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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유 떼창, 극장에서 울려 퍼진다…개봉 4주차 응원 상영 개최

가수 아이유의 콘서트 실황영화가 개봉 4주차에도 팬들과 함께한다.10일 CGV ICECON는 ‘아이유 콘서트 : 더 위닝’이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며 4주차 현장 이벤트와 응원 상영회를 확정했다고 밝혔다.지난달 24일 개봉한 이후 특전 및 팝콘컵 증정, 시네마 갤러리, 아이크 상영회, 아이유와 함께한 무대인사와 GV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며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이어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4주차 현장 이벤트는 극장에서 ‘아이유 콘서트 : 더 위닝’을 관람한 관객들에게 기타 피크를 선착순 증정한다. 기타 피크는 아이유와 유애나의 사랑을 담은 빨간색 배경에 로고와 홀씨의 이미지를 담아 영화를 특별한 방식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기타 피크와 함께 포장된 배경지의 앞면에는 콘서트 무대 위 아이유를 떠올리게 만드는 찬란한 디자인을, 뒷면에는 아이유가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불렀던 ‘바이, 썸머’ 무대의 한 장면을 담아 소장 가치를 더했다.16일 진행되는 응원 상영회는 극장에서 ‘아이유 콘서트 : 더 위닝’을 관람하며 응원봉 ‘아이크’를 들고 응원법을 외치거나 자유롭게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는 싱어롱 상영회로 기획되었다. 지난 2일 아이크 상영회가 종료된 후 유애나의 행복 가득한 후기와 함께 다시 한번 극장에서 즐기고 싶다는 요청이 이어진 바 있어 이번 응원 상영회 소식은 더욱 특별하다. 응원 상영회를 관람한 관객 전원에게 아이유의 미공개 초상이 담긴 포토카드 2종 1세트가 증정되며 예매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응원 상영회 예매는 이날 오후 5시 CGV를 통해 진행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소식은 CGV 홈페이지 및 공식 APP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10 16:58
예능

‘개그콘서트’ 공식 유튜브, 70만 구독자 돌파 [공식]

‘개그콘서트’ 공식 유튜브 채널이 70만 구독자를 돌파했다.KBS2 ‘개그콘서트’ 측은 5일 “지난주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70만 명을 돌파했다”며 “2023년 11월 방송 재개 이후 ‘개그콘서트’에 시청자들이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주신 덕분”이라고 밝혔다.‘개그콘서트’ 측은 대중의 달라진 미디어 소비 방식에 발맞추기 위해 본 방송뿐만 아니라 유튜브를 통해서도 끊임없이 시청자들과 소통해 왔다.본 방송이 끝난 후 빠르게 공식 유튜브 채널에 코너별 다시 보기 영상을 업로드해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개그 코너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방송 심의나 시간적인 이유로 편집될 수밖에 없었던 미공개 장면들은 ‘개그콘서트’ 유튜브 채널을 찾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다. ‘데프콘 썸 어때요’, ‘심곡 파출소’, ‘아는 노래’, ‘소통왕 말자 할매’ 등 인기 코너들의 풀버전 영상은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유튜브에서도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방송에서 큰 웃음을 선사했던 주요 장면을 1분 내외로 재편집한 쇼츠 콘텐츠 역시 인기를 끌고 있다. 짧고 강렬한 개그 영상이 유튜브의 트렌드와 맞아떨어지면서,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개그콘서트’ 측은 단순히 TV 방송을 재가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유튜브 전용 콘텐츠 제작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개그맨 홍현호를 주인공으로 ‘코너 회의’, ‘1인칭 시점’ 등 유튜브 내 스테디셀러 중 하나인 스케치 코미디를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또 개그맨들의 일상과 대기실 비하인드를 담은 브이로그도 선보여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개그콘서트’ 제작진은 “올해도 시청자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TV에서는 ‘개그콘서트’가 지난 26년 동안 해왔던 방식 그대로 웃음을 전달하고, 유튜브를 통해선 새로운 형식과 아이디어를 접목한 개그 콘텐츠로 더 많은 시청자와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개그콘서트’는 오는 9일 오후 10시 55분 KBS2에서 방송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05 07:55
드라마

