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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최단’ 또 '최단'... 양현석 집념 빛났다

‘최단’ ‘최단’ ‘최단’이다. 베이비몬스터가 잇따라 ‘최단’ 기록을 세우며 이름값을 증명하고 있다. 베이비몬스터의 제작부터 콘텐츠, 안무, 곡 작업까지 진두지휘하는 것으로 알려진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양현석의 집념이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가다.베이비몬스터는 내년 1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올해 4월 공식 데뷔 이후 1년도 채 되지 않아 ‘K팝의 성지’라 불리는 KSPO돔에 입성했다. 이는 걸그룹 통틀어 ‘최단’ 기록이다. 이들은 서울에 이어 2월 미국 뉴저지, 3월 로스앤젤레스 등 글로벌 전역으로 투어를 확대한다. 평균 공연 시간은 2시간. 데뷔 1년 차인 베이비몬스터는 발매한 앨범이 타 아티스트에 비해 적은 만큼, 방송에선 볼 수 없었던 정규 1집 ‘드립’ 수록곡 무대까지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지난 1일 발매된 ‘드립’은 YG 역사상 데뷔 이후 가장 ‘최단’ 기간 선보인 정규앨범이다. 총 9개 트랙이 실렸고, 지드래곤 송민호 등 YG 선배들이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 결과는 성공. 베이비몬스터의 색채가 짙게 묻어난다는 호평과 함께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에 2주 연속 이름을 새기는 중이다. 19일 기준 정규 1집 타이틀 곡 ‘드립’은 빌보드 글로벌과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각각 21위, 38위에 올랐다. 국내 음원차트에서도 두각을 보이는 중이다. 벅스 실시간 순위에서 15위, 멜론 ‘핫100’에서 20위, 유튜브 주간 인기곡(11월 8~14일)에서는 7위에 올랐다. 정규 발매를 앞둔 지난달 5일에는 정식 데뷔곡 ‘쉬시’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3억 회를 넘어서며 K팝 걸그룹 데뷔곡 뮤직비디오 ‘최단’ 기록을 세웠다. 음반 판매량 또한 괄목할 만하다. 정규 1집은 총 67만 7961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자체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고, 일주일 만에 82만 장의 주문량을 기록하며 직전 대비 2배에 가까운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베이비몬스터가 데뷔한 지 1년 만에 몸집을 키울 수 있었던 건 ‘실력’이다. 김헌식 문화 평론가는 “근 몇 년간 걸그룹 사이에서 보컬은 엉망인데 비주얼, 댄스, 포인트 안무만 주안점으로 내세우는 문제가 답습되는 경향이 있었다. 그런데 베이비몬스터는 보컬이 매우 뛰어나고 완성도가 있다. 특히 라이브 무대는 완벽에 가까울 정도”라고 극찬했다. 최근 걸그룹들이 ‘이지 리스닝’ 곡들을 내세우고 있는 반면 베이비몬스터는 ‘쉬시’ ‘베러업’ 등 YG 선배 걸그룹인 투애니원, 블랙핑크처럼 강렬한 힙합곡을 내세워 YG만의 색채를 분명히 해왔다. 양현석의 뚝심과 감각이 통한 것이다. 음악방송에서 핀마이크가 아닌 핸드마이크를 고집하는 것도 베이비몬스터 만의 매력. 앞서 베이비몬스터는 정규 1집 기자간담회에서 “팬분들도 좋아해 주시고, 핸드마이크로 했을 때 현장감이 다르다. 우리 팀의 중심은 마이크에서 나온다”고 밝히며 핸드마이크가 팀 정체성이라고 강조했다. 쫄깃한 랩 실력도 빠질 수 있다. 특히 루카, 아사는 일본인 멤버임에도 유창한 한국 랩 실력을 지녀 화제가 된 바 있다. 보는 맛이 상당하다 보니 베이비몬스터는 음악방송만 출연했다 하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다. 지난 16일 출연한 MBC ‘쇼! 음악중심’ 영상은 214만 회, 17일에 출연한 SBS ‘인기가요’는 110만 회다.베이비몬스터는 후속곡 ‘러브 인 마이 하트’으로 연말까지 활동을 이어간다. 과거 신비주의 이미지가 강했던 YG가 베이비몬스터에겐 다른 전략을 꾀했다. 예능, 라디오, 유튜브 등 여러 플랫폼을 종횡무진하며 인기에 불을 지피고 있다. 여기에 글로벌 투어까지 더해지면 베이비몬스터의 가치는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25 05:35
IT

'송민호도 반했다' 번개장터 고프코어룩 거래액 3배↑…"올봄 패션 트렌드로"

