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73건
스타

NCT 위시, 첫 미니앨범 ‘스테디’로 보여줄 시원한 에너지

그룹 NCT 위시가 첫 미니앨범 ‘스테디’로 청량 음악 색깔 스펙트럼을 확장한다.NCT 위시는 오는 24일 오후 6시 첫 미니앨범 ‘스테디’ 전곡 음원을 각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한다. 타이틀 곡 ‘스테디’를 포함해 총 7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NCT 위시의 다채로운 음악을 만나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밝혔다.수록된 ‘On & On (점점 더 더)’은 레이백된 그루브와 비트감 있는 트랙 사운드가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얼터너티브 R&B 댄스곡으로, 상대를 향해 점점 더 커지는 마음과 둘만의 이야기를 계속 써 내려가고 싶은 바람을 섬세하고 감성적인 보컬로 표현했다. 또 다른 신곡 ‘슈퍼큐트’는 카니발을 연상시키는 반짝거리는 룹 사운드와 강렬한 드럼의 대조가 돋보이는 팝 곡으로, 너와 나, 설레는 우리의 관계를 귀엽게 표현한 순수하고 직설적인 가사와 풋풋한 보컬이 만나 NCT 위시의 발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더불어 얼터너티브 팝 곡 ‘스케이트’는 도시 안에서 젊음과 자유를 만끽하며 그 순간을 간직하고자 하는 바람을 담았으며, 경쾌한 스네어와 캐치한 기타 리프, 그에 걸맞은 쿨한 어쿠스틱 연주가 스케이트를 타듯 시원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18 13:46
연예

