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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다시 연시은으로 돌아온 박지훈, ‘약한영웅2’ 넷플릭스도 삼켰다 [줌인]

배우 박지훈이 연시은으로 돌아왔다. 한껏 단단해진 연시은처럼 더욱 탄탄해진 연기력으로 극을 이끌며 ‘약한영웅 클래스2’의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28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새 오리지널 시리즈 ‘약한영웅 클래스2’(이하 ‘약한영웅2’)는 전날에 이어 ‘오늘 대한민국 톱10 시리즈’ 정상을 차지했다. 플릭스패트롤 기준 글로벌 순위는 2위로, 한국을 포함해 92개국에서 10위권에 랭크됐다.지난 25일 공개된 ‘약한영웅2’는 2022년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 ‘약한영웅 클래스1’(이하 ‘약한영웅1’) 두 번째 이야기로, 친구를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로 힘든 시간을 보내던 연시은이 은장고등학교로 전학을 가면서 시작된다. 드라마는 연시은이 다시는 친구를 잃지 않기 위해 더 큰 폭력과 맞서면서 벌어지는 생존기를 청춘의 성장담으로 그려냈다.이번 시즌에서 가장 인상적인 건 단연 시리즈의 정체성인 연시은의 내외적 성장이다.그의 성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건 액션. 연시은은 앞선 시즌의 경험을 토대로, 실험이 아닌 확신으로 싸워나간다. 반복되는 싸움 패턴에는 변주가 생겼고 트레이드 마크였던 볼펜 액션은 다른 무기로 확장됐다. 이는 금성제(이준영)와의 옥상신에서 빛을 발하는데, ‘약한영웅2’의 명장면이라 할 만하다. 박지훈은 전편, 그리고 아이돌그룹 활동으로 다진 춤 실력으로 날 것의 액션을 무리 없이 소화해 냈다.전투력 상승에 따라 그 기반인 심리전도 더 쫀득해졌다. 상대보다 왜소한 체격의 연시은은 찰나의 순간에 상대의 의중을 파악하고 허점을 노린다. 놀라운 지점은 바로 그 찰나의 순간, 연시은의 얼굴에 집요함, 분노, 살기, 처절함, 간절함, 그리고 약간의 두려움까지 모두 새겨넣는 박지훈의 연기다. 큰 미동은 없다. 저음으로 내뱉는 소량의 대사와 미묘한 표정 변화로, 이를테면 눈과 근육의 미세한 떨림 같은 것들이다. 박지훈은 정교한 연기로 이 무수한 감정을 표현해 낸다. 일상의 감정 연기 역시 손색없다. 시즌1으로 캐릭터들에 전사가 생기면서, 연시은에게는 안수호(최현욱)를 향한 죄책감이란 감정이 부여됐다. 연시은은 매 순간 이 죄책감 속에 살아가며, 하루하루 자신을 괴롭히고 또 고립시킨다. 싸울 때 눈에 어렸던 광기는 오간 데 없고, 슬픔과 외로움만이 그를 지배한다. 박지훈은 여기서도 최소한의 표현으로 최대한의 감정을 그려낸다. 제법 간극이 있는 링 안팎의 감정 연결도 매끄럽다. 극중 금성제의 대사를 빌리자면 연시은은 “눈이 슬프고” “존X 감성적인 아이”지만 “개또X이 새X”인, 모순적 캐릭터다. 하지만 박지훈을 통과하며, 연시은을 설명하는 이 모순의 수식어들은 실존하는 하나의 단어가 된다.앞서 ‘약한영웅1’이 팬덤 공략 쪽에 기울었던 박지훈의 커리어 전반에 전환점이었다면, 이번 ‘약한영웅2’는 배우로서 박지훈의 자리를 확고히 해준 장이라 불릴 만하다. 박지훈은 “내 마음속에 저장”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던, 유약하지만 또 그만큼 사랑스러웠던 아이돌 멤버의 이력을 기분 좋게 지워냈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박지훈이) 강렬하게 눈으로 절제하는 표현을 이번에도 잘 해냈다. 다소 거친 표현들이 있지만, 이 역시 정제되지 않은 캐릭터의 매력으로 볼 수 있다. 리얼리티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했다. 이어 “확실히 아이돌 시절의 느낌은 이제 다 빠졌다고 본다. 충분히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캐릭터”라며 “한 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약한영웅’을 발판으로 연시은과 닮은, 또 연시은을 희석한 연기를 보여주면서 활동 반경을 넓혀간다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29 06:00
뮤직

