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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바비킴 “과거 연인이던 아내와 12년만에 재회해 결혼…영화같은 스토리 ”

가수 바비킴이 영화 같은 자신의 러브스토리와 함께, 결혼 후 찾은 마음의 안정과 책임감에 대해 언급했다. 바비킴은 24일 새 미니앨범 ‘파트 오브 미’로 돌아온다. 앨범 발매 전 서울 합정동 한 카페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바비킴은 “유부남으로 돌아온 바비킴”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쑥스러운 미소를 보였다. 바비킴은 지난 2022년 6월 비연예인 연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고 품절남이 됐다. 결혼 후 첫 컴백인 만큼, 그는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스스럼 없이 공개했는데, 아내 관련 이야기엔 그의 입가에서 미소가 끊이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바비킴의 러브스토리는 흡사 영화 같았다. 그는 “오래 전에 잠깐 만났던 연인이었는데 12년 뒤인 2020년에 다시 만나 프러포즈를 했다. 그런데 그 때 코로나가 확 터져서 결혼을 1년 반 늦췄고, 2022년 6월에 결혼을 했다”고 말했다.당시 아내가 하와이에 거주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코로나로 인해 입국이 순탄하지 않던 시기, 두 사람은 휴대전화로 연애하며 사랑을 키워왔다. 바비킴의 아내는 14년 전 바비킴의 하와이 공연 당시 스태프였는데, 바비킴은 그 때 “첫눈에 반해 호감이 있는 상태였는데, 아내가 한국에 놀러왔을 때 자주 보게 되며 관계가 발전해 1년 가량 연애를 했다. 그러다 내가 너무 바빠져서 헤어지게 됐다”고 했다.하지만 두 사람의 인연은 끊어지지 않았다. 바비킴이 힘든 시기를 보낸 뒤 복귀해 방송에 출연한 것을 본 아내가 안부 문자를 보낸 것. 당시 바비킴은 “결혼을 했는지, 남자친구가 있는지 여부를 전혀 모르는 상황이었지만 이게 인연인가 싶더라”며 이후 하와이에 찾아가 ‘솔로’인 아내와 재회했고, 귀국 전날 과감하게 프러포즈를 했다. 바비킴은 “영화 같은 이야기다. 너랑 평생 같이 살고 싶다고 했을 때 아내는 당황하더라. 그렇게 다시 인연이 되어 연애 하려던 찰나에 코로나가 확 터진 것”이라며 이어 “휴대전화로 계속 연애를 했지만 시차도 있고 뭔가 연애하는 느낌도 안 들어 힘들었다. 그 때 음악 작업을 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바비킴은 “연애를 할 때 쓴 곡들은 아무래도 좀 밝더라. 현재 나의 상황에서 영감을 받아 곡을 쓰면 너무 나만의 이야기라 받아들일 것 같아서, 산책하면서 과거 이별 아픔도 떠올리고 하며 작업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에서 바비킴이 아내를 생각하며 쓴 곡은 ‘달빛 세레나데’와 ‘모닝 루틴’이라고. 곡에 대한 아내의 반응을 묻자 “아내는 둘 중에 ‘모닝 루틴’을 상당히 좋아한다. 아내와 나의 작업 시간 및 생활 패턴이 달라 결혼하고 이걸 맞춰가는 과정에 시간이 필요했는데 그 이야기를 담아서인지 ‘모닝 루틴’이라는 곡이 마음에 든다고 하더라”고 귀띔했다. 바비킴은 “아내는 푹신한 쇼파 같은, 편하게 기댈 수 있는 존재다. 나를 많이 이해하고 배려 해준다. 내가 말이 많고 아내가 조용하게 들어주는 편인데 참 고맙다. 지금은 혼술하며 이겨내지 않아도 되더라”면서 “결혼 후 아내도 함께이고 하니 책임감도 더 생겼다”고 결혼 후 달라진 점을 덧붙였다. ‘파트 오브 미’는 일상 속 소중한 순간들과 깊이 있는 감정을 다채로운 장르와 풍부한 감성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다채로운 음악적 시도와 깊은 감성의 조화로 완성돼 일상과 사랑, 삶의 복잡한 감정을 공감과 위로로 풀어낸 바비킴의 음악 선물이다. 타이틀곡 ‘사랑을 흘리다...그리고 3일’은 박선주의 섬세한 가사와 바비킴의 보컬이 어우러진 감성 발라드곡. 사랑과 이별 그리고 후회의 복합적인 감정을 서정적으로 표현한다. 세상의 모든 연인들에게 전하는 진심어린 메시지를 담는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 선공개곡 ‘모닝 루틴’을 비롯해 ‘정리’, ‘달빛 세레나데’, ‘사는 게 그저 다 농담같아’까지 다섯 곡이 수록된다. 앨범은 24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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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바비킴 “신곡, 무서운 박선주 누나와 함께 고집스럽게 작업”

