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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김재중 걸그룹’ 세이마이네임, 뉴 천하장사 탄생…’아육대’ 씨름 금메달

세이마이네임이 추석 연휴에 짜릿한 씨름 명경기를 선보였다.걸그룹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은 지난 6일 방송된 MBC ‘2025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1부’에 출연, 여자 씨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세이마이네임의 히토미, 카니, 준휘는 팀을 대표해 여자 씨름 경기에 출전했고, 사랑스러운 외모에 반전 파워를 보여주며 자랑스러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태현 해설 위원이 "가르치는 대로 흡수했던 친구들"이라고 칭찬한 세이마이네임은 기대감 속에 예선 경기에 나섰다. 하츠투하츠와 예선전을 치른 세이마이네임은 첫 선수로 출전한 준휘가 시작과 동시에 기습 밭다리 기술로 빠른 첫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또한 세이마이네임의 에이스로 주목받은 카니 역시 막강한 파워와 안정적인 기술로 상대를 제압, 손쉽게 승리를 가져오면서 준결승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이어진 준결승에서 피프티피프티와 맞붙은 세이마이네임은 연습 때 배운 기술을 완벽 적용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최종 결선을 앞둔 세이마이네임은 금메달을 따게 된다면 대표님께 하고 싶은 소망으로 “멤버가 한 명 더 늘어났으니 자동차 1대 더 사주세요”라고 당돌한 한마디를 전하는가 하면, 이어진 결승전에서 눈을 뗄 수 없는 경기를 이어가며 긴장감을 더했다. 준휘와 카니는 치열한 접전 끝에 화려한 기술로 2승을 먼저 가져오면서 최종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멤버들과 함께 우승 기념 ‘iLy’ 무대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이번 추석 ‘새로운 천하장사’의 주인공이 된 세이마이네임은 올 한 해, 바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나왔으며 계속해서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07 10:33
스타

‘아육대’ 김재중 걸그룹 세이마이네임 금메달 “대표님 차 사주세요”

