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7건
예능

문메이슨·박민하 5년 만 재회 “어른 돼서 다시 만나자” (‘내생활’)

‘내 아이의 사생활’ 5년 만에 재회한 문메이슨과 박민하의 한여름 밤의 꿈이 아름답게 마무리됐다.지난 19일 방송된 ENA 토요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7회에서는 문메이슨-박민하의 가슴 설레는 데이트와 도도남매(연우-하영 남매)-도경완의 LA 주말 나들이 풍경이 그려졌다. 도도남매와 도경완은 LA 도착 후 맞는 첫 주말에 특별한 나들이를 떠났다. 먼저 이들은 다양한 종류의 파충류와 만나보고 소통할 수 있는 ‘파충류 동물원’을 찾았다. 알비노 악어, 머리가 두 개인 뱀 등 신기한 파충류들이 아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하영이는 악어, 뱀 등 어른들도 무서워할 만한 파충류들을 귀여워하며 거침없이 만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반면 오빠 연우와 아빠 도경완은 뱀과 가까이하는 것도 무서워했다. 뱀을 온몸에 휘감는 체험 중에 질겁하는 도경완을 보며 하영이가 용감하게 나섰다. 아빠를 구출하기 위해 작은 몸으로 애쓰는 하영이의 효심에 스튜디오 안 모두가 감동했다. 이를 다시 본 도경완도 “하영이가 저렇게 발버둥을 쳤구나”라며 울컥했다. 체험 뒤 ‘아이고’ 소리를 내며 아빠의 땀을 닦아주고 챙기는 하영이의 모습이 마치 엄마 장윤정을 떠올리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들은 LA 관광 명소인 산타모니카 해변도 방문했다. 이때도 하영이는 도씨 대표로 매달리기 게임에 출전하는 등 도전 의식을 불태웠다. 도경완은 12초 차이로 선물을 못 받아 우울해하는 하영이를 “아빠랑 오빠는 겁쟁이라 못했는데, 도 씨 중에 하영이가 제일 멋져”라는 말로 위로했다.아빠의 말에 자신감이 오른 하영이는 기죽지 않고 다른 도전들도 이어갔다. 모래사장에 하트 모양 구멍을 파서 사진을 찍기 위해, 삽과 바구니가 필요한 상황에서 하영이가 또 한 번 위풍당당 나섰다. 주변 현지인에게 영어로 차분하게 상황을 설명하고, 필요한 물건을 빌려오는 하영이의 기특한 모습에 모두가 감탄했다. 덕분에 완성된 아름다운 도가네 하트샷이 완성되고,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강화도에서 촌캉스를 보내고 있는 문메이슨 4남매는 박민하-민유 남매와 만났다. 메이슨의 “바다 보러 갈래?”라는 데이트 신청에 민하가 응한 것. 동생들 증언으로는 평소 요리를 잘 하지 않는다는 메이슨은 민하를 위해 ‘간장 달걀밥’을 만들기로 했다. 민하도 메이슨 옆에서 그를 도우며 함께 요리를 했다. 이때 메이슨이 민하의 머리를 묶어주자, 박찬민은 “아직 나도 묶어준 적이 없는데”라며 “기분이 상당히 나쁘네”라고 메이슨을 향한 질투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아침 식사 후 메이슨은 민하를 수국이 활짝 핀 특별한 산책길로 데려갔다. 아름다운 풍경에 민하의 기분이 좋아지고, 메이슨은 갑자기 프러포즈를 하듯 무릎을 꿇었다. 그는 민하가 지난 만남에서 액세서리로 신발을 꾸며준 것을 기억하고, 길가에 떨어진 생화로 민하의 신발을 장식했다. 로맨틱한 풍경에 스튜디오 안 어른들의 설렘도 폭발했다.산책 중 아이들은 봉숭아꽃을 발견하고, 각자의 손톱에 물을 들였다. 첫눈이 올 때까지 봉숭아 물이 남아 있으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를 나눈 메이슨과 민하. 이후 인터뷰를 통해 메이슨은 “캐나다에서는 눈이 10월에 올 수도 있다. 10월까지만 기다리면 된다”라고 숨겨둔 계획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마지막으로 이들은 바닷가를 찾아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아이들은 선물을 나누며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했다. 이어 마지막 밤의 아쉬움을 담아 메이슨은 “캐나다에 가기 싫다. 조금 더 있을까?”라며 돌직구 고백을 전했다. 민하는 오랜 시간 대답을 못하다가 “돌아갈 때가 됐네”라는 현실적인 답변을 했다.보는 사람들도 함께 설레고 행복했던 메이슨과 민하의 만남은 아쉽지만 여기까지였다. 민하는 “메이슨은 내 삶에서 굉장히 큰 부분을 차지하고, 소중한 친구라는 걸 알고 있으면 좋겠고. 너무 소중한 추억을 줘서 고마웠어. 보고 싶을 거야 메이슨”이라는 인사를, 메이슨은 “5년 만에 만나서 너무 반가웠고 민하도 나랑 똑 같은 마음이었으면 좋겠다. 어른 돼서 다시 만나자”는 인사로 다음을 이야기했다.한편 ‘내 아이의 사생활’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0 08:24
예능

