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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소리꾼 이희문, 멜론 ‘트랙제로’ 이달의 아티스트 선정

소리꾼 이희문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뮤직플랫폼 멜론의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트랙제로’의 7월 ‘이달의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이희문은 3일 멜론 스테이션 ‘트랙제로’ 초대석에 출연해 DJ 강아솔과 함께 근황, 음악, 숨은 명곡 추천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방송에서는 경기민요 명창인 어머니 고주랑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민요를 접했지만, 소리꾼이 될 생각은 없었다는 이희문의 솔직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미디어영상에 관심을 갖고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던 그는, 귀국 후 뮤직비디오 조감독으로 활동하던 중 어머니를 따라간 공연장에서 현재의 스승을 만나 소리꾼의 길을 걷게 된 과정을 직접 들려주기도 했다.이희문은 민요를 록, 재즈, 힙합 등 다양한 장르와 접목시키고, 한복 대신 짙은 화장과 가발,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국악계의 이단아’, ‘B급 소리꾼’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그는 이러한 독특한 활동을 이어오며 “전통음악 신에서도, 인디밴드 신에서도 어딜 가나 이방인처럼 느껴질 때가 있었다”며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내면의 고민도 솔직하게 털어놨다.또 민요 록밴드 씽씽 멤버들과 함께 미국 공영 라디오 NPR 뮤직의 인기 프로그램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에 출연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고, 전통소리 ‘잡가’를 모은 프로젝트 ‘이희문 오더메이드레퍼토리 잡(雜)’의 타이틀곡 ‘소춘향가’에 담긴 이야기도 들려줬다.이날 이희문은 숨은 명곡으로 마돈나의 ‘Vogue’와 미스터 칠드런의 ‘Tsuyogari’를 추천한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 친구가 빌려준 마돈나 투어 콘서트 영상을 보며 받았던 ‘컬처 쇼크’를 떠올리며, 마돈나를 “천 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아티스트”라고 표현했다. ‘Tsuyogari’에 대해서는 “일본 유학 시절 힘든 순간마다 들으며 많이 훌쩍였던 곡”이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멜론은 ‘트랙제로’를 통해 매달 ‘이달의 아티스트’와 ‘이달의 추천 신곡’을 발표하며 다양한 아티스트와 명곡을 지속적으로 조명 중이다. ‘이달의 아티스트’는 국내에 음원을 발표한 적 있는 아티스트가 대상이며 ‘트랙제로 추천 신곡’은 3~4개월내 발매된 곡 중에 선정한다. ‘트랙제로’는 국내 음원플랫폼 업계 유일의 인디음악 지원사업이며 이를 통해 음악산업 전체의 동반성장에 주력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3 22:24
생활문화

[신간] ‘AI와 엔터테인먼트 산업’

황준민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책임교수가 신간 ‘AI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통해 AI가 바꿔나갈 쇼비즈니스의 미래를 조망한다. 이 책은 영화·음악·게임 제작을 바꾸는 최근 AI 기술의 여러 면을 담았다. 창작의 자동화, 팬 경험의 진화, 직업의 위기, 저작권 논란까지 엔터 산업의 격변을 총체적으로 다룬다. 영화와 음악, 게임 등 콘텐츠의 제작은 물론 아티스트의 창작과 팬 소통 방식까지 AI가 개입하는 시대에서 저자는 AI의 작곡, 음원 추천 시스템, 가상 보컬 제작 사례부터 영화 제작과 VFX, 배우 음성 복제까지 엔터테인먼트 전 분야에 걸친 변화 양상을 분석한다.AI 활용을 통한 명과 암도 조명한다. 창작자 일자리 위기, 저작권과 프라이버시 문제, 콘텐츠 편향 등 윤리적·사회적 쟁점도 짚는다. 보편적으로 쓰이기 시작한 챗GPT, 스포티파이, 복스팩토리 등 플랫폼은 물론 디지털 휴먼까지 콘텐츠 현업 종사자, 창작자, 기술 개발자는 물론 팬 모두에게 필요한 정보를 아울렀다.총 10개 장으로 △AI와 아티스트 △AI와 매니지먼트 △AI와 고용 △AI와 IP △AI와 팬덤 △AI와 공연 △AI와 초개인화 서비스 △AI와 예술적 진정성 △AI와 윤리, 그리고 규제 △AI와 창의저 협업을 위한 공존으로 구성돼있다. 저자는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글로벌음악산업전공 책임교수다.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노스리지에서 음악 산업을 전공했다. 소니뮤직산타모니카, 미주중앙일보, JYP엔터테인먼트를 거친후 현재 ㈜엔터스테이션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황준민 지음. 출판사 커뮤니케이션북스. 144쪽. 1만 2000원.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2 11:32
연예일반

