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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김종국 “ ♥아내에게 잔소리 안 한다”… 신혼 철학 공개 (박장대소)

가수 김종국이 결혼 후 신혼 일상을 솔직하게 공개했다.김종국은 24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채널S 예능 ‘박장대소’에 게스트로 출연해 ‘박장 브로’ 박준형, 장혁과 함께 헬스장에서 ‘콜’ 수행에 나선다. 이날 신발 정리에 나선 세 사람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결혼 이야기가 흘러나왔고, 박준형은 김종국에게 “결혼 생활은 어때?”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종국은 “아직 아이가 없어서인지 좋다”고 답했다가, 박준형의 즉각적인 반응에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그는 “당연히 좋다는 뜻이다. 결혼 전과 생활 패턴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의미였다”며 서둘러 해명했다.특히 눈길을 끈 건 김종국의 ‘신혼 철학’이었다. 평소 깔끔하고 철저한 성향으로 알려진 그는 집 정리 문제에 대해 “아내에게 절대 잔소리하지 않는다”고 단언했다. 김종국은 “혹시 마음에 안 드는 게 있더라도 내가 고치면 된다”며, 결혼 후에도 스스로 감당하는 쪽을 택했다고 밝혔다. 이에 현장은 “모범 답안”이라는 반응과 함께 웃음바다가 됐다.또한 김종국은 헬스장 회원의 “신발을 폐기해 달라”는 요청에 흔쾌히 응하면서도, 속내를 털어놓으며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사실 나는 이런 걸 잘 안 버리고 다 챙기는 편”이라며 절약 습관을 고백해 ‘짠종국’ 면모를 드러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4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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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의 귀환”…강유미·김지혜, ‘개콘’ 특집 출격

'개그콘서트'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강유미와 김지혜가 '홈커밍' 특집에 출연한다.14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개콘 레전드' 강유미와 김지혜가 오랜만에 무대에 오른다.강유미는 '심곡 파출소'와 '썽난 사람들' 두 코너에 연달아 출연한다. 먼저 '심곡 파출소'를 찾은 강유미는 송필근에게 누군가를 고소하고 싶다고 말한다. '고소녀' 강유미가 누구를, 왜 고소하러 온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썽난 사람들'에서는 제주도 여행을 온 진상 손님 신윤승을 상대하는 여행 가이드로 변신한다. 강유미는 신윤승의 억지 요구를 모두 맞춰주는 '맞춤 가이드'로 활약하는데, 어른스러운 가이드부터 일본인 가이드까지 카멜레온 매력을 발산한다.'닿지마라 리'에서는 '닿지마라 리' 박준형에 대적하기 위해 '두목' 송영길이 비장의 카드 '형수님'을 꺼내 든다. 바로 박준형의 아내 김지혜를 부른 것. 김지혜는 "난 '개그콘서트' 1회부터 출연했다"고 강조하면서,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킨다.김지혜는 박준형에게 젊은 피가 가득한 '개그콘서트'에 당신이 왜 나오는 거냐고 다그친다. 이어진 박준형의 대답에 김지혜는 강력한 한 방을 날려 관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개그맨 부부의 폭소 터지는 부부싸움이 펼쳐질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14 15:06
스타

‘윤정수♥’ 원진서 “감사한 마음 간직하고 예쁘게 살아가겠다” 결혼 소감

방송인 출신 필라테스 강사 원진서가 개그맨 윤정수와의 결혼 소감을 밝혔다. 원진서는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다양한 웨딩 사진을 올리고 소회를 적었다. 그는 “결혼식이 지나고 이틀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제가 정말 신부였던 게 맞나 싶은, 꿈결 같은 마음”이라며 “그날 와서 함께 웃어주시고 축복해 주시고, 따뜻한 마음을 아낌없이 전해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저희의 하루가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으로 남았다”고 감사를 전했다. 원진서는 “기억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고, 함께해 주신 발걸음 하나하나까지 모두 깊이 감사드린다. 그 아름다운 하루를 저희와 함께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원진서는 “그날 받은 감사한 마음들 모두 소중히 간직한 채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저희 두 사람, 서로를 더 아끼고 의지하며 성실하게 예쁘게 살아가겠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원진서와 윤정수는 지난달 30일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 8월 혼인신고를 마친 부부 사이로 남창희, 김숙, 유재석, 홍석천, 박준형, 김지선, 김지혜, 이홍렬, 서효림, 최희, 이재훈, 배기성 등이 많은 연예계 지인들의 축하 속 인생 2막을 시작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03 13:31
연예일반

