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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합성 중"..나인우, 앉아만 있어도 화보

배우 나인우가 근황을 공개했다. 나인우는 3일 자신의 SNS에 "여러분 잘 지내고 계신가요? 하루에 15-30분씩 광합성 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나인우는 앉아서 햇볕을 쬐고 있다. 댄디한 스타일링과 훤칠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나인우는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KBS2 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 여준(박지훈 분)의 형 여준완 역으로 특별 출연한다. 또 연말 방영을 목표로 제작되는 '징크스의 연인'에서 수제맥주 가게 대표이자 양조기술자인 주인공 공수광을 연기할 예정이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0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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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도영, EBS FM '경청' 스페셜 DJ 마지막 주자

NCT 도영이 EBS 라디오 청소년 소통프로젝트 ’경청‘ 연말기획 '10대를 위한 10팀의 스페셜DJ' 열 번째 마지막 주자로 나선다. 1일 EBS에 따르면 '10대를 위한 10팀의 스페셜DJ'는 그동안 경청에서 청소년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코너를 10팀의 아티스트와 다시 만나보는 특별 기획으로, 코로나로 지난 한 해를 힘들게 보낸 청소년을 위해 마련됐다. 권진아, 우주소녀 엑시, AB6IX 김동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태현&휴닝카이, CIX 배진영&용희, 박지훈, 여자친구 유주, 위아이 김요한&김준서에 이어 열 번째 마지막 주자로 NCT 도영이 나섰다. 도영이 함께할 코너는 '2021 신년 음감회'다. 청취자들의 신청곡을 새해 소원 및 계획과 함께 감상하는 내용으로 힘들었던 지난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한 10대들의 소망이 모두 이뤄지길 바라는 취지의 코너다. 방송에서 평소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듣고 추천하기를 즐기는 도영의 ‘청소년을 위한 신년 추천곡’ 리스트를 공개한다. EBS FM '경청'은 국내 유일 청소년을 위한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0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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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몰아치는 연말, 음악방송 잡기는 전쟁통

연말 컴백 대전 속에 매니저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방탄소년단을 비롯한 대형 가수들 컴백과 대형 기획사의 신인 론칭까지 음악방송 자리가 꽉 찼다. 지난 1일 프로야구 중계로 SBS '인기가요'가 결방하자, 8일 방송에 컴백팀이 대거 몰렸다. 2주간 밀린 탓에 이번주 컴백팀만 16팀에 달한다는 전언이다. 라인업 대부분을 컴백가수가 채우니 중소기획사는 발을 들여놓지도 못하는 실정이다. 굿바이 무대도 마무리 못하고 떠나는 팀들도 생겨났다. 음악방송 PD들도 페이스미팅을 소화하기 바쁘고 가수들 챙기는 것도 한계가 있으니, 연말 음악방송은 예민한 상황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방탄소년단이 20일 컴백하고 그 앞뒤로 갓세븐, 김준수, 마마무, 몬스타엑스, 박지훈, 비투비 포유, 슈퍼주니어, 여자친구, 이승기, 장우혁, 태민, 트레저, 하성운, 헨리, 홍진영, AB6IX, NCT 등이 컴백을 알렸다. 여기에 SM이 레드벨벳 이후 6년만에 내놓는 신인 걸그룹 에스파, Mnet '아이랜드'로 탄생한 빅히트와 CJ ENM의 합작 보이그룹 엔하이픈이 데뷔한다. 여기에 중소회사 가수들까지 더하면 컴백 달력에 쉬는 날은 거의 없다. 그냥 방송 잡기도 어려운 마당에 음악프로그램끼리 '최초 공개' 경쟁까지 불붙었다. Mnet '엠카운트다운'에선 쇼케이스를 제외한 음악방송 최초 공개 무대로 컴백할 경우에만 세트를 지어준다거나 사전녹화 시간을 여유있게 마련하는 등 차별을 둔다. 카카오TV는 '컴백쇼 뮤톡라이브'를 지난 9월 론칭하고 자회사 가수들을 필두로 최초 공개에 힘을 들이고 있다. 결국 이들의 '최초 공개' 싸움에 등터지는 것은 가수들이다. 여러 홍보 플랫폼들을 이용할 수 있지만, 댄스 가수의 경우 음악방송 무대로 컴백을 알리는 것이 가장 큰 효과를 보기 때문에 음악방송 출연을 보이콧할 순 없다. 음악방송의 최초 공개 경쟁에 몰아치는 컴백 가수들까지, 방송 섭외 베테랑인 가요 매니저들도 "이번엔 정말 힘들었다"며 혀를 내눌렀다. 또 다른 관계자는 "보통은 방송사마다 출연이 정해진 가수들이 있으니 남은 몇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거다. '이번에 네가 해라' '다음엔 내가 한다' 하며 서로 몰아주기로 힘을 보태기도 한다"고 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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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연말 콘서트 '팬콘 아시아 투어 인 서울' 성료

