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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 “끊은지 20년 넘는다”…김성균·양현민과 살벌 당구 대결 (유딱날)

배우 박성웅이 김성균, 양현민과 당구 대결을 펼쳤다.지난 26일 박성웅의 유튜브 채널 ‘유딱날’(유튜브하기 딱 좋은 날씨네)을 통해 새 에피소드 영상이 게시됐다.이날 박성웅은 배우 김성균, 양현민과 당구장을 찾았다. 앞서 ‘빌런들의 저녁식사’ 편에서 당구 승부 콘텐츠를 예고했던 만큼, 세 사람은 등장과 함께 서로를 견제하기 시작했다. 박성웅은 “당구 끊은지 20년이 넘는다”라며 대결에 앞서 약한 모습을 보여 실력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중국 음식과 당구비를 걸고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됐다. 김성균은 이름을 부르며 대놓고 양현민을 방해했고, 박성웅은 그 모습을 보며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동생들의 득점이 이어지는 반면 0점을 유지하던 박성웅은 뒤늦게 첫 득점을 기록했고 계속해서 기세를 이어가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게임 도중 도착한 음식에 세 사람은 폭풍 먹방도 선보였다. 메뉴를 더 시켜도 되는지 묻는 제작진에 박성웅은 “시켜도 되는데 하나라도 남기면 꾸역꾸역 다 먹일 거다”라고 살벌한 장난을 치기도 했다. 김성균과 박성웅은 기대보다 고전하는 양현민에 놀림을 이어갔다. 김성균은 “나는 (양현민이) 진짜 무서웠거든? 그닥”이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고, 박성웅 역시 “나는 정타로 이기고 싶지 않다”라고 거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양현민도 “드라마를 만들어야 한다”라며 폭풍 득점을 하는 등 승부욕을 불태웠다.평소 실력을 바탕으로 점수 내기 결과 가장 많은 점수를 내야 했던 양현민이 벌칙에 당첨됐다. 대결을 마친 양현민은 “부끄러운 하루가 된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리벤지 보여드리겠다”라고 설욕의 의지를 드러냈고, 박성웅과 김성균은 “20살 때로 돌아간 느낌이다”, “간만에 즐긴 것 같다. 좋은 자리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박성웅은 ‘유딱날’을 통해 다채로운 주제의 유튜브 콘텐츠로 팬들과 친밀하게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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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본질 충실”…‘크라임씬 제로’, 넷플릭스 만나 건설까지 ‘스케일 업’ [종합]

