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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지석진, 소속사 돈 떼어 주기 아깝다고”…잇단 폭로에 ‘진땀’ (런닝맨)

지석진이 과거 소속사 인연을 둘러싼 다양한 폭로에 당황했다.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는 SBS 드라마 ‘사계의 봄’의 주역 이승협, 박지후가 게스트 출연했다.이날 유재석은 이승협을 향해 “저랑은 예전에 같은 소속사였다”라고 소개하며 “형도 잠깐 몸담았다가 자기가 떼어 주는 거 아깝다고 나갔다”고 지석진을 폭로했다. 그러자 지석진은 “틀린 말은 아니다”라며 머쓱하게 웃었다. 이어 제작진은 이승협이 10년 전 ‘런닝맨’의 ‘100대 100’ 특집에 출연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승협은 “(지석진) 선배님이 전화하셨다”라고 밝혔다.그러나 지석진은 “내가 널 모르는데?”라며 당황했고 당시 같은 소속사임을 떠올린 뒤에야 “아 내가 그래서”라며 기억나는 척 발연기를 펼쳤다.이에 최다니엘이 “기억 안나셨죠”라고 지적했고 유재석은 이승협을 향해 “이런 게 워낙 많아서 섭섭해할 필요도 없다”고 위로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1 20:01
프로야구

KBO리그판 '미스터 무관심'...롯데 장두성· SSG 박시후, 10라운더 한계를 극복하다 [IS 피플]

미국프로풋볼(NFL)에는 매년 '미스터 무관심(Mr. Irrelevant)'으로 불리는 선수가 나온다.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최하위인 262번(7라운드)에 지명된 이들 얘기다. 조롱 섞인 별칭이다. 북미 4대 스포츠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NFL,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262번째로 불린 선수는 데뷔조차 쉽지 않았다. 해당 선수에겐 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수여되는 하이즈먼 트로피를 패러디 한 '로우'즈먼 트로피를 수여해 사진을 찍게 하는 해프닝도 일어난다. 일종의 상술이다. 그런 '미스터 무관심' 선수가 데뷔 2년 만에 슈퍼볼 무대를 밟았다. 그것도 주전 쿼터백으로 명문 팀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바로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소속 브록 퍼디(26) 얘기다. 2022 NFL 드래프트 7라운드 전체 262순위에 샌프란시스코에 지명된 그는 2022시즌 중반, 1번(주전) 쿼터백이었던 트레이 랜스가 실각하고, 그전 시즌까지 주전이었던 지미 가로폴로까지 부상으로 이탈한 13주 차부터 선발 쿼터백으로 나서기 시작, 남은 정규리그 6연승과 포스트시즌 2연승을 이끌며 기적을 썼다. 본격적으로 1번 쿼터백 임무를 맡은 2023시즌 그는 한층 품격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며 소속팀 샌프란시스코를 슈퍼볼까지 이끌었다. 현역 '넘버원' 패트릭 마홈즈가 이끄는 캔자스시티 치프스에 패하며 빈스 롬바르디는 들어 올리지 못했지만, NFL 역사상 가장 극적인 '신데렐라'로 인정받은 게 사실이다. 어느 종목에나 '미스터 무관심'이 있다. 올 시즌 한국 프로야구(KBO리그)에서도 지명받은 시점에는 인정받지 못했던 잠재력을 드러낸 10라운더가 있다. 대표적인 선수는 바로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장두성(26)이다. 그는 2018 2차 신인 드래프트 10라운드, 전체 93순위에 롯데 지명을 받은 선수다. 안우진(키움 히어로즈), 곽빈(두산 베어스), 강백호(KT 위즈) 등 한국 야구 현재이자 미래로 평가받는 선수들이 유독 많았던 해(2018) 누구의 관심도 받지 못하고 프로 무대에 입성한 것. 장두성은 지난 시즌(2024)까지 '대주자' 요원이었다. 엄밀히 1.5군 선수. 하지만 그는 그는 올해 비로소 도약했다. 스프링캠프에서 최우수선수로 뽑히며 성장세를 인정받더니,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고 꾸준히 1군 무대를 지켰다. 2025시즌 초반 주로 대주자로 나섰지만, 황성빈이 부상으로 빠진 시기 선발로 나서 크게 향상된 타격 능력을 보여줬다. 지난 29일까지 5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3를 기록했다. 5월 21경기에서는 0.333. 선발 출전한 24경기에서는 0.327를 마크하며 자신은 주전감이라고 무력시위했다. 10라운더의 기적을 보여주고 있다. KBO리그판 '미스터 무관심' 선수 SSG 랜더스 투수 박시후(24)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지난 29일 홈(인천 SSG 랜더스필드) NC 다이노스전에 4회 초 구원 등판, 2와 3분의 2이닝 동안 2실점을 기록했고, 타선이 그가 마운드 위에 있을 때 역전한 뒤 리드를 지켜내며 SSG가 승리한 덕분에 데뷔 첫 승을 거뒀다. 그는 지난 2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도 2와 3분의 1이닝을 실점 없이 막은 뒤 데뷔 첫 홀드를 올린 바 있다. 박시후는 2020 2차 신인 드래프트 10라운드 전체 100순위로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지명을 받은 선수다. 2022년 1군에 데뷔했고, 지난 시즌(2024)엔 11경기에 나섰다. 올 시즌 개막 엔트리에 들었다가 닷새 만에 2군행 지시를 받았지만, 다시 1군 부름을 받았다. 올 시즌 성적은 15경기 1승 2홀드 평균자책점 3.10. 조금씩 1군 선수로 거듭나고 있다. 장두성, 박시후가 퍼디처럼 정상급 선수로 올라선 건 아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은 선수들이 살아남아 1군 무대에서 존재감을 보여주는 것만으로 야구팬 시선을 사로잡는다. 최근 10시즌 10라운더 중에서 현재 확실한 주전급으로 볼 수 있는 선수는 2018 드래프트 10라운드 전체 97순위에 LG 선택을 받은 문성주(28)다. 그는 2022시즌 390타석을 소화하며 1군 선수로 도약했고, 2023시즌 세 자릿수 안타(132개)를 기록했다. 이제 LG에서 없으면 안 되는 선수로 성장했다. '우승 유격수' 오지환은 지난 오프시즌 정근우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 자신과 함께 고교 시절 5대 유격수로 불렸던 동기들의 비범한 재능을 치켜세우면서도, "처음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라고 했다. 지명 순위를 그저 숫자로 만들고 있는 선수들의 행보를 지켜보는 것도 KBO리그를 보는 새로운 흥미가 될 것 같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5.31 04:30
프로야구