명절 대표 예능 프로그램 MBC ‘2025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아육대’)가 시청률 3%대를 기록했다. 7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MBC ‘아육대’ 1부는 전국 가구 시청률 3.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5년만에 돌아온 ‘승부차기’ 종목 중 ‘LUCY(루시)’의 ‘삼각발’ 조원상의 슈팅을 ‘아홉(AHOF)’의 박주원이 무릎으로 막아내고, 별명이 ‘외계감자 슛돌이’라는 ‘아홉(AHOF)’ 서정우의 슈팅을 ‘LUCY(루시)’ 최상엽이 몸을 던져 선방해 박문성 해설위원이 “골키퍼에 재능이 있다”고 극찬하는 장면이 분당 최고 시청률 5.7%까지 치솟으며 안방극장에 강렬한 한 방 슈팅을 날렸다.어느덧 15주년을 맞은 ‘아육대’는 4인의 MC 전현무, 이창섭, 이은지, 조나단의 노련한 중계로 개막식부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아육대 터줏대감' 전현무는 안정적인 진행력으로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았으며, ‘아육대 출전 경험자’ 이창섭은 직접 경험한 생생한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K-POP 고인물’ 이은지는 특유의 예능감으로 분위기를 띄웠고, '아이돌 박사' 조나단 또한 아이돌에 대한 폭넓은 지식으로 중계에 활력을 더했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선서나 축하 공연을 대신해 K-POP 아이돌을 위한 맞춤형 몸풀기 체조 시간이 마련됐으며, ‘CRAVITY(크래비티)’ 형준이 즉흥적으로 무대에 올라 제니의 ‘like JENNIE' 안무를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먼저 진행된 여자 60m 경기에서는 ‘tripleS(트리플에스)’ 니엔과 린, ‘X:IN(엑신)’ 아리아,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하늘, ‘이프아이(ifeye)’ 태린과 라희가 치열한 예선을 뚫고 결승에 진출했다. 특히, 두 팀에서 각각 두 명의 선수가 결승에 진출하면서, 팀 내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집안싸움’ 양상이 연출돼 눈길을 끌었다. 결승에서는 ‘tripleS(트리플에스)’ 니엔이 압도적인 스피드로 금메달을 차지하며 지난해 은메달의 아쉬움을 완벽히 씻어냈다.남자 60m 경기에서는 ‘TEMPEST(템페스트)’ 은찬, ‘루네이트(LUN8)’ 카엘, ‘NEXZ(넥스지)’ 소 건, ‘ARrC(아크)’ 최한, ‘뉴비트(NEWBEAT)’ 홍민성, ‘CLOSE YOUR EYES(클로즈 유어 아이즈)’ 송승호가 결승에 진출했다. 박빙의 레이스가 펼쳐진 결승전, 이들 가운데 단연 눈에 띈 건 카엘과 홍민성이었다. 숨 막히는 질주 끝에 단 0.07초 차이로 승부가 갈렸고, 카엘이 7.79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카엘도 역시 지난해 은메달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딛고 올해 금메달을 차지하며, 올해 육상 60m 경기에서는 ‘은메달리스트의 반란’이라는 짜릿한 드라마를 완성했다.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진 여자 씨름 단체전 경기에서는 ‘Hearts2Hearts(하츠투하츠)’, ‘FIFTY FIFTY(피프티 피프티)’, ‘tripleS(트리플에스)’, ‘SAY MY NAME(세이마이네임)’ 등 총 8팀이 출전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평소와는 다른 여돌들의 눈빛과 팽팽한 기싸움이 이어지며, 승부의 열기가 더해졌다. 수비에 집중하라는 코칭을 받았던 ‘SAY MY NAME(세이마이네임)’은 예상을 뒤엎고 공격적인 플레이로 반전을 선사하며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경기 전, 소속사 대표이자 가수인 김재중에게 “금메달을 따게 되면 차 한 대 사주세요”라고 깜짝 요청을 던진 멤버들의 발언이 현장을 웃음 짓게 했다.명중률로 승부가 갈리는 권총 사격 남자 단체전에는 ‘RIIZE(라이즈)’와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 ‘NCT WISH(엔시티 위시)’와 ‘P1Harmony(피원하모니)’ 등 총 4팀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고도의 집중력과 차분함이 요구되는 경기인 만큼, 선수들의 몰입한 모습과 전광판에 비친 훈훈한 비주얼이 큰 화제를 모았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마지막 순간의 접전 끝에, ‘RIIZE(라이즈)’가 금메달을 거머쥐며 ‘남자 사격의 제왕’으로 우뚝 섰다. 올해 아육대에 첫 출전한 ‘RIIZE(라이즈)’는 실력과 비주얼을 동시에 입증하며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마지막으로 5년 만에 돌아온 승부차기 종목에서는 실력이 검증된 선수 출신 아이돌들부터 숨겨진 실력의 신흥 강자까지 축구에 진심인 아이돌들이 총출동했다. 키커의 거침없는 슈팅과 골키퍼의 몸을 사리지 않는 슈퍼세이브로 지켜보는 팬들은 물론 캐스터와 해설위원까지 기립하게 만든 명승부를 보여줘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RIIZE(라이즈)’는 ‘송’흥민 은석부터 네‘희’마르 소희, 킬리안 ‘윤’바페 라는 ‘NOWZ(나우즈)’ 윤 등 월드클래스 축구 선수들의 이름을 별명으로 내세우며 축부심을 드러낸 아이돌들이 대거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과연 월드클래스급 별명에 걸맞은 실력을 자랑할 수 있을지 흥미진진한 승부차기 4강과 결승 결과는 2부에서 공개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한편 공개된 ‘아육대 2부’ 예고 영상에서는 남자 씨름 단체전부터 권총 사격 여자 단체전까지 다양한 종목에서 몰입도 높은 경기와 아이돌들의 반전 활약이 어우러진 현장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인다. ‘아육대’ 2부는 이날 화요일 오후 5시 50분 방송될 예정이며, 방송시간은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중계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07 09:15
예능

