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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국순당, ‘횡성한우축제’ 공식 후원 협약 체결

국순당이 ‘횡성한우축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지난 28일 국순당 횡성양조장에서 횡성문화관광재단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 홍보 및 협력을 통해 횡성한우축제의 발전을 도모하고 횡성군의 대외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자 체결됐다. 이날 체결식은 김명기 횡성군수(횡성문화관광재단 이사장 겸직)와 이재성 횡성문화관광재단 대표 및 배상민 국순당 대표, 박선영 생산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순당은 후원 협약 체결을 계기로 인력과 자원을 지원해 횡성한우축제의 활성화를 위해 협조하게 된다. 국순당의 주요 제품인 우리나라 대표 약주 백세주와 막걸리 등의 브랜드 활동을 통해 횡성한우축제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회사가 운영 중인 SNS 계정을 통해 횡성한우축제의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 기간에는 국순당 홍보관을 운영해 횡성에서 빚은 국순당의 좋은 술들을 소개하고 우리술 빚기 체험, 주향로 견학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하게 된다. 올해 21회를 맞이하는 횡성한우축제는 횡성군이 주최하고 횡성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전국 최고의 한우 먹거리 축제이다. 올해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횡성 섬강 둔치에서 진행된다. 국순당은 지난 2004년 강원도 횡성에 양조장을 건립하고 본사를 이전 하며 횡성과 인연을 맺었다. 그해 시작된 지역의 대표 축제인 횡성한우축제와 협업 활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21년 동안 꾸준하게 지역사회와 상생에 나서고 있다. 이날 체결식 이후 김명기 횡성군수 등 관계자는 우리술 대표기업으로 국내 전통주 수출 1위 기업인 국순당 횡성양조장을 시찰하고 우리술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29 14:11
예능

아이브 레이, 한국인 의혹…K예능감 만랩 (‘개호강’)

그룹 아이브 레이가 한국 문화를 너무 잘 알아 뜻밖의 의혹에 휘말린다. 27일 방송되는 JTBC ‘집 나가면 개호강’에서는 세상에 단 한 번뿐인 ‘개호강 유치원’의 졸업식이 열린다. 졸업식을 앞두고 ‘무원장’ 전현무를 비롯해 강소라X조한선X박선영X레이 등 모든 선생님이 한자리에 모였다. 박선영은 “안 올 거 같은 날이 왔다”며 마지막 날을 믿기 어려워했다. 강소라는 졸업장을 준비하며 뜻깊은 마지막 날을 대비했다.전현무는 직접 셰프가 되어 졸업식 코스 메뉴를 차리겠다고 예고했다. 메뉴를 궁금해하는 선생님들에게 전현무는 “우리가 졸업식 때 흔히 먹는 메뉴가 있다”라고 힌트를 줬다. 이에 ‘스카이개슬 1타’ 강소라는 “짜장면!”이라며 정답을 맞혔다. 전현무는 졸업하는 견생을 위한 ‘반려견용 짜장면’과 보호자들을 위한 짜장면을 첫 번째 애피타이저 메뉴로 택했다.이어 전현무는 “다음 메뉴는 학생들의 소울푸드”라며 힌트를 줬다. 그러자 일본 국적인 레이가 “떡볶이?”라며 메뉴의 정체를 한 번에 알아챘다. 한국인에 대해 너무 잘 아는 레이의 대답에 전현무는 어리둥절하며 “너 민증 가져왔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레이는 “안 가져왔다. 혹시나 한국인인 거 들킬까봐”라고 웃으며 답했고, 막내의 너스레에 모두가 웃음이 빵 터졌다. 결국 박선영은 “여권 좀 꺼내봐라”며 재촉했고, 강소라는 “일본인은 콘셉트였다”며 거들었다. ‘무원장’ 전현무도 “레이가 한국 사람이라는 설이 있다”며 ‘K잘알’ 레이를 신기해했다.방송은 27일 오전 10시 30분.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5 09:08
예능

전현무 “어떻게 여기를 몰라”…늘 지나쳤던 곳에 거장 작품이 (이유있는건축)