유연석·채수빈이 꼽은 ‘지거전’ 명장면…”수어 대화, 뭉클하고 감동적”

‘지금 거신 전화는’이 마지막 회를 앞두고 유연석, 채수빈이 직접 꼽은 명장면과 함께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유연석, 채수빈이 완벽한 케미로 시청자들을 ‘현생불가(현실 생활 불가능)’ 하게 만들고 있다. 또 원작에 없는 새로운 캐릭터로서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허남준, 장규리의 존재감과 ‘로맨스’와 ‘스릴러’ 어느 한쪽도 놓치지 않는 박상우 감독의 섬세한 연출, 김지운 작가의 흡인력 있는 대본까지 더해졌다.최종회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3일 유연석과 채수빈이 명장면을 직접 꼽았다. 유연석은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소통의 부재가 있었던 사언과 희주인데, 사언이 희주에게 수어를 배우면서 ‘잘 부탁합니다. 홍희주 통역사님’이라며 수어로 대화했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촬영하면서도 가슴 뭉클했고 방송으로 볼 때도 감동적으로 다가왔다”고 설명했다.채수빈 역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사언과 희주의 수어 소통 장면을 뽑았다. 채수빈은 “수어를 할 줄 모르는 사언이었지만, 점차 희주의 언어인 수어를 배워 둘만의 비밀 이야기를 하는 듯 소통하는 게 희주 입장에서 따스하게 느껴졌을 것 같다”고 말했다.공개된 스틸에는 여느 부부와 다를 것 없는 ‘사주 커플’의 일상이 담겼다. 앞서 방송에서 희주가 사언과의 행복한 한때를 상상하는 순간이다. 또 사언과 희주가 서로의 진심을 확인했던 6회 야유회 비하인드, 조난신을 꼼꼼히 모니터링하는 유연석의 모습 등도 담겨 눈길을 끈다.앞서 방영한 9, 10회에서는 사언과 희주가 서로를 지켜주겠다 결심하며 어느 것에도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사랑을 보여줬다. 또다시 납치당한 희주가 사언을 지키기 위해 납치범(박재윤)과 자폭하는 충격적인 선택을 한 상황. 과연 희주가 사언의 곁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서로를 향한 일편단심 순애보가 어떤 결말을 만들어낼지 궁금함을 자아낸다.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11회는 오늘 3일 최종회는 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03 09:14
드라마