도경완 “‘美 영재’ 연우, 완전 구두쇠”… 장윤정 “돈 한 번 들어가면 안 나와” 폭로 (‘내생활’)

‘내 아이의 사생활’ 도도남매 연우와 하영이가 둘이서 출국 수속에 도전한다.7일 첫 방송되는 ENA 새 토요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은 품 안의 자식들의 생애 첫 도전을 통해 어른들은 몰랐던 아이들의 사생활을 지켜볼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에서는 MC 도경완-장윤정의 아들딸 연우-하영 남매의 미국 출국 도전기와 문메이슨 4남매의 한국 방문기가 그려진다. 스튜디오에는 게스트 이현이와 문메이슨 4남매의 엄마가 함께한다.앞서 연우가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의 영재 양성 프로젝트인 CTY에 합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큰 화제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 ‘도도남매’ 연우와 하영이는 이를 위해 직접 출국 수속을 밟는다. 인천 공항에 도착한 도도남매는 함께 온 아빠에게 “둘이서 다 해 보겠다”고 선언하고, 가장 먼저 필요한 물건들을 사기 위해 편의점으로 향한다.이런 가운데 물건을 살 때 연우와 하영이의 극과 극 성향이 드러난다. 하영이는 계획에 없던 과자, 음료수, 육포를 고르는 반면 연우는 물건을 사고 계산할 때도 모두 계획적으로 하는 것. 이를 보던 도경완이 “연우가 사실 진짜 구두쇠”라고 말하자, 장윤정도 “연우한테 들어간 돈은 안 나온다”며 맞장구 친다.이어 아이들은 둘이서 인생 첫 환전에 도전한다. 부모님 없이는 은행 방문도 처음인 상황. 연우가 큰 문제 없이 환전을 마치고 돈을 정리하는 사이, 하영이도 혼자서 환전에 도전한다. 이때 하영이는 연우와 달리 조그마한 소동을 겪었지만, 무사히 첫 환전을 마쳤다는 후문. 첫 환전을 마친 하영이는 “진짜 달러 냄새 나”라며 남다른 소감으로 웃음을 자아낸다.마지막으로 아이들은 가장 큰 난관인 비행기 티켓 발권에 도전한다. 긴장한 연우는 “이제부터 실전이야”라며 마음을 다잡는다. 공항에 가기 전부터 엄마 장윤정에게 이 과정을 몇 번이나 물어보며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다는 연우. 체크인 카운터에서도 연습한 대로 차근차근 수속을 밟던 중, 예상치 못한 비자 문제가 발생해 당황하고 만다는 후문.과연 연우에게 닥친 문제는 무엇일까. 얼어붙은 연우는 이 상황을 수습하고 무사히 비행기 발권을 받을 수 있을까 궁금증을 모은다.‘도도남매’ 연우와 하영이의 생애 첫 미국 출국 도전기는 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ENA 새 토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 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7 17:11
예능

‘장윤정♥도경완 子’ 연우, 美존스홉킨스 영재 프로젝트 합격 (‘내생활’)

