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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에서 ‘임뭐요’ 전락...임영웅, 2024년 마침표 어떻게 찍을까

어쩌다 이렇게 된 걸까. ‘국민가수’ 임영웅이 적절치 못한 말 한마디에 ‘임뭐요’라는 불명예스런 호칭까지 얻게 됐다. 월드컵경기장 입성 등 유의미한 성과를 내놓으며 올해도 승승장구 해온 그가 연말에 만난 뜻밖의 암초에 과연 2024년 마침표를 지혜롭게 찍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임영웅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에 대해 국민적 비난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한 누리꾼과 나눈 시국 관련 DM이 공개되며 논란을 빚었다. DM 사건 열흘이 넘도록 임영웅 측이 이렇다 할 대응을 하지 않은 사이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서 임영웅에게 잔뜩 성나있던 여론도 서서히 가라앉는 모습이다. 하지만 열정이 식은 자리엔 더 무서운 냉정이 자리하는 분위기다. 여전히 열렬한 팬덤을 제외한 다수 대중의 임영웅을 향한 시선은 어느 때보다 차갑다.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이번 사안으로 임영웅의 이미지에 큰 훼손이 일어났다. 더 이상의 확장성을 갖기는 힘들고 현재의 코어 팬덤을 유지하는 수순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향후 변화될 그의 입지를 전망했다. ◇ 목소리 내든 안내든…발언도 대응도 실망스러웠다임영웅 DM 논란은 한 누리꾼이 임영웅에게 정치적 무관심을 지적하는 DM을 보냈다가 “뭐요” “제가 정치인인가요? 목소리를 왜 내요?”라는 답을 받았다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를 공개하면서 불거졌다. 다수 누리꾼은 임영웅의 발언이 부적절했다며 비난을 쏟아냈다. “SNS는 개인 공간”이라며 “목소리를 내든 안 내든 그건 자유”라고 임영웅을 두둔하는 의견도 상당했지만, 대응 자체가 신중하지 못했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뤘다. 특히 그간 임영웅에게 바른 청년 이미지가 강했던 터라 그가 처음 내놓은 두 글자의 대답에 누리꾼은 충격과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평론가들도 임영웅의 발언을 지적했다. 작가 겸 칼럼니스트 황교익은 “정치적 발언을 하지 않는 것은 자유”라면서도 “그러나 정치인만 정치적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그 추운 날에 광장에 나와 정치적 의사를 표현하는 시민들에게 ‘당신들은 정치인도 아니잖아요’라고 모욕하는 말로 들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갑수 평론가는 “시민적 기초 소양의 부족”이라며 “이런 식으로 자기는 빠져나가는 방관자적 태도를 취한다면 현재까지 한국의 역사를 만들어 온 한국인의 자격이 없다고 봐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소속사의 철저한 무대응 전략 역시 도마에 올랐다. 해당 발언이 논란이 된 후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어떤 대응도 하지 않은 채 매체와의 소통을 단절했다. 해명을 위한 ‘말’이 또 다른 ‘말’을 낳아 더 큰 불이 나지 않게 하기 위한 나름의 진화 작전이었을 수 있겠지만, 결국 정치 성향을 공고히 하는 결과를 초래하면서 무대응으로 인한 부메랑도 피할 수 없게 됐다. 소나기는 피하는 게 답이라지만, 소나기를 내리게 한 원인을 돌아보지 않는다면 언제고 다시 만날 수 있는 소나기다. ◇ “한계 드러난 임영웅, 또다른 성장포인트 만나기 어려울 듯”임영웅은 지난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해낸 것은 물론, 단편영화제에 출품한 ‘온기’ 뮤직비디오를 통해 배우로도 데뷔했다. 하반기엔 자신이 구단주로 있는 리턴즈FC 활동에 열성을 다했다. 그는 소속 선수로서 직접 창설한 코리아 아마추어 리그(KA)에서 득점왕까지 오르며 ‘임메시’로 각광받았다. 팬들은 이같은 임영웅의 다채로운 활동을 흐뭇하게 지켜보며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TV조선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을 통해 국민가수로 떠오른 이후 그의 지난 4년은 뭘 해도 다 되는 탄탄대로 행보였다. 실내흡연 등의 이슈가 나오기도 했지만 그를 도둑촬영한 제보자에게 오히려 더 큰 비난이 쏟아질 정도였다. 하지만 DM 사건은 얘기가 다르다. 발언도 대응도 영웅답지 못했다는 의견이 다수다. 세대를 아우르던 팬심도 요동치고 있다. 중장년 이상 팬들은 정치 성향에 따라 양분된 모습이지만, 젊은 팬들의 이탈은 뚜렷해 보인다. 김헌식 평론가는 “이번 사례를 통해 임영웅은 트롯가수일 뿐이라는 사실이 확증됐다”며 “임영웅이 또 다른 성장 포인트를 만나긴 어려워 보인다”는 의견을 내놨다. 그의 팬덤 영웅시대는 연말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기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럼에도 유난히 추운 겨울이다. 임영웅은 오는 27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총 5회에 걸쳐 ‘임영웅 리사이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무수한 이목이 집중된 이 자리에서 임영웅이 과연 결자해지하고 2024년을 잘 마무리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18 05:35
뮤직

