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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버추얼 그룹 이오닛 오늘(28일) 데뷔…타이틀곡 ‘루모스’

신인 버추얼 아이돌 그룹 이오닛이 첫 번째 싱글 앨범 ‘루모스’를 발표하고 전격 데뷔한다. 28일 이오닛 제작사 버추얼 휴먼 전문기업 온마인드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이오닛 데뷔 싱글 앨범 ‘루모스’가 발매된다”고 전했다.이오닛의 데뷔 싱글 앨범 ‘루모스(LUMOS)’는 너와 내가 만나 세상을 밝은 빛으로 물들이겠다는 주문으로, 다섯 멤버(새벽, 찬유, 레온, 유안, 우주)의 만남과 시작, 성장의 세계관을 ‘청춘’이라는 주제로 청량하게 그려낸 동시에 팬들과 함께 나아갈 아름다운 만남과 여정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담았다.시원하게 달려가는 멜로디 위에 신비로운 마법의 소리를 얹은 ‘올 아이 니드’를 시작으로 경쾌한 피아노 사운드의 인트로와 리드미컬한 청량함, 중독적인 후렴이 인상적인 동명의 타이틀곡 ‘루모스’, 그리고 따뜻한 감성을 담은 멜로디컬한 락 밴드 스타일의 ‘내비게이션’까지 총 3곡으로 구성된 데뷔 싱글 앨범 ‘루모스’는 활기차면서도 풋풋한 청춘의 바이브와 현실을 벗어난 듯 기분 좋은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멤버들이 모든 곡에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인피니트의 남우현과 TAN의 이재준이 작곡과 작사에, 온앤오프의 와이엇이 작사에 참여하며 지원사격에 나서 리스너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또, 마법 학교에서 시작된 다섯 소년의 만남과 자신들만의 아이덴티티를 찾아가는 성장을 그려낸 타이틀곡 ‘루모스’의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청량한 청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며 이오닛의 세계관을 감성적으로 담았다. 뮤직비디오는 이오닛 제작사인 온마인드가 100% 자체 제작, 완성도 높은 기술력이 더해져 더욱 몰입감을 높였다.이오닛의 데뷔 싱글 앨범 ‘루모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들은 같은 날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 스페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2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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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오늘(12일) 디지털 싱글 ‘후디에 반바지’로 컴백

가수 이효리가 편안한 무드의 신곡으로 돌아온다.이효리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후디에 반바지’를 발매한다.‘후디에 반바지’는 타인의 기준에 따르기보다, 자신이 생각하는 길을 걸어가는 이효리의 당당한 매력을 담은 곡이다. 여유로운 바이브에 이효리의 목소리가 어우러졌다. 힙합 아티스트 행주가 작사와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시너지를 더했다. 춥지도 덥지도 않게 ‘후디에 반바지’로 자신만의 적당한 밸런스를 찾겠다는 주체적인 이야기를 노랫말에 녹였다.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길거리도 레드카펫으로 만드는 이효리의 당당한 애티튜드가 돋보인다. 전반적인 안무 제작을 담당한 댄스 크루 메이플립을 비롯해 디렉팅을 맡은 킹키, 특별출연으로 힘을 더한 뱅크투브라더스까지 K팝 대표 댄서진의 지원사격으로 완성된 퍼포먼스가 관전 포인트다.이효리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특별한 매력과 함께 자신만의 이야기가 담긴 곡들로 대중을 매료시켜 왔다. 선선한 가을에 걸맞은 편안한 바이브로 돌아온 신곡 ‘후디에 반바지’에 기대가 커진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12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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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철-빌리-정재광, 유어바이브 개성 넘치는 포트레이트 화보

