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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전현무 “인생 전환점 될 것” 감탄…’우발라’, 7주 연속 火 예능 1위

‘우리들의 발라드’가 참가자부터 제작진까지 발라드에 진심인 모습으로 화요일 밤을 접수했다.지난 4일 방송된 SBS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 7회 2049 시청률이 1부 1.3%, 2부 1.6%를 기록, 화요일에 방송된 예능, 드라마, 교양, 뉴스 등 전 장르 프로그램을 통틀어 전체 1, 2위를 석권하며 7주 연속으로 화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에 올라 압도적인 위엄을 실감케 했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이날 방송에서는 한국인이 사랑한 발라드 TOP 100 차트의 곡으로 펼쳐지는 3라운드가 시작된 가운데 최은빈과 김윤이가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을 색다르게 해석한 무대로 첫 번째 세미파이널 진출자에 이름을 올렸다.앞서 2라운드에서는 이준석과 김수민이 ‘시작하는 연인들’ 키워드로, 이서영과 이민지가 ‘싸이월드’ 키워드로 1 대 1 대결에 돌입했다. 그 결과 일기예보 ‘그대만 있다면’을 통해 발라드의 정석을 보여준 이준석과 이승철의 ‘인연’을 자신의 색깔로 소화하며 정승환의 극찬을 받은 이민지가 승리했다.이후 대진운의 편차 보완을 위해 탑백귀들과 추가 합격자 투표를 진행, 득표 상위 순서대로 이예지와 정지웅 그리고 87표로 동률인 홍승민과 제레미가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로써 박서정, 천범석, 민수현, 강지연, 임지성, 최은빈, 송지우, 이지훈, 김윤이, 이준석, 이민지, 최혜나, 권미나와 추가 합격자 4명을 포함해 총 17명이 3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특히 3라운드에서 ‘우리들의 발라드’표 한국인이 사랑한 발라드 TOP 100 차트가 공개돼 발라드를 향한 제작진의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발라드가 태동한 198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발표된 발라드곡 중 전 연령층에게 사랑받은 발라드곡을 조사, 대한민국 전체 정서를 총망라하는 발라드 차트를 완성한 것.또한 듀엣 대전으로 치러지는 3라운드는 듀엣 팀에 대한 정보가 없는 탑백귀 대표단이 오직 각 팀이 선곡한 노래의 가수 이름만 보고 대진을 결정했다. 이에 첫 대진에서 1980년대 레전드이자 한국 록의 시조 들국화의 곡을 고른 최은빈과 김윤이, 1990년대 록 발라드의 전성기를 풍미한 신성우의 곡을 선택한 이지훈과 강지연의 빅 매치가 성사돼 이목을 집중시켰다.18살 동갑내기 이지훈과 강지연은 한국인이 사랑한 발라드 TOP 100 차트 97위에 오른 신성우의 ‘서시’를 남녀 듀엣으로 선보여 신선함을 더했다. 박경림은 “영화 ‘비긴어게인’, ‘원스’를 보는 것 같았다”고 했고 정승환은 다른 세계로 끌어주는 듯한 이지훈의 목소리와 포크와 포크 록 감성에 어울리는 강지연의 보컬을 칭찬했다.그런가 하면 22살 동갑내기인 최은빈과 김윤이는 알고 보니 고등학교 2학년 때 같은 기획사에 캐스팅이 됐었고, 포기하지 않고 꿈만 보고 버텨온 5년의 기간까지 비슷한 서사를 가지고 있었던 터. 들국화 ‘그것만이 내 세상’을 통해 꿈을 향해 달려가는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랐던 두 참가자는 거칠고 강렬한 원곡과 달리 부드럽고 섬세한 표현으로 울림을 안겼다.전현무는 원곡과 다른 새로운 감동을 준 최은빈과 김윤이에게 “이 무대 영상이 두 분 인생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 같다.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했다. 차태현은 “오디션 무대에서 이 정도의 무대가 나오면 베스트다. 100점이다”라고 극찬했고 그 결과, 99표를 받은 최은빈과 김윤이가 세미파이널에 직행하는 쾌거를 이뤘다.이처럼 ‘우리들의 발라드’는 실력 있는 참가자들의 무대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책임지고 있다. 참가자들의 진정성이 담긴 도전과 성장기로 응원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발라드 장르에 대한 관심도 고취시키며 독보적인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우리들의 발라드’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05 07:53
예능

[TVis] 김민준 “공개 안 하려 했는데”… 지드래곤이 먼저 공개 (‘4인용식탁’)

