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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레이크, 오는 18일 ‘GMF 2025’ 출격… 히트곡 퍼레이드 선사

데이브레이크가 가을 페스티벌을 접수한다.데이브레이크(이원석, 김선일, 김장원, 정유종)는 오는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가을 대표 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이하 ‘GMF 2025’)에 출격, 노련한 밴드 사운드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GMF 2025’는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 62팀이 참여하는 대형 페스티벌로, 다양한 취향에 맞춰 즐길 수 있는 5개의 멀티 스테이지로 구성돼 음악 팬들의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데이브레이크는 이날 ‘들었다 놨다’, ‘좋다’ 등 수많은 대표곡을 비롯해 관객들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히트곡 퍼레이드를 선사하며 현장을 단숨에 축제의 장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오랜 시간 '라이브 황제'로 불려온 데이브레이크는 고품격 밴드 퍼포먼스와 감각적인 연출로 음악이 주는 순수한 즐거움과 설렘을 증명할 예정이다.한편, 데이브레이크는 각종 페스티벌 무대를 잇달아 섭렵하며 존재감을 떨치고 있다. 이들은 ‘체리블라썸 뮤직 페스티벌’, ‘2025 러브썸’ 등을 통해 K-밴드씬 봄바람을 불러온 데 이어, ‘서울재즈페스티벌 2025’, ‘7 록 프라임 2025’, ‘JUMF 2025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등에서는 여름의 뜨거운 열기를 고스란히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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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티스, 美 ‘아이하트라이도 라이브’ 출연… 관객 떼창 터졌다

그룹 코르티스가 미국 첫 대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는 지난 15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아이하트라디오 씨어터에서 개최된 ‘아이하트라디오 라이브’에서 무대를 펼쳤다. 이는 다수의 글로벌 팝스타들이 거쳐간 유명 프로그램이다. 이들의 출연 소식이 알려지자 사전 질문 접수 코너에 평소 대비 10배가 넘는 참여가 몰려 뜨거운 현지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코르티스는 단독 무대와 인터뷰 시간을 가지며 팬들의 큰 환호를 이끌어냈다. 데뷔 앨범 타이틀곡 ‘왓 유 원트’를 비롯해 ‘고!’, ‘패션’, ‘조이라이드’를 선보였다. 다섯 멤버는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무대를 압도했고 객석에서는 전곡 떼창이 흘러나왔다. 공연 종료 후에도 열기는 식지 않았고 멤버들은 ‘패션’과 ‘고!’ 2곡을 앙코르로 선보이며 화답했다. 이에 모든 관객이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는 등 페스티벌 같은 분위기가 연출됐다. ‘아이하트라디오 라이브’의 진행자 조조 라이트는 “데뷔 앨범을 위해 2년에 걸쳐 300곡을 직접 만들며 자신들만의 답을 찾기 위한 도전을 했다”라고 팀의 창작 역량을 조명하면서 “성공적인 데뷔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말했다.코르티스는 이어진 인터뷰 시간에 “작사뿐 아니라 비트나 곡을 제작하고 사진, 영상을 찍는 등 다방면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매일 작업실을 오가며 다음 앨범을 만들고 있다. 그룹 이름에 담긴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스’라는 뜻처럼 계속 실험적이고 틀에 갇히지 않은 음악과 창작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귀띔해 기대를 높였다.한편 코르티스는 데뷔 앨범의 공식 활동이 종료되었음에도 해외 음악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이들은 오는 18일 뉴욕으로 자리를 옮겨 한국의 스타트업 문화와 K-컬처를 전 세계에 알리는 ‘꿈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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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아사들, ‘위드’ 시리즈 네 번째 주자… 내달 8일 클럽온에어서 공연

밴드 아사달이 밀라그로의 기획공연 ‘위드’ 시리즈에 네 번째 주자로 나선다.밴드 아사달이 참여하는 기획 공연 ‘위드 아사달’이 오는 11월 8일 마포구 공연장 클럽온에어에서 개최된다.밀라그로의 공연 브랜드 팔레트의 새로운 기획공연 시리즈 ‘위드(With)’는 우리를 잇는 무대라는 콘셉트 아래, 아티스트와 팬이 깊이 연결되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위드’는 아티스트와 팬 간의 정서적 거리감을 좁히는데 중점을 둔 콘서트다. 앞서 진행된 세차례 공연에서 팬들의 사전 신청곡을 셋리스트에 반영하는 등 소통 중심의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러한 기획은 공연에서의 소중한 순간들이 특별한 추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새로운 공연 관람 문화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아사달은 2024년 결성된 3인조 밴드로 데뷔와 동시에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인디 오텀 뮤직 페스티벌, 동두천 락밴드 챔피언쉽,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 등 주요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주목받았다.이후 2025년에는 롤링홀에서 열린 ‘2025 CMYK’ 밴드부문 1위를 차지하고, 2025 사운드플래닛 페스티벌 무대에 참여하며 실력을 입증했다.한편 ‘위드 아사달’의 티켓은 오늘 16일 오후 8시부터 예매사이트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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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 체제’로서 마지막 ‘드림”’… 소란, 소란스럽지 않은 이별 준비 [종합]