배우 백성철과 정재광, 걸그룹 빌리가 2022년이 기대되는 ‘라이징 스타’로 선정, 개성이 돋보이는 포트레이트 화보를 선보였다. 이들은 스타일 플랫폼 유어바이브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자신들의 개성이 잘 돋보이는 포트레이트 촬영을 진행, 자연스러움이 묻어나는 무드를 뽐내며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백성철은 드라마 ‘구경이’를 통해 이영애와 호흡을 맞춘 데 대해 “선배님이 옆에서 조언도 해주고 많이 챙겨주셔서 제일 감사하다”며 “첫 촬영에서 만났을 때 ‘산소 같은 여자’ 그대로의 모습이었다. 이영애 선배처럼 ‘산소 같은 남자’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백성철은 롤모델로 “박서준 선배”를 꼽으며 “나에게 없는 남성미와 섹시미가 있어 많이 배우고 있다. 언젠가 작품에서 꼭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빌리는 가수 겸 프로듀서 윤종신이 이끄는 미스틱의 첫 걸그룹이자, 김이나-이민수의 지원사격을 받으며 2021년 화려하게 데뷔했다. 빌리는 “지난해는 갓 출발점을 나선 그룹이 잘 성장할 수 있었던, 평생 잊을 수 없는 한 해”라고 회상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꿈에 그리던 데뷔를 했지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팬들과 한 번도 대면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전하며 “2022년의 가장 큰 목표는 대면이고, 또 다른 목표는 신인상과 퍼포먼스상”이라는 당찬 각오를 전했다. 2021년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거머쥔 정재광은 “‘낫아웃’이라는 작품에 스태프들의 많은 노력이 담겨 있었기에 무척 뿌듯하고, 우리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며 “더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낫아웃’을 위해 25kg을 찌웠다 다시 감량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열아홉 살 소년 역에 맞게 살을 찌운 뒤 8시간씩 걸으며 감량에 성공했다. 지금도 하루에 14~15km씩 걷는데 하정우 선배를 만나 인사를 했었다”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백성철과 빌리, 정재광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 풀버전은 패션-뷰티-연예-재테크-커리어 등 다채롭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매거진 유어바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1.2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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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2021 마지막 차트 아이유-뷔가 닫았다… ‘조각집’ ‘그 해 우리는’ OST 순위

2021년 멜론의 마지막 주간차트는 아이유의 신보 ‘조각집’과 방탄소년단(BTS)의 뷔가 지원사격에 나선 ‘그 해 우리는’ OST가 빛냈다. 멜론에 따르면 2021년의 마지막 주간차트인 12월 5주(2021년 12월 27일~2022년 1월 2일)차에서 아이유가 새로 발표한 앨범 ‘조각집’의 전곡을 차트인 시키며 음원 최강자의 면모를 보였다. 또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여름은’의 OST가 모두 고른 사랑을 받으며 향후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주간차트의 1위는 비오의 ‘카운팅 스타’(Counting Stars)가 3주째 정상을 지키고 있다. 아이유가 지난해 12월 29일 발매한 새 앨범 ‘조각집’은 20대를 마무리하는 아이유의 퍼즐 조각 같은 앨범이다. 그동안 정식 발표되지 않았던 미발매 자작곡 총 5곡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인 ‘겨울잠’이 5위로 진입하며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고 ‘드라마’, ‘정거장’, ‘너’, ‘러브레터’가 각각 19위, 26위, 40위, 41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겨울잠’은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함께 담담한 듯 섬세한 보컬이 조화를 이룬 노래로 아이유의 감성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화제의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은 뷔, 10CM, 비비(BIBI), 김나영 등이 가창자로 나선 웰메이드 OST를 선보이며 주간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특히 크리스마스 이브에 발매된 뷔의 ‘크리스마스 트리’(Christmas Tree)가 47위로 차트에 진입했다. 