라이즈→아일릿, ‘2025 아육대’ 역대급 라인업…추석 특집 3회 편성

MBC ‘2025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가 추석 연휴 3회 편성을 확정 지으며,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안방극장 시청자를 찾아간다.‘아육대’는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 스타들이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 도전하며 매회 새로운 명장면과 화제를 만들어내는 명절 대표 예능이다. 올해는 15주년 특집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의 출연진과 새롭게 추가된 종목들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하고 있다. ‘2025 추석특집 아육대’를 더욱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세 가지 관전 포인트를 소개한다.#15주년 맞은 '아육대', 374명 참가 '역대 최대 규모’MBC 대표 명절 예능 프로그램 ‘아육대’가 올해로 15주년을 맞아 한층 업그레이드된 규모로 돌아온다. ‘2025 추석특집 아육대’에는 총 61개 팀, 374명의 아이돌 스타가 출전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매년 명절마다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아육대’는 그동안 수많은 ‘아이돌 스포츠 스타’와 '레전드 짤'을 탄생시키며 K-POP 팬들과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아육대’는 15년간 쌓아온 정통성과 새로움을 바탕으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레전드 라인업, 뉴 페이스 ‘아육대 스타’ 탄생‘2025 추석특집 아육대’에 첫 출전 하는 팀들도 대거 합류해 더욱 풍성한 경기를 예고한다. 5세대 대표 보이그룹 라이즈, 피프티 피프티, 미야오, 하츠투하츠, 루시 등 다양한 개성과 매력을 지닌 팀들이 출전한다. 또한 제로베이스원, 아일릿 등 K팝을 대표하는 최정상 그룹들이 재출전해 ‘레전드 라인업’을 완성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새로운 ‘아육대 스타’ 탄생에 귀추가 주목된다.#권총 사격 종목 신설, 씨름X승부차기 종목 부활이번 ‘아육대’에서는 파리 올림픽에서 인상적인 활약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김예지 선수의 종목인 ‘권총 사격’이 새롭게 신설되어 눈길을 끈다. 아이돌들은 실제 경기 못지않은 긴장감 속에서 철저한 연습을 바탕으로 놀라운 집중력과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사격 강국’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경기를 펼쳤다. ‘아육대 사격 첫 금메달’의 주인공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또한, 힘과 기술의 조화는 물론 치밀한 전략이 요구되는 ‘씨름’과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예측불허의 반전 드라마 ‘승부차기’가 5년 만에 돌아온다. 팬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힘입어 부활한 두 종목은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이번 아육대의 백미로 자리 잡았다. 특히 ‘승부차기’에는 축구선수 출신인 라이즈 성찬과 엔시티 위시 유우시 등이 출전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종목 모두 아이돌 스타들의 숨겨진 운동 실력과 반전 매력을 엿볼 수 있는 경기로, 예상을 뒤엎는 명승부가 이어질 예정이다.한편 ‘2025 아육대’ MC로는 전현무, 이창섭, 이은지, 조나단이 나선다. ‘2025 아육대’는 오는 6일 오후 5시 45분 1부를 시작으로 7일 오후 5시 10분, 8일 오후 5시 50분까지 총 3부작이 방송될 예정이며 KBO 포스트시즌 중계에 따라 편성은 변동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02 08:57
예능

축구선수♥아나운서 3호 부부 탄생한다…송민규 ‘조선의 사랑꾼’ 합류

축구선수 송민규와 아나운서 곽민선 커플이 첫 만남부터 결혼 준비 과정을 밝힌다.오는 29일 방송될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는 김남일♥김보민, 박지성♥김민지를 잇는 축구 선수와 아나운서 부부 3호가 될 송민규♥곽민선 커플이 출격한다. 현재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인 송민규는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에 소속돼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그리고 송민규의 ‘예비 신부’ 곽민선은 스포츠와 e스포츠 분야에서 팔방미인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다. 곽민선은 “처음엔 ‘일’로 만났다. 제가 인터뷰했던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조금 무서웠다”고 ‘예비 신랑’의 반전 첫인상을 밝혔다. 이에 송민규는 “나만 진심이었네…”라고 볼멘소리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곽민선은 “그땐 금발이었다”고 첫인상이 무서웠던 이유를 전했다. VCR 속 자료 화면에서는 밝은 금발의 스포츠 커트 머리를 한 송민규가 인터뷰 내내 곽민선을 힐끔거리며 배시시 웃는 모습이 포착됐다. 송민규는 “말도 너무 잘하고 엄청 예뻤다”면서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리고 올해 5월 송민규는 K리그 경기에서 23분 만에 첫 골을 넣고, 골 세리머니 프러포즈를 전 국민에게 생중계했다. 결혼을 앞둔 축구선수♥아나운서 3호 커플, 송민규♥곽민선의 러브스토리는 29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본격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27 13:43
스포츠일반

