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5건
프로야구

"우리 팀에 온 걸 환영해" 마법사 선배들의 한땀한땀 손편지, 2026 신인들의 수원 홈 방문기 [IS 수원]

KT 위즈의 2026년 신인들이 수원 KT위즈파크를 찾았다. 1라운더 박지훈(전주고)을 비롯한 2026년 신인 11명은 23일 KT와 키움 히어로즈의 2025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경기가 열린 수원 KT위즈파크를 찾아 처음으로 팬들에게 인사하는 자리를 가졌다. 11명의 선수들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들은 롤모델 선배들이 손글씨로 적은 입단 환영 메시지를 받고 행사를 시작했다. 1라운더 투수 박지훈은 소형준에게, 2라운더 내야수 이강민(유신고)은 허경민에게 특별 메시지를 받았다. 3라운더 내야수 김권휘(충암고)-안현민, 4라운더 내야수 임상우(단국대)-김상수, 5라운더 투수 고준혁(동원과기대)-고영표, 6라운더 내야수 이재원(마산고)-안현민, 7라운더 외야수 김경환(배재고)-김민혁, 8라운더 투수 정현우(인천고)-허경민, 9라운더 투수 이민준(휘문고)-황재균, 10라운더 투수 김휘연(장안고)-원상현, 11라운더 포수 김유빈(전주고)-강백호 등도 각자의 선배들에게 응원을 받았다. 이날 선수들은 경기 전 선수단 인사 및 입단 교육을 진행했다. KT 그룹에 대한 소개와 함께, 소양 및 언론대응/SNS 관리 교육을 받았다. 이후 구단은 신인 선수들에게 본인의 경기 모습을 본딴 무드등을 선물했고, 이들의 프로 입단까지 뒷바라지에 힘써준 부모님들에겐 홍삼 세트를 선물했다. 구단은 지난 20일 입단 축하선물로 신인 선수들의 집에 와인과 꽃을 배송한 바 있다. 경기에 앞서선 그라운드로 나와 부모님의 시구를 받는 시포 행사를 진행,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박지훈은 "팀의 1순위로 뽑힌 만큼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지훈의 아버지 박창석 씨는 "(박)지훈이를 뽑아 주셔서 감사하다. KT 위즈가 우승할 수 있도록 뒤에서 열심히 응원하고 아들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강민은 "KT 위즈라는 좋은 팀의 일원이 돼 영광이다.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서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강민의 어머니 박신영 씨도 "아들의 프로 입단이 기쁘기도 하지만 걱정도 많이 됐다. 그런데 며칠 전 구단에서 보내주신 축하 꽃다발과 와인, 격려의 말씀들까지 그 과정에서 많은 위로를 받았다. 구단에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수원=윤승재 기자 2025.09.23 19:06
연예일반

‘팬 금전 편취 혐의’ 티아라 전 멤버 이아름, 2심도 징역형 집유

팬의 돈을 빌려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걸그룹 티아라 전 멤버 이아름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항소5부(김행순 이종록 박신영 부장판사)는 13일 이아름과 그의 남자친구 A씨의 사기 등 혐의 사건 항소심에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각각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 징역 1년 4월을 선고했다. 1심은 A씨에게 징역 1년 6월을, 이아름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이아름은 A씨가 자기 팬 등을 상대로 사기 범행을 저지르는 것을 알고 공모했으며 피해자를 상대로 반복적으로 사기 범죄를 저질러 죄책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범행을 반성하고 있고 사기 범행 중 일부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참작하면 원심 형은 다소 무거워 부당하다”고 판시했다.앞서 이아름의 팬과 지인 등 3명은 이아름과 A씨가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돈을 빌려 간 뒤 현재까지 갚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3~5월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이들이 빌려 간 돈은 약 3700만원으로 알려졌다.한편 이아름은 2012년 걸그룹 티아라에 합류해 활동하다가 이듬해인 2013년 팀에서 탈퇴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13 12:29
연예