배우 김민준이 처남인 지드래곤과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는 박중훈이 허재, 김민준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박경림이 “지드래곤이 조카를 너무 예뻐하더라”라고 말하자, 김민준은 “아이가 태어났을 때 선언했다. 아이가 분별력이 있을 때 얼굴이 알려질지 말지 여부를 자신이 선택할 수 있게 하자고 했고 모두가 만장일치로 동의했다”며 “그런데 갑자기 처남이 올리기 시작했다. 제가 극렬하게 저항하면서 ‘안 올리기로 하지 않았냐’고 하니까 ‘전 못 들었는데요?’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김민준은 “개인적으로는 삼촌 닮았으면 좋겠다”며 “장모님이 스타메이커다. 지용이를 어릴 때부터 데리고 다녔으니까 눈이 정확하시다. 제 생각에는 끼가 있는 것 같아서 장모님한테 ‘지용이랑 비슷하냐’고 물었는데 ‘지용이가 훨씬 끼가 많았지’라고 하셨다”고 덧붙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03 21:50
예능

이홍기가 인정한 숨은 강자 등장…’우발라’, 싸이월드 BGM 인기곡 대결

‘우리들의 발라드’에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인정한 숨은 강자가 등장한다.오는 4일 오후 9시 방송될 SBS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 7회에서는 2라운드가 끝을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FT아일랜드 이홍기의 개인 채널 노래방 라이브 콘텐츠 영상에 출연해 재능을 뽐냈던 참가자가 등판,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팽팽한 승부가 벌어진다.뿐만 아니라 지난 1라운드 방송 직후 화제를 모았던 또 다른 강자, 이서영과 이민지의 대결도 펼쳐진다.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은상 수상자인 이서영은 매력적인 중저음을 가진 반면, 이민지는 시리도록 아련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어 정반대 음색 소유자들의 대결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특히 이서영과 이민지가 맞붙을 키워드는 ‘싸이월드’로 도토리를 모아 미니홈피 BGM을 구매하던 그때 그 시절을 소환하며 감동을 배가할 예정이다. 이서영은 수많은 BGM 인기곡 중에서 유미의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를 선곡, 허스키한 음색을 살린 색다른 무대를 준비했다고.1라운드에서 어머니의 플레이리스트에 있던 곡으로 합격했던 이민지는 2라운드에서 아버지의 플레이리스트로 다음 라운드 진출을 노린다. 드라마 ‘불새’ OST이자 이승철의 팬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자주 들었던 ‘인연’을 선보이는 것. 과연 각자 다른 매력을 가진 두 참가자의 대결은 누구의 승리로 돌아갈지 주목된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재형이 “발라드의 정석을 보여줬다”고 극찬한 참가자의 무대와 정체가 공개된다. 해당 참가자의 감미로운 무대에 푹 빠졌던 전현무와 박경림은 자신을 보고 노래를 불렀다며 티격태격해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03 09:49
스타

박수홍 딸, ‘부전여전’ 비주얼…♥김다예 “돌잡이도 마이크 잡아” [IS하이컷]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딸 재이와의 근황을 공개했다.김다예는 25일 자신의 SNS에 “돌끝맘인데 저는 왜 더 바빠졌을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공개된 사진 속 김다예는 딸 재이를 품에 안고 포근한 미소를 짓고 있다. 붉은 니트 후드를 입은 재이는 또렷한 눈망울과 귀여운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김다예는 청순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재이는 귀엽게 손가락을 내밀며 호기심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이어 김다예는 “지난번 재이 돌잡이 이벤트 때 재이가 마이크 잡은 것 다들 어떻게 아셨어요? 돌잔치 콘텐츠 업로드 전이었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맞추셔서 놀랐어요”라며 부전여전 DNA를 자랑했다.최근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서울 잠실 시그니엘 호텔에서 딸 재이의 성대한 돌잔치를 열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안영미, 심진화, 붐, 김인석, 박경림, 이수영 등 수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참석해 축하했다.한편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는 2021년 결혼했으며 지난해 첫 딸 재이 양을 품에 안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25 12:02
예능

‘4인용식탁’ 바다, ♥11살 연하 남편 러브스토리→ ‘불법 도박’ 슈 언급 [TV하이라이트]