윤정수·원진서, 결혼식 공개…강호동→유재석 총출동

방송인 윤정수와 연인 원진서가 부부의 연을 맺었다.윤정수와 원진서는 30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사회는 절친한 후배인 남창희와 JTBC 예능 ‘님과 함께 시즌2- 최고의 사랑’에서 가상 부부 호흡을 맞춘 방송인 김숙이 맡았다. 축가는 쿨 이재훈, 이무진 등이 불렀으며, 윤정수도 신부를 위한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또 강호동, 유재석, 김구라, 홍석천, 이성미, 김한석, 원기준, 이동준, 주영훈, 권영찬, 박준형, 남희석, 김지혜, 김원효·심진화 부부, 김승혜 등 개그맨 선후배들이 총출동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윤정수와 원진서는 11살 연상연하 커플로, 지난 여름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지인으로 알고 지내던 두 사람은 올 초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7월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등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KBS 리포터, 교통 캐스터 등으로 활동했던 원진서(당시 원자현)는 MBC 스포츠 전문 리포터로 활동하던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관련 소식을 전하면서 ‘광저우의 여신’으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17년부터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3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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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아침에 일어나면 양치부터“…신혼 근황 공개 (‘박장대소’)

‘박장 브로’ 박준형-장혁이 ‘1호 연예인 의뢰인’으로 나선 코요태 김종민과 함께 각종 ‘콜’을 해결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19일 방송된 채널S ‘박장대소’ 4화에서는 ‘30년 지기 찐친’ 박준형-장혁이 다양한 ‘콜’(요청)을 해결하기 위해 도심 곳곳을 누비는 현장이 펼쳐졌다. 특히 ‘새신랑’ 김종민은 ‘박장 브로’와 함께 난감한 ‘콜’도 특유의 친근미와 입담으로 유쾌하게 풀어가 더욱 풍성한 재미를 선사했다.이날 ‘박장 브로’는 “배드민턴 동호회 입단 테스트를 준비하고 있다. 실력을 점검해 달라”는 ‘콜’을 받아 한 공원에 도착했다. 의뢰인은 “전주에서 상경한 지 얼마 안 돼 친구가 없다. 함께 랠리를 해주실 수 있느냐”고 청했다. 구체적인 입단 조건을 들은 장혁은 “우리 쭈니 형은 공을 잘 못 본다”며 노안 이슈(?)를 제기했고, “모든 운동은 스트레칭이 필수!”라며 몸 풀기부터 시작했다. 이에 박준형은 “너랑 데니 안이 턱걸이를 참 잘했었지”라며 추억에 젖었고, 장혁은 “제가 고등학교 때 기계체조 선수였다. 데니는 제 아래~”라고 정정해 웃음을 더했다. 의뢰인의 서브로 ‘랠리’가 시작된 가운데, 박준형은 “되게 못 하네”라며 ‘심판 모드’를 켰다. 장혁은 “동호회에 꼭 들어가야겠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럼에도 두 사람의 적극적인 코치에 자신감을 얻은 의뢰인은 10번의 ‘랠리’를 성공시켰고, 입단의 꿈에 한 발 다가섰다. 장혁은 “이렇게 시작해서 조금씩 올라가면 된다” 고 격려하면서 첫 번째 ‘콜’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다음으로, 두 사람은 “면 요리를 좋아하는데, 같이 먹어주시면 좋겠다”는 ‘콜’을 받아 미슐랭 식당으로 갔다. 