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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성룡부터 ‘신세계’까지 소환…‘보스’, 추석 극장가 복병 될까 [종합]

“추석 음식처럼 푸짐한, 종합 선물 세트 같은 영화가 될 겁니다.” (조우진) 1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는 영화 ‘보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라희찬 감독과 배우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이 참석했다.‘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물이다.이날 라희찬 감독은 “참신한 기획이었다. 처음 기획을 듣고 ‘피식’ 웃었다. 그 재미가 지속돼서 오랜 시간 준비를 해왔다”며 “‘보스’는 뻔한 조폭 영화가 아니라 참신하고 볼거리가 있는 코미디 액션”이라고 소개했다.연출 주안점을 놓고는 “조직에 닥친 위기, 인물 간 텐션 등에 중점을 뒀다”며 “중요한 건 캐릭터들의 개성과 이를 표현하는 배우들이었는데 최우선 캐스팅, 최적화된 배우들이 함께 해줬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그 중심에는 조우진이 있다. 조우진은 조직의 2인자이자 중식당 주방장 순태로 극을 이끌었다. 그는 “배우로서 새로운 시도였다. 지금껏 하지 않은 장르와 역할”이라며 “순태는 조직에서는 듬직하고 능력 있지만, 가족 앞에서는 허당기 있는 평범한 가장”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조우진은 “요리도 배웠다. 여경래, 박은영 셰프에게 불 다루는 법, 면 다루는 법, 웍 다루는 법까지 배웠다”며 “기본적인 건 최대한 전문성이 보일 수 있도록 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열심히 연습했다”고 부연해 기대감을 높였다.조우진이 요리에 도전했다면, 정경호는 ‘춤’에 매진했다. 정경호가 맡은 역할은 조직 후계자 대신 탱고에 올인한 강표. 정경호는 “3~4개월 동안 탱고를 연습했다. 힘들긴 했지만, 배워보니 너무 뜨거워졌다. 묘한 매력에 사랑에 빠졌다”며 “(연인) 수영의 조언과 도움도 많이 받았다”고 털어놨다. 박지환은 나 홀로 보스 자리를 원하는 조직의 넘버3 판호로 힘을 보탰다. 박지환은 “판호는 맑은 욕망의 소유자로 조직을 사랑하는 충성스러운 사람이다. 미울 게 하나도 없다. 다만 너무 깨끗해서 남이 불편해한다. 가스통 같은 캐릭터”라며 “험한 이야기 같지만 굉장히 예쁜 이야기 속에 있다”고 말했다.이규형은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잠입한 언더커버 경찰 태규 역을 맡았다. 이규형은 “‘무간도’, ‘디파티드’, ‘신세계’ 계보를 잇는 역할”이라고 자신하며 “긴장감, 무게감을 잃지 않기 위해 굉장히 집중력을 발휘했다. 그래야 극적 재미가 유발될 거 같았다”고 밝혔다.배우 간 호흡은 그야말로 완벽했다고 입을 모았다. 조우진은 “모두가 양보 전쟁을 했다. 상대를 받아들일 준비가 된 배우들”이라며 “즉흥 연기 작업이 많았는데 그럴 때마다 티키타카도 잘 맞았다. 보물 같은 배우들과 작업할 수 있어서 내가 복이 많구나 싶다. 잊을 수 없는 기억”이라고 떠올렸다.조우진은 ‘보스’의 놓칠 수 없는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액션을 꼽으며 “여기에도 배우들의 아이디어가 많이 녹아있다. 장르적 쾌감, 타격감에 중점을 뒀다. 예전에는 추석 하면 성룡이니까 그의 액션을 따라가 보고자 했다. 타격감 속에서도 코믹한 그런 액션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우진은 “다들 풍성한 연휴 보내라고 하는데 ‘보스’가 그런 영화가 될 것”이라며 “한가위에 보기에 적격인 영화”라고 강력 추천했다.정경호와 이규형 또한 “긴 연휴 웃음도 길게 나눴으면 좋겠다. ‘보스’로 추석 스트레스 시원하게 날려보자. 정말 자신 있다”며 관객들의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한편 ‘보스’는 추석 시즌에 개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9.01 12:43
영화