22일 방송되는 MBC 새 교양프로그램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이하 ‘이유 있는 건축’) 1회에서는 한국 현대 건축사에 중요한 족적을 남긴 ‘거장 김중업’의 명작들을 찾아 떠나는 건축 여행이 펼쳐진다.홍진경과 김호영은 우리가 일상 속 무심코 지나쳤던 장소들에 자리해 있던 김중업의 작품들을 찾아간다. 도심의 각진 풍경 속 동글동글 독특한 외형을 뽐내고 있는 김중업의 명작은 1967년에 지어진 건물로, 홍진경은 “원래 이 건물의 용도가 ‘이것’이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김호영은 건물의 아이코닉함과 50년 정도 앞서간 디자인에 “그 당시 엄청 신선했겠다”라고 감탄한다.이 건물은 무언가를 형상화한 설계로 지어졌다고 해, 홍진경과 김호영의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두 사람은 건물의 비밀을 찾아 곳곳을 살펴보고, 마치 동화 속 어딘가로 들어가야 할 것만 같은 신비로운 분위기에 푹 빠진다. 그러나 건물의 비밀을 알게 된 홍진경과 김호영은 충격에 빠진 표정을 짓고 만다. 스튜디오에서 설계도면을 본 전현무는 “어머머”라고 말을 잇지 못하는데, 과연 김중업의 명작은 무엇을 형상화한 것인지 반전 비밀에 궁금증이 치솟는다.이어 홍진경과 김호영은 서울 영등포구 시민들이 드나드는 장소에서 김중업의 명작을 발견한다. 흡사 성당처럼 생긴 건물은 처음엔 백화점으로 지어졌지만 현재 마트로 이용되고 있다고. 홍진경은 “무슨 마트 건물이 이렇게 멋있어?”라며 흥미로워하고, 이 공간에 김중업이 담으려 했던 ‘사람을 끌어들이는 포인트’를 찾아다닌다. 홍진경은 “김중업 선생이 이 동네에 재미난 놀이터를 만들고 싶으셨던 것 같아”라고 추측해, 과연 어떤 의미가 담긴 건물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스튜디오에서 유현준 건축가와 김재원 역사학자는 이 건물에 김중업의 건축 인생 정수가 담겨 있다며, 건축적+역사적 해석을 더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전현무와 박선영은 늘 지나쳤던 곳에 거장의 작품이 있었다는 것에 “어떻게 여기를 몰랐지?”라고 놀라워해, 예측불가 건축 여행에 기대감이 쏠린다.‘이유 있는 건축’은 건축을 통해 역사, 문화, 경제,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풀어내는 신개념 건축 토크쇼로 22일 화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2 14:22
프로농구

김영만 전 감독, WKBL 신임 경기 운영본부장 선임

김영만 전 감독(53)이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신임 경기 운영본부장으로 선임됐다.WKBL은 22일 오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29기 제1차 임시총회 및 제1차 이사회를 개최, 이사 선임과 제29기 예산 보고 건을 승인했다.먼저 제1차 임시총회에서는 신한은행(단장 용운호)과 제일기획(단장 임근배)의 이사 선임을 승인했다. 또 제29기 예산 보고의 건을 의결했다.제1차 이사회에선 WKBL 경기운영본부 구성 보고 건을 통해 김영만 경기 운영본부장, 박선영 경기운영부장, 김진수 심판 테크니컬 어드바이저를 각각 선임했다.김영만 신임 경기 운영본부장은 과거 KB국민은행 여자농구단 코치와 감독대행을 역임한 바 있다. 이어 2013년엔 남자농구 원주 동부(현 DB)의 지휘봉을 잡기도 했다.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는 창원 LG의 수석코치로 활약한 바 있다.김우중 기자 2025.07.22 09:19
예능

