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84건
뮤직

‘나는 반딧불’ 황가람, 신곡 ‘아문다’도 통했다

가수 황가람이 신곡 ‘아문다’로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4일 황가람은 신곡 ‘아문다’로 카카오 뮤직 실시간 차트 1위(4일 오전 10시 기준)를 기록, 차트인을 달성했다. 또한 신곡 ‘아문다’는 멜론 HOT 100(발매 30일) 9위(4일 오전 9시 기준)에 오르며 발매 후 차트에 안착했다.황가람의 신곡 ‘아문다’는 황가람의 진한 감성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깊은 위로를 전하는 곡으로, 지친 하루의 끝에 서 있는 이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위로를 품고 있다.‘아문다’에 대해선 메가 히트곡 ‘나는 반딧불’을 뒤잇는 힐링 감성곡이라며 호평이 쏟아졌다. 라이브 클립 영상이 공개된 후 팬들은 “힐링되는 목소리”, “들으면 기분 좋아진다”, “힘이 나는 가사 너무 좋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황가람은 앞서 리메이크곡 ‘나는 반딧불’, ‘미치게 그리워서’로 각종 차트를 휩쓸며 ‘음원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황가람은 ‘제34회 서울가요대상’ 발라드 부문을 수상하면서, 실력파 보컬리스트로서도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4 16:23
연예일반

황가람, 오는 8월 3일 컴백... 신곡 ‘아문다’ 발매

가수 황가람이 컴백을 확정했다.황가람은 오는 8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아문다’를 발매한다.‘아문다’는 상처가 남아 있어도, 우리는 살아간다고 말하는 곡이다. 황가람은 진한 감성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깊은 울림과 위로를 전한다. 특히 황가람은 이번 곡을 통해 대중의 하루를 감싸 안으며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황가람은 ‘아문다’를 통해 지친 하루의 끝에 서있는 이들에게 따뜻한 한마디를 건넬 계획이다. 황가람 특유의 깊은 감성 표현력과 흡인력으로 또 한 번 대중의 마음을 울릴 것으로 기대된다.최근 황가람은 리메이크 음원 ‘나는 반딧불’, ‘미치게 그리워서’로 각종 차트를 휩쓸며 새로운 음원 강자로 급부상했다. 여기에 MBC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 OST ‘돌아오지 않을 시간’까지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런 가운데, 황가람의 이번 컴백은 리메이크 음원이 아닌 오롯이 자신의 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황가람은 ‘아문다’를 통해 자신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질 예정이며, 또 한 번 ‘음원 강자’의 면모를 보여줄 전망이다.한편, 황가람은 최근 ‘제34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발라드 부문을 수상한 것은 물론,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을 이어가며 대중과 호흡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30 11:44
산업