멜로망스→권진아까지… 발라드 가수들 ‘축제’ 열렸다

지난 4월 오랜만에 컴백 소식을 알린 발라드 가수들부터 5월 컴백을 예고한 이들까지, 따뜻해진 날씨에 발 맞춰 발라드 가수들이 음원차트를 겨냥하고 있다. 권진아는 지난달 25일 정규 3집 ‘더 드리미스트’를 발매했다. 2019년 정규 2집 ‘나의 모양’ 이후 6년 만의 정규 음반이자, 10년간 몸담았던 안테나를 떠나 독립 레이블 ‘어나더’를 설립한 후 처음 내는 음반이다. 꿈의 최상급 형태를 명명한 앨범으로, 발라드뿐 아니라 R&B, 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든다. 특이 이번 앨범에는 권진아가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하여 프로듀싱 역량을 드러냈다. 타이틀곡은 ‘재회’와 ‘놓아줘’ 두 개로, 뮤직비디오는 두 곡이 하나처럼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배우 노상현, 박유림이 출연해 한 편의 영화같다. 여기에 아이유, 잔나비, 볼빨간사춘기 등과의 작업으로 잘 알려진 이래경 감독이 연출을 맡아 섬세한 영상미와 깊은 감정선을 담아냈다. ‘선물’ ‘사랑인가 봐’ 등 썸 탈때 들으면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속설이 있을 정도로, 몰캉몰캉한 감정을 잘 그려내는 멜로망스도 컴백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여덟 번째 미니앨범 ‘로망스 익스프레스’를 발매했다. 지난 2023년 5월 발매된 ‘찬란한 하루’ 이후 1년 11개월만이다.‘로망스 익스프레스’는 멜로망스만의 감성으로 이어지는 여섯 곡의 노래를 마치 한 편의 로맨틱한 기차 여행을 떠나듯 담아낸 앨범이다. 첫 트랙이자 타이틀 곡인 ‘아무 날의 서프라이즈’는 서로만 있다면 보통의 날도 특별해지는 연인의 모습을 한 편의 드라마처럼 풀어냈다. 멜로망스는 새 앨범 발매에 이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5 멜로망스 전국투어 콘서트 ‘로망스 스테이션’의 막을 올린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따뜻한 감성으로 사랑받아 온 치즈(달총)는 1인 밴드로 돌아왔다. 치즈는 2010년 4인조 밴드로 시작해 2017년부터 지금까지 보컬 겸 작곡가인 달총 1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어쿠스틱 팝과 인디 음악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좋아해’ ‘어떻게 생각해’ 등 히트곡을 만들어왔다. 치즈의 이번 컴백이 특별한 건 그가 지난 2015년 정규앨범 1.5집 ‘플레인’을 발매한 뒤 약 10년 만에 내놓는 정규앨범이기 때문이다. 지난달 24일 발표한 정규 2집 ‘잇 저스트해픈드’는 ‘나’라는 정체성을 찾기 위한 치즈의 여정과도 같은 앨범이다. 특히 데이식스 영케이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타이틀곡 ‘그렇게 됐어’는 두 사람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K팝 스타’ 시즌3, 프로듀스 101’ 시즌2까지, 인지도 있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얼굴을 알린 정세운도 돌아온다. 강아지상 얼굴에, 달콤한 보이스가 강점인 그는 오는 15일 컴백을 확정했다. CAM에 이적 후 처음 선보이는 앨범이며, 지난해 1월 미니 6집 ‘퀴즈’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이기도 하다. 앨범명은 ‘브루트’로 가공되지 않은, 본연의 사전적인 뜻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인간 정세운의 솔직한 내면이 담길 예정이다. 정세운은 앞서 앨범 발매 및 콘서트 일정이 담긴 스케줄 포스터를 공개해 컴백 신호탄을 쐈다. 이어 선공개 곡 ‘이터널리’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한층 깊어진 감정선을 느낄 수 있는 음악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김현성 역시 4일 ‘다시 사랑하려 해’를 발매하며 약 15년 만에 컴백한다. ‘다시 사랑하려 해’는 김현성이 2010년 ‘멀어져가’ 이후 옴니버스, 연작 시리즈를 제외하면 15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형태의 음원이다.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로 최고의 시너지를 보여준 조영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가 다시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였다.특히 이번 컴백에는 뮤지션 김현성의 음악적 여정뿐만 아니라 인간 김현성의 성장과 변화가 담겨 있을 전망이다. 그는 지난 2022년 배드키즈 출신 니카와 결혼해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열었으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의 복귀를 예고했다. 김현성은 이번 신곡으로 삶과 감정이 오롯이 녹아 있는 이야기를 전하겠다는 포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4 06:00
뮤직