[포토]박시후, SSG의 세번째 투수

2025 KB0리그 프로야구 SSG랜더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가 29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렸다. 4회초 박지후가 구원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인천=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5.29/ 2025.05.29 20:03
드라마

박지후, 곡 표절 당했다… ‘사계의 봄’ 시청률 1% 돌파

‘사계의 봄’ 박지후가 자신의 곡을 도둑맞았음을 알고, 패닉에 빠지는 ‘표절 확인’ 엔딩으로 안방극장을 충격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드라마 ‘사계의 봄(극본 김민철, 연출 김성용, 제작 스튜디오에스㈜,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 ㈜에프엔씨스토리, ㈜몬스터유니온) 5회는 쉴 틈 없이 휘몰아친 가혹한 시련과 극악 전개로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1.1%를 기록, 지난 4회보다 전국 시청률이 상승하며 차곡차곡 쌓아 올릴 상승세를 기대케 했다. 먼저 사계(하유준)가 사라진 다음 날 아침, 김봄(박지후)은 자신을 걱정해주는 서태양(이승협) 앞에서도 연락이 두절 된 사계만을 찾았다. 같은 시각, 전날 밤 술에 취해 절친한 매니저 형 윤승수(한진희) 집에 갔던 사계는 자신이 각막이식을 받은 병원에서 각막이식 공여자의 신상을 물었지만 확인하지 못했다. 이어 사계는 자신에게 축복이었던 각막이식 순간이 김봄에게 가장 끔찍했던 순간이었음을 깨닫고 괴로워했다. 그대로 병원을 나와 길을 걷던 사계는 김봄 엄마가 목숨을 잃었던 마형동 사고 현장에 도착했고, 꿈속에서 봤던 사고 현장이 김봄 엄마가 죽기 전 기억이었음을 깨달았다. 이때 서태양의 아버지 서민철(김종태)이 현장에서 사계를 목격했고, 이를 조대표(조한철)에게 전하며 위기감을 드러냈다. 그 사이, 김봄은 표절 시비가 붙은 ‘더 크라운’ 컴백곡 후렴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던 조지나(한유은)에게 곡을 최고가로 사겠다는 제안을 받았지만, 이제 직접 프로듀싱을 할 거라는 계획을 털어놓으며 거절했다. 그러자 조지나는 김봄의 곡을 자신의 곡으로 둔갑시켰고, 조대표의 극찬을 받으며 녹음까지 진행해 불길함을 안겼다. 이후 김봄은 엄마가 뺑소니 사고를 당했다는 목격자가 등장했다는 얘기에 경찰서로 달려갔다. 하지만 실제 제보자였던 사계는 증거도 없이 나섰다가 오히려 김봄에게 상처를 줄까 봐 나타나지 못했고, 결국 김봄은 실망한 채 돌아섰다. 반면 서민철은 서태양에게 음악 하는 것을 허락하는 대신 ‘더 크라운’에 들어가라며, 6년 전 ‘더 크라운’ 오디션에서 1등을 했던 서태양이 원래 사계의 자리 주인공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서민철은 조대표를 찾아가 서태양을 ‘더 크라운’의 리더 자리로 세워달라고 얘기함과 동시에 사계는 증거가 없으므로 겁먹지 말라고 당부했고, 같은 시각, 사계는 윤승수에게 6년 전 조대표의 차량이 SUV였는지 알아봐 줄 것을 부탁했다. 이후 사계의 소식을 몰라 답답해하던 김봄은 사계를 만나러 간다는 서태양을 따라나섰지만, 김봄 곁을 떠나기로 결심한 사계는 돌연 ‘투사계’를 그만두겠다며 “그냥 시시해져서. 하기 싫어졌어”라는 마음에도 없는 말을 꺼내 김봄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그렇게 이별을 직감한 김봄은 눈물을 흘리며 돌아섰고, 서태양은 뒤돌아가는 사계를 붙잡아 주먹을 날리며 분노했다. 이후 김봄과 술을 마시며 김봄의 기분을 풀어주려고 고군분투했던 서태양은 취기를 빌려 “내가 말한 적 있나? 너 좋아하는 거”라는 고백을 했다. 하지만 김봄으로부터 “나, 좋아하는 사람 있어”라는 단호박 거절을 듣자 씁쓸해했다. 그 사이 김봄을 그리워하던 사계는 조대표 집을 찾아가 차를 박살 내며 “그날, 왜 도망쳤는지 말해줘요. 살릴 수도 있었잖아요!”라며 압박했지만, 조대표는 서민철의 충고대로 증거를 가지고 오라고 받아쳤다. 그리고는 서민철에게 전화해 서태양을 대체 불가 아티스트로 키워보겠다고 선언해 불길함을 높였다. 반면 사계는 윤승수로부터 차량팀에 확인한 결과 조대표가 SUV를 탄 적이 없다는 말을 듣고 당황했다.다음 날, 김봄은 서태양이 방문에 걸어놓은 휴대폰을 돌려줬고, 서태양에게 좋은 기회가 생겼으니 놓아달라는 서민철의 전화를 받자 ‘투사계’ 해체를 발표했다. 서태양은 “너한텐!! 사계만 의미 있는 거야?! 우린, 아무것도 아닌 거냐고?!”라며 화를 냈지만, 김봄은 오히려 “꼭, 하고 싶은 거 하고 살아. 나 따라서 시간 낭비하지 말고”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김봄은 벽에 붙인 ‘투사계’ 캐리커처까지 뜯어내며 ‘투사계’와 인연을 정리하려 했지만, 욕실 안에서 쌓여있던 울분을 털어내며 펑펑 눈물을 쏟아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알바를 하던 김봄이 스피커에서 들려오는 자신의 노래에 놀란 데 이어 다른 알바생(쇼리)으로부터 “오늘 12시에 공개된 더 크라운 컴백곡인데 좋지? 너무 좋지 않아?”라는 말을 듣자 충격에 빠지는 ‘표절 확인’ 엔딩을 펼쳐 귀추가 주목됐다.‘사계의 봄’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SBS 청춘 드라마 ‘사계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9 08:12
드라마

