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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지금은 스포테이너 전성시대! 강호동·안정환 제2의 전성기 맞았다

스포테이너(스포츠+엔터테이너) 전성시대다. 현재 방송가는 스포츠 스타들이 점령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거 내로라하는 스포츠 선수부터 현역 선수들까지 예능에 도전하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이고 있다.예능가에서도 이들을 반기는 분위기다. 화려했던 현역 시절, 필드를 점령했던 이들이 이제는 예능 필드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멀게만 느껴졌던 스포츠 스타들이 관찰, 리얼리티 등 다양한 소재의 예능에 등장하며 친근함으로 승부를 보고 있다. 스포츠 선수에서 전문 방송인으로 성공한 스타는 강호동이 대표적이다. 강호동은 씨름의 인기가 뜨겁던 1990년대, 씨름계를 제패하고 당대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다. 그는 인기가 정점이던 1992년, 은퇴를 선언한 뒤 방송계에 도전해 ‘강심장’, ‘무릎팍도사’, ‘스타킹’, ‘1박 2일’ 등 예능 프로그램을 이끌며 국민 MC 타이틀을 거머쥐었다.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안정환도 빼놓을 수 없다. 당시 안정환은 ‘테리우스’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로 뛰어난 외모를 자랑했던 스타 중의 스타였다. 그는 MBC ‘아빠! 어디가?’에 아들 리환과 함께 출연해 친근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한편 월드컵 등 중요 행사가 있을 때면 해설위원으로 변신해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대중들에게는 차가워 보이는 외모와 달리 털털하고 인간적인 모습으로 사랑받고 있다.서장훈도 스포츠 스타에서 예능인으로 자리를 잡았다. 국보급 센터로 활약했던 그는 날카롭고 반항적인 이미지로 이름을 날렸다. 은퇴를 선언한 뒤 모두의 예상을 깨고 방송계로 발을 들인 그는 특히 예능에서 빛을 발했다. JTBC ‘아는 형님’에서는 큰 키를 활용해 단신 멤버 이수근과 색다른 케미를 뽐냈고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옆집 삼촌 같은 매력으로 시청자를 찾아가고 있다. 서장훈 특유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사이다 발언은 보는 이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한다.이들이 떴다 하면 시청률은 따놓은 장상이다. 남성 스포츠 스타 뿐 아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아 각자의 필드 위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던 여성 스포츠 스타들도 예능을 무대 삼아 새로운 면면을 드러낸 내고 있다. 좀처럼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전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는 MBC 대표 예능프로그램이었던 ‘무한도전’에 세 차례 출연했다. 2007년을 시작으로 2009년, 2017년 김연아는 게스트로 등장해 화제를 쌍끌이했다. 2010년에는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 획득 이후 첫 예능 나들이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를 택했다. 2011년 5월부터 8월까지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대표 예능 SBS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에 고정 MC이자 심사위원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선수로 활동 중인 배구선수로 대중에 ‘식빵언니’로 유명한 김연경은 예능에 자주 출연해 대중에 가까이 다가갔다. 김연경은 2012년 ‘개그콘서트’를 시작으로 ‘강심장’ ‘런닝맨’ ‘우리동네 예체능’ ‘무한도전’ ‘나혼자 산다’ 등 경기에서 볼 수 없었던 유머 감각으로 대중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찰지고 화끈한 입담으로 그는 ‘식빵 언니’에 등극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놀면 뭐하니?’ ‘집사부일체’ ‘아는형님’ ‘라디오스타’ 등 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예능이 가득하다.