가수 박지훈이 연말 콘서트 '팬콘 아시아 투어 인 서울'을 성료했다. 박지훈은 지난 21일과 22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PARK JI HOON FANCON ASIA TOUR IN SEOUL(박지훈 팬콘 아시아 투어 인 서울)’을 개최하고 팬들과 함께 했다. 이날 박지훈은 첫 솔로 데뷔 앨범 ‘어클락(O’CLOCK)’ 타이틀곡 ‘러브(L.O.V.E)’와 수록곡 ‘영 트웬티(Young20)’로 벅찬 오프닝 무대를 펼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또 지난 앨범 ‘Would You(우 쥬)’를 비롯해 최근 박지훈이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360(삼육공)’ 수록곡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타이틀곡 ‘360’과 수록곡 ‘닻별’, ‘휘슬(Whistle)’까지 폭넓은 소화력을 자랑하는 박지훈의 무대에 팬들의 함성이 더욱 커졌다. 이외에도 박지훈은 댄스 브레이크와 워너원 ‘보여’, ‘쏘 굿(So Good)’ 커버 무대로 파워풀하고 섹시함을 아우르는 매력을 전했다. 이번 공연 타이틀이 ‘팬콘’인 만큼 데뷔 때부터 함께한 MC 박경림과 함께 팬클럽 메이들의 궁금증을 풀어나가는 ‘360 토크’와 ‘꽃파당 토크’도 진행됐다. 토크에서는 다방면으로 다재다능한 활약을 보이고 있는 박지훈을 칭찬 감옥에 가두는가 하면 박지훈이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콘텐트로 공연장에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또한 박지훈은 한복을 입고 ‘꽃파당’ 극 중 캐릭터 고영수로 변신해 상황극을 펼쳤고, 자신만의 그림 세계로 재미를 더했다. 양일간 풍성한 무대와 알찬 토크를 선물한 박지훈은 끝으로 ‘러브(L.O.V.E)’ 리믹스 버전 무대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편 박지훈은 국내를 시작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박지훈 팬콘 아시아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사진 = 마루기획 2019.12.2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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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회 골든] 방탄소년단·세븐틴 등 자체 기록 경신한 막강 음반 후보

골든디스크어워즈 단골 가수들이 이번에도 대거 음반 부문 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오는 1월 4일과 5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에 몬스타엑스·박지훈·방탄소년단·백현·세븐틴·세훈&찬열(가나다 순) 등 높은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며 지난 1년간 가요계를 이끈 가수들이 대거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여섯팀 모두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가수들이기도 하다. 2년 연속 음반 부문 대상을 받았고 이번에도 강력한 대상 후보인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28·29·30·31회 때 그룹 엑소로 음반 부문 대상을 받고 이번엔 솔로와 유닛 그룹으로 본상 부문 후보에 오른 백현과 세훈&찬열, 자체 최고 음반 판매고를 올린 세븐틴과 몬스타엑스, 그룹 워너원으로 골든에서 신인상과 음반 본상 등을 받고 이번에 솔로 가수로 본상 후보에 오른 박지훈 등 막강한 음반 본상 후보 여섯 팀을 소개한다. 몬스타엑스후보 앨범 : WE ARE HERE - The 2nd Album Take.2음반 본상 수상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2020년 기분 좋은 스타트를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멤버 원호가 과거 논란으로 탈퇴하면서 6인조로 팀 재정비를 한 몬스타엑스. 데뷔 이래 가장 큰 위기를 맞았지만, 전체적인 활동 성적에선 부침을 겪지 않았다. 단일 앨범 판매량 수치도 늘었고, 미국 등 해외에서 더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모으며 눈부신 성과를 냈다. 최근 미국 연말 최대 음악 행사인 징글볼 투어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박지훈후보 앨범 : O'CLOCK워너원으로 활동하며 골든에서 받은 주요 부문 상만 3개. 신인상과 베스트 그룹상, 음반 본상을 수상했다. 