스텔라장 “정규 2집, 자아실현 초점…의도적으로 노리지 않아” (‘트랙제로’)

5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한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이 진행하는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트랙제로’의 5월 이달의 아티스트로 선정됐다.이를 기념해 스텔라장은 1일 공개된 멜론 스테이션 ‘트랙제로’ 초대석에 출연해 정규 2집 ‘STELLA II’를 직접 소개하고, 숨은 명곡들을 추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의 주요 곡들은 멜론매거진 ‘트랙제로’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스텔라장은 “처음에는 수월하게 느꼈지만, 막판에 가서야 '아, 이게 정규였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2집은 ‘자아 실현’에 중점을 뒀다”며 “항상 큰 기대 없이 앨범을 냈고, 시간이 지나 예상치 못한 곳에서 곡이 사랑받는 경험을 몇 번 했다. 이번에도 하고 싶은 걸 해서 내놓으면 언젠가 누군가가 발굴해주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의도적으로 뭔가를 노리고 작업하는 건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고 덧붙였다.이번 ‘트랙제로’ 초대석에서 스텔라장은 2021년 발표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스테어스’의 수록곡 ‘라무르 레 바게뜨, 파리’를 비롯해, 정규 2집 신곡 ‘왓 메잌스 유?’, ‘워크맨’, ‘뜻밖의 여정’까지 네 곡을 직접 선곡해 DJ 강아솔과 함께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정규 2집 첫 번째 트랙이자 이달 열리는 단독 콘서트의 타이틀이기도 한 ‘왓 메잌스 유?’에 대해 스텔라장은 “무기력했던 시기에 스스로에게 던진 질문에서 시작된 곡”이라고 소개했고, 타이틀곡 ‘워크맨’을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해선 “줄 이어폰을 자주 사용하고, 90년대생이지만 80년대에 대한 향수가 있다”고 밝혔다. ‘뜻밖의 여정’은 “‘반지의 제왕’ 속 간달프에게서 영감을 얻었다”며 “간달프처럼 현명하고 강인하며 선한 할머니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게스트의 숨은 명곡을 소개하는 코너에서는 본 이베어의 ‘에브리띵 이즈 피스풀 러브’를 언급하며 “오랜만에 음악을 들으며 마음이 편안해지는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의 ‘운 아미꼬’를 추천하며 “아침에 이 곡을 듣고 눈물을 흘릴 정도로 감동받았다”고 고백했다.마지막으로 스텔라장은 “정규 1집 발매 당시 코로나로 공연을 하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앨범 발매 기념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셋리스트 고민도 많았고, 신곡 비중이 높다. 매 공연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멜론은 ‘트랙제로’를 통해 매달 ‘이달의 아티스트’와 ‘이달의 추천 신곡’을 발표하며 다양한 아티스트와 명곡을 지속적으로 조명 중이다. ‘이달의 아티스트’는 국내에 음원을 발표한 적 있는 아티스트가 대상이며 ‘트랙제로 추천 신곡’은 3~4개월내 발매된 곡 중에 선정한다. ‘트랙제로’는 국내 음원플랫폼 업계 유일의 인디음악 지원사업이며 이를 통해 음악산업 전체의 동반성장에 주력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2 08:56
뮤직

