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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야당’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111만 관객 돌파 [차트IS]

영화 ‘야당’(감독 황병국)이 9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야당’은 지난 24일 하루 동안 7만 4459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11만 5277명으로 집계됐다.지난 16일 개봉한 ‘야당’은 첫날부터 9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흥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승부’로 1만 620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관객수 204만 4507명을 기록했다. 또 오는 30일 정식 개봉을 앞둔 ‘파과’는 이날 7953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8200명이다.‘야당’은 대한민국 마약 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5 07:41
영화

강하늘·유해진 ‘야당’, 개봉 첫 주말 정상…78만명 돌파 [차트IS]

강하늘, 유해진 주연의 ‘야당’이 개봉 첫 주말 1위로 출발했다.2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야당’은 지난 주말(4월 18일~20일) 60만 814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78만 6077명이다.지난 16일 개봉한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물이다. 강하늘이 야당, 유해진이 검사, 박해준이 형사를 각각 연기했다. 여기에 류경수가 빌런으로 합류, 극의 재미를 더했다. 연출은 배우로도 활동 중인 황병국 감독이 맡았다.같은 기간 이병헌, 유아인 주연의 ‘승부’는 10만 5820명(누적관객수 199만 8744명)을 모으며 2위에 올랐고, 애니메이션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이 2만 2432명(누적관객수 75만 2321명)을 추가, 3위에 랭크됐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21 08:25
영화

500억 잿팍 ‘킹 오브 킹스’→칸 초청 ‘안경’, 韓 애니 돈도 명성도 ‘쭉쭉’ [IS포커스]

한국 애니메이션들이 글로벌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부활절을 겨냥해 개봉한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는 500억원에 육박하는 수입을 냈고, 또 다른 애니메이션 ‘안경’은 한국영화 중 유일하게 올해 칸영화제에 초청받으며 K무비의 체면을 살렸다.19일(현지시간) 미국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킹 오브 킹스’(The King of Kings)는 개봉 둘째 주 금요일인 18일 662만 8304달러(약 94억원)의 티켓 매출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신작 개봉으로 순위는 첫 주 대비 한 계단 밀렸지만, 상영 극장수가 3200개에서 3535개로 증가하는 등 여전히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지금까지 벌어들인 글로벌 수입은 3500만 7883달러(약 499억원)로, 이중 북미 수입이 3469만 3552달러(약 494억원)에 달한다. 미국 버라이어티는 ‘킹 오브 킹스’가 이번 주말 사흘간 북미에서만 1700만달러(약 242억원)의 티켓 수입을 추가할 것으로 예상했다.현지 관객 평가도 압도적이다. ‘킹 오브 킹스’는 시장조사 업체 시네마스코어의 관객 설문에서 최고 등급 A+를 받은 데 이어 로튼토마토 팝콘 지수(관객 평점) 98%를 기록 중이다. 현지에서는 미국 아카데미 수상작 ‘기생충’(감독 봉준호)의 북미 티켓 수입(5384만달러)을 가뿐히 넘어설 거란 전망이 우세하다.‘킹 오브 킹스’는 IP(지식재산권)를 확보한 ‘메이드 인 코리아’ 작품으로, 현지 배급(에인절 스튜디오)과 더빙 외 기획, 투자, 제작 등이 모두 한국에서 이뤄졌다. 한국 VFX(시각특수효과) 및 제작사 모팩스튜디오 장성호 대표가 10년간 공들인 3D 애니메이션으로, 장 대표가 직접 연출과 제작을 맡았다.한국을 비롯한 비할리우드 제작사가 만든 종교 기반 애니메이션이 북미 시장 극장가를 이끄는 건 이례적인 일로, 한국 애니메이션의 놀라운 성장세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 역시 ‘킹 오브 킹스’를 놓고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의 잠재력을 보여준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정유미 감독의 애니메이션 ‘안경’(Glasses)도 한국 애니메이션의 글로벌 영향력을 증명한 사례로 꼽을 만하다. 제작사 매치컷은 앞선 17일 ‘안경’이 제78회 칸국제영화제(이하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단편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안경’은 내면에 존재하는 그림자와 마주하고 화해하는 과정을 연필로 그린 작품으로,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비평가주간 단편 경쟁 부문 초대장을 받았다. 해당 섹션은 프랑스 비평가협회에서 주관하는 칸영화제의 비공식 부문으로, 새로운 영화 언어를 보여주는 감독의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다.무엇보다 ‘안경’이 칸의 부름을 받게 되면서 한국영화는 칸영화제 ‘0편’ 초청이란 타이틀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한국영화는 올해 칸영화제 경쟁, 비경쟁, 미드나잇 스크리닝 등 모든 부문에 초청받지 못하며 12년 만에 초청작 ‘제로’ 상황에 맞닥뜨렸다. 그러나 ‘안경’이 선전하면서 명맥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양경미 영화평론가는 연이은 한국 애니메이션의 약진에 대해 “예전부터 한국은 작화 실력이 뛰어난 창작자들이 많았다. 다만 그때는 비주얼적인 부분에 집중하다 보니 기획력, 스토리텔링 부문이 약했다. 반면 최근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은 이런 부분이 보강됐다. 과거보다 기획에 있어서 많은 생각을 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업계에서는 실사 영화, 드라마에 한정돼 있던 K콘텐츠의 영향력을 애니메이션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숫자 이상의 성과가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를 계기로 더 큰 시장이 열릴 것이라는 기대감도 상당하다.한 제작사 관계자는 “한국 애니메이션이 가장 경쟁력 있는 무대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음을 증명한 사례다. 특히 대형 스타, 배급사 등에 의존하지 않고 오롯이 참신한 기획력과 힘 있는 드라마, 양질의 기술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이를 발판으로 잠재력 있는 훌륭한 크리에이터와 스토리텔러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다만 일각에서는 지금이야말로 한국영화 시장의 불균형을 돌아봐야 할 때란 지적도 나온다. 양경미 평론가는 “거대 자본, 대기업 중심으로 영화가 만들어지다 보니 안정적인 투자만 이뤄지고 있다. 영화를 만들 수 있는 진입 장벽이 높아지면서 기회를 잡지 못하는 이들이 생겨나고, 그들이 하나의 대안으로 애니메이션 쪽으로 시선을 돌리는 경우도 있다”며 “이를 보강한다면 영화산업의 더 큰 발전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21 05:55
영화