알고 보니, 두 번째 의뢰인은 코요태 김종민이었다. 웃음이 터진 박준형은 “결혼하고 처음 본다. 신혼 생활은 어떠냐?”고 물었다. 김종민은 “너무 좋다. 퇴근했을 때 반겨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행복하다”고 답했다. 잠시 후, 김도윤 오너 셰프가 등장해, “오늘 저희 음식이 맛있으면 제 부탁을 들어 달라”며 ‘즉흥 콜’ 을 보냈다. 세 사람은 “오케이”를 외친 뒤, 오색나물면, 평양냉면, 설렁탕 등을 푸짐하게 먹었다. 김도윤 셰프는 “맛있게 드셨으니 제 부탁을 말하겠다”며 이들에게 설거지를 부탁했다. 주방에 들어간 장혁은 “이 정도 설거지는 기본이다. 집에서도 항상 하기 때문에~”라며 ‘설거지 요정’ 면모를 과시했다.유쾌한 ‘콜’ 완수 후, 세 사람은 “치약을 개발하고 있는데, 평가에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다”는 의뢰인을 만나러 치과로 향했다. 의뢰인은 이들을 보자마자 “양치질을 잘 하셨는지 한번 확인해도 되냐 ?”면서 김종민의 입에 냅다 개구기를 끼웠다. 곡소리가 난무한 가운데, 세 사람은 의뢰인이 개발한 치약 5종을 테스트했고, 김종민은 “전 신혼이라 아침에 일어나서 양치부터 한다”며 남다른 ‘양치 부심’을 뽐냈다. 그러자 박준형은 “방귀도 텄어? 아직 안 텄으면 인간이 아니지~”라고 해 대환장 케미를 발산했다. 의뢰인은 모든 테스트를 마친 세 사람에게 사례비를 건네며 고마움을 전했다.‘박장카’로 복귀한 세 사람은 한강에서 ‘즉석 콜’ 미션도 수행했다. 이들은 잔디 위에 돗자리를 펴고 모여 있는 MZ 그룹을 발견해 ‘즉석 콜’을 유도했다. 이들은 “저희는 연기 학원에서 만난 배우 지망생이다”라면서 27년 차 배우 장혁에게 질문을 쏟아냈다. “부모님의 반대는 없었는지?”라는 물음에 장혁은 “사실 공부와 거리가 멀어서 부모님께 ‘연기를 하고 싶다’고 하니까 ‘그거라도 해보라’며 찬성해 주셨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박준형은 “나도 god가 되기 전, 연기자로 데뷔했었다.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에 무려 66회 출연했다”고 어필했다. 이에 MZ 의뢰인들은 “저희 좀 데뷔시켜 달라”고 청했고, 박준형은 “지금부터 카메라를 보고 자기소개를 해봐라. TV에 나올 기회!”라고 독려했다. 장혁 역시 “포기하지 말고, 차근차근 본인만의 색깔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조언해 모두의 따뜻한 박수를 받았다.훈훈한 분위기 속 세 사람은 결혼을 앞두고 동거를 고민 중인 커플을 만나 “어떤 집을 구해야 할지 고민이다”라는 ‘콜’을 받았다. 박준형은 “베란다가 있는 집을 원한다”는 남자친구를 향해 “남자만의 공간이 필요한 것이냐? 내겐 화장실이 그렇다. 거기서 음악 듣고 휴식하다 보면 30분이 넘어가는데 그럼 치질이…”라고 유부남의 애환(?)을 토로해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제 인생이 잘 안 풀리는데, 새 이름 좀 지어 달라”는 ‘콜’을 받아 한 여성을 만났다. 에세이 작가를 꿈꾼다는 이 여성은 ‘작가’ 타이틀과 어울리는 이름을 지어 달라고 청했다. 장혁은 잠시 고민하더니, “순우리말이 좋다. 한강 작가님처럼!”이라는 아이디어를 냈다. 이에 김종민은 “두만강 어떠냐?”며 너스레를 떨었고, 박준형은 “짧지만 강렬한 ‘정’이 좋을 것 같다. 한국에만 있는 의미여서~”라고 추천했다. 의뢰인은 “사실 큰 기대를 안했는데 너무 만족스럽다”며 ‘정’을 작가명으로 선택했다. 박준형은 “저희 셋 다 이름이 유명한 연예인들이니, 저희가 추천한 예명으로 훨훨 날길 바란다”고 덕담해 이날의 ‘콜’ 수행을 훈훈하게 마쳤다.‘박장대소’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20 07:51
스타