‘보스’ 조우진 “중식당 주방장 役, 여경래·박은영 셰프에게 웍질 배워”

배우 조우진이 신작 ‘보스’를 위해 요리에 도전했다.1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성수에서는 영화 ‘보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라희찬 감독과 배우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이 참석했다.이날 조우진은 극중 조직의 2인자이자 중식당 주방장 역할을 소화한 것을 두고 “실제로 요리를 배웠다. ‘기본에 충실 하자’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말했다.이어 “여경래, 박은영 셰프에게 불 다루는 법, 면 다루는 법, 웍 다루는 법까지 배웠다”며 “기본적인 건 최대한 전문성이 보일 수 있도록 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열심히 연습했다”고 덧붙였다.‘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추석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9.01 12:15
예능

‘장금이’ 이영애, 눈물까지 글썽…”여태껏 못 먹어본 맛” (’냉부해’)

배우 '장금이' 이영애의 냉장고 속 다채로운 식재료를 두고 셰프들의 불꽃 튀는 15분 요리 대결이 펼쳐진다.31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첫 번째 대결에서는 손종원과 박은영이 '몸에 좋은 보양식'을 주제로 첫 맞대결을 펼쳐 이목이 집중된다. 먼저 한식 셰프 손종원은 "한식 하는 사람으로서 꼭 한 번 요리를 해드리고 싶었다"며 감격을 드러낸다. 이에 맞서는 '중식 여신' 박은영은 "보양식 하면 역시 중식이다", "힘이 불끈 나는 요리를 선보이겠다"며 당찬 포부를 드러내 기대를 모은다.그러나 박은영이 또다시 난관에 부딪힌다. 지난 대결에서 시간 부족으로 아쉬움을 남겼던 그녀는 이번에도 15분 안에 완성하기 어려운 고난도 요리를 선택하자 셰프들이 술렁이기 시작한다. 역시나 요리가 진행되는 내내 셰프들의 끝없는 훈수가 이어지고, 심지어 두 MC까지 가세하자 상대 셰프인 손종원마저 "은영이 힘들겠다"며 안타까워해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박은영이 지난 아쉬움을 털어 놓은 가운데 무사히 요리를 완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이어지는 대결에서는 샘킴과 정호영이 '자연주의 요리'를 주제로 맞붙는다. '자연주의 셰프'의 대표 주자인 샘킴은 "저도 텃밭을 10평부터 시작해 70평까지 넓혔다"며 이영애와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강한 자신감을 보인다. 반면 직관적인 맛으로 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정호영은 "이번에 5연승을 달성해 2위로 올라서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이영애와의 특별한 연결 고리까지 공개해 스튜 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한편 이영애가 인생 최초로 요리 심사에 나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녀는 시식에 앞서 "'장금이' 역할 때문인지 요리 심사 프로그램 섭외가 정말 많이 왔다", "항상 정중히 거절했는데, 이번 도전은 전무후무한 경험이라 떨린다"며 솔직한 심사 소감을 전한다. 그러나 막상 심사에 나선 그녀는 매 시식마다 눈을 감고 진중히 맛을 음미하고, "여태까지 먹어보지 못한 맛이에요"라는 감탄은 물론, 눈물까지 맺히는 모습을 보여 현장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린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31 08:38
스타