[뮤직IS] "2분기만 542만장"…하이브, 음반 시장 장악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이 음반 시장을 장악했다. 2분기에만 542만장이란 놀라운 판매고를 올리고, 7월 9일 방탄소년단 컴백까지 질주를 이어간다. "모든 그룹 자체 최고 성적" 그룹 세븐틴이 지난 18일 발매한 여덟 번째 미니앨범 '유어 초이스'(Your Choice)는 한터차트 기준 닷새 만에 125만장을 돌파했다. 발매 첫날 88만장을 팔아치우더니 종전 초동 기록인 미니 7집 '헹가래'(109만장) 기록을 깨고 승승장구 중이다. 일본 오리콘에서도 앨범 판매량 8만 9736장으로 데일리 앨범 차트(6월 18일 자) 1위를 차지했다. 소속사는 "역대 세븐틴 음반 중 가장 빨리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정규 3집 '언 오드'(An Ode), 스페셜 앨범 '세미콜론'(;), '헹가래'에 이어 쿼드러플 밀리언셀러 달성"이라고 말했다. 코로나 19 확진자와의 밀접 접촉으로 컴백 주 자가격리라는 위기를 맞았음에도 굳건한 팬덤을 확인시켰다. 세븐틴에 앞서 컴백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엔하이픈도 자체 최고 성적을 거뒀다. 엔하이픈은 데뷔 7개월 동안 낸 두 개의 음반으로 누적 앨범 판매량 100만장이란 놀라운 성과를 냈다. 5월 가온차트에 따르면 미니 2집 '보더: 카니발'(BORDER: CARNIVAL)은 62만 2621장이 팔렸다. 지난해 낸 데뷔 앨범도 올해 들어 8만 4240장을 추가로 팔아 팬덤 확장을 짐작하게 했다. 일본인 멤버 니키를 중심으로 7월엔 일본 데뷔도 앞두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정규 2집 '혼돈의 장 : 프리즈(FREEZE)'는 한터차트 기준 초동 63만장, 가온차트 5월 기준 69만 3217장을 기록했다. 특히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 등 글로벌 무대에서 '4세대 대표 아이돌'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일본 오리콘 최신 주간 앨범 차트(6월 7∼13일 집계)에서는 7만 6806장을, 미국 빌보드 200(6월 19일 자) 에선 실물 앨범만 3만 9000장을 팔아 5위에 랭크했다. 오리콘 주간 차트에서 4장의 앨범이 연이어 1위를 기록한 해외 아티스트는 머라이어 캐리와 트와이스, 세븐틴에 이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네 번째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데뷔 3년 차 그룹이 세운 성적으로는 역대 최고 기록이자 올해 나온 K팝 아티스트 앨범 중 최고 순위다. 음반에는 데뷔 후 첫 영어 곡인 '매직'(Magic)을 수록하며 본격적으로 미국 음악 시장 겨냥에 나섰다"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도 일본 찍고 국내 컴백 방탄소년단은 국내 공백기에 오리콘에서 신기록을 세웠다. 현지 베스트 앨범 '더 베스트'(BTS, THE BEST)는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최신 차트(6월 28일 자/집계 기간 6월 14~20일)에서 78만 2000장의 판매량으로 발매 첫 주에 1위를 차지했다. 78만 2000장은 '주간 앨범 랭킹' 기준으로 올해 첫 주 판매량 최고 기록이다. 지난해 7월 발매 당시 첫 주 56만 4000장을 팔았던 일본 정규 앨범 '맵 오브 더 솔(MAP OF THE SOUL) : 7 ~ 더 저니(THE JOURNEY) ~'를 뛰어넘어, 오리콘 역대 해외 남성 아티스트 앨범 첫 주 최고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다. 수입 음반임에도 가온차트 리테일 앨범 차트 순위권에도 올라 국내 음반과 경쟁했다. 현대차증권은 "방탄소년단의 국내 컴백이 없는 분기임을 고려할 때 6월 발매된 일본 베스트앨범 성적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내다봤다. 음판 시장에선 방탄소년단의 막강 파워는 공백기에도 매섭다. 지난해 나온 미니 7집 'BE'는 올해만 95만 9316장을 팔았다. 가온차트 5월까지의 집계로 하반기 판매량을 더하면 100만장을 추가 달성할 수 있다. 'BE'는 이미 컴백 당시 437만 6975장이라는 놀라운 단일앨범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방탄소년단 컴백과 음반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현대차증권은 하이브목표 주가를 기존 대비 23% 올린 3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분기 하이브 음반판매량은 542만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했다. 방탄소년단과 세븐틴이 각각 180만장,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90만장, 엔하이픈이 70만장으로 아티스트별 고른 기여도를 보이며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2분기 실적은 매출 2631억원, 영업이익 46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대비 매출은 부합, 이익은 10%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방탄소년단은 7월 9일 나올 싱글 '버터'(Butter)를 예약판매 중이다. 팬덤 내의 공동구매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싱글에는 긍정적 에너지를 담은 신규 트랙도 수록돼 소장가치를 높였다. 가온차트 2020년 연간 차트 및 월간 차트 기준 하이브 레이블즈는 1385만 6000장가량을 팔았는데 올해 아티스트들의 자체 최고 성적 달성으로 긍정적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다. 김진우 가온차트 수석연구위원은 올해 전체 음반 시장에 대해 "1월부터 5월까지 TOP400기준 피지컬 앨범 판매량은 약 1900만장 이상으로 2020년 동기 대비 약 600만가량 많다. 이는 2020년 연간 앨범 판매량 400(약 4200만장)의 46% 수준으로 이러한 추세라면 올해도 무난하게 작년도 판매량을 넘길 것"이라고 진단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23 13:50
연예

엔하이픈, 후속곡 'FEVER'…뱀파이어 콘셉트 티저 공개

엔하이픈이 후속곡으로 열기를 이어나간다. 17일 엔하이픈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니앨범 'BORDER : CARNIVAL'(보더 : 카니발)에 수록된 'FEVER'(피버)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푸른빛과 붉은빛 조명을 활용해 온기와 냉기가 교차되는 순간을 연출한 기법이 눈길을 끈다. 영상 말미에는 뜨거운 열기에 휩싸인 엔하이픈의 모습이 등장해 본편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FEVER'는 모던한 팝 R&B 장르의 곡으로, 관능적인 가사와 간결한 곡 구성으로 독특한 느낌을 선사한다. 자신을 알아봐 줄 존재를 기다리는 소년의 모습을 인간보다 낮은 체온을 가진 뱀파이어에 빗대어 표현했다. 뮤직비디오는 20일 공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5.17 08:44
연예

