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여자골프 김세영, FM 챔피언십 3위…버디 10개 몰아친 임진희 5위 '껑충'
여자골프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FM 챔피언십(총상금 410만달러)을 3위로 마쳤다.김세영은 1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 TPC(파72·653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하며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세영은 3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 역전 우승을 기대했으나 3위에 만족해야 했다. 6월 숍라이트 클래식과 7월 스코틀랜드 오픈에 이은 시즌 세 번째 3위다. 하지만 김세영은 지난주 CPKC 여자오픈 공동 10위에 이어 2주 연속 톱10에 올랐고, 최근 6개 대회에서 4차례 톱10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우승 트로피는 20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올해 투어 신인, 미란다 왕(중국)이 차지했다. 최종 라운드 막판 버디로 세계 1위 지노 티띠꾼(태국)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첫 우승에 성공했다. 우승 상금 61만5000달러(약 8억5000만원)를 받았다. 한편, 한국 선수로는 임진희가 15언더파 273타로 로즈 장(미국)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임진희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몰아치며 10언더파 62타를 쳤다. 최혜진과 박금강은 13언더파 275타, 공동 7위를 기록했다. 디펜딩챔피언 유해란은 8언더파 280타를 치고 공동 28위에 머물렀다.윤승재 기자
2025.09.01 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