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코리아 넘버원’으로 예능 첫 고정 출연을 이룬 김연경은 유재석, 이광수와 함께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자아냈다. 최근 가장 핫한 여성 스포테이너를 꼽자면 단연 골프 여제 박세리다. 1996년 프로 데뷔 이후 국내 무대를 석권했고 1998년 미국무대에 진출, 2007년 한국인 최초로 LPGA 명예의 전당에 들었다.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여자 골프 국가대표 감독을 맡아 금메달을 따는 등 대기록을 써냈지만, 필드 위 박세리가 아닌 인간 박세리의 일상을 볼 수 있는 통로는 막혀 있었다. 현역 시절 좀처럼 방송 출연을 고사하던 박세리는 2020년을 기점으로 예능에 눈을 돌렸다. ‘나 혼자 산다’ ‘정글의 법칙’ ‘노는 언니’ 시즌 1, 2 ‘세리머니 클럽’ ‘우리끼리 작전:타임’, 등 특유의 시크함과 예능 감각을 내보이며 예능계 새로운 블루칩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손이 크고 씀씀이가 남다른 그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리치언니’라는 별명도 붙였다. 지난 8일 첫 방송된 TV조선 ‘더 퀸즈’를 통해서는 심사위원으로서 카리스마를 전했다. ‘더 퀸즈’는 LPGA의 관문인 EPSON 투어(TOUR) 출전권을 걸고 펼치는 여성 골퍼들의 경쟁을 담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박세리는 “모든 걸 걸고 함께 하겠다”는 남다른 포부를 전하며 따뜻한 조언과 냉정한 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스포츠 스타들에게 방송 진출은 새로운 도전이다. 대부분의 스포츠 스타들이 우연한 계기로 방송에 출연했다가 그대로 자리를 잡는 경우가 많다. 안정환과 서장훈 등 이미 전문 방송인 반열에 오른 스포츠 선수들 외에도 허재, 박찬호, 현주엽, 하승진 등 많은 선수 출신 스타들이 예능에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냈다.박로사·김다은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26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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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록, 자가격리→확진…연예계 코로나19 경계령

연예계에 코로나19 경계령이 내려졌다. 지난해 3차 대유행 때 연예계에 불어닥친 코로나19 위기는 예능과 드라마 판 전반으로 번졌다. 연극 '짬뽕, 소'에 출연하며 호흡을 맞췄던 배우 서성종·허동원·김원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이들이 출연한 드라마는 촬영 중단, 접촉이 있었던 출연진과 스태프들의 코로나19 검사가 이뤄졌다. 예능에선 가수 이찬원의 무증상 코로나19 확진으로 비상 사태를 맞은 바 있다. 다행스럽게도 추가적인 연예인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안정 국면에 접어든 듯 보였다. 안심도 잠시, 올해 4차 대유행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4월 공연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진자가 늘고 있다. 배우 권혁수·손준호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권혁수와 접촉한 사람 중 추가 확진자는 없었고, 손준호와 접촉했던 전 프로골퍼 박세리는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배우 변정수도 코로나19 발현으로 현재 치료 중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확진자가 늘고 있는 모습이다. 확진자 손준호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었던 배우 신성록이 지난 24일 음성으로 나왔으나 컨디션 난조로 재검을 한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4일 만에 결과가 바뀌었다. 뮤지컬 '드라큘라'에 함께 출연하는 전동석과 강태을 역시 확진 판정을 받아 '드라큘라' 측은 그야말로 비상 사태다. 5월 개막을 앞뒀으나 주연 배우 4명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위기를 맞았다. SBS '집사부일체' 측은 신성록을 제외한 멤버들과 예정된 녹화를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배우 조향기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송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JTBC '알짜왕' 녹화에 함께 참여한 방송인 박지윤도 코로나19 검사에 들어갔다. 제작진과 박지윤 모두 음성으로 나와 안도하게 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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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1년 뒤 기약… 국가대표 향한 감동의 응원