‘이유 있는 건축’ 전현무 “건축학과 신입생 된 듯…유현준, 매번 신선한 자극” (인터뷰)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 전현무, 홍진경, 박선영이 건축학도가 된 듯한 케미를 뽐낸다.22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교양프로그램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이하 ‘이유 있는 건축’)는 건축을 통해 역사, 문화, 경제,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풀어내는 신개념 건축 토크쇼다. 지식 탐구에 진심인 MC 전현무, 홍진경, 박선영과 스타 건축가 유현준이 뭉쳐, 건축의 이유를 찾아가는 흥미진진한 ‘건축 여행’을 펼친다.이와 관련 전현무, 홍진경, 박선영은 ‘이유 있는 건축’ 녹화장에서 건축학도가 된 듯한 MC들의 케미를 직접 언급했다. 전현무는 “우리의 호흡은 기가 막힌다. 홍진경 씨와 저는 서로 ‘놀리는’ 동갑내기 케미가 있다. 둘 다 건축을 깊이 알지 못해서 아는 지식으로 허세를 부린다. 박선영 씨는 뉴스 앵커 출신답게 아는 게 많고, 공부를 많이 해온다. 박선영 씨는 모범생이고, 상대적으로 저와 홍진경 씨는 약간 열등생 느낌?”이라고 장난스럽게 말하며 “유현준 교수님에게 우리가 ‘이거 모르셨죠?’라며 공부해온 내용을 아는 척하면, 굉장히 귀엽게 봐주신다. 마치 건축학과 신입생들처럼 매번 신선한 자극을 받으면서 배우고 있다”라고 분위기를 전했다.홍진경은 “전현무 씨와 서로 각자 원샷을 받으려고 아등바등한다. 전현무 씨가 건축 지식이 그렇게 많은 것 같지는 않다. ‘너 어떻게 이 건축가를 몰라?’, ‘건축에 대해 아는 게 없어’라고 놀리면서 알려준다. 전현무 씨나 저나 도긴개긴 같이 배워가는 입장에서 공부 많이 하고, 리액션도 많이 하고, 재밌게 진행을 하고 있다”라고 티격태격 관계를 드러냈다.두 사람을 지켜본 박선영은 “전현무 씨가 자꾸 자신을 ‘유현준을 잇는 무현준’이라고 스스로 칭하는데, 유현준 교수님을 전현무 씨로부터 지켜주고 싶다”라고 유쾌한 폭로를 했다. 곧바로 칭찬을 덧붙이며 “전현무 씨는 건축을 아예 모른다고 말하지만, 건축물을 보고 본능적으로 무언가를 캐치한다. 홍진경 씨는 진짜 건축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해외 유명 건축가의 집에도 다녀왔다더라”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박선영은 유현준 건축가에 대해서 “정말 귀에 쏙쏙 들어오게 건축물에 담긴 이야기를 풀어내는 능력이 탁월하다. 가끔 건축가가 아닌 인문학자, 철학자가 아닌가 싶을 정도”라고 감탄했다. 전현무, 홍진경, 박선영을 매료시킨 유현준 건축가의 공간 이야기는 무엇일지, 이들이 함께하는 건축 여행에 관심을 집중시켰다.유현준 건축가의 제자가 된 전현무, 홍진경, 박선영의 케미는 오는 22일 화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MBC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에서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0 11:13
예능

