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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K] 박하선 “데뷔 20주년, 더 잘하고 싶어…연기도, 예능도, 라디오도 여전히 사랑해” [창간56]

“생각해보니 일간스포츠와 많은 시간을 함께 했네요. 저의 시작부터 함께 한 신문사임을 알기에 더욱 감회가 새롭고 응원하는 마음이 들어요”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배우 박하선은 일간스포츠의 창간 56주년을 축하하며 “묵묵히 오랫동안 한 길을 걸어온 일간스포츠와 함께 나 역시도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2005년 데뷔한 박하선은 지난 20년간 본업인 연기뿐아니라 예능, 라디오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K 대표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했다.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을 비롯해 ‘동이’, ‘혼술남녀’,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산후조리원’, ‘며느라기’, ‘검은태양’ 등 굵직한 작품을 남겼다.지난해부터 방영한 JTBC 부부 상담 예능 ‘이혼숙려캠프’(이하 ‘이숙캠’)를 통해서는 출연자들에 대한 진심어린 조언으로 ‘없어선 안 될’ MC로 맹활약 중이다. 이 밖에도 예능 ‘히든아이’와 ‘라이프업’, 라디오 ‘박하선의 씨네타운’을 진행 중인 박하선은 “예능도 라디오도 연기도 여전히 계속 사랑하고 좋아하기에 이어가고 있는 것 같다. 그냥 좋다”며 일을 향한 애정과 K플레이어로서 20년 동안 꾸준히 활동할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2017년 배우 류수영과 결혼한 박하선은 부부가 모두 예능계에서 나란히 입지를 굳힌 것으로도 유명하다. 류수영은 출중한 요리 실력과 직접 개발한 레시피로 ‘편스토랑’, ‘정글밥’ 등 각종 요리 예능을 섭렵하며 연예계 대표 요리 전문가로 떠올랐다. 박하선은 “저는 워낙 예능을 재미있어하고 좋아하고, 남편은 원래 요리를 좋아했다”며 “그냥 좋아하는 걸 했는 데 사랑을 받아서 신기하기도, 감사하기도 하다”고 기쁜 소회를 전했다.“제가 재미있게 말하는 걸 좋아해서 예능이 잘 맞는 것 같아요. ‘히든아이’나 ‘이숙캠’은 사실 프로그램 특성상 힘들 때가 있거든요. 그런데 이끌어가는 패널이나 스태프가 좋아서 그 사람들을 보며 계속 가는 것 같아요. 힘들 때도 있지만 힐링하고 신나게 논다는 기분으로 소화하려고 해요.” 고정 마니아층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이숙캠’은 아내 측 가사조사관인 박하선과 남편 측 가사조사관인 배우 진태현이 펼치는 ‘부부 심리극’도 화제를 모았다. ‘부부 심리극’은 출연한 부부의 갈등 상황을 박하선과 진태현이 이들 앞에서 연기하며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게 하는 치료다. 박하선과 진태현의 리얼한 연기는 갈등을 겪었던 부부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게 도우며 ‘진심어린 솔루션’이란 반응을 얻었다.“심리극은 촬영 직전 리허설을 한번 진행하는데 당일에 대사가 바뀌기도 해요. 다 외워서 촬영에 들어가는게 현실적으로 어려울 때가 있고, 큰 합과 각 부부의 특징 정도만 맞추고 서로 호흡으로 연기하는 것 같아요. 얼마전 본업 연기 현장에서 스스로 ‘연기가 조금 는 것 같은데?’ 싶은 생각이 들어 신기했습니다. (웃음)”박하선은 데뷔 후 20년이 흐르는 동안 결혼을 하고 한 아이의 엄마가 되며 개인적으로도 변화를 맞았다. 그러나 연기를 향한 열정만큼은 과거나 지금이나 달라진 것이 없다. ‘그동안의 연기활동을 돌아봤을 때 기억에 남는 작품이 무엇이냐’고 묻자, 박하선은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은 요즘 어린친구들도 알아보게 해 주는 감사한 작품”이라며 “‘동이’, ‘며느라기’, ‘산후조리원’, ‘혼술남녀’,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등도 기억에 남는다. 