빈티지 마니아로 잘 알려진 가수 송민호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고프코어룩이 올봄 패션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다.패션 중고 거래 앱 번개장터는 올해 1분기 고프코어 중고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3배(213%) 이상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고프코어룩의 대표 아이템인 바람막이 전체 거래액 역시 62% 증가했다.고프코어는 등산이나 캠핑을 할 때 체력을 보충하는 용도로 먹는 작은 사이즈의 간식을 뜻하는 '고프'와 지극히 평범함을 추구한다는 의미의 '놈코어'를 합친 신조어다. 기능성만 강조했던 과거 아웃도어룩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일상복의 감성을 개성 있게 믹스매치한 패션 스타일을 의미한다.번개장터 패션 브랜드의 전체 제품군도 중고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올해 1분기 초경량 고프코어 브랜드로 유명한 아크테릭스의 전체 거래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69% 늘었다. K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이면서 고프코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산산기어(146%)·살로몬(141%)·미스치프(103%) 등은 세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본인만의 개성과 멋을 추구하는 1020세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게 번개장터의 설명이다.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번개장터에서 고프코어를 검색한 연령대 중 1020세대가 71%로 전체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4050세대는 8%에 불과했다.반면 등산복을 검색한 비중에서 4050세대가 63%로 1020세대(15%)보다 높았다. 같은 봄철 아웃도어 패션 구매에서 스타일을 중시하는 아들 세대와 기능을 중시하는 아빠 세대의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났다는 분석이다김유림 번개장터 PR 매니저는 "등산, 캠핑 등이 MZ세대의 '힙한 취미'로 부상하면서 젊은 소비자들의 유입 역시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기존의 편안함을 살리면서도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고프코어 스타일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아웃도어 트렌드를 이끌고 있어 중고 패션 시장에서도 소비자들의 니즈가 높아 계속해서 거래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4.14 17:13
연예일반

‘서울대작전’ 끝까지 달릴 영화 “힙하고 시원하고 경쾌하다” [종합]

그야말로 힙하고, 유쾌하고, 통쾌한 ‘서울대작전’ 제작보고회 현장이었다. 2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 제작보고회에 유아인, 고경표, 이규형, 박주현, 옹성우, 문소리, 문현성 감독이 참석해 첫 공개를 앞둔 소감을 밝히며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서울대작전’은 전 세계가 열광하는 올림픽을 앞둔 1988년 서울,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 문현성 감독은 영화를 공개하게 된 소감으로 “감격스럽다”며 운을 뗐다. 이어 문 감독은 ‘온 국민의 시선이 축제로 쏠려있던 서울올림픽 개막식 당일,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대규모의 범죄 사건이 일어난다면?’이라는 상상력에서 ‘서울대작전’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 감독은 “1988년은 명과 암이 대립하고 공존했던 시대다. 그런 배경 속에서 힙합이라는 컨셉, 아이템을 가지고 스토리를 만들면 버라이어티하면서도 스펙터클한 영화가 탄생할 수 있겠다 싶어 (영화를) 시작했다”면서 “시대 배경과 컨셉이 어떻게 어우러지는지를 보면 좋을 것 같다”고 시청자를 위한 관전 포인트도 꼽았다. 문 감독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올드 스쿨 힙합 문화’ 전반을 영화에 담고자 1988년 가장 힙하고 멋들어진 청춘들, 상계동 슈프림팀을 탄생시켰다. 문 감독은 “촬영만큼 캐스팅에 공을 들였다. 