임영웅 측 “11월 초 패션 브랜드 론칭? 사실 아냐”[공식]

가수 임영웅 측이 패션 브랜드 론칭 보도를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다.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28일 “11월 초 임영웅 자신의 이름을 건 패션 브랜드 론칭에 대한 기사는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이날 한 매체는 임영웅이 11월 초 자신의 이름을 건 패션 브랜드를 론칭한다고 보도해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임영웅은 2021년 TV조선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1’에서 우승하며 스타덤에 오른 뒤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28 12:11
스타

이찬원·김호중, 한달만에 트롯 가수 브랜드 평판 순위 회복

이찬원과 김호중이 트롯 가수 브랜드평판 순위를 회복했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3일 발표한 트롯가수 브랜드 평판 2023년 4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이찬원과 김호중이 각각 2, 3위로 뛰어올랐다. 이들은 지난달 발표에서는 6위와 8위로 처졌으나 1개월 만에 기존 순위를 회복했다. 지난 2월에는 이찬원 2위, 김호중 3위였다.지난달에는 TV조선 ‘미스터트롯2’와 MBN ‘불타는 트롯맨’ 방송이 끝나면서 우승자인 안성훈과 손태진, 또 ‘미스터트롯2’ 2위 박지현 등에 대한 집중도가 높았다. 안성훈, 박지현, 손태진이 2~4위를 각각 차지했다.하지만 이번 발표에서는 안성훈이 7위, 손태진은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지현만 전달 3위에서 한계단 내려앉은 4위를 기록하며 선방했다.임영웅은 부동의 1위를 지켰다. 프로축구 FC서울과 대구FC의 경기 시축 당시 축구 팬들을 배려하는 매너는 물론 거마비 사양, 팬 치료비 대납 등 이슈가 끊이지 않은 덕으로 분석된다. 임영웅을 보기 위해 축구장을 방문하면서 축구 팬들을 위해 관람매너를 챙긴 팬덤 영웅시대까지 화제가 됐다. 실제 이번 빅데이터 분석 결과 임영웅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시축하다, 돌파하다, 오픈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하프타임, 축구, 영웅시대’가 높게 나왔다고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측은 설명했다. 임영웅 브랜드는 긍부정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93.96%를 기록했다.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 착안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다. 트롯 가수 브랜드평판 분석을 통해 트롯 가수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2023년 4월 트롯 가수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임영웅, 이찬원, 김호중, 박지현, 장윤정, 송가인, 안성훈, 손태진, 영탁, 정동원, 박서진, 진해성, 양지은, 나훈아, 설운도, 홍지윤, 남진, 박군, 장민호, 김소연, 홍진영, 진성, 김희재, 태진아, 김연자, 은가은, 김다현, 강진, 김태연, 에녹 순으로 나타났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04.23 17:10
뮤직

[줌인] ‘음악도 시축도 미담도 1등’ 임영웅, 하고 싶은 거 다 하는 ‘眞’