'집사부일체'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10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승기·신성록·양세형·차은우·김동현이 올림픽 레전드 사부 양학선·이대훈·진종오와 함께 미뤄진 올림픽을 준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종오는 사격으로 콩에 이어 이쑤시개까지 맞혀 모두를 환호하게 했다. 이어 그는 콩을 맞힌 멤버들에게 자신이 쓰던 총을 주겠다고 했다. 이승기는 양세형의 방해공작에도 두 번 만에 콩을 맞추는 데 성공, 진종오의 총을 갖게 돼 멤버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진종오는 "사격을 하면서 선수로서 버틸 수 있었던 게 제 자신에게 보상을 주기 때문이다"고 이야기했다. 다음 수업은 양학선 사부의 기계체조였다. 수업에 앞서 양학선은 직접 시범을 보였고 멤버들은 "인간이 난다는 게 이런 느낌인 것 같다"며 감탄했다. 그런가 하면 양학선은 '3·4초를 위해 4년을 그렇게 땀을 흘리며 연습하는 거냐'는 멤버들의 질문에 "저는 8년을 준비한 거다. 리우올림픽이 무산됐으니까"라며 부상으로 인해 8년간 올림픽을 기다려왔음을 이야기했다. 그는 "2012년 런던 올림픽 끝나고 제 이름이 사라졌었다. 이번 도쿄올림픽 때는 지난 8년간 잃어버린 이름을 되찾을 것이다"며 각오를 밝혔다. 리듬체조 국가대표 서고은이 등장했다. 서고은은 "처음 들었을 때는 속상하고 아쉬웠는데 1년이라는 시간이 더 주어졌다고 생각하니까 잘 준비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멤버들은 서고은의 지도 아래 올림픽 영웅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갈라쇼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트로트부터 뮤지컬 음악까지 다양한 선곡은 물론 각자 훌라후프·곤봉·리본 등의 수구를 활용해 개개인의 개성이 돋보이는 쇼를 펼치며 웃음을 안겼다. 새롭게 1년을 다시 준비하게 된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새로고침 올림픽' 성화봉송을 진행했다. 후배들을 위해 올림픽 레전드 사부단 진종오·이대훈·양학선뿐만 아니라 박세리·조준호·최병철이 성화봉송에 참여했다. 성화봉송의 첫 주자로 나선 박세리는 "4년이란 시간이 절대 짧지 않다. 선수들에게 희망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자 참여했다"며 성화봉송을 마치고 모인 올림픽 영웅들은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5.1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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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집사부일체' 통해 집 최초 공개

박세리가 방송 최초로 집을 공개한다. 박세리는 2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최초로 집을 공개해 시선을 끌고 있다. '신상승형재' 신성록·이상윤·이승기·양세형·육성재는 스포츠 레전드 사부단 박세리·조준호·최병철·곽윤기·김동현과 파이팅 넘치는 하루를 보냈다. 이날 박세리는 방송 최초로 집 공개에 나섰다. 멤버들은 물론 사부단 모두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트로피 등 집의 남다른 클래스에 다들 크게 놀랐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인다. 멤버들과 사부들은 "여태까지 와봤던 집 중 제일 좋다" "집안에서 메아리가 친다" 등 노골적인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김동현은 "방마다 냄새가 다르다"며 황홀해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날 멤버들은 순금 메달을 걸고 제1회 집사부 올림픽에서 사부단과 정면승부를 벌였다. 멤버들과 사부단의 날카로운 신경전과 박진감 넘친 경기가 펼쳐졌다. 방송은 2일 오후 6시 25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2.0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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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사부단" '집사부일체' 박세리→곽윤기, 불꽃 승부욕+예능감 폭발