희망했던 배우들이 흔쾌히 제안에 응해줬다. 과분하다 싶을 정도로 황홀한 작품이었다”면서 “배우들 덕분에 ‘서울대작전’이 몇 배 더 풍성해졌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이렇게 탄생한 상계동 슈프림팀 ‘빵쿠팸’의 시원한 팀플레이는 ‘서울대작전’의 최고 관전 포인트. 유아인은 극 중 시원한 팀플레이를 보여줄 상계동 슈프림팀 ‘빵꾸팸’의 리더 동욱 역을 맡아 새로운 결의 캐릭터를 선보인다. 유아인은 동욱을 설명하며 “겉멋에 찌든 서구 문명의 환상에 사로잡혀 있으며 젊음의 뜨거움을 간직한 인물이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작품이 도전적이라고 느껴졌다. 함께하는 배우들을 보고 이 팀이면 할 수 있겠다고 여겼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면서 “88년 한국을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열정을 담은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의 갈등을 담은 유쾌, 통쾌하고 박진감 넘치는 작품”이라고 ‘서울대작전’을 소개했다. 특히 누구나 인정하는 최고의 운전 실력을 지닌 동욱을 표현하기 위해 유아인은 “실제로 2종 보통이지만 촬영 전 드라이빙 훈련을 받으며 차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학과 출신의 클럽 DJ로 스파이 임무를 맡는 우삼 역의 고경표는 “유아인이 나온다고 해서 나도 바로 출연하겠다고 말했다. 유아인과 두 번째 작품을 함께 한다”며 출연을 결정한 이유로 유아인을 꼽았다. 앞서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서울의 88년도 배경을 소화한 바 있는 그는 ‘서울대작전’을 통해 동시대 다른 색깔의 청춘을 그릴 예정. 고경표는 “예전에 88년도를 살아봤다”며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언급했다. 그는 “새로운 작전으로 88년도를 살아보면 좋을 것 같았다. 그때는 서정적이었다면 이번엔 다르다. 뉴트로처럼 새로운 걸 담고 싶었다. 장발도 했다”고 덧붙였다. 또 영화 속 DJ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실제 DJ 실력을 키웠다는 고경표는 “DJ 기계를 집에 구비했다”며 “영화를 통해 DJ에 새로운 꿈이 생겼다”고 이야기하기도. ‘빵꾸팸’의 맏형이자 택시 기사로 서울 구석구석의 골목길까지 섭렵한 인간 내비게이션 복남은 연극, 영화 등 매체를 불문하고 종횡무진 활약하는 이규형이 맡는다. 넷플릭스 시리즈 ‘인간수업’으로 시청자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박주현은 바이크 타는 변신의 귀재 윤희로 분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박주현은 “데뷔 이후 직접 대면으로 제작보고회를 하는 건 처음이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빵꾸팸’의 황금 막내이자 ‘상계동 맥가이버’로 불리는 천재 자동차 메카닉 준기는 배우로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옹성우가 맡는다. 옹성우는 “대본을 읽고 설렜다”며 “‘나에게도 이런 작품이 들어오는구나’ 하며 벅찼다. 설렘을 가득 안고 시작했다”고 ‘서울대작전’ 대본을 처음 봤던 때를 회상했다. 주연과 조연을 막론하고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섭렵한 베테랑 연기파 배우 문소리는 VIP의 오른팔인 강 회장 역을 맡아 서늘한 카리스마와 속내를 알 수 없는 호의를 오가는 연기를 선보인다. 문소리는 “남편 장준환 감독의 영화 ‘1987’에 이어 이번엔 내가 1988년도 배경을 도전했다”면서 “옆에 있는 친구들과 함께 놀고 작업했다. 힙한 배우들이 모였지만 ‘진짜 80년대 감성은 내가 좀 메꿔야겠구나’ 싶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악역을 할 때가 됐다. 세상에 대해 여러 가지 감정이 쌓여있기 때문에 반가운 시나리오였다”고 말했다. 1988년 서울을 배경으로 하는 만큼 영화는 시대상을 담은 소품과 배경이 대거 등장한다. 문 감독은 영화에 등장하는 소품과 공간에도 공을 많이 들였다고 자신감을 내비치면서도 “‘서울대작전’만의 컨셉트와 스타일을 1988년이라는 시대 안에서 어떻게 매력적이게끔 디자인할 것이냐 고민했다”며 연출에 있어 신경 쓴 부분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문소리는 “복고의 느낌을 많이 들게 하고 싶어서 김추자 스타일로 헤어 스타일링을 했다. 촬영이 길어서 여러 번 파마를 했다. 