멜로망스 오늘(29일) 1년 11개월 만에 컴백…불화설 떨치고 ‘로망스 익스프레스’

남성 듀오 멜로망스가 새 미니앨범으로 돌아온다.멜로망스는 오늘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여덟 번째 미니앨범 ‘로망스 익스프레스’를 발매한다. 멜로망스의 컴백은 지난 2023년 5월 발매된 ‘찬란한 하루’ 이후 1년 11개월 만이다. ‘로망스 익스프레스’는 멜로망스만의 감성으로 이어지는 여섯 곡의 노래를 마치 한 편의 로맨틱한 기차 여행을 떠나듯 담아낸 앨범이다. ‘사랑’과 ‘꿈’을 테마로 한 여섯 곡의 여정을 통해, 잊고 있던 일상 속의 낭만을 들려준다. 멜로망스가 전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팬들을 위한 종합 선물 세트로, 한층 확장된 음악적 세계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로망스 익스프레스’의 출발을 알리는 첫 트랙이자 타이틀 곡인 ‘아무 날의 서프라이즈’는 서로만 있다면 보통의 날도 특별해지는 연인의 모습을 한 편의 드라마처럼 풀어낸 곡이다. 바이올린과 피아노 선율, 그리고 스윙 리듬 위로 콧노래처럼 흐르는 멜로디는 봄날의 설렘과 경쾌함을 가져다준다. 이어서 어떤 모습이든 있는 그대로의 너를 사랑하겠다는 멜로망스만의 진심 어린 위로와 고백을 담은 곡 ‘괜찮아 사랑해’를 비롯해, 봄날 꽃이 피어나는 순간을 현악기와 피아노 트리오로 아름답게 표현한 정동환의 연주곡 ‘블루밍’, 마음속에 서서히 피어나는 사랑의 순간을 한 편의 시를 읽듯 섬세하고 아름답게 그려낸 ‘꽃잎’, 재즈풍의 스윙 리듬과 화려한 브라스, 12/8박자의 경쾌한 피아노로 소박하지만 찬란한 밤의 한 장면을 그려낸 ‘우리의 축배’, 꿈꾸는 이들과 꿈을 향해 걷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멜로망스의 응원송 ‘유어 웨이’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6곡이 수록되었다. 앞서 멜로망스는 지난 2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타이틀곡 ‘아무 날의 서프라이즈’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이목을 모았다. 일상 속 소소한 데이트를 즐기는 귀여운 연인들의 모습을 그려냈으며, 밝고 희망찬 곡의 멜로디가 봄의 따뜻한 정서와 어우러지며 설렘을 자아냈다. 뮤직비디오 본편은 오늘 29일 오후 6시 발매와 함께 공개되며 김민석, 정동환 두 멤버도 깜짝 출연한다.멜로망스는 이번 ‘로망스 익스프레스’를 통해 자신들만의 음악적 색깔을 다채롭게 펼치며 ‘멜로망스팝’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 예정이다. 따뜻한 봄을 맞아 발매되는 만큼, 달콤한 봄 시즌 대표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멜로망스의 여덟 번째 미니앨범 ‘로망스 익스프레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들은 새 앨범 발매에 이어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5 멜로망스 전국투어 콘서트 ‘로망스 스테이션’의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전국투어에 나선다.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고양, 울산, 수원, 창원, 성남, 대구, 대전, 광주 10개 도시를 돌며 전국의 팬들과 만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9 09:28
영화