이름값 하는 가수, 바로 임영웅이다. 본업인 가요계에서도, 취미인 축구계에서도 그는 ‘영웅’다운 행보를 걸었다.지난 14일 소속사 물고기컴퍼니에 따르면 임영웅은 지난해 7월 열린 자신의 공연 도중 쓰러진 80대 관객을 위해 직접 치료비를 지원했다. 이는 최근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뒤늦게 알려지며 재조명됐다. 팬들은 이같은 그의 끊임없는 선행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앞서 임영웅은 광고 수익 전액 기부, 사고 현장 긴급 대처 등 수많은 미담 보유자로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던 바. 팬들이 그의 음악을 기다리고 그의 행사를 기다리는 이유다.이처럼 미담이 가득한 가운데 임영웅은 최근 축구경기장에 등장, 엄청난 신드롬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평소 축구광으로 알려진 임영웅은 지난 8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K리그 FC서울과 대구FC의 경기에 시축자로 나섰다. 해당 행사가 알려지면서 이날 경기엔 무려 4만 명이 훌쩍 넘는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이는 올해 모든 프로스포츠 경기에서 나온 최다 관중 수다. 임영웅의 파급력은 굉장했다. 그가 하프타임 때 선보인 ‘HERO’와 ‘AFTER LIKE’(아이브 곡) 무대 영상은 200만 조회수를 뛰어 넘으며 그가 가진 인기의 척도를 실감하게 했다. 임영웅의 말 한 마디에 경기장을 찾은 4만 명 관중들이 뛰는 모습은 그의 단독 콘서트를 방불케 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임영웅은 하프타임 공연을 함께 한 댄서 10여 명에게 직접 축구화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선물을 준 이유로는 댄서들에게도 이벤트를 선사한 것이지만 공연 직후 경기해야 하는 선수들을 위해 축구화를 신고 무대를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또 임영웅은 이번 시축 행사 거마비를 사양하고 직접 행사 비용을 지불했다. 그는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이기 때문에 안 받겠다”라고 말했다는 후문. 가수 활동만 잘하는 줄 알았더니 가는 곳 마다 미담을 생성 중인 임영웅이다. 트롯 가수 임영웅은 이미 업계에서 영향력이 어마어마 한 인물이다. 지난 2020년 1월 방송된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1’에서 최종 우승 ‘진’(眞)에 등극하며 ‘영웅시대’를 예고했다. 당시 프로그램은 최고시청률 35.7%를 기록, 이는 복수의 종합편성채널 모든 프로그램에서도 최고 수치였다. 그만큼 임영웅을 바라보는 팬들이 대한민국의 절반 가까이 된 셈이었다.방송 직후 임영웅은 본격적으로 자신의 입지를 탄탄히 했다. 희소성 전략도 한 몫했다. ‘미스터트롯1’ 스핀 오프 프로그램에 출연한 뒤로는 좀처럼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하지 않았다. KBS에서 진행한 특집쇼 ‘We Are HERO’라는 자신의 이름을 건 음악 쇼가 전부였다. 임영웅은 해당 특집쇼에서도 출연료를 받지 않고 스태프들에게 나누며 무대를 잘 만들어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냈다.이처럼 임영웅은 오로지 음악으로만 승부했고 이는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멜론, 지니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차트 순위권에는 임영웅 노래들이 줄을 서 있다. '사랑은 늘 도망가', '우리들의 블루스',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이제 나만 믿어요' 등 그의 노래들은 차트에서 사라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임영웅은 실제 나이와 다르게 깊은 울림과 진정성 있는 보이스를 무기로 50~60대 여성 팬들을 사로잡았다. 임영웅의 목소리는 연령대를 타지 않으며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매력적인 보컬이라고 평 받는다. ‘미스터트롯1’ 출연 이후 매년 꾸준하게 새 음원을 내며 팬들과 호흡한 것 역시 주효했다.임영웅은 ‘미스터트롯1’ 우승자 특전곡이자 유명 트로트곡 작곡가 조영수로부터 받은 ‘이제 나만 믿어요’가 큰 사랑을 받으면서 자신감을 얻었다. 이후 ‘HERO’,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비롯해 지난해 11월 발매한 ‘Polaroid’까지 신곡들을 연이어 발표하며 팬들의 귀를 적셨다. 트롯 가수는 신곡 하나로 2~3년을 활동하는 게 보편적인 점을 따져본다면 임영웅의 이 같은 행보는 팬들을 위한 ‘열일’이라고 볼 수 있다. 음원이면 음원, 축구면 축구, 자신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건 모든지 해내는 임영웅이다. 훌륭한 노래 실력에 훌륭한 인성까지 갖춘 임영웅. 가는 곳마다 그는 ‘영웅’이 됐고 자신을 대한민국에 하나 밖에 없는 ‘진’(眞)으로 완성시키고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17 07:51
연예일반