넷플릭스로 판을 키운 ‘크라임씬 제로’가 역대급 스케일과 재미를 예고했다. 16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는 넷플릭스 예능 ‘크라임씬 제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연출자 윤현준PD, 황슬우PD와 출연자 장진, 박지윤, 장동민, 김지훈, 안유진이 참석했다.이날 윤현준 PD는 ‘초심’과 ‘진화’를 키워드로 꼽으며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초심으로 돌아가 본질에 충실하게 ‘크라임씬’이 어떤 프로그램인지를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알려드리고자 했다. 얼마나 ‘진화’를 이뤄낼 수 있는지도 포인트를 뒀다”고 밝혔다.‘크라임씬 제로’는 용의자와 탐정이 된 플레이어가 그들 가운데 숨어있는 범인을 찾아내는 롤플레잉 추리 게임 예능이다. 앞서 JTBC와 티빙을 공개됐던 인기 예능 시리즈로, 플랫폼을 넷플릭스로 옮겨 글로벌 시청자에게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황슬우 PD는 “‘크라임씬’만의 감성과 오리지널리티는 유지하면서 스케일을 키운 게 차별화 포인트”라며 “근본인 추리적 재미, 촘촘한 설계를 근간으로 좀더 확장된 스케일 속 플레이어들에게 보시는 분들도 충분히 몰입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역대 시리즈의 인기 출연자인 장진, 박지윤, 장동민, 김지훈, 안유진이 총출동한다. 윤 PD는 “경력자들이라 가장 본질을 잘 보여주리라 생각했다”며 “의도에 맞는 플레이로 어떤 프로그램인지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전하는 동시에 ‘이 맛이었지’라고 팬들도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시즌1부터 ‘추리 퀸’으로 활약한 박지윤은 “그간 팬들이 사랑해주신 이유를 제가 지켜야겠다는 나름 중압감이 있었다. 새로운 게스트들이 잘 안착할 수 있게 무형의 흐름을 지켜야겠다는 보이지 않는 백조의 물갈퀴 짓을 했다”고 말했다.장진은 “내가 맡은 걸 잘 해야지는 기본이고 제작진과의 싸움에서 이기겠다는 생각이었다”고 각오를 밝혔고, 장동민은 “어느 시즌보다도 몰입이 강했다. 제가 가장 많이 한 말이 ‘진짜로 죽은 것도 아니잖아’였다. 너무 몰입해 싸움이 격해질 정도”라고 거들었다. 게스트 체제도 부활했다. 배우 박성웅, 주현영, 황인엽, 하석진, 전소민 등 레전드 플레이어 못지않을 활약이 예고됐다. 윤 PD는 “베테랑과 다른 새로운 느낌을 낼 수 있는 게스트가 필요하겠다고 생각했다”며 “플레이어와 싸움이 어려웠지만 그만큼 재밌을 것”이라고 말했다.폐병원과 카지노는 물론, 한강 대교까지 재현한 세트 등 크고 정교해진 스케일도 관전 포인트다. 실제로 건물을 세운 건 ‘크라임씬’ 시리즈 최초라고 한다. 장진은 “사람이 올라갈 수 없는 뒷배경에 모든 출연진과 자동차가 올라가게 만드는 건 ‘건설’이다. 하루짜리 촬영에 공을 들여 놀랐다”고 증언했다. ‘무당’ 캐릭터로 활약했다는 박지윤은 “세트장에 들어가면 덜컥 겁이났다. 잘못하면 접신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정신을 잡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더 나서서 발악하고, 미친 연기를 하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이를 가능케 한 넷플릭스와 협업 계기에 대해서 윤 PD는 “어떻게 글로벌하게 ‘크라임씬’을 보여줄지 고민하던 차에 제안을 받았다. 해외 시장에서 통할지도 궁금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크라임씬’은 (구성이)복잡하기도 하고, 한국식 언어유희가 있다. 그렇다고 글로벌 시청자에 맞춰 바꾸기보단 더욱더 ‘크라임씬’답게 만들고자 했다”며 “넷플릭스도 번역에 공을 들였다. 어떤 평가를 받을지 궁금하다. 열심히 잘 만들었단 점은 변하지 않는다”고 기대를 당부했다.‘크라임씬 제로’는 오는 23일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1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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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씬 제로’ PD “다음 시즌? 박정민·이수지·‘학씨’ 최대훈 함께 하고 파”

‘크라임씬 제로’ 윤현준 PD가 박정민, 이수지, 최대훈에게 게스트 러브콜을 보냈다.16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는 넷플릭스 예능 ‘크라임씬 제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연출자 윤현준PD, 황슬우PD와 출연자 장진, 박지윤, 장동민, 김지훈, 안유진이 참석했다.이날 윤현준 PD는 “이번 시즌은 가장 베테랑, 믿을 수 있는 다섯 플레이어에 새로운 느낌을 낼 수 있는 게스트가 필요하겠다고 생각했다”며 게스트 제도 부활 이유를 밝혔다.공개된 게스트로는 배우 박성웅, 주현영, 황인엽, 하석진, 전소민이 있으며, 이밖에도 레전드 플레이어 못지 않은 게스트들이 마련돼있다.이와 관련 윤 PD는 “제작진도 촉이 뛰어난 플레이어들과 싸워야 했다. 게스트라면 플레이를 흩트릴 수 있을 거라고 섭외했지만, 그분들도 ‘크라임씬’을 잘 알고 애정해서 생각보다 잘했다. 플레이어와 싸움이 어려웠지만 그만큼 재밌을 것”이라고 말했다.다음 기회에 같이하고 싶은 게스트도 언급했다. 윤 PD는 “회의하면서도 거론됐던 박정민과 하고 싶다. 장진 감독님 키즈라고 한다”며 “캐릭터 플레이를 생각한다면 이수지가 오면 재밌을 것 같다. 또 백상예술대상 수상소감 통해 반했는데 ‘학씨 아저씨’(최대훈)도 맞는 캐릭터가 있다면 오시면 좋겠다”고 밝혔다.한편 ‘크라임씬 제로’는 용의자와 탐정이 된 플레이어가 그들 가운데 숨어있는 범인을 찾아내는 롤플레잉 추리 게임 예능이다. 오는 23일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1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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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사단→유재석 영입, 넷플릭스 “매달 취향 발견, 논스톱 예능 슬레이트” [종합]