이번에는 솔로 앨범으로 음반 본상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끈다. 첫 솔로 앨범인 'O'CLOCK'부터 솔로 가수로서 역량을 제대로 보여줬다는 평가다. 솔로 데뷔를 하며 워너원으로 활동 할 때 보다 더 많은 시간과 노력, 연구를 했다는 그가 골든에서 좋은 결실을 맺을지 기대를 모은다. 방탄소년단후보 앨범 : MAP OF THE SOUL : PERSONA음반 부문 본상 후보지만 동시에 가장 강력한 음반 대상 후보다. 이번에도 대상을 받는다면 3년 연속이다. 후보에 오른 앨범은 지난 1년간 국내에서 발매된 앨범 중 판매량 1위다. 349만 9980장(가온 차트 집계 기준)을 기록하며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자체 최고 판매고이기도 하지만 한국 최단 기간 최단 음반 판매량이기도 하다. 이 음반으로 국내를 넘어 전세계에서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글로벌한 위상과 인기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백현후보 앨범 : City Lights - The 1st Mini Album데뷔 7년 만에 낸 첫 솔로 앨범으로 음반 본상 후보에 올랐다. 지난 1년간 발매한 솔로 가수 중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한 앨범이라 수상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앨범의 타이틀곡인 '유엔 벨리지'는 백현의 부드러운 보이스와 보컬이 특징. 엑소 음악과는 사뭇 다른 스타일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세븐틴후보 앨범 : 3RD ALBUM 'An Ode'올해 가파른 속도로 성장했다. 자체 최고 판매고이자 역대 보이그룹 음반 초동 판매량 톱 6를 기록한 앨범으로 당당히 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멤버 우지를 필두로 멤버들이 직접 앨범 제작에 참여하는 자체 제작형 아이돌이 거둔 성적이라 더 의미가 남다르다. 앨범 판매 수치가 급격히 올라간 만큼 공연 규모도 커지고 있다. 2020년엔 일본 3대 돔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훈&찬열후보 앨범 : What a life - The 1st Mini Album엑소의 두 번째 유닛도 성공적.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에 이어 세훈과 찬열이 뭉쳐 낸 앨범으로도 좋은 성적을 내고 후보에 올랐다. 멤버들이 잇따라 군 입대를 하는 가운데 엑소 활동과 관련해 새로운 방향성도 제시한 앨범이다. 예상을 깨고 힙합 장르로 채운 앨범으로 색다른 매력까지 선사했다. 특히 이 앨범을 통해 멤버들이 뮤지션으로서 역량을 과시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전곡 작사에 참여했고, 자작곡도 수록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12.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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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회 골든] 워너원 출신 VS 괴물 신인.. 신인상 후보 경합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들과 괴물 신인들이 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신인상을 두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11팀(명)의 신인상 후보 중 강다니엘·김재환·박지훈·AB6IX·CIX 등 5팀(명)이 그룹 워너원 출신이다. 솔로 데뷔 앨범을 냈거나 새로운 그룹을 결성해 데뷔한 워너원 출신들이 32회에 이어 또 한 번 신인상을 받기를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데뷔와 동시에 놀라운 행보를 보이며 무섭게 성장 중인 괴물 신인들이 강력한 신인상 후보로 등판했다. '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은 오는 1월 4일과 5일 양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다. 강다니엘지난 7월 솔로 데뷔 앨범 'color on me'를 발매하자마자 하루 만에 34만 2218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후 총 40만장 이상을 팔아치우며 인기를 증명했다. 앨범 판매량은 높았지만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아 대중들에게 무대를 보여줄 기회는 많지 않았다. 최근 디지털 싱글 'TOUCHIN''으로 컴백해 전반적으로 좋은 평을 얻었지만 우울증 등으로 활동을 중단해 아쉬움을 남겼다. 신곡 활동 기간이 짧아 솔로 가수 데뷔와 관련해 제대로 된 평가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김재환워너원 멤버 중 유일하게 보컬리스트의 길을 택했다. 솔로 가수로 데뷔한 뒤 자신의 특장점을 잘 살려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뛰어난 가창력과 곡 해석·표현력 덕분에 신흥 발라더로 주목 받고 있다. 