가수 바비킴이 새 앨범 타이틀곡을 통해 박선주와 다시 호흡을 맞췄다. 바비킴은 24일 새 미니앨범 ‘파트 오브 미’로 돌아온다. ‘파트 오브 미’는 일상 속 소중한 순간들과 깊이 있는 감정을 다채로운 장르와 풍부한 감성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다채로운 음악적 시도와 깊은 감성의 조화로 완성돼 일상과 사랑, 삶의 복잡한 감정을 공감과 위로로 풀어낸 바비킴의 음악 선물이다. 앨범 발매 전 서울 합정동 한 카페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바비킴은 “이번 미니앨범 제목은 ‘파트 오브 미’로 나의 일부라는 의미다. 사랑을 바탕으로 한 다섯 곡이 수록됐다. 오랫동안 이 곡들을 작업했는데, 코로나 이후로, 많은 활동을 못 했다. 마스크 쓰고 산책 하고 운동하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사랑, 옛 추억, 그리고 현재 내 와이프와의 연애하면서 받은 여러 영감을 바탕으로 작업했다”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사랑을 흘리다...그리고 3일’은 ‘사랑, 그 놈’에서 호흡을 맞춘 박선주와의 재회라는 점이 뜻깊다. 사랑과 이별 그리고 후회의 복합적인 감정을 서정적으로 표현한다. 세상의 모든 연인들에게 전하는 진심어린 메시지를 담는다. 바비킴은 “내가 작곡하고 박선주 누님이 작사했다. 여전히 무서운 누님인데, 내가 영어로 어느 정도 내용을 써둔 걸 보여드리자 선주 누님이 바로 한국말로 멋있게 표현해줬다”고 말했다. 곡 제목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그냥 ‘사랑을 흘리다’로 정했는데, ‘그리고 3일’이라는 건, 그래도 희망이 있다, 다시 만날 기회가 생길 것이라는 의미에서 그리고 3일 이라고 정했다”고 말했다.이어 “‘사랑, 그 놈’과 진행 상황은 똑같았다. 워낙 고집이 센 분이라 내가 만든 노래인데 자기 작품인 것처럼, 그만큼 고집을 부려줬다. 멜로디 제안도 해주셨고 서로 타협해서 진행했다. 고마운 부분이다. 그만큼 애정을 많이 쏟아주셨고, 칭찬도 받았다. 발음이 많이 나아졌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 선공개곡 ‘모닝 루틴’을 비롯해 ‘정리’, ‘달빛 세레나데’, ‘사는 게 그저 다 농담같아’까지 다섯 곡이 수록된다. 앨범은 24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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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바비킴 “30년 활동, 빛나지 않은 순간에도 좌절 안 했다”

가수 바비킴이 30년 넘는 가수 생활을 되돌아봤다.바비킴은 24일 새 미니앨범 ‘파트 오브 미’로 돌아온다. 앨범 발매 전 서울 합정동 한 카페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바비킴은 “이번 앨범에 대해 부담 가지면서도 이런 생각을 했다. 트렌드를 따라가긴 싫고, 나이는 있지만, 불은 아직 안 꺼져 있다는 것”이라며 작업 과정에 준 변화 및 데뷔 후 30년의 소회를 털어놨다. 1994년 닥터레게로 데뷔, 올해 데뷔 31주년을 바비킴은 30년 넘게 활동하는 데 대해 “아직도 표현하고 싶은 게 많다. 30년이 지났지만 많이 늙었다는 생각은 안 한다. 30년? 그럼 앞으로 30년 더 라는 마음”이라고 했다. 위기의 순간도 있었다. 바비킴은 “언젠가서부터 음악 프로그램이나 음악 자체가 경연대회가 많이 생긴 이후, 노래 편곡이나 멜로디 형태 자체가 고음으로 많이 올라갔다. 나는 절대 고음을 못 내는 가수인데, TV 프로그램도 고음 잘 하는 친구들이 항상 우승을 했다. 반면 그와 반대로 하는 친구들의 음악을 듣다 보면 ‘고음이 다가 아니네’ 싶기도 하더라”며 “현재 내 상태, 스타일을 계속 유지하면서 음악 작업을 하는 게, 망설여질 때가 있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행복했던 순간도 떠올렸다. 그는 “아무래도 ‘고래의 꿈’ 그리고 ‘사랑, 그 놈’은 여러분들이 좋아해서 잘 된 것 같다. 사실 나는 그 노래를 부르기 싫었다. ‘소나무’라는 OST 반응이 좋아서 그 다음에 발매했던 앨범이 ‘사랑, 그 놈’이었는데 발라드 가수 이미지로 각인되는 건 싫었다. 하지만 대중이 그 노래를 좋아해주니, 받아들이면서 그 다음으로 발라드 신보를 내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바비킴은 “발라드 이미지를 갖기 싫다고 하면서도 내가 발라드를 쓰기도 했다”며 “콘서트 할 때 발라드도 부르고, 내가 하고 싶은 다른 장르 음악도 하고. 그런 거다”라고 덧붙였다. 30년이라는 긴 세월 사이, 때로는 스포트라이트를 온몸으로 받기도 했고 스포트라이트 밖에 있기도 했다. 바비킴은 “‘고래의 꿈’ 나오기 전에 10~11년 무명 시절을 겪었는데 이후 10년 동안 빛나는 음악 생활을 했다. 그리고 10년 동안 또, 무명은 아니지만 안 좋은 사건도 있었고 사실 뜸했었다. 하지만 좌절하거나 그런 포기하거나 그런 생각은 절대 없었다. 나는 내 자신을 사랑하고 있기 때문에. 또 어려움을 겪어봤고, 하고 싶은 것도 아직도 많고. 