엔하이픈, 빌보드 글로벌·오리콘에서 호성적

엔하이픈이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11일 발표된 미국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엔하이픈의 두 번째 미니앨범 'BORDER : CARNIVAL'(보더 : 카니발)과 타이틀곡 'Drunk-Dazed'(드렁크 데이즈드)가 총 세 개 차트에 랭크됐다. 'BORDER : CARNIVAL'은 '월드 앨범' 13위를 기록했고 'Drunk-Dazed'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5위, '빌보드 글로벌' 145위에 올랐다. '빌보드 글로벌' 순위는 지난주 대비 21계단 상승했다. 일본에서도 호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11일 발표된 일본 오리콘 차트의 주간 음반 차트에서 1위를 지켜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올해 해당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에 오른 가수는 일본과 해외 아티스트를 통틀어 엔하이픈이 유일하다. 엔하이픈은 7월 6일, 일본 데뷔 싱글인 'BORDER : 儚い'(보더 : 하카나이)의 발표를 앞두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5.12 08:49
연예

세븐틴도 컴백…여름 잡는 하이브 레이블즈

그룹 세븐틴이 여름 컴백대전에 뛰어들었다. 방탄소년단에 이어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이 하반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최근 가요계에 따르면 세븐틴은 6월 신곡 발매를 목표로 막바지 준비 중이다. 지난해 10월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세미콜론)' 이후 8개월만의 신보다. 당시 세븐틴은 타이틀곡 '홈런'으로 각종 음악방송 트로피를 휩쓸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올해 호시, 준, 디에잇의 솔로 활동이 있었던 바 오랜만에 뭉친 완전체 컴백에 기대가 쏠린다. 특히 이번 세븐틴 컴백은 하이브 레이블즈에 든든한 힘을 실을 전망이다. 하이브는 올 1분기 동안 전년 같은 기간보다 29% 오른 1783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K-IFRS 연결 기준, 외부감사 전 가결산) MD상품, 콘텐트 수익, 광고 출연료, 팬클럽 매출 등 아티스트간접참여형 사업이 호조세를 보인 결과다. 2~3분기엔 아티스트들의 잇단 출격으로 1분기 실적을 웃돌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4월 말 음악방송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정규 2집 활동의 유종의 미를 거둔 뉴이스트를 시작으로 엔하이픈,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까지 올 여름 라인업이 꽉 들어찼다. 엔하이픈은 두 번째 미니앨범 'BORDER : CARNIVAL'(보더: 카니발)로 가온차트 기준 52만2,136장을 팔아치우며 데뷔 5개월만의 폭풍성장을 이뤄냈다. 방탄소년단은 21일 'Butter'(버터)로 컴백한다. 신나고 경쾌한 분위기의 댄스 팝 장르로, 방탄소년단의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지난해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글로벌 히트곡을 만들었던 만큼, 두 번째 영어 노래에 대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선주문량이 52만장을 돌파하며 31일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엿보게 했다. 박지원 하이브 HQ CEO는 "2분기에는 이미 성공적으로 컴백한 뉴이스트, 엔하이픈을 비롯해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도 컴백하는 등 하이브 레이블즈의 주요 아티스트들이 활동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 등 경영 여건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유연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11 08:05
연예

'인기가요' 엔하이픈 "극악의 안무 난이도, 부모님 생각나"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안무 연습을 하며 부모님을 떠올렸다고 말했다. 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는 엔하이픈이 출연해 두 번째 미니앨범 '보더 : 카니발(BORDER : CARNIVAL)' 타이틀곡 '드렁크 데이즈드(Drunk-Dazed)'로 무대를 꾸몄다. 스쿨룩을 입고 각맞춘 퍼포먼스로 시선을 모았다. 인터뷰에서 엔하이픈은 "칼군무가 포인트"라며 '드렁크 데이즈드'를 소개했다. 또 "극악의 난이도라서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났다. 그만큼 멋있는 퍼포먼스니까 기대해달라"며 무대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인가가요'에는 노라조, NU'EST, 루나솔라(LUNARSOLAR), 맥대디&옐로(YELO), 비비(BIBI), STAYC(스테이씨), AB6IX, ENHYPEN, OnlyOneOf, 온앤오프(ONF), 이진혁, ITZY, 케이시(Kassy), P1Harmony, 핫이슈(HOT ISSUE), 홍자 등이 출연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02 16:27
연예