영화의 리듬에 맞게 활력있는 인물을 만들어 보는 것이 큰 숙제였다”고 말했다. 눈으로만 보는 영화가 아닌 귀로 듣고 가슴으로 느끼는 오감을 자극하는 ‘서울대작전’은 오프닝과 함께 믹스테이프의 음악으로 시작된다. 특히 영화에 조연으로도 등장하며 생애 첫 연기에 도전한 그룹 위너의 송민호는 개코와 함께 작품의 OST에도 참여했다. 문 감독은 영화 속 등장하는 다양한 음악을 이야기하며 “당시 미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음악, 한국의 유행가를 넣어 다채로운 믹스테이프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송민호, 개코 등이 결정적인 도움을 줬다”며 송민호에 고마움을 표하기도. 이어 문 감독은 송민호와 처음 함께한 소감으로 “기대했던 것보다 더 재미있게 놀아줬다. 현장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울 정도였다”고 했다. 유아인 또한 송민호의 연기를 언급하며 “충격을 받았다. 깡이 느껴졌다. 기성 배우들에게서 느낄 수 없는 알 수 없는 에너지와 형태가 우리 영화랑 잘 어우러졌다. 신선한 공기를 불어 넣었다.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감탄하고 반성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런가 하면 영화에 등장하는 다양한 올드카의 향연도 ‘서울대작전’만의 매력 포인트. 유아인은 “차를 보니까 신기하고 놀란 마음이었다”며 올드카를 직접 보고 벅찼던 감정을 드러냈다. 반면 문소리는 “옛날 차이다 보니 문이 잘 안 열려서 힘들기도 했다”며 올드카로 인해 촬영에 있어 어려웠던 점을 말하기도. 이날 현장에서 가장 돋보인 건 배우들의 환상의 케미스트리였다. 막내 옹성우를 비롯해 배우들은 제작보고회 말미 차례로 ‘서울대작전’의 경쾌함을 표현하는 댄스를 연이어 선보이며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서울대작전’은 오는 2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2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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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전현무, 슬럼프까지 트렌드 의식한 '트렌드 뱁새'

방송인 전현무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트렌드에 진심인 '트렌드 뱁새' 면모로 핫한 예능감과 입담을 과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전현무, 한석준, 송민호, 웹툰 작가 야옹이와 함께하는 '트렌드를 읽는 자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4%(이하 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가구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또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스페셜 MC로 출연한 장동민의 김구라로 빙의, 야옹이 작가에게 수입을 물어보는 장면으로 가구 시청률 7.1%까지 치솟았다. 자칭 '트민남(트렌드에 민감한 남자)' 전현무는 트렌드에 진심인 모습을 자랑하며 시종일관 웃음을 안겼다. 올해 초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화제가 된 한라산 등반에 대해 "등산이 MZ세대 트렌드라, 제일 높은 산을 가자고 내가 제안했다. 등산복 CF를 노렸는데, 100년 늙은 얼굴이 나왔다"라고 털어놨다. 심지어 전현무는 슬럼프마저 트렌드를 쫓는 '트렌드 뱁새' 면모로 시선을 강탈했다. 전현무는 "지난해 번아웃이 왔다"라며 극복을 위해 한 달 한옥살이를 했다고 고백했다. 이때 MC 유세윤은 "번아웃 단어도 트렌드 따라가려고 한 거 아니냐"라고 지적했고, 전현무는 "핫 한 용어 아니냐"라고 화답했다. 송민호는 영국 4대 갤러리 중 하나인 사치갤러리에 작품 전시를 하게 된 것을 자랑했다. 그는 "현지 반응이 좋았고, 오스트리아 황실 전시회에 제 그림을 걸 수 있게 됐다"라며 10월 단독 전시를 예고했다. 이어 송민호는 신인 단체전 때 만난 베테랑 미술 작가와의 대화를 회상하며 "색안경 끼고 바라본 점에 부끄러웠다고 하셨다. 오래 활동해 줬으면 좋겠다는 말에 감동받았다"라고 전했다. 또 송민호는 타투를 새길 때 "영어 레터링이 오글거려서 한글을 많이 한다"라고 자신만의 철학을 드러냈다. 동시에 그는 "잘 노는 사람이 되고 싶어 등에 '플레이보이'라고 새겼다. 후회한다"라며 타투 흑역사도 공개했다. 이를 듣던 전현무는 "이건 못 따라 할 것 같다"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유발했다. 