‘내생활’을 통해 3년 만에 예능으로 돌아온 ‘도도남매’ 연우와 하영이의 근황이 공개된다.오는 7일 방송되는 ENA 새 토요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이 첫 방송된다. ‘내생활’은 품 안의 자식들의 생애 첫 도전을 통해 어른들은 몰랐던 아이들의 사생활을 지켜볼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도장부부’ 도경완-장윤정이 MC를 맡고, 이들의 자녀 ‘도도남매’ 연우와 하영이도 출연자로 함께한다.이날 방송에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후 약 3년 만에 TV로 랜선 이모들 또는 삼촌들과 만나는 ‘도도남매’ 연우와 하영이가 등장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공개된 VCR 속 연우와 하영이는 훌쩍 큰 모습으로 반갑게 인사했다.이어진 근황 소개에서 연우는 현재 갖고 있는 사춘기에 대한 고민을 전했다. 현재 초등학교 4학년인 연우는 “사춘기가 오면 엄마가 갱년기”라며 심각하게 이야기를 꺼냈다고. 이에 스튜디오 안 모두가 폭소를 터뜨린 가운데, 연우가 엄마의 갱년기를 걱정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진다.하영이는 최근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남사친’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나에게 결혼하자고 하는 친구가 있다”는 하영이의 말에 MC 도경완은 순간 얼굴이 굳는다. 연우 역시 “오빠로서 네 나이대에 그렇게 하는 게 이해가 안 된다”라며 동생의 연애 이야기에 불만을 표했다는 전언이다.연우와 하영이는 ‘내생활’을 통해 둘이서 미국 LA 여행에 도전한다. 연우가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에서 후원하는 영재 발굴프로그램인 CTY에 합격하며 생애 첫 미국 학교생활에 도전하면서 하영이도 그 길에 함께 가게 된 것.여기에는 꿈을 향한 연우의 강렬한 의지와 꼼꼼한 계획이 기반이 됐다고 하는데. 이번 미국 여행에 대한 연우의 계획을 듣던 장윤정은 “연우의 계획적인 성향은 날 닮았다”라며 흐뭇해했다는 후문. 이후 짐을 쌀 때도 연우는 ‘J’(‘계획적’이라는 뜻) 성향을 발휘해 꼼꼼하게 물건들을 챙기는 반면, 하영이는 극과 극으로 다른 성향을 보여주며 모두를 빵 터뜨렸다고 해 궁금증을 모은다. ‘내생활’은 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05 14:42
연예일반

‘물 건너온 아빠들’ 장윤정 “연우 돌 때 받은 금 어마어마…골드바 만들어”

가수 장윤정이 아들 연우의 돌 때 받은 금반지를 고백한다. 11일 방송되는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 MC 장윤정은 아들 연우의 돌 때 받은 금반지를 모아 골드바를 만들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날 중국 아빠 쟈오리징은 아들 현우를 위해 한국과 중국식 문화를 합작한 100일 잔치를 준비한다. ‘열혈 아빠’ 쟈오리징은 중국 전통에 따라 직접 물만두를 빚고 장수면을 뽑는 열정을 자랑한다. 딸 하늘이도 아빠와 함께 동생의 100일 잔치를 준비하며 애정을 드러낸다. 이어 현우의 100일을 축하하기 위해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현우는 중국 할머니의 선물 중국 전통 옷을 입고, 한국 외할머니의 선물 금반지를 낀 채 기념사진을 찍는다. 이를 보던 장윤정은 “연우가 돌잔치 때 받은 금반지가 어마어마해 골드바로 만들었다”고 고백한다. 반면 연우가 받은 금반지의 행방을 처음 알게 된 남편 도경완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는다고 해 본방송을 향한 호기심을 높인다. ‘물 건너온 아빠들’은 이날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11 14:28
예능

'안다행' 도경완 "♥장윤정, 내게 과분한 고마운 배우자"