식을 줄 모르는 ‘드립’ 열기…베이비몬스터, 日 지상파 음방 재출연

첫 일본 투어의 성공적 출발을 알린 베이비몬스터가 다시 한번 현지 음악 프로그램에 소환되며 ‘드립’(DRIP) 롱런을 이어가고 있다.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7일 스페셜 생방송으로 진행된 TBS ‘CDTV 라이브! 라이브!’에 출연했다.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와 독보적인 비주얼로 등장한 베이비몬스터는 전매특허인 핸드마이크 라이브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기량과 에너지를 아낌없이 발휘하며 관중을 압도했다.휘몰아치는 래핑과 폭발적인 보컬은 물론, 강약 조절이 돋보이는 절도 있는 퍼포먼스와 흘러넘치는 여유로움으로 팬심을 쥐락펴락하며 콘서트장 못지않은 환상적인 ‘드립’ 무대를 완성했다.이에 지난해 11월 발매된 정규 1집 더블 타이틀곡 ‘드립’은 베이비몬스터의 독보적인 실력에 힘 입어 전 세계 음악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 몰이 중이다. 일본 각종 지표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 NHK ‘Venue101’, 후지TV ‘주간 나이나이 뮤직’ 등 현지 지상파 음악방송 무대까지 점령했다.일본 인기 유튜브 채널 ‘THE FIRST TAKE’에서 선보인 ‘드립’ 원테이크 라이브 영상 역시 이례적인 속도로 1700만뷰를 돌파했고, 현지 최대 음원사이트 ‘라인뮤직’을 비롯한 주요 음악 차트에서도 5개월째 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이러한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베이비몬스터는 다시 한번 현지 음악방송에 출연, 역주행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월드투어 일환인 ‘헬로우 몬스터 인 재팬’(HELLO MONSTERS IN JAPAN)도 순항 중이다. 지난 14일 카나가와 피아 아레나 MM에서 열린 3회차 공연은 전석 매진된 데 이어 오는 22, 23일 아이치 포트멧세 나고야, 4월 3, 4일 오사카 아스에 아레나, 4월 12, 13일 카나가와 K아레나 요코하마, 4월 19, 20일 후쿠오카 국제 센터에서 4개 도시 11회차에 달하는 공연을 개최한다. 한편 베이비몬스터의 미니 1집 ‘베이비몬스터’(BABYMONS7ER)와 정규 1집 ‘드립’을 합산한 전체 앨범 누적 판매량은 168만장을 돌파했다. 지난해 촘촘한 활동을 통해 증명한 압도적 실력, 초고속 정규 발매와 여섯 편의 고퀄리티 뮤직비디오 공개 등으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신규 팬층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글로벌 상승세를 이어갈 월드투어까지 마무리되고 나면 최종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18 14:03
뮤직