트랙 위의 섹시 바비! 다리아 클리시나, 육상계 최고 미녀의 아찔한 매력 [AI 스포츠]

190cm의 늘씬한 기럭지, 금발의 찰랑거림, 그리고 인형 같은 이목구비.러시아 멀리뛰기 국가대표 다리아 클리시나(Darya Klishina)는 순식간에 ‘육상계 바비 인형’으로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클리시나는 2011년 유럽 실내선수권, 유럽 주니어 선수권, 하계 유니버시아드 등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휩쓸었을 뿐 아니라, 2017 런던 세계육상선수권에서는 7.00m로 은메달을 목에 걸며 실력까지 입증했다.뛰어난 경기력과 더불어, 뉴욕 IMG 소속 모델 활동, 나이키·레드불 광고 화보까지 섭렵하며 “달릴 때마다 육상 트랙이 패션쇼 런웨이로 바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SNS 팔로워와 매거진 인터뷰마다 “진짜 바비 인형”, “육상계 최고의 미녀”라는 찬사가 쏟아진다.초현실적 각선미+진짜 월드스타의 반전 스토리, 다리아 클리시나는 트랙과 패션, 모두를 장악한 ‘러시아의 섹시 스포츠 아이콘’ 그 자체다. 2025.09.18 16:56
프로축구

“‘황선홍호’ 낙마 이후 좋은 일 생겨” 대전 김봉수가 말하는 전화위복 [IS 대전]

“그 아픔을 계기로 마음을 독하게 먹었는데, 덕분에 좋은 일이 계속 생기는 거 같다.”국가대표 미드필더로 성장한 김봉수(26·대전하나시티즌)가 2년 전 ‘황선홍호 낙마’를 떠올리며 이같이 말했다. 클럽에서 재회한 황 감독과 함께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겠다는 각오도 덧붙였다.김봉수는 지난 1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서 선발 출전, 90분을 모두 뛰며 팀의 3-2 역전승에 기여했다. 대전은 리그 2위(승점 42)를 탈환하며 1위 전북 현대(승점 57)를 추격했다.대전의 이번 승리에는 남다른 의미가 있었다. 이날 전까지 8경기서 단 1승에 그쳤던 데다, 무려 78일 동안 ‘홈 승리’가 없었던 탓이다. 이적시장 기간 많은 선수가 합류했지만, 부상자 공백이 겹치는 등 조직력 부재가 눈에 띄었다. 황선홍 감독이 경기 전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이날은 달랐다. 경기 초반 후방에 배치된 미드필더 김봉수, 수비수 안톤이 적극적으로 롱패스를 시도해 상대의 측면을 두들겼다. 상대의 압박을 드리블로 풀어내고, 공격적인 패스로 경기를 주도했다. 주전 골키퍼 이창근이 불의의 부상으로 빠진 시점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후반전에 끝내 승부를 뒤집었다. 90분 동안 큰 실수 없이 3선을 지킨 김봉수의 존재감이 컸다. 전반 최건주의 선제골, 후반 김준범의 역전 골 당시 모두 김봉수가 관여했다.김봉수는 본지와 믹스트존 인터뷰서 “이적시장 중 대전에 합류한 뒤 7번째 경기를 뛰었는데, 이날 전까지 1승밖에 못 했다. 상대가 워낙 좋은 흐름이기에, 꼭 이기고 싶었다. 준비한 부분이 잘 나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팀 부진 탈출 비결로는 소통을 꼽았다. 김봉수는 “그동안 출전 선수가 바뀌기도 했고, 새롭게 맞추는 시간도 있었다. 지난 몇 경기에선 마무리 좋지 않은 게 아쉬움이었다”며 “이번 경기를 준비하며 선수들과 호흡에 대한 많은 대화를 나눴다. 그게 경기장에서 잘 나왔다”라고 설명했다.여름 이적시장 중 합류한 김봉수는 팀과 함께 높은 위치를 지키고자 한다. 그는 “내가 합류하기 전 대전은 더 높은 곳에 있었다. 우승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은 있지만, 최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FC) 진출권을 목표로 할 거”라고 강조했다.한편 김봉수는 사령탑인 황선홍 감독과 묘한 인연이 있다. 2년 전 항저우 아시안게임(AG) 당시, 황 감독은 김봉수를 최종 명단에 포함하지 않았다. 당시 황선홍호는 전승 우승으로 금메달을 땄고, 김봉수는 군 복무를 위해 김천 유니폼을 입는 등 행선지가 엇갈렸다. 그러다 김봉수가 올 시즌 중 전역 후 제주 SK를 떠나 대전 유니폼을 입으면서, 묘한 재회가 이뤄진 상태다.김봉수는 “당시 감독님의 선택이지 않았나. 물론 나는 그때 힘들었다”라면서도 “낙마에 대한 아픔 계기로 마음을 독하게 먹고 뛰었다. 덕분에 그 이후로 좋은 일이 생기는 거 같다”라고 웃었다. 실제로 김봉수는 김천에서의 활약으로 지난해 A대표팀에 발탁됐고, 올해는 데뷔전까지 소화했다. 기자가 ‘황선홍 감독과 재회하고 당시 상황을 물은 적이 있나’라는 짓궂은 질문을 하자, 김봉수는 “내가 먼저 물어보기는 어려울 거 같다”며 곤란해하면서도 “한번은 물어보고 싶기는 하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물어보겠다”라고 농담했다. 끝으로 김봉수는 “지금 대전에서의 나는 70~80%라고 생각한다. 여전히 선수들과 맞춰가는 과정”이라며 더 나은 활약을 다짐했다.대전=김우중 기자 2025.08.11 09:00
스포츠일반