박신영, 오토바이 사망사고 1500만원 벌금형

운전 중 오토바이와 충돌, 상대 운전자가 사망한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방송인 박신영(31)이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았다.서울서부지법 형사5단독(정인재 부장판사)는 23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기소된 박소영의 선고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장은 "피고인이 과속 운전을 하긴 했지만 잘못을 뉘우치고 있는 점, 처벌을 받은 적이 없는 점, 유족에게 진심으로 반성하는 자세를 보이고 합의한 점, 피해자의 신호위반 행위도 사고의 일부 원인이 된 점 등을 고려해 양형을 결정했다"며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앞서 박신영은 지난 5월 10일 오전 10시28분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 사거리에서 황색 신호에 직진하다 적색 신호에 사거리에 진입한 오토바이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50대 배달 노동자는 세상을 떠났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2.23 17:04
스포츠일반

조아제약 루키바둑리그 개막…'56경기 대장정 시작'

2021 조아제약 루키바둑리그가 본격적인 대장정에 돌입했다. 조아제약은 28일 "지난 25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에 위치한 한국기원에서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2021 조아제약 루키바둑리그' 개막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조성배 조아제약 대표이사를 비롯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8개 팀 단장 및 선수 등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조성배 대표이사는 축사에서 "수많은 선수가 조아제약 루키바둑리그를 통해 한 단계 성장했으며, 그 중 14명은 아마추어에서 프로로 입단해 멋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며 "여러분의 발자취가 곧 대한민국 바둑의 역사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으며, 매 경기 뛰어난 집중력과 기억력으로 조아제약 루키바둑리그 이름에 걸맞은 명승부를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2년 연속 부산이붕장학회 소속으로 참가한 오병우 3단은 "조아제약의 루키바둑리그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8개 팀이 단체전을 벌이는 이번 대회는 14라운드에 걸쳐 56경기, 168국의 정규리그 성적으로 최종 순위를 가린다. 각 팀은 만 18세 이하(2003년 이후 출생자) 프로 2명과 아마추어 2명으로 구성되며 매 경기 3판 다승제로 진행된다. 지난 25, 26일 양일간 4라운드까지 진행된 가운데 유앤아이의정부가 전승을 거두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전승을 거둔 팀은 있지만, 전패를 기록한 팀이 없을 만큼 참가팀 모두 만만치 않은 실력을 뽐내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5라운드는 오는 7월 17일 한국기원에서 펼쳐진다. 조아제약이 타이틀 후원을 맡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하는 2021 루키리그의 상금은 우승 2,200만 원, 준우승 1,100만 원이다. 김우중 기자 2021.06.28 13:33
연예

'댄싱 디바' 김완선, '히든싱어6' 최종 우승 "내가 더 많은 것 얻었다"