YB 윤도현 “암 투병하며 내면 무너져…메탈이 큰 힘”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 록 밴드 YB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의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트랙제로’ 3월 이달의 아티스트로 선정됐다.YB의 윤도현과 허준은 6일 공개된 멜론 스테이션 내 동명의 음악방송인 ‘트랙제로’ 초대석에 출연해 30주년을 맞이한 소감과 새 EP 앨범 ‘오디세이’ 소개 그리고 직접 선정한 숨은 명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앨범에서 YB는 모던 메탈과 하이브리드 메탈 장르에 도전했다. 윤도현은 “기존 YB 음악과는 많이 달라 많은 준비를 했다. 30주년을 맞아 기획한 건 아니었고, 원래 작년에 발매하려던 앨범이었다. 올해 30주년 베스트 앨범도 준비해야 해 일정이 겹치긴 했지만, ‘더 늦기 전에 메탈을 해보자’는 생각이 컸다”고 밝혔다.이어 “원래 메탈을 정말 좋아하는데, 코로나 시기에 음악을 들을 시간이 많아졌고, 암 투병을 하면서 내면이 무너지는 느낌을 받았다. 그때 메탈이 가장 큰 힘이 되어줬다. 메탈을 들으면 젊어진 기분이 들고, 새로운 꿈이 생기면서 집중할 수 있었다. 5년간 꾸준히 듣다 보니 내 안에 DNA가 생기는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당초 메탈 전문가와 함께 솔로 프로젝트로 준비하려 했지만,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할지 고민이 많았다는 윤도현은 “멤버들을 설득해 함께하기로 했다. 2년을 준비해 겨우 6곡을 발표했다”고 했다.YB는 1번 트랙 ‘관음자’를 비롯해 타이틀곡 ‘오키드’, 마지막 트랙 ‘데이드림’, 그리고 선공개곡이자 또 다른 타이틀곡 ‘리벨리온 (Feat.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까지 각 곡의 제작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특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와의 인연에 대해 윤도현은 “회사에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피처링 요청이 왔다. ‘아이돌 밴드가 메탈을 한다고?’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음악을 듣고 생각이 바뀌었다”며 “저에게 요청한 파트가 그로울링이었는데, 과거 대학 축제에서 뽀로로 메탈 버전을 부른 적이 있다. 그걸 보고 부탁한 것 같았다. 코러스 한 소절뿐이라 아쉬웠지만, 결국 공연도 함께했다. 어쩌다 보니 ‘그로울링 전문가’가 되어버렸다”며 웃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에 대한 칭찬도 덧붙였다. 윤도현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정말 음악을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다. 이제 아이돌 밴드에 대한 편견은 옛날 이야기인 것 같다. 이번 협업 덕분에 해외에서도 관심이 많아졌고, SNS에도 외국어 댓글이 부쩍 늘었다. 외국어 공부를 해야 하나 싶을 정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또 YB는 숨은 명곡으로 사일런트 플래닛의 ‘마인드프레임’, 슬립 토큰의 ‘그래니트’을 추천했으며,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3월에 쇼케이스 형식의 몸풀기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이 메탈이라 해외 공연도 추진 중이다. 동시에 30주년 베스트 앨범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10 10:12
문화