아무래도 많은 사랑과 호평을 받았던 작품들이 더 기억에 남는다. 정말 재밌게 촬영했던 현장”이라고 말했다.박하선은 또 20주년을 맞은 소감에 대해 “이제 시작”이라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연기 수업도 다시 받기 시작했다”고 식지않은 열의를 드러냈다. “시장이 너무나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저도 이것저것 도전을 계속 하는 것 같아요. 본업인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고요. 이젠 일 자체를 즐기게 돼서 모든 일을 가리지 않고 하고 있어요. 20년이 금방 지나갔듯이, 곧 더 나이가 들테니 아직 젊을 때 계속 무엇이든 도전하려고 합니다.”박하선은 올해 숏폼 드라마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사랑’, ‘사이코패스 여순정’ 등의 작품을 통해서도 열일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사이코패스 여순정’에서는 파격적인 액션과 사이코패스 성향 캐릭터를 섬뜩한 연기로 풀어내며 그동안 보여준 청순함을 완전히 탈피해 이목을 끌었다.“‘킬링이브’ 같은 작품을 하고 싶었어요. 저에게서 다른 모습을 기대하며 연기할 수 있어서, 재밌고 신나게 촬영했습니다. 현장에서 ‘컷’하면 ‘무섭다’는 반응이 나왔는데 그때 정말 짜릿했죠. 제가 연기한 캐릭터가 사이코패스지만 그 안에서 사랑스럽고 착하고 귀여운 부분도 있어서, 그런 부분들은 최대한 유쾌하게 살리려고 했어요.” 연기와 예능 고정 출연 외에 박하선이 놓지 못하는 중요한 한 가지는 라디오다. 박하선은 2020년 11월부터 SBS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DJ로 청취자를 만나고 있다. 각종 스케줄을 소화하며 매일매일 라디오를 한다는 게 쉽지만은 않았을 터. 그럼에도 DJ 활동을 포기 못한다는 박하선은 “매 해가 지날수록 사실 쉽진 않다. 가끔은 라디오를 졸업한 뒤 생전 처음 한 달 이상 여행가는 상상을 해 보기도 했다. 근데 이번에 청취율이 지상파1위를 해서…”라고 너스레를 떨며 “휴식을 고민할 때도 있었지만, 더 성실하게 이어가야 할 때인 것 같다”고 열정을 빛냈다.“한국 영화만 좋아했는데 ‘씨네타운’을 진행하며 외화도 많이 보고, 영화에 대한 견문이 넓어져 배우로서도 큰 도움을 받고 있어요. 일상에 좀 더 발 닿아있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라디오를 통해 매일매일 하며 청취자와 소통하는 것도 제 삶과 배우인생에 큰 보탬이 되고요. 곧 5주년이 되는데 뿌듯한 마음도 드네요.”박하선은 앞으로도 꾸준히 ‘K’를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소신도 밝혔다. 그는 연상호 감독의 신작 ‘얼굴’을 최근 인상깊게 본 작품이라고 언급하며 “‘얼굴’이라는 흔한 소재에 정말 깊은 통찰을 주는 이야기가 담겨있었다. 이런 시도가 앞으로 더 다양해 지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 다같이 머리를 맞대고 치열하게 고민해야 할 시기다. 나 역시 경쟁력을 갖기 위해 지금도 부단히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다양한 수업도 들으며 시대에 발 맞춰가려고 한다”고 밝혔다.“K콘텐츠가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만큼 더욱더 지평이 넓어지면 좋을 것 같아요. 순수하게 배역과 어울리는 배우가 캐릭터를 만날 수 있도록 할리우드처럼 기성 배우들에 대한 오디션 제도가 있으면 어떨까 생각해 본 적이 있어요. 또, 고생한 사람들이 정당한 빛을 보는 제도적인 개선도, 조금씩 이뤄져 왔지만 많은 사람들의 세심한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24 05:31
연예일반