'원 모어 : 모든 반전에는 이유가 있다'...유승민 회장이 말한 '열정과 도전'

“책에서 계란으로 바위를 깬 세 번의 경험을 이야기했잖아요? 하지만 전 실패를 더 많이 했어요. 실제로는 우승보다 1회전 탈락을 더 많이 했습니다.”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이 2일 서울 중구의 한 카페에서 『원 모어: 모든 반전에는 이유가 있다(박영사) 』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책에서 유 회장은 탁구 신동에서 체육회 수장을 맡기까지 도전의 여정을 풀어놓았다. 특히 책에서는 ‘계란으로 바위를 깬 세 번의 경험’이라는 테마로, 불가능하다고 여겨진 일을 해낸 경험이 강조된다. 그 세 차례 경험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남자 탁구 단식 금메달, 2016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당선, 그리고 지난해 말 대한체육회 선거에서 역대 최연소(당선 당시 만 42세) 회장으로 당선된 것을 가리킨다. 그러나 유승민 회장은 자신의 성공 스토리를 보여주려고 책을 쓴게 아니라고 했다. 그는 “책 제목인 ‘원 모어’는 은사님이 훈련 때마다 강조하던 말이었다. 한 번 더 해보는 게 뭐 얼마나 대단할까 싶지만, 그게 매일 쌓여 1년이 지나면 얼마나 되겠나. 쉬운 것 같지만 실천하기 어렵고, 그걸 실천해 본 사람으로서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고 했다. 유승민 회장은 “원 모어를 실천했는데, 나는 왜 안되나 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안에서 분명 자신이 단단해 진다. 후배들이 나에게 슬럼프에서 탈출하는 법을 자주 묻는데, 극복 방법은 없다. 발버둥치다 보면 어느 순간 풀려 있다. 그리고 나면 더 단단해져 있고, 성장해 있더라”고 말했다. 그가 책을 통해 던지고 싶은 진짜 메시지는 바로 이런 점이라고 했다. 유승민 회장은 책을 준비한 기간이 1년 이상이었고, 대한체육회장이 된 것을 기념해서 책을 낸 게 아니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는 “사실 책을 쓰면서 그동안 잊고 지냈던 선수 시절을 다시 기억해낼 수 있었다. 그때의 마음가짐, 동료들과 은사님들, 어릴 때 내가 더 훈련할 수 있게 했던 부모님의 헌신이 다시 떠올라 소중했다”면서 “책을 쓰면서 확실하게 알게 된 건, 선수 시절이 제일 행복하고 좋았다는 것이었다. 대한체육회장으로서 지금 선수 생활을 하고 있는 후배 선수들의 시간을 더 가치있게 만들고 싶다는 다짐을 했다”고 말했다. 유승민 회장은 자신이 이룬 과거 성과들을 돌아보는 책을 냈다. 그러나 그로 인해 현재 갖고 있는 미래의 비전이 더 확실해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금 내가 맡고 있는 조직의 구성원들이 더 희망을 가졌으면, 내가 몸담고 있는 대한체육회가 매년 조금씩이라도 한 개씩이라도 발전하고 좋아지도록 성과를 내서 증명하는 게 현재 나의 미래 비전”이라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2025.07.02 16:38
예능