에버랜드∙캐리비안 베이, '여름 쿨캉스' 콘텐츠 준비 완료

에버랜드가 여름휴가 피크시즌인 7말8초(7월말~8월초)를 맞아 하루종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쿨캉스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28일 밝혔다.먼저 올여름 MZ들의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뮤직 풀파티, 먹거리, 이벤트 등 시원하게 더위를 날려버리는 워터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야외 파도풀에서 펼쳐지는 워터 뮤직 풀파티에서는 매주 유명 아티스트들의 스페셜 공연이 진행되는데, 코요태, QWER 등이 최근 무대애 올라 풀파티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앞으로도 라이즈(8월 7일), 비트펠라하우스(8월 8일), 키스오브라이프(8월 9일) 등 화려한 라인업이 등장할 예정이라 워터 뮤직 풀파티의 핫한 열기를 이어간다.파도풀 옆 카리브 스테이지에서는 워터 뮤직 풀파티의 메인 파트너사로 참여중인 삼성카드의 체험형 브랜드 팝업 부스가 8월 10일까지 운영된다.또한 와일드리버 지역을 돌아다니는 해적 연기자들을 만나 물총게임 등 1대1 미니게임 대결을 펼치는 '파이리츠 게임' 이벤트도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돼 대결에서 승리할 경우 특별 상품도 득템할 수 있다.하버마스터 레스토랑에서는 8월 말까지 크러시와 함께하는 '크러시 페스티벌'이 진행되고 있어 시원한 생맥주와 함께 폭립, 돈마호크 등 푸짐하고 불향 가득한 바베큐 세트를 함께 즐길 수 있다. 8월 4일부터 17일까지 산후앙 분수 앞에서는 동아제약과 함께하는 에너지 드링크 얼박사(얼음+박카스+사이다) 체험존이 새롭게 조성돼 물총 게임, 포토존, 굿즈 등 얼박사 테마 콘텐츠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겼다면 오후 에버랜드까지 즐기는 투파크 이벤트를 통해 에버랜드로 이동해 어트랙션까지 즐길 수 있다.에버랜드 카니발 광장에서는 지난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여름밤을 시원하게 식혀주는 워터 디제잉파티 '밤밤 썸머 나이트'가 펼쳐지고 있다.매일 저녁 7시 30분에 열리는 밤밤 썸머 나이트에는 준코코, 주디 등 유명 디제이가 등장해 힙합, EDM, K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신나게 선사한다.연기자들과 관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초대형 인터랙티브 워터쇼인 '슈팅워터펀 시즌2' 공연도 같은 장소에서 하루 2번씩 펼쳐지고 있어 낮 시간의 뜨거운 열기를 날려준다.오직 여름에만 경험할 수 있는 '한여름 밤의 반딧불이 체험' 프로그램도 8월 10일까지 운영돼 여름방학 체험학습으로 제격이다.로스트밸리 교육장에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도시에서는 만나보기 힘든 반딧불이를 가까이서 탐구할 수 있으며, 어둠속에서 약 1만 마리의 반딧불이가 일제히 날아오르며 방안을 빛으로 가득 채우는 장관도 감상할 수 있다.내달 2일 오후 6시 에버랜드 실내 상영관에서는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KBO 리그 경기를 생중계 한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28 16:13
산업

에버랜드, 멸종위기 동물 가까이서 만나는 도보 탐험 '썸머 선셋 어드벤처'

에버랜드가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도심 속 빌딩 숲을 벗어나 자연을 느끼고 특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동물 탐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기린, 코뿔소, 코끼리 등 야생동물들을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는 '썸머 선셋 어드벤처' 프로그램은 오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된다.썸머 선셋 어드벤처는 생태형 사파리인 로스트밸리를 직접 걸어서 탐험해보는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저녁 시간대에 동물들이 서식중인 사파리 속으로 들어가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체험은 약 50분간 진행되며, 탐험대장과 함께 로스트밸리 곳곳을 걸어다니며 다양한 멸종위기종을 직접 관찰하고 동물들의 생태 정보와 종 보전의 중요성까지 배워볼 수 있다.특히 탐험차량에 탑승해야만 들어갈 수 있는 로스트밸리를 직접 걸어서 탐방할 수 있으며 야간에만 볼 수 있는 동물들의 이색적인 모습도 근접 관람할 수 있어 평소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썸머 선셋 어드벤처는 에버랜드 홈페이지나 모바일앱 스마트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기린 문양의 스카프와 기념 배지 등 스페셜 기프트도 선물한다.또 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청정 자연의 상징인 반딧불이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한여름 밤의 반딧불이 체험' 프로그램이 오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펼쳐진다.로스트밸리 교육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먼저 반딧불이의 성장 과정을 담은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암수 구별 등 종의 특징을 직접 관찰하고 탐구해보는 시간을 가진다.이어서 반딧불이 방사장으로 이동하는데, 어둠 속에서 약 1만 마리의 반딧불이가 마치 빛의 군무처럼 일제히 날아오르는 신비로운 장관을 감상할 수 있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이외에도 에버랜드 동물원에서는 루이바오, 후이바오 등 판다 가족의 생일이 모두 모여있는 7월을 맞아 다양한 축하 이벤트가 마련된 '해피 바오스 데이' 생일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타이거밸리에서도 낱말 퀴즈, 스탬프 모으기 등을 통해 호랑이에 대해 재미있게 배워볼 수 있는 호랑이 종 보전 이벤트가 8월 3일까지 진행돼 아이들과 함께 참여해보기 좋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14 11:15
뮤직