박하선, 이웃집 주민이 흉기 들고 찾아와… 충격 고백 (히든아이)

배우 박하선이 이웃에게 협박당한 일화를 고백한다.오는 2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히든아이’ 현장 세 컷에서는 “10년 전에 네가 날 죽였잖아!”라는 발언을 퍼부으며 휴가철 비행을 순식간에 악몽으로 만든 비행기 난동녀 사건을 다룬다. 승무원을 향해 발길질까지 서슴지 않는 난동녀를 제압하기 위해 포승줄이 동원됐으나, 이를 풀어헤치고 비상문까지 열려고 해 승객들을 극도의 공포에 몰아넣었다.테러는 비행기 안에서만 벌어지는 게 아니었다. 계단을 내려오던 사람들이 순식간에 넘어진 ‘의문의 계단 테러’ 사건에 김동현은 자신의 체육관에 찾아온 테러범을 떠올렸다. 테러범이 체육관에 저지른 무차별 공격에 모두가 경악했다고. 김동현을 긴장시킨 테러범의 행동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권일용의 범죄 규칙에서는 아파트 베란다 창문을 통해 단 15초 만에 같은 집에 무려 세 차례나 침입한 남성의 엽기적인 범행이 드러난다. 집주인 여성의 속옷 냄새를 맡고 훔쳐 가는 남성의 모습에 현직 형사 이대우조차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니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고, 소유는 “그만 해라 진짜!”라며 분노를 터뜨렸다. 특히 특히 가장 안전하다고 믿었던 집에서 벌어진 사건을 이야기하던 중 박하선은 아랫집 주민이 흉기를 들고 찾아와 협박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4 07:28
연예일반

‘새로운 대한민국의 시작’ 스타들도 소중한 한표 행사 [IS포커스]

다수의 스타 셀럽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데 함께 했다. 이들은 대통령 선거 당일은 물론, 앞서 진행된 사전 투표일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샷을 올리며 투표를 독려하고, ‘우리’의 내일을 응원했다.배우 윤은혜는 대통령 선거 당일인 3일 오전 SNS에 “여러분 우리 오늘 꼭 투표하자”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투표소 앞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배우 정준호도 아내 이하정 전 아나운서 함께 이른 아침 투표에 나섰다. 이하정은 투표소 앞 정준호의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공유하며 “남편이랑 일찍 투표하고 왔다. 투표줄이 길어서 냉동고에서 막 꺼내 간 떡이 자연 해동돼 맛있게 먹으며 각자 일 보러 출발”이라고 적었다.새 영화 ‘하이파이브’ 홍보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안재홍도 짬을 내 투표소를 찾았다. 안재홍은 별다른 말 없이 손등에 찍은 투표 도장으로 선거에 임했을 알렸다.방송인 곽정은은 인증사진과 더불어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얼마나 오늘을 기다려왔는지 모르겠다. 내 소중한 한 표의 힘을 발휘하는 일이 이렇게 간절했던 적이 없었다. 이 한 표에 담긴 의미가 얼마나 깊고 무거운지 시간이 흐르면서 알게 됐다”고 썼다.이어 곽정은은 “누군가가 너무 좋아서 투표할 수 없더라도 누가 더 괜찮은 세상을 만들지 판단하는 투표를 할 수 있다. 어떤 당, 지도자를 위해서가 아니라 공공의 선을 위해 투표할 수 있다. 내게 득이 될 정책에 투표할 수도 있지만 이타의 마음을 담아 투표할 수 있다”며 “난 이 마음을 담아 투표했다. 경의와 기여와 선물을 담아, 한 표의 귀한 권한을 행사하는 오늘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팬들을 위한 특별한 인증 용지를 공유하며, 한 표 행사를 독려했던 그룹 싸이커스도 공식 채널을 통해 투표 사진을 올렸다. 멤버들 또한 투표 도장 2개로 그룹명을 완성하는 전용 인증 용지를 활용, 의미와 재미를 모두 챙겼다.이 외에도 배우 박보영, 임시완, 문정희, 강말금, 이기우, 뮤지컬 배우 김소현, 모델 변정수, 원더걸스 출신 혜림, 그룹 CIX, 에이티즈 홍중·성화, 방송인 박성광 등이 투표 사진을 올리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스타들의 인증샷은 앞서 지난 5월 29일과 30일 치러진 사전투표 기간에도 이어졌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아이유, 윤종신, 솔비, 자우림 김윤아, 정재형, 코요태 신지, 배우 김고은, 박하선, 소유진, 한예리, 방송인 신기루, 이상민, 조세호, 홍석천, 작사가 김이나 등은 자신의 SNS에 인증사진을 올리며, 팬들을 투표소로 이끌었다.이들 모두 사진 전체에 흑백 효과를 주거나 얼굴 없이 투표소에 부착된 벽보 사진을 게재, ‘정치색 논란’을 원천 차단했다. 얼굴이 나온 사진에서도 무채색 계열 의상을 착용하고, 브이(V) 등 손가락을 활용한 포즈를 일절 취하지 않는 등 주의를 기울였다.진보와 보수의 상징색을 맞추기 위해 방울토마토가 등판하는 ‘웃픈’ 상황도 연출됐다. 이채연의 인증샷으로, 그는 “손목의 (파란색) 아대는 바꿀 수 없으니 (빨간색) 방울토마토로 중화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반면 역으로 정당 상징색을 이용, 지지 진영을 드러낸 스타들도 있었다. 대표적인 진보 성향 연예인으로 알려진 가수 이승환과 배우 김의성이다. 두 사람은 나란히 파란색 상의와 모자를 착용한 투표 인증샷을 공개하며 우회적으로 자신의 선택을 드러냈다.우파 연예인 중 한 명인 가수 JK김동욱은 “좋은 아침. 함께 나라를 구할 시간(Good mornig. Time to save the country together)”이라는 글을 쓰며 ‘together’에 ‘to’ 대신 숫자 ‘2’를 기재, 간접적으로 국민의힘 지지 의사를 밝혔다. 방송인 정가은 역시 빨간 기둥 앞에서 브이 포즈 인증 사진으로 해석의 여지를 남겼다.배우 이동욱은 투표 인증과 함께 일찌감치 기권을 선언한 국민에게 일침을 가하며 이번 선거의 ‘개념’ 배우로 떠올랐다. 이동욱은 팬 플랫폼 버블을 통해 “본 투표 날 촬영으로 사전 투표 첫날 (투표를) 했다”고 알리며 “찍을 사람이 없다는 너희에게 늘 얘기하지만. 투표는 최악을 막는 거다. 최선이 없다면 차선을 택하고 차선이 없다면 차악을 택해서 최악을 막는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03 17:29
연예일반