뛰어난 가창력과 곡 표현력 덕분에 OST 러브콜도 쏟아지고 있다. 음원과 음반 골고루 좋은 성적을 받으며 향후 활동과 행보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박지훈가수와 연기자로 바쁘게 활동하며 만족스러운 반응과 성적표를 받았다. 이 기세를 골든디스크에서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3월 발매한 솔로 데뷔 앨범 '어클락(O'CLOCK)' 이후 9개월 만에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음악적 성장을 보여준 박지훈. 이번엔 섹시한 컨셉트를 잘 소화하며 무대에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연말엔 팬콘 아시아 투어 공연도 앞두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지난 3월 데뷔해 이미 신인상 6관왕을 달성한 가장 강력한 신인상 후보다. 확실한 세계관, 완성도 높고 스토리텔링이 담긴 무대와 음악 등으로 데뷔와 동시에 눈부신 성장 중이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서 약 6년 만에 내놓는 신인 보이그룹이라는 점, 방탄소년단의 동생 그룹이라는 점에서 오는 부담감을 떨쳐내고 데뷔와 동시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골든디스크에서 신인상 트로피 수를 추가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하은이름이나 얼굴 보다 노래 '신용재'로 잘 알려진 신인 가수. 선배 가수 이름인 '신용재'를 곡명으로 정하며 존재감을 확실히 알렸다. 골든디스크에서 생애 첫 생황부는 여인상 트로피를 품에 안고, 히트곡을 뛰어넘는 인지로를 쌓을지 기대를 모은다. 음원 성적이 신인상 후보 중에선 높은 편이나 올해는 전문가 평가단이 참여한 심사 점수가 40%라 수상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다. AB6IX워너원의 박우진, 이대휘와 MXM으로 활동한 임영민 김동현, 그리고 새롭게 영입한 전웅으로 구성된 5인조 보이그룹이다. 자체 프로듀싱 능력을 갖춰 데뷔 앨범부터 자작곡을 수록했다. 메인댄서 박우진은 안무 창작 능력을 발휘해 AB6IX만의 퍼포먼스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데뷔 5개월만에 체조경기장에서 첫 단독콘서트도 개최, 자작곡 위주로 세트리스트를 꾸려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ATEEZ해외에서 먼저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빌보드 월드 차트 5위,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 등에 오르면서 글로벌 활동에 빛을 봤다. 미국 5개도시, 유럽 10개 도시를 도는 해외투어를 개최하고 MTV 유럽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 코리안 액트' 부문 수상을 거머쥐면서 해외 인기를 입증했다.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국내 팬들도 흡수 중이다. 지난 6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후 첫 1위를 거머쥐며 상승세를 실감했다. CIX워너원 출신 배진영을 필두로 구성된 5인조 보이그룹이다. 'Complete In X'의 약자로, 다섯명의 멤버가 모여 비로소 미지수의 완성을 이루어낸다는 뜻을 담아 팀명을 정했다. SBS MTV '더 쇼'에서 데뷔 5일차에 첫 1위 트로피를 안는 등 성공적 데뷔를 마쳤다. 워너뮤직재팬과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활동에도 발을 넓혔다. 이들은 "CIX의 성장 가능성을 매우 높게 평가한다, 향후 일본에서 톱 보이그룹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HYNN'슈퍼스타K 2016' 출신의 박혜원이 흰으로 데뷔했다. 한강 작가의 '흰'을 읽고 '내가 더럽혀 지더라도 오직 너에게 흰 것만을 줄게'라는 글귀를 본 뒤 깊은 인상을 받아, 자신도 흰색의 도화지 같은 노래를 부를 수 있지 않을까하는생각에 지은 예명이라고 한다. 지난 3월 발매한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은 SNS로 입소문을 내다가 6개월만에 역주행 열풍을 타고 차트 정상까지 올랐다. 탁월한 가창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다. ITZY음원과 음반 시장에서 두각을 낸 유력한 신인상 후보다. 데뷔곡 '달라달라'는 24시간만에1400뷰에 육박하는 뮤직비디오 조회수를 기록했고 지상파 3사 음악방송 트로피를 휩쓸었다. 뒤이어 발매한 첫 정규 타이틀곡인 '아이씨'(ICY)로는 무려 12번의 음악방송 1위를 안았다.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 이후 있지까지 성공적 데뷔를 시키고 '걸그룹 명가'라는 타이틀을 공고히 했다. X1화제성은 단연 으뜸인 신인그룹이다. Mnet '프로듀스X101'을 통해 데뷔하고 5년 활동 계약을 예고했다. 