지드래곤-플레이브, 멜론 상반기 결산 최다 감상자·스트리밍

2025년 상반기 멜론은 ‘버추얼 아이돌’의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플레이브와 ‘K팝의 제왕’ 지드래곤이 대기록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역주행 강자와 솔로 아티스트의 활약도 돋보였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멜론매거진을 통해 6월 ‘데이터랩’ 상반기(2025년 1월 1일~6월 18일) 결산을 공개했다. 올해 멜론에서 발매된 음원은 무려 154.2만 곡에 달하며, 이번 분석을 통해 국내외 인기 아티스트와 곡 등 다양한 음악 데이터가 조명됐다.▲ 플레이브 ‘칼리고 파트.1’, 멜론의 전당 최초 1,000만 돌파 앨범올해 상반기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은 앨범은 플레이브가 2월 3일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칼리고 파트.1’이다. 이 앨범은 발매 24시간 동안 무려 1132.9만회의 스트리밍이 발생해, 멜론의 전당 ‘밀리언스 앨범’(발매 24시간 내 100만 스트리밍 이상 달성한 앨범)에 등극했을 뿐만 아니라, ‘밀리언스 앨범’ 최초로 1,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한 앨범으로 기록됐다. 6월 16일 발매된 일본어 앨범 ‘かくれんぼ (Hide and Seek)’도 271.7만 회의 스트리밍을 기록해 최초의 일본어 밀리언스 앨범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세븐틴의 ‘해피 버스트데이’는 673.4만 회로 2위, 지드래곤의 ‘위버맨쉬’는 420.2만 회로 3위에 올라 솔로 아티스트 역대 최고 기록까지 달성했다.▲ 플레이브 ‘스트리밍 1위’, 지드래곤 ‘감상자 수 1위’올해 상반기 스트리밍 1위를 기록한 아티스트는 플레이브로, 상반기에만 9.5억 회 이상 재생되며 누적 27.7억 회를 돌파해 강력한 팬덤 화력을 과시했다. ‘칼리고 파트.1’ 타이틀곡 ‘대쉬’는 1.85억 회 재생으로 상반기 최다 스트리밍 곡으로 선정됐다.가장 많은 감상자 수를 기록한 아티스트는 지드래곤이었다. 올해 상반기 312.3만 명의 멜로너가 그의 음악을 들었고, 특히 ‘홈 스윗 홈’은 243.4만 명이 감상해 최고 감상자 수를 기록했다.플레이브 팬덤의 뜨거운 화력은 압도적인 스트리밍 수치로 확인됐고, 공연과 예능 등에서 여전히 막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2세대 아이콘 지드래곤의 대중성은 감상자 수를 통해 뚜렷하게 입증됐다.해외 아티스트로는 찰리 푸스, 레이디 가가(, 라우브 순으로 강세를 보였으며, 이 중 레이디 가가는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Die With A Smile’의 인기로 TOP3에 이름을 올렸다.▲ 가장 많이 검색된 아티스트는 ‘빅뱅’, 지드래곤 복귀 영향 올해 상반기 멜론 검색에서 가장 많이 찾은 아티스트는 빅뱅이었다. 빅뱅은 53.7만 건의 검색량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지드래곤의 복귀로 과거 빅뱅 음악에 대한 관심이 급증해 전년 동기 대비 44.7% 증가했다. 이어 아이유와 아이브가 높은 검색량을 기록했다.가장 많이 검색된 곡은 조째즈의 ‘모르시나요(PROD. 로코베리)’로 52.8만 명이 찾아 1위에 올랐으며,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 우즈의 ‘드라우닝’이 뒤를 이었다. 이 세 곡 모두 올해 상반기 멜론에서 뜨거운 역주행 신화를 쓴 곡들이다.▲ 조째즈·우즈·10CM, 상반기 역주행 신드롬의 주역발매 직후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곡들이 입소문을 타며 뒤늦게 차트 상위권으로 도약하는 ‘역주행 신화’가 이어졌다.조째즈의 ‘모르시나요(PROD. 로코베리)’는 1월 7일 발매 당일 일간차트 2,498위로 출발해 2월 14일 TOP100, 2월 21일 TOP10에 진입했다. 이어 3월 8일부터 4월 15일까지 무려 39일 연속 일간차트 2위를 지켰고, 발매 첫 주 8.2만 회였던 스트리밍은 역주행 절정기(3월 10일~16일) 동안 348.8만 회로 급등해 약 41배 증가했다.지난해부터 역주행 조짐을 보인 우즈의 ‘드라우닝’은 올해 1월 1일 일간차트 14위로 시작해 발매 742일 만인 5월 7일 TOP100 1위로 도약하는 기적을 만들어 냈다.5월 월간차트 1위의 주인공인 10CM의 ‘너에게 닿기를’은 3월 6일 발매 당일 일간차트 81위로 등장해 4월 30일 TOP10, 5월 11일 일간차트 1위를 차지하며 한 달 넘게 정상을 지켰다.▲ 솔로 아티스트 강세, 6개월 만에 연간 기록 육박역주행의 주인공들을 포함해 올해 상반기는 솔로 아티스트의 인기가 뚜렷했다.우즈, 황가람, 지드래곤, 조째즈, 제니, 10CM, 로제, 우디, 아이유, 로이킴, 오반, 임영웅, 마크툽 등 총 13명의 솔로 아티스트가 멜론 TOP100 차트에서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이들이 TOP10에 진입한 누적 횟수는 총 25,960회로, 지난해 솔로 아티스트들이 1년 동안 기록한 27,380회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약 6개월 만에 지난해 연간 기록에 육박한 만큼, 올해 상반기 솔로 아티스트들의 인기가 얼마나 뜨거웠는지를 잘 보여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7 21:41
예능