'안싸우면 다행이야' 부부들의 무인도 필수템이 공개된다. 이 가운데 도경완의 사랑꾼 면모가 가동된다. 23일 오후 9시 방송될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장윤정, 도경완 부부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번 편에는 홍현희에 이어 그의 남편 제이쓴이 '빽토커'로 동반 출연한다. 도경완의 아내 사랑은 '내손내잡' 둘째 날에도 계속된다. 이날 도경완은 "장윤정은 나에게 과분한, 고마운 그리고 놓칠 수 없는 배우자"라며 로맨틱한 면모를 보인다. 또 아침부터 장윤정을 향한 거침없는 애정 공세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한다. 반면 장윤정은 도경완과 사뭇 다른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다음에 또 무인도에 와야 할 때 딱 한 가지만 챙길 수 있다면?"이라는 도경완의 질문에 "양념통"이라고 답한 것.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붐, 안정환, '빽토커'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장윤정의 대답에 탄식하고 도경완은 "나를 데려가야지"라며 시무룩해한다. 장윤정은 능글맞은 돌직구 멘트로 순발력을 발휘, 도경완과 보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끌어올린다. 과연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부러움 섞인 야유를 부른 장윤정의 한 마디는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번외로 '새신랑' 붐과 '원조 사랑꾼' 안정환은 무인도 필수템으로 아내를 택하고, "부부는 항상 함께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훈훈함으로 물들인다. 하지만 오는 8월 출산을 앞둔 홍현희는 남편 제이쓴을 제쳐두고 "소주"라고 답해 배꼽을 잡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20 08:49
예능

'안다행' 도경완, 아내 직접 섭외‥장윤정 "끌려왔다" 한숨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안싸우면 다행이야'에 동반 출격한다. 16일 오후 9시 방송될 MBC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장윤정, 도경완 부부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라이프가 펼쳐진다. 장윤정은 "무인도 가는 게 소원"이라는 남편 도경완을 위해 배에 오른다. 도경완은 장윤정과 단둘이 무인도에 가고 싶다는 이유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 먼저 출연 의사를 밝힌 것. 그는 아내 장윤정에게 듬직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큰 그림을 그리며 무인도행을 택한다. 하지만 두 사람은 무인도로 향하는 배 안에서부터 만만치 않은 '내손내잡'을 예상케 한다. 도경완은 "둘 밖에 없잖아"라며 명불허전 '아내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낸 반면, 장윤정은 걱정 가득한 표정으로 "끌려왔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낸다. 도경완은 장윤정에 "솜털처럼 있다 가. 나만 믿어"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배고픔에 예민해진 장윤정은 어리숙한 남편을 향해 "나보고 신생아처럼 있으라며!"라고 발끈한다. 도경완이 평소와 다른 모습으로 장윤정을 리드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이는 가운데, 개그우먼 홍현희가 '빽토커'로 출격한다. 오는 8월 출산을 앞두고 있는 홍현희는 뱃속의 아이와 함께 장윤정, 도경완 부부의 '내손내잡'을 지켜볼 뿐만 아니라 장윤정의 절친으로서 부부만의 은밀한 비밀을 폭로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3 08:06
스포츠일반

[패럴림픽] '팀 장윤정고백', 미국에 패해 4강 진출 실패··· 백혜진 "유종의 미 거두겠다"

