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건
금융·보험·재테크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금품수수 구속영장 청구

새마을금고중앙회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의 금품수수 정황을 포착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는 지난 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 혐의로 박 회장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박 회장은 지난 3일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았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은 이번주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검찰은 새마을금고 직원들이 거액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수수료를 빼돌린 의혹으로 시작해 펀드 출자 특혜 의혹까지 수사망을 넓혀왔다.검찰은 3000억원대 새마을금고 펀드 출자금을 유치해주는 대가로 자산운용업체 S사로부터 거액의 뒷돈을 받은 M캐피탈(옛 효성캐피탈) 최모 부사장과 실제 출자를 실행한 새마을금고중앙회 기업금융부 최모 차장을 지난 6월 구속 기소했다.금융투자업계에서는 S사 이외에 또다른 업체가 펀드 출자에 특혜를 받았거나 새마을금고중앙회 고위급 인사가 연루됐을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박 회장 운전기사 출신인 최 부사장을 포함해 앞서 구속된 2명 모두 박 회장 측근으로 알려져 있다.검찰은 지난달 PF 대출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준 의혹을 받는 류혁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이사의 구속영장도 청구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됐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8.07 11:18
경제

우리은행,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 동참

우리은행은 권광석 은행장이 지난 27일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입학식, 졸업식 등 각종 행사 취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지원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시작된 공익 캠페인으로, 이전 참가자가 다음 참가자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권 행장은 앞선 참가자인 안병덕 코오롱그룹 부회장의 추천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권 행장은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매일 본점 방역과 청결 유지에 애쓰고 있는 본점 미화원 50여명에게 꽃다발과 간식을 직접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새롭게 도약하자는 의미로 ‘새로운 시작’이라는 꽃말의 프리지아를 본점영업부 내점 고객에게 증정하며 코로나19의 조기 종식을 기원했다. 권 행장은 “화훼농가 지원뿐만 아니라,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는 분들께 감사함을 전하고자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하루빨리 소상공인 여러분이 꽃처럼 활짝 핀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우리은행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 행장은 다음 릴레이 대상자로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을 지명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4.28 15:0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