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가 남편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2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바다가 절친 유진, 브라이언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바다는 2017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그는 남편에 대해 “지금은 파티시에로 일하고 있지만, 원래는 평범한 회사원이었다”며 “남편이 11살 연하인데 처음 대시를 했을 때 ‘윤리적으로 안 된다’고 말했다”고 털어놨다.이에 유진은 “미성년자도 아닌데 윤리적으로 안 될 게 뭐가 있냐”며 웃음을 터뜨렸고, 바다는 “내 기준에서는 10살 차이는 안 됐다. 완곡하게 거절했는데도 남편이 만나자고 하더라”고 덧붙였다.바다는 이어 “이런 말은 안 하려고 했는데, 예전에 헬기를 타고 와서 프로포즈한 남자도 있었다. 명품 흑진주를 주며 프랑스에서 직접 찾아왔다”며 “그 남자가 ‘너에게 바라는 게 없다. 아침마다 아리아만 불러달라’고 말했을 정도였다”고 회상했다.그는 “남편에게는 ‘자기 또래 만나서 살면 되잖아’라고 했는데, 남편이 내 눈을 보더니 ‘성희야, 네가 욕심을 내려놓으면 나 같은 남자를 만나 행복할 수 있는데 왜 그걸 모르냐’고 하더라”며 “그 말을 듣고 ‘이 사람은 만나봐야겠다’ 싶어서 데이트를 시작했는데, 하다 보니 좋았다”고 전했다. 바다가 속한 S.E.S.는 1997년 11월 28일 1집 앨범 ‘아임 유어 걸’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데뷔해,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사랑을 받았다. 박경림은 바다에게 “곧 있으면 S.E.S.도 30주년인데, H.O.T나 젝스키스처럼 재결합 계획이 있냐”고 물었다.이에 바다는 “당장 계획이 있는 건 아니”라며 “일단 우리는 슈가 편안해질 때까지 기다려주는 중이다. 대중의 환영을 받을 수 있고 모든 것이 자연스러울 때를 기다리고 있다”고 답했다.앞서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에서 약 7억 9000만 원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은 바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1 06:01
예능

바다, “S.E.S. 완전체, 계획 없어… 슈, 기다리는 중” (‘4인용식탁’) [TVis]

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가 완전체 활동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2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바다가 절친 유진, 브라이언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박경림은 바다에게 “곧 있으면 S.E.S.도 30주년인데, H.O.T나 젝스키스처럼 재결합 계획이 있냐”고 물었다.이에 바다는 “당장 계획이 있는 건 아니”라며 “일단 우리는 슈가 편안해질 때까지 기다려주는 중이다. 대중의 환영을 받을 수 있고 모든 것이 자연스러울 때를 기다리고 있다”고 답했다.앞서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에서 약 7억 9000만 원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은 바 있다.한편 바다가 속한 S.E.S.는 1997년 11월 28일 1집 앨범 ‘아임 유어 걸’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데뷔해,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사랑을 받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0 23:22
예능

시청률 6% 이유 있네…‘우리들의 발라드’ 오디션 피로감 뚫었다 ①

‘우리들의 발라드’가 안방극장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발라드’, ‘1020대 참가자’, ‘비음악인 심사위원’ 등 뚜렷한 기준으로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 가운데서 확실한 차별점을 만들어냈다.지난달 23일 첫 방송한 SBS ‘우리들의 발라드’는 시대의 발라드 명곡을 평균 나이 18.2세의 어린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해석으로 새롭게 부르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우리들의 발라드’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1회 4.5%로 출발해 지난 7일 방송한 3회 6%, 14일 방송한 4회 5.8% 등 오디션 프로그램 중에서도 이례적으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화제가 됐다. 1회부터 4회까지 각 회차 러닝타임은 짧게는 110분, 길게는 160분까지 긴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얻은 결과다.‘우리들의 발라드’는 평가 기준부터 타 오디션 프로그램과 확실한 차이를 뒀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음악 장르 중에서도 참가자들이 발라드만을 부를 수 있게 정했다. 이는 2000년대 이후 수년간 대중가요의 주류가 K팝과 아이돌 팬덤 위주로 흘러가고 있는 상황에서 획기적인 선택이었다는 반응이 나온다. 특히 발라드는 1980년대 이 장르가 유행했을 당시를 경험한 중장년층 TV 시청자의 향수를 자극했고 높은 시청률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오디션 참가 대상을 1020대 어린 참가자로만 정한 것도 차별 포인트다. 제작진에 따르면 ‘우리들의 발라드’ 지원 자격은 1997년생 이후 출생자로, 만 28세 이하만 지원할 수 있게 했다. 즉 1020대가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발라드를 부르면서도 원곡과는 다른 해석으로 소화, 시청자에게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감상을 동시에 전할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중장년층은 젊은 친구들이 과거 자신들이 좋아했던 노래를 새로운 스타일로 부르는 것에 대해 신선한 감동을 느끼게 된다”며 “참가 자격을 1020대로 정한 것이 뉴트로적인 감성을 만들었고, 발라드라고 하더라도 올드하지 않게 접근할 수 있게 했다”고 평했다.비전문가 연예인 심사위원을 섭외한 부분도 호평을 얻었다. ‘우리들의 발라드’는 연예인 9명과 비연예인 141명 등 총 150명으로 구성된 ‘톱백귀 심사단’이 무대마다 동등하게 1표씩을 행사, 100명 이상의 선택을 받으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는 방식이다. 연예인 9명은 작곡가 정재형, 가수 크러쉬, 정승환 등 음악인도 있지만, 방송인 전현무, 박경림, 배우 차태현, 격투기 선수 추성훈 등 비전문가도 절반 정도 차지한다. 기존 타 오디션 프로그램이 전문적인 시각의 심사평을 했다면 ‘우리들의 발라드’는 비전문가를 도입, 시청자의 눈높이에 맞는 심사평도 들어보는 재미가 더해졌다.김 평론가는 “전문가의 심사가 기술적인 평가를 듣는 재미가 있다면 비전문가의 심사은 좀 더 시청자가 공감하면서 들을 수 있는 평가가 많았다. 전문가와 비전문가 연예인들의 심사평이 갈리는 경우도 있는데 ‘우리들의 발라드’는 이를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도 있다”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16 06:00
연예일반