YG, 트레저 2025 플랜 공개…상반기 EP→여름께 정규 컴백 계획

그룹 트레저가 2025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2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다가오는 트레저의 컴백 일정과 활발한 2025년 플랜을 공개했다. YG 공식 블로그에 게재된 ‘TREASURE NEWS & 2025 YG PLAN | YG Announcement’에 따르면 트레저는 오는 5일 새 디지털 싱글 ‘라스트 나이트’ 선공개에 이어 내년 2월 미니 앨범, 7~8월 정규 앨범으로 이어지는 활동을 계획 중이다. 양 총괄은 “내년에는 올해 하지 못했던 활동들도 많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양 총괄은 “트레저가 전과는 다른 색다른 콘셉트를 선보이려고 한다”며 “이들의 솔직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여러분들께 좀 더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트레저 내부에도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됐다. 2025년 1월 1일을 기점으로 기존 최현석, 박지훈의 배턴을 이어받아 준규, 아사히 두 멤버가 리더를 맡아 팀을 이끌어간다. 10명 구성의 다인원 그룹인 만큼 다양한 시도 및 변화를 통한 보다 풍성한 그룹 색깔을 만들기 위함이다. 한편 양 총괄은 해당 콘텐츠를 통해 베이비몬스터, 위너, 악뮤,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등 YG 소속 아티스트들의 공격적인 활동 로드맵도 공개했다. 양 총괄은 “YG에서 데뷔를 기다리고 있는 연습생들이 꽤 많다. 구체적인 데뷔 날짜는 추후에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며 신인 그룹 론칭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02 09:26
영화

장항준 감독, ‘왕과 사는 남자’로 첫 사극 연출…유해진·박지훈 등 출연

장항준 감독이 유해진과 손잡고 사극에 도전한다.25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장항준 감독은 차기작으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제)를 확정 짓고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김민, 이준혁, 박지환 등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왕과 사는 남자’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을 보살피는 유배지 촌장과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장항준 감독의 첫 사극 연출작이다. 그간 남다른 아이디어와 재치로 독보적 스토리텔러로 각광받아 온 장 감독은 이번에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극중 유해진은 산골짜기 마을 광천골 촌장으로 극을 이끈다. 박지훈은 폐위돼 산골 마을로 유배를 떠나온 왕 역을 맡았으며, ‘돈’ 이후 5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하는 유지태는 당대 최고의 권력자로 합류했다. 여기에 전미도가 산골로 귀양 온 왕의 궁녀 역으로 가세했다.장 감독과 전작 ‘리바운드’를 함께한 김민도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티빙 ‘좋거나 나쁜 동재’로 활약 중인 이준혁, 충무로 흥행작 제조기 박지환도 특별출연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왕과 사는 남자’는 올 하반기 사전 준비 작업을 거쳐 내년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25 09:14
연예일반

[일간스포츠X뮤빗] 봄을 뜨겁게 달군 2023년 4월 ‘최고의 컴백’ 스타는?