‘사계의 봄’ 박지후가 그리는 당찬 청춘 [IS포커스]

첫 로코 도전인데, 당차다. 배우 박지후가 SBS 수요드라마 ‘사계의 봄’을 통해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얼굴로 청춘을 그려내고 있다.지난 6일 1회 특별 편성을 시작으로 7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사계의 봄’은 K팝 최고 밴드그룹의 스타 사계(하유준)가 팀에서 퇴출당하고, 우여곡절 시작된 대학 생활 중 운명처럼 김봄(박지후)을 만나 재기하는 청춘 음악 로맨스 드라마다. 박지후가 연기하는 김봄은 극중 아이비리그를 꿈꾸던 소녀였지만 6년 전 엄마의 죽음으로 온갖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한주대 실용음악과 학생이다. 김봄은 특출난 작곡 능력을 갖고 있는데, 손대는 것마다 말아먹는 고모 김자영(차청화)과 자영의 딸 배규리(서혜원)을 먹여 살리기 위해 사계의 소속사인 JO.Ent에 자신이 작곡한 곡들을 판다. 신인 작곡가가 받는 돈보다 5배를 준다는 말에 곡을 팔면서도, 곡에 대한 권리를 포기해야 한다는 계약 조건을 보고 “풀옵션 치고 액수는 깜찍하게 평범하다. 소중하게 다뤄달라”고 전하는 모습에서는 당참이 엿보인다.김봄은 청춘 드라마에 등장하는 여자 주인공의 모든 요소를 다 갖고 있다. 김봄은 부모를 잃고도 자기 삶을 열심히 일궈내며 살아가는 성실함, 학업뿐 아니라 가족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쉼 없이 발로 뛰는 악착같은 노력, 자신만의 특별한 능력 등을 지녔다. 박지후는 청춘 드라마에 딱 맞는 청순하고 수려한 외모, 밝고 해맑은 미소와 표정으로 김봄을 표현해 당차고 적극적인 청춘 그 자체로 해석한다. ‘사계의 봄’은 청춘 드라마답게 클리셰도 차고 넘친다. 유명 스타의 추락, 사계와 김봄의 운명적으로 얽혀져 있는 과거사 등이다. 그렇기에 ‘사계의 봄’을 보다 보면 ‘유치하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렇기에 박지후의 연기가 더 눈에 띈다. 박지후는 2019년 개봉한 영화 ‘벌새’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1994년 성수대교 붕괴사건을 다룬 ‘벌새’는 개봉 후 전 세계 영화제 60관왕을 차지하며 한국 독립영화의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을 받았다. 박지후는 ‘벌새’에서 은희 역을 맡아 중학생 2학년인 사춘기 소녀의 감정을 세세하게 표현하며 호평받았다. 이후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은 넷플릭스 좀비물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주인공 남온조를 연기하며 다시 한번 이름을 알렸다.2019년 데뷔한 박지후가 지금껏 해온 작품들이 대다수 장르물이기에 ‘사계의 봄’은 그에게 특별한 필모그래피다. 특히 ‘사계의 봄’은 박지후의 첫 로코 드라마라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계속 맡아온 학생 역할을 넘어 여자 주인공을 맡는 배우로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꼭 거쳐나가야 하는 관문이다. 박지후가 ‘사계의 봄’을 통해 주연 배우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장르물 성격의 작품을 많이 한 박지후에게 ‘사계의 봄’은 지금까지와 다른 이미지 표현을 보여줘야 한다는 점에서 시험대 같은 작품”이라며 “드라마에 함께 하는 배우들이 신인이기 때문에 경험이 있는 박지후가 잘 이끌어 나가야 하는 부담도 있다. ‘사계의 봄’을 통해 한 작품을 온전히 이끌어 나가는 힘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면 원톱 주연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19 05:42
드라마