박나래 “나는 행운아”…‘카이막’→‘고등어케밥’, 튀르키예서 입 터진 ‘팜유’ (나혼산)

‘나 혼자 산다’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제4회 팜유 세미나 in 튀르키예 이스탄불’ 미식 여행을 펼쳤다.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돌아온 ‘팜유’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제4회 팜유 세미나 in 튀르키예 이스탄불’ 현장과 ‘코드명 : 대자연’ 김대호, 옥자연, 코드쿤스트의 자연 탐방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팜유’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베트남 달랏, 대한민국 목포, 대만 타이중에 이어 선택한 ‘제4회 팜유 세미나’의 연구지는 동서양의 문화 접경지인 튀르키예 이스탄불이었다. 세 사람 모두 가 본 적 없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팜유’는 차원이 다른 원조의 맛을 제대로 느꼈다.팜유는 이른 아침, 오픈런으로 목포 백반 못지않은 스케일의 조식인 ‘카흐발트’를 만끽하고, 대표 길거리 음식인 ‘코코레치’, 홍합밥, 아이스크림, 옥수수구이, 고등어 케밥까지, 잠시 잠들어 있던 ‘팜유 미각’을 깨웠다. 특히 본 고장에서 맛본 ‘카이막’의 맛에 팜유 멤버들 모두 감탄을 터트렸다.또한 이번 ‘제4회 팜유 세미나’는 음식과 더불어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문화까지 즐기는 더욱 풍성한 여행을 예고했다. 캠핑카와 페리를 타고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넘나드는 팜유의 여정 속에서 만난 현지인들의 여유 넘치는 낭만과 친절함은 보는 이들까지 행복하게 만들었다. 현지인의 배려로 낚시를 하고 물고기까지 잡은 박나래는 “내가 너무 행운아인 거 같았어요”라며 당시의 감동을 전했다. 또 이들은 튀르키예 이스탄불 전통 의상을 입고 ‘팜유’의 첫 가족사진을 남기며 여전한 케미를 보여줬다.이번 ‘제4회 팜유 세미나’를 이끈 ‘팜유 대장’ 전현무는 팜유 동생들을 위해 캠핑카 운전은 물론 숙소를 예약하고, 현지인과의 소통을 도맡았다. 또한 여행 전 예습까지 해 깨알 역사 세미나까지 준비했는데, 오직 음식에 집중한 동생들의 미지근한 반응이 폭소를 자아냈다. 다음 주 예고에서도 동생들을 위해 ‘무더(마더+전현무)’가 된 전현무의 활약이 예고 된 가운데, 어떤 색다른 미식의 세계로 안내해 줄지 기대가 쏠린다.한편 동심을 가득 채워준 자연 탐방을 마친 후 ‘코드명 : 대자연’ 멤버들이 자연 탐방을 이끌어 준 크루들을 위한 저녁 한 상을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대호와 옥자연은 주방에서 전복버터구이와 해물된장찌개를 준비하고, 코드쿤스트는 밖에서 바비큐를 위한 불 피우기와 식탁 세팅을 맡았다.이때 주방에서는 뜻밖의 핑크빛 분위기가 펼쳐져 무지개 회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김대호는 옥자연과 요리를 하며 부쩍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는데, 특히 옥자연의 ‘오빠’ 호칭을 듣고 상기된 그의 얼굴이 웃음을 자아냈다. 말을 편하게 놓은 두 사람의 이야기에 전현무와 기안84는 연애프로그램을 보는 듯 과몰입한 모습을 보이기도.주방 안의 상황은 전혀 모른 채, 밖에서 불 피우기에 집중하던 코드쿤스트는 주방에서 새어 나오는 웃음소리에 귀를 쫑긋 세우고 주방 안을 염탐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코드쿤스트에게는 바깥일만 부탁하며 주방 철통 방어에 나선 김대호와 주방 진입을 시도하는 코드쿤스트의 모습은 시트콤을 방불케 했다.‘코드명 : 대자연’ 멤버들이 완성한 저녁을 모두 함께 먹으며 자연 탐방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도 펼쳐졌다. 결혼과 취미에 대한 선배들의 조언을 듣던 김대호는 옥자연이 미래의 배우자에 대해 "취미가 같은 게 중요하다"라고 하자, 몰래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또 옥자연이 "반딧불이 보고 싶다"라고 하자 망설임없이 "같이 가자"라며 직진 플러팅(?) 멘트를 날려 핑크빛 분위기를 더했다. 자연을 좋아하는 마음 하나로 뭉쳐 새로운 추억을 공유한 ‘코드명 : 대자연’ 멤버들이 과연 다음 자연 탐방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8 09:14
연예일반