그룹과 솔로를 막론하고 어느 때보다 남성 아티스트의 활약이 돋보인 4월이었다. 이번 4월에는 인기 그룹의 멤버가 솔로로 출격, 가요계를 뜨겁게 달구며 K팝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멤버들의 솔로 활동은 그룹 활동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개인의 매력을 무대 위에서 본격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만큼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곤 한다.먼저 그룹 워너원 출신 박지훈이 지난 12일 ‘블랭크 이펙트’로 컴백했다. 깜찍함과 특유의 소년미로 인기를 끌었던 박지훈은 완전히 남자다운 모습으로 변신해 여심을 사로잡았다.이어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슈가가 ‘해금’으로 돌아왔다. ‘어거스트 디’라는 활동명으로 등장한 그는 2020년 5월 발표한 믹스테이프 ‘D-2’ 이후 약 3년 만에 내놓은 개인 작품을 통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또 원조 MJ인 하이라이트의 이기광 또한 ‘프레데터’로 견고한 댄스실력을 자랑했으며, 레전드 국민 아이돌그룹 빅뱅의 태양은 새 미니음반 ‘다운 투 어스’를 발매, 무려 5년 만의 컴백으로 가요계 기강을 잡으러 나섰다.하지만 그룹의 활약을 무시할 수는 없다. 4세대 대표 보이그룹 NCT 유닛 도재정(도영, 재현, 정우)도 K팝 유닛 그룹이 발매한 음반 중 가장 많은 첫 주 판매량인 67만장의 판매고를 올렸다.초등학생들의 우상 걸그룹으로 뽑히는 아이브는 선공개곡 ‘키치’에 이어 ‘아이 엠’으로 2연속 흥행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렇듯 K팝 가수들의 치열한 컴백 열전이 펼쳐진 상황에서 일간스포츠와 뮤빗은 K팝 팬들이 뽑아보는 ‘2023년 4월 최고의 컴백은?’(The best comeback of April 2023 is?) 투표를 진행한다. 새로운 위클리 초이스는 K팝의 모든 것을 경험하는 뮤빗 앱에서 오는 27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시작해 오는 5월 3일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올해 4월 ‘최고의 컴백’을 선발하는 아티스트와 노래 후보는 아래의 10명이다.▲NCT 도재정 ‘퍼퓸’ ▲박지훈 ‘블랭크 이펙트’ ▲세븐틴 ‘손오공’ ▲슈가 ‘해금’ ▲아이브 ‘아이 엠’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프리킹 배드’ ▲우즈 ‘저니’ ▲이기광 ‘프레데터’ ▲케플러 ‘기디’ ▲태양 ‘나의 마음에’ (이름 가나다 순)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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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 박지훈, 깊어진 눈빛… 신곡 ‘블랭크 이펙트’로 화려한 무대

가수 박지훈이 6개월 만의 컴백을 화려하게 알렸다.박지훈은 13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엠카’)에 출연해 일곱 번째 미니앨범 ‘블랭크 오어 블랙’(Blank or Black) 타이틀곡 ‘블랭크 이펙트’(Blank Effect) 무대를 음악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이날 박지훈은 한층 더 성숙해진 비주얼과 함께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완성도 높은 컴백 무대를 완성했다. 상처 메이크업과 레드 앤 블랙 스타일링으로 등장한 박지훈은 본업 천재의 면모를 확실하게 증명했다.특히 박지훈은 컴백 무대를 통해 한층 짙고 시니컬해진 보컬과 랩 파트, 부드러움과 동시에 섹시한 매력을 자아내는 웨이브 안무로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 박지훈은 깊어진 눈빛과 제스처 등을 더해 몰입도를 높였다.박지훈이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 ‘블랭크 오어 블랙’은 가장 복잡한 미로, 가장 어려운 수수께끼처럼 한번 발을 들이면 헤어 나오기 어려운 박지훈의 깊은 매력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블랭크 이펙트’는 몽환적인 분위기와 폭발적이고 강렬한 사운드가 어우러진 퓨처 힙합 장르의 곡이다.박지훈은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에서 태국 1위는 물론,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2위, 필리핀 3위, 홍콩 4위 등을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엠카운트다운’을 통해 6개월 만의 컴백을 알린 박지훈은 각종 음악 방송을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13 19:56
연예일반

박지훈, 본업으로 돌아왔다..남성美 끝판왕 ‘블랭크 오어 블랙’ 컴백 [종합]