대한민국 휠체어컬링 대표팀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 휠체어컬링 ‘팀 장윤정고백’이 10일 중국 베이징 국립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예선 9차전에서 미국에 6-7로 패했다. 한국은 총 10경기로 치러지는 예선에서 4승 5패가 됐다. '팀 장윤정고백'은 4강 탈락이 이미 확정된 상황에서 미국전을 치렀다. 당초 12팀이었다가 러시아패럴림픽위원회(RPC)의 퇴출로 11팀이 남은 이번 대회는 예선 성적 상위 4팀이 4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전날 에스토니아(5-2)와 영국(8-6)을 연달아 꺾어 예선 8차전까지 4승 4패로 라트비아와 공동 5위에 자리, 4강 진출 희망을 밝혔다. 한국은 10일 미국, 스웨덴과 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리를 챙기고 다른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했다. 대한장애인컬링협회 김정훈 사무국장은 “남은 경기에서 전부 승리하는 게 최선이고, 만약 5승 5패가 돼도 공동 4위가 될 수도 있다”며 “1패를 하더라도 일단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그러나 오전 세션 경기에서 4강행 좌절이 확정되고 말았다. 중국, 스웨덴(이상 7승 2패), 캐나다(7승 3패)가 이겨 3개 팀은 4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 자리가 남은 상황에서 슬로바키아가 스위스를 꺾어 6승 3패로 4위 자리를 지키며 4강행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한국과 라트비아는 4승 4패로 공동 5위인 상황. 한국은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기고, 슬로바키아가 남은 1경기에서 져 6승 4패로 동률이 돼도 승자승 원칙에 따라 순위가 뒤로 밀린다. 한국은 지난 8일 예선 6차전에서 슬로바키아에 2-7로 졌기 때문이다. 4강 진출에 실패했더라도 한국은 미국과 8엔드까지 접전을 펼치며 최선을 다했다. 장재혁(51), 윤은구(53), 정성훈(44), 고승남(37), 백혜진(39·이상 의정부 롤링스톤)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장재혁을 스킵으로 내세웠다. 백혜진이 리드, 고승남이 세컨드, 정성훈이 서드를 맡았다. 윤은구는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한국은 선공으로 시작한 1엔드에 점수를 스틸했다. 하우스 내에 한국 스톤이 1번이 상황에서 미국은 마지막 스톤 딜리버리에서 자신의 스톤을 밖으로 쳐내는 실수를 했다. 한국은 1점을 올리며 출발했다. 2엔드에 2점을 허용해 역전당한 한국은 3엔드 다시 승부를 뒤집었다. 장재혁이 절묘한 테이크 아웃 샷으로 하우스 안에 있던 미국 스톤을 쳐냈다. 반면 미국은 마지막 스톤으로 한국의 스톤을 밖으로 내보내지 못했다. 장재혁은 마지막 스톤을 하우스 내에 던짐으로써 2점을 얻어냈다. 5-3으로 앞선 6엔드에는 2점을 내줘 동점이 됐다. 7엔드에서는 경기 도중 교체로 들어온 윤은구가 버튼 근처에 스톤을 놓는 드로우 샷에 성공해, 한국이 다시 1점 차로 앞섰다. 그러나 한국은 8엔드 2점을 허용하며 역전패했다. 미국 서드 스티브 엠트가 더블 테이크 아웃 샷에 성공하며 기세를 올렸다. 이후 미국은 하우스 내에 안정적으로 스톤을 위치시켰다. 한국은 미국의 마지막 스톤 투구를 앞두고 사실상 승부가 결정되자 기권을 선언했다. 경기를 마치고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백혜진은 “(4강 진출에 실패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아쉬움이 좀 컸다. 우리가 잡을 수 있었던 팀들을 놓치는 바람에 이렇게 된 것 같다” 며 “유종의 미를 거두자라는 생각으로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미국팀이 잘 했다. 마지막 엔드가 아쉬웠다”고 했다. 백혜진은 지난 예선전들을 떠올리며 “라트비아, 스위스전이 아쉬웠다. 선수들이 패럴림픽이라는 큰 무대가 처음이다 보니, 긴장을 많이 했었던 것 같다”며 “중국전에서도 미스 샷들이 많아지면서 안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했다. 한국은 오후 8시 35분(한국시간) 스웨덴과 예선 최종전을 치른다. 백혜진은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 파이팅”이라며 주먹을 쥐었다. 베이징=김영서 기자·패럴림픽공동취재단 2022.03.10 19:05
스포츠일반