황인엽-정채연-배현성, 깊어진 서사…5, 6회 미공개 컷 대방출

함께 있을 때 가장 행복한 조립식 식구들의 순간들이 포착됐다.올가을 무해한 감성을 선사 중인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에서 5, 6회의 여운이 고스란히 담긴 미공개 컷을 대방출하며 눈을 즐겁게 만들고 있다먼저 같은 맨션의 이웃으로 연을 맺은 김산하(황인엽), 윤주원(정채연)과 엄마의 부재로 한집에 살게 된 강해준(배현성)까지 세 사람은 지난 10년간 한 지붕 아래서 각별한 우애를 키워왔다. 여기에 각기 성격은 달라도 자식들을 위하는 마음만큼은 똑같은 두 아빠 윤정재(최원영), 김대욱(최무성)의 자상하고 든든한 보살핌 아래 다섯 식구는 피만 섞이지 않았을 뿐 깊은 가족애를 보여줬다.하지만 이들 앞에 친가족들이 연달아 나타나면서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터. 강해준의 친아빠가 등장한 것을 시작으로 김산하에겐 오랫동안 연락이 없었던 엄마가 이부동생을 데리고 불쑥 찾아오는 등 집 안이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상황. 그 속에서도 여전히 서로를 생각하며 울고 웃는 조립식 식구들의 도타운 정이 가슴에 진한 울림을 안겨주고 있다.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가족들을 스쳐 지나간 다사다난한 일상을 되돌아보게 하는 장면들을 만나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친가족에게 받은 상처를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위로하는 김산하, 윤주원, 강해준의 해맑은 장난이 웃음을 자아낸다. 더불어 지난 방송 말미 얼떨결에 한 포옹으로 미묘한 분위기가 형성된 김산하와 윤주원의 모습은 다정한 남매같던 이들의 사이에 설레는 가능성을 엿보게 한다.뿐만 아니라 카메라 뒤편 리얼한 배우들의 포즈에선 친근함이 돋보인다. 극 중 윤주원과 박달(서지혜)의 관계처럼 사이좋은 정채연(윤주원)과 서지혜(박달)에게선 사랑스러움이 한껏 묻어난다. 한편 장난스러운 포즈의 최원영(윤정재), 푸근한 미소로 맘을 녹이는 최무성(김대욱) 등 웃음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가 드라마를 향한 몰입감을 더욱 높인다.지나온 10년을 넘어설 새로운 변화를 예감하게 하는 김산하, 윤주원, 강해준의 앞날에 호기심이 뜨겁게 쏠리고 있다. 앞으로도 세 사람은 여전히 가족으로 남을 수 있을지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진다.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0분 2회 연속으로 방송된다. 또한 아시아,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는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뷰(Viu), 일본에서는 OTT 서비스 유넥스트(U-Next), 미주, 유럽, 중동, 오세아니아 및 인도에서는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Rakuten Viki)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도 ‘조립식 가족’을 함께 만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27 16:52
스타

‘나는 솔로=핱시‘로 만들어버린 22기 영호의 매력 [김지혜의 사심만땅]

‘나는 솔로’에서 ‘하트시그널’ 분위기를 느낄 줄이야. 최근 ENA, SBS Plus ‘나는 솔로’ 22기 남성 출연자 영호가 화제다. 경상도 남자 특유의 무뚝뚝한 말투에 반전되는 섬세한 성격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지난 8월 14일에 첫 방송된 ‘나는 솔로’ 22기는 ‘돌싱특집’으로 꾸려졌다. ‘나는 솔로’ 애청자라면 모태솔로 특집 다음으로 기대가 되는 게 돌싱 특집일 거다. 결혼과 이혼을 모두 맛본 출연자들의 솔직하면서도 안타까운 사연들이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22기는 이례적이었다. 여성 출연자 정희와 남성 출연자 경수가 추가로 영입돼 총 14명(여성 7명·남성 7명)의 돌싱남녀가 한자리에 모였다. 수많은 출연자 중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남성 출연자가 있으니. 바로 영호다. 1987년생인 영호의 직업은 교직원. 그는 성격 차이로 결혼 5개월 만에 이혼했다. 자기소개 당시 자녀가 없는 상대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랑 앞에서는 머리와 마음이 따로 노는 법. 본능적으로 가장 끌려 하는 여성 출연자 순자는 10살, 6살 아들 둘을 키우고 있는 상황이다. 순자는 1988년생으로 반도체 제조사 근무중이다. 순자 역시 영호와 마찬가지로 성격 차이로 전남편과 이혼했으며, 아이를 모두 양육하면서 미용 기술을 배우는 등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영호의 진실한 성격은 순자와 일대일 데이트에서 제대로 드러났다. 영호는 순자에게 “자기소개 전까지는 ‘아이들이 있더라도 한 번 부딪혀봐야지’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자기소개 듣고 나니까 못 부딪히겠더라. 부딪혀 볼 수준이 아니었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순자는 “둘째는 형을 보고 자라서 아빠를 겪어본 적이 없다. 근데 아빠를 안 찾는다. 형을 보고 배운다”라며 자녀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했다. 대화가 진행될수록 고민이 많아진 영호는 깊은 한숨을 계속해서 내쉬었다. 단편적으로 해당 장면만 보면 영호가 무례하게 보일 수도 있겠다. 하지만 영호가 순자를 진심으로 대하기 때문에 나올 수 있는 ‘한숨’이었다. 더구나 영호는 자식이 없기 때문에, 순자와 연애를 하기 위해서는 무거운 책임감이 따르는 게 현실이다. MC 데프콘 역시 “영호가 진짜 진심일서 그렇다”면서 영호의 마음을 대변했다.무거운 분위기도 잠시, 영호의 재치와 센스를 발견할 수 있는 장면도 나왔다. 순자가 화장실에 가는 척하면서 몰래 계산하려고 했는데, 이를 눈치챈 영호가 큰 발소리를 내고 달려와 온몸으로 막은 것. 그러면서 “달리기 빠르다고 했죠? 저 축구한다니깐요”라는 능청스럽게 던진 멘트는 순자도, 보는 시청자들도 웃음 짓게 했다. 영호가 박력 있게 계산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은 빠르게 SNS 등을 통해 퍼져나갔고 “상남자 영호”라며 누리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눈치 빠른 ‘나는 솔로’ 제작진이 시기적절하게 영호, 순자의 데이트 미공개분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약 20분가량의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조회수 50만 회에 육박한다. 무엇보다 영호의 매력은 투박한 말투 뒤에 숨겨진 여린 마음이다. 2순위 데이트로 순자를 고른 뒤, 순자의 우울한 표정을 본 영호는 죄책감에 빠진다. ‘나는 솔로’ 특성상 이성을 만나러 온 자리이기 때문에 한 사람에게만 직진해야 하는 규칙은 없다. 그런데 영호는 2순위 데이트 후 심야데이트로 마음속 1순위에게 귓속말해야 한다는 PD의 지시에 곤혹스러워하더니, 결국 귓속말을 하지 않았다. 그의 마음 속 1순위는 옥순이었다. 이후 영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제일 슬펐던 순간”이라면서 순자에게 미안함을 드러냈다. 어딘가 고지식하면서도, 투박하고, 순수함까지 느껴진다. ‘나는 솔로’는 연애 프로그램 중에서도 ‘매운 맛’으로 유명한데, 영호의 직진 모멘트 덕에 ‘하트시그널’, ‘환승연애’를 보는 듯한 색다름이 가미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02 07:09
영화