비비(BIBI)가 부른 ‘우리가 헤어져야 했던 이유’가 72위, 김나영이 부른 ‘이별후회’가 74위, 10CM의 ‘서랍’이 90위로 주간차트에 랭크했다. 무서운 신예 아이브의 데뷔곡 ‘일레븐’(ELEVE)이 한 계단 순위 상승에 성공하며 4위를 기록, 정상에 한 걸음 다가섰다. SM엔터테인먼트의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로 발매된 에스파(aespa)의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가 23위로 20계단이나 상승하며 인기 시동을 걸었다. 1998년 S.E.S.의 정규 2집 타이틀곡을 에스파의 젊은 에너지와 힙합 바이브로 재해석한 노래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1.0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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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맨' 4기, 오늘(14일) 신곡 발매···바이브 지원사격

그룹 포맨(4MEN)이 짙은 감성으로 돌아온다. 새롭게 출범된 포맨 4기는 오늘(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우린 아직 헤어지기 전'을 발매한다. '우린 아직 헤어지기 전'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SNS부터 추억 속의 미니홈피까지, 손으로 만질 수 없는 어느 공간에 남겨진 추억을 담아낸 곡이다. 여기에 풍성한 화음이 어우러진 R&B 보컬 사운드는 곡의 몰입도를 더욱 높일 전망이다. 또한 '우린 아직 헤어지기 전 / 아직 너를 놓아주기 전 / 오래된 그 사진들 속에 / 작은 떨림들까지 다 그대로인데' 등 이별의 아픔을 절절하게 담아낸 가사가 리스너들의 마음을 울릴 예정이다. 지난 6일 정식 출범을 알린 포맨 4기는 비주얼, 나이, 인지도 대신 '목소리 하나로 많은 사람을 울리는 그룹'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바이브의 류재현 PD를 주축으로 한 프로듀싱팀 VIP와 포맨 1기 멤버이자 최고의 보컬리스트 윤민수 PD가 지원사격에 나서며 포맨 4기와 만들어낼 특급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지난 2017년 3기가 발표한 정규 6집 'REMEMBER ME(리멤버 미)' 이후 약 4년 만에 신보로 돌아오는 포맨 4기는 오랜 시간 포맨의 음악을 기다려온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킬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곡을 선사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1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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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맨(4MEN), 4기로 돌아온다···14일 신곡 발매

가요계 대표 남성 보컬 그룹 포맨(4MEN)이 4기로 새롭게 돌아온다. 6일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포맨 4기가 오는 14일 오후 6시 첫 번째 신곡 '우린 아직 헤어지기 전'을 발표하며 정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오후에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포맨의 히스토리 티저 스포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4기 출범을 공식화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고백'을 시작으로 '못해', '살다가 한번쯤', '눈 떠보니 이별이더라'까지 포맨의 대표곡 하이라이트가 차례대로 흘러나오며 팬들의 추억을 되살렸다. 이어 포맨 4기의 신곡 '우린 아직 헤어지기 전' 음원 하이라이트와 발매 일시가 함께 공개돼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포맨은 지난 1998년 1기가 발표한 정규 1집 'Four Men'을 시작으로 2017년 3기가 발표한 정규 6집 'REMEMBER ME'까지 19년 동안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들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약 4년 만에 새롭게 출범하는 포맨 4기는 비주얼, 나이, 인지도 대신 '목소리 하나로 많은 사람을 울리는 그룹'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소속사 측은 "포맨 4기는 바이브의 류재현 