박수홍♥김다예, 시그니엘서 ‘공주님 재이’ 돌잔치... 연예계 총출동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딸 재이 양의 첫 돌을 맞아 고급 호텔에서 성대한 돌잔치를 열었다.14일 개그우먼 안영미는 자신의 SNS에 “이런 게 잔치지. 우리 재이 생일 축하하고 태어나줘서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서울 잠실 시그니엘 호텔에서 열린 돌잔치 현장이 담겼다. 화려한 꽃 장식과 코스 요리가 차려진 공간에서 수트를 입은 박수홍과 드레스를 입은 김다예, 공주로 변신한 재이 양이 환한 미소를 지으며 손님을 맞았다.2부에서는 박수홍이 한복으로 갈아입고 직접 축가를 불렀다. 그는 딸을 품에 안고 “여러분, 제 딸 박재이 사랑해 달라”며 유쾌하게 외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안영미는 “가슴 춤 참느라 가위눌리는 줄 알았다”며 당시 분위기를 전했고, 심진화는 박수홍의 딸 앞에서 춤을 추며 흥을 돋웠다. 붐은 감미로운 발라드로 축하 무대를 꾸몄고, 김인석·박경림·이수영 등 연예계 동료들도 자리를 빛냈다.박수홍은 돌잔치 중간 “우리 다예 씨”라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고, 참석자들은 두 사람의 변함없는 사랑에 따뜻한 박수를 보냈다. 이날 잔치는 가족과 지인, 방송계 동료들이 함께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한편,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는 2021년 결혼했으며 지난해 시험관 시술을 통해 첫 딸 재이 양을 품에 안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5 07:17
예능