송민호는 '트민남' 전현무와 극과 극 케미스트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손수 준비한 미술용 앞치마와 스카프를 찰떡같이 소화해 패셔니스타 면모를 발산한 반면, 전현무는 성냥팔이 소녀로 변하는 등 패션 소화불량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어진 고통 참기 챌린지에서 송민호는 지압판 위에서 여유롭게 줄넘기를 했으나, 전현무는 실시간으로 고통을 호소해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한석준은 넘치는 예능 욕심에 비해 유머 감각이 없다고 털어놨다. '프리한 19'에 프리 선언한 후배 아나운서들이 게스트로 방문, 예능감을 뽐낼 때마다 불안하다고 토로했다. "누가 와도 제가 제일 재미가 없다"라고 셀프 디스를 했고, 전현무는 "재미도 없고 장황해 작가가 극혐이라고 말할 정도"라고 폭로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그런가 하면 한석준은 과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동반 출연했던 딸 사빈이의 높은 인기를 소개했다. 한석준은 "두 번 출연했는데, 고정이냐고 많이 물어봤다. 덕분에 아기 화장품 광고를 찍었다"라고 밝혔다. 웹툰 작가 야옹이는 전현무부터 불참한 김구라까지 묘하게 닮은 순정만화체 그림을 공개하면서 시선 강탈했다. 특히 야옹이 작가는 얼굴을 공개한 뒤 시달렸던 루머를 해명했다. 그는 "골반 성형술 이야기도 들었다. 악플이 심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얼굴을 살짝 고치긴 했는데, 일부다"라고 답했다. 야옹이 작가는 싱글맘 고백 이후 반응을 전했다. "한부모 가정 부모님들에게 많은 응원 메시지를 받았다. 용기를 얻었다"라며 아들이 그림 재능을 물려받았다고 자랑했다. 야옹이 작가는 공개 열애 중인 전선욱 작가와의 데이트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힘들 때 다독여주는 건 도움되지만 스토리를 짤 때는 전혀 안된다. 마감 날짜가 서로 달라 남들처럼 데이트를 못한다. 만나면 일한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방송 말미에는 정준호, 신현준, 백성현, 송진우가 출동하는 '아빠는 연기중 대디~액션' 특집이 예고됐다. 20일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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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영수증' 위너 강승윤 "생일날 날 위해 600만원 시계 선물"

'국민 영수증' 강승윤, 김진우가 극과 극 소비로 웃음을 안긴다. 오늘(6일) 오후 8시에 방송될 KBS Joy 예능 프로그램 '국민 영수증' 최종회에는 그룹 위너 강승윤, 김진우의 영수증을 분석하는 MC 송은이, 김숙, 박영진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강승윤은 "위너의 극과 극 소비 대표가 나왔다. 저는 맥시멀리스트, 진우 형은 미니멀리스트다"라고 운을 뗀다. 곧이어 강승윤의 영수증이 공개되고, 생일에 스스로에게 600만 원짜리 시계를 선물해 "내가 나한테 주는 것도 김영란법을 적용해야 한다", "김진우의 2년치 체류비다"라는 3MC의 질타를 받는다. 반면 김진우는 "물욕이 없는 것 같다"라며 무소유의 집돌이 삶을 보여준다. 이에 강승윤은 김진우가 명품 가방 대신 종이 가방을 택한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두 사람은 소득이 가장 높은 멤버로 송민호를 꼽는가 하면, 소비와 관련된 위너만의 유행어가 있다고 고백해 3MC의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넷플릭스,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민 영수증'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0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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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기안84, 송민호에게 "나 좀 부려먹어" 애원한 사연