데뷔앨범은 발매 일주일만에52만 장을 돌파, K팝 역사상 최초의 데뷔앨범 초동 하프밀리언 셀러라는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하지만 꽃길보다 먼저 가시밭길이 찾아왔다. 투표수 조작으로 프로그램 담당 제작진이 구속되면서 활동을 전면 중단한 상황. 열심히 오디션에 임하고 데뷔의 기쁨을 맛본 멤버들은 한순간에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CJ ENM은 조만간 이들의 활동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연지·황지영 기자 2019.12.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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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회 골든] 방탄소년단→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음반 후보 총정리

지난 1년간 K팝 가수들은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을 펼치며, 대한민국을 알리고 한국대중가요의 위상을 높였다. 국제음반산업협회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전세계 음악 산업의 매출은 191억 달러, 약 22조 원을 기록해 지난 10년 동안 가장 많은 수익을 냈다"면서 "방탄소년단이 레코딩 아티스트 2위를 기록하면서 드레이크, 에드 시런과 함께 세계 음반 시장 매출을 견인하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한 아티스트"라고 평가했다. 방탄소년단뿐 아니라, 세븐틴은 초동기록 70만장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썼고 트와이스는 40만 장대로 올라서며 음반시장 부흥기를 이끌었다. 음원 서비스 시장이 점점 확대되는 가운데 지난해 대비 평균 음반 판매량이 올라갔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 후보에는 탄탄한 팬덤을 바탕으로 저마다의 위치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친 가수들이 한데 모였다. 이 가운데 10명(팀)의 음반 본상 수상자는 누가 될지, 2020년 1월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영광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다. '넘사벽' 방탄소년단 세계 최고의 보이밴드로 거듭난 방탄소년단은 올해도 비상했다. 지난 4월 12일 나온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는 발매 직후 86개 지역 아이튠스 톱 앨범 1위에 오르며 세계적 인기에 시동을 걸었다. 가온차트 기준 368만2000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올리며, 2011년 가온차트가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다 판매량을 찍고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에선 방탄소년단 신곡을 듣기 위해 이용자가 몰리면서 한때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인기가 뜨거웠다. 한국뿐 아니라,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영국 오피셜 앨범차트 톱100 1위·일본 오리콘 디지털 앨범 랭킹 1위 등 세계 가요시장을 휩쓸었다. 미국 4개 도시 8회 스타디움 공연으로 약 600억 원을 벌어들였으며, 영국 웸블리부터 사우디아라비아까지 세계 스타디움 공연장을 밟았다.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의 첫 컴백 무대였던 미국 NBC의 'SNL'에선 비틀스를 오마주한 무대로 화제를 모았다. CNN은 "방탄소년단은 'SNL'에서 공연한 첫 K팝 그룹"이라며 방청권을 얻기 위해 NBC본사 앞에 줄을 선 팬들을 소개하고, "비틀스 이후 이런 팬덤은 본 적이 없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 롤링스톤, 빌보드, 메트로 등도 앞다퉈 방탄소년단의 소식을 전했다. 연말에도 방탄소년단을 향한 전세계 러브콜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각)엔 미국 최대 라디오 네트워크인 아이하트라디오에서 주최하는 연말 페스티벌 '징글볼' 오프닝 공연에 초청돼 빌리 아일리시, 케이티 페리, 샘 스미스, 카밀라 카베요, 할시, 프렌치 몬타나, 리조, 노르마니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룹과 유닛으로, 갓세븐·뉴이스트·동방신기·엑소 K팝 그룹의 무한변신은 언제나 대환영이다. 올해도 한 그룹에서 다양한 후보자를 배출했다. 갓세븐은 맏형 JB와 막내 유겸의 유닛 저스투로 후보가 됐다. 갓세븐은 그룹, 유닛, 솔로 등 다양한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았다. 2020년 태국의 스타디움 공연을 앞두고 있는데, 유겸은 "아레나 공연장에서 성장했음을 느낀다"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최근 '러브 미'로 음악방송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등 국내 대세로 떠오른 뉴이스트는 뉴이스트W로도 노미네이트됐다.