‘소란’스럽지 않은, ‘소란’다운 이별이다. 밴드 소란이 3인 체제로 마지막 앨범을 내놓는다. 헤어짐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며, 그 누구도 자책할 필요가 없다고 따뜻하게 서로를 토닥였다.16일 서울 마포구 MPMG 사옥에서 소란은 데뷔 15년 만에 처음으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고영배는 “늘 사회만 보다가 제가 이 자리에 서 있으니, 기분이 많이 이상하다”며 “긴장되고 떨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소란의 첫 미디어 쇼케이스가 마지막이 됐다.소란은 지난 2010년 데뷔해 올해 15주년을 맞은 록 밴드로 보컬 고영배, 기타리스트 이태욱, 베이시스트 서면호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13일 공식 SNS를 통해 “각자의 음악 활동에 집중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드림’ 활동과 2026년 1월 예정된 콘서트를 마친 이후부터는 고영배 1인 체제로 변경됨을 알렸다. 다만 소란은 다툼이나 갈등 때문은 아니며 지난해 드러머 편유일이 팀을 떠난 후 큰 전환점을 맞게 됐다고 강조했다. 고영배는 “올해 봄, 재계약 논의를 하면서 지금이 ‘각자의 길을 가는데 가장 좋은 타이밍’이라고 생각했다”며 “당분간 새 멤버를 영입할 계획은 없다. 그저 15년간 소란이 걸어온 길을 잘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향후 활동에 대해 이태욱과 서면호 역시 “내년 콘서트에 모든 에너지를 쏟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드림’은 이러한 변화의 감정선을 담아낸 작품으로, 2년 만의 신보이자 현 3인 체제의 마지막 기록이다. 멤버들은 “그동안 지지해 준 팬들에게 너무 아픈 이별을 안겨주고 싶지 않아서 만든 앨범”이라고 밝혔다.고영배는 “1번 트랙의 제목이 ‘꿈을 꿨어’다. 그동안 공연 때 해온 신나는 밴드 사운드 그 자체다. 처음 음악을 시작하게 된 순간, 앞으로 나아가야할 꿈을 내포하고 있다. 이게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인 것 같아서 앨범명을 ‘드림’으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면호는 “곡 작업을 하면서 ‘청춘’이라는 단어가 먼저 생각나더라”면서 “우리에게 이 앨범이 ‘드럼’이자 ‘청춘’”이라고 부연했다. 이날 현장에선 타이틀곡 ‘사랑한 마음에 죄가 없다’와 수록곡 ‘꿈을 꿨어’ 무대가 최초로 공개됐다. 타이틀곡 ‘사랑한 마음에 죄가 없다’는 그동안 소란이 선보인 적 없었던 미디엄 템포의 모던락 사운드로 귓가를 사로잡았다. 박우상 작곡가와 송캠프를 통해 만들어졌다. 소란의 곡 중 최초로 외부 작곡가와 협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영배는 “이별하고 아파하는 사람들을 보며 영감을 얻었다. 그저 이별했을 뿐인데, 그 시간이나 사랑했던 사람에 죄책감을 가지는 순간을 많이 봤다. 그런데 그럴 필요 없다고, 담담히 위로해 주는 노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데모를 처음 받고, 제가 살짝 연출을 더했는데 결과물이 너무 좋았다. 너무 심취해서 만들다 보니 노래의 전체적인 음이 높아진 건 함정”이라며 웃었다. 이외에도 ‘우리의 영화’, ‘MPMG 뮤직’, ‘밤 시’, ‘새벽별’ 등 총 5개의 곡이 수록됐다.소란은 지난 10여 년간 ‘가을목이’, ‘리코타 치즈 샐러드’, ‘퍼페트 데이’, ‘너를 공부해’ 등으로 대중적 사랑을 받으며, 청량하고 감각적인 밴드 사운드를 선보여왔다. ‘페스티벌의 황제’라는 수식어답게 공연 현장에서 관객과의 교감으로 독보적 존재감을 입증해 왔다. 내년 1월 17일, 18일로 예정된 마지막 콘서트도 ‘뜨거울’ 전망이다. 고영배는 “예스 24라이브에서 스탠딩 콘서트로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아주 뜨겁고 에너지 넘치는 공연이 될 것 같고, 방송 및 콘텐츠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으니 아쉽지 않은 이별이 될 것 같다”라고 귀띔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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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 데뷔 15년만 첫 미디어 쇼케이스… “떨리네요”