[패럴림픽] 강호 캐나다 꺾은 휠체어컬링 '장윤정고백', 슬로바키아에는 패배

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 '팀 장윤정고백'이 2022 베이징동계패럴림픽에서 '강호' 캐나다를 꺾었지만, 슬로바키아에 지면서 4강행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고승남(37), 백혜진(39), 정성훈(44), 장재혁(51), 윤은구(53)로 구성된 '팀 장윤정고백'(의정부 롤링스톤)은 8일 중국 베이징 국립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캐나다와 휠체어컬링 예선 5차전에서 9-4로 이겼다. 하지만 이어 벌어진 슬로바키아와의 예선 6차전에서는 2-7로 졌다. 이날 1승 1패를 기록한 한국의 예선 성적은 2승 4패가 됐다. 에스토니아와 함께 중간 순위 공동 9위다. 아직 4경기를 남겨두고 있지만, 4강행이 가물가물해졌다. 캐나다는 휠체어컬링 강국이다. 한국은 이날 경기 전까지 캐나다와 역대 전적에서 8승 12패로 열세였다. 더군다나 캐나다는 4년 전 평창 대회 당시 동메달을 획득한 팀이다. 한국은 캐나다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스킵을 백혜진이 맡았고, 바이스 스킵으로 장재혁이 나섰다. 대회 첫 경기에 출전한 윤은구가 세컨드였다. 정성훈은 서드. 대회 기간 스킵을 맡았던 고승남은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한국은 1엔드부터 순조롭게 출발했다. 선공으로 시작한 한국은 캐나다에 점수를 허용하지 않으며 0-0으로 1엔드를 끝냈다. 일반적으로 컬링은 후공이 득점하는 데 유리하다. 반면 한국은 2, 3엔드에 각각 한 점씩을 얻어 2-0으로 앞서갔다. 4엔드에도 한국은 윤은구의 맹활약에 힘입어 2득점, 점수 차를 4점으로 벌렸다. 한국은 5엔드에 2점을 내줬다. 점수는 4-2로 좁혀졌다. 한국은 6엔드를 앞두고 이날 벤치에 있던 고승남을 투입하고 정성훈을 불러들였다. 6엔드 승기를 잡았다. 윤은구가 투구한 스톤이 하우스 안에 위치해 있던 캐나다 스톤을 더블 테이크 아웃했다. 기세를 이어간 한국은 스톤을 안정적으로 하우스 안에 위치시킴으로써 대거 4득점에 성공했다. 점수는 8-2로 벌어졌다. 이후 한국은 7엔드에 2실점했다. 하지만 8엔드 캐나다는 한국의 마지막 스톤 투구를 앞두고 사실상 승리가 어려워지자 기권을 했다. 경기 종료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김승민 코치는 “캐나다전을 준비하면서 더 이상 뒤로 물러설 곳이 없었기 때문에 (선발 라인업에) 파격적인 변화를 줬다”며 “상황에 맞게 분석한 대로 좋은 결과 있었다”고 밝혔다. 고승남은 “백혜진 선수가 적극적으로 자기 생각, 표현들을 잘해주는 선수”라면서 “(내가 빠지고 백혜진이 스킵을 맡는다고) 문제는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캐나다전 승리로 스킵 교체 효과를 본 한국은 슬로바키아와의 경기에서도 처음에 백혜진을 스킵으로 투입했다. ‘강호’를 꺾어 기세가 올랐을 것으로 보였지만, 1엔드에 후공을 잡고도 선취점을 내준 후 흔들렸다. 2~5엔드에 1점씩을 내주고 0-5로 뒤진 한국은 6엔드에 2점을 만회했지만, 7엔드에 2점을 헌납한 후 경기를 포기했다. 백혜진은 “캐나다전은 선수들이 원하는 샷들이 많이 나와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 모든 게 각자 선수들의 활약 덕분에 이긴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슬로바키아와의 경기를 마친 후에는 “캐나다전 때보다 집중력이 조금 더 떨어졌던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멘탈이 약해지지 않았나 싶다”고 패인을 짚었다. 백혜진은 “원하는 샷이 나오지 않으면서 스스로 무너지는 경우가 있었다. 한 엔드에 무너지면 다음 엔드가 되기 전에 극복을 해야하는데, 그러지 못한다. 한 선수가 원하는대로 샷을 하지 못하면 다음 선수까지 무너지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슬로바키아와의 경기 중 다시 고승남이 스킵으로 나선 것에 대해 백혜진은 “감독, 코치님이 여러가지 방안을 설명해주신 뒤 경기했다. 경기 초반 내가 스킵을 하면서 소통이 잘 되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 그래서 다시 고승남이 스킵을 맡았는데, 원상복귀했다”고 전했다. 라인업 변화로 이날 처음 패럴림픽 무대를 경험한 윤은구는 데뷔전에서 캐나다전 승리라는 기쁨을 누린 뒤 패배의 쓰라림도 경험했다. 윤은구는 “패럴림픽이라는 큰 무대에 서게 돼 영광이다. 그동안 연습하면서 준비해온 것들을 펼칠 수 있게 된 것이 뜻깊다”며 “세계적인 선수들과의 대결에서 동료들 덕분에 귀중한 승리를 얻게 된 것이 고맙다. 데뷔전을 좋은 결실로 맺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슬로바키아전 패배에 윤은구는 “후반 엔드 들어 양 팀 모두에게 위기가 왔을 때, 우리 팀이 그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실점으로 연결돼 패하게 됐다”고 짙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국은 9일 오전 10시 35분(한국시간) 에스토니아와, 오후 8시 35분 영국과 예선 7, 8차전을 치른다. 백혜진은 “지는 경기에서도 우리가 해야 할 선수들의 샷이나 작전에 대해 많이 소통해야 할 것 같다. 분위기를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대화를 많이 하면서 경기하겠다"며 "캐나다전처럼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베이징=김영서 기자·패럴림픽공동취재단 kim.youngseo@joongang.co.kr 2022.03.08 19:21
스포츠일반