SM, 첫 오케스트라 콘서트 개최 D-2... 차별화된 음악 세계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SM 클래식스의 첫 오케스트라 콘서트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SM 클래식스 라이브 2025 with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월 14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5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양일간 열리며, SM이 지난 30년간 확장해온 음악 스펙트럼과 도전의 결실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연인 만큼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특히 SM은 2016년 음원 공개 프로젝트 SM ‘스테이션’으로 SM 소속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티스트, 작곡가, 프로듀서와 협업해 발라드, 재즈, 클래식, EDM, 힙합, 캐럴, OST 등 폭넓은 장르의 음악을 시도했으며, 이에 멈추지 않고 각 장르별 특색을 살린 산하 레이블을 설립하여 댄스 뮤직부터 클래식&재즈, 그리고 컨템퍼러리 R&B까지 차별화된 음악 세계를 구축해왔다.이렇듯 ‘음악에 진심’인 SM의 여정을 기념할 첫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앞두고, SM의 음악 철학이 깃든 산하 레이블들을 함께 조명해본다.■ 댄스 뮤직 레이블 ‘ScreaM Records’_K-POP과 댄스 뮤직의 신선한 융합2016년 ‘보고 듣는 퍼포먼스’에서 ‘함께 즐기는 퍼포먼스’로 확장하고 음악적 다변화를 꾀하고자 론칭한 SM 첫 산하 레이블 ScreaM Records는 SM 아티스트의 곡을 리믹스 버전으로 발표하는 ‘iScreaM’ 프로젝트, DJ 스트리밍 쇼 ‘SHOWME’ 등을 통해 세계적인 EDM DJ, 프로듀서와의 다채로운 컬래버레이션을 이뤄내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 두각을 드러냈다. 2024년에는 EDM 콘텐츠 위주의 온라인 활동을 넘어 K-POP, 일렉트로닉 등 ‘춤(Dance)’을 기반으로 새롭게 발돋움한 ScreaM Records는 교육성 프로그램인 서브 브랜드 ScreaM Academy를 비롯해, 신규 아티스트 ‘2Spade’ 영입, “DANCE HARD, SCREAM LOUD”라는 슬로건 아래 전 세계 최초로 진행된 레이블 투어 ‘K-POP ScreaM’까지 성황리에 개최하며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클래식&재즈 레이블 ‘SM 클래식스’_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독창적 음악 세계2020년 론칭한 SM 클래식스는 K-POP을 오케스트라 버전 및 다양한 편성의 클래식 음악으로 재해석하며 SM 3.0이 지향하는 음악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는 레이블이다. 특히 SM Classics는 서울시립교향악단 및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MOU를 체결해 수준 높은 편곡과 연주를 선보이고 있으며, 재즈, OST, 영화 음악 등 클래식과 관련된 여러 장르의 음악까지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2024년 요한킴과 SM Jazz Trio 데뷔를 통해 클래식&재즈 레이블로 영역을 한층 확장한 SM 클래식스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며 음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지난 1월 24일 첫 정규 앨범 ‘Across The New World’ 발매와 2월 14~15일 첫 오케스트라 콘서트 개최를 시작으로, 공연·악보 IP 라이선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며 SM 클래식스만의 오리지널 IP를 글로벌 시장에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 컨템퍼러리 R&B 레이블 ‘KRUCIALIZE’_감각적이고 세련된 음악 감성2024년 론칭한 KRUCIALIZE는 ARTIST와 KREW가 주체성을 가지고, 음악과 음악으로부터 파생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컨템퍼러리 R&B 레이블이다. 첫 아티스트로는 신예 R&B 싱어송라이터 민지운을 공개, 데뷔 싱글 ‘Sentimental Love’에 이어 ‘Someone’으로 매력적인 보이스와 탁월한 송라이팅 감각을 유감없이 뽐내며 글로벌 리스너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향후 KRUCIALIZE는 컨템퍼러리 R&B를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 프로젝트를 펼쳐나가며 K-POP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갈 전망이다.지난 30년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새로운 K-POP 스타를 지속적으로 배출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온 SM은 계속해서 아티스트 포트폴리오를 더욱 다양화하는 한편, K-POP의 스펙트럼을 넓히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선사할 것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2 11:05
뮤직