‘피지컬:100’ ‘흑백요리사’ 등 인기 시리즈 속편은 물론, 나영석 사단부터 ‘국민MC’ 유재석까지 영입했다. 넷플릭스가 올 하반기부터 매달 펼쳐지는 ‘논스톱 예능 슬레이트’를 예고했다.2일 오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 2025’ 미디어 행사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넷플릭스 유기환 디렉터를 비롯해 황슬우, 장호기, 김예슬, 김학민, 김재원, 정종연, 이소민, 김노은 PD가 참석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유기환 넷플릭스 디렉터는 콘셉트를 ‘논스톱 예능 슬레이트’라고 밝히며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한 달에 한 편씩 거의 일년 내내 끊이지 않는 예능 오리지널을 만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단순 시청시간이 아닌, 문화적 파급력을 줄 수 있는 작품과 신예 및 기성 유명 PD와의 협업과 넷플릭스만의 예능 세계관을 주안점으로 꼽으며 넷플릭스의 하반기 및 2026 예능 주요 라인업이 공개됐다. 플랫폼을 옮긴 ‘크라임씬 제로’와 나영석 사단의 ‘케냐 간 세끼’ 등 신규 예능을 비롯해 ‘피지컬: 아시아’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 등 넷플릭스 인기 예능의 속편이 포함됐다. 하반기 예능 포문을 여는 건 오는 23일 공개되는 ‘크라임씬 제로’다. JTBC와 티빙을 공개됐던 롤플레잉 추리 예능 ‘크라임씬’의 속편이다. 역대 시리즈 인기 출연자인 장진, 박지윤, 장동민, 김지훈, 안유진이 총출동하며 더 커진 스케일의 재미를 예고한다. 황슬우 PD는 “넷플릭스를 만나게 되면서 테마, 스토리, 세트의 스케일이 향상됐다. 또 레전드 플레이어들이 다시 한 자리에 모신 점도 업그레이드된 점”이라고 차별점을 자신했다. 게스트 제도가 부활했다며 배우 박성웅과 주현영이 출연한다고 귀띔했다.이어 10월에는 ‘피지컬: 아시아’가 출격한다. 넷플릭스 서바이벌의 대명사 ‘피지컬: 100’의 세 번째 시즌으로, 아시아로 무대를 넓혀 시리즈 최초로 국가 대항전을 도입했다. 대한민국, 일본, 튀르키예를 비롯한 8개국이 참여하는 가운데 복싱 챔피언 매니 파퀴아오가 필리핀 대표로 출사표를 던져 일찍이 기대가 모였다. 장호기 PD는 “다른 형태로 확장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국가 대항전을 준비했다”며 “대항전을 해보니 개인전에 없던 국가 대표하는 자부심이 있어 훨씬 치열하고, 숨죽이며 볼 수밖에 없던 재밌는 일도 많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영석 사단인 에그이즈커밍의 본격 넷플릭스 입성도 주목된다. 11월 공개되는 ‘케냐 간 세끼’와 2026년 공개 예정인 ‘이서진의 달라달라’(이하 ‘달라달라’)다. ‘케냐 간 세끼’는 이수근, 은지원, 규현이 케냐로 떠나며, ‘달라달라’는 이서진이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 일대를 여행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담는다. 전작인 ‘신서유기’나 ‘서진이네’와 함께 했던 출연진이 등장하지만, 김예슬 PD는 “우리가 잘하는 결에, 다양한 플랫폼의 강점을 부여하고자 제작할 때 고심한다”며 “고유한 기획의도와 새로움에 집중해주시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K요식업 붐을 일으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은 12월 공개된다. 더욱 커진 규모와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 가운데 앞서 불거진 심사위원 백종원 관련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유 디렉터는 “출연자뿐 아니라 스태프들 까지 수백명이 연계되어 있어 예정대로 작품을 공개하고 판단은 시청자들에게 맡기는 게 낫겠다고 결정했다”고 했다. 또 중국의 표절 문제에 대해서는 “텐센트 측에 (게시) 중단을 요청하는 강력한 항의를 보냈다. IP 침해를 묵과하거나 묵인하지 않고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마니아를 형성한 넷플릭스표 데이팅 예능도 마련돼있다. 내년 1월 공개되는 ‘솔로지옥5’는 역대 최다 인원이 출연해 다채로운 러브라인과 ‘테토녀’(활발하고 도전적인 성향의 여성을 일컫는 신조어) 캐릭터의 활약을 예고했다. 무해함을 내세워 인기를 끈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2’도 돌아온다. 현재 출연자 모집 중인데 시즌1에 비해 벌써 3배 증가한 1만 2000명이 응모해 뜨거운 관심을 방증했다. 넷플릭스가 힘을 준 ‘민박 유니버스’엔 기안84에 이어 유재석이 합류했다. 기상천외한 숙소로 주목받은 기안84의 ‘대환장 기안장2’는 울릉도가 아닌 새로운 무대가 등장한다. ‘유재석 캠프’는 데뷔 34년만 민박집 주인장이 된 유재석이 자신만의 스타일로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두 시리즈를 연출한 이소민 PD는 특히 ‘유재석 캠프’에 대해 “유재석이 수많은 예능을 해왔지만 숙박 예능은 처음이다. 주인장의 철학과 취향이 고스란히 보이는 포맷이라, 처음 민박을 하며 보여줄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고 있고 믿고보는 리더십이나, 그간 한번도 보지못한 허술한 모습도 기대 요소”라고 설명했다. 지원자만 5만 5000팀이 쏠렸다고 덧붙였다.정종연 PD의 어드벤처 추리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2’도 내년 2월 공개된다. 시즌1을 함께한 이용진, 존박, 혜리 등에 새로운 멤버로 가비가 합류했지만 원년 멤버 못지않은 케미스트리가 완성됐다는 설명이다. 또한 정 PD는 “‘데블스 플랜’ 시즌3를 제작하게 됐다”고 깜짝 발표해 박수를 받았다.끝으로 유 디렉터는 아직 발표되지 않은 신규 IP도 있다면서 “이달 공개되는 작품이 취향이 아니어도 다음달 작품이 취향일 수 있으니 편하신 대로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시청자에게 당부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02 16:27
스타