'4세대 핫 아이콘' 엔하이픈, '입덕 게이트' 열렸다

엔하이픈(정원·희승·제이·제이크·성훈·선우·니키)이 블랙홀처럼 K팝 팬덤을 빨아들이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엔하이픈은 지난달 26일 두 번째 미니앨범 '보더 : 카니발(BORDER : CARNIVAL)' 타이틀곡 '드렁크-데이즈드(Drunk-Dazed)'를 발표하고 5개월 만에 컴백했다. 하이브(HYBE)와 CJ ENM이 합작으로 설립한 빌리프랩의 든든한 지원을 받은 엔하이픈은 프로모션 기간부터 남다른 완성도를 뽐낸 티징 콘텐츠를 쏟아냈다. 넘치는 '떡밥'은 기존 팬덤의 담장을 넘어 거대한 규모의 글로벌 K팝 팬덤에게 흘러갔고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데뷔한지 반년도 안된 엔하이픈은 이렇게 급이 다른 콘텐츠를 앞세워 거대한 K팝 신에서 자신들의 파이를 키워갔다. 덕분에 엔하이픈은 데뷔한지 5개월 만에 앨범 선주문량 45만 장을 돌파하는 대형 신인으로 우뚝 섰다. 지난달 26일 정식 발매 첫날에만 약 32만 장의 앨범을 판매했고 5월 2일 현재 37만 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이쯤 되면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도 궁금해진다. 올해 컴백한 남자 가수 중에는 세 번째 미니앨범 '밤비(Bambi)'로 한터차트 기준 초동 86만 8000장을 돌파한 백현의 활약이 가장 두드러진다. 솔로 가수를 제외한 남자 그룹 중에는 엔하이픈이 올해 가장 높은 초동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엔하이픈은 지난해 데뷔한 아이돌 중 가장 두각을 나타내며 4세대 아이돌 시장은 물론 전체 가요계의 판을 새로 짜고 있다. 아이돌의 앨범 판매량과 음원 순위 등 주요 성적은 발매 후 일주일 안에 결판나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엔하이픈의 경우 열기가 더 오래 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9일 Mnet '엠 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음악방송 활동에 돌입한 후 무대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면서 새로운 팬들을 대거 유입되고 있다. 발매 전 화력은 기존 팬덤에서 비롯되지만 발매 후의 상승세는 새로 입덕한 팬들이 뒷받침돼야 가능하다. 실제로 이번 컴백을 전후로 엔하이픈의 위버스 채널 가입자 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고 특히 한국 팬덤의 증가폭이 두드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엔하이픈은 컴백 후 퀄리티 높은 콘텐츠와 폭발적인 화제성으로 국내외 팬을 대거 유입시키며 입덕의 '올바른 예'를 보여 주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5.02 13:01
연예

엔하이픈, 역시 4세대 핫 아이콘… 압도적 앨범 판매량

4세대 핫 아이콘 엔하이픈(ENHYPEN)이 2021년 발매된 남성 그룹 앨범 가운데 압도적인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26일 발표된 엔하이픈 두 번째 미니앨범 '보더 : 카니발(BORDER : CARNIVAL)'은 첫날 31만 9073장의 판매량(이하 한터차트 기준)을 기록했고 발매 5일째인 30일까지 집계된 수량은 37만 장을 넘어섰다. 지난해 데뷔한 신인 중 단연 눈에 띄는 수치일 뿐 아니라 올해 컴백한 남성 그룹을 통틀어 동일 기간(발매 후 5일 간) 가장 많은 앨범 판매량이다. 이처럼 엔하이픈은 데뷔 5개월 만에 폭발적인 기세로 팬덤을 확장하며 앨범 시장의 강자로 떠올랐다. 신보의 첫 일주일 누적 판매량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앨범은 발매 첫날에만 데뷔 앨범이 세운 첫 일주일(2020년 11월 30일~12월 6일) 판매량 28만 873장을 훨씬 뛰어넘는 기록을 세웠다. 자체 일주일 누적 판매량 경신은 이미 확정됐고 과연 얼마나 초과 달성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Mnet '엠 카운트다운' KBS 2TV '뮤직뱅크' 방송 후 신곡 '드렁크 데이즈드(Drunk-Dazed)'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면서 앨범 판매량은 지속적인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보더 : 카니발' 타이틀곡 '드렁크 데이즈드(Drunk-Dazed)'는 4월 26일 공개 직후부터 국내외를 아우르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곡은 공개 당일 일본 라인 뮤직 '톱 100' 일간 차트에 29위로 진입한 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4월 29일자에 2위로 올라섰고 30일에도 순위를 지켰다. 또한 일본 음원사이트 레코초쿠에서도 4월 27일부터 이틀간 1위를 기록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5.01 17:07
연예