가수 박지훈이 성숙한 매력을 담아낸 ‘블랭크 오어 블랙’로 돌아왔다.박지훈은 12일 7번째 미니앨범 ‘블랭크 오어 블랙’ 발매를 앞두고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블랭크 오어 블랙’은 가장 복잡한 미로, 가장 어려운 수수께끼처럼 한 번 발을 들이면 헤어 나오기 어려운 박지훈의 깊은 매력을 담은 앨범이다. 지난해 10월 발매된 박지훈의 6번째 미니앨범 ‘디 앤서’ 이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박지훈은 “거의 반년 만에 새 앨범을 내는 거라 긴장도 되고 기대도 된다. 설레는 마음이 가득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최근 솔로 데뷔 4주년을 맞이한 그는 “시간이 참 빠르게 흘러가는 걸 느낀다”며 “이 모든 과정이 저를 좋아하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지훈의 새 음반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였지만 최근 의외의 연기력으로 호평을 얻은 그의 작품활동도 함께 언급됐다. 박지훈은 지난해 웨이브 시리즈 ‘약한영웅’에서 주인공 연시은 역으로 활약했다.그는 “대중의 반응이 저에게는 너무나 신선한 충격이었다”며 “평소 작품의 성공여부를 상관하지 않는 성격인데, 많은 분들이 너무 좋아해주셔서 그에 대한 감사함과 뿌듯함이 있었다”고 전했다. 현재 박지훈은 차기작으로 KBS2 드라마 ‘환상연가’와 영화 ‘오드리’를 촬영 중이다. 쉼 없이 이어진 바쁜 스케줄에 “소처럼 일했다”는 말을 들은 박지훈. 그는 “안 힘들다는 건 거짓말이다. 가끔 쉬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고 솔직히 고백하면서도 “하지만 결국 제가 하고 싶어서 선택한 것이다. 다 하고나면 뿌듯하다. 힘들긴하지만 좋아하시는 분들을 생각하면 멈출 수는 없다”고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다시 앨범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블랭크 오어 블랙’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외에도 ‘쌍둥이자리’, ‘블랙 아워’, ‘마타도르’, ‘갬빗’, ‘크래싱 포’까지 다채로운 분위기의 곡들이 수록됐다. 박지훈은 한층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과 새로운 장르 변신을 선보일 전망이다. 새 앨범 준비 과정을 돌아본 박지훈은 “가수와 배우를 둘 다 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 준비 기간이 녹록지 않았었다. 그래도 최단기간에 빨리 끌어내려 노력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번 컴백에서 가장 큰 성장 지점은 ‘멘털 관리’였다. 그는 “예전에는 잡생각, 걱정거리가 있었다면 지금은 ‘그런 걱정할 시간에 다른 하나를 더 도전해보자’고 느낀 것 같다. 실력보다 제 자신의 멘털이 더 성장을 한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박지훈을 열심히 달려가게 만든 원동력은 메이(팬덤명)였다. 박지훈은 “제가 꾸준히 앨범을 내는 것도 아니고 작품을 내면 공백기가 길어지는데, 그 기간을 팬분들이 꿋꿋이 기다려주신다. 정말 힘드실 거다. 죄송한 마음이 큰데 그 기대를 잃지 않으려면 제가 더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더라”고 진심을 전했다.타이틀곡 ‘블랭크 이펙트’는 몽환적인 분위기와 폭발적이고 강렬한 사운드가 어우러진 퓨처 힙합 장르로, 콘셉추얼하면서도 과감한 표현과 함께 한층 짙고 시니컬해진 박지훈의 보컬과 랩이 인상적이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12 14:59
연예일반

박지훈 “반년 만에 새 앨범 발매..설레는 마음 가득”

가수 박지훈이 6개월 만에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박지훈의 7번째 미니앨범 ‘블랭크 오어 블랙’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개최됐다.‘블랭크 오어 블랙’은 가장 복잡한 미로, 가장 어려운 수수께끼처럼 한 번 발을 들이면 헤어 나오기 어려운 박지훈의 깊은 매력을 담은 앨범이다. 지난해 10월 발매된 박지훈의 6번째 번째 미니앨범 ‘디 앤서’ 이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이날 박지훈은 “거의 반년 만에 새 앨범을 내는 거라 긴장도 되고 기대도 된다. 설레는 마음이 가득하다”고 말문을 열었다.최근 솔로 데뷔 4주년을 맞이한 그는 “시간이 참 빠르게 흘러가는 걸 느낀다”며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박지훈은 “이 모든 과정이 저를 좋아하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타이틀곡 ‘블랭크 이펙트’는 몽환적인 분위기와 폭발적이고 강렬한 사운드가 어우러진 퓨처 힙합 장르로, 콘셉추얼하면서도 과감한 표현과 함께 한층 짙고 시니컬해진 박지훈의 보컬과 랩이 인상적이다.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12 14:28
연예일반

[일간스포츠X뮤빗] 혼자서도 문제 없다! 최고의 솔로 아티스트는?