[TVis] 강지용 “父 믿고 연봉 통장 맡겼는데…” (이혼숙려캠프)

전 축구선수 강지용이 부친에게 연봉 통장을 받지 못했다고 고백했다.2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는 결혼 3년 차 전 축구선수 강지용이 아내 이다은과 함께 9기 부부로 출연했다.이날 강지용은 “불과 몇 년 전까지 축구선수였다. 2009년 입단해서 10년 넘게 선수 생활을 했다. 컨디션 좋을 때 연봉은 1억 5000만원이었다”면서 현재는 공장에서 근무하며 300만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와 돈 문제 매일 다툰다고 털어놓은 그는 “자다가 죽는 게 소원이다. 차에 준비가 되어 있다. 다 있다. 이혼 전문 변호사를 찾아갔는데 아이 때문에 도저히 안 되겠더라”고 말했다. 실제 강지용은 35층 높이의 아파트 창문 밖에 매달리기도 했다고. 아내 이다은은 “결혼 전 (강지용이) 자기가 11년 동안 번 돈이 세후 5억 이상 된다고 하더라. 그 돈을 시댁에서 다 관리했다”고 폭로했고, 강지용은 “(선수 생활하는) 10년 동안 제 통장이 아빠한테 있었다. 아빠가 알아서 돈을 관리해 준다고 해서 통장을 드렸다”고 설명했다.이다은은 “남편이 시댁에서 돈을 받아온다고 해서 기다렸다. 결혼할 때 다 내 돈으로 준비했다. 심지어 남편한테 용돈까지 줬다”며 “남편이 ‘지금 (부모님이) 돈이 없다는데 어떻게 받냐’면서 안 받아온다. 시부모님도 현금이 없어서 못 준다고 한다”고 개탄했다.이다은은 “시부모님 두 분이 50평대 아파트를 사신다. 남편이 ‘평수를 좀 줄여서 돈을 달라’고 했는데 ‘집을 못 팔겠다’고 했다. ‘네 아버지 큰 집에서 사는 게 꿈인데 그 꿈을 깨고 싶으냐’고 해서 어이가 없었다”고 토로했다.이에 서장훈은 “가족 일에 분명히 강지용 돈이 들어갔을 거다. 11년 연봉 다 없어졌다고 보면 된다. 부모님께 속은 것”이라고 했고, 박하선 역시 “부모님과 진짜로 싸워야 한다. 저도 부모님과 싸워서 20대 때 제 통장을 받아냈다”고 조언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28 07:28
예능