기안84가 송민호에게 자신을 부려먹어(?) 달라며 애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25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를 위해 준비한 송민호의 캠핑 풀코스가 공개된다. ‘반전의 조합’ 기안84와 송민호의 힐링 캠프가 예고되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두 사람의 상반된 태도가 예고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기안84는 안절부절못하는 반면, 송민호는 “그 맛에 초대 캠핑을 하는 거죠”라며 한껏 의기양양한 모습을 뽐내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기안84는 ‘나 혼자 산다’에서 캠핑만 했다 하면 망하는 징크스를 안고 있는 터. 빙판 위에서 날아가는 텐트를 잡으려 뛰어다니거나, 땅바닥에서 비닐만 덮은 채 잠이 들던 그의 과거 영상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송민호와 보내는 ‘힐링 캠프’는 어떨지 이목이 집중된다. 송민호는 기안84를 위해 ‘캠핑의 맛’을 보여주겠다며 만반의 준비에 나서 시선을 강탈한다. 그는 거실 한복판을 캠핑장으로 만든 것도 모자라 직접 커스터마이징까지 하는 ‘캠핑계의 큰손’으로 알려진 만큼, 휘황찬란한 캠핑 신문물 릴레이를 펼쳐 보였다고. ‘프로 캠퍼’가 준비한 풀코스가 ‘캠핑 초보’ 기안84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기안84는 감격도 잠시 “형 좀 부려먹어”라며 송민호에게 애원하고 있어 폭소를 자아낸다. 누가 봐도 성공적인 캠핑을 앞둔 그가 이토록 애절해진 이유는 무엇일까. 이날 ‘먹잘알’ 송민호가 준비한 특급 캠핑 요리는 맛보자마자 진실의 미간이 소환될 만큼 군침을 자극, 또 한 번의 먹방 대란을 예고한다. 요리로 하나 된 두 사람 앞에 기안84가 “딱 반 잔만?”이라며 반주의 유혹을 펼치는 현장이 포착되며 두 사람 앞에 어떤 사건이 펼쳐질지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2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2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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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송민호, 현대적 카우보이로 드러낸 솔로 앨범 타이틀

위너 송민호의 솔로 정규 3집 타이틀곡 '탕!♡' 컨셉트를 짐작할 수 있는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돼 관심이 쏠린다. 29일 YG엔터테인먼트는 '일명 '디지털 건 맨(DIGITAL GUN MAN)'으로 변신한 송민호를 공개했다. 현대 감성으로 재해석된 카우보이 송민호를 기대하게 하는 지점. 아울러 그 특유의 독특한 발상과 과감한 변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캐릭터 포스터 속 송민호는 서부 영화 주인공을 떠올리게 하는 가죽 재킷과 페도라를 착용, 힙한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반면 비비드 톤의 옐로우 의상 컬러는 역설적으로 다가와 보는 이의 흥미를 유발했다. 도회적 느낌이 강한 '디지털(DIGITAL)'과 '시티(CITY)' 컨트리풍을 대표하는 '카우보이(COWBOY)'와 '건 맨(GUN MAN)'이라는 상반된 단어 조합이 이채롭다. 전형적인 틀을 파괴한 결코 평범하지 않은 그의 솔로 정규 3집 분위기를 추측할 수 있다. 타이틀곡 '탕!♡'은 송민호가 직접 작사·작곡했다. 총소리를 표현한 듯한 단음절의 의성어가 강렬하지만 그 뒤에 더해진 하트(♡) 모양의 특수문자에서 그의 익살스러움도 엿보여 팬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는 중이다. 송민호의 솔로 정규 3집 '투 인피니티(TO INFINITY)'는 12월 7일 오후 6시 발표된다. 현재 예약 판매 중인 CD 2종과 키트(KiT) 총 세 가지 피지컬 음반은 12월 14일 출시된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1.2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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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10' 첫 예고편, 베이식 심사하는 송민호…참가자 지원한 산이