NCT 태용도 스크린서 본다…솔로콘 영화 9월 25일 개봉 [공식]

그룹 NCT 멤버 태용의 첫 번째 솔로 콘서트 스페셜 무비 ‘태용: 티와이 트랙 인 시네마’가 오는 25일 국내 개봉을 시작으로 글로벌 개봉까지 확정했다. 배급사 CJ 4DPLEX는 5일 개봉일과 함께 메인 포스터와 개봉 고지 영상을 공개했다.‘태용: 티와이 트랙 인 시네마’는 지난 2월 24일, 25일 이틀간 개최한 NCT 태용의 첫 번째 솔로 콘서트인 ‘TY TRACK’의 다채로운 순간들을 시네마틱 카메라를 총동원해 생생히 담은 영화이다. 첫 솔로 앨범으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과시한 ‘샤랄라’(SHALALA) 무대와 ‘TY TRACK’ 콘서트를 통해 최초 공개해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던 ‘TAP’ 앨범의 전곡은 물론, 다양한 미공개 트랙 무대까지 풍성한 퍼포먼스와 다채로운 무대들을 스크린을 통해 생생하게 다시 만나볼 수 있다. 탄탄한 라이브는 기본, 콘서트 당시에 화제를 모았던 화려한 퍼포먼스 무대, 그리고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무대 준비 과정과 태용만의 솔직한 이야기가 담긴 비하인드까지 모두 담아 감동까지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CGV 특별관 ScreenX, 4DX, ULTRA 4DX 세 가지 포맷으로 개봉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더욱 기대를 높인다. 스크린이 정면과 양옆 3면으로 펼쳐져 콘서트 현장에 있는 듯한 ScreenX, 콘서트 장면에 맞춰 움직이는 모션 시트를 비롯한 화려한 무대 연출에 따른 다이내믹함이 살아있는 모션 효과를 제공하는 4DX, 그리고 ScreenX와 4DX의 장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ULTRA 4DX까지 뛰어난 몰입도로 마치 실제 콘서트 현장에 있는 것만 같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메인 포스터와 개봉 고지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먼저 메인 포스터는 태용 특유의 매력적인 비주얼이 돋보이는 가운데, 태용의 음악과 그가 걸어온 길이라는 의미에 초점을 맞춘 ‘TY TRACK’ 콘서트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대형 T자 무대에서 등장하는 태용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국내 팬들을 포함한 글로벌 팬들을 위한 개봉 고지 영상도 함께 공개되며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린다.‘태용: 티와이 트랙 인 시네마’는 오는 25일 국내를 시작으로 10월 16일 글로벌, 10월 18일 일본까지 순차적으로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05 10:40
연예일반

