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최강럭비’ 비상계엄 해제, 제발회 열렸는데…“국군체육부대 선수, 참석 제한”
비상계엄 여파로 넷플릭스 새 예능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 ’제작발표회에 국군체육부대 소속 선수가 참석하지 못했다.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새 예능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장시원PD와 정용검 아나운서, 서인수 해설위원, 한국전력공사, 현대글로비스,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한 참가팀 각 대표 선수 6명이 참석했다. 이날 진행을 맡은 방송인 박경림은 행사에 앞서 “당초 국군체육부대 선수가 당초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현 상황 관련해서 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하기 때문에 참석을 제한한다고 전해왔다”고 공지했다.당초 이 자리에는 국군체육부대를 대표해 최호영 선수가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3일 오후 10시 25분께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이어진 4일 오전 해제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것이다.한편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이하 ‘최강럭비’)는 승리의 영광을 위해 온 몸을 던지며 필사의 전진을 이어가는 럭비 선수들의 진짜 승부를 보여주는 스포츠 서바이벌 예능이다. 오는 10일 화요일 오후 5시 1~4회가 첫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05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