박하선, 굴욕 없는 졸업사진... ♥류수영이 반할만해 (히든아이)

배우 박하선이 모태 미녀임을 입증했다.10일 MBC에브리원에서는 CCTV에 포착된 다양한 사건, 사고들을 다루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 쇼 ‘히든아이’가 방송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출연진들의 감탄을 불러일으킨 굴욕 없는 졸업사진부터 긴급 입수한 3COPS의 졸업사진까지 공개된다. 히든아이 대표 매의 눈 박하선은 프로파일러 권일용의 졸업사진을 보자마자 ‘이 사람 닮았다’며 닮은 꼴을 언급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한편, 박하선은 어린 시절에도 지금과 변함없는 완성형 외모를 보여줘 여신 DNA를 자랑했다. ‘현장 세 컷’에선 무려 100명 이상이 연루된 대형 한방병원의 범죄 사건을 전한다. 병원과 함께 범죄에 가담한 사람들의 놀라운 정체가 공개되면서 충격을 안겼고, 의료진과 환자가 주고받은 의문의 메시지를 본 프로파일러 표창원은 “계획적이고 조직적”이라고 평했다. 10억 원짜리 역대급 스케일에 김성주는 “영화도 이렇게 안 찍는다”며 허탈해했다. 한방병원에서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사건의 전말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스무 번째 권일용의 범죄 규칙에서는 시가 3천만 원 상당의 명품 시계를 중고 거래하러 온 남성의 뜬금없는 전력 질주가 공개된다. 달리는 남성을 본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뭐 저런 X이 있어?”라며 한심해했다는데. 그리고 느닷없이 나타나 상자를 물고 사라진 ‘녀석’부터 편의점에 출몰한 ‘거대 쇼핑중독자’까지 등장한다.동물들의 기가 막힌 범행을 본 김동현은 “신고하면 장난 전화인 줄 알겠다”라며 황당해했다. 간 큰 범인들의 범행부터 귀여운 동물들의 범행까지 사건의 전모를 파헤쳐본다.평화의 소녀상에 모욕적인 행위를 반복한 민폐 유튜버 소말리의 행동에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소녀상의 의미를 알고 하는 행동”이라며 분노했다. 그가 벌이는 끝없는 기행에 김동현은 “완전 돌+I”라며 격한 반응을 보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0 12:12
예능

박하선마저 변호 포기한 부부 사연 (‘이혼숙려캠프’)