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활동한 뜻깊은 성과다. 멤버들은 "팬클럽 러브가 지켜줬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팬사랑을 내비쳤다. 데뷔 16년만에 솔로 데뷔한 동방신기 유노윤호의 저력도 만만치 않다. 동방신기로, 솔로로 동시 후보에 올라 그의 열정만큼이나 변함없는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확인했다. 엑소의 각개전투 또한 인상적이다. 솔로로 나선 백현과 첸, 유닛으로 뭉친 세훈&찬열이 모두 음반 후보에 올랐다. 이들의 앨범판매고를 합치면 무려 110만 장 이상에 달한다. 눈부신 '걸파워' 트와이스→아이즈원 음반시장에도 강력한 여풍이 불었다. 레드벨벳·아이즈원·여자친구·태연·트와이스는 팬과 대중을 모두 사로잡으며 눈부신 약진을 했다. 레드와 벨벳 컨셉트를 오가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레드벨벳은 올해 '짐살라빔'·'음파음파'로 독특한 컨셉트에 도전, 팬들의 지지를 얻었다. 아이즈원은 한일 양국의 '슈퍼루키'로 자리매김했다. 후보에 오른 '하트아이즈' 앨범은 25만 장 이상의 판매고로 보이그룹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일본 오리콘차트는 "아이즈원은 2019년 상반기 동안 총 매출액 5억1000만 엔(약 56억 원)을 올렸다"며 인기를 조명했다. 청순 매력에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강점인 여자친구는 500장으로 데뷔해 차근차근 성장세를 보이며, 5년 차에 초동 판매량 5만 장을 돌파하는 대표 K팝 걸그룹으로 성장했다. 태연은 '소녀시대 꼬꼬마 리더'에서 '믿듣탱'(믿고 듣는 태연)으로 거듭났다. 음원, 음반 동시 후보에 올라 팬덤과 대중성을 다 잡은 독보적 여성 가수로 입지를 굳혔다. 트와이스는 3년 연속 음원·음반 동시 본상 수상의 영광을 노린다. 이들은 '트와이스의 적은 트와이스'라는 수식어처럼 매 앨범마다 한계를 깨며 새로운 성과를 써내려오고 있다. 체조경기장 매진·일본 돔투어 등 '아시아 원톱 걸그룹'으로 우뚝 선 트와이스는 미국 LA 더 포럼 공연까지 매진시키며 글로벌 확장을 이뤄냈다. 워너원 동료에서 선의의 경쟁자로, 김재환·박지훈·AB6IX 어제의 동료가 오늘의 적으로 만났다. 선의의 경쟁자로 훈훈한 우정을 쌓아온 워너원 멤버들이 34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를 통해 조우할 전망이다. 김재환은 춤, 노래, 기타 연주 등 뮤지션 자질을 고루 갖춘 차세대 싱어송라이터로 성장했다. 박지훈에게 자작곡 '이상해'를 선물하는 등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연기와 노래 종횡무진 활동 중인 박지훈은 데뷔앨범 '어 클락'으로 음반 후보에 올랐다. 각종 광고 모델까지 섭렵하며 인기를 입증한 그는 최근 신곡 '360'으로 컴백해 자신감 넘치는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고 있다. 박우진과 이대휘가 속한 AB6IX도 알찬 1년을 보내고 있다. 데뷔 미니앨범과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음악방송 트로피까지 차지했다. 부상으로 활동을 쉬고 있는 박우진은 김재환의 신곡 '시간이 필요해'의 작사·작곡에 이름을 올리는 등 무대 뒤에서 열일을 펼쳤다. 글로벌 대세부터 신인까지, 세븐틴→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세븐틴은 가온차트 기준 84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라는 역대급 성적을 냈다. 일본 데뷔 이후 폭풍 성장을 거듭하며 그 인기를 실감 중이다. 미국과 영국 매체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이튠스 24개 지역 1위에 오른 이후 외신들은 "노래 '독'에 중독됐다"고 호평했다. 몬스타엑스는 서양권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국과 미국에서 신곡을 꾸준히 발표하며 이슈몰이 중이다. 최근엔 미국 B96 채널 주최로 열린 연말 콘서트 '징글배시'에 케이티 페리, 카밀라 카베요 등과 함께 올랐다. 슈퍼엠으로 미국 활동 신고식을 치른 태민도 솔로 저력을 보여주며 음반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데뷔 15년차이자 10년간의 '군백기'를 끝내고 완전체로 돌아온 슈퍼주니어도 현재진행형 인기를 확인했다. 남자 발라드 가수의 자존심은 황치열이 지켰다. 중화권 팬덤을 기반으로 중국 베이징 인민일보사 뉴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중국복합문화타운' 조성사업 론칭식에 참석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데뷔하자마자 글로벌 기록 써내려가고 있는 '불꽃신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도 빼놓을 수 없다. 미국 6개 도시 데뷔 쇼케이스를 전석 매진 시킨 이들은 빌보드 차트에서 신인으로선 이례적 성과를 냈다. 