그래서, 10년 전부터 지금까지도 크게 힘들진 않았다”고 담담하게 말했다.‘파트 오브 미’는 일상 속 소중한 순간들과 깊이 있는 감정을 다채로운 장르와 풍부한 감성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다채로운 음악적 시도와 깊은 감성의 조화로 완성돼 일상과 사랑, 삶의 복잡한 감정을 공감과 위로로 풀어낸 바비킴의 음악 선물이다. 타이틀곡 ‘사랑을 흘리다...그리고 3일’은 박선주의 섬세한 가사와 바비킴의 보컬이 어우러진 감성 발라드곡. 사랑과 이별 그리고 후회의 복합적인 감정을 서정적으로 표현한다. 세상의 모든 연인들에게 전하는 진심어린 메시지를 담는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 선공개곡 ‘모닝 루틴’을 비롯해 ‘정리’, ‘달빛 세레나데’, ‘사는 게 그저 다 농담같아’까지 다섯 곡이 수록된다. 앨범은 24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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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비타민’ 츄, 이번엔 비타민 C 아닌 ‘B’입니다 [RE스타]

“감정이 지나간 자리엔 (또 다른) 감정이 남는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는 기억들을 잘 잊어버리는 편인데, 지나왔던 시간들 속에서 겪었던 감정들은 사라지지 않고 마음 속에 남아 어떤 향을 맡거나 장면을 만나면 고스란히 떠오르는 것 같아요.”‘인간비타민’ 츄(CHUU)가 새로운 비타민을 들고 돌아왔다. 대놓고 파격적인 응원가 ‘스트로베리 러시’와 또 다른 분위기의 신곡 ‘온리 크라이 인 더 레인’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위로와 공감을 건넨다. 츄가 21일 오후 세 번째 미니앨범 ‘온리 크라이 인 더 레인’으로 컴백했다. 지난해 6월 발매된 두 번째 미니앨범 ‘스트로베리 러시’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츄는 앨범 발매에 앞서 서울 성수동 모처에서 진행된 청음회를 열고 새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음악에 대한 진심을 나눴다. 츄는 “이번 앨범으로 좀 더 성숙해지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한 곡도 빠짐없이 소중하기에 정성을 담아 불렀다. 내가 들려주고 싶은 단어와 문장들이 가득 담겨 있어서 너무 설렌다. 그 기분을 전달해드리고 싶은 마음”이라고 앨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앨범은 ‘기억’과 ‘감정’이라는 보이지 않는 존재들을 마주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잊고 지냈던 감정들을 되돌아보고 그것들이 현재의 나를 이루는 일부였음을 이야기하며 츄만의 서정적인 내면과 한층 더 성장한 음악 세계를 담아냈다.츄는 “이번 앨범은 감정의 기록과 기억의 흔들림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누군가의 시점에서 내가 기억하는 것들, 그리고 흐려지는 기억 같은 시점으로 보여 새롭다. 재미있게 다가갔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전작 ‘하울’과 차이점에 대해서는 “‘하울’이 내게 쌓인 감정을 처음으로 세상에 분출하는 앨범이었다면, 이번 앨범은 내 안의 감정을 꺼내보고 싶을 때 꺼내 볼 수 있는 성숙한 마음을 담았다”면서 “내 감정을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바쁜 현대인들도 노래를 듣는 잠시나마 공감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백 인 타운’, ‘키스 어 키티’, ‘쥬뗌므’, ‘노 모어’까지 총 5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온리 크라이 인 더 레인’은 ‘비 오는 날만큼은 감정에 솔직해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담아 청춘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건네는 곡이다. 츄는 16mm 촬영 기법에 드라마타이즈 형식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를 통해 성숙한 내면을 연기하기도 했다. 청음회 내내 츄는 ‘감정’에 대한 개인적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실제로 스물다섯 때까지만 해도 늘 밝았어요. 늘 좋고, 안 좋을 때도 덮어버리고 싶을 때가 많어서 내겐 차분함이나 감성적인 면이 없거나 적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죠. 그런데 비가 올 때마다 감성에 젖어드는 나를 발견하게 됐고, 감성과도 많이 닮아 있단 걸 알게 됐어요.”