‘44세’ 박은영, 내년 1월 둘째 출산 “첫째 때 사지 뒤틀려, 초산 맞냐 소리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이 첫째 출산 당시를 회상했다.29일 유튜브 채널 ‘아나모르나 박은영’에는 ‘MZ 맘들, 자연분만 왜 안 해? 제왕+자분 다 해본 엄마들의 출산썰 & 임신 준비 꿀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박은영은 “자연분만했는데 바로 나왔다. 병원에 일단 들어오면 그 순간부터 응급 제왕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아무것도 못 먹는다. 배가 너무 고프고 목이 너무 마르다”고 첫째 출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그는 “새벽 1~2시에 병원에 들어갔다. 너무 일찍 들어가니까 진은 진대로 빠지고 입원비는 입원비대로 들었다”며 “5cm쯤 열렸을 때 무통약이 들어가기 시작했는데, 원래 스치는 것도 느낌이 없다고 하던데 나는 다리 힘이 잘 들어가고 느껴지더라. 그랬더니 너무 무섭게 의사가 ‘간혹 무통이 안 듣는 산모들도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이어 “무통은 안 듣고 유도분만제 때문에 진통이 세지니까 사지가 뒤틀리는 아픔이 들었다. 오죽했으면 배 갈라달라고 했겠냐”며 “(마취과) 선생님을 불러서 (무통 주사) 한 번만 더 꽂아보자 했는데 바로 천국이 열렸다. 쿨쿨 잤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자고 있는데 선생님이 뛰어 들어와서 ‘아기 낳아야 한다고 준비하라’고 하더라. 그리고 두 번 힘 주고 낳았다. ‘초산 맞냐’는 이야기도 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한편 박은영은 2019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2021년 아들 범준 군을 품에 안았다. 최근 44세의 나이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내년 1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30 17:25
예능

서장훈→가비… JTBC 하반기 예능 라인업 공개

JTBC가 하반기에도 다양한 장르의 예능으로 즐거움을 선사한다.20일 JTBC는 하반기 예능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는 9월 4일 오후 8시 50분 JTBC 강연 배틀 쇼 ‘역사 이야기꾼들’이 첫 방송으로 스타트를 끊는다. ‘역사 이야기꾼들’은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역사 강연자들이 펼치는 이야기 배틀로, 총 8회차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요즘 예능 대세 서장훈이 MC로 나서 프로그램을 이끈다.강연자로는 700만 누적 수강생을 자랑하는 대표 한국사 강사 ‘큰별쌤’ 최태성과 야사와 정사를 넘나드는 스토리텔러 썬킴, 월드클래스 N잡 박사 김지윤, 깊이 있는 설명으로 신뢰를 주는 역사 마스터 심용환이 함께한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긴장감 넘치는 배틀을 통해 최고의 이야기꾼을 선정하는 ‘역사 이야기꾼들’은 새로운 포맷의 역사 프로그램이자 JTBC표 강연 배틀 쇼의 탄생을 앞두고 있다.이동식 모듈러 하우스를 활용한 상상초월 리얼 이동주택 프로젝트 ‘당일배송 우리집’도 총 8회차 구성으로 하반기 공개된다. 이동식 주택과 로컬 라이프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형태의 예능이자, 단순한 여행을 넘어 로망 속 장소에 도착한 집에서 펼쳐지는 ‘리얼 하루살이 체험’을 그려낸다. 우배우 김성령, 하지원, 장영란, 댄서 가비가 출연해 새로운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하반기에 새롭게 선보이는 ‘대놓고 두집살림’(총 8회)은 연예인 부부 출연자가 도시를 떠나 촌에서 함께 살아가는 부부들의 동거 라이프다. 서울 집을 떠나 촌에서 두집 살림을 하는 연예인 부부들의 좌충우돌 유쾌하고도 진정성있는 부부들의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앞서 8회의 파일럿 회차를 마무리한 ‘한끼합쇼’도 연내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온다. 길 위에서 만난 시민들에게 특별한 한 끼를 대접하며 따뜻한 감동을 전한 ‘한끼합쇼’는 다양한 골목과 집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예측 불가능한 에피소드와 웃음 포인트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김희선과 탁재훈의 센스 넘치는 진행과 유쾌한 케미스트리에 이연복, 이원일, 박준우, 박은영 등 유명 셰프의 요리라는 쿡방 요소도 결합돼 친근하면서도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 ‘한끼합쇼’가 어떤 모습으로 새롭게 돌아올지 기대를 모은다.JTBC는 “‘한끼합쇼’와 마찬가지로 하반기 새로 런칭하는 콘텐트도 8회차 파일럿 기간을 거쳐 정규 편성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며 “다양한 콘텐트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개발하고, 시청자 피드백도 반영해 더욱 완성도 높은 예능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20 08:38
드라마