넥스지, 日 지상파서 버라이어티 방영… 정식 데뷔 앞두고 겹경사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NEXZ(넥스지)가 일본 정식 데뷔를 앞두고 현지 지상파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방영을 확정했다.넥스지(토모야, 유우, 하루, 소 건, 세이타, 휴이, 유키)는 오는 8월 21일 일본에서 첫 EP ‘라이드 더파이브’(Ride the Vibe) 일본어 버전을 발표하고 정식 데뷔한다. 또한 9월 10일부터는 일본 지상파 채널 니혼TV에서 그룹 첫 정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넥스지 나우’(NEXZ NOW)를 방영한다.‘넥스지 나우’는 7인의 멤버들이 현재 가장 핫한 것들을 체험하고 배우는 버라이어티로, 일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장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게임, 퀴즈에 도전하는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유명 방송인 나스나카니시가 MC를 맡았고, 넥스지의 탄생 과정을 그린 ‘니지 프로젝트 시즌 2’ 관련 프로그램으로 JYP 대표 프로듀서이자 ‘니지 프로젝트’ 심사위원 박진영도 출연한 ‘실황! 니지프로 2’에서 서포터즈 대표를 맡았던 히로미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총 5주간 방영되는 ‘넥스지 나우’에서는 일본 데뷔곡 ‘라이드 더 바이브’, ‘킵 온 무빙’ 등 퍼포먼스 영상도 매주 만날 수 있다. 또한 버라이어티 본편에 다 담지 못한 토크 및 미공개 장면이 추가된 ‘NEXZ NOW <Hulu 특별판>’은 니혼TV 방송 직후 현지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Hulu에서 독점 공개된다. 넥스지는 일본 데뷔 쇼케이스 투어를 개최하고 팬심을 넓힌다. 8월 3일~4일 후쿠오카 마린 멧세 후쿠오카 B관을 시작으로 17일~18일 오사카 에디온 아레나 오사카(오사카 부립 체육 회관), 24일~25일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 플라자 메인 아레나까지 3개 도시에서 총 6회 공연을 펼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1 14:59
생활문화

에버랜드, 푸바오 주연 '안녕, 할부지' 올가을 개봉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푸바오와 주키퍼(사육사)들과의 미공개 장면들을 담은 영화 '안녕, 할부지'를 콘텐츠 제작사 에이컴즈와 함께 제작해 올가을 극장에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안녕, 할부지'는 푸바오의 엄마, 아빠인 아이바오와 러바오가 판다월드로 온 순간부터 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난 이후의 모습들을 다큐메이션(다큐멘터리+애니메이션) 방식으로 제작했다.푸바오가 정든 에버랜드 판다월드를 떠나 강철원 주키퍼와 중국 쓰촨성의 워룽 선수핑 기지로 이동하는 모습과 푸바오를 떠난 보낸 뒤 남겨진 주키퍼들과 판다 가족들의 모습들이 생생하게 담겨있다.푸바오와 주키퍼들의 행복했던 순간들과 이별 후 주키퍼들의 모습과 감정을 인터뷰를 바탕으로 세밀하게 보여준다.이 영화는 올해 1월부터 약 5개월간 밀착 촬영해 푸바오를 비롯한 엄마 아이바오, 아빠 러바오의 모습과 쌍둥이 동생 루이바오·후이바오의 성장 과정도 만나볼 수 있다.'안녕, 할부지'는 올가을 개봉 예정으로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 개봉된다.에버랜드와 에이컴즈는 '안녕, 할부지' 개봉을 앞두고 엔딩 크레딧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크라우드 펀딩 개념으로 선착순 3000명에게 '안녕, 할부지' 영화 엔딩 크레딧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6.21 10:26
영화