황가람, ‘서가대’ 발라드 부문 수상... “노래 부를 수 있음에 감사”

가수 황가람이 ‘서울가요대상’에서 발라드 부문을 수상했다.황가람은 21일 오후 6시 30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제34회 서울가요대상’(이하 ‘서가대’) 시상식에 참석, 발라드 부문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대세 발라더’임을 입증했다.황가람은 “이렇게 멋진 자리에서 상도 주시고, 노래 부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밝히며 “여러분의 꿈을 맡아서 노래 부른다고 생각하고 항상 열심히 하겠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황가람에게 이번 수상은 의미가 남다르다. 그는 오랜 무명 시절과 함께 노숙 생활까지 하는 등 수많은 역경 속에서도 음악의 끈을 놓지 않았다. 또 가이드 보컬, 프로듀싱, 버스킹 등 그 누구보다 단단한 내공을 쌓아왔다.이어 황가람은 ‘나는 반딧불’을 발매, 메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스타 발라더’ 반열에 올라섰다.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은 멜론 톱100 차트에서 1위는 물론, 33주 연속 차트인까지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사랑을 얻고 있다.이런 가운데, 황가람은 이날 ‘서가대’ 무대에서 ‘나는 반딧불’과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무대를 선보였다. 황가람은 특유의 허스키하고 깊은 목소리와 파워풀한 가창력, 여기에 감동 없이 들을 수 없는 감정 표현력까지 완벽 그 이상의 무대를 완성했다.특히 두 곡의 가사는 황가람의 힘들었던 여정을 연상시켜 감동을 배가시켰다. 황가람 역시 가사 한 글자 한 글자에 감정을 눌러 담아 부르며 깊은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22 07:51
산업

