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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구성환, 백반증 치료 근황... “눈썹 하얗게 탈색돼” 심각 (나혼산)
배우 구성환이 난치성 피부 질환 ‘백반증’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구성환이 진료를 받으며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앞서 해외 영화 촬영 후 백반증이 생겼다고 고백했던 그는 이날도 외출 전 꼼꼼히 선크림을 바르며 꾸준한 셀프 관리를 이어갔다. 그러나 “점점 더 넓어지고 있다”며 “진작 병원에 왔어야 했는데 미루다 이제야 왔다”고 털어놨다.그는 “방송에서는 메이크업으로 가리니까 사람들이 잘 모른다. 눈썹이 없는 게 아니라 탈색된 거다.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현재 상태를 고백했다. 이어 “백반증은 사실 치료가 어렵다. 그래도 관리 안 하면 넓어지니까 병원을 꾸준히 다닌다”고 밝혔다.진료 중 구성환이 “백반증 있는 데가 건조해진다”고 하자, 의사는 “면역 반응 때문에 색소 세포가 죽어서 하얘지는 거라 건조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검사 사진을 본 박나래는 “마지막 사진은 ‘아바타’ 나비족처럼 찍어놨냐”고 농담했고, 전현무는 “민호도 저기선 못 살아남는다”며 분위기를 유쾌하게 바꿨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0 2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