빌보드 200에 진입하고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선 2주 연속 차트인을 기록하는 등 독보적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이밖에도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4위, 소셜 50 5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와 음악 안에서 펼친 스토리텔링으로 전 세계 팬들의 공감을 사며, '믿고 덕질하는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제대로 입증했다. 33회 신인상 수상자인 스트레이키즈는 미국 진출을 앞뒀다. 2020년 뉴욕을 시작으로 애틀랜타, 댈러스, 시카고, 마이애미, 피닉스, 새너제이, LA 등 미국 8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난다. 미국 SNS인 텀블러에서 방탄소년단 다음으로 화제성 높은 K팝 그룹에 뽑히는 등 글로벌 입소문을 내고 있다. 아스트로도 글로벌 가요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최근 케이푸드(K-Food) 홍보 모델로 발탁됐으며, 빌보드 소셜 50 차트 8위에 깜짝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멤버 차은우는 솔로로 아시아 팬미팅 투어까지 열며 그룹과 개인으로 팬들 흡수 중이다. 황지영 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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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4일 신곡내고 12월 콘서트까지 '연말 열일'

가수 박지훈이 신곡을 내고 콘서트까지 연말 바쁘게 움직인다. 박지훈의 두 번째 미니앨범 ‘360(삼육공)’이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360’은 맑고 순수한 면을 보여주는 0도, 청춘을 담아낸 180도, 아티스트로서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나타낸 360도까지 각기 다른 3종의 콘셉트로 박지훈만이 보여줄 수 있는 변화무쌍한 매력을 담아낸 앨범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타이틀곡 ‘360’은 박지훈을 향해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와 이에 대한 그의 자신감 넘치는 감정선을 담아낸 곡으로, 무대 위에서 선보일 다이내믹한 퍼포먼스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이밖에도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I AM(아이 엠)’, 청량함과 아련함이 느껴지는 ‘Whistle(휘슬)’, 90년대 댄스 장르를 담아낸 ‘Hurricane(허리케인)’, 박진감 넘치는 래핑과 흥겨운 리듬이 인상적인 ‘닻별(Casiopea)’, 팬들과의 각별한 감정을 하루라는 일상에 담아낸 팬송 ‘Still Love U(스틸 러브 유)’, 그리고 김재환이 프로듀서로 참여한 곡 ‘이상해(Strange)’까지 총 7 트랙이 이번 앨범을 풍성하게 채웠다. 박지훈은 앨범 발매와 함께 4일 오후 8시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타이틀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0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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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또 박지훈 번역가? '아쿠아맨' 피할 수 없는 의심

연말 극장가를 강타한 '아쿠아맨'(제임스 완 감독)이 아쉬운 번역으로 일부 영화팬들의 실망감을 사고 있다. '아쿠아맨'은 마블 코믹스에 대적하는 DC 코믹스의 새 영화. 국내에서도 열광적인 팬들을 보유해 더욱 매서운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다. 만족스럽지 못한 번역에 관해서도 마찬가지다. 의역과 비문이 여러 번 등장하자 일각에서 오역 논란을 일으킨 바 있는 박지훈 번역가의 작품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다. '아쿠아맨'은 번역가를 공개하지 않았다. 치명적인 오역은 없지만 의역이 많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등장인물이 두세 문장으로 길게 표현한 부분을 몇 개의 단어로 축약해 번역했다. 당연히 대사의 뉘앙스가 제대로 표현될 수 없다. 예를 들어, 주인공 아서(제이슨 모모아)의 아버지 토마스 커리(테무에라 모리슨)가 아틀라나 여왕(니콜 키드먼)에게 자신을 소개하는 장면에서 시적으로 표현한 아름다운 대사가 "나는 등대지기"라는 짧고 밋밋한 대사로 바뀌었다. 이 밖에 격투를 벌이는 링은 "불의 고리"라는 의미가 불분명한 단어로 설명됐고, "해피아워를 놓쳤다"는 대사는 "해피아워가 안 끝났으니 술을 마시자"로 오역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완전 대박"이라는 감탄사가 상황에 맞지 않게 가벼워 보인다는 불만도 제기됐다. 