차준환, 홍석천에 서운함 표출…“피겨 동료 팔로우하고 난 안 해줘” (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피겨 선수 차준환이 실업팀과 연봉 계약을 맺은 최초의 남자 피겨 선수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소감을 전한다.오늘(26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이봉원, 홍석천, 차준환, 강지영이 출연하는 ‘장사 쉬워 죽~겠어!’ 특집으로 꾸며진다.차준환은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간판선수다. 2025년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남자 싱글 부문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남자 피겨 최초로 아시안게임 정상에 올랐고, 2023년 세계선수권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해 세계 무대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또 2022년 4대륙 선수권에서는 금메달을 포함해 각종 국제대회에서도 꾸준히 메달권에 오르며 세계적인 선수로 자리매김했다.차준환은 자신을 ‘피겨 보석’이라 부르며 팬심을 드러낸 홍석천과의 인연을 공개한다. 홍석천이 “차준환의 팬이라 '라스'에 출연했다”라고 하자, 차준환은 “피겨 동료는 팔로우하면서 저만 안 해주시더라”며 장난스럽게 서운함을 드러내 폭소를 유발한다. 이에 홍석천은 팔로우를 못 할 수밖에 없던 이유를 얘기하고, 두 사람의 티키타카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된다. 이어 차준환은 선수 생활 중 가장 큰 위기를 털어놓는다. 그는 “작년에 발목 부상을 당해 경기에 제대로 나서지 못했다”라며 실제 상처투성이인 발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한다. “결국 기권한 대회도 있었다”라고 고백한 그는, 이후 재활과 복귀를 위한 노력도 전한다.차준환은 자신의 키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180cm는 피겨 선수로서는 불리한 조건”이라며 회전과 균형에 있어 어려움이 따른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이마저도 특별한 이유로 괜찮다고 말하며 웃어 모두를 놀라게 한다.또한 그는 ‘무표정 금메달러’로 불리는 이유도 설명한다. 금메달이 확정되던 당시에도 무덤덤했던 이유에 대해 “그 순간은 이미 내 손을 떠난 일이라 생각했다”라며 진중한 태도로 말했고, MC들은 “진짜 월클 멘탈”이라며 감탄한다.한편, 차준환은 본인의의 치트 키로 알려진 4회전 기술 ‘쿼드러플 살코’를 비롯해, 경기 중 심사위원을 향한 눈빛과 표정이 화제가 된 ‘플러팅 짤’에 대한 비하인드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차준환의 반전 매력은 오늘(26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5 13:23
드라마