'피지컬: 100' 이대원, "윤성빈과 겨뤄 영광" 팬미팅 인증샷 및 종영 소감 전해

트로트 가수이자 이종격투기 선수인 이대원이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피지컬:100'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대원은 22일 "드디어 #넷플릭스 #피지컬100 의 막이 내렸네요. 비록 많은 모습은 보여드리지 못했지만, 전 세계 1위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제 맘 속 피지컬 1위인 #윤성빈 님과 겨뤄봤다는 것, 그리고 우리나라 최고의 피지컬 99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라고 찡한 소감을 밝혔다.이어 "저는 이제 다시 제 본업인 노래와 연기로 최고가 되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피지컬 100'을 응원해 주신 분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대원 그래도 #AFC #입식 #챔피언"이라며 해시태그를 덧붙였다.앞서 이대원은 지난 해 말 공개된 '피지컬:100'에 출연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TV조선 '미스터트롯2'와 '피지컬:100'에 거의 동시에 출연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윤성빈과 맞붙은 1라운드에서 두 사람은 아쉽게도 모두 탈락했다. 하지만 이대원은 우월한 비주얼과 특급 매너로 전 세계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이후 '피지컬:100'의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팬미팅에 나서기도 했다. 한강에서 진행된 팬미팅에서 그는 나머지 99인의 참가자, 전세계 팬들과 함께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한편 트롯 챔피언' 이대원은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 올하트 쾌거를 달성하는 것은 물론, 데스매치까지 진출하는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해 12월 10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특별판인 ‘미공개 올하트 스페셜’ 편에서 그는 현역부B에 속해, 마스터 예심에 나섰다. 이날 그는 한복을 입고 '꽃도령' 포스를 풍기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미스터트롯' 시즌1에서 직장부로 출전했던 이대원은 "당시 임영웅이 전 국민의 히어로가 된 것처럼, 저도 트롯계의 챔피언이 되어보려 한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트로트에 더 진실하게 다가가고 싶었다. 그 무대를 증명하고자 다시 한번 ‘미스터트롯’에 도전했다"고 진심을 전했다.비장한 눈빛으로 무대에 선 이대원은 영탁의 '한량가'를 선보였다. 깔끔한 미성에 능수능란한 표정 연기로 무대를 장악한 그는 부채를 들고 빙빙 도는 역동적인 퍼포먼스에도 한 치의 오차 없는 완벽한 라이브 무대를 꾸몄다. 이대원의 무결점 무대에 장윤정, 진성, 현영 등은 감탄의 박수와 함께 '올하트'로 화답했다.황금빛 물결에 감격한 이대원은 이내 눈가가 촉촉해졌다. 이홍기 심사위원은 "현역부답게 여유가 느껴지고 매력이 넘쳤다. 다음 무대가 기대된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같은 조에 속한 하동근과 천재원, 일민 등도 함께 축하해주면서 이대원의 무대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이후 팀미션에서 '신고할거야' 무대로 아쉽게 올하트 무대에는 실패했지만 데스매치에 진출했으며, 고정우와 맞붙은 '데스매치'에서는 '빗물'을 열창하며 소름 돋는 거울 퍼포먼스로 극찬을 자아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23 06:59
연예일반

하동근 신곡 '차라리 웃고 살지요', 음원 차트 35위 진입! "전영록 지원사격 통했다"