“내 동료가 돼라”…에버랜드, ‘원피스’ 만나는 여름 축제

에버랜드가 글로벌 인기 IP(지식재산권) ‘원피스’(ONE PIECE) 팬들을 불러 모은다. 오는 20일부터 막을 올리는 시원한 물을 테마로 한 여름축제 ‘워터 페스티벌’에 밀짚모자 해적단이 출동한다.17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서 ‘원피스’의 캐릭터 포토존, 참여형 이벤트, 먹거리, 굿즈 등 원피스 콜라보 콘텐츠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대규모 야외 테마공간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해적왕을 꿈꾸는 주인공 루피와 밀짚모자 해적단의 위대한 모험 스토리를 담은 ‘원피스’를 즐길 수 있도록 캐리비안베이 전체를 구성한 것이다.에버랜드는 이를 위해 시원하고 재미있게 물을 맞으며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초대형 워터 체험존을 3곳이나 마련했다. 해적마을 콘셉트로 변신한 포시즌스가든은 고객들이 직접 밀짚모자 해적단의 동료가 돼 물을 쏘고, 맞고, 흠뻑 젖을 수 있는 워터 체험 콘텐츠로 채웠다.중앙에서는 출항을 준비하는 거대한 해적선과 암초섬 등을 만나고, 약 5m 높이의 쵸파 캐릭터 아트 조형물(ABR)이 풍차무대에 설치되는 등 가든 곳곳에 원피스 세계관을 담은 테마존과 휴게시설이 즐비하다.루피의 고무고무 워터총, 조로의 삼도류 슬래시 등과 같이 원피스에 등장하는 캐릭터 스토리를 살린 워터 카니발 게임존과 보물찾기, 랜덤 봉잡기 등 원피스 굿즈를 선착순으로 득템할 수 있는 현장 참여 이벤트도 마련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포시즌스가든 특설무대에서는 전설의 보물을 찾는 해적 이야기를 다룬 ‘스컬스 해적단의 모험’ 공연이 축제 기간 하루 2회씩 펼쳐진다. 공연 중에는 현장에 설치된 워터캐논에서 물이 발사되고 관객들과 물총 싸움도 즐길거리다.해적 테마의 음악에 맞춰 물대포가 발사되는 포시즌스가든 워터캐논쇼도 하루 4회씩 진행되며, 원피스 캐릭터들과 함께 꾸며진 워터스프레이 물놀이존에서는 쉴 틈 없이 물이 쏟아진다.지난 6일부터 조기 가동에 돌입한 알파인빌리지도 필수 코스다. 원피스 꼬마 해적단의 놀이터 컨셉으로 변신한 알파인빌리지에서는 액티비티 슬라이드 ‘워터버스터’가 눈길을 끈다. 총 2종 14개 레인으로 구성돼 있는데, 에어바운스 형태의 스플래쉬 슬라이드에서는 튜브에 앉아 출발하면 45도 각도로 급하강 후 물이 흐르는 110m 길이의 슬로프를 따라 질주하며 짜릿한 쾌감을 맛볼 수 있다.사계절 썰매를 즐길 수 있는 레일 슬라이드에서는 90m 길이의 슬로프 레일 위를 바퀴가 달린 썰매에 탑승해 시원하게 내달린다. 또 워터버스터 입구 옆에는 워터터널에서 물이 분사되는 물놀이터가 조성됐다. 사방에서 물이 시원하게 쏟아져 온몸이 흠뻑 젖는 공연으로 유명한 워터쇼 '슈팅워터펀 시즌2'는 카니발광장에서 매일 2회 펼쳐진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7말8초(7월 말~8월 초) 여름휴가 극성수기에는 워터 디제잉 공연 ‘밤밤 썸머 나이트’와 ‘한여름밤의 반딧불이’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돼 무더위를 시원하고 환상적으로 식혀줄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6.18 07:33
예능

‘나는 반딧불’ 황가람 “전유진에 반했다” 솔직 고백 (한일톱텐쇼)