안보현 ‘한끼합쇼’ 출격…“과거 택배 아르바이트 ‘띵동’ 유경험자” 자신감

배우 안보현이 한끼원정대의 구원투수로 활약한다.오늘(12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한끼합쇼’에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의 주인공인 ‘망원동 왕자님’ 안보현이 출연한다.2회 연속 실패를 맛본 MC 김희선과 탁재훈은 ‘띵동 성공 대책 회의’를 소집한다.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대책 방안을 이야기하던 김희선은 급기야 팀 나누기를 제안했고, 이에 탁재훈은 “난 너랑 헤어지기 싫은데, 너 없으면 안 돼”라고 구차하게 매달리는 등 불리불안을 호소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한 끼 성공에 대한 결의를 다지며 ‘한끼합쇼’ 최초 두 팀으로 나뉘어 떠나는 한끼원정대는 과연 망원동에서 밥친구를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위기의 시기에 맞이한 오늘의 동네 친구는 187cm의 완벽 피지컬을 자랑하는 배우 안보현. 과거 택배 아르바이트를 하며 초인종을 많이 눌러본 ‘띵동 유경험자’라고 밝힌 안보현은, 개봉 예정인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에서도 초인종을 눌렀다며 ‘한끼합쇼’ 맞춤형 게스트임을 어필한다. 안보현은 이날 7년 동안 살았던 망원동에 대한 강한 애착을 드러내며 망원동 홍보대사로도 맹활약한다.이날 한끼원정대는 망원동 일일 가이드 안보현을 따라 본격적인 망원동 투어에 나선다. 그는 실제로 자주 방문했던 망리단길 단골집들과, 망원동 필수 코스 망원시장까지 소개하며 망원동에서의 행복했던 추억을 회상한다. 또 안보현은 가는 곳마다 환대를 받으며 ‘망원동 왕자님’ 다운 면모를 뽐낸다.한편, 선물 같은 밥상을 선사할 특급 셰프는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중식 여신’으로 화제가 된 박은영 셰프다. 박은영은 이날 김희선 못지않은 탁재훈 단속반으로 활약하며 탁재훈으로 사로잡는 재치 있는 입담과 카리스마로 현장을 발칵 뒤집어놨다는 후문.최초로 팀을 나눠 본격적인 도전을 시작한 한끼원정대는 과연 망원동 주민들의 환대에 힘입어 한 끼 대접에 성공할 수 있을 지 12일 오후 8시 50분 JTBC ‘한끼합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12 12:43
스타

‘MC 경력직’ 윤아, ‘냉부해’ 5분 점검 특별 MC 투입…능숙한 진행 눈길

배우 임윤아가 5분 점검 MC에 도전한다.10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식단 관리와 캠핑에 진심인 안보현을 위한 셰프들의 15분 요리 대결이 펼쳐진다.이날 첫 번째 대결 주제는 '관리하는 남자' 안보현을 위한 맛있는 식단 요리 대결로 '냉부' 대표 막내라인 윤남노와 박은영이 출격한다. 두 사람은 나란히 별 4개를 기록 중인 라이벌로 시작부터 팽팽한 견제가 이어진다. 먼저 윤남노가 "막내라인 셰프들 중 내가 제일 형"이라며 대장 자리를 노리자, 박은영은 "같은 4승이라도 급이 다르다", "윤남노 셰프는 김풍에게만 3번 졌다"며 '공풍증 피해자' 윤남노를 저격해 웃음을 자아낸다.하지만 박은영 앞에 '냉부' 사상 최대 위기가 찾아온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들 전부 식단 관리에 좋다"며 자신만만하게 시작한 박은영은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해 손을 떨기 시작한다. 이를 본 안정환은 5분 점검에서 "엉망진창입니다"라는 한마디로 그녀의 멘탈을 뒤흔들고, 권성준 역시 "박은영 셰프가 이렇게 당황한 건 처음 본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결국 요리를 마친 박은영은 초점 잃은 눈빛으로 "지옥에 다녀온 기분"이라며 대결 소감을 밝혀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된다.이어지는 두 번째 대결에서는 오랜 라이벌 최현석과 샘킴이 맞붙는다. 역대 전적 6승 6패로 매번 팽팽한 승부를 겨뤘던 두 셰프는, 소문난 캠핑 마니아 안보현이 제안한 '색다른 캠핑 요리'에 도전한다. 마치 캠핑장처럼 전자레인지와 오븐을 사용할 수 없고, 숯불을 활용해야 하는 고난도 미션에 두 셰프 모두 한동안 고민에 빠진다. 하지만 샘킴은 "직원들과 종종 캠핑을 간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고, 최현석은 "요리는 물론, 캠핑장에서 멋져 보이는 팁까지 알려주겠다"고 맞불을 놓아, 두 셰프가 만들어낼 요리가 더욱 궁금해진다.특히 이날은 임윤아가 5분 점검 특별 MC로 나서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번째 대결 종료 5분 전, 조리대로 향한 그녀는 여유 넘치는 진행과 재치 있는 멘트로 상황을 전하는 것은 물론, 두 셰프의 음식을 맛본 뒤 애교 넘치는 리액션까지 선보여 현장을 한층 더 훈훈하게 만든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0 16:36
예능