허리 붙들린 박보검♥수지…‘원더랜드’ 미공개 비하인드 스틸 공개

감성 SF 영화로 호평받는 ‘원더랜드’의 촬영 비하인드 현장이 공개됐다.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11일 ‘원더랜드’의 미공개 비하인드 스틸과 촬영 뒷 이야기를 공개했다. ‘원더랜드’는 AI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공유 등 그동안 수많은 작품들을 선보여온 배우들에게도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아무것도 없는 핸드폰을 보고 연기해야 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았다. 카메라를 보고 홀로 몰입해서 연기해야 하는 배우들을 위해 실제 촬영한 영상을 띄우거나 김태용 감독부터 상대역을 맡은 배우가 현장에서 직접 대사를 맞춰주는 등 도움을 아끼지 않았다. 태주(박보검)의 촬영을 위해 정인 역 수지 배우가, 해리(정유미) 촬영을 위해 부모 역을 맡은 이얼, 강애심 배우가, 지아(여가원)의 촬영을 위해 엄마 역을 맡은 탕웨이 배우가 현장을 찾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원더랜드’ 서비스의 플래너로 출연해 누구보다 CG 촬영이 많았던 정유미와 최우식은 서비스가 구현되는 모니터 화면부터 고객의 기억 데이터를 조정하는 터치스크린, 컴퓨터 화면까지 작업실 곳곳에 아무것도 없는 빈 화면을 마주하고 촬영에 임해야 했다. 최우식은 “실제로 편한 사람과 연기해서 그런지 결코 쉬운 촬영이 아니었음에도 수월하게 해낸 것 같다. 디테일한 손동작부터 시선 처리를 논의하는 등 서로 의지해가며 촬영했다”며 상대역을 맡은 정유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정유미는 “낯설고 어려웠지만 다른 작품에서 할 수 없는 연기라 기억에 많이 남는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연기를 하는 것과 소리를 듣고 연기할 때 호흡이 달라진다는 게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촬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원더랜드’ 서비스 안 장면을 촬영할 때는 리얼한 느낌을 주기 위해 해외 로케이션부터 거대한 세트 촬영이 동원되었다. 고고학자인 AI 바이리 장면을 위해 탕웨이, 공유는 실제 요르단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우주비행사인 AI 태주는 실제 우주정거장을 실측해서 제작한 세트에서 촬영을 진행해 역할에 보다 몰입을 이뤘다. 한편 ‘원더랜드’는 지난 5일 개봉해 연일 박스 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이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11 09:40
영화

[실무프로젝트]"콘텐츠 덕후들 모여라~"… CGV가 찾은 극장 부활의 열쇠는 '팬덤'