'쇼미더머니10'에 재도전한 유명 래퍼들이 눈길을 끈다. 28일 Mnet은 '쇼미더머니10'의 첫 예고편을 공개했다. 혹독한 심사가 펼쳐진 1차 예선 현장을 통해 오는 10월 1일 공개되는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예고 영상에서는 무반주 랩심사인 1차 예선에 등장한 프로듀서와 래퍼들의 모습이 담겼다. 프로듀서들은 "목걸이 못 받을 건 알고 계시죠", "알아들을 수 없는데 어떻게 심사를 하냐", "모두가 스윙스 형이 될 필요는 없다"며 냉철한 심사를 쏟아냈다. 반면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 "뭔가 다르다", "역시는 역시다" 등의 극찬도 이어지며 이번 시즌 지원 래퍼들의 뛰어난 실력에 대한 궁금증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영상 뒷부분에는 역대 우승자와 프로듀서를 포함한 여러 네임드 래퍼가 1차 예선에 참가하며 새로운 이슈메이커 등극을 예고했다. 특히 지원 소식만으로도 엄청난 관심을 몰고 온 '쇼미더머니4' 우승자 출신 베이식이 준우승 출신의 송민호를 심사위원으로 다시 만나는 드라마 같은 장면이 펼쳐진다. 뒤바뀐 운명에 "우릴 붙여놓은 걸 봐, 실망 안시키지 Mnet"이라며 랩을 잇던 베이식이 가사를 까먹는 듯한 모습이 공개되며 독한 미션의 귀환을 알렸다. '쇼미더머니3,4' 프로듀서로 참가했던 산이 등 네임드 래퍼들의 예선 현장도 공개될 예정이라 이번 시즌 우승자를 놓고 벌일 치열한 랩 전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쇼미더머니10'은 오는 10월 1일 첫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2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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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 케미' 선미X송민호, '꼬리' 커플댄스

가수 선미가 송민호와 커플 댄스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선미는 4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송민호와 함께한 '꼬리 (TAIL)' 커플 댄스 영상을 공개했다. 송민호는 커플 댄스 구간을 기다리며 포인트 안무를 따라 추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음악에 맞춰 리듬을 타는 모습으로 흥을 발산했다. 선미는 여유롭게 박자를 카운트하며 커플 댄스를 리드하는 반면, 송민호는 수줍은 듯한 미소로 안무를 소화해 시선을 강탈했다. 해당 챌린지에는 펭수, 박미선 등이 참여했다. 선미는 4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할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0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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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아는형님' 우영X조권→피오X송민호, 입담+춤 다 되는 '찐' 예능돌

'아는 형님' 조권, 우영, 송민호, 피오가 물 만난 예능감으로 빅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2AM 조권, 2PM 우영, 위너 송민호, 블락비 피오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교실문을 열고 등장한 조권은 입장하자마자 강호동을 끌어안으며 격한 반가움을 드러냈다. 최근 제대 후 '아형'을 통해 예능 복귀 신고식을 하게 된 조권과 우영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온 원조 예능돌이高(고)에서 왔다"고 소개했다. 송민호, 피오는 "형들이 군대 간 사이에 예능에서 좀 놀았高(고)에서 왔다"며 수줍게 웃었다. 조권과 우영은 '아형'이 부대에서도 인기가 많다며 "여자 전학생이 나오면 재미가 있든 없든 본다. 남자 전학생일 땐 재밌으면 본다"고 전했다. 아형 멤버들은 우영에게 "군 복무 동안 예능에서 눈에 띄는 후배가 있었냐"고 물었다. 우영은 단번에 피오와 송민호를 꼽으며 "'신서유기' 같은 프로그램을 보면 형들 옆에서 활약하기 쉽지 않은데 정말 잘하는 거다"라고 칭찬했다. 조권 역시 "그 속에서 자기 캐릭터를 가져가는 게 대단하다"고 거들었다. 또 조권은 "송민호, 피오 같은 후배들을 보면서 '나도 빨리 방송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열정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김희철이 조권의 고유명사 '깝권'을 이을만한 후배가 있었는지 묻자 조권은 단호하게 "없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민호는 강호동, 이수근에게 서운한 게 있다며 "'신서유기'와 '아는형님'에서의 온도 차가 너무 다르다"라며 "여기에서는 무섭다. 