“엄마랑 아이 같아”… 조세호, ♥아내와 키 차이에 셀프 디스 (‘냉부해’)

조세호가 신혼집 냉장고를 최초로 공개한다.오는 27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연출 이창우, 이린하)에는 조세호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과 함께 신혼 일상을 공개한다. 지난 출연 이후 무려 8년 만에 돌아온 그는 새신랑의 매력을 아낌없이 선보일 예정이다.이날 방송에서는 신혼의 단맛과 현실이 오가는 ‘신혼 청문회’가 펼쳐져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해 10월, 하객만 900명에 달하는 성대한 결혼식을 올린 조세호는 “아내를 더 일찍 만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한다”며 애정을 드러낸다. 이에 유부남 MC들이 사랑꾼 검증에 나서고, 자신만만하던 조세호가 결국 진땀을 뺐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이어 조세호가 신혼여행 영상을 공개해 부러움을 산다. 그는 이탈리아로 떠난 신혼여행 영상을 SNS를 통해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는데, 이를 지켜본 박은영은 “실루엣만 봐도 너무 미인이시다”며 감탄하고, 윤남노는 “왜 이렇게 부럽지”라고 솔직한 반응을 보인다. 또 영상 속 두 사람의 설레는 키 차이에 대한 언급이 이어지자, 조세호는 “엄마가 아이 하원 시키는 것 같다는 댓글이 기억에 남는다”며 자학 개그와 함께 키와 관련된 웃픈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또 8년 만에 솔로에서 부부로 돌아온 조세호가 신혼 냉장고를 최초로 공개한다.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다는 그는 “아내에게 카르보나라를 해줬을 때, 레스토랑에서 먹는 것 같다고 좋아했다”며 꿀 떨어지는 신혼 에피소드를 전한다. 이어진 냉장고 점검에서 다양한 육류와 해산물은 물론 가정집에서는 보기 힘든 채소와 연예계 대표 마당발다운 특별한 재료들이 등장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하지만 조세호는 또 한 번 ‘허세 냉장고’ 논란에 휘말린다. 지난 출연 당시 캐비아, 푸아그라, 각종 와인 등 허세 가득한 냉장고를 공개했던 그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고급 샴페인이 포착돼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이를 본 김성주가 “여기서 먹을 생각도 있느냐”며 묻자, 조세호는 “집에 다시 가져가야죠”라며 얼버무리지만, 결국 “명분이 있다면 흔쾌히 개봉하겠다”고 선언한다. 이에 셰프들이 “모레가 에드워드 리 셰프 생일이다”, “박은영 셰프가 어제 퇴사했다”며 명분을 제시하자, 조세호는 “모레는 좀 아쉬워요”, “퇴사 당일 땄어야죠”라며 능청스럽게 빠져나가는데. 과연 셰프들은 조세호가 샴페인을 따게 만들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새신랑으로 돌아온 조세호와 셰프들의 유쾌한 케미는 오는 27일 오후 9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25 09:03
예능