박보검, 붕대 감은 손…‘굿보이’ 강렬한 캐릭터 포스터 공개

‘굿보이’를 이끌 주역, 박보검, 김소현, 오정세,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의 캐릭터 포스터가 전격 공개됐다.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이다. 제57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드라마 작품상을 수상했던 ‘괴물’부터 작품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은 ‘나쁜 엄마’를 연출한 심나연 감독, ‘라이프 온 마스’, ‘보좌관’ 시리즈 등 차별화된 장르물을 선보인 이대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각 인물들의 캐릭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이미지와 배우들이 밝힌 캐릭터 키워드 코멘트까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복싱 금메달리스트 출신 경찰이지만 연이은 사고로 순경으로 강등돼 가장 낮은 자리에서 다시 출발하는 윤동주(박보검). 무모함보단 ‘물러선 적 없다’는 말이 어울리고, 거칠고 서툴지만 마음 깊은 곳엔 뜨거운 속정과 의외의 직진 본능이 숨어 있는 인물이다. 청량하면서도 강직한 ‘블루’ 컬러를 배경으로, 붕대를 감은 손, 피땀으로 젖은 얼굴은 링 위에서 버텨냈던 치열한 시간들을 떠올리게 하고, 날 선 눈빛은 꺾이지 않은 오기와 자존심을 드러낸다. 박보검은 “불타는 정의감으로 도망칠 틈조차 허락하지 않는다. 저급한 불의를 처단하는 윤동주는 ‘불도저’다”라며 이러한 인물의 뜨거운 심지를 짚었다. ‘사격 여신’이라 불렸던 전직 사격 금메달리스트이자 현 강력 특수팀 경장 지한나(김소현)는 샷건을 움켜쥔 채 타깃을 향한 냉철한 집중력을 드러낸다. 차가운 눈빛 너머엔 실전에서 갈고 닦은 침착함과 단호함이 응축돼 있고, 방아쇠를 당기기 직전의 정적과도 같은 긴장감 역시 묻어난다. 차가운 머릿속에 ‘레드’로 불타는 가슴을 가진 지한나를 김소현은 ‘레이더’로 정의했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상황을 냉정하게 분석한 뒤, 목표를 정확히 포착해 내는 집중력과 판단력이 그녀를 대변한다. 펜싱 은메달리스트 출신 김종현(이상이)은 날카로운 지능과 날렵한 감각을 겸비한 강력특수팀 경사. 반듯한 스타일링과 날 선 시선이 교차된 ‘화이트’ 이미지는 언제나 정교하게 계산된 움직임으로 승부했던 과거를 떠오르게 한다. 감정보단 이성이 앞서는 철두철미한 원칙주의자 김종현을 이상이는 ‘금이 간 안경’에 비유했다. 더불어 “금이 가 위험할 수 있지만, 나에게 가장 잘 맞는 이 안경을 쉽사리 버릴 수 없다. 이 안경과 함께, 나는 나의 길을 갈 것!”이라며 캐릭터에 담긴 신념을 드러냈다.레슬링 국대 시절 특유의 근성과 버티기를 앞세웠던 고만식(허성태)은 이제 특수팀 팀장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이젠 지나온 세월만큼 레슬링 바디수트보단 형사의 낡은 점퍼가 더 잘 어울리는 베테랑 형사가 된 그의 굳건한 표정 속에선 싸움보다는 조율과 인내가 더 익숙한 리더의 무게감을 느낄 수 있다. 어떤 색과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옐로우 컬러처럼, 고만식은 개성 강한 팀원들을 하나로 묶는 연결 고리이자 조율자다. 이에 허성태는 고만식을 ‘아버지’에 빗대며, “매사 겁이 많고 전전긍긍하지만 결국 가족과 동료를 위해 밀어붙이는 대단하면서도 존경받아야 하는 존재”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원반던지기 국대 출신 신재홍(태원석)은 압도적인 체격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장난기 어린 표정을 더해 반전 매력을 드러낸다. 힘이 곧 정의라는 단순한 원칙을 내세우면서도, 정작 현장에서는 부양해야 할 가족들 생각에 몸을 사리고 상황을 판단하는 생계형 형사가 됐다. 그럼에도 태원석은 그를 청정한 그린을 대표하는 ‘소나무’라 표현했다. “언제나 제자리에서 팀원들과 함께하는 꾸준함과 우직함이 닮아 있기 때문”이다. 한발 물러서 있는 듯 보이지만, 진짜 필요한 순간에 파워를 과시할 순간이 기대되는 대목이다.민주영(오정세)은 평범한 관세청 세관 공무원 이면에 인성시 최대 빌런이라는 무시무시한 얼굴을 숨기고 있다.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스포츠 종목 픽토그램 대신 ‘X’ 사인이 담긴 ‘블랙’ 포스터는 이질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이번 포스터는 5인의 캐릭터가 한 방향을 응시하는 가운데, 민주영만 반대로 뒤돌아선 구도로 구성돼 ‘잡으려는 자’들과 ‘잡히지 않으려는 자’의 극명한 대비를 시각적으로 드러낸다. 오정세는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라는 민주영의 대사를 떠올리며, “이를 통해 우리 주변에 살아 숨 쉬는 괴물들을 투영하고자 노력했다. 우리는 이런 괴물들을 기억하고, 응징하고, 견제해야 할 것”이라며 현실 악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드러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제작진은 “이번 포스터는 각 인물의 전직 종목, 현재 역할, 감정선까지 각 인물의 모든 것을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캐릭터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오는 31일 첫 방송 이후, 이러한 각 인물의 특징을 이들의 서사가 교차해서 보면 더 많은 의미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꼭 본방송과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오는 31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JTBC에서 첫 방송되는 ‘굿보이’는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도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08 10:25
연예일반