‘사계의 봄’ 하유준, 실제 밴드 ‘AxMxP’ 내공 빛났다

‘사계의 봄’ 하유준이 캐릭터 착붙 열연을 펼치며 안방극장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하유준은 SBS 청춘 드라마 ‘사계의 봄’에서 주인공 사계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지난 14일 방송된 3회에서 사계는 밴드 ‘더 크라운’에서 탈퇴 후 돌아간 한주대학교에서 ‘투사계’ 밴드를 결성해 축제 무대를 준비하는 여정이 담겼다. 그 과정에서 주변 인물들과 마찰을 빚었지만 사계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능청스러움으로 극복해 가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김봄(박지후)과 서로 마음을 확인하며 설렘을 유발했다.이러한 사계를 연기하는 하유준은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해 극의 몰입을 돕는다. 하유준은 데뷔를 앞둔 밴드 AxMxP(에이엠피)의 멤버로서 극 중에서 사계가 밴드부를 결성하고 축제 무대를 준비할 때 실제 밴드맨의 면모를 발휘하며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었다. 하유준의 섬세한 표정 연기와 무대 매너, 꾸준한 합주 연습으로 완성도 높은 장면이 탄생했다는 후문이다.뿐만 아니라 하유준은 사계가 가진 긍정적인 에너지를 너무 가볍지도, 과하지도 않게 표현해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 김봄과의 로맨스 기류가 고조될수록 사계의 무해하고 밝은 에너지가 빛나 설렘을 자극한다. 이때 하유준의 해사한 미소, 진중한 눈빛이 더해져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켰다.한편 하유준이 출연하는 SBS 청춘 드라마 ‘사계의 봄’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15 14:06
드라마

‘사계의 봄’ 김선민, 캠퍼스 남신으로 뜬다…만찢남 그 자체

배우 김선민이 한주대 테리우스이자 음악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간직한 밝은 캐릭터로 매력을 선사했다.지난 6일 첫 방송된 SBS 새 수요드라마 ‘사계의 봄’은 케이팝 최고 밴드 그룹의 스타 사계(하유준)가 팀에서 퇴출당하고, 우여곡절 시작된 대학 생활 중 운명처럼 김봄(박지후)을 만나 멋지게 재기하는 청춘 음악 로맨스다. 김선민은 극중에서 드럼 연주를 즐겨하는 음악 마니아이자 만화 속 주인공같은 비주얼 소유자인 일명 ‘한주대 테리우스’ 공진구 역으로 첫 등장해 시청자들과 만났다.사계와 태양(이승협)이 한주대 밴드부를 놓고 음악 실력을 겨루게 되자 공진구는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대결 진행까지 도맡는 적극적이면서도 밝은 면모로 시청자들에게 친근한 매력을 어필했다.2화 방송에서 공진구는 휴학이냐 자퇴냐 기로에 놓인 사계가 동아리 인원 300명을 모으는 과정에서도 활약했다. 한주대 밴드부에는 원하는 자리가 좀처럼 나질 않고 태양이를 배신하는 건 내심 미안하기도 했지만 사계를 도우며 음악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다시금 불태웠다. 이 과정에서 김선민은 “나도 미치게 드럼 치고 싶다”라고 토로하며 본투비 뮤직을 입에 달고 사는 공진구의 음악 세계를 날렵한 눈빛과 연기에 담아냈을 뿐만 아니라 신들린 드럼 연주로 매끄럽게 선보이며 터프한 비주얼 속 섬세한 음악 열정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받았다.나아가 자유분방하면서도 터프한 매력이 넘치는 공진구 캐릭터를 비주얼적으로도 섬세하게 표현하기 위해 김선민은 곱슬거리는 머리카락에 캐주얼한 의상을 매치하는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챙기며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여 등장하는 첫 순간부터 호기심을 자극했다.무엇보다 시청자들로부터 밝고 싱그러운 분위기로 청춘물의 풋풋한 매력을 전면에서 하드캐리하고 있다는 반응을 얻었다. 김선민은 첫 방송 이후 뚜렷한 이목구비에 압도적인 피지컬로 순정 만화 속 ‘만찢남’ 비주얼의 실사판이라는 호응을 얻으며 ‘캠퍼스 남신’ 자리도 예약했다. 김선민은 JTBC 드라마 ‘18 어게인’에서 이기우의 아역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해 최근 인기와 화제 속에 종영한 MBC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 지적인 매력의 병문고등학교 부학생회장 지현준 역으로 활약하며 비주얼과 연기력을 모두 갖춘 차세대 대세 배우로 떠오르고 있다. 이어 ‘사계의 봄‘을 통해 보여줄 개성 강한 연기 색깔과 활약상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한편 ‘사계의 봄’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08 12:01
드라마