PD를 주축으로 한 프로듀싱팀 VIP와 포맨 1기 멤버이자 최고의 보컬리스트 윤민수 PD의 지원사격을 통해 다양한 보컬 톤이 결합한 음악을 선보이는 그룹으로 메이킹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포맨 4기의 첫 번째 신곡 '우린 아직 헤어지기 전'은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0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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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 골든] 블랙핑크·트와이스·레드벨벳·마마무, 음원퀸들의 전쟁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음원 후보에는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글로벌 음원 퀸들이 모였다. 이들은 지난 1년간 중독성 있는 노래와 따라하고 싶은 퍼포먼스를 만들어내며 저마다의 매력을 어필하는데 성공했다. BLACKPINK(블랙핑크) ITZY(있지) TWICE(트와이스) 레드벨벳(가온차트 표기 기준, 가나다 순)은 영광의 골든디스크어워즈 신인상 출신으로 올해 본상에도 노미네이트됐다. 꾸준한 자체 성장을 이뤄낸 결과 올해 블랙핑크는 K팝 걸그룹 최초의 기록들을 써내려 갔고, 있지는 데뷔 이래 모든 활동곡이 유튜브에서 억대 조회수를 달성했다. '아시아 퀸' 트와이스는 한일 음반 판매량 누적 1000만 장 돌파라는 대기록을 수립했으며, 레드벨벳은 그룹과 유닛으로 독보적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그룹의 정체성을 공고히 했다. 음악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은 MC몽, 김나영·양다일, 노을, 바이브도 음원 본상 후보에 올랐다. 실력파 걸그룹을 대표하는 다비치, 마마무의 음원 파워도 빼놓을 수 없다. 이들 가운데 음원 본상 트로피를 안을 주인공은 내년 1월 9일 열리는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공개된다. BLACKPINK 후보곡: How You Like That 2019년 4월 5일 'KILL THIS LOVE' 이후 1년 2개월만에 나온 신곡이지만 대중의 뜨거운 성원엔 공백기가 없었다. 어떤 어두운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전진하여 더 높이 비상하자는 노랫말에 파워풀한 비트를 녹여 블랙핑크만의 걸크러쉬를 만들어냈다. 유튜브 1000만 조회수를 3시간 36분 만에 달성, 걸그룹 뮤직 비디오 중 가장 빠르게 1000만 고지를 밟았으며 멜론에선 역대 걸그룹 최다 진입 이용자 수(10만2725명)로 실시간 1위에 등극했다. 노래는 유튜브 뮤직이 매년 발표하는 '글로벌 톱 섬머 송' 차트 1위, 빌보드 선정 '2020 베스트 뮤직비디오 25위' LA타임스 선정 '2020 베스트송 50' 등 각종 글로벌 차트를 휩쓸었다. 특히 뮤직비디오의 마지막 부분에서 입은 개량한복이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다. '지미 팰런쇼' 컴백 무대에서도 이 의상을 착용해 해외 패션지에서 한복에 대한 특집 기사를 수록하기도 했다. ITZY 후보곡: WANNABE 전년도 신인상 수상자 있지가 올해는 음원 본상 후보로 돌아왔다. 데뷔곡 '달라달라'에서 보여준, 당당한 나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간 '워너비'로 글로벌 그룹으로 도약을 알렸다. 도입부의 어깨를 흔드는 안무가 인상적으로, 다른 아이돌들이 따라 추는 영상들이 많다. 입소문에 힙입어 노래는 발매 한 달 여만에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달성했고, 데뷔 최초로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서 127위로 진입했다. 이는 역대 K팝 걸그룹 중에선 다섯 번째이자 2019년에 데뷔한 걸그룹 중에선 처음이다.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4위에 올라 자체 기록을 이어갔다. 싱가포르의 공식 차트 RIAS 차트에서는 양대 메인 차트인 인터내셔널 탑 차트와 레지널 탑 차트 모두 1위를 세워 그 인기를 입증했다. MC몽 후보곡: 인기 (Feat. 송가인, 챈슬러) 2010년 병역비리 사건이 불거진 이후 두문불출한 MC몽이 8년만에 기자회견에 나섰다. 3년 만에 발매한 정규 8집 타이틀곡 '인기'를 소개하며 "젊은 시절을 되돌아보며 반성과 후회를 담았다"고 했다. 인기란 결국 대중에게 답이 있다는 그간의 깨우침과 자아성찰을 노래에 녹였다. 대중의 싸늘한 반응과 달리 음원은 잘나갔다. 발매 직후 음원차트 실시간 1위를 휩쓸었고 수록곡까지 줄세우기하며 음원파워를 입증했다. 송가인의 지원사격도 한몫을 했다. 송가인의 피처링 참여에 MC몽은 "피처링 아티스트에 대한 대중의 비난을 예상했다기보다 음악적 파트너십으로 부탁했다. 