'히든싱어6' 11번째 원조가수인 '한국의 마돈나' 김완선이 놀라운 실력의 모창능력자들을 누르고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히든싱어6'를 통해 팬들의 사랑을 흠뻑 느낀 김완선은 "내가 더 많은 걸 얻어가는 것 같다"며 "이 감동으로 더욱 힘내서 열심히 노래하겠다"는 훈훈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에는 1986년 17세의 어린 나이에 '국내 1호 댄스가수'로 데뷔해 현재까지도 트렌드의 중심에 서 있는 댄싱 디바 김완선이 원조가수로 출연했다. 이날의 '레트로&뉴트로' 콘셉트에 맞춰 연예인 판정단은 미러볼과 화려한 조명 속에 제대로 '8090 패션'을 선보였다. 김완선의 '찐팬'을 자처하는 강성연 신지 허재, 자타공인 '절친'인 김정남 브루노 숙행을 비롯해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의 작곡가 손무현, 후배들인 걸그룹 프로미스나인, 밴드 퍼플레인 등이 '김완선 맞히기'에 나섰다. "섭외를 받고 정말 뛸 듯이 기뻤다"는 김완선은 "4라운드 목표는 겸손하게 48표"라며 본격적인 라운드에 나섰고, 1라운드 미션곡으로는 김완선의 데뷔곡인 '오늘 밤'이 제시됐다. 노래가 끝나자마자 '절친 라인' 손무현 김정남 브루노 숙행이 "4번이 진짜 김완선"이라고 주장했지만, 박신영과 딘딘은 "3번이 진짜 같다. 뭔가 달랐다"고 맞섰다. 김완선 본인 또한 "저도 들으면서 네 번 정도 놀랐다"고 모창능력자들의 뛰어난 실력을 인정했다. '절친 라인'의 선택을 받은 4번은 연예인 판정단에게 '0표'를 받아 모두를 놀라게 했고, 전체 투표 결과에서도 두 자릿수인 83표에 그쳐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총 1584표 중 649표(득표율 41%)를 받아 탈락이 확정된 2번은 걸그룹 에이프릴의 메인보컬인 '나도 있어 김완선' 김채원이었다. 진짜 김완선은 118표를 받아 2위에 오른 3번이었고, 첫 라운드부터 오답을 낸 '절친 라인'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술렁이는 분위기 속에 제시된 2라운드 미션곡은 수많은 가요계 후배들이 리메이크한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였다. 김완선의 '찐팬' 강성연은 "이 노래가 실린 5집은 무려 세 곡이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했을 뿐 아니라, 한국 여가수 사상 최초로 100만 장 판매를 기록했다"고 '김완선의 위엄'을 설명했다. 신나는 분위기 속에 2라운드 노래가 끝나자, 판정단 사이에는 다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마침내 김완선이 2번에서 나오자 오답을 낸 판정단은 다시 무너졌지만, 더욱 놀랍게도 5번 통에서는 누구도 상상 못한 금발과 푸른 눈의 외국인 모창능력자가 등장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김완선은 "외국인이 분명한데 내 노래를 이렇게 잘 불러주시다니, 너무 고맙다"며 감탄했다. 결과 발표에서는 김완선이 232표(득표율 7.8%)로 1위를 차지했고, 5번 '마돈나보다 김완선' 마리아가 28.1%의 득표율을 기록해 탈락했다. 마리아는 "15살 때부터 케이팝을 좋아해서 미국 뉴저지 한인회 노래대회에 나가 상품으로 한국행 티켓을 받았다"고 자기소개를 해 다시 한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3라운드 미션곡으로는 '잊어요'가 제시됐다. 김완선은 "앨범 수록곡은 아니고 '토토즐'에서 녹음해서 방송했는데, 너무 반응이 좋아서 앨범에 수록했던 곡"이라고 설명했다. 노래가 끝나자 신봉선과 숙행은 구슬픈 노래에 감명을 받아 눈물을 글썽였고, 마침내 모든 모창능력자들의 정체가 공개됐다. 진짜 김완선이 2번에서 나온 가운데, 1번은 한국무용 전공자인 '무용과 김완선' 성유빈이었고 3번은 '히든싱어' 출연을 위해 친구-탄수화물-술을 끊었다는 '3가지 끊은 김완선' 이다현이었다. 4번은 이벤트 업체에서 일하며 축가와 웨딩싱어 트레이닝 일을 하는 '오늘밤 김완선' 김은영이었다. 이어 '무용과 김완선' 성유빈이 한국무용으로 김완선의 'Here I am'을 표현하는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3가지 끊은 김완선' 이다현과 김정남이 인형 군단을 활용한 '골목길' 레전드 무대를 재현, 모두의 갈채를 받았다. 결과 발표에서는 2522표 중 1164표(득표율 46.2%)를 받은 3번 이다현이 탈락했고, 4번 김은영이 345표(득표율 13.7%)로 1위에 올랐다. 김완선은 364표(득표율 14.4%)로 2위, 성유빈이 649표(득표율 29.7%)로 3위였다. 마침내 4라운드 미션곡으로 '리듬 속의 그 춤을'이 제시됐고, 각 라운드에서 모두 한 번씩 1위를 차지한 '2라운드 1위' 김완선과 '3라운드 1위' 김은영, '1라운드 1위' 성유빈은 "마지막이니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투표가 끝나고 1번에서는 성유빈, 2번에서는 김은영, 3번에서는 김완선이 나왔다. 김완선은 "이번 라운드는 정말 비슷하게 들렸다"며 "탈락하더라도 오늘 와서 모든 보람을 다 찾은 것 같아 괜찮다"고 말했다. 긴장 속에 발표된 결과에서는 성유빈이 3위로 발표됐고, 김완선과 김은영 중 총 1848표(득표율 67.5%)를 얻은 김완선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김은영은 "당연히 언니가 이길 거라고 생각했다"며 웃었고, 김완선은 "이렇게 어린 팬들이 저를 알고 제 노래를 한다는 게 너무 행복하고 고맙다. 내가 더 많은 걸 얻어가는 것 같고, 이 감동으로 더욱 힘내서 열심히 노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판정단 강성연은 "저는 26년 연기를 했고 이제 두 아이의 엄마지만, 오늘은 정말 10대로 돌아간 듯 행복했다"고, 김정남은 "누나가 정말 행복하게 잘 지내시는 것 같아 좋다"고 '골수팬'다운 소감을 밝혔다. 김완선의 뒤를 이을 원조가수로는 '모창불가'를 장담한 싱어송라이터 장범준이 출격한다. JTBC '히든싱어6'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17 10:46
무비위크