‘사계의 봄’ 하유준, 첫 연기 합격점… 캐릭터 싱크로율 100%

‘FNC 신인 밴드’ AxMxP(에이엠피) 하유준이 ‘사계의 봄’을 통해 괴물 신인의 탄생을 알렸다.하유준은 SBS 청춘 드라마 ‘사계의 봄’에서 주인공 사계 역을 맡았다. 사계는 케이팝 최고의 밴드 ‘더 크라운’의 리더이자, 축복받은 유전자와 초긍정 사고를 가진 인물이다.지난 6일 방송된 ‘사계의 봄’ 1회에는 월클 대스타 사계가 하루아침에 폭행 사건에 연루돼 팀을 탈퇴하고, 한주대학교에 돌아가 대학 생활을 시작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던 와중 운명처럼 김봄(박지후)을 만나 노래로 얽히다가 급기야 집주인과 세입자 관계로 마주하기 시작하며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졌다.이를 연기하는 하유준은 대스타 시절부터 평범한 대학 생활을 하게 된 모습까지 사계의 다채로운 면들을 하유준만의 매력으로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밝은 에너지와 목소리, 화려한 비주얼로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줬으며, 다사다난한 사건을 겪으며 널뛰는 인물의 감정선을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표현해 호평받고 있다. 특히 첫 작품임에도 탄탄한 발성과 적절한 완급조절이 돋보이는 연기를 선보여 앞으로도 기대가 모인다.이처럼 ‘사계의 봄’을 통해 성공적으로 연기 신고식을 치른 하유준은 더욱 다양한 모습으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하유준이 출연하는 SBS ‘사계의 봄’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7 09:23
드라마