홍진경∙최강창민∙홍석천∙미미∙김호영…‘이유 있는 건축’ 다채로운 게스트 라인업

시청자들을 ‘건축 여행’으로 초대할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 게스트 라인업이 공개됐다.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교양프로그램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이하 ‘이유 있는 건축’)는 건축을 통해 역사, 문화, 경제,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풀어내는 신개념 건축 토크쇼다. 파일럿 호평에 힘입어 정규 편성됐으며, MC 전현무, 홍진경, 박선영과 스타 건축가 유현준이 의기투합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온 ‘이유 있는 건축’은 매회 다른 주제와 장소로 구성된 ‘건축 여행’을 펼치게 된다. 일반적인 여행을 벗어난 색다른 건축 여행이 차별화된 볼거리와 유익한 지식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내의 공간, 도시를 새롭게 해석하는 것은 물론, 해외까지 무대를 확장해 더욱 다채로운 건축 여행을 선보일 예정이다.이에 각기 다른 주제로 건축 여행을 떠나는 게스트들이 ‘공간 여행자’로 활약하며, 매 회 ‘이유 있는 건축’을 풍성하게 채운다. 뮤지컬 배우 김호영, ‘뉴스에서 춤추는 아나운서’로 유명한 정영한이 ‘한국을 설계한 두 거장’의 명작들을 찾아 서울 도시 곳곳을 누비며, 건축 여행의 포문을 연다.개그맨 엄지윤과 조진세, 가수 브라이언과 아나운서 박지민이 ‘요즘 느좋(느낌 좋은) 어디?’를 주제로, 알면 알수록 감각적인 공간들을 소개한다. 오마이걸 미미와 코요태 빽가는 ‘일제강점기 건축으로 독립운동을 한 건축왕’의 흔적을 따라가 감동을 전한다.동방신기 최강창민과 방송인 홍석천은 유현준 건축가와 함께 ‘기술과 예술의 도시’ 홍콩으로 떠나 기대를 높인다. 맛집 탐방, 쇼핑도 아닌 ‘건축’을 주제로 한 이색적인 홍콩 여행이 과연 어떤 신선한 시선과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할지 주목된다.‘이유 있는 건축’ 제작진은 “‘공간 여행자’가 된 게스트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공간을 해석해 건축 이야기를 전한다. 이들이 여행 중 직접 촬영한 사진들도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이외에도 유럽 건축을 비롯해 다양한 주제와 장소들을 다룰 예정이니, 첫 방송부터 우리의 ‘건축 여행’을 함께해 달라”고 전했다.‘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는 오는 22일 화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15 09:54
예능

전현무 “방송하다가도 목 메여”…‘펫로스 증후군’ 고백 (집나가면 개호강)

반려견 관찰 리얼리티 JTBC ‘집 나가면 개호강’에서 모든 반려인의 걱정인 ‘펫로스 증후군’에 전현무X강소라X조한선X박선영X레이X송건희가 공감하며 단체로 눈시울을 붉힌다. 13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집 나가면 개호강’에는 이제 12살이 되어 ‘노견’의 길로 들어서는 구름이가 등장한다. 구름이의 보호자는 “구름이가 오래오래 제 곁에 있어 주기를 원하는데 구름이 나이를 계산할수록 늘 걱정이 된다. 구름이가 노견이 되기 전에도 이별을 상상하면서 무척 많이 울었던 적이 있다”며 반려견과의 이별을 걱정했다. 이어 구름이의 보호자는 “그래서 그때 구름이가 앞으로 노견이 되기 전까지 더 많이 추억을 만들겠다고 결심했다. 미리 다 울었고 지금은 오히려 더 자주 웃고 구름이랑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조한선은 “저도 3마리째 키우고 있는데 두 친구 몽실이&우리는 먼저 하늘나라로 갔다. 그런 상황을 당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모르겠더라. 이별의 순간이 닥치면 뭘 해야 할지 모르는데 그런 생각을 미리 한다는 게 대단하다”며 반려견과의 이별은 여러 번 겪어도 또 어렵다고 전했다. 전현무도 “반려견 ‘또또’가 떠나고 몇 달을 같은 종의 강아지만 봐도 울컥했다. 방송하다가도 목이 멨다. 그때만 해도 ‘펫로스 증후군’이라는 개념이 없어서 ‘내가 이겨 내야 되는 문제구나’ 싶었다.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여기에 송건희도 “15년을 함께한 반려견 ‘콩희’가 4년 전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아직도 새로운 반려견을 못 데리고 오겠더라. 새 친구가 왔는데 콩희에 대한 그리움이 새로운 아이에게 그림자처럼 느껴질까 봐, 아직은 어렵다”며 떠난 반려견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를 듣던 강소라X박선영X레이도 각자의 반려견들을 떠올리며 울컥했다. 전현무는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해놔야 한다. 준비 없는 이별은 생각보다 충격이 너무 크다”며 반려견과의 만남도 중요하지만 이별 준비도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개호강 유치원’의 조한선은 반려인들이 언젠가 마주할 수밖에 없는 반려견과의 ‘이별의 순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반려동물 장례 지도사와 직접 만난다.반려견과의 이별에 대비하는 그 현장은 13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되는 ‘집 나가면 개호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집 나가면 개호강’은 쿠팡플레이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선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12 11:51
예능