감정을 숨기고 사는 편인지 묻자 “아예 안 숨긴다면 거짓말일 것”이라면서도 “감춘다기보다는 그때그때 나오는 감정이 다른 사람인 것 같다. 또 힘들고 지친 것을 감춘 적은 많았는데, 결국 그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데 도움을 준 것 같고 성숙과 성장의 밑거름이 된 것 같다”고 털어놨다. 스스로 생각하는 가수로서의 성장 포인트도 짚었다. 츄는 “곡을 들을 때 멜로디나 분위기를 먼저 보는 편이었는데, 이번 앨범은 감정을 주제로 다뤄서 그런지 깊이 생각하고 중점을 두는 부분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노래를 대하는 태도나 마음가짐도 달라졌다. (보컬) 기술적인 부분보다는, 노래란 내가 하고 싶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매개체구나 싶었다”면서 “노래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고, 그 깊이의 소중함을 느끼게 됐다. 노래를 생각하는 마음가짐의 폭이 좀 더 넓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희로애락은 늘 비처럼 예고 없이 찾아왔다 사라지는 법. 데뷔 후 8년의 시간 동안 배운 이 명제는, 츄의 이번 앨범과 음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하지만 다른 누구 아닌 츄를 통해 그려진 만큼, 결론은 ‘맑음’이다. 비(rain)는 츄에게, 그리고 츄가 전하는 또 다른 비타민 ‘B(비)’다. “이번 노래가 이미 대중에게 익숙한 제 이미지와는 상반되게 다크해보일 수도 있고 차분해보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저에게 바라는 이미지가 결코 슬프거나 다크한 이미지가 아니란 것도 알아요. 저에게 햇살이나 비타민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주신 것도, 그 시간을 지나 더 맑은 하늘을 갖게 됐기 때문일 거라 생각해요. 비가 와서 꼭 우울하거나 감정이 처진다기보다는, ‘비 내린 뒤 하늘은 더 맑아지겠지’라는 메시지로 해석이 되더라고요. 초반엔 슬프고 차분한 음악이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듣다 보면 무언가를 딛고 일어설 수 있는 듯한, 누군가 다독여주는 듯한 따뜻함도 느껴지는 곡인 것 같아요. 저에 대한 밝은 햇살 같은 이미지만큼이나, 이번에 보여드리는 이미지도 같이 데리고 가고 싶어요.”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4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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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신, ‘디펜드 마이셀프’ 인상적 무드컷

다국적 5인조 걸그룹 엑신이 세 번째 미니앨범 ‘디펜드 마이셀프’ 무드컷을 공개했다.지난 22일 비바이엔터테인먼트 소속 엑신(이샤, 니즈, 노바, 한나, 아리아)은 공식 SNS를 통해 오는 5월 발매 예정인 세 번째 미니앨범 ‘디펜드 마이셀프’ 무드컷을 선보였다. 공개된 무드컷은 두 가지 콘셉트로 엑신 멤버들이 5인 5색의 매력적인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블랙 앤 화이트로 표현된 두 가지 콘셉트와 자신감 넘치는 묵직한 분위기 속에서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을 발산하고 있다.화이트 톤의 스타일링이 빛나는 콘셉트에서 멤버들은 명암이 대비되는 몽환적인 무드 속 ‘디펜드 마이셀프’라는 앨범 제목처럼 어둡고 무게감 있는 사색적인 분위기로 외부의 시선에 굴하지 않는 내면의 깊이를 표현하고 있다.블랙 톤의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콘셉트에서는 밝은 오렌지빛 배경과 대비되는 어두운 의상 그리고 체인 장식을 포함한 악세사리로 강렬하고 자신감 넘치는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특히 도전적이면서도 자신을 지키겠다는 단단한 의지가 느껴지는 에너지 넘치고 스타일리시한 무드가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지난해 2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더 리얼’에 이어 약 15개월 만에 컴백을 예고한 엑신은 데뷔 이후 독보적인 콘셉트와 음악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컴백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지는 음악과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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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 ‘스위시’로 데뷔 첫 음방 1위…눈물 펑펑