‘사계의 봄’ 하유준·박지후, 쏟아지는 서사→청춘 음악 로맨스의 탄생

SBS 수요드라마 ‘사계의 봄’이 쉴 틈 없이 서사로 ‘몰입력 극강’ 청춘물에 등극, 연휴 마지막 날을 싱그러운 에너지와 신선한 충격으로 물들였다.지난 6일 첫 방송된 ‘사계의 봄’ 1회는 청춘 음악 로맨스의 탄생을 알리며 상쾌한 스타트를 끊었다.1회는 K팝 톱 밴드 ‘더 크라운’의 리더 사계(하유준)가 콘서트 도중 월드 뮤직 차트 1위라는 역사적인 소식을 듣고 뒷풀이 파티에서 만취, 같이 알콜 대결을 벌이던 조대표(조한철)에게 취중 불주먹을 날리는 동영상이 퍼지며 활동을 중단하는 초유의 사건이 담겼다. 특히 사계는 회사의 지침에 따라 입학 이래 한 번도 다녀본 적 없는 한주대 캠퍼스 생활을 시작했고, 등교 첫날 꿈속에서만 들었던 멜로디가 자신의 노래라고 얘기하는 김봄(박지후)을 만났다. 사계는 눈물이 날 것 같은 특별한 경험을 체험했지만, 서태양(이승협)으로 인해 김봄과 더 이상 말을 이어가지 못했다.김봄에 대한 궁금증을 참을 수 없던 사계는 수소문 끝에 김봄의 아르바이트 장소까지 찾아갔지만, 이번엔 서태양에게 업어치기를 당하면서 김봄을 놓치고 말았다. 그렇지만 포기를 모르는 사계는 캠퍼스를 샅샅이 뒤지다 한주 밴드부에서 김봄을 찾아냈고, 밴드부 입부를 선언하며 서태양과 맞붙었다. 사계와 서태양은 김봄에 대한 질문 허락과 사계의 입부를 걸고 게릴라 연주 배틀을 벌였고, 김봄은 다른 악기들을 압도하는 사계의 기타 실력에 감탄했다. 하지만 결국 사계는 과열된 승부욕으로 기타 줄이 끊어지자 패배를 인정하며 사라졌다. 이후 사계는 한주 밴드부 대신 새 밴드를 만들겠다는 뜻을 세웠고, 김봄이 아르바이트로 피아노 연주를 하는 모습에 반해 같이 밴드부를 하자고 졸라 티켝태격 케미를 일으켰다.그러나 그날 밤 사계는 조대표를 폭행했던 사건 당시 자신이 조대표에게 “6년 전 니가 한 짓! 내가 거기 있었어! 내가!”라고 했던 말을 떠올리며, 여느 때처럼 새벽 5시 45분에 눈을 떴고 자신을 찾아온 조대표에게 그 사실을 털어놨다. 이에 조대표는 불같이 분노하며 사계에게 군대나 유학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전했지만, 사계가 모두 거절하자 차갑게 돌아서 불길함을 드리웠다. 다음 날 사계는 시비를 거는 한주 밴드부 멤버들을 피하려다 그들이 놓은 덫에 걸렸고, 사계의 행동에 맞춰 나뒹구는 연기를 한 두 사람의 영상이 사계 폭행 영상으로 퍼지면서 사계는 더 크라운을 탈퇴하고 가진 것을 모두 잃게 됐다. 결국 사계는 윤실장(한진희)이 챙겨준 돈과 기타만을 챙겨 걷던 중 왠지 모르게 낯익은 집을 발견하고 세입자를 자청했다.하지만 아침이 되자 사계는 현실과 다른 공고 내용에 컴플레인을 걸었고, 김자영(차청화)은 집주인에게 따지라며 발을 뺐다. 결국 사계와 김봄이 세입자와 집주인으로 재회한 가운데 사계가 “김봄을 보는 순간 깨달았다. 