‘7년 만 득녀’ 양현민, 사랑꾼력 업그레이드…♥최참사랑 바라기 (동상이몽2)

배우 양현민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또 한 번 출연한 양현민은 결혼 7년 만에 부모가 된다는 감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앞서 ‘동상이몽2’에서 양현민은 그동안 작품 속에서 볼 수 없었던 희로애락 가득한 첫 일상생활을 보여주며 놀라움을 샀다.이날 양현민, 최참사랑 부부는 무려 9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마침내 임신에 성공한 임신 풀 스토리를 공개했다. 양현민은 “평생 아빠란 말을 못 들을 줄 알았다”라는 말과 함께 “예비 아빠를 만들어줘서 고맙고 제가 더 잘해야죠”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태명, 아이의 성별까지 모두 최초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최참사랑 바라기’로 변신한 양현민은 아내와 뱃속의 태아를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양현민은 틈만 나면 임신 소식을 자랑하고 싶어 지인들에게 전화로 소식을 전하는 것은 물론 동네방네 소문내고 싶은 마음을 담아 차량 뒤에 ‘임산부가 운전 중’이라는 스티커까지 붙여놓으며 안방극장에 재미를 안겼다. 또한 그는 폭염 속 아내가 더워할까 작은 양산과 선풍기까지 들며 극진히 모시지만 자신을 땀을 뻘뻘 흘리는 2% 부족한 모먼트로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아내와 병원을 찾은 양현민은 12주 된 태아를 보며 작은 행동하나에도 기뻐하고 신기해하며 눈을 떼지 못했다. 태아의 심장 소리를 들은 양현민은 소리도 이쁘다며 예비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 이어 박성웅, 김성균이 준비한 젠더리빌(성별 공개) 파티에서 2세의 성별이 딸로 공개, 양현민은 함박 웃음을 지었다. 양현민은 “표현이 안 될 만큼 고맙다. 앞으로도 제가 잘하겠다”라며 아내 최참사랑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감동을 선사했다.이처럼 양현민은 아내를 위해서라면 뭐든 다해주고 싶은 사랑꾼 모먼트를 드러냄과 동시에 아직 태어나지 않은 태아를 향한 예비아빠로 완벽 동화된 이전과 180도 다른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오랜 시간 묵묵히 서로를 보듬으며 마침내 기나긴 기다림과 수많은 시도 끝에 찾아온 기적에 감사하며 많은 이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선사했다. 이에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출연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양현민의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한편 작품 속 남다른 존재감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는 양현민은 새로운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02 10:38
예능