홍진경 “우리 집 유명 건축가 작품”…유현준 앞 ‘집 자랑’ (이유있는건축)

‘이유 있는 건축’ 전현무, 홍진경이 유현준 건축가의 가르침을 받는 ‘1차 티저’가 공개됐다.22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교양프로그램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이하 ‘이유 있는 건축’)는 건축을 통해 역사, 문화, 경제,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풀어내는 신개념 건축 토크쇼다.공개된 1차 티저는 MC 전현무, 홍진경, 박선영과 스타 건축가 유현준의 4인 4색 인터뷰가 담겨 있어 관심을 집중시켰다.영상 속 전현무와 홍진경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르 코르뷔지에’ 등 귀동냥으로 주워들은 세계적인 건축가들의 이름을 말하며 지식을 뽐내려 하지만 밑천이 들통났다. 유현준이 실수를 정정해주고, 가르침을 받는 전현무와 홍진경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와 홍진경은 유현준의 품격 있는 인터뷰를 부러워해, ‘이유 있는 건축’ 속 이들의 유쾌한 배움 케미를 기대하게 했다.그런가 하면 홍진경은 ‘좋아하는 건축가’를 묻자 유명 건축가 ‘이타미 준(유동룡)’을 꼽으며 “저희 집을 건축하셨다”라고 말했다. 먹잇감을 포착한 전현무는 “집 자랑하는구나”라며 장난스럽게 몰아갔다. 또 전현무는 건축가 유현준의 앞에서 “건축=전현무”라고, 박선영은 “나에게 건축이란?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게 만드는 것”이라고 무리수를 두며, 건축에 대해 알아가고 싶은 열망을 드러냈다.지식에 목마른 전현무, 홍진경, 박선영이 유현준을 만나 얼마나 건축에 대해 알아가게 될지 ‘건축 찐천재’로 거듭날 이들의 모습이 기대를 모았다. 동시에 유쾌하고 알차게 건축을 탐구해갈 ‘이유 있는 건축’ 첫 방송에 관심을 집중시켰다.‘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는 오는 22일 화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10 09:19
연예일반

“결혼해야겠다” 김일우, 조갯집서 플러팅… 박선영 ‘쑥스’ (신랑수업)

배우 김일우가 ‘신랑수업’에서 또 한 번 로맨티시스트 면모를 뽐냈다.김일우는 지난 18일 방송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 출연해 배우 박선영과 첫 캠핑카 데이트를 떠났다.이날 김일우의 은근한 ‘플러팅’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뉴욕이라 적혀있던 모자를 박선영 이름으로 직접 리폼한 모자를 착용하거나, 박선영과 함께 방문한 한 조갯집의 사장님이 두 사람 결혼하라며 서비스를 준다는 말에 “결혼해야겠다”고 말해 ‘신랑수업’ 패널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김일우의 자상한 모습 또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일우는 저녁을 먹기 위해 캠핑카에서 가져온 식재료를 손질하던 상황. 옆에 있던 박선영이 “오빠가 설거지하는 동안 과일 먹으니깐 좋다”고 하자, “원래 이런 데 오면 남자들이 하는거다”라는 멘트로 설렘을 유발했다.이 밖에도 김일우는 박선영에 대한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저녁 식사를 마무리하고 모닥불 앞에 앉아 박선영과 대화를 나눴다. 그는 자신도 모르게 박선영한테 벽을 쌓는 느낌이었다고. 김일우는 “(이전에 연애하면서 받은) 상처들이 아직도 남아있다. 그게 나를 주저하게 만들었다”고 아픔을 고백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9 07:16
스타

‘폭주기니’ 아이브 레이, ‘개호강’에서 귀여움 폭주 [줌인]