밴드 소란이 첫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데뷔 15년 만에 처음이다.소란은 16일 서울 마포구 MPMG뮤직 사옥에서 새 EP ‘드림’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취재진과 만났다. 보컬 고영배는 이날 “데뷔 후 첫 쇼케이스다. 많이 떨리고 긴장된다”며 “제가 사회 볼 때랑 느낌이 많이 다르네요”라며 긴장된 미소를 보였다.소란은 지난 2010년 데뷔해 올해 15주년을 맞은 록 밴드로, 보컬 고영배, 기타리스트 이태욱, 베이시스트 서면호로 구성됐다. ‘가을목이’, ‘너를 공부해’, ‘괜찮아’, ‘리코타 치즈 샐러드’ 등의 곡으로 사랑받으며 ‘페스티벌의 황제’라는 수식어를 얻었다.소란의 신보 ‘드림’은 17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3인 체제로 내놓는 마지막 앨범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6 14:22
뮤직

밴드 아사달, 밀라그로 기획 공연 시리즈 ‘With’ 참여

밴드 아사달이 밀라그로의 기획공연 ‘With’ 시리즈에 네 번째 주자로 나선다.밴드 아사달이 참여하는 기획 공연 ‘With 아사달’이 오는 11월 8일 마포구 공연장 클럽온에어에서 개최된다.밀라그로의 공연 브랜드 팔레트의 새로운 기획공연 시리즈 ‘With’는 우리를 잇는 무대라는 콘셉트 아래, 아티스트와 팬이 깊이 연결되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With’는 아티스트와 팬 간의 정서적 거리감을 좁히는데 중점을 둔 콘서트다. 앞서 진행된 세차례 공연에서 팬들의 사전 신청곡을 셋리스트에 반영하는 등 소통 중심의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러한 기획은 공연에서의 소중한 순간들이 특별한 추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새로운 공연 관람 문화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아사달은 2024년 결성된 3인조 밴드로 데뷔와 동시에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인디 오텀 뮤직 페스티벌, 동두천 락밴드 챔피언쉽,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 등 주요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주목받았다.이후 2025년에는 롤링홀에서 열린 ‘2025 CMYK’ 밴드부문 1위를 차지하고, 2025 사운드플래닛 페스티벌 무대에 참여하며 실력을 입증했다.‘With 아사달’의 티켓은 16일 오후 8시부터 예매사이트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6 09:21
연예일반

XG, 中 3개 도시 홀린 ‘하이패션 퍼포먼스’... 공연 후 현지 차트 ‘점령’

그룹 XG(엑스지)가 중국 페스티벌 투어와 일본 코카콜라 X Fes 2025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XG(주린, 치사, 히나타, 하비, 쥬리아, 마야, 코코나)는 지난 7일까지 중국 베이징, 광저우, 루저우에서 투어를 전개, 파워풀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퍼포먼스로 현장을 달궜다. 이후 XG는 11일, 12일 양일간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코카콜라 X Fes 2025’에 출연해 이틀간 약 3만 명의 관객들과 뜨겁게 호흡했다.중국 페스티벌 투어에 나선 XG는 10월 2일 베이징 ‘MDSK 뮤직 페스티벌’과 10월 4일 광저우 ‘스트로베리 뮤직 페스티벌’, 10월 7일 루저우 ‘루저우 갤럭시 레프트 뱅크 뮤직 페스티벌’을 순회, 이번 투어를 위해 제작된 새 의상과 첫 정규앨범 선공개곡 ‘갈라’를 포함한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선보였다.특히 중국 3개 도시에서 열린 페스티벌 출연 후, XG의 16곡이 중국 음원 플랫폼 QQ 뮤직 급상승 차트 톱100에 진입한 것은 물론, 중국 숏폼 플랫폼 도우인 트렌드 차트에도 랭크되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이어 XG는 일본에서 개최된 대형 페스티벌 ‘코카콜라 X Fes 2025’에도 참여하며 아시아 내 존재감을 한층 더 확고히 했다. XG는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기록한 선공개곡 ‘갈라’ 무대를 비롯해, ‘언디피티드’ 댄스 브레이크 버전을 최초로 공개하며 열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또 코카콜라 CM송 ‘밀리언 플레이시스’ 무대에서는 XG 일곱 멤버의 보컬과 표현력이 빛을 발했다.아시아 전역을 휩쓴 XG는 기세에 힘입어 페스티벌 투어를 쭉 이어간다. XG는 오는 18일 일본 대형 축제 ‘라쿠텐 걸즈 어워드 2025 어텀/윈터’와 19일 상하이 ‘셀레빌리 뮤직 페스티벌’, 31일 홍콩 ‘스푸키 할로윈 바이 라이브 네이션 일렉트로닉 아시아’를 찾아 관객들을 만날 계획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5 18:14
뮤직