방시혁, BTS에 안주 안한다...TXT·엔하이픈 그리고 위버스까지

방탄소년단으로 세계 음악 시장을 제패한 방시혁이 시도하는 새로운 도전들마다 모두 성공 궤도에 올리고 있다. 26일 CJ와 빅히트의 합작 회사 빌리프랩 소속 엔하이픈이 컴백했다. 이번 신보인 두 번째 미니앨범 '보더 : 카니발(BORDER: CARNIVAL)'는 선주문만 45만장을 기록하며 괴물 신인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엔하이픈은 지난해 11월 첫 등장 후 데뷔 2개월 만에 골든디스크를 비롯한 유력 시상식에서 신인상 네 개를 휩쓸었다. 이후 5개월 만에 컴백해서 상승세를 제대로 타고 있다. 빅히트 뮤직 소속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유튜브 구독자 수는 벌써 649만명. 세계적 팝 스타만 출연한다는 미국의 '앨렌쇼'에서 무대를 할 만큼 글로벌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팬덤 화력을 보여주는 앨범 판매량도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 11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minisode1 : Blue Hour'도 일주일 만에 30만장을 팔아치웠고 이후 15만장을 더 팔아 총 45만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이미 어나더 클래스다. 한국 가요계를 넘어 세계 음악 시장을 재편했다. 한국 가수 최초 그래미 후보에 올랐고 한국 가수 최초로 그래미 무대에 올랐다. 빌보드에선 음원으로 핫100 1위, 앨범으론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하며 비영어권 가수로 새로운 역사를 썼다. 방시혁은 여기서 한발 더 나갔다. 엔터 산업의 판을 다시 짜고 있다. 하이브라는 거대한 그릇을 만들어 'IP를 활용한 비즈니스'부터 '팬 커뮤니티 플랫폼'까지 영역을 확장 중이다. 여태껏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주요 캐시 카우는 신인을 발굴하고 제작해서 성공시키는 것. 방시혁은 고정관념에서 벗어났다.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한 막대한 수익 창출은 이미 시작됐다. 지난해 6월 14일 공연된 '방방콘 더 라이브'를 위버스를 통해 동시 시청한 이용자만 75만명. 티켓 최저가격인 2만 9000원으로 책정해도 90분 동안의 매출만 200억이 넘는다. 굿즈, 광고, 캐쉬 등을 통한 수익은 별도다. 제작과 기획력에 미래를 내다보는 사업 안목까지 갖추며 한국 음악 산업의 맨 앞에 섰다. 하이브 의장 방시혁이 앞으로 음악 산업 전반을 어떻게 혁신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4.28 08:00
연예

엔하이픈, 첫 날 32만장 판매량…괴물 신인 증명

엔하이픈이 첫날 놀라운 판매고를 기록했다. 27일 소속사 빌리프랩은 "엔하이픈의 두 번째 미니앨범 '보더 : 카니발(BORDER: CARNIVAL)'이 한터차트 기준 발매 당일인 26일 하루 동안 31만9073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선주문량은 45만 장을 돌파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발매한 데뷔 앨범 '보더 : 데이 원(BORDER : DAY ONE)'이 1주일 동안 28만873장 판매됐던 것과 비교했을 때 놀랍도록 빠른 속도다. 앨범은 발매 당일 한터차트 음반 일간 순위 1위, 가온차트 일간 리테일 앨범 부문 1위에 올랐다. 해외의 반응도 뜨겁다. 미니 2집은 27일 일본, 멕시코, 러시아 등 전 세계 26개 국가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드렁큰-데이즈드(Drunk-Dazed)'는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14개 국가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BORDER: CARNIVAL'은 엔하이픈이 데뷔 후 경험했던 화려한 세계에 대해 얘기하는 앨범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4.27 14:5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