‘폭주기니’가 귀여움에 예능감까지 폭주했다.그룹 아이브 멤버 레이가 JTBC 예능 ‘집 나가면 개호강’에서 솔직한 입담으로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레이는 귀여운 외모의 소유자이지만, 톡쏘는 멘트로 다른 출연진과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는 평이다.지난달 25일 첫 방송된 ‘집 나가면 개호강’은 개들의 호강과 행복을 위해서 전현무, 강소라, 조한선, 박선영, 레이가 ‘개호강 유치원’을 운영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기록하는 관찰 리얼리티다. 레이는 팀 내 유일한 일본인 멤버임에도 또박또박한 발음과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지녔다. 유튜브 웹예능 콘텐츠 ‘따라해볼레이’을 진행한 경험은 있으나, 방송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으로 출연하는 것은 ‘집 나가면 개호강’이 처음이다. 그럼에도 레이는 특유의 귀여운 말투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집 나가면 개호강’ 출연진을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조한선이 강동원과 함께 영화 ‘늑대의 유혹’에 출연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저 ‘늑대의 유혹’ 진짜 좋아한다”면서 눈을 반짝거리며 좋아했다. 그러면서 레이는 조한선에게 “악수 한 번만 해달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레이는 유창한 한국어로 솔직한 멘트를 통해 예능감을 뽐냈다. 특히 레이는 ‘메인 MC’인 전현무와 투닥거리는 케미스트리를 선사하며 기죽지 않는 ‘MZ’다운 면모를 보였다. 처음 반려견들이 유치원에 들어오는 입학식에서 반려견 레오가 트와이스 ‘치얼업’에 맞춰 개인기를 선보인다고 하자, 레이는 “아이브는 안 되나 보다”라고 아쉬워했다. 이에 전현무는 “아이브는 아직 너무 신곡”이라고 달랬고 레이는 “그럼 기다리겠다”고 센스 있게 맞받아쳤다. 앞서 레이는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솔직한 입담을 뽐낸 바 있다. MBN ‘전현무계획2’에서도 레이가 ‘효녀’의 발음을 서툴게 하자 아나운서 출신인 전현무는 한국어 발음을 교정하려고 노력했다. 이에 레이는 “우리 한국어 선생님이랑 똑같다”고 응수하며 기죽지 않는 모습을 보여 재미를 선사했다. 또 SBS 예능 ‘런닝맨’에 출연했을 때 유재석이 여러 질문을 하자 레이는 “너무 말이 많다”고 저격하며 뜻밖의 티키타카를 보여주기도 했다.그런가 하면 레이는 시청각 장애견인 테토를 담당하며 무한한 다정함을 보여주며 프로그램의 진정성을 높이기도 했다. 미니 비숑을 키우는 반려인답게, 장애견인 테토가 적응하기 힘든 유치원에서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테토의 성장을 이끌어내 감동을 줬다. 레이는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출연 제안은 예상도 못 했다. 그런데 강아지를 사랑하는 마음이 큰 만큼,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 많은 것들을 배울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집 나가면 개호강’ 출연 계기를 밝혔다.레이는 아이브 내에서 귀여움을 담당하고 있는 멤버다. 아이브가 지난 2월 ‘애티튜드’를 발매했을 당시, 레이는 노래 후렴구에서 기니피그와 닮은 귀여운 얼굴로 폭주하며 달려가는 듯한 안무를 통해 SNS에서 화제를 얻으며 ‘폭주기니(폭주하는 기니피그)’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런 레이가 예능감이 ‘폭주’하는 멘트를 통해 잔잔하게 흘러가는 ‘집 나가면 개호강’의 재미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레이가 아이브 멤버로서 무대에서 노래할 때는 진중한 모습이 있는데, ‘집 나가면 개호강’ 등에서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면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며 “외국인 멤버지만 워낙 한국말을 잘하다 보니까 위화감이 들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외모가 귀여운 느낌이라서 대중이 선호하는 얼굴”이라고 짚었다. 이어 “레이가 재치 있는 멘트로 예능에서 활약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가수로서 활동할 때보다 예능 활동을 병행할 때 매력이 배가 된다”고 덧붙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9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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