노래로만 판단하고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노래에서 송가인은 특유의 한이 서린 파워풀 보이스로 "이 어리석은 놈아"라며 MC몽을 대차게 꾸짖는다. TWICE 후보곡: MORE & MORE 트와이스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노래다. 동명의 음반도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 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팬덤과 대중의 사랑을 동시에 받았다. JYP엔터테인먼트와 미국의 대형 음반 레이블인 리퍼블릭 레코즈가 공동으로 기획을 주관, 트와이스의 한국 앨범으로는 최초로 해외 레이블이 참여한 앨범이다. 데뷔 이후 트와이스 커리어 사상 최초로 빌보드 200에 진입했고 일본 오리콘에서도 위클리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브라질,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 해외 30개 지역에서도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트와이스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노래는 고음으로 이뤄져 듣는 이들에게 시원한 타격감을 선사한다. 그에 맞는 군무 또한 일품. 멤버들은 "지금까지 활동한 노래 중에서 안무가 가장 어렵기도 하고, 아홉 명이 다 같이 합을 맞춘 퍼포먼스에 멋진 부분이 너무 많다"고 소개했다 김나영, 양다일 후보곡: 헤어진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 이 노래는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음원퀸' 아이유의 신곡을 제치고 1위를 하여 사재기 의심을 받았다. 아이유보다 대중성이 떨어지고 아이돌보다 얇은 팬층임에도 그에 맞지 않게 급상승하는 그래프 등이 의심의 이유가 됐다. 이에 양다일은 "난 솔직히 얘기해서 사재기할 정도로 배고프게 살고 있지 않다. 진심"이라고 억울해 하면서도 "마음이 아프거나 기분이 나쁘거나 이런 건 희한하게 1도 없다. 원래 악플 같은 거 신경 안 쓴다. 보면 기분이 나빠도 뒤돌아서면 까먹는다. 덕분에 1위도 해보고 어쨌든 너무 고맙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 노래에 앞서 사재기 의혹을 받아왔던 김나영 측은 허위사실 유포로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선처를 호소하는 악플러도 있지만 무관용을 원칙으로 절대 합의 없이 대응할 것이다. 벌금 외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도 검토 중이다. 근거 없이 추측성 발언만으로 아티스트를 비롯한 수많은 스태프들의 노력과 열정이 담긴 결과물을 왜곡하는 악플러들에 대해서는 끝까지 민·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을 후보곡: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축가하면 떠오르는 대표 그룹 노을이 올해엔 이별 발라드로 대중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지난해 11월 나온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는 발매 당시엔 빛을 보지 못하다가 입소문을 내며 음원차트 역주행 기염을 토했다. 4개월이 지난 올해 2월 SBS '인기가요'에서 1위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데뷔 18년차에 첫 음악방송 1위라는 신기록도 썼다. 이는 보이그룹 최장기록으로 남겨졌다. 멤버들은 "활동이 끝나고 다음 앨범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1위를 했다는 소식이 들리더라. '신곡 나오지도 않았는데 무슨 1위냐'라고 했는데 진짜였다"면서 "데뷔 18년 만에 첫 공중파 1위. 방송 출연 한 번 없었는데 벅차고 감격스럽다. 팬들을 비롯해 저희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노래는 가온차트에서 디지털차트, 다운로드차트, 스트리밍차트 1위를 올라 3관왕을 달성하는 등 리스너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다비치 후보곡: 나의 오랜 연인에게 골든디스크어워즈와 인연이 깊은 가수다. '사랑과 전쟁'(2008년) '8282'(2009년) '거북이'(2014년)로 이미 세 차례의 음원 본상 트로피를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으로 후보에 오르며, 꾸준한 음원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듀오다. 가온차트에 따르면 데뷔 이후 무려 9년간 최소 한곡 이상 연간차트에 넣을 정도로 강력한 대중성을 보인다. 