MBN ‘한일톱텐쇼’ 박서진이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 노래를 듣고 눈물을 쏟은 사연을 전한다.오는 17일 방송될 MBN ‘한일톱텐쇼’ 53회는 음원차트 줄 세우기를 하고 있는 핫한 가수들과 함께 하는 ‘최신 히트송’ 특집으로 진행된다. ‘현역가왕1’, ‘현역가왕2’ 팀이 첫 출격한 황가람, 조째즈. HYNN, 성리와 콜라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박서진은 국민 위로송 ‘나는 반딧불’의 주인공인 황가람의 등장을 직접 설명하며 감격스러워하다, 황가람을 향해 “정말 팬이다”라고 인사를 건넨다. 이어 박서진은 “‘현역가왕’ 팀전 녹화를 끝내고 딱 차를 탔는데 ‘나는 반딧불’ 노래가 나왔다. 그때 그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리면서 집에 갔던 기억이 있다”고 고백한다. 그리고는 “그때 이 노래를 듣고 힘을 얻어서 ‘현역가왕’을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감사하다”라고 당시 복잡했던 마음에 위로를 줬던 노래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전해 현장을 뭉클하게 한다.이런 가운데 황가람은 1대 현역가왕 전유진을 향해 “반했다”라고 속마음을 고백해 전유진을 깜짝 놀라게 한다. 그리고 “유진이 좋아한다는 사람이 처음이란 말이에요”라는 주위의 전언이 이어져 폭소를 자아낸 상황에서 전유진이 한껏 수줍은 얼굴로 무대 위에 올라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황가람은 “전유진 양과 같이 노래하는 프로그램에 나갔는데 노래를 너무 잘하셔서, 반했다”고 팬심을 인증하고, 이에 전유진은 ‘나는 반딧불’ 커버 무대를 즉석에서 선보여 황가람을 감격하게 한다.그런가하면 ‘트롯 아이돌’ 성리는 군대 제대 이후 첫 무대로 ‘한일톱텐쇼’에 출격, 중학교 때부터 팬이었다는 대 선배 린을 향한 서운함을 표출한다. 패기의 사나이답게 린을 향한 심장 저격 선전포고로 현장을 뒤흔든 성리는 “‘현역가왕’ 듀엣 미션에서 가장 표를 받고 싶었던 린 선배님이 표를 안 줬다. 그래서 상처를 받았다”라고 고백한다. 이에 당시 성리가 아닌 경쟁자 김중연에게 표를 던졌던 린은 “너무 경솔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사과의 말을 건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제작진은 “‘한일톱텐쇼’의 콘셉트처럼 다채로운 음악들이 담기면서 화요일 밤을 새로운 에너지로 가득 채우게 될 것”이라며 “서로 다른 장르의 현역 가수들이 만나 어우러지는 감동을 함께 즐겨달라”고 전했다.‘한일톱텐쇼’는 차원이 다른 현역들이 트롯부터 발라드, 팝, 재즈, 클래식, K팝, J팝 등을 아우르며 치열한 명곡 대결을 벌이는 ‘음악 예능 쇼’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17 16:20
연예일반

자정, HNS HQ와 전속계약... 제2의 ‘나는 반딧불’ 나올까

여성 보컬 듀오 자정이 가수 이예준과 한솥밥을 먹는다.9일 HNS HQ는 “자정(최민정, 이자현)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예준에 이어 매력적인 여성 보컬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자정이 더욱 활발한 음악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자정은 지난 2022년 노래하는 놀이터 ‘노놀’의 릴레이 뮤직 프로젝트 ‘플라이 어게인’으로 정식 데뷔한 여성 보컬 듀오다. 최민정과 이자현의 이름 한 글자씩을 딴 자정이라는 팀명은 하루의 시작과 끝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최민정은 동아방송예술대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한 청량한 보컬로,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지니고 있다. 이자현은 수많은 보컬 대회에서 우승한 실력자이며, 탄탄한 라이브로 다져진 세련된 보이스를 갖고 있다. 두 사람의 매력적인 케미스트리가 MZ는 물론, 7080까지 전 세대의 공감대를 저격하고 있다.배우 이이경이 출연한 뮤직비디오로 화제가 된 ‘뭉치는 우리 집으로 데려갈게’를 시작으로 자정은 2022년 연말부터 약 2년 6개월간 ‘슬픈 눈사람’, ‘이별이 사랑의 시작인 걸 알았다면’, ‘거짓말 중에 제일 예쁜 말’, ‘마치 사랑처럼’ 등 다수의 신곡을 꾸준하게 발표한 바 있다.특히 최근에는 KCM과 함께한 ‘눈’을 비롯해 컴필레이션 앨범 ‘러브 발라드 1’의 타이틀곡으로 선정된 ‘피어오르면’으로 발라드 리스너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점차 뚜렷하게 나타나는 자정만의 섬세한 감성과 탄탄한 보컬이 향후 활동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한편, HNS HQ는 다양한 웰메이드 음원을 직접 제작하며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오늘의 선곡’ 연작 프로젝트와 ‘무결점 보컬리스트’ 이예준의 대표곡 ‘미친소리’ 이어 멜론에서만 2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경서예지X전건호 ‘다정히 내 이름을 부르면’, 지난 겨울부터 반년 넘게 음원 차트 1위를 휩쓸고 있는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 등 HNS HQ표 발라드 음원이 대중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09 15:4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