'집사부일체' 사부로 등장한 한국 스포츠의 레전드 박세리, 조준호, 최병철, 곽윤기, 김동현이 불꽃 승부욕과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7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신성록, 이상윤, 이승기, 양세형, 육성재가 세계 톱클래스 사부단 박세리, 조준호, 최병철, 곽윤기, 김동현과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제작진은 "오늘의 사부님은 올림픽 등 각종 세계대회에서 메달, 트로피를 휩쓴 세계 톱클래스 사부님들이다"라며 사부단을 소개했다. 골프 레전드 박세리, 유도 조준호, 펜싱 최병철,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 UFC 파이터 김동현이었다. 레전드 사부단의 등장에 육성재는 "이 다섯 분을 어떻게 섭외했냐"라며 감탄했다. 이날 제작진은 멤버들과 사부단에게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해 '제1회 집사부 올림픽'을 개최하려고 한다. 내일 이 시간까지 여러분의 능력치를 단기간에 끌어올릴 수 있는 훈련을 진행해주실 것"이라고 알렸다. "하루 만에 가능하냐"라는 멤버들에게 조준호는 "엄청난 트레이닝을 준비했다. '집사부' 선수촌이라 생각하면 된다"라고 했다. 사부들의 종목별 특훈 릴레이가 시작됐다. 1교시는 박세리 사부의 집중력 훈련이었다. 박세리는 "모든 스포츠, 연기도 그렇지만 집중력이 가장 중요하다. 집중이 가장 크게 작용하는 게 골프다. 골프장에서 한 명이라도 부스럭거리면 그게 굉장히 크게 들린다. 그러나 완벽하게 집중을 하면 아무 소리도 안 들린다"라며 집중력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멤버들의 방해와 비 때문에 그린이 축축해진 악조건 속에서도 여전한 실력을 보여줬다. 제작진은 사부단과의 실력 차이를 고려해 게임을 통해 어드밴티지 카드를 제공하기로 했다. 제작진이 준비한 게임은 '릴레이 골프'로, 각 팀은 뚫어뻥, 뿅망치, 탁구채 등의 도구로 라운딩을 진행해 먼저 골인하는 팀이 승리하는 것. 박세리는 "레전드 팀에는 골프 안쳐본 사람이 너무 많다"라며 시작 전부터 승부욕을 드러냈다. 김동현은 "운동 선수들은 이기는 습관이 있다. 어떤 경기라도 이길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든다"라고 했고, 이승기는 "우리는 이기는 습관은 없는데 지지 않는 습관은 있다"라며 받아쳤다. 엎치락뒤치락 승부가 계속된 가운데, 집사부 팀의 마지막 주자로 신성록이 나섰다. 신성록이 선택한 도구는 청소기였다. 신성록은 "웃음기 딱 빼고 치겠다"라며 퍼팅했지만 청소기의 끝부분이 회전하며 헛스윙이 됐고, 이에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박세리는 "치려는 의도가 있었으면 친 거다"라고 강하게 이야기했고, 이승기는 "치려는 의도 여부는 신성록 씨만 알 수 있지 않냐"라며 제작진에게 신성록이 직접 진심을 이야기할 것을 제안했다. 억울한 듯 발걸음을 옮긴 신성록은 "의도가 있었지"라며 능글맞게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신성록의 청소기 헛스윙이 빚어낸 레전드 팀과 집사부 팀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는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분당 시청률 5.4%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레전드 수업 2교시는 최병철 사부의 순발력 훈련이었다. 최병철은 플뢰레 시범을 보였고, 칼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재빠른 경기를 펼쳐 놀라움을 안겼다. 물풍선 펜싱 게임이 시작됐다. 공중에서 떨어지는 물풍선을 펜싱 칼로 찔러 터트리는 것이었다. 레전드 팀의 첫 주자로 나선 곽윤기는 칼을 양옆으로 빠르게 움직이는 전략을 세웠지만 물풍선을 모두 피해갔고, 김동현은 대부분의 물풍선을 찔렀지만 단 한 개도 터지지 않았다. 다음 3교시는 종합격투기 김동현 사부의 힘 훈련이었다. 김동현은 "종합격투기는 기술, 체력도 필요한데 힘이 가장 필요하다.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라는 명언이 있다. 딱 죽기 직전까지만 하면 된다"라고 해 멤버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그런 그는 신성록에게 직접 로우킥 시범을 보였고, 신성록은 경쾌한 타격음과 함께 바로 쓰러져 웃음을 자아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2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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