올해 후보곡은 '나의 오랜 연인에게'로 발매 4시간 만에 국내 주요 음원차트 올킬에 성공하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 다비치와 '사랑과 전쟁', '너 없는 시간들' 등 많은 작업을 함께했던 조영수의 곡으로 다비치의 따뜻한 보컬이 경쾌하면서도 아련한 악기 선율과 어우러진 한층 감성 깊은 발라드 장르다.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오랜 시간 옆 자리를 지켜준 누군가를 향한 감사의 메시지를 따뜻한 노랫말로 풀어내며 긴 여운을 선사한다. 레드벨벳 후보곡: Psycho 음악 팬들 사이에서 비운의 명곡으로 꼽힌다. '2019 SBS 가요대전'에서 멤버 웬디가 부상을 당해 이 곡의 완전체 무대는 딱 한 번이었다. 소속사는 이 곡의 여러가지 버전을 준비했을 정도로 공들여 컴백을 맞이했다는 전언이다. 무대활동은 아쉬웠지만 리스너들의 마음은 제대로 훔쳤다. 음악방송 9관왕에 올랐고 1년 내내 차트를 오르락내리락하며 인기를 모았다. 상반기 가온차트 디지털 음원차트에선 5위를 차지했다. 중독성을 유발하는 멜로디에 레드벨벳만의 고급스런 벨벳 컨셉트가 더해져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웬디의 풍부한 성량, 슬기만의 독특한 음색 등이 매력포인트로 자리잡았다. 마마무 후보곡: HIP 마마무의 아이덴티티를 집약한 곡이다. 당당함과 자신감 넘치는 매력을 듬뿍 담아냈다. 힙하고 세련된 변신을 담아내면서도 그간 사랑받은 '마마무표'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노래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안무 또한 역대 마마무 노래 중 어렵기로 소문났다. 안무가 리아킴은 "마마무는 보컬이 강한 아티스트이고 핸드마이크로 공연을 하니까 덜 과격하게 안무를 짰는데 소속사가 바꿔달라고 해서 내가 췄을 때도 힘든 안무로 수정했다. 그리고 제일 어려운 버전으로 해놓으면 나중에 몇 동작 빼주려고 했는데 마마무가 거의 그대로 소화했다"고 밝혔다. 노랫말엔 악플러를 저격하는 시원한 내용들이 많다. 화사가 직접 겪은 공항 패션 논란이 들어 있는 등 곳곳에 악성 댓글에 대한 저격이 보인다. 빌보드 선정 세계 여성의 날에 들어야 할 여성 K팝 12곡에도 선정됐다. 바이브 후보곡: 이 번호로 전화해줘 노래 제목처럼 홍보했다가 후폭풍이 컸다. 전화번호를 노래어 넣어 이 번호로 전화해 달라는 내용을 담은 노래인데, 노래 가사 속 번호로 전화를 걸면 바이브 홍보 ARS음성을 들을 수 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비슷한 전화번호로 거는 상황이 다반수 발생해 문제가 불거졌다. 커뮤니티에 비슷한 번호 사용자가 "문자 300건, 전화 100건이 왔다"며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소속사는 재빨리 이 전화번호를 막았지만, 피해자들한테 보상 합의를 늦게 해준 점 등으로 많은 사건사고들이 남았다. 노래의 인기는 논란들과 무관했다. 가온차트 상반기 결산에서 84위에 들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1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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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 3개 음원차트 깜짝 1위

‘내일은 미스터트롯’ 진(眞) 임영웅의 신곡이 정상을 찍었다. 3일 정오 국내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 임영웅의 새 디지털 싱글 ‘이제 나만 믿어요’는 이날 오후 3시 벅스, 소리바다, 바이브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니, 멜론 등 주요 음원차트에서도 최상위권에 안착, 1위 사정권에 들어와 있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임영웅은 트로트 가수로서는 이례적으로 신곡 발표와 동시에 음원 종합차트 최상위권을 휩쓰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어 곧바로 음원 차트 1위를 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과시 중이다. 신곡을 발표한 임영웅을 위해 ‘내일은 미스터트롯’ 동료들의 든든한 지원사격도 이어지고 있다. 영탁은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우리 웅이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 멜론 TOP100 6위 입성을 축하한다. 왜 내가 뿌듯하다냐. 니가 바로 역사다”라는 멘트와 함께 자신이 직접 부른 ‘이제 나만 믿어요’ 라이브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찬원과 장민호 또한 자신의 SNS로 축하 메시지를 남기며 임영웅을 응원했다. ‘이제 나만 믿어요’ 작곡가 조영수 역시 “우승곡이라는 부담도 컸지만 그만큼 많은 고민과 분석을 거쳐 임영웅이 빛날 수 있는 곡을 썼다. 