[패럴림픽] 팀 장윤정고백, '평창 동메달' 캐나다 격파··· 예선 2승 3패

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 ‘팀 장윤정고백’이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서 캐나다를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고승남(37), 백혜진(39), 정성훈(44), 장재혁(51), 윤은구(53·이상 의정부 롤링스톤)로 구성된 ‘팀 장윤정고백’은 8일 중국 베이징 국립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캐나다와 휠체어컬링 예선 5차전에서 9-4로 이겼다. 캐나다를 잡은 한국은 예선 성적 2승 3패가 됐다. 에스토니아, 노르웨이, 미국과 함께 11개 팀 중 공동 7위에 위치했다. 한국은 이날 경기 전까지 캐나다와 역대 전적에서 8승 12패로 열세였다. 더군다나 캐나다는 4년 전 평창 대회 당시 동메달을 획득한 팀이다. 한국은 캐나다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스킵을 백혜진이 맡았고, 바이스 스킵으로 장재혁이 나섰다. 대회 첫 경기에 출전한 윤은구가 세컨드였다. 정성훈은 서드. 대회 기간 스킵을 맡았던 고승남은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한국은 1엔드부터 순조롭게 출발했다. 선공으로 시작한 한국은 캐나다에 점수를 허용하지 않으며 0-0으로 1엔드를 끝냈다. 일반적으로 컬링은 후공이 득점하는 데 유리하다. 반면 한국은 2, 3엔드에 각각 한 점씩을 얻어 2-0으로 앞서갔다. 4엔드에도 한국은 윤은구의 맹활약에 힘입어 2득점에 성공, 점수 차를 4점으로 벌렸다. 한국은 5엔드에 2점을 내줬다. 점수는 4-2로 좁혀졌다. 한국은 6엔드를 앞두고 이날 벤치에 있던 고승남을 투입하고 정성훈을 불러들였다. 6엔드 승기를 잡았다. 윤은구가 투구한 스톤이 하우스 안에 위치해 있던 캐나다 스톤을 더블 테이크 아웃했다. 기세를 이어간 한국은 스톤을 안정적으로 하우스 안에 위치시킴으로써 대거 4득점에 성공했다. 점수는 8-2로 벌어졌다. 이후 한국은 7엔드에 2실점했다. 하지만 8엔드 캐나다는 한국의 마지막 스톤 투구를 앞두고 사실상 승리가 어려워지자 기권을 했다. 한국은 ‘강호’ 캐나다를 상대로 9-4로 이겼다. 경기 종료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김승민 코치는 “캐나다전을 준비하면서 더 이상 뒤로 물러설 곳이 없었기 때문에 (선발 라인업에) 파격적인 변화를 줬다”며 “상황에 맞게 분석한 대로 좋은 결과 있었다”고 했다. 백혜진은 “캐나다전은 선수들이 원하는 샷들이 많이 나와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 모든 게 각자 선수들의 활약 덕분에 이긴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킵 고승남이 벤치에서부터 시작한 이유에 대해서 김 코치는 “(대회 시작 후 고승남이) 부진했다.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뺀 부분도 있다. 팀원들과 미팅한 결과다. 장재혁의 느낌도 나쁘지 않아서 변화를 줬다. 미팅을 해봐야 하겠지만 슬로바키아전도 캐나다전과 동일하게 갈 것 같다”고 했다. 고승남은 “많은 분들께서 아시겠지만 백혜진 선수가 홍일점이다. 적극적으로 자기 생각, 표현들을 잘해주는 선수”라면서 “(내가 빠지고 백혜진이 스킵을 맡는다고) 문제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스킵 백혜진은 어떤 작전을 지시했을까. 고승남은 “승기를 잡은 입장에서 상대가 스톤을 허비할 수 있게 테이크 아웃에 신경 썼다. 하우스를 깨끗하게 만들면서 승기를 확실하게 잡을 수 있도록 작전 지시를 해줬다”고 했다. 백혜진은 “감독, 코치님께서 캐나다 분석을 많이 해주셨다. 이 부분에 맞춰 스톤들을 하우스 안에 많이 위치시키는 데 중점을 맞춰 작전을 지시했다”고 했다. 한국은 잠시 후 3시 35분(한국시간) 슬로바키아와 예선 6차전을 가진다. 김 코치는 “선수들이 큰 대회가 처음이다 보니 긴장도가 굉장히 높다. 본인이 갖고 있는 실력을 보여주지 못해 아쉬울 텐데, 보완해서 승전보를 계속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백혜진도 “캐나다전처럼 선수들이 차분하게 집중해서 스톤을 던지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다”고 했다. 베이징=김영서 기자·패럴림픽공동취재단 kim.youngseo@joongang.co.kr 2022.03.08 14:50
스포츠일반