이병헌·유아인 ‘승부’, 3째주 주말도 1위…손익분기점 돌파 [차트IS]

이병헌, 유아인 주연의 ‘승부’가 손익분기점 돌파에 성공했다.14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야당’은 지난 주말(4월 11일~13일) 30만 602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80만 7607명이다.이로써 ‘승부’는 손익분기점(180만명)을 돌파하고 수익 창출을 시작했다. 개봉 19일째 성과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승부’는 실화를 재구성한 작품으로,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 제자 이창호와의 대국에서 패한 후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렸다.같은 기간 라미 말렉 주연의 ‘아마추어’가 4만 7963명(누적관객수 7만 4385명)을 모으며 2위에 올랐고, 하정우 연출작 ‘로비’가 4만 1512명(누적관객수 74만 3098명)을 추가, 3위에 랭크됐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14 08:44
영화

이병헌 ‘승부’ 135만 돌파…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차트IS]

영화 ‘승부’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승부’가 4~6일 42만 700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35만 1650명이다. ‘승부’는 실화를 재구성한 작품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이 제자 이창호(유아인)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렸다.이어 2위는 하정우 주연·연출 ‘로비’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10만 1314명이 감상했으며 누적 관객은 16만 5311명이다.3위에는 같은 기간 6만 751명이 감상한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이 올랐다. 누적관객은 64만 2113명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7 07:20
영화

이병헌 ‘승부’ 120만 돌파…유아인 리스크 딛고 독주 [차트IS]