박준형♥김지혜 딸, 경희대 합격…”이렇게 기쁠 줄이야”

방송인 김지혜가 첫째 딸의 대학 합격 소식을 전하며 기쁨을 드러냈다. 김지혜는 19이 자신의 SNS 에 “주니야 고생했어 합격 축하해”라며 “효녀 박주니, 이렇게 기쁠 줄이야”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올린 사진에는 김지혜 딸이 경희대학교 실기 고사장으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김지혜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첫째는 실용음악을 하고 있는데 요즘 입시라 실기를 보러 다니고 있다. 둘째는 미술이라 선화예고에 다니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지혜는 2005년 방송인 박준형과 결혼했다. 슬하에 첫째 딸 주니, 둘째 딸 혜이를 두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20 07:14
예능

김종민, 근황만 물어도 미소 만개 “♥아내가 잘하는 요리는…” (박장대소)

가수 박준형이 김종민 앞에서 ‘30년 절친’ 장혁을 디스한다.오는 19일 방송하는 채널S 예능 ‘박장대소’ 4회에서는 ‘박장 브로’ 박준형-장혁이 첫 ‘연예인 의뢰인’으로 ‘콜’(요청)을 보낸 김종민과 만나 ‘찐친 케미’를 발산하는 현장이 펼쳐진다.이날 두 사람은 ‘미슐랭 맛집’에서 김종민과 만나 그가 부탁한 ‘콜’을 수행한다. 그러던 중 박준형은 ‘새신랑’ 김종민에게 “아내가 잘 해주는 음식이 뭐냐?”라고 묻는데 김종민은 “산적!”이라고 답한다. 그러자 장혁은 “산적이 왜 산적인 줄 아느냐? 산적들이 많이 먹어서~”라고 진지하게 아재 개그를 투척한다. 박준형은 한숨과 함께 “얘(장혁)가 하는 말의 10개 중 7개는 구라(거짓말)”라고 ‘30년 지기’의 증언을 내놓고, 김종민은 “형 그렇게 안 봤는데”라면서 장혁의 ‘아재력’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대환장 케미 속, 세 사람은 다음 ‘콜’ 현장으로 출동한다. “새 제품에 대해 정확한 평가를 해 달라”는 ‘콜’을 접수한 이들은 저마다 추리를 해보다 한 치과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의뢰인은 이들에게 “양치질은 하셨는지? 만약 잘 하셨다면 지금 점검해보겠다”면서 다짜고짜 개구기를 끼워준다. 결국 ‘건치미남’ 김종민은 개구기 굴욕 사태에 울기 일보 직전이 되고, ‘박장 브로’ 역시 곡소리를 터뜨린다. 대체 이들이 치과에서 무슨 ‘콜’에 직면한 것인지 궁금증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우여곡절 끝에 ‘콜’을 해결한 세 사람은 의뢰인에게 소정의 ‘사례비’를 받는다. 이때 김종민은 자연스럽게 뒷주머니에 돈을 넣는다. 하지만 장혁은 진지하게 일장연설을 늘어놓고, 당황한 김종민은 슬며시 ‘사례비’를 토해내 마지막까지 큰 웃음을 안긴다.‘박장 브로’와 김종민의 케미가 폭발한 좌충우돌 ‘콜’ 수행기는 19일 오후 8시 50분 방송하는 채널S ‘박장대소’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18 13:07
연예일반