[패럴림픽] ‘팀 장윤정고백’ 패럴림픽 무대서 노르웨이 상대 첫 승

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 '팀 장윤정 고백'이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서 3경기 만에 첫 승을 거뒀다. 스킵 고승남(37), 리드 백혜진(39), 세컨드 정성훈(44), 서드 장재혁(51), 후보 윤인구(53·이상 의정부 롤링스톤)로 구성된 '팀 장윤정고백'은 6일 중국 베이징 국립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노르웨이와 휠체어컬링 예선 3차전에서 9-4로 이겼다. 라트비아, 스위스에 연패했던 한국은 대회 3경기 만에 첫 승을 거뒀다. 또한 세계랭킹 5위 한국은 2위 노르웨이에 동계패럴림픽 역대 전적에서 4전 4패로 열세였으나 처음으로 승리의 기쁨도 만끽했다. 후공으로 시작한 한국은 1엔드에서 고승남이 투구한 마지막 스톤이 노르웨이 1번 스톤을 쳐내며 2-0으로 앞섰다. 그러나 한국은 2엔드에서 2점을 내주며 2-2 동점을 허용했다. 한국은 3엔드에 다시 앞섰다. 장재혁이 하우스 안에 있던 상대 1번 스톤을 쳐내고 버튼에 위치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어 고승남이 마지막 스톤을 하우스 안에 정확히 넣으면서 한국이 4-2로 앞섰다. 한국은 4엔드에도 1점을 얻어내 5-2로 달아났다. 하지만 한국은 턱밑까지 쫓겼다. 5엔드 한국과 노르웨이의 스톤이 버튼 중앙에 위치했으나 노르웨이의 스톤이 1번 스톤이 되면서 5-3이 됐다. 6엔드에도 1점 스틸을 허용했다. 한국은 7엔드에 승기를 잡았다. 노르웨이는 투구 실수가 연이어 겹쳤다. 반면 한국은 하우스 안에 스톤을 안정적으로 위치시켰다. 한국은 4득점하며 9-4로 점수 차를 벌렸다. 노르웨이는 8엔드를 앞두고 사실상 승리가 어려워지자 기권을 선언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백혜진은 “첫 승이다. 너무 감격스럽고 기쁘다. (노르웨이 선수들이 기권의 의미로) 악수를 청했을 때 눈물이 날 뻔했다”고 했다. 고승남도 “다들 너무 잘해줬다. 남은 경기도 노르웨이와 경기만큼 좋은 샷들이 나온다면 웃으면서 인터뷰할 것 같다”고 했다. 스위스전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시작된 경기였지만 선수들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백혜진은 “스위스전이 끝나고 노르웨이전에 대비해 작전방향성을 놓고 회의를 했다.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샷에 집중한 게 효과를 봤다”고 했다. 한국은 7일 오후 3시 35분(한국시간) 중국과 예선 4차전을 벌인다. 중국은 한국과 같은 시각 열린 에스토니아와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백혜진은 “중국의 응원 소리가 팀원들 간 소통을 못할 정도로 엄청 컸다. 수신호를 크게 해야 할 것 같다. 중국 응원 소리가 큰 것에 주눅 들지 말고 우리만의 플레이를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베이징=김영서 기자·패럴림픽공동취재단 kim.youngseo@joongang.co.kr 2022.03.06 23:3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