난 김봄을 만나러 이곳에 왔다고”라는 속마음을 드러내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무엇보다 ‘사계의 봄’은 김성용 감독의 섬세한 영상 구성이 돋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성용 감독은 감정을 더욱 배가시키는 다채로운 연출로 장르 구분 없는 연출의 귀재임을 증명했다 사계의 어린 시절 병원 장면은 어둠 속 핀 조명을 사용해 절망의 분위기를 표현했고, 이는 더 크라운의 리더로 등장하는 첫 장면 속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와 대비되며 시선을 잡아끌었다. 여기에 김봄이 밀쳐지며 본의 아니게 사계에게 안긴 듯한 자세로 눈맞춤을 하는 순간에는 부드러운 슬로우를, 김봄이 피아노를 연주하는 순간에는 날리는 꽃잎과 필터 효과를 더해 몽글몽글한 감성을 끌어올렸다. 기타 배틀 장면에서는 기타의 움직임에 포커싱을 맞춘 영상으로 쌍벽을 이루는 사계와 서태양 배틀의 생동감을 더욱 높여 아드레날린을 분출시켰고, 미스터리한 장면들에서는 짧지만 강렬한 다크 포스를 강조해 호기심을 고조시켰다.또한 ‘사계의 봄’은 롤러코스터 전개로 청량함과 극적 재미를 동시에 전달해 눈을 뗄 수 없는 흡입력을 자랑했다. 어린 사계(문우진)의 충격적인 사건부터 행복의 끝을 달리는 콘서트 뒷풀이 장소에서 일어난 돌발 사건, 이후 학교에서 펼쳐진 사계와 김봄의 운명적인 만남과 갑자기 벌어진 광기의 연주 배틀이 순식간에 휘몰아치며 감정이입을 이끌었다. 게다가 사계가 캠퍼스 생활을 시작하며 새 밴드를 꾸리려는 뜻을 세우자마자 더 예민해진 조대표의 행동과 갑작스러운 누명으로 나락에 빠진 사계와 김봄의 운명적인 재회 등이 한 회 안에서도 수많은 변곡점을 완성해 예측 불가한 전개를 기대하게 했다.더불어 주연으로 나선 하유준, 박지후, 이승협은 캐릭터 맞춤 연기로 신선한 케미를 선사했다. 먼저 하유준은 우주 대스타 사계가 가진 초긍정 댕댕미와 능청스러움, 음악에 진심인 진지함까지 입체적으로 그려내 첫 데뷔작부터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박지후는 필모그래피 중 가장 발랄한 연기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고, 청순함과 씩씩함을 넘나드는 김봄의 매력을 싱그럽게 표현해 차세대 청춘 로맨스 여주의 자질을 입증했다. 이승협은 카리스마와 츤데레를 동시에 지닌 서태양 역을 통해 강렬함과 훈훈함이라는 극과 극 감정표현을 훌륭하게 그려내 한층 더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알렸다.한편 ‘사계의 봄’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매주 1회씩 방송되며 2회는 특별편성으로 7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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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의 봄’ 첫 방송 D-3… 하유준→박지후 비하인드컷 공개