봉준호 감독, 영진위 횡령 고발→명예훼손 손배소 '승소'

봉준호 감독을 비롯한 영화 단체 관계자들이 박환문 전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 사무국장에 대해 횡령 의혹을 제기했다는 이유로 제기된 손해배상 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법(민사29단독·박신영 판사) 14일 오전 박환문 전 사무국장이 봉준호 감독과 고영재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장 등 7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선고 기일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한국독립영화협회·한국영화감독조합·한국영화촬영감독조합·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한국영화제작가협회·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여성영화인모임·영화마케팅사협회 등 8개 영화인 단체는 지난 2016년 12월 김세훈 당시 영진위 위원장과 박환문 전 사무국장이 "영진위 예산을 횡령했다"며 이들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봉준호 감독은 한국영화감독조합 대표 자격으로 고발인에 이름을 올렸다. 박환문 전 사무국장은 그 해 영진위에서 해임됐지만, 검찰은 이듬해 5월 박환문 전 사무국장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또한 박환문 전 사무국장은 영진위 위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해임 무효 소송에서도 2018년 12월 대법원 승소 판결을 받았다. 이에 박환문 전 사무국장은 지난해 3월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고영재 한국독립영화협회 대표, 안영진 전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대표 및 언론사 등 7명을 상대로 '무고 혐의'와 '명예훼손 혐의'를 들어 총 50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박환문 전 사무국장은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고발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이 건에 대해서는 패소를 결정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0.14 17:05
연예

박신영 아나운서, "라면 먹고 갈래요?" 게임 유튜버 집으로 초대한 이유는...

박신영 아나운서가 유튜버 눈쟁이에게 집에서 라면을 끓여준 영상이 화제다.유튜버 눈쟁이는 지난 달 30일 '아나운서님 방송 세팅 해주고 라면 먹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그는 박신영 아나운서 집을 방문해, 그녀의 방송 세팅을 도와주는 모습이었다. 박 아나운서의 방에 조명, 거치대, 마이크 세팅 등을 열심히 해주었고 각종 설정값도 조정해줬다.이에 박 아나운서는 눈쟁이에게 감사의 의미로 라면을 끓여주겠다고 했다. 비록 비빔면을 완전 퍼지게 조리했지만 눈쟁이는 최대한 맛있게 먹어 깨알웃음을 선사했다.한편 눈쟁이는 전자제품 리뷰를 하며 게임 방송을 하는 유튜버다.최주원 기자 2020.09.01 09:11
연예

박은영,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전속계약…이영자X김숙과 한솥밥[공식]

박은영 아나운서가 아이오케이컴퍼니 TN엔터사업부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화여대 한국무용학과 출신의 박은영은 지난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이후 13년 동안 '연예가중계', '비타민', '인간의 조건', '위기탈출 넘버원', '뮤직뱅크', '도전 골든벨' 등 시사교양과 예능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KBS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했다. 아이오케이컴퍼니 TN엔터사업부 노진영 대표는 "박은영은 뛰어난 순발력과 유쾌한 입담으로 주목받아온 아나테이너 1세대 아나운서라 할 수 있다. 각종 방송에서 예능인 못지않은 톡톡 튀는 멘트와 긍정 에너지로 사랑받아온 박은영 아나운서의 가치가 더욱 빛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전속계약의 입장을 전했다. 지난해 9월 결혼식을 올린 박은영 아나운서는 결혼식 당일 아침까지 출연 중인 라디오 '박은영의 FM대행진'을 생방송으로 진행하며 성실함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KBS 퇴사 후에도 유쾌한 일상을 공개하며 남다른 끼를 발산 중인 박은영 아나운서가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손을 잡은 만큼 앞으로의 활동에 주목된다. 아이오케이컴퍼니 TN엔터사업부에는 이영자, 김숙, 홍진경, 장윤정, 붐, 지석진, 김지선, 오상진, 토니안, 문희준, 이재원, 차오루, 에반(유호석), 황현희, 박준금, 최은경, 정지영, 김소영, 김환, 김나영, 정주리, 홍지민, 장혜진, 유하나, 변정수, 신린아, 정지소, 이우진, 이혜정, 김인석, 윤성호, 이민웅, 안젤라박, 박신영, 조명섭 등이 소속돼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06 10:55
스포츠일반