또한 2030 세대에게도 애창곡이 될 수 있는 젊은 트로트를 만들었다. 이 곡을 통해 임영웅이 많은 사랑을 받고 앞으로 음악 활동하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언제나 꽃길만 걷길 바란다”고 응원하며 “모든 국민이 힘들고 어려운 이 시기에 이 곡이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제 나만 믿어요’는 종합편성채널 역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우승자 특전곡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히트 작곡가 조영수와 히트 작사가 김이나가 ‘사랑의 재개발’ 이후 임영웅을 위해 다시 뭉쳐 완성도를 높였다. 스탠다드 팝발라드와 트로트가 만나 완성된 이 곡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고마움을 표현했다. 여기에 임영웅의 진정성 있는 목소리, 섬세한 감성 사운드가 어우러져 듣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4.0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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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회 골든] 이소라→장범준→청하, 활약 빛난 대체불가 가수들

독보적 개성의 가수들이 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후보에 올랐다. 개성에 더한 실력으로 부른 노래들은 대중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내년 1월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골든디스크어워즈 음원 시상식에서는 1년 간 대중과 평단의 인정을 받은 노래들에 본상 수여를 진행한다. 후보에 오른 이소라·잔나비·장범준·장혜진, 윤민수·제니·청하(가나다 순)는 각자만의 개성으로 가요계에서 두각을 낸 가수들이다. 몽환적 음색의 소유자인 이소라, 구수한 창법에 친근한 노랫말을 부르는 장범준은 성대모사 단골 손님이기도 하다. 잔나비는 가요계 긴 노래 제목 열풍을 불러왔고 장혜진과 윤민수는 '그 남자 그 여자' 이후 13년 만에 더욱 애절한 듀엣으로 재회했다. 제니와 청하는 춤과 노래 다 되는 만능 솔로의 면모로 사랑받았다. 개성 강한 이들 가운데 본상 트로피는 누구에게 돌아갈지 후보자부터 살펴봤다. 이소라후보곡: 신청곡 방탄소년단 슈가가 랩 피처링 및 랩 파트 작사에 참여했고 에픽하이 타블로가 작곡 및 작사를 맡았다. 글로벌 스타들의 지원사격에 아이튠즈 톱 200 싱글차트 50개 지역 1위를 차지하며 국내외 차트를 휩쓸었다. 이는 한국 여자 가수 솔로와 그룹을 통틀어 역대 최고 기록이다. 특히 제목처럼 라디오에서도 신청이 쇄도했다. 누군가의 위로가 절실한 밤 라디오 속 DJ가 읽어주는 사연을 들으며 나와 비슷한 이야기에 위로를 얻는 내용의 노래다. 타블로는 "이소라 선배님을 위해 곡을 쓸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많은 분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타블로와 이소라의 만남은 2011년 발매된 타블로의 1집 수록곡 '집' 이후 8년 만이다. 잔나비후보곡: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MBC '나 혼자 산다'에 보컬 최정훈이 출연하고 노래의 인기도 치솟았다. 멜론 4월 월간차트 3위, 5월 차트 1위에 오르면서 가온차트에선 5월 월간 디지털 차트 1위, 월간 스트리밍 차트 1위에 등극했다. 가요계에선 긴 노래 제목으로 화제가 됐다. '사랑하긴 했었나요 스쳐가는 인연이었나요 짧지 않은 우리 함께 했던 시간들이 자꾸 내 마음을 가둬두네'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등이 대표적이다. 잔나비는 "제목에서부터 어떤 얘기를 하려는지 알려주고 싶다"는 이유를 밝혔다. 노래 히트로 대세 밴드로 자리매김하나 싶었는데 멤버 유영현이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논란에 휩싸여 탈퇴하는 등 구설에 올랐다. 장범준후보곡: 노래방에서 방송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아도 내는 노래마다 대박 성과를 내는 대표 싱어송라이터다. '벚꽃엔딩'은 봄을 상징하는 노래가 됐고 '꽃송이가' '봄바람' 등 다수의 봄노래로 사랑받아 '장봄준'이라는 별명도 생겼다. 올해엔 '장범준 3집'을 발매하고 노래방 애창곡을 정조준했다. 원래 타이틀곡은 '당신과는 천천히'였는데 SNS로 팬들과 소통하던 중 이 노래에 대한 반응이 너무 뜨거워, 장범준이 뒤늦게 유통사에 전화해 더블 타이틀곡으로 표기해달라고 바꾼 노래다. 