베이비몬스터 ‘위 고 업’ 日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1위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미니 2집 ‘위 고 업’으로 일본 오리콘 차트 정상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 행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13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미니 2집 ‘위 고 업’은 일본 발매일인 11일자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공신력과 대중성을 인정받는 일본 최대 음반 집계 사이트인 오리콘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베이비몬스터는 현지 팬심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이번 앨범은 강렬한 에너지를 담은 힙합 기반의 타이틀곡 ‘위 고 업’을 비롯해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가 매력적인 ‘싸이코’, 알앤비 힙합 장르의 ‘수파 두파 러브’, 컨트리 팝 댄스곡 ‘와일드’까지 4개의 신곡이 수록됐다. 각기 다른 장르 속에서도 베이비몬스터 특유의 개성과 에너지가 고스란히 드러나, 한층 성장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했다.타이틀곡 ‘위 고 업’은 더 높은 곳을 향해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곡으로 강렬한 브라스 라인과 거침없는 래핑, 그리고 짜릿한 고음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완성도를 높였다. 발매 직후 아이튠즈, AWA, 라쿠텐 뮤직 등 주요 일본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현지 리스너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베이비몬스터는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이미 이례적인 행보로 현지에서 확실한 입지를 굳혔다. 음원 차트 장기 집권은 물론, 지상파 음악방송 출연, 인기 매거진 커버 장식, 대형 음악 페스티벌 출연, 브랜드 모델 발탁 등 압도적인 화제성과 영향력으로 '5세대 대표 걸그룹'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올해 상반기 월드투어를 통해 총 1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K팝 걸그룹 사상 최단기간 최다 관객 기록을 세운 이들은 현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팬 콘서트 투어도 개최한다. 베이비몬스터 팬콘서트 투어는 11월 15·16일 치바 라라 아레나 도쿄 베이를 시작으로 11월 22·23일 아이치 나고야 IG 아레나, 12월 2·3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 12월 6·7일 효고 지라이온 아레나 고베까지 총 4개 도시에서 이어진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3 18:39
뮤직

하이라이트, 데뷔 16주년 기념 스페셜 싱글 ‘레인보우’ 발매

그룹 하이라이트가 팬송으로 데뷔 16주년을 기념한다.하이라이트는 오는 16일 오후 6시 새 싱글 ‘레인보우’를 발매한다.‘레인보우’는 하이라이트가 데뷔 16주년을 맞아 준비한 신곡으로, 항상 곁을 지켜준 팬들을 향한 고마움과 진심을 녹였다. 그간 라이트(팬덤명)에게 꾸준히 진정성 어린 팬송을 선물해온 하이라이트는 올해도 따스한 메시지를 담은 노래로 영원을 약속한다.하이라이트의 신곡은 지난 4월 발매된 미니 6집 ‘프롬 리얼 투 서리얼’ 이후 6개월여 만이라 팬들의 반가움을 더하고 있다. 이번 ‘레인보우’로 특급 팬 사랑을 이어갈 멤버들의 변함 없는 케미가 기대된다.올 상반기 하이라이트는 미니 6집 타이틀곡 ‘체인스’로 성공적인 활동을 펼치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최근에는 서울을 시작으로 타이베이, 마카오, 마닐라, 도쿄, 방콕, 쿠알라룸푸르까지 아시아 7개 도시에서 2025 단독 콘서트 투어 ‘라이드 오어 다이’를 성황리에 마쳤다. 오는 1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딩고 뮤직 콘서트 ‘킬링 보이스’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또한 자체 콘텐츠 ‘하이라이트의 슛오프 시즌2’로 글로벌 시청자들과 소통했으며, 각종 대학 축제와 페스티벌을 통해 쉼 없는 완전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하이라이트의 신곡 ‘레인보우’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3 13:25
뮤직