하동근의 신곡 '차라리 웃고 살지요'가 음원 차트에서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 하동근은 지난 4일 낮 12시 지니뮤직, 벅스뮤직 등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차라리 웃고 살지요'를 발표했다. 이번 신곡은 5일 벅스뮤직에서 성인가요 차트 35위에 올랐고, 지니뮤직에서도 트로트 차트 41위에 오르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성인 가요 차트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신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이 붙박이처럼 대거 점령한 상황이고, 나훈아, 장윤정, 홍진영 등 롱런하는 톱가수들이 포진해 있는 터라 신인 가수가 톱100위 안에 들어가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 하동근은 2020년 2월 발표한 '꿀맛이야'로 데뷔와 동시에 성인가요 차트 65위에 오른 바 있는데, 이번 신곡으로는 더욱더 높은 순위로 차트에 진입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하동근은 "2년 전 데뷔와 동시에 음원 차트에 진입한 게 꿈만 같았는데 이번에 더욱 좋은 순위로 차트에 진입하게 돼 믿기지 않는다.좋은 곡을 선물해주신 전영록 선생님과 함께 작업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하루하루 열심히 노래해 '차라리 웃고 살지요'가 새로운 '희망가'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차라리 웃고 살지요'는 지난 해 MBN '헬로트로트'에서 인연을 맺은 가수 전영록이 하동근을 위해 특별히 선물한 곡으로, "어짜피 돌고 도는 인생이련만, 차라리 웃고 살지요"라는 전영록의 인생 철학이 녹아든 가사가 마음의 평온을 안겨주는 발라드 곡이다. 전영록이 작사, 작곡했으며, 하동근이 처음으로 작사에 참여했다. 또한 엄태산과 전진영 작곡가가 편곡을 맡았으며, ‘코러스의 여왕’ 김현아가 코러스에 나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하동근은 ‘꿀맛이야’, ‘출발 오분전’으로 활동 중이며 김포FC의 공식 응원가 ‘김포의 날개’를 부른 가수로도 유명하다. '내일은 미스터트롯', '아침마당', '헬로트로트' 등에 출연했으며 MBN '생생정보마당' 리포터로도 활약 중이다. 축구 선수 출신이기도 한 그는 영탁, 나상도 등과 함께 연예인 축구단인 아티스타FC 선수로도 뛰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하동근’(구독자 3만6천명)에서 라이브 방송을 선보이고 있다. '남해의 아들' 하동근은 오는 12일 남해군에서 열리는 ‘제17회 마늘한우축제’의 메인 무대에 축하 가수로 나선다. 이와 함께 하동근은 경남 MBC 라디오 ‘즐거운 오후 2시’의 고정 게스트로 14일부터 활약하며, 7월부터는 ‘스타 노래강사’인 김성기, 임성환, 나예원, 빨간구두TV 등의 노래 교실 및 공연에도 함께 할 예정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유니콘비세븐 이지수 2022.06.0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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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근, "전영록은 아버지 같은 분..평생 효도하겠다"

하동근이 신곡 발표 기념 라이브 방송에서 전영록을 향한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하동근은 4일 밤 8시부터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하동근'에서 '차라리 웃고 살지요' 발매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4일 낮 12시 '차라리 웃고 살지요'를 발매한 하동근은 이날 새벽부터 MBN '생생정보마당' 리포터로 부산 촬영을 떠났지만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급히 상경해 저녁에 생방송을 선보였다. 방송에서 그는 "오늘 촬영 때문에 부산 용궁사에 갔었는데 기왓장에 소원을 적으라 해서, 거기에 이번 신곡 많은 사랑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적었다. 적으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다.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전영록 선생님께 좋은 곡을 받은 것 같다"고 스승 전영록을 향한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전영록 선생님은 제게 음악 스승이자 아버지 같은 분"이라며 "평생 효도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런 뒤 '차라리 웃고 살지요'를 라이브로 열창했다. "어짜피 돌고 도는 인생이련만, 차라리 웃고 살지요"라는 가사가 마음의 평온을 안겨주는 '차라리 웃고 살지요'는 전영록이 작사, 작곡하고 하동근이 처음으로 작사에 참여한 발라드 곡이다. 엄태산과 전진영 작곡가가 편곡을 맡았으며, ‘코러스의 여왕’ 김현아가 코러스에 나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하동근은 ‘꿀맛이야’, ‘출발 오분전’으로 활동 중이며 김포FC의 공식 응원가 ‘김포의 날개’를 부른 가수로도 유명하다. '내일은 미스터트롯', '아침마당', '헬로트로트' 등에 출연했으며 MBN '생생정보마당' 리포터로도 활약 중이다. 축구 선수 출신이기도 한 그는 영탁, 나상도 등과 함께 연예인 축구단인 아티스타FC 선수로도 뛰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하동근’(구독자 3만6천명)에서 라이브 방송을 선보이고 있다. '남해의 아들' 하동근은 오는 12일 남해군에서 열리는 ‘제17회 마늘한우축제’의 메인 무대에 축하 가수로 나선다. 이와 함께 하동근은 경남 MBC 라디오 ‘즐거운 오후 2시’의 고정 게스트로 14일부터 활약하며, 7월부터는 ‘스타 노래강사’인 김성기, 임성환, 나예원, 빨간구두TV 등의 노래 교실 및 공연에도 함께 할 예정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유니콘비세븐 이지수 2022.06.0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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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출신 하동근, 트로트계 축구 실력 베스트11은? "임영웅, 패스 정확해"