지난 4월 불거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앤서니 루소·조 루소 감독)의 오역 논란 이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를 관람할 때 번역가의 이름을 확인하는 절차는 필수가 됐다. 일부 영화들은 번역가의 이름을 공개하며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활용하기도 한다. 연말 극장가를 강타한 '아쿠아맨' 또한 이 절차를 피할 수 없다. 그러나 '아쿠아맨' 측이 번역가의 정체를 밝히지 않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오역 논란을 불러일으킨 박지훈 번역가의 작품이 아니냐는 의심의 목소리가 등장한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아쿠아맨'의 한국어 자막은 대체 누가 만든 것일까. 이에 '아쿠아맨' 측은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다. '아쿠아맨' 관계자는 "DC 그래픽노블 '아쿠아맨'의 번역을 맡고 있는 임태현 번역가는 예고편의 감수만 맡았다. 원래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는 번역가를 공개한 적이 없다. '아쿠아맨'도 같은 방침이다"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2018.12.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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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재계약 없이 최종 해체”…1년 6개월 활동 마무리

그룹 워너원이 활동 연장 없이 해체한다. 이들의 마지막은 1월 말 진행되는 고척돔 콘서트다. 스윙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 팬카페에 “12월 31일 자로 워너원의 계약이 종료된다”고 밝혔다. 이어 “계약 종료 시점의 시상식 등 공식활동은 계획대로 진행되며, 1월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모든 활동이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11명의 청춘, 워너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멤버들의 새 출발과 활동 또한 응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워너원은 지난해 8월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선발된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 등 총 11명의 멤버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고척돔에서 데뷔 쇼콘을 개최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워너원은 ‘에너제틱’, ‘뷰티풀’, ‘부메랑’, ‘켜줘’, ‘봄바람’ 등 타이틀곡 모두를 히트시키며 단숨에 국내 최정상 보이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데뷔 앨범 밀리언셀러, 연말 시상식 신인상 올킬, MAMA 남자 그룹상, 데뷔 1년만에 월드투어 개최, 연말 시상식 대상 수상 등 역대 프로젝트 그룹 중 가장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 이하 스윙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 안녕하세요 스윙엔터테인먼트입니다. 2018년 12월 31일 자로 워너원의 계약이 종료예정임을 말씀드립니다. 계약 종료 시점 이후의 시상식 등 공식 활동은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며 1월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워너원의 모든 공식 활동 또한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2017년 8월부터 지금까지 약 1년 반이라는 기간 동안 멋진 모습을 보여준 11명의 청춘, 워너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스윙엔터테인먼트 및 관련 스태프 모두 남은 기간 동안 워너원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이후 멤버들의 새 출발과 활동 또한 응원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워너원을 사랑해주신 국내외 많은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워너원 멤버들의 남은 활동과 더불어 앞날을 응원하고 축복해주시길 바랍니다. 」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12.1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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