‘성해은 결별설’ 정현규, ‘데블스 플랜2’ 등판…오늘(6일) 첫 공개

‘데블스 플랜’이 업그레이드된 게임과 화려한 라인업으로 다시 돌아왔다.넷플릭스는 6일 ‘데블스 플랜: 데스룸’을 공개한다. ‘데블스 플랜: 데스룸’은 다양한 직업군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이다. ‘데블스 플랜: 데스룸’은 지난 2023년 9월 공개한 ‘데블스 플랜’의 두 번째 시즌이다. 앞선 시즌은 공개 당시 넷플릭스 오늘의 대한민국 톱10 시리즈 1위, 23개국 톱10 리스트 진입, 글로벌 톱10 TV쇼(비영어) 부문 3위를 차지하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시즌은 ‘데스룸’이라는 부제와 함께 ‘두뇌 서바이벌 마스터’ 정종연PD 표 더 위험한 악마의 계획을 펼친다.먼저 플레이어들의 운명이 갈리며 반전의 역사를 만들어 냈던 감옥이 감옥동으로 확대됐다. 메인 매치에서 탈락자를 제외하고 상위 절반이 생활동으로, 하위 절반이 감옥동으로 이동하는 잔인한 룰이 도입되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다. 감옥동의 데스룸에서 펼쳐질 감옥매치에서는 매일 밤 탈락자가 발생하며 잔혹한 생존 게임이 벌어진다.이에 따라 생활동과 감옥동에 계급적 의미가 부여되고, 플레이어들은 생존을 위해 손을 잡지만 곧이어 서로를 상대로 게임을 해야 하는 구조 속에서 협력과 배신이 교차하는 진짜 심리전을 벌인다. 대망의 첫 번째 메인매치, 그리고 피스 보유량에 따라 감옥행이 결정된 하위 50% 플레이어들의 생존이 걸린 첫 번째 감옥매치가 시작된다. 플레이어는 14명이다. 시즌1보다 2명 늘어난 수로, 전략적 변수와 역학 관계가 더욱 복잡하게 전개될 예정이다. 알파고와의 대결에서 승리한 바둑의 전설 이세돌부터 넷플릭스 ‘엄브렐러 아카데미’, ‘성난 사람들’ 등에 출연한 배우 저스틴 H. 민,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규현이 승부수를 던진다.여기에 미국공인회계사(AICPA) 자격증 시험을 패스한 강지영 JTBC 전 아나운서, 과학고를 조기 졸업한 카이스트 출신 배우 윤소희, 프로 포커 플레이어 겸 음악프로듀서 세븐하이, 미스코리아 진 출신 대학생 이승현이 합류했다.또 티빙 ‘환승연애2’ 출연진이자 최근 연인 성해은과의 결별로 화제를 모은 서울대 출신 인플루언서 정현규와 카이스트 졸업생인 모델 최현준, 8년 차 가수 츄도 두뇌 전쟁을 시작한다. 이외 성형외과 의사 김하린, 2021 국제 물리 올림피아드 금메달리스트 박상연, 기업 인수합병(M&A) 전문 변호사 손은유, 보드게임 마스터 티노 등이 1000명이 넘는 경쟁자를 뚫고 플레이어에 선정됐다.한편 ‘데블스 플랜: 데스룸’은 6일 1회부터 4회까지 네 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한 후 일주일 간격으로 5편, 3편을 순차 공개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0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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