‘우리들의 발라드’ 추석 연휴 세대 대통합… 6%로 자체 최고

‘우리들의 발라드’가 시대별 발라드로 추석 연휴 세대 대통합을 이뤘다.지난 7일 방송된 SBS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연출 정익승, 안정현, 한예슬, 고지연) 3회가 전국 시청률 6.0%(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이날 방송에서는 실력과 매력을 겸비한 참가자들의 무대가 폭풍 감동을 선사한 가운데 탑백귀들의 선택을 받은 정지웅, 이서영, 이하윤, 김지원, 조수아, 박서정, 김규민, 김윤이가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특히 정지웅이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친구에게 닿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적의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을 선곡, 진심이 담긴 무대로 137표를 받아 합격했다. 정승환은 “‘우리들의 발라드’ 참여하면서 최고였다”며 칭찬했다. 크러쉬는 “친구가 정말 잘 들었다고 이야기해 줄 수 있을 것 같다. 지웅 군의 진심이랑 진정성이 느껴져서 마지막에는 저도 울컥했다”며 1라운드 합격 시 약속했던 자신의 콘서트에 초대하기로 해 훈훈함을 더했다.그런가 하면 김윤아의 ‘꿈’으로 탑백귀들을 헤어 나오지 못하게 만든 이서영은 134표로 다음 라운드에 직행했다. 정재형은 이서영의 깊이 있는 음색을 호른에 빗대며 “정말 기대가 많이 되는, 뚝심 있는 뮤지션 한 분을 만난 것 같다”는 극찬을 보내는가 하면 차태현은 “젊었을 때의 양희은 선배님을 보는 듯하다”는 감상평을 밝혔다.최연소 참가자인 10살 이하윤은 감기로 목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최선을 다해 양파 ‘애송이의 사랑’을 부르며 1절이 끝나기도 전에 합격 불이 켜진 주인공에 등극,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서정은 돌아가신 외할아버지가 들려주셨던 노래 중 하나인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을 청아한 목소리로 새롭게 해석해 불렀다. 박경림은 중학교 2학년이었던 아이유를 만났을 때를 회상했다.음악을 하고 싶은 미대생 김지원은 넬 ‘기억을 걷는 시간’을 통해 브릿팝과 어울리는 보컬을 뽐냈다. 박선주의 ‘귀로’를 열창한 조수아는 타고난 리듬감과 목소리로 정재형을 사로잡아 “묵직한 대형 가수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은 무대”라는 평가를 받았다.뿐만 아니라 김윤이는 5년의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정리하고 집으로 가는 기차에서 듣던 윤상 ‘이별의 그늘’로 극적인 합격을 맛봤다. 김규민은 홀로 자신을 키워주신 어머니를 생각하며 곽진언의 ‘후회’를 열창, 노래로 감정을 쏟아냈다. 반면, 안율은 포지션의 ‘아이 러브 유’를 선보였으나 아쉽게 탈락했다.이로써 각양각색 스타일의 참가자들을 만난 1라운드가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상황. ‘너를 위해’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소화한 146표 최다 득표자 이예지와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을 순수한 소녀의 감성으로 전한 송지우, ‘네버 엔딩 스토리’로 보는 이들을 울린 최은빈, ‘제자리’ 원곡자 정승환을 놀라게 한 천범석, 자신과 같은 입시생들에게 ‘고잉 홈’으로 위로를 건넨 강지연 등 쟁쟁한 이들이 나온 만큼 남아있는 1라운드 무대와 새롭게 시작될 2라운드에 기대가 모인다.SBS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08 11:17
스타

“중2 때 아이유 만난 느낌”…’우리들의 발라드’ 박경림, 원석 발견

‘우리들의 발라드’ 박경림이 아이유를 떠오르게 하는 원석을 발견한다.7일 방송될 SBS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 3회에서는 내 인생의 첫 발라드를 주제로 한 1라운드가 이어지는 가운데 아이유처럼 맑은 목소리가 매력적인 참가자부터 10살 최연소 참가자까지 개성 만점 참가자들의 무대가 펼쳐진다.특히 청아한 목소리의 고등학생 참가자가 1986년에 발매된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을 선곡해 탑백귀 150인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원곡에서는 김현식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감정을 포효하는 듯 거친 느낌이 묻어나는 만큼 어떻게 재해석할지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 무대가 끝나자 박경림은 “아이유 씨를 중학교 2학년 때 처음 만났는데 그때의 아이유 씨를 만난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해 제2의 아이유가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그런가 하면 ‘발라드 세손’ 정승환의 취향을 저격하다 못해 박살 낸 참가자의 등장이 예고돼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정승환이 ‘우리들의 발라드’ 참가자들의 무대 중 최고로 꼽으며 엄지를 치켜세운 것. 이에 감성 발라더를 매료시킨 참가자의 정체가 궁금해진다.또한 10살 최연소 참가자의 무대도 공개된다. 양파의 팬이었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양파 ‘애송이의 사랑’을 내 인생의 첫 발라드로 꼽은 최연소 참가자는 자녀가 있는 차태현과 추성훈뿐만 아니라 탑백귀들의 입가에 절로 미소를 번지게 했다는 후문이다.한편, 크러쉬가 자신의 찐팬이라고 소개한 17세 참가자에게 1라운드 합격 시 콘서트에 초대하겠다고 약속해 참가자의 의욕을 더욱 고취시킨다. 과연 해당 참가자는 자신의 최애인 크러쉬 앞에서 실력 발휘를 제대로 할 수 있을지, 크러쉬의 콘서트에 초대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평균 나이 18.2세 참가자들이 나이를 뛰어넘는 감성적인 무대로 감동을 선사하는 ‘우리들의 발라드’는 이날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되며 140분간 진행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0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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