트로트 가수 하동근이 '2022년 FIFA 카타르 월드컵' 선전을 기원하며 축구 특집을 마련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하동근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하동근’에 ‘연예인 축구팀 감독 호조와 뽑아보는 트로트가수 축구 실력 BEST11’이란 타이틀로 영상을 공개했다. 초등학교, 중학교 때 축구 선수로 활약했던 하동근은 현재 영탁, 이대원, 나상도 등이 소속된 아티스타FC 선수로 뛰고 있으며, 이 팀의 감독이 바로 가수 호조다. 하동근은 선배 트로트 가수이자 아티스타FC 감독인 호조와 함께 그동안 함께 뛰었던 트로트 가수들의 축구 실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우선 하동근은 영탁, 임영웅, 김호중, 노지훈, 신인선, 이찬성 등 여러 ‘미스터트롯’ 출신 동료들 중, 함께 축구를 뛰어본 노지훈에 대해 “엄청난 실력파 골키퍼다. 같이 경기를 뛰었을 때 제가 한 골도 못 넣었다. 역시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다웠다”라고 평했다. ‘임메시’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임영웅에 대해서는 호조가 나서 말했다. 호조는 “발재간이 좋고 스피드가 빠르다. 왼발을 쓰는 선수인데 정말로 화려하게 볼을 찬다”고 밝혔다. 하동근 역시 “임영웅은 패스가 굉장히 정확하고 좋다”고 맞장구쳤다. 이대원에 대해서는 두 사람 모두 “체력적으로 최고다. 트로트 가수 중 아무도 따라갈 자가 없다”고 극찬했다. 나아가 하동근과 호조는 “우리 축구팀의 마스코트는 영탁”이라며 “축구 명문인 안동고 출신이라 그런지 기본기가 탄탄하다. 갈수록 성장하는 모습이 놀랍다”라고 ‘엄지 척’을 했다. 하동근은 최근 김포FC도 방문해, 뜨거운 축구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그가 부른 공식 응원가인 ‘김포의 날개’가 김포구장에서 울려 퍼져 감사의 의미로 김포구장을 찾은 것. 현장에서 김포FC 응원단과 김포주민들은 하동근을 알아보고 라이브를 요청하는가 하면 다음 홈경기에서 직접 응원가를 불러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하동근은 “아무래도 축구 출신이다 보니 가수로 활동하는 지금도 그라운드를 보면 피가 끓는다. 현재 뛰고 있는 아티스타FC가 연예인 축구 대회에 참여 중인데, 꼭 우리 팀이 꼭 우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 아울러, 축구 콘텐츠도 틈틈이 올려 저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니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동근은 현재 신곡 작업에도 한창이다. 전영록이 작사, 작곡한 것은 물론 공동 작사에까지 하동근을 참여시켜 준 신곡 ‘차라리 웃고 살지요’를 6월 4일 선보일 예정이다. 하동근의 멘토인 전영록은 최근 KBS1 송큐멘터리 ‘빽투더뮤직’에 출연해 ‘데뷔 50주년’을 맞아 특별 인터뷰에 응했는데 여기서도 하동근과의 곡 작업 현장을 공개했다. 전영록은 “하동근처럼 실력 있는 후배를 뒤에서 도와주는 뮤직 디렉터로서 살고 싶다”며 하동근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남해의 아들’ 하동근은 지난 15일 여수MBC ‘트로트 클라쓰2’에서 초미니 콘서트를 선보였으며, TBN ‘차차차’, 원주MBC ‘트로트 팡팡’, 국악방송 ‘소리를 배웁시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현재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하동근‘(구독자 3만5천명)에서도 매주 라이브 방송을 진행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유니콘비세븐 2022.04.2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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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원, 화장품 모델 발탁..."격투기 대회가 인연이 되어~"

