생 때부터 10년 넘게 살아온 숙소 생활 청산하고 나만의 집을 직접 지어서 분가하고 싶다", "사랑과 낭만의 섬 하와이에 내 한 몸 누울 집 한 채를 갖고 싶다"라는 목표를 밝혔다. 곧이어 SNS를 활용한 영수증 분석에 돌입한 3MC. 강승윤, 김진우는 워너 멤버들의 생일 파티 비용이 0원인 것에 대해 "사진만 찍었다. 쇼윈도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이들은 "생일은 타이밍이다. 멤버들끼리 가지고 싶은 게 있으면 솔직하게 말하기로 했다"라면서 김진우의 공항 종이백 에피소드를 털어놔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재능 부자' 강승윤과 '무소유 집돌이' 김진우의 극과 극 소비 일상도 베일을 벗었다. 먼저 강승윤은 스케이트보드, 사진, 탁구, 당구 등의 취미를 즐기는 모습으로 "내 스타일이다"라는 송은이의 팬심을 이끌어냈다. 반면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는 김진우는 피부 관리, 드론 자격증, 양모 펠트 만들기 등에 힘쓰며 '똥손'인 반전 매력을 뽐냈다. 이날의 또 다른 주인공인 의뢰인의 영수증이 공개됐다. 그동안 성실하게 재테크를 해오던 의뢰인은 최근 조카 바보에 등극, 소비를 억제하지 못하게 되어 솔루션을 요청했다. 이를 증명하듯, 의뢰인은 한달 소득인 360만 원 중에서 204만 원을 쌍둥이 조카에게 사용해 충격을 선사했다. 마찬가지로 조카 바보인 강승윤이 "제발 멈춰라"고 외쳤을 정도. 결국 김경필 멘토는 "재테크는 '어디에 서있는가'보다 '어디로 향하는가'가 중요하다"라면서 "이분은 목표부터 잘못됐다. 4년 안에 2억을 만드는 걸로 바꿔라. 매월 199만 원을 저축하면 되는데 조카들한테 사용하는 비용과 비슷하다. 사실 잘못된 소비 금액을 살펴보면 어딘가 필요한 소비일 경우가 많다"라고 일침해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30회로 종영한 '국민 영수증'은 연예계 대표 참견러와 경제 자문위원이 의뢰인의 영수증을 받아 분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경제 예능 프로그램이다. 3MC 송은이, 김숙, 박영진의 티키타카 케미스트리와 김경필, 전인구 멘토의 눈높이 경제 조언, 의뢰인의 인생 스토리텔링이 시너지를 이뤄 '대체불가한 경제 예능'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넷플릭스,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민 영수증'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0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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