그룹 유니스가 ‘쇼! 챔피언’ 1위에 올랐다.유니스는 23일 오후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스위시’로 데뷔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유니스는 타이틀곡 ‘스위시’와 함께 수록곡 ‘땡!’ 무대도 준비했다. ‘땡!’으로 컴백 무대 시작을 알린 이들은 자유분방하면서도 역동적인 퍼포먼스, 시원시원한 보컬로 시선을 모았다. 이어진 타이틀곡 ‘스위시’ 무대에서는 ‘땡!’과 반대되는 달콤한 애티튜드를 장착하고 등장, 러블리하고 발랄한 무대로 보는 이의 기분을 즐겁게 했다. ‘스위시’는 경쾌한 리듬에 여덟 소녀의 매콤달콤한 매력을 음식에 비유한 재치 있는 가사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유니스의 발랄함을 표현한 곡이다. ‘땡!’은 ‘No 땡스!’를 의미하며 묵직한 밴드 사운드와 솔직한 가사, 톡 쏘는 시원함이 매력적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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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스트, ‘베르수스’ 단체 콘셉트 포토 공개… 반전 매력 장착

그룹 엘라스트가 새 앨범의 스포티한 무드를 장착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소속사 이엔터테인먼트는 23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멤버 6인의 모습이 담긴 단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앞서 엘라스트는 지난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원준과 라노, 예준, 백결, 원혁, 로민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 모았다.이어 공개된 단체 콘셉트 포토 속 엘라스트는 밝고 캐주얼한 분위기의 제스쳐를 취하고 있다. 또한 멤버들은 스포티에 테일러, 데님에 파스텔 스타일링에 걸맞는 편안한 포즈로 각자의 개성을 뿜어내고 있다. 이는 캐주얼한 콘셉트를 다양하게 강조하고 멤버 본인에 내재되어 있는 화려함을 끌어내고자 하는 시도가 엿보이는 부분이다.또 다른 사진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면모를 발산하면서 각자의 존재감을 뚜렷하게 드러내고 있다. 이는 전통과 현대성을 혼합한 2025년 트렌드를 활용하여 타이틀 곡에 부드럽게 융화되도록 했다고 해 더욱 기대가 모인다.미니 5집 ‘베르수스’는 엘라스트가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컴백작으로, 또 한 번의 엘라스트 표 음악적 색깔을 고스란히 담아낼 예정이다. 매 앨범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 엘라스트가 그동안 보여준 에너지와는 다른 한층 더 강렬해진 에너지를 뿜어내며 팬들 앞에 나설 전망이다.단체 포토 콘셉트 공개 이후에는 콘셉트 필름과 하이라이트 메들리, 티저, 음원, 뮤직비디오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확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올 6명의 멤버가 어떤 변신을 선보일지 팬들의 관심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한편 다섯 번째 미니앨범 ‘베르수스’는 오는 5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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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원하모니, 5월 8일 미니 8집 ‘DUH!’ 컴백

그룹 피원하모니가 5월 8일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FNC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5월 8일 발매되는 피원하모니의 여덟 번째 미니앨범 ‘DUH!’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는 바쁘게 오가는 영웅들 사이에서 따분함을 느끼고 있는 피원하모니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피원하모니는 오랜만에 자신들을 찾는 호출벨에 기대를 품고 메시지를 확인하지만, 아이들의 장난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영웅 파업을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영상 말미에는 컴백 콘텐츠 릴리즈 일정이 기재되어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피원하모니는 트레일러 공개를 시작으로, 타이틀 포스터, 콘셉트 포토, 메이킹 필름, 뮤직비디오 티저, 앨범 샘플러를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컴백 전날에는 프리 라이브 스테이지를 개최, 다양한 무대와 이야기로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에서의 피지컬 앨범 발매도 예고하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전작 ‘새드 송’ 이후 8개월 만에 ‘DUH!’