소란, 내년 1월 콘서트 끝으로 3인 체제 마무리…향후 고영배 원맨 밴드 [종합]

밴드 소란이 내년 1월 콘서트를 끝으로 현재의 3인 체제를 마무리하고, 고영배 단독 체제의 원맨 밴드로 전환한다. 소란은 13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멤버들의 입장문과 함께 올린 공지를 통해 “다툼이나 갈등 때문은 아니고 4인조에서 3인조가 되었을 때 큰 전환점이 있었다”라며, “밴드라는 형태와 의미에 대한 고민, 개인적인 음악 활동과 꿈에 대한 고민들이 있었음을 서로 알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오랜 시간 깊은 대화를 거쳐 각자의 음악적 길을 걷기로 했다”며 “그동안 함께한 시간에 대한 존중과 애정을 담아, ‘소란’이라는 이름을 고영배가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러한 결정에 따라 베이시스트 서면호, 기타리스트 이태욱은 앞으로 각자의 음악 활동을 펼치고, 보컬 고영배는 원맨 밴드 형태로 ‘소란’을 이어가게 됐다. 소란의 소속사 엠피엠지뮤직 역시 공식 계정을 통해 “소란 멤버들은 오랜 시간 깊이 고민하고 많은 대화를 나눈 끝에, 오는 10월 17일 발매 예정인 EP ‘드림’ 활동과 2026년 1월 예정된 콘서트를 마친 이후, 각자의 음악 활동에 집중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이에 따라 EP ‘드림’ 활동과 콘서트 일정 종료 후부터는 밴드 소란이 고영배 1인 체제로 전환된다”고 밝혔다.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변화는 해체가 아닌 각자의 음악 활동에 집중하기 위한 결정으로, 멤버들은 오랜 시간의 논의 끝에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다. 이는 밴드의 정체성을 개인의 예술적 방향으로 계승하는 형태로, 기존 사례가 많이 없던 흔치 않은 행보다.이번 체제 전환은 소란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 과정이기도 하다. 신보 EP 발매 소식을 알림과 동시에 이러한 밴드 체제 변화를 알리는 데에는 팬들과의 추억을 남기며 전례 없는 아름다운 인사의 시간을 갖기 위한 이유도 있다. 고영배 1인 체제로 전환되는데 필요한 과도기를 나머지 멤버들이 함께 해줌으로써 가장 이상적인 작별의 시간들을 쌓아갈 예정이다.오는 17일 발매되는 EP ‘드림’은 이러한 변화의 감정선을 담아낸 작품으로, 2년 만의 신보이자 현 3인 체제의 마지막 기록이다. ‘드림’은 ‘앞으로도 꿈을 꾸는 밴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은 제목으로, 밴드로서의 꿈이 개인의 꿈으로 이어지는 전환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소속사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멤버들의 결정을 존중하며, 앞으로 고영배가 ‘소란’이라는 이름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가는 과정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을 알린 뒤 고영배 역시 자신의 SNS에 장문의 자필 편지를 올리고 팬들에게 직접 심경을 전했다. 고영배는 “정말 쉽지 않은 결정이었고, 저희 모두 많이 고민하고 대화한 끝에 마주하게 된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지만 끝까지 망설였던 이유는 오직 소라너 여러분이었다”고 설명했다.고영배는 “모든 순간에 여러분의 마음과 표정, 그리고 사랑이 있었다”며 “지금까지 달려올 수 있었던 것도 빠짐없이 모두 여러분 덕분이다.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고마운 마음을 드린다”고 인사했다. 특히 고영배는 “면호와 태욱이는 어른이 되어서 만난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동료다. 흔쾌히 청춘을 동반해준 두 친구에게 평생 고마울거다. 우리 꼭 무대에서 다시 만나자”고 멤버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소란은 지난 10여 년간 ‘가을목이’’, ‘리코타 치즈 샐러드’, ‘퍼펙트 데이’, ‘너를 공부해’ 등으로 대중적 사랑을 받으며, 청량하고 감각적인 밴드 사운드를 선보여왔다. ‘페스티벌의 황제’라는 수식어답게 공연 현장에서 관객과의 교감으로 독보적 존재감을 입증해 왔으며, 각 멤버는 방송, 세션, 콘텐츠 등 다양한 영역에서도 활발히 활동해 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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