방탄소년단 진도 인정한 실력 “도달할 수 없는 경지” (‘냉부해’)

방탄소년단(BTS) 진이 셰프들의 요리에 감동한다.오늘(20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연출 이창우, 이린하)에서는 ‘월드클래스 아이돌’ 방탄소년단 진의 냉장고 속 재료로 펼쳐지는 15분 요리 대결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은 화려한 비주얼과 예측불허의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첫 번째 대결에서는 ‘냉장고를 부탁해’ 대표 양식 셰프 최현석과 손종원이 초밥을 주제로 맞붙어 관심이 집중된다. 대결 시작에 앞서 손종원은 아무도 모르고 있었던 깜짝 이력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하고, 최현석은 “요리하면서 이렇게 조급한 적은 처음”이라며 평소의 여유로운 모습과는 180도 다른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되자, 두 셰프는 각자의 개성을 살린 고퀄리티 비주얼 초밥을 완성해 내고, 이를 지켜본 진은 “도달할 수 없는 경지에 계신 것 같다”며 감탄을 쏟아낸다.이어지는 두 번째 대결에서는 에드워드 리와 윤남노가 자칭 ‘물회 홍보 협회 회장’ 진을 위한 특별한 물회 요리에 도전한다. 윤남노는 “노량진에서 먹은 회만 0.5톤”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표하고, 에드워드 리는 “저는 오늘 물회 인간입니다”라며 자신의 유행어를 활용한 재치로 각오를 다진다.두 셰프 모두 평범함을 뛰어넘는 재료들을 활용해 기대감을 높인다. 먼저 에드워드 리가 이색 재료들을 꺼내들자, 박은영은 “보통 물회에 들어가지 않는 재료들을 쓰고 있다”며 깜짝 놀란다. 이에 질세라 윤남노 역시 예상 밖의 재료로 물회 육수를 만들기 시작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를 본 진은 “심장이 너무 떨린다”, “물회가 셰프님들 손에 새롭게 재탄생하는 걸 보니 감개무량하다”며 감동의 목소리를 전한다.시식에서도 반전의 연속이 이어진다. 진은 에드워드 리의 물회를 맛보고 “모두가 의아해했던 그 재료가 킥이다”라며 감탄하고, 윤남노의 물회를 먹어본 최현석은 “윤남노 셰프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만든 요리 중 가장 맛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매번 파격적인 재료와 조리법으로 화제를 모았던 두 셰프의 물회가 어떤 모습일지 더욱 궁금해진다.‘월드 와이드 핸섬’ 진의 마음을 사로잡은 ‘월드 와이드 요리’의 주인공은 오늘(20일) 오후 9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20 09:01
연예일반

방탄소년단 진 “물회, 주 3회 먹어…톰 크루즈에게도 추천” (냉부해)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물회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20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에 이어 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앞선 녹화에서 셰프들은 글로벌 스타의 등장에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박은영은 진을 보자마자 “진짜 짱”이라고 감탄했고, 윤남노는 “3일만 진 얼굴로 살아보고 싶다”는 귀여운 소망을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특히 오랜만에 촬영장을 방문한 에드워드 리는 “진을 만나기 위해 15시간을 날아왔다”며 “딸이 방탄소년단의 열혈 팬이라 함께 춤을 연습하기도 했다”고 팬심을 드러냈다.진은 이날 녹화에서 남다른 물회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평소 물회를 일주일에 세 번은 먹는다는 진은 “많은 사람에게 물회를 알리고 싶어 직접 ‘물회 홍보 협회’를 만들고 회장까지 맡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최근에는 톰 크루즈를 직접 만나 물회를 추천했다”고 덧붙였다.‘월드 와이드’ 인맥과 달리 냉장고에서는 곳곳에 인간미가 포착됐다. 연초 친구들과 김장을 할 만큼 요리에 관심이 많다는 진은 “배달보다 직접 해 먹는 걸 좋아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냉장고 점검 도중 형태를 알아볼 수 없는 오래된 식자재들이 발견됐고, 진은 “제발 버려달라”고 애원해 웃음을 안겼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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