로 컴백하는 피원하모니는 지난 1월 두 번째 월드투어 ‘플러스테이지 에이치 : 유토피아’를 성료했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음반 행사 레코드 스토어 데이의 한국 앰버서더이자 ‘K팝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에 선정되며 글로벌 대세 아티스트로서의 기세를 떨치고 있다.피원하모니는 이번 신보를 통해 ‘영웅 파업’을 예고하며, 정의롭고 겸손한 기존 히어로와는 다른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독보적인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피원하모니는 또 한 번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펼쳐나가며 유일무이한 존재감을 보여준다는 각오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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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스트 백결X원혁X로민 새 콘셉트 포토 공개…미니 5집 출격 준비 완료

그룹 엘라스트(E’LAST) 백결, 원혁, 로민의 새로운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다.소속사 이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지난 20일(일)부터 22일(오늘)까지 백결과 원혁, 로민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멤버 6인의 퍼즐을 완성했다.앞서 엘라스트는 미니 5집 ‘Versus’(베르수스) 발매를 앞두고 원준과 라노, 예준의 자유분방한 콘셉트 포토를 공개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어 백결과 원혁, 로민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면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공개된 포토 속 백결과 원혁, 로민은 깔끔한 느낌의 스모키 메이크업을 소화하며 훈훈한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또한 세 멤버는 컬러풀한 스타일의 자켓과 셔츠로 청량감을 선사하는가 하면, 이와 반대로 단색의 캐주얼한 착장으로 멋을 낸 이들의 모습은 팬심을 제대로 자극한다.이처럼 엘라스트는 신보의 콘셉트 포토가 순차적으로 베일을 벗으며, 6인 6색 매력이 담긴 미니 5집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리고 있다. 엘라스트는 28일부터 콘셉트 필름, 하이라이트 메들리, 티저 등 다양한 프로모션 콘텐츠들을 공개할 예정으로 컴백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고 해 기대가 모인다.한편 엘라스트의 파격적인 변신이 담긴 다섯 번째 미니앨범 ‘베르수스’는 오는 5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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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엘, 군 면제 받았다... “사회복무요원 대기 中 전시근로역 판정”

그룹 틴탑 멤버 니엘이 군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니엘은 최근 일간스포츠와 진행한 미니앨범 ‘쉬’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군대 이야기부터 하고 넘어가겠다”라고 운을 뗀 뒤 “2021년도에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니엘에 따르면 군 복무를 기다리고 있던 와중, 지난해 전시근로역으로 판정이 되면서 면제가 됐다고. 니엘은 사회복무요원이 된 이유에 대해선 “개인적인 사유”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니엘은 이날 네 번째 미니앨범 ‘쉬’를 발매했다.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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