[TVis] 양현민♥최참사랑, 시험관 9번만 득녀…“멋있는 엄마 아빠 될 것” (동상이몽2)

양현민, 최참사랑 부부가 시험관 시술 끝 임신에 성공했다.1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선 결혼 7년 차 배우 양현민-최참사랑 부부가 돌아왔다.이날 최참사랑은 “시험관을 8번 정도 했다. 이번이 9번째”라며 “이번에 병원을 바꾸고 한번에 됐다”고 임신 소식을 전했다. 몸의 변화를 느꼈는데 임신테스트기가 처음엔 한 줄이 나와 다음 날 오전 다시 해보니 정확한 두 줄이 나왔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양현민은 “‘동상이몽’ 때 선생님 소개를 받아서 한 번에 된 것”이라며 공을 돌렸다. 시험관 시술에 실패할 때 마다 그는 “우리가 모자라나? 잘못을 했나? 그런 감정들이 더 힘들었다. 아이를 낳고 싶지만 내가 낳는 것도 아니고 강요하지 않았다”며 “용기를 내주고 예비아빠를 만들어줘서 진짜 고맙다”고 아내에게 고마움을 표했다.2세의 태명은 ‘앙쥬’라고 밝혔다. 양현민은 “프랑스어로 천사라는 뜻”이라며 애정을 표했다. 임신 12주차인 앙쥬의 초음파 사진도 공개됐다. 앙쥬는 6.26cm였고 양현민은 “활발한 놈이네”라며 뿌듯해했다.최참사랑의 로망이라며 ‘악역’으로 정평난 배우 김성균과 박성웅의 참관으로 젠더리빌(성별 공개) 파티도 이뤄졌다. 양현민은 “6.5대 3.5”라며 “딸이 6.5”라고 말했다. 김성균은 “표정 관리 잘해야한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흰 천 위에 다소곳이 앉은 양현민과 최참사랑 부부에게 박성웅과 김성균은 물감을 준비했다.눈을 가린 채 양현민에게 묻혀진 색은 핑크였다. 딸을 바라던 양현민의 소원이 이뤄진 셈. 양현민은 “부모님도 너무 좋아하실 것 같다”고 감격했다. 양현민은 “제가 딸을 원한 건 아내 사랑이를 닮은 딸을 원했던 거다”라며 “다른 말은 필요 없다. 표현이 안 될 만큼 고맙다. 앞으로도 제가 잘하겠다. 앙쥬의 엄마 아빠로서도 멋있는 엄마 아빠 되도록 노력하자”라고 최참사랑에게 애정을 표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0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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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매니저와 재혼’ 서동주, “재워주고 가” 오해로 연애→시험관 준비 (‘동상이몽2’)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서는 결혼 7년 만에 난임을 극복하고 예비 부모가 된 양현민, 최참사랑 부부가 기적 같은 임신 풀 스토리를 최초 공개한다.1일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는 MIT 출신 미국 변호사이자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서동주가 스페셜 MC로 자리를 함께했다. 지난 6월에 웨딩 마치를 올린 서동주는 “김구라 선배 때문에 재혼을 결심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해 그 이유에 궁금증이 쏠린다.또한, 이날 서동주는 방송인 장성규 매니저인 남편과의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를 최초 공개했다. 서동주는 “재워주고 가”란 말을 오해해 연애가 시작됐다 밝히며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했다. 신개념 적극 플러팅에 스튜디오가 후끈했다는 후문이다. 덧붙여 부부 싸움 도중 국어사전까지 펼쳐 불붙은 일화부터 ‘좀비 세상 대책’까지 목놓아 연설하며 3개월 차 부부 일상을 최초 밝혔다. 서동주는 “좀비가 나타나 연락 두절되면 어디서 만날지 정해놨다”며 직접 호신술 시범까지 선보여 예측불가 엉뚱미를 제대로 발산했다고. 한편, 서동주는 “오늘 녹화 오기 전 주사 맞고 왔다”며 현재 시험관 준비 중임을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는데, 자세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또한 이날 방송에는 그간 난임으로 고생하던 양현민, 최참사랑 부부의 임신 비하인드 풀스토리가 최초 공개된다. 두 사람은 올해 초 방송에서 오랜 시간 난임 사실을 고백, 1년 반 만에 시험관 재시도에 나선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그랬던 부부가 무려 9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간절히 바라던 임신에 성공, 예비 엄마 아빠가 되어 기쁜 소식을 전했다. 양현민은 “평생 아빠란 말 못 들을 줄 알았다”라며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임신을 알게 된 감격의 순간부터 태몽, 아이의 성별까지 전격 공개했다. 특히 “이것 덕분에 임신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이를 스튜디오까지 가지고 나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과연, 난임을 극복한 특별한 임신 비법은 무엇일지 관심을 모은다.이어 최참사랑은 임신 후 180도 달라진 남편 양현민의 모습을 폭로했다. 앞서 1일 2당구를 즐기며 아내에게 무한 챙김을 받았던 양현민이 예비 아빠로서 완벽 변화된 것. 하지만 그런 모습도 잠시, 시도 때도 없이 누군가에게 전화를 하거나 모르는 행인에게 “우리 아내 임신했어요”라고 말 걸며 자랑하는 등 한껏 팔불출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그는 샤머니즘에 심취하고 환청까지 들었다고 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고. 역대급 팔불출 아빠가 된 양현민의 180도 달라진 일상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한편, 양현민, 최참사랑 부부를 위해 ‘악역 삼촌즈’ 배우 박성웅, 김성균이 깜짝 등장했다. 명절까지 함께 챙길 정도로 친한 박성웅과 무명시절 대학로에서부터 인연 깊은 김성균이 부부의 젠더리빌 파티를 위해 나선 것. 두 사람은 성별 공개에 앞서 “빨리 끝내줄게”라는 의미심장한 멘트를 날리는 건 물론 정체불명의 비닐과 흰 천을 꺼내왔다. 이에 현장은 순식간에 공포 영화로 돌변, 양현민은 물론 스튜디오 MC들까지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진다.‘동상이몽2’는 이날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01 11:16
연예일반