아이돌 그룹의 활동이 대세로 여겨지는 K팝 가요계에서도 ‘솔로’로서 두각을 나타내는 아티스트들이 있다. 월등한 실력으로 혼자서 무대를 채우기도 하며, 그룹 활동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로 솔로 활동에 나서는 이들도 많다.솔로의 장점은 무엇보다 평균 4분 정도의 노래를 혼자서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짧은 파트 분배 속에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야 하는 그룹과 달리, 긴 시간 동안 오롯이 나의 실력과 매력을 자랑할 수 있다. 그만큼 부담도 가중되지만 오랜 경력을 거쳐 여유를 확보한 아티스트라면 솔로에 더욱 욕심이 생길 수밖에 없다. 잘나가는 그룹 멤버들이 프로젝트성으로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것도 그 이유에서다.최근 솔로 아티스트의 활동도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그룹 워너원 출신 김재환은 지난달 20일 신곡 ‘봄바람’을 발매하며 6개월 만에 컴백해 팬들을 만났다. 김우석은 지난 3일 미니 4집 ‘블랭크 페이지’를 공개해 인기몰이 중이며, 싱어송라이터 우즈는 신비로운 분위기의 콘셉트 사진을 공개해 오는 26일 컴백을 예고했다.여성 솔로 아티스트의 활약도 놓칠 수 없다. 그룹 아이즈원 출신 최예나는 지난 2월 첫 번째 싱글 ‘러브 워’로 상큼한 매력을 자랑했다. 마찬가지로 아이즈원 출신인 조유리도 지난해 솔로 활동을 마무리한 뒤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모두 인기 그룹못지않은 화력을 자랑하며 탄탄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이렇듯 솔로 가수들의 컴백이 연이어 이어지는 상황에서 일간스포츠와 뮤빗은 ‘최고의 솔로 아티스트는?’(The best solo artist is?) 투표를 진행한다. 새로운 위클리 초이스는 K팝의 모든 것을 경험하는 뮤빗 앱에서 오는 13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시작해 19일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최고의 솔로 아티스트의 후보는 아래의 10명이다.▲강다니엘 ▲권은비 ▲김우석 ▲김재환 ▲박지훈 ▲우즈 ▲원호 ▲조유리 ▲최예나 ▲하성운 (이름 가나다 순)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12 09:00
연예일반

박지훈, 美친 연기로 시선 강탈…‘블랭크 이펙트’ MV 티저 공개

가수 박지훈이 물오른 연기를 펼쳤다.박지훈은 7일 소속사 마루기획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일곱 번째 미니앨범 ‘블랭크 오어 블랙’(Blank or Black) 타이틀곡 ‘블랭크 이펙트’(Blank Effect)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알 수 없는 괴로움에 몸부림치는 박지훈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침대에 누워 고통스러워하다가 이내 크게 절규하는 모습은 시선을 장악한다.그런가 하면 화면이 전환된 후 등장한 박지훈의 얼굴에 커다란 상처가 남겨져 있어 궁금증을 높인다. 특히 눈물을 흘리다가 머리를 세차게 흔들며 정신을 차리려 애쓰는 디테일한 감정 연기는 감탄을 자아낸다.‘블랭크 오어 블랙’은 가장 복잡한 미로, 가장 어려운 수수께끼처럼 우연한 호기심에 한번 발을 들이면 단숨에 헤어 나오기 어려운 박지훈의 깊은 매력을 담은 앨범이다.‘블랭크 이펙트’는 몽환적인 분위기와 폭발적이고 강렬한 사운드가 어우러진 퓨처 힙합 장르의 곡이다. 한층 짙고 시니컬해진 박지훈의 보컬과 랩이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한편 ‘블랭크 오어 블랙’은 오는 12일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4.07 08:20
연예일반

박지훈, 4월 새 앨범… 약 6개월만 컴백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이 다음 달 가요계에 돌아온다.소속사 마루기획은 박지훈이 내달 중순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앨범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여섯 번째 미니앨범 ‘디 앤서’(THE ANSWER) 이후 박지훈이 약 6개월 만에 내는 신보다.박지훈은 지금까지 모두 여섯 장의 미니앨범과 한 장의 정규앨범을 발매하며 성실히 팬들을 만나왔다. 넓은 스펙트럼의 장르를 꾸준히 섭렵한 박지훈은 지난해 데뷔 후 처음으로 대면으로 단독 콘서트 ‘박지훈 2022 콘서트 ’를 진행하며 혼자서도 무대를 꽉 채우는 아티스트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박지훈은 전작 활동 당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으로도 팬들을 만나며 가수와 배우를 오가는 전방위 활약을 보여줬다. 그는 이 작품에서 주인공 연시은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스크린 기대주로 단숨에 떠올랐다. 약 6개월 만에 다시 무대로 돌아오는 박지훈이 또 어떤 음악으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소속사 관계자는 “박지훈은 현재 컴백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가수로서 정체성이 선명한 음악들로 더욱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1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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