SBS 청춘 드라마 ‘사계의 봄’ 하유준-박지후-이승협-서혜원-김선민 등이 첫 방송을 3일 앞두고 ‘안구 대호강’을 입증한 촬영장 비하인드컷을 전격 공개했다.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SBS 청춘 드라마 ‘사계의 봄’(극본 김민철, 연출 김성용, 제작 스튜디오에스㈜,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 ㈜에프엔씨스토리, ㈜몬스터유니온)은 케이팝 최고 밴드그룹의 스타 ‘사계’가 팀에서 퇴출당하고, 우여곡절 시작된 대학 생활 중 운명처럼 ‘김봄’을 만나 멋지게 재기하는 청춘 음악 로맨스다.‘사계의 봄’은 ‘검은태양’, ‘연인’을 연출한 김성용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과 ‘밴드 명가’ FNC의 탄탄한 제작력, ‘드라마 왕국’ SBS의 획기적인 기획력이 만나 2025년 신선한 센세이션을 일으킬 단 하나의 청춘 음악 로맨스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톡톡 튀는 개성으로 똘똘 뭉친 청춘 배우 하유준, 박지후, 이승협의 열연이 예고되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첫 방송을 3일 앞둔 ‘사계의 봄’ 하유준, 박지후, 이승협, 서혜원, 김선민 등이 ‘입덕 요정’의 매력을 표출한 현장을 공개했다. 먼저 케이팝 최고의 밴드 ‘더 크라운’의 리더이자 초긍정 사고를 지닌 우주대스타 사계 역 하유준은 기타 피크를 입에 물고 상큼한 브이 포즈를 취해 주변을 환하게 밝힌다. 한주대 실용음악과 수석 출신 작곡 천재이자 프로알바러 김봄 역 박지후는 쉬는 시간, 쏟아지는 햇살 아래 볼하트를 날리며 러블리함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한주대 의대생이자 한주밴드의 리더 서태양 역 이승협은 극 중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는 달리 은은한 미소로 카메라와 아이컨택을 해 훈훈한 캠퍼스 남신의 정석을 보여준다.그리고 극 중 김봄(박지후)의 고종사촌이자 사계(하유준)의 열혈 팬인 배규리 역 서혜원은 ‘더 크라운’의 응원봉을 들고 기뻐하는, 통통 튀는 인증샷을 남겨 캐릭터에 빙의한 면모를 뽐낸다. 마지막으로 동아리방의 지박령으로 불리는 드럼 천재 공진구 역 김선민은 극 중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드럼 스틱과 함께 천진난만한 표정을 짓는다. 투사계로 얽힌 5인방이 전달할 풋풋한 시너지가 관심을 높인다.그런가 하면 하유준-박지후-이승협은 그룹샷에서도 빛나는 케미 요정의 면모를 발산한다. 하유준과 박지후는 서혜원과는 발랄함을, 차청화와는 코믹함을 강조하는 그룹샷을 완성해 훈훈함을 드러낸다. 이승협은 전작에서 호흡을 맞췄던 서혜원과 같은 자세로 장난기 어린 표정을 지어 유쾌함을 자아낸다.제작진은 촬영장 분위기를 두고 “웃음과 긍정의 기운이 가득했던 현장이었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배우들의 청량한 에너지가 화면 안에 고스란히 담길 ‘사계의 봄’과 함께 연휴의 마지막 밤을 산뜻하게 정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사계의 봄’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매주 1회씩 방송될 예정이다. 특별히 1, 2회는 오는 6일과 7일 오후 10시 40분에 연이어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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