트로트 가수 이대원이 화장품 모델로 전격 발탁됐다. 이대원은 (주)스테미코리아의 뷰티 브랜드 ‘닥터시스’의 전속 모델로 낙점돼, 최근 광고 촬영을 마쳤다. 이번 광고에서 이대원은 맑고 흰 피부를 강조한 귀공자 자태를 보여주는 한편, 데님 셔츠와 블랙 셔츠를 입은 광고 컷에서는 섹시하면서도 야성미 넘치는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이대원의 소속사 가한콘텐츠미디어 측은 “지난 해 12월 열린 AFC 격투기 경기에 참여한 이대원이 8전 8승 기록을 세웠는데, 그때 경기를 직관한 광고주가 이대원에게 깊은 인상을 받아 뷰티 브랜드 광고를 제안했다”고 모델 발탁 배경을 밝혔다. 이어 “부드러운 외모에, 거친 야성미를 가진 이대원만의 대체불가 매력이 브랜드와 잘 어우러져 광고 촬영을 일사천리로 마친 것 같다. 이대원이 모델로 나선 바이오 엑소좀 스킨케어 라인이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광고 모델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신으로 큰 인기를 모은 이대원은 영탁이 선물한 노래 ‘챔피언’을 비롯해, ‘원샷’, ‘오빠집에 놀러와’ 등으로 맹활약 중이다. 또한 지난 해 12월 열린 ‘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AFC)18’에서 70kg급 스페셜 매치에 참여해, 무려 8전 8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워 화제를 모았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가한콘텐츠미디어, (주)스테미코리아 2022.02.0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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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파이터 이대원, AFC18 대회서 승리...영탁과 훈훈한 의리 인증샷

‘트롯 파이터’ 이대원이 2년만의 AFC18 대회에서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이대원은 23일 열린 ‘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AFC)18’에서 70kg급 스페셜 매치에 참여해, 이석현을 상대로 승리했다. 트로트 가수로서 바쁘게 활동하는 와중에도 ‘AFC18’ 공식 넘버링 대회에 참여하며 격투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그는 2년여만의 경기에도 녹슬지 않은 경기력으로 현장을 압도했으며 8전 8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이날 경기는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각별한 친분을 쌓은 영탁, 이찬성이 직관해 이대원에게 큰 힘이 되어 주기도 했다. 이대원의 소속사 가한콘텐츠미디어 측은 “지난 해 ‘내일은 미스터트롯’ 경연 당시 영탁이 ‘다음번에 대원이가 격투기 선수로 대회에 나가면 꼭 응원가겠다’라고 약속했는데, 이번에 그 약속을 지켜줬다. 경기를 마친 뒤 대기실까지 찾아와 ‘고생했다’면서 격려해줬다”라고 밝혔다. 지난 해 이대원은 영탁이 직접 작사, 작곡한 ‘챔피언’이라는 곡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날 ‘챔피언’의 노랫말처럼 값진 승리를 거둔 이대원에게 영탁과 이찬성, 그리고 이대원의 팬들은 “멋지다”, 감동적이다” 등 아낌 없는 응원과 박수를 보냈다. 이대원은 경기 후 “솔직히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지만, 코로나로 모두 어려운 시국에 ‘할 수 있다’라는 용기와 희망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다 같이 버티고 희망을 잃지 않으면 언젠가 좋은 날이 올 거라고 믿는다.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가한콘텐츠미디어 2021.12.2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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