8기 부부의 사연을 듣던 박하선이 결국 변호를 포기했다.지난 30일(목)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8기 첫 번째 부부인 ‘걱정 부부’의 남은 사연과 솔루션 과정, 그리고 아내 측 가사조사관 박하선마저 변호를 포기하게 한 두 번째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혼숙려캠프’ 23회 시청률은 전국 3.6%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으며, 2049 시청률은 전국 기준 2.3%로 목요일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걱정 부부’ 남편은 자녀의 건강을 너무나도 걱정하는 아내의 지나친 건강염려증에 불만을 느끼고 있었다. 쌍둥이 자녀가 남편이 가진 유전병인 신경섬유종 진단을 받으며 아내의 건강염려증은 더 심해졌고, 아내는 자녀들에게 생기는 모든 문제의 원인을 신경섬유종 탓으로 돌려 모두를 답답하게 했다. 이에 박하선은 아내의 속상한 마음에 공감하면서도 지나치게 남편을 탓하고, 건강을 염려하는 모습을 우려하며 “저건 고쳐야 해요. 저러면 아무랑도 못 살아요”라며 진심으로 충고했다. 또한, 자녀들의 체구가 작은 것도 신경섬유종의 영향이라 추측하는 아내에게 서장훈은 “엄마 아빠가 작잖아요! 나 만한 애가 나오면 말이 안 된다”며 '팩폭'을 날렸다.부부는 가사조사 후 첫 솔루션으로 이호선 상담가에게 부부 상담을 받았다. 아내는 상담 전 진행된 기질 검사 후 걱정과 의심이 많다는 결과를 받았고, 이호선 상담가는 남편뿐 아니라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계속 문제를 겪게 될 것이라 분석하며 예민한 상황이 생기면 차라리 회피하는 것을 제안했다. 또한, 아내의 예민함이 독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불안을 통제해야 아이들도 건강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호선 상담가의 솔루션을 받은 부부는 서로 다정한 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 그동안 서로에게 따뜻한 말을 해주지 못한 후회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부부는 상담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미운 감정을 덜어내며 보는 이들을 감동케 했다.다음으로는 집에서 혼자 노는 것이 습관이 된 자발적 은둔형 외톨이 아내와 모든 바깥 심부름을 20년째 도맡아서 하고 있는 남편의 사연이 공개됐다. 하루 종일 집에 있는 아내는 배달업을 하는 남편에게 심심하다는 이유로 2시간 동안 무려 34통이나 전화를 걸어 모두가 경악했다. 서장훈은 운전 중인 남편에게 계속 전화를 거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일이라며 따끔하게 충고했고, 남편이 잠이 많아 깨워주려고 했다는 아내의 철없는 대답에 아내 측 가사조사관 박하선도 결국 변호를 포기하기에 이르렀다. 뿐만 아니라 박하선은 남편의 맞벌이 요구를 거부하며 청소에도 소홀한 아내에게 “일을 해야 가정주부죠”라며 직언을 하기도 했다. 아내가 집에만 있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부부의 숨겨진 사연은 2월 6일 오후 10시 10분 ‘이혼숙려캠프’에서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31 12:57
스타

송중기 “♥케이티와 영상통화로 연락 중…애칭은 ‘YOBO’” (‘씨네타운’)

배우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와의 근황과 애칭을 공개했다.10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보고타:마지막 기회의 땅’에 출연한 송중기, 이희준이 출연했다.이날 송중기는 최근 두 아이를 출산한 케이티에 대해 “이탈리아에 있다. 저는 아내가 출산할 때만 잠깐 그 곳에 있었고 지금은 촬영 때문에 이렇게 한국에 있다”며 “아내와는 영상통화만 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송중기는 배우자를 뭐라고 저장해뒀냐는 질문에 “저는 휴대폰에 영어로 ‘YOBO’라고 저장했다, ‘여보’다”라며 “와이프가 ‘여보’라는 한국어 발음을 듣고 그 발음이 너무 아름답다고 했다. 저희끼리 그렇게 호칭을 정리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송중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부부는 지난 2023년 결혼해 그해 6월 첫 아들을 얻었다. 이어 지난해 11월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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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이찬원… ‘2024 SBS 트롯대전’ 오늘(26일) 개최

‘2024 SBS 트롯대전’ 트로트 스타들의 특별한 연말 선물이 찾아온다.‘2024 SBS 트롯대전’은 오는 28일 오후 5시 20분 SBS를 시작으로 SBS Plus, SBS funE, SBS Life, SBS M에서 순차적으로 방송된다. 만능 엔터테이너 영탁과 무한 매력 배우 박하선이 MC를 맡는다. 이미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치 있는 입담과 안정적인 진행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두 사람의 환상적인 진행 케미에 기대감이 모인다.또 트로트계의 ‘영원한 오빠’ 남진, ‘트로트의 전설’ 심수봉, ‘트로트 4대 천왕’ 설운도, ‘트로트계의 대부’ 진성이 출연해 레전드 가수다운 고품격 무대를 선보인다.여기에 ‘파워풀 보컬’ 금잔디, ‘영원한 낭만 신사’ 김용필, ‘만능 끼쟁이’ 김희재, ‘청정 보이스’ 박민수, ‘활어 보이스’ 박지현, ‘트로트 아이돌’ 성민, ‘멀티테이너’ 손태진, ‘트로트 여제’ 송가인, 부드러운 감성의 안성훈, ‘트로트 퀸’ 양지은, ‘진진진맨’ 영탁, ‘트로트 비타민’ 오유진과 ‘트로트 신동’ 이수연, ‘찬또배기’ 이찬원, ‘엄통령’ 장민호가 뛰어난 실력에 화려한 퍼포먼스를 더한 무대로 트로트 팬들의 눈과 귀를 확실히 사로잡는다. 한편 ‘2024 SBS 트롯대전’은 오는 26일 오후 6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본 공연이 개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6 16:03
예능