극장이 ‘덕후 놀이터’로 진화하면서 활기를 찾고 있다. ‘회전문’ 관객은 기본, 아이돌 팬부터 드라마, 게임 팬까지 극장에 모이고 있다.멀티플렉스가 영화관람 이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사업을 확장한 성과다. 코로나19로 직격타를 맞았던 매출의 회복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의 ‘2023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극장 전체 매출은 1조2614억 원으로 전년 대비 8.7% 늘어났다. 팬데믹 직전인 2019년 기록한 1조9140억 원의 70%까지는 회복했다.지난 4년간 적자 일색이던 멀티플렉스 3사 중 CGV가 가장 먼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자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CGV 단독 콘텐츠 및 특별관 확대 등을 통한 수익성 극대화로 매출 및 영업이익 1조5458억 원을 기록했다. ‘N차 관람’을 유도하는 마케팅 전략부터 영화 대체 ‘얼터너티브 콘텐츠’까지 취미에 지출을 아끼지 않는 팬심을 톡톡히 공략한 덕으로 평가된다.◇극장이 떠먹여 주는 ‘과몰입’영진위의 ‘2022년 영화소비자 행태조사’에 따르면 ‘굿즈 받기 위해 극장 관람 경험이 있다’는 응답이 23.9%로 나타났다. 굿즈가 기념품에 머물지 않고 영화를 보는 목적이 된 것이 과거와의 차이점이다.최근 영화팬들의 눈길을 끄는 CGV의 증정 굿즈는 지난해 9월 발매된 ‘TTT(That's The Ticket)’다. 티켓형 시그니처 굿즈로 “바로 그거야!”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을 시작으로 총 19개의 작품이 공개됐다. ‘TTT’의 특별한 점은 일부 수량에 미공개 디자인 ‘보너스 카드’가 포함돼 있어 ‘희귀템’인 듯 수집 매력이 있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기존 증정 굿즈인 ‘필름마크’와 영화 한 장면을 QR로 소장 관람할 수 있는 ‘시나리오 카드’, 특수상영관(IMAX, 4DX, ScreenX 등) 한정 포스터까지 다채로운 ‘굿즈’로 팬들의 회전문 관람을 유도하고 있다.보다 더 영화에 몰입해서 관람할 수 있는 상영회도 진행 중이다. CGV는 작품 속 키워드와 특징을 이용한 스토리텔링 기획을 통해 관객을 작품 팬으로 몰입시키고 있다. 최근 영화 ‘파묘’로 진행된 ‘과몰입 상영회’와 ‘굿어롱 상영회’는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었다. 상영회에 실제 참여한 관객은 “몰입이 잘 돼 더 무서웠고, 굿즈도 디테일하게 만들어져서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영화 이상의 ‘콘텐츠 덕후 놀이터’CGV는 2020년 ‘ICECON’(아이스콘) 사업부를 신설해 얼터너티브 콘텐츠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음악과 게임 등 다른 콘텐츠의 팬덤을 극장에 모아 특수상영관 사업과 시너지를 내고 있다. 특히 광활한 스크린과 풍부한 사운드로 현장감을 재현하는 ‘공연실황’ 영화가 공연장에 가지 못하는 팬에게 대체 선택지로 떠올랐다. CGV에서는 특수상영관(IMAX, ScreenX, 4DX 등)에서 주로 개봉해 실감을 극대화했고 응원 상영회, 싱어롱 상영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가수 팬심을 사로잡았다.국내 공연실황 영화 배급에 있어 의미 있는 성과도 남겼다. 지난해 CGV에서 배급한 임영웅의 ‘아임히어로 더 파이널’은 25만 여명의 관객을 모아 ‘2023년 한국영화 흥행’ 32위에 등극했다. 내한하지 않은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디 에라스투어’를 단독 배급한 것도 CGV였다. 눈도장을 찍은 CGV는 올해 에픽하이 20주년 콘서트와 BTS 슈가의 첫 단독 콘서트 실황 영화 등을 공개했다.‘극장의 라이벌’로 여겨지는 OTT와의 공생도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OTT 플랫폼 ‘웨이브’의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영 여행기’와 ‘티빙’의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이 스페셜 개봉했다. 올해 상반기 ‘웨이브’ 공개 예정인 드라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도 지난 2월 22일 1~2화 합본 영상이 CGV에서 특별 개봉했다. OTT 작품을 누구보다 먼저, 대형 스크린으로 볼 수 있다는 색다른 경험이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업계 한 관계자는 “관객을 사로잡는 힘은 작품뿐 아닌, 극장에서도 나올 수 있다. 지난해 영화관 매출 회복세는 오랜만에 부활한 천만영화의 덕도 있으나, 극장만이 줄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고민한 노력의 결과이기도 하다”면서 “관건은 ‘누구의 구미를 당길 경험인가’다. CGV는 팬덤에서 답을 찾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CGV1조=곽혜량, 김신영, 송나영, 우정인, 윤지영, 이다빈, 이주인, 이준섭 2024.04.2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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