이병헌 주연 ‘승부’가 개봉 2주 차도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승부’는 전날 하루 20만 8080명이 감상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냈다. 누적 관객은 120만 1113명이다.‘승부’는 실화를 재구성한 작품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이 제자 이창호(유아인)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렸다.이어 2위는 하정우 주연·연출 ‘로비’가 차지했다. 같은 날 4만 6930명이 감상했으며 누적 관객은 13만 2627명이다.3위에는 같은 날 2만 6127명이 감상한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이 올랐다. 누적관객은 62만 543명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6 08:40
영화

유아인 리스크 ‘승부’, 첫 주말 박스 1위…‘미키 17’ 300만 돌파 ‘눈앞’ [차트IS]

‘승부’가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꿰찼다.3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승부’는 개봉 첫 주말(3월 28일~30일) 사흘간 54만 425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70만 838명이다. ‘승부’는 실화를 재구성한 작품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 제자 이창호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렸다.‘보안관’ 김형주 감독의 신작으로 이병헌이 조훈현을, 마약 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은 유아인이 이창호를 연기했다.같은 기간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이 8만 8971명(누적관객수 53만 9927명)을 모으며 2위에 올랐고, ‘미키 17’이 6만 892명 (누적관객수 295만 9419명)을 추가하며 3위에 랭크됐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31 07:07
영화

‘미키17’, 거인 진격 막았다 1위 탈환…이병헌 ‘승부’ 예매율 1위 [차트IS]

봉준호 감독 할리우드 영화 ‘미키17’이 하루 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되찾았다.26일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키17’은 전날 1만 2235명이 감상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2위는 같은 날 1만 2135명을 동원한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이 차지했다. 지난 24일 ‘미키17’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반짝 등극했으나 하루 만에 100명 차로 밀려났다.이어 3위에는 강하늘 원톱 주연 한국영화 ‘스트리밍’, 4위는 디즈니 뮤지컬 영화 ‘백설공주’가 뒤이었다.한편 예매율 1위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이병헌 주연 ‘승부’가 차지했다. 예매율은 30.2%(7만 3611장)이다. 이날 개봉한 ‘승부’는 실화를 재구성한 작품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 제자 이창호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26 10:07
영화

[차트IS] 봉준호 ‘미키17’ 260만 돌파…‘진격의 거인’ 2위로 추격

봉준호 감독 할리우드 영화 ‘미키17’이 이변 없는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17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키17’은 지난 주말(14~16일) 32만 3576명이 감상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260만 4846명이다.2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 16만 2084명이 감상했으며 누적 관객은 20만 1595명이다. 이를 이어 제97회 미국 아카데미 각색상 수상작 ‘콘클라베’가 4만 3116명과 만나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14만 4151명이다. 한편 ‘미키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다. 지난달 28일 국내에서 최초 개봉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17 09:08
영화

봉준호 ‘미키17’ 북미 박스오피스 3위로 밀려…손익돌파 적신호

봉준호 감독 할리우드 영화 ‘미키 17’이 개붕 2주차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3위로 밀렸다.15일(현지시간) 미 영화 흥행수입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미키 17’은 개봉 2주 차 금요일인 전날 하루 220만 달러(약 32억 원)의 티켓 수입을 올리며 흥행 3위를 기록했다.이는 개봉 첫날인 지난 7일의 772만 6710달러(약 112억 3000만 원) 대비 71.5% 감소한 수치다. ‘미키17’은 북미 개봉 첫 주말(7∼9일) 사흘간 1910만 달러(약 276억 9000만 원)의 티켓 수입을 올려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현재까지 ‘미키17’의 글로벌 누적 흥행 매출은 5635만 4000달러(약 819억 1000만원)로 집계됐다. 할리우드 매체 버라이어티는 ‘미키17’의 총제작비가 1억 1800만달러(약 1700억 여원)임을 고려하면 손익분기점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한편 ‘미키17’은 봉 감독이 ‘기생충’으로 2020년 미국 아카데미 작품상 등 4관왕을 차지한 이후 북미에서 5년 만에 개봉한 신작이다.국내 박스오피스에서는 16일 째 1위를 수성하며 누적 관객 25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1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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