박하선 “나도 불법 촬영 당한 적 있어” 최초 고백 (‘히든아이’)

MBC에브리원에서는 CCTV에 포착된 생생한 범죄 현장 영상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보여주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 쇼 ‘히든아이’가 방송된다.‘히든아이’ 13회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의 범죄 혐의(?)와 함께 ‘이곳’에서 일어난 기상천외한 사건 사고를 다룬다. 권일용의 범죄 규칙 “범인들의 타깃이 되는 곳 <□□>” ‘범죄와의 전쟁’ 최민식이 이곳에 나타났다! 난동을 부리던 남성이 경찰에게 느닷없이 “느그 서장 남천동 살제!”라고 외치자 소유는 “저 대사를 다 외운 거야?”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표창원은 이 남성이 신들린 연기를 선보인 데는 다 이유가 있다며 날카로운 범죄 심리 분석을 내놓았다는데! 과연, 현실판 최민식이 분노를 참지 못한 이곳은 어디일까?나를 몰래 지켜보는 눈 ‘불법 촬영’! 불법 촬영 사건이 공개되자 박하선은 대학생 때 지하철에서 불법 촬영을 당한 경험을 털어놨다. 에스컬레이터에서 이상함을 느낀 박하선이 자신의 치마를 밑에서 찍고 있던 남성의 휴대전화를 낚아채 사진첩을 보여달라고 요구했고, 범인은 “지울게요, 지울게요”라고 변명을 이어갔다고 한다. 범인이 도망가자 긴장이 풀려 주저앉을 수밖에 없었다는 박하선의 말에 출연진은 안타까워했다.눈에 보이는 카메라뿐만 아니라 샤워기, 샴푸 등 일상용품에 숨겨져 있는 초소형 카메라까지 공개되자 모두가 충격에 휩싸였다고. 특히, 소유는 공연 때문에 모텔에 가면 찝찝한 마음에 온 방 안을 싹 뒤져본다고 해 박하선의 공감을 샀다.‘연말 사건·사고’ 주의보 발령! 한 해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한 사건을 소개한다. 히든아이 최초! ‘OOO’을 절도한 사람의 등장에 김성주는 “이런 걸 훔쳐 가는 사람 처음 본다”며 황당해했다. 게다가 ‘이것’을 훔쳐 간 것도 절도죄로 인정될 수 있을지 출연진들 사이에도 의견이 분분하게 갈렸다는데. 해당 영상은 23일 오후 8시 10분 ‘히든아이’에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23 08:51
예능

[TVis] 박하선 “유명 영화 조감독이 갑질... 오디션장서 재떨이 날아와” (히든아이)

배우 박하선이 과거 갑질을 당했었다고 고백했다.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범죄 분석 코멘터리쇼 ‘히든아이’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해 다뤘다.이날 박하선은 실적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직원들에게 폭력을 휘둘렀던 중소기업 회장의 만행이 공개되자 신이 때 괴롭힘을 당했던 기억을 끄집어냈다.그는 의미심장하게 “잘 지내시냐”고 미소를 지은 뒤 “오디션장에서 재떨이를 맞을 뻔한 적 있다”고 밝혔다.박하선은 “교통 정체를 피해서 일찌감치 나왔다. 여유 있게 도착해서 갔더니 도착하자마자 뭐가 날라오더라. 피하고 보니 재떨이가 깨져있었다. 조감독이 ‘왜 늦고 난리야’라고 소리치셨다”면서 “억울했지만 일단 사과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되게 유명한 영화였다. (오디션장에서) 나와서 울었다. 거기선 ‘죄송합니다’하고 차분하게 했는데 매니저 오빠한테 ‘우리가 늦은 거냐’고 물었더니 ‘아니야. 우리 안 늦었다. 무슨 일 있어?’라고 묻더라. 그제서야 눈물이 터져 엄청 울었다”라고 덧붙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9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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