[포토] 박성웅, 상남자의 손인사

배우 박성웅이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VIP시사회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 주인공 '유중혁' 등을 만나 멸망한 세상에 살아남기 위해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오는 23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7.21/ 2025.07.21 20:20
연예일반

[포토] 박성웅, 청청 패션으로

배우 박성웅이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VIP시사회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 주인공 '유중혁' 등을 만나 멸망한 세상에 살아남기 위해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오는 23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7.21/ 2025.07.21 20:20
예능

박성웅, 지디 만남 암시…“베트남서 만난 귀인” 무슨 인연?

배우 박성웅이 가수 지드래곤과의 만남을 예고했다.박성웅은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유딱날(유튜브하기 딱 좋은 날씨네)’ 커뮤니티를 통해 다음 게스트를 예고하는 사진을 업로드했다.박성웅은 “베트남에서 만난 귀인이 있다. 영원한 건 절대 없어~”라는 문구와 함께 검은 실루엣으로 가려진 인물과의 투샷을 공개했다.다음 게스트의 주인공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실루엣과 ‘영원한 건 절대 없어’라는 글, 최근 박성웅과 지드래곤이 베트남으로 출국했던 점 등을 통해 ‘더 스파크 인 베트남’ 공연에서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된 것으로 예상된다.각자의 분야에서 인정받으며 대중의 오랜 사랑을 받고 있는 두 사람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궁금증이 모아진다.한편 지드래곤의 출연이 암시된 ‘유딱날’은 오는 9일 오후 5시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0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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