절대 챙겨주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이에 강호동은 "너희도 '신서유기'로 광고 찍지 않았냐. 수근이가 평소에 커피 얼마나 많이 마시는데"라며 반격해 웃음을 안겼다. 민경훈은 피오, 송민호에게 '강호동의 이중성'을 물었다. 피오는 "'신서유기' 쉬는 시간에 호동이는 잔다. 멤버들을 잘 챙겨주거나 대화도 많이 할 것 같지만, 그냥 잔다. 촬영 때 모든 에너지를 쓰고 충전한다"고 밝혔다. 송민호 역시 "제작진에서 '쉬었다 갈게요' 소리가 들리면 바로 잔다. 건드리면 안 된다"고 말했다. 조권은 "잘 때 건드리면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송민호는 "안 건드려봐서 잘 모르겠다"면서도 "왠지 말을 걸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답했다. 이에 피오는 "호동이는 자다가 주변에 시끄러워지면 '크흠'하고 반대로 돌아눕는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호동생'들의 폭로가 이어지자 강호동은 당황하며 "내가 매정해서 그런 게 아니다"라며 명언 타임을 시작했다. 강호동은 "세상에는 용장, 덕장 등 여러 장수가 있다.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장수는 '퇴장'이다. 후배들의 시간에 빠져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맞다. 후배들이 혹여나 불편해할까 봐 배려하는 거다. 나 때는 전화로 '양수리' 하면 바로 달려가야 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10년 지기 절친 피오와 송민호. 서로에게 여동생이 있다면 소개해 줄 수 있냐는 '아형' 멤버들의 질문에 송민호는 "안 해줄 것 같다. 행복이 과하다 싶을 때 마음을 진정시킬 때나 할 수 있는 생각이다. 서로를 너무 잘 알아서 상상이 안된다"고 답했다. 그러나 피오는 "자기가 만난다는데 별 수 있나"라며 쿨하게 반응했다. 이어 피오는 "나는 여동생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우영은 여동생에게 조권을 소개해줄 수 있다고. "권이는 친절하고 싹싹하다"라며 칭찬했다. 반면 조권은 'NO'를 외치며 "우영은 화려한 언변과 유머러스함으로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기 때문에 안된다"고 설명했다. 피오와 송민호는 'Promise'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Promise'는 피오가 지난해 7월 공개한 싱글 음원으로, 절친인 송민호가 피처링에 참여하며 의리를 과시했다. 그간 한 번도 무대를 하지 않았다는 두 사람은 '아형'에서만 공개하는 한정판 라이브로 신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우영은 2PM의 히트곡 안무를 메들리로 혼자 완벽하게 재연했다. 최근 역주행 바람이 불고 있는 2PM의 '우리집' 하이라이트 안무 역시 시선을 사로잡았다. 우영은 역주행 소식을 알고 있다며 "유튜브 댓글을 보면 '30대가 되니 이제야 깨달았다'는 분위기더라. 20대에서 30대로 넘어가는 분들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조권은 19cm 하이힐을 신고 보깅댄스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조권은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피처링한 'Animal'과 청하의 '벌써 12시' 무대로 화려한 춤사위를 자랑하며 분위기를 압도했다. '나를 맞혀봐' 시간. 송민호는 '내 자신이 프로 같다고 느꼈던 적'에 대해 "턱이 빠졌는데 턱을 때려서 맞추고 다시 랩을 이어갔다. 팬들도 전혀 몰랐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또 예능 속 캐릭터 때문에 사자성어 노트를 많이 선물 받았다는 송민호는 "아직 단 한 장도 보지 않았다. 캐릭터 변할까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영은 JYP에 들어가고 싶어 원더걸스 뽑는 오디션에 참가했다는 일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JTBC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05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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