부산 출신 소음발광, 멜론 ‘트랙제로’ 2월 아티스트 선정

부산 출신의 포스트 펑크 밴드 소음발광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의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트랙제로’의 2월 ‘이달의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소음발광은 6일 공개된 멜론 스테이션 내 동명의 음악방송인 ‘트랙제로’ 초대석에 출연해 자신들의 음악 이야기를 들려줬다. 방송에서 현재 멤버들의 결성 과정과 음악적 방향,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인터뷰를, 멜론매거진 ‘트랙제로’ 플레이리스트를 통해서는 소음발광의 주요 곡들을 만날 수 있다.소음발광은 데뷔 멤버이자 보컬 겸 기타를 맡고 있는 강동수를 중심으로, 기타 박성규, 베이스 김성빈, 드럼 마재현이 새롭게 합류하며 팀을 재정비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정규 3집 ‘불과 빛’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박성규가 먼저 뮤지션 커뮤니티에 “함께 음악을 듣고 취향이 맞는 친구를 찾는다”는 글을 올렸고, 이를 본 강동수가 직접 연락하며 인연을 맺었다. 김성빈은 강동수를 처음 만났을 때 귓속말로 소음발광의 노래 가사를 읊조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고, 마재현은 멤버 구인글에 ‘좋아요’를 누른 사람들 중 강동수의 눈길을 끌며 팀에 합류했다. 이렇게 각자의 특별한 계기로 모인 네 사람은 현재의 소음발광을 완성했다.정규 3집 ‘불과 빛’은 현재의 멤버 구성으로 발매한 첫 앨범이다. 특히, 베이스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합류한 김성빈은 첫 녹음 당시 “너무 떨렸고, 사고도 많이 쳤다”며 긴장했던 순간을 유쾌하게 회상했다.강동수는 밴드 초창기 발매한 곡 ‘핑크티’를 언급하며 “마냥 밝은 노래를 하고 싶었다”는 속마음을 전했다. 또한, 정규 3집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새벽’을 소음발광의 존재 이유로 꼽으며, 먼저 세상을 떠난 친구를 위한 곡 ‘방’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다.방송의 ‘숨은 명곡 소개’ 코너에서는 강동수가 로컬 밴드 하우스 보트의 ‘달링’과 블러드베리의 ‘하노이 러버스’를 추천하며 직접 소개에 나섰다.소음발광은 올해 라이브 앨범 발매와 함께 3월 부산과 서울 공연을 예정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밴드 결성 10주년 기념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멜론은 ‘트랙제로’를 통해 매달 ‘이달의 아티스트’와 ‘이달의 추천 신곡’을 발표하며 다양한 아티스트와 명곡을 지속적으로 조명 중이다. ‘이달의 아티스트’는 국내에 음원을 발표한 적 있는 아티스트가 대상이며 ‘트랙제로 추천 신곡’은 3~4개월내 발매된 곡 중에 선정한다. ‘트랙제로’는 국내 음원플랫폼 업계 유일의 인디음악 지원사업이며 이를 통해 음악산업 전체의 동반성장에 주력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07 21:19
뮤직

보이넥스트도어, 글로벌 도약 발판 만든 2024년

그룹 보이넥스트도어의 글로벌 상승세에 불이 붙었다.보이넥스트도어는 중국 패션 매거진 마담 피가로 모드 12월호 표지 모델로 발탁됐다. 여섯 멤버는 지난 11일 오후 마담 피가로 모드 공식 SNS에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 몽환적이면서도 패셔너블한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중국은 연초에 발행하는 1월호와 한 해를 마무리 짓는 12월호를 중요하게 여긴다. 올해의 12월호 표지를 보이넥스트도어가 장식했다는 점에서 높아진 이들의 현지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올해 보이넥스트도어의 글로벌 행보는 숨가빴다. 특히 일본 진출도 성공적으로 마쳤는데 이들은 정식 데뷔 전부터 패션 매거진 엘르 재팬과 독점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 지난 7월 발매한 일본 데뷔 싱글 ‘AND,’는 일본레코드협회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음반 누적 출하량 25만 장 이상) 인증을 받으며 첫 음반부터 흥행했다. 빌보드 재팬이 지난 6일 발표한 2024 연말 결산 차트(집계 기간: 2023년 11월 27일~2024년 11월 24일)에서는 미니 3집 ‘19.99’가 메인 앨범 차트 ‘핫 앨범’ 33위로 5세대 K-팝 그룹 최고 순위에 올랐다. 첫 단독 투어 일본 공연은 전 회차 매진되면서 압도적인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현지 연말 특별 방송의 러브콜도 쇄도 중이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14일 요미우리TV ‘오토도오라쿠√(ROOT)’를 시작으로 16일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27일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 슈퍼 라이브 2024’(‘엠스테’) 등에 출연할 예정이다. 또 한국에서는 25일 SBS ‘가요대전’ 등 연말 무대를 비롯해 오는 14~15일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단독 투어 ‘보이넥스트도어 투어 ‘노크 온 Vol.1’ 인 인천’을 개최한다.이들은 올 한 해 국내외에서 총 3장의 음반을 발매하며 ‘열일’을 펼쳤다. 지난 4월 미니 2집 ‘HOW?’, 9월 미니 3집 ‘19.99’에 더해 7월 일본 첫 번째 싱글 ‘AND,’를 발매했다. 특히 ‘19.99’는 이들의 상승세를 제대로 입증했다. 이 음반은 데뷔 첫 밀리언셀링을 달성한 데 이어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했고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40위로 진입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1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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