'우리 시대의 아이콘' 안신애 커버스토리... JTBC골프 매거진 4월호 발간

국내 여자 골프의 '스타일 아이콘' 안신애(30)를 커버스토리로 다룬 프리미엄 골프 월간지 JTBC골프 매거진 4월호가 발간됐다. 이번 호 커버스토리의 주인공은 안신애다. 지난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에서 올 시즌 풀 시드를 받은 그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투어 일정이 미뤄지면서 현재 국내에 머물면서 시즌 준비에 여념이 없다. 2009년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혜성처럼 등장해 통산 3승을 거둔 그는 골프계 스타일 트렌드를 바꾼 선수로 꼽힌다. 골프 외에 관심사도 많은 그의 일상과 근황을 들어봤다. 또 JTBC골프 라이브레슨 70을 진행하고 있는 장새별, 박신영 두 아나운서의 화보와 봄철 골퍼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골프 코스 4곳 투어도 소개한다. 캘러웨이골프 최신 드라이버와 이전 모델을 비교 분석했고, 최근 골퍼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말렛 퍼터에 대한 이야기도 다뤘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의 골프 업계 분위기와 골퍼들의 골프 레슨 만족도를 설문한 서베이 결과도 실었다.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 한국 최초의 온라인 골프 용품 전문 뉴스, 골프기어뉴스(golfgear.kr) 2020.04.01 14:04
연예

[리뷰IS] '언니네 쌀롱' 오정연, 마음의 병 전영미·박신영 통해 극복 고백

오정연이 '언니네 쌀롱'에 출격해 기존의 이미지에서 180도 변신했다. 마음의 병을 극복하고 지금의 밝음을 되찾기까지 그녀의 진솔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MBC '언니네 쌀롱'에는 전 아나운서에서 연기와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방송인 오정연이 출연, 기존의 이미지에서 탈피하고 싶다는 사연을 공개했다. 오정연은 영화 '고수가 간다' 킬러 역할 캐스팅을 계기로 이미지 변신을 위한 걸크러시 룩을 의뢰했다. 블랙핑크의 제니, 마마무의 화사처럼 되고 싶었다. 메이크 오버가 시작됐다. 오정연은 "방송 활동도 하고 연극도 하고 카페 운영도 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처음으로 부모님의 뜻을 거역한 게 프리랜서 선언이었다고 회상했다. "개인적으로 바닥보다 더 깊이 들어가서 너무 암울한 시기를 오래 보냈다. 1년 반 동안 거의 집에서 안 나가고 누워만 있었다. 긴 시간을 어둠 속에서 보냈다"고 말했다.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던 시기, 지인들과의 연락도 다 끊고 마음의 병이 깊게 들었던 것. 이때 개그우먼 전영미와 박신영 아나운서가 '누구나 가다가 맨홀에 빠질 수 있다. 맨홀에 빠진 것뿐이다. 빨리 나오라고 하지 않겠다. 언제까지 기다릴게'라면서 오정연의 손을 잡았고 어떻게든 어둠 속에서 끄집어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그 덕분에 마음의 병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내비쳤다. 쌀롱 메이트로 출연한 MBC 서인 아나운서는 진심 어린 응원으로 설렘을 유발하는 남사친의 정석을 보여줬다. 180도 달라진 오정연의 모습에 "미(美)쳤나 봐요!"라는 과격한 감탄사를 내뱉었다. 누구보다 오정연의 변신을 기뻐했다. 뷰티 어벤져스는 오정연의 의뢰를 완벽히 접수, 여성스러움과 카리스마가 동시에 느껴지는 헤어·메이크업,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스모키 메이크업과 네온 컬러를 활용한 힙스터 패션으로 변신한 오정연은 "내 안에 숨어있던 강렬함, 강인함이 겉으로 발현된 것 같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14 08:0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