[TVis] 박진영, APEC 참석 근황 “대통령 만날 때도 호피무늬 입냐?” 폭소 (푹다행)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대중문화교류위원장 자격으로 APEC 행사에 참석한 근황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 “어제 회의가 다 끝난 게 밤 12시였다”며 바쁜 일상을 털어놓았다. 이를 지켜보던 붐은 “얼마 전에 경주에서 APEC 행사에 참석하는 거 봤다. 대중문화교류위원장으로서 너무 멋있더라”고 칭찬했다.이에 god 박준형은 “이건 네가 옛날에 목표하던 거보다 훨씬 큰 거 아니냐”며 “그런데 대통령 만날 때도 이렇게 호피무늬 옷 입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진영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한편 박진영은 최근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위촉돼 활동 중이다. 해당 위원회는 K-컬처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교류 및 정책 제안을 담당하며, 지난 10월 1일 공식 출범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0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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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박진영 “무덤도 미리 샀다”… 박준형 “같이 쓸래?” 폭소 (푹다행)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god 박준형과의 유쾌한 ‘우정 토크’를 선보였다.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는 박진영과 god 멤버 박준형이 함께 무인도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 오마이걸 미미, 안정환, 붐, 선미 등이 함께했다.박준형은 “진영이는 형제처럼 지낸다. 우리가 사이가 안 좋은 줄 아는데, 친하지 않으면 그렇게 디스 못 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박진영도 “god 멤버들은 다 동생이라, 속 깊은 얘기를 제일 많이 하는 건 준형이 형이다”라며 같은 마음을 전했다.데니안은 “두 사람은 절친이긴 한데 호흡이 안 맞는다. 쌓인 게 많아서 진영이 형을 무인도에 데려가는 이유가 있을 것 같다”고 농담해 웃음을 유발했다.대화 도중 박준형은 박진영이 최근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장으로 임명된 사실을 언급하며 “이제 진짜 위인됐다. 대통령 만날 때도 저런 옷 입고 가냐”고 놀렸다. 이에 박진영은 “앞으로 5년 로드맵을 세워뒀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준형은 “넌 죽을 때까지 계획 다 짜놨을 거다. 무덤도 샀지?”라며 장난을 쳤다.뜻밖의 질문에 박진영은 “진짜 샀다. 아버님 얼마 전에 모시면서 내 자리도 같이 마련했다. 8명 들어가는 납골묘다”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너 무덤도 없어? 자리 남는다, 같이 쓸래?”라고 농담을 던져 폭소를 자아냈다.이에 박준형은 “난 그냥 바닷가에 뿌려줘라. 옆에 있으면 죽어서도 ‘똑바로 누워’라고 혼날 것 같다”고 맞받아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후 박진영은 무인도에서도 완벽주의 면모를 보였다. 그는 “야외에서 해질 무렵 피아노를 치며 노래 부르는 게 내 오랜 로망이었다”며 약 20kg짜리 건반을 들고 섬으로 향했다. 이를 본 붐은 “관 들고 가는 줄 알겠다”고 말해 또 한 번 폭소를 더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0 22:07
연예일반

[TVis] 김지혜 “박준형보다 10배 더 벌어…이젠 내 카드로 밥 사준다” (4인용 식탁)

코미디언 김지혜가 남편 박준형과의 현실적인 수입 차이와 홈쇼핑에 뛰어들게 된 계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1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이하 ‘4인용 식탁’)에는 염경환, 이혜정, 김지혜가 출연해 각자의 일과 재테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김지혜는 “한 달에 60개, 하루에 방송이 6개였다. 메이크업하고 라이브 방송하고 이동하고 또 방송하는 게 반복이었다”며 당시의 빡빡한 스케줄을 회상했다. 그는 “그렇게 몇 달을 하다 보니 내가 내가 아니더라. 그래도 ‘프로로서 이왕 하는 일, 제대로 해보자’는 마음으로 버텼다”고 말했다.그는 남편 박준형의 ‘가스라이팅(?)’이 동기부여가 됐다고도 고백했다. 김지혜는 “내가 힘들다고 하면 오빠가 ‘그 돈은 누군가가 받는다. 네가 하면 그게 네 돈이 된다’고 했다. 그 말을 들으면 ‘해야지’ 하는 마음이 들었다”며 웃었다.김지혜는 “박준형보다 10배 넘게 번다”는 질문에 “예전엔 오빠가 너무 잘나가서 찍소리도 못 하고 잡혀 살았다. 그런데 상황이 역전되니까 오빠가 설거지를 하더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박준형 씨의 큰 그림 같기도 하다. 요즘은 행사도 안 가고, 좋아하는 라디오만 한다. 내 카드로 후배들 밥을 사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그는 또 “홈쇼핑은 인기 스타가 아니어도 잘하면 성공할 수 있는 블루오션이었다”며 “예쁜 코미디언으로 분위기를 띄우는 보조로 시작했지만, 2년 동안 꾸준히 배워 결국 메인으로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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