장범준은 "상호소통적인 앨범이다. 고등학교 때의 경험담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장혜진, 윤민수후보곡: 술이 문제야 '그 남자 그 여자' 이후 13년 만에 장혜진과 윤민수가 듀엣 호흡을 이뤘다. 작사, 작곡, 편곡에 바이브의 류재현이 함께 했다. 바이브의 '술이야' '그 남자 그 여자'와 전개가 이어지는 노래로 술과 사랑을 테마로 한다. 7월 멜론 월간차트와 가온 월간 디지털 차트 1위에 올랐고 바이브와 장혜진은 신곡 발매를 기점으로 합동 전국 투어도 갖는 등 인기를 모았다. 윤민수는 KBS2 '스케치북'에 출연해 "장혜진 선배님의 목소리가 자극적인 가사들을 굉장히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바이브가 부르면 소주인데, 장혜진 선배님이 부르면 와인같다"며 함께 한 소감을 밝혔다. 제니후보곡: SOLO 제니가 블랙핑크 솔로 프로젝트 시작을 알렸다. 블랙핑크로서 보여준 음악과는 또 다른 분위기로, 제니는 뮤직비디오와 의상 등 비주얼 요소에도 적극 참여했다. 노래에 대해서는 "많은 여성들이 사랑받고 싶어서 맞춰가는 연애를 한다. 그러나 노력에도 불구하고 돌아오는 것은 상처인 경우가 많다. 노력해서 내가 아닌 모습을 꾸미기보다는 자유롭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한 곡"이라고 말했다. 제니는 나약한 소녀와 독립적인 강한 여성 사이를 오가는 퍼포먼스로 매력을 발산했다. 발매 1년이 지났음에도 전 세계 팬들의 공감을 사며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유튜브에서는 뮤직비디오 조회수 4억뷰를 돌파했다. 청하후보곡: 벌써 12시 압도적인 댄스 실력에 시원하게 뻗어나가는 보컬까지 갖춘 독보적 여자 솔로 가수다. '벌써 12시'로 시계춤을 히트 시켰고 유튜브 등에서 커버 열풍을 불렀다. 장범준도 이 노래를 커버한 적이 있을 정도로 가요계 선후배들도 많이 따라 불렀다. 노래는 가온차트 기준 누적 스트리밍 1억을 돌파하고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33회 음원 본상을 받은 '롤러코스터'에 이은 두 번째 누적 스트리밍 1억 달성이다. 2년 연속 음원 본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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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정준영이 밝힌 장혜진 섭외 비밀…"비슷한 음색"

약 4개월 여의 공백이었다. 정준영은 공백기 동안 유럽 여행을 다니며 느낀 감정을 고스란히 앨범에 담았다. 그렇게 만들어진 '1인칭'이다.정준영은 7일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1인칭' 발매를 앞두고 있다. 타이틀곡 '나와 너'는 정준영 특유의 색깔이 묻어나는 정통 록 발라드 곡이다. 정준영 소속사 관계자는 이 곡에 대해 "웅장하고 화려한 스트링과 이를 뚫고 나오는 정준영의 가창력이 일품"이라고 소개했다.특히 눈여겨봐야 할 점은 피처링이다. 장혜진이 지원사격에 나선 것. 장혜진은 호소력 짙은 보컬과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들로 팬들에게 오랫동안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보컬리스트다. 그동안 바이브·버벌진트 등 다양한 뮤지션들과 컬래버레이션으로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이때문에 아티스트들이 선호하는 컬래버레이션 희망 파트너 1위로 꼽히기고 있다.과연 정준영이 장혜진과 함께 말하고 싶었던 '1인칭'은 무엇일까. 정준영 측은 장혜진 섭외 과정에 대해 라고 설명했다. "평소 존경했었고 가창 또한 훌륭하셔서 예전부터 음악 작업을 하고 싶었던 선배님이었다"며 "오래전 선배님께 정중히 피처링 부탁을 드렸고, 활동 공백기 동안 선배님이 흔쾌히 허락해주셨습니다. 음색 또한 저와 잘 맞는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정준영은 지난해 2월 발표한 솔로 싱글 '공감'에서 가수 서영은과 입을 맞춘 바 있다. 당시 여성 보컬리스트와 찰떡궁합을 선보인바 있어, 장혜진과의 입맞춤이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최근 정준영은 KBS 2TV '1박2일'을 통해 방송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7일 앨범 발표 후 서울, 대전, 대구 등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며, 뮤지션으로서의 활발한 행보도 이어갈 계획이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02.0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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